느린 선수 『드리블러』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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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축구선수이자 감독이며, 저의 축구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요한 크루이프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한 선수가 다음 상황을 예측하여 먼저 달리기 시작했다면, 그 선수가 ‘가장 빠른 선수’처럼 보이게 된다.”
그의 말처럼, 저는 달리기가 조금 느리더라도 축구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축구는 앞으로만 달리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앞으로 달리다가 갑작스럽게 뒤로도 달려야 하고, 옆으로도 달려야 하는 등 ‘상황’에 맞춰 360도로 빠르게 달려야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신체의 속도가 느리다면, 생각의 속도가 빨라야 한다.”
만약 자신이 앞으로 달리는 속도가 느리다면,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꿀 때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는 드리블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달리기가 빨라야만 드리블을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달리기가 느리다 할지라도 드리블을 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드리블 방법을 달리기가 빠른 선수와는 다르게 해야 합니다. 즉, 상황에 맞춰 드리블해야 합니다.
결국 드리블의 목적은 ‘볼을 보내는 기술’인 패스 또는 슈팅을 잘하기 위함입니다.
빠른 선수들은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서 ‘터치 드리블’을 통해 볼을 먼저 보내 놓고 쫓아가는 형태의 드리블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느린 선수들이 이 드리블을 똑같이 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가고 있는 볼을 쫓아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상에서 소개해 드리는 ‘푸시 드리블’이 필요합니다.
푸시 드리블은 볼을 자신의 범위 안에 두면서 이동 가능하며, 더불어 수비수의 수비 방법을 보면서 드리블할 수 있게 해서, 다음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끔 도와줍니다.
이번 영상에서 느린 선수들이 필수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 드리블 방법을 정리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개인 훈련을 한다면, 느린 선수라 할지라도 드리블을 통해 수비수를 돌파해서 패스나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1. 푸시 드리블 + 패스
2. 푸시 드리블 + 발바닥 컷 + 패스
3. 푸시 드리블 + 발바닥 페이크 + 패스
4. 푸시 드리블 + 발바닥 페이크 + 발바닥 컷 + 패스
이상으로 『축구를 공부하다, 조세민의 풋볼레슨』의 조세민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축구 교육에 관한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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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r9z]

축구 기술 알려주는 유튜버 중 TOP! 진짜 잘 가르치시네요.

[@이가원터치패스]

세부적으로 가르치는게 좋네요. 슬로우모션설명 좋습니다. 저모든게 몸으로 익혀서.나와야됩니다. 결국 시합에서는 패스 아니면 드리블 선택을 잘해야합니다.

[@에어빈스]

잘가르친다

[@태성-c8u]

일타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