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PD : 무리해서 매일 할 필요는 없어요. 게임이니까,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오히려 최근엔 여러 게임이 발매되고 있으니까, 하나에만 몰두하는건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대규모 패치가 오면 한번에 확 플레이하고 질리기 전에 접고 다른 게임을 하면 돼요. 또 패치가 오면 복귀한다. 저에게 있어 가장 기쁜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가장 게임을 오래 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보고 다시 한번 다짐하고 가네요 '사행성이라는 돈까스 위에 게임이라는 소스' 라는 말이 웃프게 와닿았습니다 저도 모두의마블에 빠져 한창 전성기때 그놈의 캐릭,행운아이템 뽑겠다고 돈을 질렀던 과거가 생각나네요 그러다 결제내역을보고 충격을 받아 그만두었고요 돌이켜봐도 후회는 없습니다 지금 일상 속에서 더 행복하게 살고있으니까요 다들 큰 용기 냅시다!
늘 조세님, 영상을 보다가 첫 댓글을 남깁니다. 게임이란 삶을 낭비하지 않을 정도로 해라, 그리고 몰두한걸 아까워하지마라, 의 주제를 아주 잘풀어서 얘기해주신것 같아, 늘 웃고 보던 영상이 아니라 첨 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봤습니다. 게임의 본질은 재미라는 말씀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크게 공감함. 내가 하던 게임은 보스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 시간 쯤 되면 보스 잡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들었었음. 단순한 4시, 8시가 아니었던 거지.. 그땐 게임만 하는 것이 내 일상이었으니. 또 외출하려고 집을 나설 때 에어컨을 껐는지 생각하는게 아닌 게임 내에서 가공이나 낚시를 돌리고 나왔는지를 먼저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음. 처음에는 재밌었지. 사냥도 하고 생활도 하고 할게 너무 많았으니깐. 근데 역시 하다보니 재미가 아닌 하루 할당량을 채우기 위한 노동으로 느껴졌고 또 다른 유저들보다 더 많은 재화를 벌고 그 재화로 강해져야 한다는 경쟁심으로 게임을 하는 나를 보게 되더라고. 그 순간 부질없음을 크게 느껴버렸고 미련없이 길드 탈퇴하고 게임도 삭제해버렸음. 게임 삭제 후 지금 약 5달이 흘렀는데 되게 마음이 편해졌음. 하루종일 게임만 하다가 시간이 남으니 책도보고 산책도 하고 미뤄뒀던 공부도 틈틈히 하고.. 뭔가 삶의 여유를 찾은 느낌임. 그렇다고 게임 자체를 완전 접은게 아니라 가끔은 콘솔겜이나 스팀겜 같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정도로만 하는 중임. 아마 나는 평생 온라인게임은 이제 쳐다도 안볼듯.. 또 경쟁심리 생겨서 인생을 내다 버리는 경험을 하고 싶진 않음.
15년이상 7살때부터 해왔던 메이플을 올해초에 접고 나오니 한 편으로는 정말 후련한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 시간동안에 게임때문에 잃었던 시간, 돈, 경험이 얼마나 큰 가치였는지.. 6개월이 지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저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돈을 쓴다는 즐거움을 이제서야 깨달은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새벽4시~5시에 일어나서 메이플하고, 7시에 학교가던 과거가 참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방학시즌에는 그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돈날리고..시간날리고..정신이 피폐해지는 패턴을 해왔던 일들도 지금에서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정도네요. 게임을 완전히 끊은건 아니고 메이플만 안하지, 롤이나 콘솔게임들을 짬 날때마다 즐기면서 하고있어요. 확실한 건 주 소비처였던 메이플을 끊으니 통장에 돈도 남아돌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는게 긍정적인 변화인것 같습니다. 2021의 제가 n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세상엔 메이플 말고도 할 게 많다'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7:20 어느순간 게임을 500시간, 1000시간 2000시간, 3000시간 하다가 하루에 평균 6시간, 주말엔 13시간 정도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순간적으로 현타가 왔다 . 이딴것이 내 미래보다 중요한가? 간신히 줄이긴 했으나 어느정도 여전했다 . 그러면서 머리가 어떻게 된건지 부모님과 크게 싸워 갑자기 손목을 그은 적도 있었다 . 한 2mm 깊이로 손목 절반정도 그었는데 피 안나오다가 갑자기 쥬르륵. 씻고 마데카솔 바르고 붕대 압박하니 일주일 뒤에 다 아물었다 . 병원가기엔 늦은 시간이었던 . . 쨌든 본래 자살 자체를 왜하냐? 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었는데 게임 폐인으로서의 정신상태와 다툼이 합쳐지니 그지경이 났었다 . 그후 3년간은 정신 차렸는데 근래 보니 또 그지경 . 자제력이 너무 읎다 . 가끔 혼자 무언갈 하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과 ㅈ돼봐라 라는 생각,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ㄷㅏ . 야식은 뭐먹지
4:50 저 말 딱 맞음 그냥 손 털고 딱 일어나야함 .. 정신 못차리고 지르다가 한달 몇십 지른거 확인하고 . 그냥 삭제했슴 . 한달 정도 금단증상 있슴 . 한달뒤에는 다시 깔아도 합류 힘듦 그래도 현질하면 따라잡을 것 같기는 함. 그상태로 3개월 참으면 간간히 생각 남 6개월 참으면 .. 이제 벗어난 느낌 남 . 실화임 .. 내가 했던 건 모두의 마블이었고, 월 60 이상 박고 있는걸 확인하고 접는날 전날 현금을 질렀는데 바로 삭제했슴 .
매몰비용에 대해 잠시만 이야기하면, 애초에 그것은 무슨 수를 써도 되돌려받을 수 없기에 최대한 빨리 포기해야 합니다. 가령, 영화를 보는데 그게 너무나 재미 없어서 도저히 못 보겠다면 그 즉시 나오는 게 맞아요. 영화표 값은 되돌려받을 수 없으니, 시간이라도 돌려받는 게 경제학적으로 이득이란 거죠. 그게 아까워서 계속 시청하면 추가로 시간이란 매몰비용이 추가될 뿐입니다. 그 동안 들인 게 아까워서 게임 못 접는 분들, 그 순간에도 매몰비용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게임사들이 그걸 노리고 있고요.
비단 게임뿐만이 아니라 컨텐츠 전반적으로 상당히 도움되는 영상. 투자한 가치가 아깝든, 정이 들었든, 의리로든 어떠한 컨텐츠를 즐기든간에 더이상 즐겁지 않다면 그건 더이상 나에게 즐거움이 아닌 고통이죠. 잠시 멈춰보는 용기를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멈추면 당장엔 많이 허탈하지만 점차 주변에 더 많은 즐거움이 있다는 걸 알게되실겁니다. 컨텐츠에 고통받는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페그오 시절 어설프게 흑우질하다 상처 입어봐서 더욱 공감됩니다. 게임 전체적으로 사행성이 점점 판치는게 슬프지만 최소한 나라도 발 빼야 할 장소와 시기는 빠르게 잡아야 하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 게임계 전반적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보면 더더욱 지금이나마 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합니다 시작은 타입문 팬이고 페이트를 좋아해서 국내 출시 헀길래 순수한 팬 입장에서 멋 모르고 시작했다가 모바일 게임 처음으로 몇백쓰는 경험을 했네요 흑우까지는 아니지만 첫 모바일 게임인데...어이가 없네요 다행히 1.5부 중간쯤에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그만 뒀지만 지금도 그때 안 그만뒀으면....아찔하네요
현재 K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금유도가 아니고 게임 자체에 재미를 잃어버리게 하는 휴유증 같음. 나도 겜생 20년차 그중 rpg게임을 15년 한 겜창으로서,,,리니지를 한건 아니지만 한동안 직장 다니면서 pc에 앉아 붙어서 하기 귀찮다 해야하나? 암튼 그래서 모바일rpg를 했었음. 막 크게 과금하진 않았지만, 어째거나 합치고 보니 꽤 되는 금액이었고, 생긴것만 다른 같은 겜들만 나오는거 보고 현타와서 스팀게임으로 넘어감. 그런데. 여기가 중요한게 하도 K식 과금 게임에 익숙해져서 대부분의 스팀게임이 재미가 없는거야. 진짜 짜증나더라고. 분명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나는 재미가 없어. 몇주를 돈 날려가며 수십개 게임을 사다가 최근 플레이한 두 게임은 꽤 재밌게 하고 있지.
중요한 것을 해야 할 시기에 하지 않고 게임을 할 가치는 없다. 게임에서 필요 이상의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지 말자. 그 시간의 끝은 인생의 실패와 허무함 뿐이다. 언제까지나 스무살일 것만 같았는데,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게임에 빠져 살다가 어느덧 스물 중반이 되었네요. 조세형이 한 말이 진심으로 와닿았습니다. 오늘을 살아간다는 게 이전과 사뭇 다르게 보이네요. 게임과 일상이 역전된 삶을 청산하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학/대학원 시기이니 공부에 매진해야겠습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을 만큼, 그것도 돈/시간이 쉽게 매몰되는 온라인 rpg 말고 패키지형 게임 위주로 해봐야겠네요
저도 옛날 학생때 데가를 했었는데. 솔직히 1년에 최소 두번 나오는 패키지+게임패스를 지르는 것도 학생의 신분으로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일상생활을 못하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가끔씩 생각나고 그 맛에 다시 들어가고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 그 돈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군요
처음으로 영상에 좋아요 하고 간다. 정밀 게임이 맘에 안들면 꼬접하는게 맞다. 어느 유튜버 마냥 거창하게 매몰이니 뭐니 운운하면서 징징거리지 말고 깔끔하게 접고 다른거 하는게 나의 인생을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매몰된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못접는다? 개선되길 기다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게임사가 원하는 모습이지 개인에게는 재앙이다.
말씀해 주신대로 게임을 게임(재미)으로써 즐길 때 그게 게임이지 않을까 싶어요 과도한 승부욕 그리고 몰입 정신이 나가고 실 생활을 돌볼 수 없을 정도로 시간과 혹은 돈을 쏟아 부었을 때 그걸 과연 게임으로 부를 수 있는가 진짜 매몰된게 아쉬워 끊지 못하는 마약이랑 다를게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형 가끔은 게임하나 리뷰하는거 보다 이런 형식의 영상도 좋은거 같아 쉬지말고 계속 영상 만들어줘 ~
매몰된 비용과 시간에 아까워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는건지 게임이 나를 플레이하는 건지 모르는 지경에 빠졌다가, 우연히 엄청 일이 바빠져서 며칠 게임 접속을 못하고 그렇게 게임을 끊게된 경험이 있습니다. 게임을 접속하지 않게된지 몇 주 아니 십수일정도 지나고 나니 "지금까지 해온 시간이 아깝다, 남들보다 뒤쳐지면 어쩌지?" 같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더라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리 그 게임을 접는걸 겁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요즘엔 플스/스위치로 게임을 하는데 일일퀘스트, 가챠 같은것에 쫒기지도 않고 제가 하고 싶을때 패드 잡고 소파에 앉아 콜라마시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클리어 다 한 타이틀을 책꽂이에 따로 꽂아두는데 요놈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을 보는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네요 ㅎㅎ
게임이 꼬와졌을 때 여러분들이 손을 털 수 없다면, '아, 나 같은 사람들을 사례 삼아서 셧다운제를 만들었구나' 생각하시고 어떻게든 털어내어 셧다운제에 빌미를 주지 마세요. (약간 정치적인 발언일 수는 있습니다만, 찬성 측이 원하는 행동을 반대 측이 할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음... 직장에 내 또래 동료가 있었죠. 둘 다 게임을 좋아했지만 함께 게임을 하지는 않았죠. 왜냐하면 그 친구는 PC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좋아했고 저는 콘솔을 좋아했으니까요. 근데 그 친구는 제가 콘솔을 사면 돈 아깝다고 핀잔을 주곤했죠. 스위치 살때 플스있으면서 뭘 또 사냐고. 스위치 라이트 살때 같은 게임기 뭘 또 사냐고. 그 친구는 모바일 게임은 게임기도 살필요도 없고 게임도 무료인데 뭘 게임기에 게임타이틀을 돈주고 사냐고 잔소리를 했죠. 근데 어느순간 그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 하더군요. 왜 그러냐니까 급하게 쓸데가 있다며 백만원을 빌려달라더군요. 근데 사람이 말할 때 보면 느낌이란게 오죠? 그래서 내가 그 정도 여유는 없고 30만원까지는 빌려줄 수 있다고하고는 빌려줬죠. 역시나 못갚더군요. 점심도 긂거나 얻어먹기 일쑤... 그러나 그 친구 손에는 항상 스마트폰이 들려있었고 익숙한 효과음이 들렸죠. 그 친구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어떤때는 환호를 또 어떤때는 탄식을 하기도 하였지만 탄식할 때가 훨씬 더 많았고 심지어는 혼자 분노를 표하기도 했죠. 알고 보니까 그 친구 월급 대부분이 게임에 매몰되고 있었더군요. 월급으로 안되니까 대출까지... 그리고 주변동료에게 빌리기까지... 그러니 생활이 안정적일리 없고 그러면 일에 집중할 수가 없겠죠. 더욱이 동료들에 의한 평판도 좋을리 없고. 결국 해고되었고 지금은 뭐하며 어떻게 지내는지 모릅니다. 돈을 빌려준 저와 다른 동료들도 돈 받을 생각 애초에 접었죠. 왜? 괜히 빌려준 돈 몇푼 받으려고 그 친구와 엮이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한건 결코 "그러니까 콘솔이 안전하고 좋다, 모바일 게임하지마라."가 아니라 과금을 하더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 생활이 망가지지 않는 범위에서 하거나, 그렇지않으면 애초에 그런 게임을 하지않는게 최선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진짜 국내 몇몇 회사게임으로 한정하면 게임이 질병인지는 모르겠는데 마약이라는 주장은 일부 맞는거 같음 그동안 국회에서 게임건들면 유저들 ㅈㄴ 개거품물고 반대했는데 올초에 국회에서 게임 확률 손보는 법안 제출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히려 환영했던거봐 물론 국내 모든 게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일부 회사의 게임들은 ㄹㅇ 선넘었음
생각해보면 그때 그 게임이 재밌던것도 있지만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이 더 큰거같아 스무살때 디아2, 포트리스 이런거 밤새 하고 군대가기 전까지 밤새 겜만 하다가 갔는데.. 40대가 넘고 보니까 무슨 게임을 해도 옛날처럼 재밌지가 않더라고.. 돌이켜보면 그때 나랑 같이 했던 친구들, 오늘 밤을 새도 걱정없던 내일이나.. 군대라는 핑계로 잠시 미뤄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그냥 그 그게임을 다시하면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바람같은거였지 시간은 흘렀고 나이는 먹었고.. 책임져야할 사업체도 있고 매달 나가는 월급이나 각종 세금들.. 아무리 게임에 눈을 돌려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부담감들이 있어서 게임을 못하겠더라..
사람들이 '매몰 비용'이라면서 게임에 막 떠드는데. 그 '매몰 비용'이라는거 도박장엔 적용 안되는줄 아나봄. '매몰 비용'이 들어갔다는건 '돈은 아깝지만, 계속해야 되는 변명'을 만드는거임. 그 변명으로 '합리화'하는거고. 나는 '재미 없다.' 라고 느끼면 그냥 바로 접어버림. 물론 그것 때문에 인터넷에서 생기는 인간관계가 줄긴 하지만, 실제로 만나거나 연이 이어져 있지 않는 이상은 그냥 인터넷에서 생기는 인간관계는 엄청 가치 둘 필요가 없음.
2000년대 초 리니지 1, 2에 빠져 3년정도 돈 시간 건강을 탕진하고 주위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뼛속까지 새겨진 게임 중독의 위험성...그후 모바일 겜이 활성화 되고 주위에 아무렇지 않게 몇백씩 지르는 사람을 보고 2000년대 초 제모습같아 안스럽더군요 진짜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투자한게 있어서...이딴 생각하지말고 일에 빠지던 다른취미에 빠지든 꼭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이제 nc와 이별?이혼 해야 함. 최소 거기만 망해도 넥슨과 넷마블에 과금 정책은 크게 변할 거임. 경쟁사가 망해 만세가 아니라 한국 게이머가 더이상 개돼지 스럽지 아니게 되는 신호탄이 됨.오딘이 승승장구 하는 이유?엔씨에게 징벌을 내리는 과금러의 철퇴 같지만 리니지가 망하고 엔씨가 무너지면 그다음은 결국 오딘 같은 게임도 쓰러지기 마련. 일단 엔씨는 망해야 함.반드시.
"잊지 마라, 나나 당신들이나 인간이고, 인간은 하루에도 몇 번씩 실수를 저지르는 존재들이다. 실수를 저지르고서 실수인 것을 알거나 실수를 바로 잡으려는 행동을 하거나 하는 것은 옳은 것이다. 하지만, 실수를 실수라고 알지 못하거나 실수를 수습하지 않는 행위는 범죄고, 병신짓이니, 그것만 기억하고 살자는 것이 내 말이다.
몇일전에 친구와 여가부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셧다운제까지 말이 나왔습니다. 여가부에서 셧다운제를 처음 말 할 당시 게임을 사행성에 마약이라고 간주하며 청소년에게 시간제한을 건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는데 말을 하면서 정말 내가하는 게임이 사행성이 없다고 말할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딘이고 리니지고 11회뽑 한번에 3만원이 들어가는데 천장은 없고 천장이 있다손처도 정말 터무니없는 가격인데... 이걸 한두사라이 아닌 수백수천명이 하고있습니다. 정말 지금의 모바일 게임을 건전한 놀이 문화라 부를 수 있을까요?? 어릴때부터 게임이 좋아서 친구들과 함께 pc방에서 수일을 밤샜던 저로선 지금의 현실이 너무 슬프더라구요. 같은 고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세님. 막상 저도 모바일 게임을하며 수백만원 과금을 했는데, 어느순간 뽑기가 재밌어서 하는건지 게임이 재밌어서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진심으로 nc뿐만 아니라 뽑기를 넣은 모든 게임사들이 망했으면 합니다.
저는 겜도 못하고 RPG의 알자도 모르다 늦은나이에 대학가서 아이온 처음 접했었습니다. 대학교 동생들 덕분에 입문했지만 즐거웠고 신세계였고 좋은 형님들 친구들 누나들 동생들을 만나면서 더 좋았습니다. 시대가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도 온라인에서 인연이 현실의 인연되기 더 쉽게 바뀌면서 더 좋아했는지도 모릅니다. 게임을. 여전히 피파나 슬러거 같은 스포츠게임은 가끔 즐기고 있지만 말씀하신것처럼 게임위에 가챠가 많아지면서 게임회사들이 지신들의 창조물을 아끼지않고 도구로만 생각해 내놓는 지금이 너무 안타깝고. 저또한 모바일에서 알게된 동생에게 조금씩 빌려준 돈이 커지고 제 계정 맡겼다가 큰돈 날리고 힘들어져서 한동안 모바일겜을 쳐다도 안본 때도 있었습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재미와 인연으로만으로 충분한 게임을 만들고 유지해주는 초심의 회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울프야 니덕에 빚진거 형 이제 거의 다 털었다..아직 니가 아는 이메일은 그대로니까 연락이라도 해라 살아있다고.)
게임을 구매하고 게임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우리가 기대해야 하는 것은 오로지 재미 뿐이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얻는 것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추억 깨달음 우정 등 기대하지 않고 얻는 것들이 있습니다. 허나 구매할 때 우리가 이 게임이 이 돈의 값어치는 하는가 고민 할 때는 그 가치는 오직 즐거움 뿐이어야 합니다. 당신이 게임을 구매할 때 가격 만큼의 재미를 얻었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만약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돈을 도로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플레이 하는 것은 더는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에 돈을 지를 때 절대로 회수에 관해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게임에 돈을 지를 때 구매가 아닌 투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틀려먹은 겁니다. 돈을 지른 만큼 버스기사 등으로 돌려받을 때 까지 게임하고 랜덤박스로 돈을 노리면서 장사를 하려고 한다면 당신을 게임을 하는 게 아니게 된다는 겁니다.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더 이상 게임이 즐겁지 않을 때도 누군가는 지금까지 지른 돈이 아깝다며 게임을 떠나지 못할 것 입니다. 어째서 아까운가요? 게임이 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그게 아니라 지른 만큼의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게임을 계속 하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지불 한 만큼의 즐거움을 이미 얻었다면 게임도 당신도 서로에게 더는 빚진 것이 없습니다. 지불한 만큼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면 그냥 당신은 잘못된 상품을 구매 한 겁니다. 맛없는 음식을 시켰을 때 음식이 맛있어 질 때까지 더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즐겁지 않다면 떠나십시오. 게임과 투자라는 단어는 결코 붙어있을 수 없습니다.
게임을 시작도 전에 접을 생각부터 한다는 게 참 슬픈 것 같아요. 재미있고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게 게임인데, 그걸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을 생각하고 접을 생각부터 하고 있으니 참... 한국 모바일 시장에 화가 나서 콘솔로 옮겨간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그래도 이따금 한국 게임사들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씁쓸합니다.
좋은말이긴 하지만 영상 전제를 긍정하긴 힘드네요 접는거 만큼 좋은게 없기는 하지만 지금당장은 질려서 할맛이 안나도 결국 그 게임을 좋아하기에 그 게임이 유지되길 바라기에 사람들은 들고 일어난거죠 지존조세님이 하는 말이 지금 제가 한말과 같은 뜻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오독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꼬우면 접어라 접는게 맞다 이 말은 너무나도 고려해야할 상황이 많은 그런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만 해석의 오류도 많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데 접는게 맞다에 적어도 저는 100%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접고싶어도 매몰비용 때문에 못접는다.' 는 말이 안되는 소리 입니다.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이미 학술적 용어까지 존재합니다 경제학적으로 매몰비용이란 이미 쓰게되어서 회수할 수 없는 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할지 말지 판단할 때 고려하면 안되는 돈입니다. 매몰비용은 이미 없는 돈인 셈 쳐야지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매몰비용 운운하면서 못접는다고 하지 마십쇼. 자기 멍청하다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꼴입니다.
한 8년전에, 그러니까 모바일 가챠게임이 이제 막 성행하던시기에 한 카드 가챠게임에 빠져서 꽤 큰 돈을 썼었습니다. 한달간 신나게 돈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게 뭐라고 내가 이돈을 썼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 겜을 완전히 접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게임으로 포장된 도박에 빠졌었던거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환금성도 없고 자기만족일 뿐이었지만, 분명 그 순간의 쾌감에 중독되는 형태는 도박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게임에 쓰는 과금액의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세웠고, 그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과금은 하지 않는 형태로 나만의 룰을 만들어서 지키고 있습니다. 게임은 순간의 즐거움입니다. 너무 많은것을 게임에 갈아넣진 말아요. 조세님 영상 많이 공감됩니다.
예전에 붕괴3가 나온지 얼마 안됬을때 굉징히 재밌게 하다가 갖고 싶었던 아이템이 뽑기로 나온다길래 8만원 정도를 써서 얻을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어요. 그때 든 생각이 8만원이 적은 돈이 아닐텐데 이렇게 까지 안나오면 안나오는 거구나.... 그래서 8만원은 좋은 경험한걸로 치고 붕괴3를 접었죠.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보니 뽑기에 백만단위로 돈을 쓰는 걸보고 잘 그만뒀다는 생각이 들었죠.
진짜 공감이 많이 되는게 결국 게임은 '재미' 이것 하나때매 하는것이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하는것인데 이 게임이라는것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때가 있음. 그럴때는 진짜로 과감하게 게임을 접는게 맞는거 같음. 게임이라는 하나의 오락이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라는 역할을 제대로 이행을 못하는데 굳이 계속 할 이유가 없음. 진짜 지금도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임
뭐 오래전 이야기지만 게임머니에 관한 전문적인 대출을 해준다며 톡이 오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몇천단위를 쓰는 사람들중 그들의 돈을 쓴다면 뭐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 지인돈 빌리고 가족 친척돈 빌리고 더 나아가서 대출 제3,4금융건드리고 일부는 게임머니 충당하기 위한 범죄까지 참 게임이 뭐라고 말이죠
일단 pay to win 은 제 기준에서는 게임이 아님. 개발자들이 내가 이렇게 만들면 니들은 분명 돈을 쓸거다라고 사람들을 개, 돼지 취급하는 싸가지 없는 의도가 마음에 안듬. 그리고 나 어렸을때 했던 부루마블 생각해보면 답 나옴. 부루마블이 재미있는 이유는 정해진 게임머니를 놓고 모두가 공정한 주사워 운에, 머리를 굴려가면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한판의 서사가 생기니까 재미있는거지. 갑자가 사람들이 현금으로 게임 머니를 막 사서 아무땅에 건물 막 지어대고 현금 쓴놈한테 주사워 굴릴 기회 더 주고 이러면 이게 재미 있겠음? 게임은 공정한 룰과 그안에서 만들어가는 나만의 서사가 없으면 그때부터 재미 없어지는 거임. 현실의 자금이 투입되고 그게 게임내에 영향을 미치면 그건 게임이 아니라 현실사회의 연장일 뿐인 것임.
카지노에서 알차고 즐겁게 노는법은 소지금 10%정도만 환전해서 최저금액으로 꾸준히 던지다 주스 몇잔 마시면서 쭉 둘러보고 다 털고 나오는겁니다. 한국 게임판이 도박장이 된 마당에 즐겁게 즐기는 방법은 월정액정도 끊어놓고 시간만 좀 태우다가 재미 떨어지면 미련없이 접는거죠
내가 보기엔 형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거같아. 평소에는 그냥 모자라고 츤츤한 형이여도 대본 작성하고 몇 시간씩 편집하는거 보면 본받아야 될 부분도 참 많아. 형이 생방 제목을 나는 잘하고 있는걸까? 라고 지은것 형이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것을보고 예전 영상부터 이 영상까지 다시 보니깐 형은 아직 초심을 잃지 않은거같아 더 정확하게는 더 성숙(?)해진부분이 있는거 같아 형과 그리 많은 시간을 함께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형을 잘아는것도 아니지만 성장하는 형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앞으로 더 기대되 앞으로도 힘내서 더 약빤 영상 많들어줭*
게임의 본질은 재미다 난 너무 일찍 깨달아버렸지 롤 랭겜도 접고 일겜만 돌린 지도 오래됐고 rpg도 숙제처럼 느껴지면 그냥 접고 좀더 다양한 게임을 항상 해보고 있음 게임 자체가 취미다보니 여러 게임을 경험하고 견문이 넓혀지는 게 재밌더라고 콘솔게임도 타이틀 하나 사서 켜볼 때마다 새로운 세상을 하나 더 경험해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
맞음 게임의 본질은 여가활동 놀이임. 바깥에서 놀기엔 요즘 너무 위험해졌고 학생들은 책상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그래서 쉽게 멀리 있는 친구와 빠르게 만나서 같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한것이 게임인데 요즘은 도박장, 게임 실력이 낮으면 부모님께 실례됨 이런 식으로 되버림 하하핳...
이게 맞음..나도 올해 들어 돌아가는 판세 보니까 겜사 만의 잘못이 아니더라. 한국에 한해서라도 게임은 마약이고 질병이 맞음. 자기가 자기돈으로 현질하고 취미활동하는게 뭐가 문제냐 라고 하는데. 그러면 경마장, 정선에 돈꼴아박는 사람들은 무슨 잘못이 있겠음. 정도라는게 있음..정도를 넘어서면 그건 아무리 합법이라도 잘못인게 맞는거임.
엄밀히 따지면 꼬우면 접어 그냥 무작정 이게 맞다는게 아니고 트럭을 보내든 버스를 보내든 소비자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죠 이건 맞는말이라 생각해요 근데 이것도 통할놈들한테나 하는거지 k게임회사들 적어도 10년전부터 가챠로 돈 받아처먹고 있고 잠수함패치 확률조작 의심이 몇년전부터 있었고 서비스 고객 응대 쓰레기인것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상황에서 계속 과금하면서 요구해봤자 안 먹히죠 이런 상황에선 개꼬우니깐 접는게 맞아요 저도 k게임 안한지 5년은 넘었고요
개인으로서는 재미없으면 미련없이 접는 말이 맞음. 그리고 게임사 입장에서는 사실 트럭이고 여론이고 뭐고 매출타격을 제일 무서워함. 말그대로 데모/파업 하듯이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대거 다른 게임으로 이탈하거나 접으면 가장 먼저 꼬리내리면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할거임. 그놈의 매몰비용과 과도한 몰입 때문에 게임가는 게임을 끊지 못한다는걸 매우 잘알고 일부 게임을 아주 치밀하게 설계를 잘해놔서 유저들이 ㅈㄹ을 해도 대응 조차 안하는 케이스가 생기는거임. 내 과금 기준은 내가 어느 게임을 최소한 6개월 동안 무과금으로 하고 내 돈을 받을 가치가 있는지 테스트함. 여러분도 그런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음.
여유로운 어릴 땐 몰랐는데 나이 먹고 바빠지니까 점점 게임을 하기보다는 보는 게 많아짐. 요즘 그래서 게임하는것보다 게임 보는게 더 재밌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자동전투 시스템은 딱히 예전부터 까고 싶지도 않았고.현재도 마찬가지임. 그래.자동전투 시스템이야 바쁜 현대인에 맞춰 나온거라 치자. 근데 왜 거기에 사행성까지 동원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터진 스카이 유저였습니다 전 학생이었고 한창 스카이가 좋앗을땐 용돈을 부어가며 플레이를 하였고 정이 뚝 끊겼을땐 허무하더군요.. 정말 사랑햇고 끝은 없을줄알았습니다. 정말 여태 쏟은 신경과 돈과 시간 그리고 애정이 아깝더군요 최근엔 그림을 그리고있고 게임은 안하는 편입니다
게임은 영화보듯 드라마 보듯 그렇게 즐겨야함 영화 한편 보는데 1~2만원 영화 제작비용 100억~500억 그래도 흥행하면 본전 찾고도 더벌고 부자됨 실패하면 크게 망하긴 하는데 투자로 돌아가는판이라 열심히 만들기는함 근데 게임판은? 출시전까지 투자받고 광고하고 출시하고 주식 팔고 게임 서버닫음 이게 현실임
![NC 벌럼이 소송한 리니지 짭퉁게임 [롬 약빤 리뷰]](http://i.ytimg.com/vi/ZgclGHwoIfA/mqdefault.jpg)
"이 영상은 지존조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ㅅ발;
@@jijonjos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jijonjose "경험만큼 좋은 자료는 없죠"
ㅈ되기 전까진
@@jijonjose zzzzzzzz
요시다 PD : 무리해서 매일 할 필요는 없어요. 게임이니까,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오히려 최근엔 여러 게임이 발매되고 있으니까, 하나에만 몰두하는건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대규모 패치가 오면 한번에 확 플레이하고 질리기 전에 접고 다른 게임을 하면 돼요. 또 패치가 오면 복귀한다. 저에게 있어 가장 기쁜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가장 게임을 오래 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훌륭한 영상.
작년초에 엔씨 블소 접고 지금 되돌아보니 블소의 감성이 그립기는 하지만 그때 안접었더라면 얼마나 많은 돈을 게임에 날렸을까 하는 안도감도 든다.
정말 꼬우면 접어야함.
ㄹㅇ
탈출 축하드립니다
너무 공감해요.블소 심하게 빠졌을때는 스펙맞추느라 예산 얼마나 부어야하나 스트레스였는데 ㅋㅋㅋ 탈출하고나니 왜 그런 쓸모없는 고민을했나 생각해요
조세형 요즘 열심히 영상 찍는 거 같은데 아주 좋아!!! 역시 건강보단 영상이지
아주좋소
고로디 고로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마냥 텐션높고 장난스러운분인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고민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능력이 대단하시네요 조세님
@온종티비 제꺼 절대 누르지 마세요!!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요. 다음에는 안그럴게
게임은 어디까지나 "여가"다.. 남는 시간이나 자산으로 하는게 가장 현명하고 재밌으니까 하는건 좋은데 둘다 아니면 그건 득도 없는 "숙제"나 "업무"지
여가로 할 수 있는 게임이 없어요. 노가다 알피지게임? 판단위 실력게임? 하다가 질리는 싱글게임?
@@izumiaco5079 지금의 게임은 어떤 방법이든 시간을 더 많이쓰게 하는 추세로 커왔으니까요. 그게 실력이든 성장이든 엔딩까지의 여정이든 말이죠.
게임을 여가로 즐기기 위해선 그 게임에 여러모로 익숙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할거에요.
@@izumiaco5079 뭐든간 맘에드는 게임 찾길바래요
'여가'를 없새는 '여가부'
@@izumiaco5079 "노는 것도 일이다"라는 말이 있죠. 취미활동도 결국 물리적, 정신적 비용을 투자해야 됩니다
영상 보고 다시 한번 다짐하고 가네요
'사행성이라는 돈까스 위에 게임이라는 소스' 라는 말이 웃프게 와닿았습니다
저도 모두의마블에 빠져 한창 전성기때
그놈의 캐릭,행운아이템 뽑겠다고 돈을 질렀던 과거가 생각나네요
그러다 결제내역을보고 충격을 받아 그만두었고요
돌이켜봐도 후회는 없습니다
지금 일상 속에서 더 행복하게 살고있으니까요
다들 큰 용기 냅시다!
모마 진짜 돈빨아먹는 귀신임. 행템 하나만.. 하다가 수백 날리게 되는 구조
다른것보다도 섭종할때 느껴지는 허망함을 생각하면 진짜 눈돌아가서 힐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처음 하던 겜이 문 닫을땐 진짜 마음이 먹먹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냥 추억만 남거든요
@온종티비 제꺼 절대 누르지 마세요!! 얼마받음?
포3 패왕전 생각나네..
늘 조세님, 영상을 보다가 첫 댓글을 남깁니다.
게임이란 삶을 낭비하지 않을 정도로 해라, 그리고 몰두한걸 아까워하지마라, 의 주제를 아주 잘풀어서 얘기해주신것 같아, 늘 웃고 보던 영상이 아니라 첨 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봤습니다.
게임의 본질은 재미라는 말씀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크게 공감함. 내가 하던 게임은 보스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 시간 쯤 되면 보스 잡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들었었음. 단순한 4시, 8시가 아니었던 거지.. 그땐 게임만 하는 것이 내 일상이었으니. 또 외출하려고 집을 나설 때 에어컨을 껐는지 생각하는게 아닌 게임 내에서 가공이나 낚시를 돌리고 나왔는지를 먼저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음.
처음에는 재밌었지. 사냥도 하고 생활도 하고 할게 너무 많았으니깐. 근데 역시 하다보니 재미가 아닌 하루 할당량을 채우기 위한 노동으로 느껴졌고 또 다른 유저들보다 더 많은 재화를 벌고 그 재화로 강해져야 한다는 경쟁심으로 게임을 하는 나를 보게 되더라고. 그 순간 부질없음을 크게 느껴버렸고 미련없이 길드 탈퇴하고 게임도 삭제해버렸음.
게임 삭제 후 지금 약 5달이 흘렀는데 되게 마음이 편해졌음. 하루종일 게임만 하다가 시간이 남으니 책도보고 산책도 하고 미뤄뒀던 공부도 틈틈히 하고.. 뭔가 삶의 여유를 찾은 느낌임. 그렇다고 게임 자체를 완전 접은게 아니라 가끔은 콘솔겜이나 스팀겜 같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정도로만 하는 중임. 아마 나는 평생 온라인게임은 이제 쳐다도 안볼듯.. 또 경쟁심리 생겨서 인생을 내다 버리는 경험을 하고 싶진 않음.
와 진짜 너무 현재 게이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인거 같아요. 저 또한 매몰 비용에 아쉬워서 못 접은 경우도 많았는데 결국 나중에 다시 하더라도 바로 털고 나왔을때 후에 후회는 안했던거 같더라구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15년이상 7살때부터 해왔던 메이플을 올해초에 접고 나오니 한 편으로는 정말 후련한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 시간동안에 게임때문에 잃었던 시간, 돈, 경험이 얼마나 큰 가치였는지.. 6개월이 지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저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돈을 쓴다는 즐거움을 이제서야 깨달은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새벽4시~5시에 일어나서 메이플하고, 7시에 학교가던 과거가 참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방학시즌에는 그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돈날리고..시간날리고..정신이 피폐해지는 패턴을 해왔던 일들도 지금에서는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정도네요.
게임을 완전히 끊은건 아니고 메이플만 안하지, 롤이나 콘솔게임들을 짬 날때마다 즐기면서 하고있어요.
확실한 건 주 소비처였던 메이플을 끊으니 통장에 돈도 남아돌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는게 긍정적인 변화인것 같습니다.
2021의 제가 n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세상엔 메이플 말고도 할 게 많다'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7:20
어느순간 게임을 500시간, 1000시간 2000시간, 3000시간 하다가 하루에 평균 6시간, 주말엔 13시간 정도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순간적으로 현타가 왔다 .
이딴것이 내 미래보다 중요한가?
간신히 줄이긴 했으나 어느정도 여전했다 .
그러면서 머리가 어떻게 된건지 부모님과 크게 싸워 갑자기 손목을 그은 적도 있었다 .
한 2mm 깊이로 손목 절반정도 그었는데 피 안나오다가 갑자기 쥬르륵. 씻고 마데카솔 바르고 붕대 압박하니 일주일 뒤에 다 아물었다 . 병원가기엔 늦은 시간이었던 . .
쨌든 본래 자살 자체를 왜하냐? 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었는데 게임 폐인으로서의 정신상태와 다툼이 합쳐지니 그지경이 났었다 . 그후 3년간은 정신 차렸는데 근래 보니 또 그지경 . 자제력이 너무 읎다 . 가끔 혼자 무언갈 하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과 ㅈ돼봐라 라는 생각,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ㄷㅏ .
야식은 뭐먹지
4:50 저 말 딱 맞음 그냥 손 털고 딱 일어나야함 ..
정신 못차리고 지르다가 한달 몇십 지른거 확인하고 .
그냥 삭제했슴 .
한달 정도 금단증상 있슴 .
한달뒤에는 다시 깔아도 합류 힘듦 그래도 현질하면 따라잡을 것 같기는 함.
그상태로 3개월 참으면 간간히 생각 남
6개월 참으면 .. 이제 벗어난 느낌 남
. 실화임 ..
내가 했던 건 모두의 마블이었고,
월 60 이상 박고 있는걸 확인하고
접는날 전날 현금을 질렀는데 바로 삭제했슴 .
로스트아크나 쿠키런처럼 유저 의견 잘 들어주는 게임이면 그래도 계속 할만 하긴 한데 3N게임은 꼬우면 접는게 맞는거 같음. 처음부터 잘 만든 게임이면 모를까...
나 얼마전 메이플 터졌을때 꼬접해라 한마디했다 온갖 쌍욕다먹음 ㄹㅇ 개돼지들 정떨어짐
진짜 끊임없이 게임할때는 모르지만 정작 맘먹고 일주일만 손놓고보면 내가 왜그렇게 이걸 붙잡고있지 하고 현타오던데
딱 이느낌임 어느순간 현타옴
가끔 스트래스 풀겸 하는건 좋지만 할 일 재쳐두고 하는건 아니라고봄
나중애 현타오면 이상하게 또 우울해짐
말이 좋아서 '매몰비용' 인거지
그걸 도박에선 "본전생각"이라고 부른다
도박에 끌려 들어가는 첫번째 올가미
ㄹㅇ. 그걸 생각하게되면, 못 나옴.
매몰비용이라는 것 자체도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해서 '손해보는걸 싫어하는 심리'로 써먹는 단어이기도하고.
매몰비용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도박이란 것을 증명하는거죠.
20살때리니지에빠져서 20년 노예생활 청산했습니다
아직장비는 다처분못했지만 하루라도빨리 처분해야겠습니다 급떨이라도 팔고 털어버려야겠습니다
20년시간을 뒤돌아보니 친구들은 결혼해서 아이낳고
행복하게살고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한게 없더군요
작은 아파트하나없이 원룸생활을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비참하더군요
리니지를 접어야지 하는순간부터 통장에
아~주 조금씩 돈이 모이더라구요
일감이줄어든것도있지만 청약통장도만들고 돈모으는통장에
돈도 모이고 행복하더라구요
이나이에 회사취업하는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아주작은 꿈하나생겼습니다
1톤용달차(영업용)구입해서 화물운송.이사짐할려고
합니다 이사짐은 하고있고 일당직이죠
주변 용달형들이 용달차빨리사서와라 같이일하자
용기도 주시구요
내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거는 리니지 가챠시스템
나올때 접지못한게 후회되네요
이때부터 게임에재미가 없어졌으니깐요
매몰비용에 대해 잠시만 이야기하면, 애초에 그것은 무슨 수를 써도 되돌려받을 수 없기에 최대한 빨리 포기해야 합니다.
가령, 영화를 보는데 그게 너무나 재미 없어서 도저히 못 보겠다면 그 즉시 나오는 게 맞아요. 영화표 값은 되돌려받을 수 없으니, 시간이라도 돌려받는 게 경제학적으로 이득이란 거죠. 그게 아까워서 계속 시청하면 추가로 시간이란 매몰비용이 추가될 뿐입니다.
그 동안 들인 게 아까워서 게임 못 접는 분들, 그 순간에도 매몰비용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게임사들이 그걸 노리고 있고요.
비단 게임뿐만이 아니라 컨텐츠 전반적으로 상당히 도움되는 영상.
투자한 가치가 아깝든, 정이 들었든, 의리로든 어떠한 컨텐츠를 즐기든간에 더이상 즐겁지 않다면 그건 더이상 나에게 즐거움이 아닌 고통이죠.
잠시 멈춰보는 용기를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멈추면 당장엔 많이 허탈하지만
점차 주변에 더 많은 즐거움이 있다는 걸 알게되실겁니다.
컨텐츠에 고통받는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7:43 맞는 말입니다. 이미 스스로가 즐거운 놀이로서 즐거운 체험으로서 즐기고 있지 않으면 그건 더 이상 게임이 아니겠죠.
페그오 시절 어설프게 흑우질하다 상처 입어봐서 더욱 공감됩니다.
게임 전체적으로 사행성이 점점 판치는게 슬프지만 최소한 나라도 발 빼야 할 장소와 시기는 빠르게 잡아야 하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 게임계 전반적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보면 더더욱 지금이나마 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감합니다
시작은 타입문 팬이고 페이트를 좋아해서 국내 출시 헀길래
순수한 팬 입장에서 멋 모르고 시작했다가
모바일 게임 처음으로 몇백쓰는 경험을 했네요
흑우까지는 아니지만 첫 모바일 게임인데...어이가 없네요
다행히 1.5부 중간쯤에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그만 뒀지만
지금도 그때 안 그만뒀으면....아찔하네요
페그오 사건 터지고 꼬접할때 느낀거지만
매몰비용이 진짜 무서운게 게임이 개판나가지고 접어야지했는데도 삭제 버튼 누를 때 망설였음 ㅋㅋㅋ
그래도 그거 한 번 이겨내면 과금에 신중해질 수 있음. 그 망설인 순간이 진짜 추하게 기억에 남아서.
근데 정말 게임사에게 타격주는 방법은 트럭시위보다 꼬접유저들이 늘어나는거긴함 트럭시위 기자들 난리쳐봐야 회사입장에서는 그냥 조심하자 정도지만 꼬접유저가 30퍼 50퍼 70퍼 이런식으로 늘어나면 회사입장에서는 대책회의죠
현재 K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금유도가 아니고 게임 자체에 재미를 잃어버리게 하는 휴유증 같음.
나도 겜생 20년차 그중 rpg게임을 15년 한 겜창으로서,,,리니지를 한건 아니지만 한동안 직장 다니면서 pc에 앉아 붙어서 하기 귀찮다 해야하나? 암튼 그래서 모바일rpg를 했었음.
막 크게 과금하진 않았지만, 어째거나 합치고 보니 꽤 되는 금액이었고, 생긴것만 다른 같은 겜들만 나오는거 보고 현타와서 스팀게임으로 넘어감.
그런데. 여기가 중요한게 하도 K식 과금 게임에 익숙해져서 대부분의 스팀게임이 재미가 없는거야. 진짜 짜증나더라고. 분명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나는 재미가 없어. 몇주를 돈 날려가며 수십개 게임을 사다가 최근 플레이한 두 게임은 꽤 재밌게 하고 있지.
중요한 것을 해야 할 시기에 하지 않고 게임을 할 가치는 없다. 게임에서 필요 이상의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지 말자. 그 시간의 끝은 인생의 실패와 허무함 뿐이다.
언제까지나 스무살일 것만 같았는데,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게임에 빠져 살다가 어느덧 스물 중반이 되었네요. 조세형이 한 말이 진심으로 와닿았습니다. 오늘을 살아간다는 게 이전과 사뭇 다르게 보이네요. 게임과 일상이 역전된 삶을 청산하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학/대학원 시기이니 공부에 매진해야겠습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을 만큼, 그것도 돈/시간이 쉽게 매몰되는 온라인 rpg 말고 패키지형 게임 위주로 해봐야겠네요
ㄹㅇ "꼬우면 접어라"는 이야기는 너 혼자 접고 조용히 하라는 의미라서 반발이 심한 거지 이슈에 관심을 가질 지언정 접는 게 맞음.
저도 옛날 학생때 데가를 했었는데. 솔직히 1년에 최소 두번 나오는 패키지+게임패스를 지르는 것도 학생의 신분으로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일상생활을 못하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가끔씩 생각나고 그 맛에 다시 들어가고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 그 돈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군요
학생신분때는 데가 디엘씨 무지비싼게맞죠
다만 국내온라인하고 비교하기에는 데가는 적어도 dlc에대한 볼륨이지 그외 과금유도를하는부분이전혀없어요
리니지나 딴겜에하는거에 반반반반도안되니
사행에대한 주제를얘기하는 영상에는
안어울리는 댓이라고생각해요
그래도 스트레스받으면바로접는거맞죠
저도 데가가 pvp라는 부분을너무밀어 스트레스받아바로접었어요
그래도 재미있는 인상은아직도남아있죠 그겜은..
처음으로 영상에 좋아요 하고 간다. 정밀 게임이 맘에 안들면 꼬접하는게 맞다. 어느 유튜버 마냥 거창하게 매몰이니 뭐니 운운하면서 징징거리지 말고 깔끔하게 접고 다른거 하는게 나의 인생을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매몰된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못접는다? 개선되길 기다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게임사가 원하는 모습이지 개인에게는 재앙이다.
말씀해 주신대로
게임을 게임(재미)으로써 즐길 때 그게 게임이지 않을까 싶어요
과도한 승부욕 그리고 몰입
정신이 나가고 실 생활을 돌볼 수 없을 정도로 시간과 혹은 돈을 쏟아 부었을 때 그걸 과연 게임으로 부를 수 있는가
진짜 매몰된게 아쉬워 끊지 못하는 마약이랑 다를게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형 가끔은 게임하나 리뷰하는거 보다 이런 형식의 영상도 좋은거 같아
쉬지말고 계속 영상 만들어줘 ~
게임보다는 개인이 더 중요하다. 단순한 말인데 진심이 느껴져서 좋다
하긴, 게임이 즐거워서 하는거지
들인 노력이 아까워 억지로 하면 남는게 스트래스밖에 없긴 하더라구요.
같은 꼬접, 다른 견해
실장님의 꼬접은 똑부러지는 복합적 해결책은 아니라고 분석하지만,
유저들한텐 꼬접은 정답임. 꼬접말고 정답은 없음
툴툴 털고 도망쳐야함.
"니가 그래서 무슨 의미가 있냐" 로 개인을 제약하는거지 ㅇㅇ
*그냥 스팀에서 세일하는 게임들 사서 하는게 제일 정신건강에 좋음, 아니면 시작부터 저런 게임들을 안하던가.*
근데 문제가 스팀에서 세일하는 게임은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인디게임
@@Elon_msuk_ 근데 접해보면 은근 재밌는 게임들 많음
@@Elon_msuk_
레데리2도 가끔 세일하는 곳인데요.(40% 할인때 산 사람)
스팀에서 파는게임들,세일하는게임들은 대부분 온라인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취향에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Elon_msuk_ 근데 그게 왜 문제가 됨? 해보고 재밌으면 하면 되는거고, 재미없으면 환불하면 되는 일인데 게다가 스팀은 인기작도 할인함 출시된지 좀 지난 일인게 문제지만 그래도 즐기는 측면에선 그것도 별 문제가 안될텐데
완전 공감합니다. 게임할 때에는 그거 없어지면 엄청 시간이 공허해질 거 같고 지울 때도 엄청 아쉬운 마음 많이 들지만 그 상태로 며칠만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이 돌아가더라고요.
요즘 게임하면서 혼자 계속 생각하던 내용인데 짚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어느 시점부턴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게임을 즐긴다는 본질을 잊은거같아요
스팀게임해서 다운로드하는 게임들 하면, 게임을 즐긴다. 라고 느껴지는데.
온라인 게임은 아닌것같음.
꼬울 때 접는 사람이 게임 산업을 바꾸는 것이다.
되도 않는 트럭시위 ㅋㅋㅋㅋㅋ 해봤자 귀 틀어막으면 그만이다.
꼬운 1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항의는 접는 것이다.
그게 민주주의고, 시장경제이며, 우리가 살아가며 받고있는 혜택의 원동력이다.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네요..떠날때 떠나야하는게 맞다고..직접 경험한거라 확 와닿네요.접고나니 시간이 많아졌고 다른 취미와 생활에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이런 유튜버가 많이 나와야 한다...리니지에 현질 몇억하고 피파에 몇억 현질하는 유튜버가 성공하기보다는..
매몰된 비용과 시간에 아까워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는건지 게임이 나를 플레이하는 건지 모르는 지경에 빠졌다가, 우연히 엄청 일이 바빠져서 며칠 게임 접속을 못하고 그렇게 게임을 끊게된 경험이 있습니다. 게임을 접속하지 않게된지 몇 주 아니 십수일정도 지나고 나니 "지금까지 해온 시간이 아깝다, 남들보다 뒤쳐지면 어쩌지?" 같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더라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리 그 게임을 접는걸 겁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요즘엔 플스/스위치로 게임을 하는데 일일퀘스트, 가챠 같은것에 쫒기지도 않고 제가 하고 싶을때 패드 잡고 소파에 앉아 콜라마시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클리어 다 한 타이틀을 책꽂이에 따로 꽂아두는데 요놈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을 보는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네요 ㅎㅎ
게임이 꼬와졌을 때 여러분들이 손을 털 수 없다면, '아, 나 같은 사람들을 사례 삼아서 셧다운제를 만들었구나' 생각하시고
어떻게든 털어내어 셧다운제에 빌미를 주지 마세요.
(약간 정치적인 발언일 수는 있습니다만, 찬성 측이 원하는 행동을 반대 측이 할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ㄹㅇ
매몰 비용이라면서 지금까지 사용한 돈 아까워하는 사람들보면, 도박 중독자 보는 줄.
도박 중독자들에게 도박을 못 접는 이유로써 사용되기도 하는 단어를 여가인 게임에다가 쓰면서 못접겠다고 하는 꼴 보면...
음... 직장에 내 또래 동료가 있었죠. 둘 다 게임을 좋아했지만 함께 게임을 하지는 않았죠. 왜냐하면 그 친구는 PC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좋아했고 저는 콘솔을 좋아했으니까요.
근데 그 친구는 제가 콘솔을 사면 돈 아깝다고 핀잔을 주곤했죠. 스위치 살때 플스있으면서 뭘 또 사냐고. 스위치 라이트 살때 같은 게임기 뭘 또 사냐고.
그 친구는 모바일 게임은 게임기도 살필요도 없고 게임도 무료인데 뭘 게임기에 게임타이틀을 돈주고 사냐고 잔소리를 했죠.
근데 어느순간 그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 하더군요. 왜 그러냐니까 급하게 쓸데가 있다며 백만원을 빌려달라더군요. 근데 사람이 말할 때 보면 느낌이란게 오죠? 그래서 내가 그 정도 여유는 없고 30만원까지는 빌려줄 수 있다고하고는 빌려줬죠. 역시나 못갚더군요. 점심도 긂거나 얻어먹기 일쑤...
그러나 그 친구 손에는 항상 스마트폰이 들려있었고 익숙한 효과음이 들렸죠.
그 친구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어떤때는 환호를 또 어떤때는 탄식을 하기도 하였지만 탄식할 때가 훨씬 더 많았고 심지어는 혼자 분노를 표하기도 했죠.
알고 보니까 그 친구 월급 대부분이 게임에 매몰되고 있었더군요. 월급으로 안되니까 대출까지... 그리고 주변동료에게 빌리기까지...
그러니 생활이 안정적일리 없고 그러면 일에 집중할 수가 없겠죠. 더욱이 동료들에 의한 평판도 좋을리 없고.
결국 해고되었고 지금은 뭐하며 어떻게 지내는지 모릅니다. 돈을 빌려준 저와 다른 동료들도 돈 받을 생각 애초에 접었죠. 왜? 괜히 빌려준 돈 몇푼 받으려고 그 친구와 엮이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한건 결코 "그러니까 콘솔이 안전하고 좋다, 모바일 게임하지마라."가 아니라 과금을 하더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 생활이 망가지지 않는 범위에서 하거나, 그렇지않으면 애초에 그런 게임을 하지않는게 최선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공감합니다. 게임접어도 인생재미 끝나는거 아닙니다. 잠시 쉬었다 다른게임 하게되거나 게임만큼 재밌는 것들 예를 들어 취미나 주식투자등을 현실에서 찾게 됩니다. 그리고는 내가 왜 이 재미를 몰랐나 하면서 또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시스템과 시나리오에 빠져들게 됩니다.
진짜 국내 몇몇 회사게임으로 한정하면 게임이 질병인지는 모르겠는데 마약이라는 주장은 일부 맞는거 같음
그동안 국회에서 게임건들면 유저들 ㅈㄴ 개거품물고 반대했는데 올초에 국회에서 게임 확률 손보는 법안 제출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히려 환영했던거봐
물론 국내 모든 게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일부 회사의 게임들은 ㄹㅇ 선넘었음
일부회사라곤 하는데 그 일부회사가 국내 게임의 99%잖어 ㅋㅋㅋㅋ
NC
.
4차원의 벽
.
.
넷마블 넥슨 카카오게임 스마일게이트
생각해보면 그때 그 게임이 재밌던것도 있지만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이 더 큰거같아
스무살때 디아2, 포트리스 이런거 밤새 하고 군대가기 전까지 밤새 겜만 하다가 갔는데.. 40대가 넘고 보니까 무슨 게임을 해도 옛날처럼 재밌지가 않더라고..
돌이켜보면 그때 나랑 같이 했던 친구들, 오늘 밤을 새도 걱정없던 내일이나.. 군대라는 핑계로 잠시 미뤄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그냥 그 그게임을 다시하면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바람같은거였지
시간은 흘렀고 나이는 먹었고.. 책임져야할 사업체도 있고 매달 나가는 월급이나 각종 세금들..
아무리 게임에 눈을 돌려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부담감들이 있어서 게임을 못하겠더라..
사람들이 '매몰 비용'이라면서 게임에 막 떠드는데.
그 '매몰 비용'이라는거 도박장엔 적용 안되는줄 아나봄.
'매몰 비용'이 들어갔다는건 '돈은 아깝지만, 계속해야 되는 변명'을 만드는거임.
그 변명으로 '합리화'하는거고.
나는 '재미 없다.' 라고 느끼면 그냥 바로 접어버림.
물론 그것 때문에 인터넷에서 생기는 인간관계가 줄긴 하지만, 실제로 만나거나 연이 이어져 있지 않는 이상은 그냥 인터넷에서 생기는 인간관계는 엄청 가치 둘 필요가 없음.
그때 그시절 친구 바람의 나라 할때 나 리니지 하던 시절이 그립다.
2000년대 초 리니지 1, 2에 빠져 3년정도 돈 시간 건강을 탕진하고 주위 여러사람의 도움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뼛속까지 새겨진 게임 중독의 위험성...그후 모바일 겜이 활성화 되고 주위에 아무렇지 않게 몇백씩 지르는 사람을 보고 2000년대 초 제모습같아 안스럽더군요 진짜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투자한게 있어서...이딴 생각하지말고 일에 빠지던 다른취미에 빠지든 꼭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장대한 오픈월드와 자유도를 가진 전세계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성인용 게임
ㄹㅇㅋㅋ
ㅋㅋㅋㅋ
그거 엄청 야하고, 폭력적인 게임 아님?
ㅗㅜㅑ ㅗㅜㅑ.
ㄹㅇ 꼬접하고 딴겜 찾는게 이득임
붙들고 있으면 스트레스만 받음
K-MMORPG는 진짜 그럼
붙들고있어봐야 빡치기만함..
K-RPG 걸러도 정치오브레전드 말고 할 게 없어요
@@izumiaco5079 차라리 거긴 스킨말곤 돈 안쓰니까 그나마 낫지ㅋㅋ
@@qwepoi12354 그럼 뭐해요 정신병걸린애들 많은곳인데
이제 nc와 이별?이혼 해야 함.
최소 거기만 망해도 넥슨과 넷마블에 과금 정책은 크게 변할 거임.
경쟁사가 망해 만세가 아니라 한국 게이머가 더이상 개돼지 스럽지 아니게 되는 신호탄이 됨.오딘이 승승장구 하는 이유?엔씨에게 징벌을 내리는 과금러의 철퇴 같지만 리니지가 망하고 엔씨가 무너지면 그다음은 결국 오딘 같은 게임도 쓰러지기 마련.
일단 엔씨는 망해야 함.반드시.
6:57 사실 게이머들은 던전 리셋되는 요일이나, 요일별 이벤트 등 땜에 무슨 요일인지 잘 파악하고 있을 듯 ㅋ
매몰비용에 휘말려서 억지로 게임했던 적이 있긴함. 메이플스토리가 그랬음 접고나니까 속이 다 시원함. 걍 강가에 돈버렸다고 생각하고 딱 접으면 여가시간도 생기고, 일상도 생김
1:08 마크에 18세 넣은 깨알 디테일 ㅋㅋㅋㅋ
"잊지 마라, 나나 당신들이나 인간이고, 인간은 하루에도 몇 번씩 실수를 저지르는 존재들이다.
실수를 저지르고서 실수인 것을 알거나 실수를 바로 잡으려는 행동을 하거나 하는 것은 옳은 것이다.
하지만, 실수를 실수라고 알지 못하거나 실수를 수습하지 않는 행위는 범죄고, 병신짓이니, 그것만 기억하고 살자는 것이 내 말이다.
대한민국 게임계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은 영상이었습니다. 우리는 게임에 대해 너무 몰랐습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몇일전에 친구와 여가부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셧다운제까지 말이 나왔습니다.
여가부에서 셧다운제를 처음 말 할 당시 게임을 사행성에 마약이라고 간주하며 청소년에게 시간제한을 건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는데 말을 하면서
정말 내가하는 게임이 사행성이 없다고 말할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딘이고 리니지고 11회뽑 한번에 3만원이 들어가는데 천장은 없고 천장이 있다손처도 정말 터무니없는 가격인데... 이걸 한두사라이 아닌 수백수천명이 하고있습니다.
정말 지금의 모바일 게임을 건전한 놀이 문화라 부를 수 있을까요?? 어릴때부터 게임이 좋아서 친구들과 함께 pc방에서 수일을 밤샜던 저로선 지금의 현실이 너무 슬프더라구요.
같은 고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세님.
막상 저도 모바일 게임을하며 수백만원 과금을 했는데, 어느순간 뽑기가 재밌어서 하는건지 게임이 재밌어서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진심으로 nc뿐만 아니라 뽑기를 넣은 모든 게임사들이 망했으면 합니다.
저는 겜도 못하고 RPG의 알자도 모르다 늦은나이에 대학가서 아이온 처음 접했었습니다. 대학교 동생들 덕분에 입문했지만 즐거웠고 신세계였고 좋은 형님들 친구들 누나들 동생들을 만나면서 더 좋았습니다. 시대가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도 온라인에서 인연이 현실의 인연되기 더 쉽게 바뀌면서 더 좋아했는지도 모릅니다. 게임을. 여전히 피파나 슬러거 같은 스포츠게임은 가끔 즐기고 있지만 말씀하신것처럼 게임위에 가챠가 많아지면서 게임회사들이 지신들의 창조물을 아끼지않고 도구로만 생각해 내놓는 지금이 너무 안타깝고. 저또한 모바일에서 알게된 동생에게 조금씩 빌려준 돈이 커지고 제 계정 맡겼다가 큰돈 날리고 힘들어져서 한동안 모바일겜을 쳐다도 안본 때도 있었습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재미와 인연으로만으로 충분한 게임을 만들고 유지해주는 초심의 회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울프야 니덕에 빚진거 형 이제 거의 다 털었다..아직 니가 아는 이메일은 그대로니까 연락이라도 해라 살아있다고.)
게임을 구매하고 게임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우리가 기대해야 하는 것은 오로지 재미 뿐이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얻는 것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추억 깨달음 우정 등 기대하지 않고 얻는 것들이 있습니다. 허나 구매할 때 우리가 이 게임이 이 돈의 값어치는 하는가 고민 할 때는 그 가치는 오직 즐거움 뿐이어야 합니다. 당신이 게임을 구매할 때 가격 만큼의 재미를 얻었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만약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돈을 도로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플레이 하는 것은 더는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에 돈을 지를 때 절대로 회수에 관해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게임에 돈을 지를 때 구매가 아닌 투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틀려먹은 겁니다. 돈을 지른 만큼 버스기사 등으로 돌려받을 때 까지 게임하고 랜덤박스로 돈을 노리면서 장사를 하려고 한다면 당신을 게임을 하는 게 아니게 된다는 겁니다.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더 이상 게임이 즐겁지 않을 때도 누군가는 지금까지 지른 돈이 아깝다며 게임을 떠나지 못할 것 입니다. 어째서 아까운가요? 게임이 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그게 아니라 지른 만큼의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게임을 계속 하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지불 한 만큼의 즐거움을 이미 얻었다면 게임도 당신도 서로에게 더는 빚진 것이 없습니다. 지불한 만큼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면 그냥 당신은 잘못된 상품을 구매 한 겁니다. 맛없는 음식을 시켰을 때 음식이 맛있어 질 때까지 더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즐겁지 않다면 떠나십시오. 게임과 투자라는 단어는 결코 붙어있을 수 없습니다.
게임을 시작도 전에 접을 생각부터 한다는 게 참 슬픈 것 같아요. 재미있고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게 게임인데, 그걸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을 생각하고 접을 생각부터 하고 있으니 참... 한국 모바일 시장에 화가 나서 콘솔로 옮겨간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그래도 이따금 한국 게임사들의 행보를 보고 있으면 씁쓸합니다.
좋은말이긴 하지만 영상 전제를 긍정하긴 힘드네요
접는거 만큼 좋은게 없기는 하지만 지금당장은 질려서 할맛이 안나도 결국 그 게임을 좋아하기에 그 게임이 유지되길 바라기에 사람들은 들고 일어난거죠
지존조세님이 하는 말이 지금 제가 한말과 같은 뜻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오독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꼬우면 접어라 접는게 맞다 이 말은 너무나도 고려해야할 상황이 많은 그런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만 해석의 오류도 많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데 접는게 맞다에 적어도 저는 100%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이런 의견도 저런 의견도
사실 정답은 없는 건 맞죠
이게 레알팩트.
매몰비용때문에 삶이 무너지는데, 하기싫은데, 대출받으면서도 못접고있으면 이미 게임이 아닌게 되버린것임...
자전거같은 스포츠도 그거 탄다고 돈을 수억씩 쏟아부으며 삶을 박살내며 빚내서 최고급장비사고 몸이 무너지면서 타고있으면 그것도 중독인것임...
*"게임을 시작하면 접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할짝이 머리 탁! 치고 갑니다
'접고싶어도 매몰비용 때문에 못접는다.' 는 말이 안되는 소리 입니다.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이미 학술적 용어까지 존재합니다
경제학적으로 매몰비용이란 이미 쓰게되어서 회수할 수 없는 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할지 말지 판단할 때 고려하면 안되는 돈입니다.
매몰비용은 이미 없는 돈인 셈 쳐야지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매몰비용 운운하면서 못접는다고 하지 마십쇼. 자기 멍청하다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꼴입니다.
메이플 같은경우 실제로도 돈 버는 수단이 있는거 때문에 더더욱 그런듯 합니다 그래봤자 지른거보다 더 벌진 못 할텐데 말이죠
매몰비용 말고도
해당 게임 대체물이 없다는 이유도 있음
이게 차라리 매몰비용같은 이유대는거 보단 이해는됨
적어도 그 게임의 유니크한 재미 때문이라도 하는거니까요
그래서 더 빠져나가기 힘듦
여러분 구글 보안 2단계까지 하시고 비번 바꾸고 소액,휴대폰 결제 막아 놓으세요! 저희 어머니 리니지m안하는데 소액결제로 100만원이상 빠져나갔어요!! 다들 피해사래 조심하세요
유트브에 '리니지결제'만 쳐도 피해사래 나옵니다!
한동안 '게임은 문화다' 어쩌구하면서 소리내던 사람들도 게임사 도박질에 질려서 그런 소리 쏙 들어감ㅋㅋ
한 8년전에, 그러니까 모바일 가챠게임이 이제 막 성행하던시기에 한 카드 가챠게임에 빠져서 꽤 큰 돈을 썼었습니다. 한달간 신나게 돈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게 뭐라고 내가 이돈을 썼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 겜을 완전히 접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게임으로 포장된 도박에 빠졌었던거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환금성도 없고 자기만족일 뿐이었지만, 분명 그 순간의 쾌감에 중독되는 형태는 도박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게임에 쓰는 과금액의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세웠고, 그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과금은 하지 않는 형태로 나만의 룰을 만들어서 지키고 있습니다.
게임은 순간의 즐거움입니다. 너무 많은것을 게임에 갈아넣진 말아요. 조세님 영상 많이 공감됩니다.
예전에 붕괴3가 나온지 얼마 안됬을때 굉징히 재밌게 하다가 갖고 싶었던 아이템이 뽑기로 나온다길래 8만원 정도를 써서 얻을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어요.
그때 든 생각이 8만원이 적은 돈이 아닐텐데 이렇게 까지 안나오면 안나오는 거구나....
그래서 8만원은 좋은 경험한걸로 치고 붕괴3를 접었죠.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보니 뽑기에 백만단위로 돈을 쓰는 걸보고 잘 그만뒀다는 생각이 들었죠.
좋은방법은 질릴때쯤접고싶은데 매몰비용이아깝다 할때 하나만하지말고 라이트한 다른게임이랑 걸쳐서 하다보면 2순위게임이 1순위 게임을 밀어내는경우가 허다함 1순위게임이 하기싫어지고 소홀해지면서 접는거임
떠날마음은잇지만 떠날준비가 안된겁니다 다른게임도하면서 되돌아보는시간을 가져보세요 탈출할수있습니다
말해봤자 리니지세대인 4.50은 돈씀
돈없어도 끌어모아씀 현실은 시궁창이여도
게임에선 들먹이고싶어함 그냥 우리나라 특징임
남보다 잘나보이고싶은거 비교하는거
그렇다고 요새게임못함 피지컬이없어서
그냥 물약빨고 클릭하는걸로 만족하는 4.50이 시간이 흘러 클릭할 힘도없어지면 nc는 똥줄타겠지
ㅋㅋㅋㅋ
그쵸 표현하자면 자기가 자기발로 도박장 들어가고 돈 잃었다고 꼬장 부리면 안되죠 그렇게 하지말라 해도 하면서 자기가 자기 스스로 개돼지를 자처 하는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 이상 똑같이 당하면 그건 이제 자기 자신에 문제죠 방법은 하나 입니다 안해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
경제에서도 매몰비용은 합리적소비에 고려하면 안되는 요소다...기회비용까지 매몰당하기 전에ㅠ
진짜 공감이 많이 되는게 결국 게임은 '재미' 이것 하나때매 하는것이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하는것인데 이 게임이라는것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때가 있음. 그럴때는 진짜로 과감하게 게임을 접는게 맞는거 같음. 게임이라는 하나의 오락이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라는 역할을 제대로 이행을 못하는데 굳이 계속 할 이유가 없음. 진짜 지금도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임
뭐 오래전 이야기지만 게임머니에 관한 전문적인 대출을 해준다며 톡이 오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몇천단위를 쓰는 사람들중 그들의 돈을 쓴다면 뭐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 지인돈 빌리고 가족 친척돈
빌리고 더 나아가서 대출 제3,4금융건드리고 일부는 게임머니 충당하기 위한 범죄까지 참 게임이 뭐라고 말이죠
대개 경쟁 컨텐츠, 특히 실시간 PK 기능 있는 게임만 걸러도 인생은 제법 윤택해진다
일단 pay to win 은 제 기준에서는 게임이 아님. 개발자들이 내가 이렇게 만들면 니들은 분명 돈을 쓸거다라고 사람들을 개, 돼지 취급하는 싸가지 없는 의도가 마음에 안듬. 그리고 나 어렸을때 했던 부루마블 생각해보면 답 나옴. 부루마블이 재미있는 이유는 정해진 게임머니를 놓고 모두가 공정한 주사워 운에, 머리를 굴려가면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한판의 서사가 생기니까 재미있는거지. 갑자가 사람들이 현금으로 게임 머니를 막 사서 아무땅에 건물 막 지어대고 현금 쓴놈한테 주사워 굴릴 기회 더 주고 이러면 이게 재미 있겠음? 게임은 공정한 룰과 그안에서 만들어가는 나만의 서사가 없으면 그때부터 재미 없어지는 거임. 현실의 자금이 투입되고 그게 게임내에 영향을 미치면 그건 게임이 아니라 현실사회의 연장일 뿐인 것임.
카지노에서 알차고 즐겁게 노는법은 소지금 10%정도만 환전해서 최저금액으로 꾸준히 던지다 주스 몇잔 마시면서 쭉 둘러보고 다 털고 나오는겁니다. 한국 게임판이 도박장이 된 마당에 즐겁게 즐기는 방법은 월정액정도 끊어놓고 시간만 좀 태우다가 재미 떨어지면 미련없이 접는거죠
내가 보기엔 형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거같아. 평소에는 그냥 모자라고 츤츤한 형이여도 대본 작성하고 몇 시간씩 편집하는거 보면 본받아야 될 부분도 참 많아.
형이 생방 제목을 나는 잘하고 있는걸까? 라고 지은것 형이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것을보고
예전 영상부터 이 영상까지 다시 보니깐 형은 아직 초심을 잃지 않은거같아 더 정확하게는 더 성숙(?)해진부분이 있는거 같아 형과 그리 많은 시간을 함께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형을 잘아는것도 아니지만 성장하는 형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앞으로 더 기대되
앞으로도 힘내서 더 약빤 영상 많들어줭*
영상 너무 좋아요.ㅠㅠ 정말 좋은 영상 같아요!
게임의 본질은 재미다 난 너무 일찍 깨달아버렸지 롤 랭겜도 접고 일겜만 돌린 지도 오래됐고 rpg도 숙제처럼 느껴지면 그냥 접고 좀더 다양한 게임을 항상 해보고 있음 게임 자체가 취미다보니 여러 게임을 경험하고 견문이 넓혀지는 게 재밌더라고 콘솔게임도 타이틀 하나 사서 켜볼 때마다 새로운 세상을 하나 더 경험해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
ㄹㅇ. 자기에게 재미를 못주는 게임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음.
즐겁게 하고 끝내야 하는데 어느새인가 즐거움은 없어지고 스트레스만 남게 되지
요즘 힘들어보이드만 심리적건강챙기쇼 행님아
형이 재밌게 일했으면 좋겠어
이렇게 훌륭하고 현명하게 잘 만든 영상에 싫어요 누른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되먹은 거냐...
게이머들을 생각 해주시는 영상 잘봤습니다.
이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라도 조금이라도 재미가 떨어지고 시간낭비인거 같다 싶으면 바로 삭제해버리거든요
게임운영을 ㅈ같이 할때 가차 없이 접어야 됨 그래야 다른 게임들에게 악영향이 안미치지…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가장 암덩어리가 리니지m이야 이걸 초장에 잡았어야 됐는데 그렇질 못해 물약을 현금제화로 파는 게임을 갓겜이라고 떠받들어주게 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번에 온라인게임들 다 접었는데 운영방식이든 게임플레이든 하다보니 꼬아서 접고나니 온라인게임은 손절하고 콘솔로 눈돌리게됨. 적당히 즐기면서 하다보니 맘이 편해짐. 결론적으로 투자대비 원금회수따윈 별로 하지도 못했지만 이분이 얘기하신것처럼 이제라도 교훈을 얻게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모든 취미 생활이랑 마찬가지로 게임도 할 때마다 설렐 필요까진 없지만, 해봤자 재밌지도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인다면 접는게 답이죠. "그 게임" 말고도 게임은 많고, 게임 말고도 취미는 많습니다!
맞음
게임의 본질은 여가활동 놀이임.
바깥에서 놀기엔 요즘 너무 위험해졌고 학생들은 책상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그래서 쉽게 멀리 있는 친구와 빠르게 만나서 같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한것이 게임인데
요즘은 도박장, 게임 실력이 낮으면 부모님께 실례됨 이런 식으로 되버림 하하핳...
사실 다 알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서 노예.개돼지 계속하고있다는것.
흡연자가 백해무익인거 알고도 금연못하고
마약중독자가 스스로 마약 못 끊는것처럼
게임도 그런거지요.
그래두 이런 영상을 한번씩 더 보게될때마다 저항력을 키워줄수있다는거는 동의하고 좋은영상임
이게 맞음..나도 올해 들어 돌아가는 판세 보니까 겜사 만의 잘못이 아니더라.
한국에 한해서라도 게임은 마약이고 질병이 맞음.
자기가 자기돈으로 현질하고 취미활동하는게 뭐가 문제냐 라고 하는데.
그러면 경마장, 정선에 돈꼴아박는 사람들은 무슨 잘못이 있겠음.
정도라는게 있음..정도를 넘어서면 그건 아무리 합법이라도 잘못인게 맞는거임.
가챠가 과한 게임은 특히나 빠칭코와 다를게 전혀 없기 때문에 돈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생각 되고 손을 떼는게 힘들다고 느껴지면 빠르게 도박 상담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메-를 과금없이 했긴 했다만 너무 숙제처럼 느껴졌단 생각이 이 영상을 보며 많이 들었습니다 '무과금 주제에?' 를 달고 있는 회사가 3n이라 저희는 늘 그랬듯 무과금이 죄악인 3n게임은 잠깐 생각날때 적당히 즐기다가 손털고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꼬우면 접어 그냥 무작정 이게 맞다는게 아니고 트럭을 보내든 버스를 보내든 소비자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죠 이건 맞는말이라 생각해요 근데 이것도 통할놈들한테나 하는거지 k게임회사들 적어도 10년전부터 가챠로 돈 받아처먹고 있고 잠수함패치 확률조작 의심이 몇년전부터 있었고 서비스 고객 응대 쓰레기인것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상황에서 계속 과금하면서 요구해봤자 안 먹히죠 이런 상황에선 개꼬우니깐 접는게 맞아요 저도 k게임 안한지 5년은 넘었고요
개인으로서는 재미없으면 미련없이 접는 말이 맞음.
그리고 게임사 입장에서는 사실 트럭이고 여론이고 뭐고 매출타격을 제일 무서워함. 말그대로 데모/파업 하듯이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대거 다른 게임으로 이탈하거나 접으면 가장 먼저 꼬리내리면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할거임.
그놈의 매몰비용과 과도한 몰입 때문에 게임가는 게임을 끊지 못한다는걸 매우 잘알고 일부 게임을 아주 치밀하게 설계를 잘해놔서 유저들이 ㅈㄹ을 해도 대응 조차 안하는 케이스가 생기는거임.
내 과금 기준은 내가 어느 게임을 최소한 6개월 동안 무과금으로 하고 내 돈을 받을 가치가 있는지 테스트함. 여러분도 그런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음.
취미는 취미일뿐입니다 업계인도 게임직원도 아니면 현질유도형 게임은 개인의 시간을 대부분을 차지할 활동이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적당히 할 자신이 없으시면 시도조차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여유로운 어릴 땐 몰랐는데 나이 먹고 바빠지니까 점점 게임을 하기보다는 보는 게 많아짐.
요즘 그래서 게임하는것보다 게임 보는게 더 재밌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자동전투 시스템은 딱히 예전부터 까고 싶지도 않았고.현재도 마찬가지임.
그래.자동전투 시스템이야 바쁜 현대인에 맞춰 나온거라 치자.
근데 왜 거기에 사행성까지 동원되어야 하는데.
자동전투가 아니라 텀을 짧게 해서 짧은 시간 안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는데...
지금은 터진 스카이 유저였습니다 전 학생이었고 한창 스카이가 좋앗을땐 용돈을 부어가며 플레이를 하였고 정이 뚝 끊겼을땐 허무하더군요..
정말 사랑햇고 끝은 없을줄알았습니다. 정말 여태 쏟은 신경과 돈과 시간 그리고 애정이 아깝더군요 최근엔 그림을 그리고있고 게임은 안하는 편입니다
게임은 영화보듯 드라마 보듯 그렇게 즐겨야함
영화 한편 보는데 1~2만원
영화 제작비용 100억~500억
그래도 흥행하면 본전 찾고도 더벌고 부자됨
실패하면 크게 망하긴 하는데
투자로 돌아가는판이라 열심히 만들기는함
근데 게임판은? 출시전까지 투자받고 광고하고
출시하고 주식 팔고 게임 서버닫음
이게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