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소아온처럼 풀다이브 게임이 나와서 이런거 할 수 있었으면.... 소시적에 바이크 타다가 두번이나 사고가 났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세번 반복하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탑니다만 아직도 이 느낌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제는 준다해도 무서워서 못 땡길거 같지만... 게임이라면 할 수 있을지도... 첫번째 사고는 빨간불이라서 세우려고 멀리서부터 속도 서서히 줄이고 있었는데 거리가 꽤 멀어서 중간에 서면 안되니까 슬슬 앞으로 가고 있는 중인데 옆차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운전석 문에 부딧혀 대각선으로 튕겨나감. 가해자 말로는 백미러 확인 했는데 안 보였다고.. 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그 뒤로 일단 오토바이 팔고 나중에 차 운전 해보니 이해가 됐었음. 둘다 빨간불이라 서서히 속도 줄이고 있었는데 하필 같은 속도로 쭉 나란히 가고 있었던 거임.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마후라 튜닝도 안 했고 요란한 LED도 안 달고 얌전히 차처럼 운전하느라 생겼었던 사고... 정석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숄더체크를 해서 봤을텐데 그냥 백미러만 슬쩍 보고 깜박이도 안 켜고 들이밀었던거임. 이때는 별로 안 다쳤는데 사고난게 처음이라 온몸에 힘이 빠져서 축 늘어져 있었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누워 있다가 119와서 타고 병원갔는데 핼맷도 쓰고 팔꿈치 무릎 보호대도 끼고 책가방도 매고 있어서 외상이 하나도 없었고 엑스레이 일단 찍어 봤지만 아무것도 안나와서 그냥 퇴원. 그날은 멀쩡 했는데 이틑날부터 여기저기 쑤셔서 몇일간 학교 쉬었음. 가해자는 내가 죽은 줄 알고 경찰부터 부를 뻔 했었다고... 두번째는 군대 갔다오고 학교 다니는데 스터디다 뭐다 늦게 올 일이 많아지니까 처음에 자전거 타다가 이거 무한한줄 알았던 체력이 바닥나는게 느껴져서 샀던 오토바이... 군대에서 운전병 했었고 재대후 이런저런 트럭운전 많이 하다 복학했던거라 자동차 운전자들의 특성을 이제 아니까 요리조리 잘 피해서 운전 했었음. 오토바이는 무조건 얌전하게 운전하는게 안전하지 않다는걸 아니까, 막히는 곳은 좀 빠르게 지나쳐서 텅 빈 곳 까지 가서 크루징하고, 옆의 차들이랑 절대 나란히 가지 않고 한차선 더 벌려서 가거나 좀 더 땡겨서 앞으로 가거나 아니면 늦춰서 좀 더 뒤로 가거나... 여튼 그렇게 조심해서 다녔는데 밤 늦게 차도 별로 없는 길 가다가 사고남. 이번에도 멀리서 빨간불... 이었다가 중간쯤 왔을 때 파란불로 바뀜. 거리가 멀찍이 있으니까 서서히 가속해서 신호등 거의 앞 까지 왔는데 횡단보도 옆 골목에서 카렌스가 스으윽 나옴. 편도 4차선 왕복 8차선의 큰 길이었고 늦은 시간이라 4차선은 드문드문 주차해 있는 차들이 많은 상황. 나는 3차선으로 주행 중이었고 당연히 우회전 할 꺼라고 생각해서 피하려고 상위차선으로 차선 변경 했는데 카렌스가 생각보다 더 길게 들어옴. 초보운전이라 크게 돌려고 하나? 라고 생각 해서 1차선으로 다시 변경 했는데 카렌스가 슬금슬금 기어서 1~2차선을 가로막음. 이렇게 될 것이라곤 생각 못해서 80km도로였는데 속도는 아마 4~50km쯤 되었던 상황인데 브레이크는 안 잡고 차선만 변경 하고 있었는데 거리도 재법 가까워진 상태인데 카렌스 운전자가 그제서야 내 쪽을 바라보면서 놀라 벙찐 얼굴을 하고 차 세움. 카렌스가 그냥 가 버리면 좋을텐데 주마등이 흐르는건지 진짜 세웠는 건지 차가 완전 멈춘 상태로 보였음. 여기서 한꺼번에 2차선 변경을 해서 3차선으로 변경을 하거나 멈췄어야 되는데 이때가 아직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 변경하던 관성이 남아 있던 상황. 2차선 변경이 아니라 4차선 변경 하는 느낌으로 관성의 반대 방향으로 꺾어야 되는데 그런거 해 본적이 없어서 어쩌지? 하며 머리가 새하애 지면서 1초정도 머뭇거렸음. 피하기엔 이젠 너무 늦다고 판단해서 풀 브레이크 잡았는데 바퀴 잠김. 끼이이익~소리 내면서 미끄러 지는데 속으로 제발 카렌스가 지금이라도 출발해서 가 버리길 빌었지만 고대로 멈춰서 부딧힘. 119타고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상대방 운전자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다가 보험사 직원 오더니 카렌스 운전자 보내고, 보험사 직원이 경찰하고 쑥덕쑥덕 하더니 경찰이 나한테 와서 저사람은 파란불이라 그냥 우회전 했다고 하는데.. 이러는거임. 블랙박스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상대방 차에도 블박 없었고 나는 당연히 없었음. 화났지만 침착하게 나는 직진하고 있었고 파란불이고 저차 들어오길래 우회전 하는줄 알고 피할려고 2차선으로 변경했는데 차가 계속 들어와서 1차선으로 변경 했는데 거기까지 들어와서 관성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부딧혔다. 스키드 마크랑 부딧힌 부위 보고 사고분석 해 보면 알꺼아니냐, 하는데 그 보험사 직원이 갑자기 끼어들더니 "오토바이가 1차선 주행하면 되요?"하는거임. 그래서 짜증나서 나도 보험사 부를테니 그사람이라 이야기 하쇼 했는데 2:8 나옴. 당시엔 100%가 없던 시절이라 1:9가 지금 100% 랑 같은 말이었는데 왜 내가 2냐고 하니 하위차선 주행의무 어겼다고 ㅋ 어이가 없어서 휠체어도 렌탈하고 CT, MRI도 찍고 할 수 있는거 다 하고 4주뒤에 퇴원하고 몸이 욱씬해서 물리치료 받아야 된다며 한의원 2주 더 다님 ㅋ
게임이랑 현실 구분하는 방법
화질이 후지면 현실임
240p 로 보고있었는데ㅜ진짜인줄 알았음
@@gastronomistegrace40 ㄹㅇㅋㅋ 화질 오히려 죽이니까 더 현실같네
길에 사람없으면 게임
@@gastronomistegrace40 오 ㄹㅇ로 240p 에서 480p 정도로 조절하니 현실같음
화질 2160p로 했는데 진짜 쩐다 ㅋㅋㅋ
와 진짜 신기하다.. 크라이시스 처음 봤을 때 이거보다 그래픽이 더 발전하는게 가능할까... 생각했었는데 ㅋㅋ 10년 정도 뒤에는 지금보다 더 발전한다는 사실이 상상이 안가네ㅋㅋ
하이퍼리얼리즘... ㅎㄷㄷ
저해상도로 보니 더 리얼하네요. 오히려 고해상도로 갈수록 cg 느낌이 많이 나고..
미술에서 사진기의 발명으로 현대미술 같은 작품들이 나오는거 보면 10년 뒤에는 그래픽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될듯
크라이시스3는 지금봐도 지림 ㄷㄷ
VR로 발전할듯ㅋㅋ
레겜특)비가 오면 그래픽 좋아짐
이게 게임이에요?
@@gastronomistegrace40 네 설명란에도 나와있듯이 Ride 4 라는 게임 입니다.
@@gastronomistegrace40 리얼리티 에디션인듯
젖고반사되고원색됨ㅋㅋㅋㅋ
@@이준빈-x1l 바람소리에 액션캠을 어깨에 달고 달리는줄 알았음;;; 내 폰 화질이 안좋아서 진짜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이런 바이크겜 특: 코너링할때 내 고개도 같이 코너링함
4d게임임 ㅋㅋ
그맛!
레이싱겜하면 다그럼 ㅋㅋㅋ
실제로 탈때 고개도 같이 코너링 해야함
바이크를 탈 준비가 되어있노ㅋㅋㅋ
와 알고리즘 따라 그냥 보고 있었는데 게임이었네요... 그래픽에 감탄하고 갑니다
마지막까지 진짜 인줄알앗네요.... ㄷㄷㄷㄷ
그래서 웬일로 실제 레이싱 장면을 가지고 오셨죠
웬
0:07 파랑 선수 날라감
팬타킬이눜ㅋㅋㅋㅋㅋ
앗 이 빗둘기놈이 0:16 여기서 코너도는대 빗길에서 1단까지 다 내리면 백토크 심하게걸려서 날라간다 조심히 운전해라 ㅡㅡ
데일리 라이더입니다...헐...대박이네요...
저도 스팀러인데 라이딩 게임 하나 살가 했는데 잘보고 갑니다!
좋댓구 하고 가요~
와 마을 들어가니까 소리 울리는 디테일 미쳤네
진짜 이젠 뭐가 현실이고 겜인지 모르겠닼ㅋㅋㅋㅋㅋ
주변 환경 진짜 대박이긴하다. 라이딩하는 기체 질감만 이거 게임인데 ㅋ 하는 느낌.
그래픽 수준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시각과 청각을 다 잡은 영상이었다...
비둘기님 직접 하시는건가요?! 키보드는 아니죠??
와나 처음에 방앗간님 실제라이딩인줄 알았네 그래픽 미쳣다..
맨섬 레이스 카메라영상이 딱 이런 구도인데
게임 그래픽이 점점더 좋아져서 이젠 실제 레이스영상보다 더 화질이 좋네요
ㅁㅊ..!!!
방앗간님 바이크도 타시나????
이름만 비슷한 채널인가???
했는데 게임 ㄷㄷㄷ
그니까 이게 현실이고 우리가 살고있던 일상이 게임속이라는거죠?
아니 비둘기형 오토바이 왜케 잘타
지나간 배경은 보이지만
지나간 사람과 오토바이는 안 보이는 기적의 사이드 미러ㅋㅋ
아!.. 그러네 ㅎ
레이싱게임인데 사이드에 상대방이 안보이면 어쩌라는거지ㅋㅋㅋㅋㅋㅋ
레이싱휠로 자동차하면 재미가배가되는데 바이크레이싱은 휠같은게 없겠조? 오로지 패도로하나요?
와씨 날씨 너무좋다 비냄새 흙냄새 서늘한바람.. 4D 절실하다 ㅜㅜ
눈이 성감대가 되는 느낌이다
영상만으로 가버렷
바이크 타는 입장으로서 비 오는날 공도를 저리 눕히며 탄다고 생각하니 어후야.......
저런 빗길에서.. 코너돌면서.. 브레이크도 잡고... 변속도 가능하다고...?
현실=오체분시당하고 장례식장행
그래픽 뿐만 아니라..... 음향봐라 음향! 풍절음에 빗방물 부딪히는 소리까지 디테일하게 묘사했어!
브레이트 밟을때 엔진음 줄어들면서 바람 소리 쏴~~악 커지는거 이거는 진짜 바이크 좀 타봤으면
이런 디테일에 엄청 놀랄꺼다!
조금만 까딱하거나 길에 모난부분 좀만있어도 바로 어디 쳐박힐꺼같다.. 이륜레이서들 대단
게임인거 알고 조크 하는 거죵?!?
@@초코멍뭉 조크라뇨..실제 레이싱도 영상이랑 똑같자나여, 저거 실제로 타는 레이서들은 진짜 어케탐 목숨 건 서커스임
@@초코멍뭉 isle of man tt라는 모토 레이스는 매 경기마다 사람 최소 1명씩은 죽기로 유명합니다....ㄷㄷㄷ 우승 상금은 몇백정도밖에 안되지만 레이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엘리트 중에서도 엘리트고 명예를 위해서 목숨걸고 참가한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엄마쟤흙먹어-e5f 이제껏 열린 경기수보다 더많이 죽었음..관중포함..최고의 대회죠..
@@엄마쟤흙먹어-e5f 매년 사망하는건 아님
유일하게 안죽은 해도 있음 경기 취소된 해........
분명 게임인거 알고 보고있었는데 '민가에서 저렇게 달리면 민원들어올텐데?'라는 생각을 잠깐 해버림...
뭐야 썸네일 보고 브이로그 같이 뭐 일상 찍은 줄 알았는데 게임이였네 ㅁㅊ;;; 그래픽 실화인가
핼멧 속으로 들어오는 바람소리까지...오지네..;;
아니 화질 240p 설정해서 보니까 더 ㄹㅇ같네
무슨겜인가요?
이십년만 늦게 태어날걸.. 그래픽 보니 가슴이 옹졸해진다
썸네일 보고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궁금한개 있는데.. 이런 게임을 콘솔게임이라고 하나요? 아들넘이 물어봐서.. ㅠㅠ
세부 설정같은건 안알려주시나요? 바닐라에 그래픽 설정만 올려서는 저렇게 안나오던데?
액체통 출렁거리는거 귀엽네
나중에 열쇠장식 흔들리는거도 나올듯
삼림지대는 ㄹㅇ 현실같다.. 영상보는데 나무냄새가 느껴질것 같음
워어어어...워어어엉!! 너무 리얼해서.. 자빠질것 같은 기 불안감은 뭐죠?? 워어어 무서워...
한문철아저씨가봤다면 정장입은채로 샤워할 영상;;
중앙성 밟을때 마다 쫄깃하네요. 현실이라면 뒤가 털려야 할텐데.
게임 영상이 어딨죠?
자연스럽고 너무좋다,,,
비가 상당히 오는데 안미끄럽나 안쏠리나 안미끄러지고 잘타네요;;
영상이 정말 소름 돋네요!!..
이야 그냥 폰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이어폰끼고 보니 바람소리랑 빗소리...ㅎㄷㄷㄷㄷ
???: 와썹 가이즈!! 류X 입니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겁나 잘하시네 ㄷㄷㄷ 이게임 겁나 어려운디
그래픽좋아지는법:
비, 안개, 눈같은 날씨를 넣는다
코너링중에 변속하는거만 빼면 진짜 현실이랑 비슷한듯 ㅋㅋㅋ 제동중에 상체세우는것도 그렇고
브레이크 리저브에 양말 안 씌운거 킹받네…
아대 국롤
그거 양말 왜 씌우는 건가용
빗길이 아니였으면 진짜로 속을거같음 근데 그래픽 절정이 비내리고 비내린 후라서 그렇지
이런 레이싱용 바이크는 타이어가 일반 오토바이랑 모든 면에서 급이다른 수준의 타이어임.
보통 바이크로 이렇게 타면 그냥 황천길 직행 ㅇㅇ
이게 진짜 현실감있는 그래픽이지
요즘 색감 쨍하게 해서 오히려 위화감 드는데
그리고 님들 화질 360p 해보셈 진짜임
헐, 게임이었어??? ㅇㅅㅇ)!
와 화질 낮추니까 현실 레이싱 같네요 ㄷㄷ
현실 카메라는 저렇게 모든곳에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죠. 어느 한부분은 흐려야 정상인데
게임이니까 카메라시점이 아닌 눈시점인듯
일본 공도 맵은 dlc 인가요 dlc 면 이름 뭔가요 아니면 본게임 맵인가요
와 이런 레이싱 게임이면 해볼 맛 나겠네요
취미로 오도방 타는 사람들은 오줌 지리는 영상입니다.
맨홀뚜껑이나 도로위페인트도 혹여나 미끄러울까 피해가는데....
그래픽이 뛰어나서 안지릴 수 없네요
이정도 바이크면 기어는 고알피엠에서 기어 바꾸라고 불들어오는건 당연한데 브레이크 압력 게이지도 있으면 디테일 더 살았을껄 아쉽네
비오는날 뱅킹 못참지ㄷㄷ
아니 VR인가? 시선처리 왜이리 자연스럽지
일본공도에서 저런대회도 있구나 하고있는데 댓글에 그래픽이야기 하길래 뭐야?? 게임이야?? 미친ㅡㅡ 거기다 비둘기 채널인것도 몰랐다
얼른 소아온처럼 풀다이브 게임이 나와서 이런거 할 수 있었으면.... 소시적에 바이크 타다가 두번이나 사고가 났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세번 반복하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탑니다만 아직도 이 느낌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제는 준다해도 무서워서 못 땡길거 같지만... 게임이라면 할 수 있을지도...
첫번째 사고는 빨간불이라서 세우려고 멀리서부터 속도 서서히 줄이고 있었는데 거리가 꽤 멀어서 중간에 서면 안되니까 슬슬 앞으로 가고 있는 중인데 옆차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운전석 문에 부딧혀 대각선으로 튕겨나감. 가해자 말로는 백미러 확인 했는데 안 보였다고.. 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그 뒤로 일단 오토바이 팔고 나중에 차 운전 해보니 이해가 됐었음. 둘다 빨간불이라 서서히 속도 줄이고 있었는데 하필 같은 속도로 쭉 나란히 가고 있었던 거임.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마후라 튜닝도 안 했고 요란한 LED도 안 달고 얌전히 차처럼 운전하느라 생겼었던 사고... 정석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숄더체크를 해서 봤을텐데 그냥 백미러만 슬쩍 보고 깜박이도 안 켜고 들이밀었던거임. 이때는 별로 안 다쳤는데 사고난게 처음이라 온몸에 힘이 빠져서 축 늘어져 있었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누워 있다가 119와서 타고 병원갔는데 핼맷도 쓰고 팔꿈치 무릎 보호대도 끼고 책가방도 매고 있어서 외상이 하나도 없었고 엑스레이 일단 찍어 봤지만 아무것도 안나와서 그냥 퇴원. 그날은 멀쩡 했는데 이틑날부터 여기저기 쑤셔서 몇일간 학교 쉬었음. 가해자는 내가 죽은 줄 알고 경찰부터 부를 뻔 했었다고...
두번째는 군대 갔다오고 학교 다니는데 스터디다 뭐다 늦게 올 일이 많아지니까 처음에 자전거 타다가 이거 무한한줄 알았던 체력이 바닥나는게 느껴져서 샀던 오토바이... 군대에서 운전병 했었고 재대후 이런저런 트럭운전 많이 하다 복학했던거라 자동차 운전자들의 특성을 이제 아니까 요리조리 잘 피해서 운전 했었음. 오토바이는 무조건 얌전하게 운전하는게 안전하지 않다는걸 아니까, 막히는 곳은 좀 빠르게 지나쳐서 텅 빈 곳 까지 가서 크루징하고, 옆의 차들이랑 절대 나란히 가지 않고 한차선 더 벌려서 가거나 좀 더 땡겨서 앞으로 가거나 아니면 늦춰서 좀 더 뒤로 가거나...
여튼 그렇게 조심해서 다녔는데 밤 늦게 차도 별로 없는 길 가다가 사고남. 이번에도 멀리서 빨간불... 이었다가 중간쯤 왔을 때 파란불로 바뀜. 거리가 멀찍이 있으니까 서서히 가속해서 신호등 거의 앞 까지 왔는데 횡단보도 옆 골목에서 카렌스가 스으윽 나옴. 편도 4차선 왕복 8차선의 큰 길이었고 늦은 시간이라 4차선은 드문드문 주차해 있는 차들이 많은 상황. 나는 3차선으로 주행 중이었고 당연히 우회전 할 꺼라고 생각해서 피하려고 상위차선으로 차선 변경 했는데 카렌스가 생각보다 더 길게 들어옴. 초보운전이라 크게 돌려고 하나? 라고 생각 해서 1차선으로 다시 변경 했는데 카렌스가 슬금슬금 기어서 1~2차선을 가로막음. 이렇게 될 것이라곤 생각 못해서 80km도로였는데 속도는 아마 4~50km쯤 되었던 상황인데 브레이크는 안 잡고 차선만 변경 하고 있었는데 거리도 재법 가까워진 상태인데 카렌스 운전자가 그제서야 내 쪽을 바라보면서 놀라 벙찐 얼굴을 하고 차 세움. 카렌스가 그냥 가 버리면 좋을텐데 주마등이 흐르는건지 진짜 세웠는 건지 차가 완전 멈춘 상태로 보였음. 여기서 한꺼번에 2차선 변경을 해서 3차선으로 변경을 하거나 멈췄어야 되는데 이때가 아직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 변경하던 관성이 남아 있던 상황. 2차선 변경이 아니라 4차선 변경 하는 느낌으로 관성의 반대 방향으로 꺾어야 되는데 그런거 해 본적이 없어서 어쩌지? 하며 머리가 새하애 지면서 1초정도 머뭇거렸음. 피하기엔 이젠 너무 늦다고 판단해서 풀 브레이크 잡았는데 바퀴 잠김. 끼이이익~소리 내면서 미끄러 지는데 속으로 제발 카렌스가 지금이라도 출발해서 가 버리길 빌었지만 고대로 멈춰서 부딧힘. 119타고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상대방 운전자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다가 보험사 직원 오더니 카렌스 운전자 보내고, 보험사 직원이 경찰하고 쑥덕쑥덕 하더니 경찰이 나한테 와서 저사람은 파란불이라 그냥 우회전 했다고 하는데.. 이러는거임. 블랙박스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상대방 차에도 블박 없었고 나는 당연히 없었음. 화났지만 침착하게 나는 직진하고 있었고 파란불이고 저차 들어오길래 우회전 하는줄 알고 피할려고 2차선으로 변경했는데 차가 계속 들어와서 1차선으로 변경 했는데 거기까지 들어와서 관성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부딧혔다. 스키드 마크랑 부딧힌 부위 보고 사고분석 해 보면 알꺼아니냐, 하는데 그 보험사 직원이 갑자기 끼어들더니 "오토바이가 1차선 주행하면 되요?"하는거임. 그래서 짜증나서 나도 보험사 부를테니 그사람이라 이야기 하쇼 했는데 2:8 나옴. 당시엔 100%가 없던 시절이라 1:9가 지금 100% 랑 같은 말이었는데 왜 내가 2냐고 하니 하위차선 주행의무 어겼다고 ㅋ 어이가 없어서 휠체어도 렌탈하고 CT, MRI도 찍고 할 수 있는거 다 하고 4주뒤에 퇴원하고 몸이 욱씬해서 물리치료 받아야 된다며 한의원 2주 더 다님 ㅋ
실제 바이크타시는분들은 알거임
비오는날 저속도에 저리눕는데다 연석선밟는거보니 오금개지리네..
라이드4 PS4, PS5로는 국내정발 안됐나요?
240p로 보니까 진짜 현실같노 ㄷㄷ
와씨.쪼리면서 다 봤는데 댓글보니 게임이었네..그래픽 미쳤다
댓글보면서 한마음으로 주작질이네 하고 있었는데 뭔 자꾸 게임타령인가 하고 다시 보니 진짜 게임이었습니다.
대단하네. 게다가 거울 미러가 보여... ㅁㅊ
이겜 혹시 스팀에서 살수잇나요
플스버전은 자이로 되요?
기우는거에 따라 브레이크 오일까지 같이 기울어짐...
비둘기 선정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결말
쿠당탕 엎어져야 하는데..
천천히 달리묜 넘어지나요?
키보드로도 할수있는 겜인가요..?
와 실제로도 고급오도방구들은 빗길에 저렇게 누울수잇음??
타이어비싼거쓰면 될듯?
와 처음 시작때 실제인 줄 알았다가 밑에 방앗간 비둘기 보고
내가 겜채널에 들어와 있다는걸 깨달았네...
백미러에 뒤에 바이크 안나오면 게임임...
가까운 미래엔 레이싱게임 플레이영상 앞에 항상 (게임) 붙겠네ㅋㅋ
시야 저렇게보려면 어떡해하나여 pc유저인데 못찾겠어요
화질 240p해놓으니까 진짠지 아닌지 헷깔림 ㅋㅋ
와 아무생각없이 보니까 실제인줄 알았네요;; 게임이였구나;;
20년뒤에는 이게 지금 플스2느낌이겠지. 그땐 사고나면 실재로 다치나?
앞으로 그래픽으로 바다도 보고 하늘도 날듯
현실과 가상세계의 선이 무너지는 날이 곧다가올듯 하네요
젖은 아스팔트에서 이렇게 꺾으면 바로 넘어집니다
백미러 구현은 했으나 컴터 앞지러도 오토바이 안비침
우어~굉장하네요~^^
썸넬이랑 초반에 보고 진짜인가..?싶었음 호울리모울리
라이드4 인가요?
360p로 보셈 진짜 현실임 ㅋㅋㅋㅋㅋ 와
ㅋㅋㅋ영상보는데 기름냄새가 나는거 같냐ㅋㅋㅋㅋㅋ
비길 물보라만 있어도 휠씬 퀼 좋을텐데
와 컴터게임인가요?ㄷㄷ
pc xbox ps5
왠지 비둘기님 바이크 살거 같다
시점 움직임이 진짜 리얼하긴하네요
비 맞은 거리를 저렇게 누워서 간다니?
360p 화질로 처음에 볼땐
실사인지 그래픽인지 구별못했네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