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나와 지구가 이렇게도 작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진 적이 있었다. 내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과 기억이 부질없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나를 우울하고 또 공허하게했다. 하지만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면, 나는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 나는 이 아무것도 아닌 삶의 온전한 주인이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도 괜찮은 하찮은 존재였다. 그래 나는 이 어둠이 곧 진실된 자유임을 깨달았다.
누군가는 이 광활한 우주에 상실감을 느끼지만, 나는 아닌것 같다. 아직은 우리를 구제해줄 누군가는 존재하지 않기에 서로를 더욱 믿고,사랑하고,진실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우리의 푸른점이 푸른 빛이 꺼지고 그저 광활히 펼쳐진 암흑속 떠다니는 수명이 다한 별이 되기전 우리는 더욱 사랑해야한다. 아름답고 눈부시게 푸르른 우리의 고향,삶터,모든것인 푸른 점의 결말은 서로를 미워하고,타박하고,희생하는 것보다 서로를 이해하고,인내하며, 믿어야한다. 그것이 우리의 푸른점의 결말과 어울리기에. 우리는 이 모든것이 공존하는 푸른점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그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가 오기전까지 우리는 더욱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넓은지 알지도 못하는 이 우주에서 수천억, 수조개가 넘을 은하 그 중 작디작은 우리은하 귀퉁이에 먼지만큼 작은 태양계. 거기서도 티끌만한 지구에서 아무것도 아닌 인간들이 이념과 성별, 종교, 피부색, 지역을 따져가며 싸우는지.. 인간은. 지구는. 태양계는. 우리은하는 그저 드넓은 우주에 아주 찰나 다녀가는것인데.
저 창백하게 빛나는 한 점에서 지구 온난화, 생명을 잃게하는 전쟁, 서로를 견제하는 정치 같은 일들이 모두 일어나고 있다는게 정말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칼 세이건의 말대로 서로를 좀 더 사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주 전체에서 보면 그저 아주 작은 먼지에 지나지 않은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들.. 좋은 영상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이 빛나는 점을 보라. 그것은 바로 여기, 우리 집, 우리 자신인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아는 사람, 소문으로 들었던 사람, 그 모든 사람은 그 위에 있거나 또는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기쁨과 슬픔, 숭상되는 수천의 종교, 경제 이론, 사냥꾼과 약탈자, 영웅과 겁쟁이,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민, 서로 사랑하는 남녀, 어머니와 아버지, 앞날이 촉망되는 아이들, 발명가와 개척자, 윤리 도덕의 교사들, 부패한 정치가들, '슈퍼스타', '초인적 지도자', 성자와 죄인 등 인류의 역사에서 그 모든 것의 총합이 여기에, 이 햇빛 속에 떠도는 먼지와 같은 작은 천체에 살았던 것이다. - 창백한 푸른 점
우주에 내가 혼자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같은 구조의 육체를 가진 사람이 70억명이나 있는 것처럼. 지구도 하나라고 생각하겠지만, 관측불가한 우주 영역까지 포함하면 유사한 행성은 너무 많을 수 도 있는 거겠지. 시공간이 달라서 못만나겠지만 우주 어딘가에 인간같은 동물이 또 살고 있을수도 있고. 우주에서 찰나를 사는 미생물 같은 인간으로서는 아는것이 너무 없으니, 생각의 틀에서만 생각할 수밖에... 저 작은 점도 다 둘러보지 못하고 죽는 인간은 하찮기 그지없네. 우주의 관점에서는 진짜 미생물만도 못한게 맞지. 1초후에 죽을놈이 싸우고만 있으니 어리석기 짝이없다.
초은하단에서의 국부은하군 그리고 국부은하군에서의 우리은하, 우리은하의 가장자리 변두리에 위치한 태양계 그리고 태양계를 구성하는 하나의 작은 행성 '지구' 그리고 그곳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다른 행성에 방문은 가능하지만 정착은 아직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현재 알려진 바로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은 약 6광년 떨어진 버나드 별의 외계행성입니다. 우리 세대가 6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행성에 정착하는 것은 절대 가능하지 않죠. 우리 인간은 적어도 지구의 반경 4.3광년 이내에서는 우주에서의 유일한 생명체일 것입니다. 40AU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이 하나의 픽셀만한 크기인 것만큼 우리는 매우 작은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토록 작은 곳에서만은 서로 더 친절하게 대하고 서로 도와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지구의 환경을 보전한다면 앞으로의 삶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танк-и-ста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그러한 탐사선 보낼 수준의 문명들이 정말 적을지는 모를일임 다만 빛의 속도는 우주에서 동일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우주에 존재하는 항성이나 망원경으로. 은하를 쳐다볼때 눈을 깜빡거리거나 찡그려서 보면 빛의 속도는 동일하기 때문) 거리가 너무 멀어서 서로 만나기가 거의 불가능해서 탐사선 보낼 수준의 고도 생명체가 적다고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음 당장 우리 은하만해도 행성이 수백억개 이상인데 거리가 그냥 광년 단위기 땜시
우주의입장에선 지구는 한낱 작은점이지만 인간의입장에선 지구가 전체이기에 인간의 욕심과 탐욕으로 인한 싸움은 계속이어질것이며 인간은 유한한존재이기에 그 유한한삶속에서 잘살기를 바라는건 어쩌면 인간의 기본 욕망일수 있습니다. 옳고 그른건 없다고봅니다. 다만 내가 어떻게 살것인가만 남은겁니다.
우리의 이 지구는 한낱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유일하게 정착할 수 있고 생명체를 품을 수 있는 (현재까지) 행성이기에. 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생명체들이 종교와 여러 가치관 충돌로 허비하는 것보다 같은 집에 머무는 종으로 다같이 가치있게 상생할 수는 없을지에 대해 시청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물음을 던지는 것 같네요
창백한 푸른 점을 읽었어요.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작가에 대하여. 또 우주에 대하여. 우리가 살고 우리가 만지며 살고 있는 , 지구. 우리가 사는 곳이 이리 아름다운 곳인것을요.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고 싶어요. 어두운 우주속에 푸르게 반짝이는 지구. 생명을 품은 유일한 곳, 그 말엔 아직 의문입니다. 더 있을것 같아서요.
멀어지면 이토록 하찮을진데
가까이 갈수록 어찌 이리 고통스러운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느라...
찰리 채플린 😢
한 때는 나와 지구가 이렇게도 작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진 적이 있었다.
내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과 기억이 부질없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나를 우울하고 또 공허하게했다.
하지만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면, 나는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 나는 이 아무것도 아닌 삶의 온전한 주인이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도 괜찮은 하찮은 존재였다. 그래 나는 이 어둠이 곧
진실된 자유임을 깨달았다.
김하울 너무 좋아서 그런데 혼자 생각하신 말인가요? 아니면 어디서 따온 말이신 가요
ㅈㄹ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 그냥 시인을 해라 시인을
@@조상필-q6n 아메바의 광분!
검은성전 찐
정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대한 명언...
고작 3분 남짓한 그의 텍스트들이 예수, 석가, 맹자의 가르침보다 더 와닿았다.
@@yeonbin8548 제발 너님이나 믿으세요
@@yeonbin8548 해리포터나 믿을래요
@@yeonbin8548 먼지 티끌같이 작은 점에 서식하는 1000만여 종의 생물 가운데 오직 한 생물을 위하여 교리를 정하고 온 우주를 창조했다는 사실 만큼 비효율 적인 일이 있을까요
예수던 석가던 길가는 딸잡이가 만들어낸 명언이건 칼세이건이 만든 말이건 전부 인류가 만들어낸 문화 유산임. 인류라는 종족이 만들어낸 기록이고 미래까지 보존해가야 할 가치를 가지는 재산이자. 기록임
@@이보송-x2e 신에게는 그어떤 넓이도 별로 크다고 느끼지않음
우크라이나 이민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칼 세이건...
요즘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이 영상이 더 생각났습니다...지금 그가 이러한 세계를 본다면 얼마나 가슴아파 할까요...
그전에 돌아가신게 다행이다 싶어요
우크라이나는 원래 정해진 운명입니다ㅋㅋ 독립했다고 치고 바로 옆에있는데 안건들겠냐고요ㅋㅋ 독립해서 그정도 키웠으면 장수한거라고 봐도되지요 어짜피 질거 끝까지 희망 놓지않는게 볼만하긴하네요
기적이라는게 어쩌면 매초마다 일어나는 것 같네. 70억분의 1이 나라는게 혹은 크나큰 우주에서 작지만 내가 단 하나뿐인 존재라는게 어쩌면 이런걸 기적이라고 불러야하지 않을까.
맞죠 어느 한 상황을 콕 집어서 보면 그것 조차 기적이죠 그런 기적이 수 도없이 모인것이 이 세상이고...
싸우지 맙시다. 전쟁하지도 맙시다.
0:45
작든 크든 어떤 일에 성공했을 때,
그리고 실패했을 때 볼 것
와 이 짧은 동영상으로 이렇게까지 전율을 줄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보는내내 온몸에 소름이 돋음 최근 천문학에 갑자기 관심이 생겨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엄청나다라는 말밖에 못하겠음
요즘 상황에 칼 세이건이 해주는 말인 것 같아 괜히 눈물나오네...
토닥
제발 인류 망하게 생겼는데 싸우는거 보면서 칼세이건이 30년 전에 미리 뻐큐날린게 오는 것 같음
전 세대에게 하는 말이죠 갈등과 전쟁과 폭력 혐오 는...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해오고 있거든요
무한한 우주 속 억겁의 시간대 속에 우연히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든 이웃들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다들 행복 하세요
이과 갬성은 다르다 진짜...
우리가 저 작은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만으로도 인간은 커다란 존재라고 생각됨
존재한것 자체가 기적...
바꿔서 생각하면 이 넓디넓은 우주를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존재가 저 하찮고도 작은 점에 살고 있다는 것이 놀랍게 와닿네요. 지각은 공간에 한하는 게 아니듯이.
방구석에서 우주의 신비를 볼수있게 해준, 구글 유투브와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감사드립니다. PC를 만들어준 인텔과 엔비디아 아이비엠께도 감사.
미쿡형님들덕에 호강한다. 아무래도 미쿡에 외계인이 조끔씩 기술을 알려주고 있는게 분명해.
영상 볼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댓글을 길게 쓰려다가, 이만 줄인다. 세이건의 말으로 충분한 것 같다
누군가가 혹은 내 인생이 미워질 때 이말을 되내어 보면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생각하게 해주는 말이네요.
들으면 묘하게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누군가는 이 광활한 우주에 상실감을 느끼지만, 나는 아닌것 같다. 아직은 우리를 구제해줄 누군가는 존재하지 않기에 서로를 더욱 믿고,사랑하고,진실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우리의 푸른점이 푸른 빛이 꺼지고 그저 광활히 펼쳐진 암흑속 떠다니는 수명이 다한 별이 되기전 우리는 더욱 사랑해야한다. 아름답고 눈부시게 푸르른 우리의 고향,삶터,모든것인 푸른 점의 결말은
서로를 미워하고,타박하고,희생하는 것보다 서로를 이해하고,인내하며, 믿어야한다. 그것이 우리의 푸른점의 결말과 어울리기에. 우리는 이 모든것이 공존하는 푸른점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그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가 오기전까지 우리는 더욱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지금까지 내가 이루려고 했던 목표도 모두 하나의 창백한 점의 사회의 목표 중 하나이니 .. 이 점에서 살다 가면서 인생에서 걱정하면서 사는 일은 어리석고 게으르게 살면 안되겠다
먼지 만한 작은 공간에서 인간이 벌이는 일들이 끝도없이 다채롭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사랑하며 살고 있나요? 오늘도 고생했습니다
얼마나 넓은지 알지도 못하는 이 우주에서 수천억, 수조개가 넘을 은하 그 중 작디작은 우리은하 귀퉁이에 먼지만큼 작은 태양계. 거기서도 티끌만한 지구에서 아무것도 아닌 인간들이 이념과 성별, 종교, 피부색, 지역을 따져가며 싸우는지.. 인간은. 지구는. 태양계는. 우리은하는 그저 드넓은 우주에 아주 찰나 다녀가는것인데.
지구는 코스모스라는 극장안에서 작은 무대에 불과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 참....기분이 묘해진다....
난 누가 책 추천해달라하면 앞뒤생각안하고 코스모스부터 추천하고 본다.. 철학 물리학 천문학 수학 역사 등 다양한 학문을 너무 쉽게 이해하게해주고 문학적 감성까지 겸비한.. 책을 많이 읽진 않았지만 최고의 책인듯. 독서가 왜 필요한지 알게 해주는 책
저도 누가 책 추천하면 무조건 첫번째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고 대답하는데 저랑 이유가 똑같아서 놀랍네요. 역시 읽은 분들은 다 똑같은 생각을 하나봐요.
@@kkilkkie8640😮
혹시 우주에 관심이 생기는데 철학물리학천문학 등등의 학문의 학자도 몰라도 읽을수있을까요???
@@Morent422 네 전혀 몰라도 됩니다. 제 기준으로 초반 150페이지정도는 조금 지루했는데 그 뒤로는 너무 재밌어요.
물리학과 입학할 때 타대 물리학과 교수님이셨던 막내 삼촌께서 저에게 선물하신 책이에요^^ 사실 그땐 읽어보지 않았지만.. 군대 다녀와서 읽었을 때 그 느낌은 정말.. ㅎㅎ
우린 모두 하나이자, 지구를 구성하는 한 세포인 것을.. 한 순간 찰나에 사는 몸 서로 더 아껴주고 더 사랑하자
맞는 말이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 이유는 모르는 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이지. 얼굴 모르는 낯선 사람을 초대해서 한 식구처럼 반겨줄 용기있는 사람이 있을까?
인류멸망할뻔하다가 누군가의희생으로 생존한후에 마지막 유언듣는거같네
그냥...나도 떠날까...저 멀리 우주여행을....힘들다....
저 창백하게 빛나는 한 점에서 지구 온난화, 생명을 잃게하는 전쟁, 서로를 견제하는 정치 같은 일들이 모두 일어나고 있다는게 정말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칼 세이건의 말대로 서로를 좀 더 사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주 전체에서 보면 그저 아주 작은 먼지에 지나지 않은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들..
좋은 영상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50
거대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우린 찰나를 살아가는 존재지만 오히려 그 거대함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더 귀중하게 느껴집니다. 수억년이 되었던 수억킬로가 되었던 그 거대함 속에서 결국 지금 "나"로 살아갈수 있는 순간은 지금 뿐일테니까요.
인생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되는 최고의 영상!!!
역사속에 살다간 모든 사람들의 티끌보다 작은 인생에 무대
숙연해지는 칼세이건의 세상을 보는 우주보다 더 큰 스케일에
부끄러운 내 모습을 생각하게 되네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삶이기에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나라는걸 깨닫는데 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다
1일 1세이건
김성욱 나둥 !!
너 이제 안하지? 근성없는새기야
갓 세이건 찬양!
@@모모-l6m 네~ 태양빛 속 먼지 위에 사는 70억 먼지중 하나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다시 이 빛나는 점을 보라. 그것은 바로 여기, 우리 집, 우리 자신인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아는 사람, 소문으로 들었던 사람, 그 모든 사람은 그 위에 있거나 또는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기쁨과 슬픔, 숭상되는 수천의 종교, 경제 이론, 사냥꾼과 약탈자, 영웅과 겁쟁이,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민, 서로 사랑하는 남녀, 어머니와 아버지, 앞날이 촉망되는 아이들, 발명가와 개척자, 윤리 도덕의 교사들, 부패한 정치가들, '슈퍼스타', '초인적 지도자', 성자와 죄인 등 인류의 역사에서 그 모든 것의 총합이 여기에, 이 햇빛 속에 떠도는 먼지와 같은 작은 천체에 살았던 것이다. - 창백한 푸른 점
우주 속에 미세먼지 같은 존재. 그 존재들끼리 니편이니 내편이니 내꺼니 니꺼니 하며 갈등과 폭력을 일으키고 싸우는 꼴. 대자연과 대우주 속에 먼지한톨의 존재인 인간은 겸손해져야 합니다.
근데 그게 본능임. 심오한 생각을 해도 어차피 본능으로 돌아감
인간의 본능은 개인주의 폭력성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전쟁을 하고 질투를하며 자신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면 화가 나는것입니다. 여기 댓글끄적이는 인간들도 말은 씹선비같이 말하지만 결국 내면에 폭력성이 잠재되있습니다.
코스모스 읽고 있는데 영상으로 보니 더 감동이네요
공간의 광막함과 시간의 영겁에서 행성 하나와 찰나의 순간을 앤과 공유할 수 있었음은 나에게는 하나의 기쁨이었다.
칼 세이건 - COSMOS 서문 中
우주적 로맨티스트...ㄹㅇ
명문이에요
저게 볼륜하고 한 소리라는거 알고 존나 깸
@@cottonshark 아시바.
@@cottonshark 아 방금 서문 읽고 감동했는데
이것이 진정 바이블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푸틴이 이 사실을 꼭 알았으면 좋겠다
우주에 내가 혼자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같은 구조의 육체를 가진 사람이 70억명이나 있는 것처럼. 지구도 하나라고 생각하겠지만, 관측불가한 우주 영역까지 포함하면 유사한 행성은 너무 많을 수 도 있는 거겠지. 시공간이 달라서 못만나겠지만 우주 어딘가에 인간같은 동물이 또 살고 있을수도 있고.
우주에서 찰나를 사는 미생물 같은 인간으로서는 아는것이 너무 없으니, 생각의 틀에서만 생각할 수밖에...
저 작은 점도 다 둘러보지 못하고 죽는 인간은 하찮기 그지없네. 우주의 관점에서는 진짜 미생물만도 못한게 맞지. 1초후에 죽을놈이 싸우고만 있으니 어리석기 짝이없다.
와,,,,,,,눈물난다
이 장면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나옵니다.
감성적으로 작정하려고 울리는게 아니라
그냥 팩트만 나열하는데 왤케 벅차오르냐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가는가?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죽으면 태어나기전에 살던곳으로
돌아가는것이다
과연 거기는어디일까?
죄짓지말고 착하게살아야겠다
저 먼지속의 먼지의 먼지만도 못한 면적의 내집하나 못가지고 하루하루 종이조각 벌러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해야하는 내인생 우리의 인생이 레전드다
창백한 푸른점에서 행복하게 살다 가야겟다
우리가 다투기엔, 질투하기엔, 혐오하기엔..
지구는 너무나 작다. 이 작은 극장에서
인류의 30만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말인 것 같다.
인류가 무슨 30만년임..
선사시대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선생님...
현생인류, 호모사피엔스는 30만년 맞습니다
30만년을 살아본 사람처럼 이야기하는데 고작해야 100년도 못사는 인간이 30만년전의 환경을 알 수 있나? 그냥 감상이나 하자.
이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저 점을 보이저가 더 확대 할 수 있나요? 저 점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나요? 똑같이 우리는 원자 내부의 우주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의 한계니까요. 그래서 전 프랙탈 이론을 믿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저런 초현실적 스케일의 세상만 관찰하다보면 지극히 현실적인 일들이 부질없게 느껴질까?
겸손보다는 무관심에 가깝게 변할지도...
우리가 이렇게 지능을 발휘하고 살수 있는건 광활한 우주의 강력한 계산력과 에너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우주관점에서 극히 찰나의순간만을 살다가는 먼지일뿐 ... 겸손하고 오만하지말고 뜻깊게 평회롭게 살다 가자
저 창백한 푸른점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작다고 보잘것없는게 아닙니다. 지구는 작지만 우주의 기준에서봐도 그 가치는 엄청납니다. 그 안에 살아있는 여러분들도요.
0:51내가 코스모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 코스모스
책과 다큐의 핵심이다
푸른빛 녹음한거 무척옛날이라 잡음.노이즈많던데 여기선 깔끔하게들리네욤..
미국에서 만든거니까 원본을 구하지않았을까 추측
창백한 푸른점에서의 아주 사소한 기술이지~
하지만 이 모든것 또한 내가존재하지않으면 볼수도 느낄수도없다 우주는 내 안에 있다
모든 종교에서 교육 자료로 보길 바랍니다.
경외감에 한동안 멍하게 바라본 그 장면
아름답네요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소중히 보존하자!! 😎
지금까지 인류의 평생 보금자리가 우주 전체로 볼 때는 한 점에 불가하다는 점에 슬퍼하는 것이 먼저일까 아니면 인류의 성장 최대치가 이루 말 할 수 없이 높다는 것에 기뻐하는 것이 먼저일까
아직 우리가 나아갈여지가 많음에 감사하도록하죠
코스믹 호러인가, 스페이스 오페라인가
우주에선 먼지만도 못한 작은 점이지만 우리에겐 지구가 인생의 전부라..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보면 비극이구나
3:40 버트런드 러셀
초은하단에서의 국부은하군 그리고 국부은하군에서의 우리은하, 우리은하의 가장자리 변두리에 위치한 태양계 그리고 태양계를 구성하는 하나의 작은 행성 '지구' 그리고 그곳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다른 행성에 방문은 가능하지만 정착은 아직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현재 알려진 바로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은 약 6광년 떨어진 버나드 별의 외계행성입니다. 우리 세대가 6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행성에 정착하는 것은 절대 가능하지 않죠. 우리 인간은 적어도 지구의 반경 4.3광년 이내에서는 우주에서의 유일한 생명체일 것입니다. 40AU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이 하나의 픽셀만한 크기인 것만큼 우리는 매우 작은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토록 작은 곳에서만은 서로 더 친절하게 대하고 서로 도와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지구의 환경을 보전한다면 앞으로의 삶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름답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일 출근해야하는 현실
행복하게 살자.먼지에 불과한데 잡음없이 행복하게 살고 가자.신이 있다면 행복하게 살다간 인간을 구원해주세요.
와..
목소리 좋다
우리는 그 작은 점에서 살면서도 다른 존재를 만나고 싶어 위대한 항해자를 만들어 보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명체들인 것이지요...
아무리 우주에 1억 1조의 생명체가 있다 한들 우리 인류는 그 자체로 대단
@@танк-и-ста 레알임 10만광년급인 은하1개당 지구의 인류와 같은 종족1개씩 잡아서 우주에 수조억의 종족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구의 인류 또한 우리 은하에 존재하는 그 자체로 대단한 지적 생명체
@@josephkim5794 우주에 셀 수없이 많겠지만, 이렇게 지적 능력이 뛰어나고 멸종되지 않았으며, 거주지 바깥을 탐사할 역량이 되는 생명체 자체자 적을것
@@танк-и-ста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그러한 탐사선 보낼 수준의 문명들이 정말 적을지는 모를일임
다만 빛의 속도는 우주에서 동일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우주에 존재하는 항성이나 망원경으로. 은하를 쳐다볼때 눈을 깜빡거리거나 찡그려서 보면 빛의 속도는 동일하기 때문)
거리가 너무 멀어서 서로 만나기가 거의 불가능해서 탐사선 보낼 수준의 고도 생명체가 적다고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음
당장 우리 은하만해도 행성이 수백억개 이상인데 거리가 그냥 광년 단위기 땜시
@@josephkim5794 우주에는 수 많은 멸종의 빌미가 계속 제공되고 생명체도 우연히 탄생하기 때문에 탐사선을 보내고 외계와 연락할 만한 문명은 정말 적음.
칼세이근 당신의 지구에 천사이자 아름다운 지구왕입니다.
지금 러시아의 푸틴이 이런 글을보고 당장에 사람을살육하는 짓을 멈추어라 ~~
우주에서 지구는 정말 작고 나 또한 그 작은 지구에서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존재지만 난 그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지도 않았고 오히려 내 인생을 더 편하게 생각하게 됐다
난 이 우주에서 정말 작은 존재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야지
푸른 점 위에 점보다 작은 우리
우주의입장에선 지구는 한낱 작은점이지만 인간의입장에선 지구가 전체이기에 인간의 욕심과 탐욕으로 인한 싸움은 계속이어질것이며 인간은 유한한존재이기에 그 유한한삶속에서 잘살기를 바라는건 어쩌면 인간의 기본 욕망일수 있습니다. 옳고 그른건 없다고봅니다. 다만 내가 어떻게 살것인가만 남은겁니다.
이런 영상 보면 모질게 대했던 사람들에게 그럴 필요가 있었나 생각하게 되는게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음
아무 의미 없다는 얘기?ㅜ
2년 후, 선영씨는 방구석에서 쉰내나는 거미줄 보지를 긁으며 페미니즘 독서를 낭독 중이다
이분이 칼 세이건 덕분에 천문학자가 됐다네요
지구야 사랑해
과학기술의 정점과 인문학적 설명의 결정체..
소름..
우리의 이 지구는 한낱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유일하게 정착할 수 있고 생명체를 품을 수 있는 (현재까지) 행성이기에. 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생명체들이 종교와 여러 가치관 충돌로 허비하는 것보다 같은 집에 머무는 종으로 다같이 가치있게 상생할 수는 없을지에 대해 시청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물음을 던지는 것 같네요
창백한 푸른 점을 읽었어요.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작가에 대하여. 또 우주에 대하여.
우리가 살고 우리가 만지며 살고 있는 , 지구. 우리가 사는 곳이 이리 아름다운 곳인것을요.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고 싶어요. 어두운 우주속에 푸르게 반짝이는 지구.
생명을 품은 유일한 곳, 그 말엔 아직 의문입니다. 더 있을것 같아서요.
아직까진 이라는 말이 앞에 붙잖아요 어딘가엔 있겠죠 이 우주 어딘가엔... 그런데 팽창속도로 우리가 아예 도달 하지도 못하는 그런 은하가 수 도 없이 많아서
1일 1칼세이건
인류가 아무것도 아닐수가 없습니다.
우주에 상상할 수 없을만큼 많은 생명체가 있어도 그보다 더 훨씬 많은 행성이 존재합니다.
생명체 자체가 아무것도 아닐 수 없습니다.
인류의 바이블
다른 얘긴데 이 명언은 코스모스란 책이 아니라 보이저 2호 얘기를 다뤘던 "창백한 푸른 점"이란 책에 실려있는 명문임
그래 인간들아ㅠㅠ 요새 지구꼬라지보면 지구에서 살날도 얼마 안남앗어ㅠㅠ 화성도 전 인류가 가것냐ㅠㅠ부자들이나 가것지…얼마 남자 않은 지구에서의 삶 그만 좀 싸우자ㅠㅠ
GOAT
우리가 극악의 확률로 종말을 맞이하더라도 우리가 남긴 유산을 따라 구하러 올거라고 믿어요.
요즘 양상을 보면 극악이 아닌 낮지 않은 확률로 우리가 지금까지 존재해오던 방식으로서의 인류는 종말을 맞을 것 같아요.
칼 세이건은... 진짜 착한 사람이다
이 작은별하나 점령못해서야….하던 친구가 있던데 .ㅋㅋㅋ
무한한 생명은 없다. 인간 또한 유한한 생명.. 언젠가는 죽어 썩고 문드라져 한 줌 재가 되어 사라지겠지
이 우주의 현실을 자각할때 정말 작고 작은 나의 존재를 의미를 생각하게된다..
삶자체가 어리석고 다 부질없다
저 광활한 우주안에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어려운 문제
우주엔 이미 수많은 외계종족과 양자의식 소립자 의식이 존재하고 우리를 지켜보고 있어요.
우주의 먼지속에 있는 우리라는 존재는 여기서도 서로 욕하며 싸우는구나..
빅뱅의후손이라는말두요. 만약우주에빅뱅이 없었다면 우리는존재할수 없었을테니까
이걸보면 주식 물린걸로 고심하는 내가 한심하다
한심하지 않습니다.
우주는 보편이고
님의 주식은 개별입니다.
개별이 먼저입니다.
하고싶은말 요약
좀 쳐 싸우지 좀 말고 협력해서 살아라.
ㅋㅋㅋㅋㅋ아 맞말이긴 한데 내 감성 어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성 파사삭 ㅋㅋㅋ
예수와 부처의 말을 요약한것도 비슷한 느낌
"지랄들 좀 하지말고 착하게 살아라."
요즘은 너무 서로를 깎아내리고 혐오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음....
그냥 조금만 내려놓고, 물론 그렇다고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영상들을 좀 보면서 뭔가를 깨달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