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런 머스크가 실험실에서 획기적인 발명품을 만드는건 별로 어렵지 않은데 그걸 상용화해서 대량생산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발명품을 새로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더 어렵다고 인터뷰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상용화에 실패하면 그냥 실험실에서의 성공작으로 끝날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몇년전 티커가 잘 생각 안나지만 배터리 충전이 어느 일정거리 안에 있으면 직접 꽂지 않아도 저절로 충전이 된다는 신개념 충전시스템이 나와서 엄청난 가격 펌핑이 났다가 페니스탁이 된걸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주식은 조심해서 투자해야 될것 같아요
아래는 이전에 엔지니어TV에서 리뷰한 퀀텀스케이프 영상에 남겼던 댓글입니다. 참고 바라며, ElectrochemK S께서 말씀하신 전고체 배터리에서의 계면 문제는, 그림에서 보여주는 활물질/전해질 계면이 아니라, 극소의 고체 미립자 간의 계면이 문제입니다. 고체 미립자와 고체 미립자간의 완벽한 계면이라... 이는 연금술과 다름 없는 기술, 즉 실현 불가능한 기술입니다. 즉, 전고체 전지는 현실적으로 가성비 있게 구현이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실험실에서야 뭐든 되지요... 인공태양도 실험실에서는 만들 수 있습니다. 단언컨데 퀀텀스케이프는 사기 기업입니다. 니콜라 처럼... 테라노사 처럼... 저는 퀀텀스케이프를 보면 엘리자베스 홈즈의 테라노사가 떠오릅니다. 통신사 CEO와 미국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회사가 배터리의 퀀텀 점프를 하겠다... 테라노사도 IT 관련 전문가와 전자/인공지능 관련자들이 의료계를 퀀텀점프하겠다고 했었지요. 긴 얘기는 차치하고, 지난 30여년간 휴대기기가 일상화 되면서 배터리의 기본 기술을 이해하지 않고 뛰어들었다가 사라진 수 천여 스타트업, 그리고 사업을 그만 둔 대기업들이 글로벌하게 부지기수라는 것이 배터리 산업의 모습입니다. 작금의 개발 내용들로는 배터리 산업에서 퀀텀 점프 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전지 산업은 매우 더딥니다. 더딜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요... 반도체처럼 매년 확확 성장이 안되는 산업입니다. 배터리 산업에서 퀀텀 점프는 3번 있었습니다. 납 전지에서 니카드 전지로, 이어서 니켈메탈하이드라이드 전지로(이건 세미 점프 정도), 리튬이온전지로(이후로 폴리머전지 등등 하면서 점진적 발전)... 배터리에서 퀀텀 점프는 전극 재료와 전해질의 재료가 바뀌면서 전지 내부의 반응 메커니즘(전압/전도주체)이 바뀌어야 가능합니다.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꾸고, 음극을 흑연에서 메탈로 바꾸겠다는 정도로는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전극 재료는 바뀌어도 반응 메커니즘이 안 변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업적으로는 가성비가 더 떨어지지요.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는 전해질 하나 바꾼다고 획기적인 변화 안됩니다. 배.터.리. 말 그대로 주고 받는 메커니즘이 되어야 하는데 고체전해질 특허 한 가지로 4~5년내에 생산하겠다? 배터리는 학문이나 특허가 아니고 엔지니어링입니다. LG화학이 리튬이온 기술/특허를 다 알고도 생산/판매 하는데만 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퀀텀스케이프는 사기성 기업입니다. 아무리 대기업에서 투자를 했다해도... 전고체전지에 대한 최근 트렌드를 한 번 보세요. 처음에 전해질을 고체로 하겠다고 했는데(폴리머 전지처럼), 뜬금 없는 Si, 그것도 나노 와이어로, 그리고 흑연을 메탈로 대체 하겠다고 하고, 안되니 메탈에 코팅을 하겠다 하고..., 좀 있으면 메탈합금 얘기 나올 거고, 메탈 분말로, 복합소재로, 나중에 고체 전해질 얘기는 없고 다른 얘기로만 채워지고 ... 문제는 환상적으로 점프가 안된다는 거죠. 그리고 안전성을 논 하면서 리튬 메탈을 사용한다... 나노 와이어를 사용한다... 개념 자체가 넌센스죠. 리튬메탈로 갈 수록, 사이즈가 나노로 갈 수록 전지는(리튬이든 뭐든...) 점점 불안정해 지는게 열역학적인 현상입니다. 작금의 전고체 전지를 보면 과거 90년대말 2000년대 초반에 광품이 일었었던 폴리머 배터리의 데자뷰가 보이는데, 폴리머 배터리 --> 전고체 배터리, 폴리머 전해질 --> 고제 전해질, 폴리머로 안전성/용량 증대 --> 고체 전해질로 안전성/용량 증대로 ... 단어만 바꿔서 한 번 보시면, 그리고, 폴리머 배터리의 흥망성쇠? 이력을 보면, - 기존 Li-ion전지 업체 보다 북미 중심의 스타트업/대학교수가 기술 선전 후 광풍(전고체는 도요타가 선전 후 광풍?), --> 본격적인 개발을 하면서 전해질에서 극 활물질 개선 포함하여 방향 이원화(전해질 개발 + 활물질 개발), --> 폴리머를 분리막으로만 설계 하다가 활물질까지 폴리머로 감싸는 방법으로 진행(배터리는 각 물질들간의 계면에서 전기화학 반응이 가장 중요함. 재료, 화학, 물리, 전자, 전기 공학을 합쳐서 봐야 함...), --> 활물질 밀도 증대 위한 활물질 개발(양극 활물질은 Li-ion과 공용이므로 주로 음극으로 선회), --> 음극을 리튬 메탈로 교체 시도(덴드라이트 현상으로 안전성 문제 발생), --> 덴드라이트 문제 개선 시도(폴리머 강성 증대, 리튬 합금/코팅/분말 시도)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는 이 즈음에서 최고치였던 것 같습니다. 리튬 이온 전지에서 덴드라이트 얘기가 나오면 거의 끝이죠... 개선도 안되거니와 이후로 더 이상 할 게 없습니다.) --> 탄소 재료로 선회(플러렌/탄소나노튜브 등 배터리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듯보잡 도입...), --> 결국 활물질 제자리(덕분에 양/음극 활물질 용량/성능은 다소 개선..), --> 성능, 제조 비용 등 엔지니어링과 사업화 측면에서 리튬 이온 기술과 타협(폴리머에 액체 전해질 주입), --> 폴리머 전해질 효용성 의문, 광품의 시작부터 쇠퇴까지 대략 5년 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Li-ion이 더 개선되었고.... 전고체도 비슷하게 가고 있지요? 전해질로 시작해서 언제부터인가 리튬 메탈 전극이 전고체 배터리의 중심 이슈가 되었습니다. 고체 전해질 개발 얘기는 점점 사라져 가고... 전고체 전지... 결국 액체 전해질과 타협하게 됩니다. 리튬 메탈도 식을 거고... 그럼 남는 것은? 흑연이든 NCM이든 활물질만 개선되고 나머지는 공정의 효율화와 성능의 트레이드 오프로 넘어가겠죠. 폴리머 전지가 그랬듯이. 참고로, 1993년 소니가 처음 발표한 18650 용량이 1100mAh 였습니다. 30년 지난 지금 18650 용량은 얼마입니까? 수 많은 재료를 개발하고, 공법과 공정을 발전 시켜서 30년간 겨우 3배 정도 용량이 늘었습니다. 배터리 산업에서는 혜성같은 유니콘 못 나옵니다. 혹시 Nuclear Battery를 상용화 하겠다면 모를까.. 차라리 핵전지에 관심을 가지는게... 그래서 작금의 전고체 기사들은 20여년전 리튬 몰리머 광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도 미국 기업과 대학들이 바람만 잔뜩 넣고 빠졌죠... 물론 이런 블러핑이 있어야 전지쪽 사람들도 먹고 살 수 있으니... 하지만 일반 개미 투자자에게는?
일반인 수준에서는 기술적인 설명이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저같은 전고체전지 전공자 입장에서는 부정확한게 너무 많네요. 기술적인 세밀한 지식이 없이 상용화 시기를 논하는 것은 막연한 추측에 불과한거죠. '전고체전지는 멀었다'라는 결론적인 메세지를 내기 위해서는 좀 신중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고체전지를 탑재한 제품이 상용화 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부 서플라이체인 내에서는 지금부터 상용화를 서둘러야 가능합니다. 상용화 시기를 어디로 잡느냐 하는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빌게이츠가 투자 안한대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게다가 빌게이츠가 돈을 벌기위해서 투자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그냥 그쪽 기술이 필요하던가 있으면 좋겠다 또는 편하겠다 하는곳에 투자할듯..... 이미 돈버는거에 의미 없고 그분의 움직임에 나비효과로 엄청 변화가 일기때문에.... 구지 돈보다는 이런기술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는대에 투자할듯..(물론 뇌피셜. 전혀 리서치 안했음 ㅋㅋㅋ)
오늘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모델x 화재사고로 1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냥 넘어갈일이 아닌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테슬라 본사에 꼭 부탁좀 해주세요. 이유는 대리기사가 주차장내려가다 "갑자기 차량제어가 안되서,,," 이렇게 예기하지만. 실은 테슬라를 잘 모르는 기사였을거 같아요. 저만 느낀건지는 모르지만,"그런데 왜? 대리기사는 화재가 났으면 문을 열어서 사람을 않구하고 멀리서 쳐다보고만 있지?"였고. 번뜩이는게 "아! 저사람 혹시 문열줄 몰라서 차안에있는 사람을 못구하고 동동거린거 아닐까?" 하는 거였습니다. 의문이 생기고 이제야 이해가 가는것이,테슬라 차량 도어 손잡이가 일반사람들은 모르면 절대 못 연다는 겁니다. 저도 모델x를 운행하지만 실제 저희 가족들도 잘 못엽니다. 이건 심각합니다. 테슬라 자체에서 홍보를 안하기에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ㅠㅠ 손잡이가 일반 차량과는 전혀 다르다는게 오늘과 같은 참사를 일으킨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내일 방송에 하나의 아이디어일수도 있겠습니다.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1년전 일렉님 아버님과의 영상들 찾아보고 왔습니다 ㅋㅋ 아버님 통찰력 대단하시네요^_^ 언제 다시 한번 아버님 소환 부탁드립니다^_^ 일렉님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uclips.net/video/myDDnQ_lF34/видео.html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갈길이 멀다" 오늘의 핵심이네요.
항상 다양한 관점에서 테슬라를 생각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감사히 즐겁게 시청하고 갑니다.
퀀텀스케이프 궁금했는데, 방송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LG화학이나 삼전SDI도 전고체 양산할려면 멀었는데 QS는 실험실 수준이죠..JPM이 투자해서 가격 올릴려고 수작 부리는거라 봅니다.
대단한 인사이트
오랫만에 배터리 공부 복습 잼나네요
보다 안전한 전고체배터리 퀀템스케이프 응원합니다~~
제가 이 영상보고 샀는데 오늘까지 108% 상승했습니다.
예전에 일런 머스크가 실험실에서 획기적인 발명품을 만드는건 별로 어렵지 않은데 그걸 상용화해서 대량생산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발명품을 새로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더 어렵다고 인터뷰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상용화에 실패하면 그냥 실험실에서의 성공작으로 끝날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몇년전 티커가 잘 생각 안나지만 배터리 충전이 어느 일정거리 안에 있으면 직접 꽂지 않아도 저절로 충전이 된다는 신개념 충전시스템이 나와서 엄청난 가격 펌핑이 났다가 페니스탁이 된걸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주식은 조심해서 투자해야 될것 같아요
하... 어렵네요🤪 ㅋㅋ 늘감사해요
박사님 감사합니다 🙏
기다리던 이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발표한 증자 물량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것 같아요 ATM 방식이라 시장에 바로 파는 방식의 증자인지라. 9월 증자당시에도 3일동안 물량 나오며 급락했었습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아래는 이전에 엔지니어TV에서 리뷰한 퀀텀스케이프 영상에 남겼던 댓글입니다. 참고 바라며, ElectrochemK S께서 말씀하신 전고체 배터리에서의 계면 문제는, 그림에서 보여주는 활물질/전해질 계면이 아니라, 극소의 고체 미립자 간의 계면이 문제입니다. 고체 미립자와 고체 미립자간의 완벽한 계면이라... 이는 연금술과 다름 없는 기술, 즉 실현 불가능한 기술입니다. 즉, 전고체 전지는 현실적으로 가성비 있게 구현이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실험실에서야 뭐든 되지요... 인공태양도 실험실에서는 만들 수 있습니다. 단언컨데 퀀텀스케이프는 사기 기업입니다. 니콜라 처럼... 테라노사 처럼...
저는 퀀텀스케이프를 보면 엘리자베스 홈즈의 테라노사가 떠오릅니다. 통신사 CEO와 미국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회사가 배터리의 퀀텀 점프를 하겠다... 테라노사도 IT 관련 전문가와 전자/인공지능 관련자들이 의료계를 퀀텀점프하겠다고 했었지요. 긴 얘기는 차치하고, 지난 30여년간 휴대기기가 일상화 되면서 배터리의 기본 기술을 이해하지 않고 뛰어들었다가 사라진 수 천여 스타트업, 그리고 사업을 그만 둔 대기업들이 글로벌하게 부지기수라는 것이 배터리 산업의 모습입니다. 작금의 개발 내용들로는 배터리 산업에서 퀀텀 점프 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전지 산업은 매우 더딥니다. 더딜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요... 반도체처럼 매년 확확 성장이 안되는 산업입니다.
배터리 산업에서 퀀텀 점프는 3번 있었습니다. 납 전지에서 니카드 전지로, 이어서 니켈메탈하이드라이드 전지로(이건 세미 점프 정도), 리튬이온전지로(이후로 폴리머전지 등등 하면서 점진적 발전)... 배터리에서 퀀텀 점프는 전극 재료와 전해질의 재료가 바뀌면서 전지 내부의 반응 메커니즘(전압/전도주체)이 바뀌어야 가능합니다.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꾸고, 음극을 흑연에서 메탈로 바꾸겠다는 정도로는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전극 재료는 바뀌어도 반응 메커니즘이 안 변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업적으로는 가성비가 더 떨어지지요.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는 전해질 하나 바꾼다고 획기적인 변화 안됩니다. 배.터.리. 말 그대로 주고 받는 메커니즘이 되어야 하는데 고체전해질 특허 한 가지로 4~5년내에 생산하겠다? 배터리는 학문이나 특허가 아니고 엔지니어링입니다. LG화학이 리튬이온 기술/특허를 다 알고도 생산/판매 하는데만 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퀀텀스케이프는 사기성 기업입니다. 아무리 대기업에서 투자를 했다해도...
전고체전지에 대한 최근 트렌드를 한 번 보세요. 처음에 전해질을 고체로 하겠다고 했는데(폴리머 전지처럼), 뜬금 없는 Si, 그것도 나노 와이어로, 그리고 흑연을 메탈로 대체 하겠다고 하고, 안되니 메탈에 코팅을 하겠다 하고..., 좀 있으면 메탈합금 얘기 나올 거고, 메탈 분말로, 복합소재로, 나중에 고체 전해질 얘기는 없고 다른 얘기로만 채워지고 ... 문제는 환상적으로 점프가 안된다는 거죠. 그리고 안전성을 논 하면서 리튬 메탈을 사용한다... 나노 와이어를 사용한다... 개념 자체가 넌센스죠. 리튬메탈로 갈 수록, 사이즈가 나노로 갈 수록 전지는(리튬이든 뭐든...) 점점 불안정해 지는게 열역학적인 현상입니다.
작금의 전고체 전지를 보면
과거 90년대말 2000년대 초반에 광품이 일었었던 폴리머 배터리의 데자뷰가 보이는데,
폴리머 배터리 --> 전고체 배터리, 폴리머 전해질 --> 고제 전해질, 폴리머로 안전성/용량 증대 --> 고체 전해질로 안전성/용량 증대로 ...
단어만 바꿔서 한 번 보시면,
그리고, 폴리머 배터리의 흥망성쇠? 이력을 보면,
- 기존 Li-ion전지 업체 보다 북미 중심의 스타트업/대학교수가 기술 선전 후 광풍(전고체는 도요타가 선전 후 광풍?),
--> 본격적인 개발을 하면서 전해질에서 극 활물질 개선 포함하여 방향 이원화(전해질 개발 + 활물질 개발),
--> 폴리머를 분리막으로만 설계 하다가 활물질까지 폴리머로 감싸는 방법으로 진행(배터리는 각 물질들간의 계면에서 전기화학 반응이 가장 중요함. 재료, 화학, 물리, 전자, 전기 공학을 합쳐서 봐야 함...),
--> 활물질 밀도 증대 위한 활물질 개발(양극 활물질은 Li-ion과 공용이므로 주로 음극으로 선회),
--> 음극을 리튬 메탈로 교체 시도(덴드라이트 현상으로 안전성 문제 발생),
--> 덴드라이트 문제 개선 시도(폴리머 강성 증대, 리튬 합금/코팅/분말 시도)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는 이 즈음에서 최고치였던 것 같습니다. 리튬 이온 전지에서 덴드라이트 얘기가 나오면 거의 끝이죠... 개선도 안되거니와 이후로 더 이상 할 게 없습니다.)
--> 탄소 재료로 선회(플러렌/탄소나노튜브 등 배터리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듯보잡 도입...),
--> 결국 활물질 제자리(덕분에 양/음극 활물질 용량/성능은 다소 개선..),
--> 성능, 제조 비용 등 엔지니어링과 사업화 측면에서 리튬 이온 기술과 타협(폴리머에 액체 전해질 주입),
--> 폴리머 전해질 효용성 의문,
광품의 시작부터 쇠퇴까지 대략 5년 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Li-ion이 더 개선되었고....
전고체도 비슷하게 가고 있지요? 전해질로 시작해서 언제부터인가 리튬 메탈 전극이 전고체 배터리의 중심 이슈가 되었습니다. 고체 전해질 개발 얘기는 점점 사라져 가고...
전고체 전지... 결국 액체 전해질과 타협하게 됩니다. 리튬 메탈도 식을 거고... 그럼 남는 것은? 흑연이든 NCM이든 활물질만 개선되고 나머지는 공정의 효율화와 성능의 트레이드 오프로 넘어가겠죠. 폴리머 전지가 그랬듯이.
참고로, 1993년 소니가 처음 발표한 18650 용량이 1100mAh 였습니다. 30년 지난 지금 18650 용량은 얼마입니까? 수 많은 재료를 개발하고, 공법과 공정을 발전 시켜서 30년간 겨우 3배 정도 용량이 늘었습니다. 배터리 산업에서는 혜성같은 유니콘 못 나옵니다. 혹시 Nuclear Battery를 상용화 하겠다면 모를까..
차라리 핵전지에 관심을 가지는게...
그래서 작금의 전고체 기사들은 20여년전 리튬 몰리머 광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도 미국 기업과 대학들이 바람만 잔뜩 넣고 빠졌죠... 물론 이런 블러핑이 있어야 전지쪽 사람들도 먹고 살 수 있으니... 하지만 일반 개미 투자자에게는?
CEO가 스페이스X 출신이던데...그거때문에 더 주목받는건가요
긴글 잘 읽었습니다
Wow!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퀀텀 얼마에 사셨어요? 폭락해서 그러시는건가요?
영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ㅡ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목만 봐도 아직 갈길이 멉니다가 예상되네요..
watch list에 넣어 놓기만 하고 너무 거품 같아 안 샀는데 역시 정답을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깊이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정리 감사합니다ㅋ 상장하기 직전에는 인터뷰에서 2030년이나 가까워져야 전기차에 탑재할거같다 라고 본인들이 얘기해놓고 2025얘기해서 놀랐네요 ㅋ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솨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뜬금없이 퀀텀스케프 전고체 이야기가 나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전고체 베터리는 테슬라가 만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도
언젠가는 테슬라가 획기적인 베러리 생산을 할것이다 고 생각 해 봤습니다 ! 니콜라을 연상케 하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기술 개발하는것만큼 힘든게 양산화기술이죠 동급난이도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인데 너무 빨리오른게 아닌가싶기도 하지만 저래서 미국에 혁신적인 기업이 끊임없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도 JP Morgan, "doom and gloom" $90 기사 봤어요... 전에 한 1년간 근무 했던 회사 이지만... 심했어요... 이러고... 주식값 내려서 매입 할려는 의도로 보여요...
Toyota's game-changing solid-state battery en route for 2021 debut
"Citation needed"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형 주가는 스펙 상장해서 그럴거야~ 어쨌든 오른건 사실이공~ 영상 늘 잘보고 있어~
safari가 쓰기 편해보이네요.. 맥북 갖고싶어지는 밤입니다 ㅠ 영상 감사합니다
석달 전에 봤지만 이렇게 주가가 요동을 칠 줄이야... 일이주일만 더 일찍 이 영상을 올리셨으면 우리 모두 여럿 용돈 드둑히 챙겼을텐데 아쉽네요 😂😂😂😂
왜 이렇게 오릅니까QS..
넘 올라서.매수안하고..다시 하락때 매수하려는게..계속.오르네요
루미나처럼 상승하고 하락.
QS 놓치셨으면 THCB한번 확인 해보세요~~
꼭 나녹스를 보는것 같네요.
나두 공대를 나왔지만 이회사는 너무 이르게
상장한느낌입니다
투자는 결과물을 보고해도 늦지않을것 같네요
님은 상당한 전문가시네요
저도 국내밧데리 회사에 몸 담았었습니다
밧데리 까다롭습니다
전고체는 다른 회사도 로드맵이 2025년인듯... 그래서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도 2025년에 전기차 일정을 맞춘듯해요.
일반인 수준에서는 기술적인 설명이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저같은 전고체전지 전공자 입장에서는 부정확한게 너무 많네요. 기술적인 세밀한 지식이 없이 상용화 시기를 논하는 것은 막연한 추측에 불과한거죠. '전고체전지는 멀었다'라는 결론적인 메세지를 내기 위해서는 좀 신중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고체전지를 탑재한 제품이 상용화 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부 서플라이체인 내에서는 지금부터 상용화를 서둘러야 가능합니다. 상용화 시기를 어디로 잡느냐 하는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전고체대량생산은 아직 멀었지않나 했는데
역시 멀었군요~ 머스크형이 전고체 기술은 가지고 있지싶은데....
분석 엄청나네요
아.. 80 에 물려있네요 ㅜ 멋도모르고 들어갔다가...
존버타야할까요
몇달전에 2300주를 15달러에 잡았서 손실 400백정도 되길래 14달러에 털고 나온 주식 ᆢ 확실히 미래에 성장할 종목은 일희일비 하면 안되는구나 좀 깨달차
오늘 분석 감사합니다....결론적으론 아직은 좀 이른것 같군요....이와는 별개로 테슬라에서 직판하는 중고차 구매도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모델X에 관심이 있습니다....이미 두대를 타고 있어서 의견 함 들어 보고 싶어서요...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도요다에서도 내년에 전고체배터리 선보인다고 하는데, 만약 전고체배터리 양산에 성공한다고 가정할 경우, 테슬라 주가는 어떻게 되리라고 보십니까? 1.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에 성공할 경우 2. 성공 못할 경우 각각 어떨까요?
테슬라는 전고체배터리를 개발한다던가 하는 소식은 없나요?
@@하루이-h3l 전고체보다 4860이 더 가성비가 좋나요?
@@ljejjjne 네! 일란은 가격싼 전기차를 많이 공급하는게 목표기때문에 전고체는 맞지않다고 했어요 전고체는. 워낙 비쌀거기 때문에 그만큼 차 값도 올라가겠죠~
오늘은 123불이예요
빌 개 이 츠.....투자 한곳은 위험해 보입니다.....지난 번에도.....
저도 빌게이츠 거르는 편이에요..
슈뢰딩거,,,
빌게이츠는 중국을 무척 좋아하죠
그런데 이 물건은 좀 다르긴 합니다. ㅋ
빌게이츠가 투자 안한대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게다가 빌게이츠가 돈을 벌기위해서 투자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그냥 그쪽 기술이 필요하던가 있으면 좋겠다 또는 편하겠다 하는곳에 투자할듯..... 이미 돈버는거에 의미 없고 그분의 움직임에 나비효과로 엄청 변화가 일기때문에.... 구지 돈보다는 이런기술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는대에 투자할듯..(물론 뇌피셜. 전혀 리서치 안했음 ㅋㅋㅋ)
이수화학 에서 전고체 밧데리
여기가 제일 전문적이네요.
전자공학 전공하셨나요?
모델y 한국 출시는 언제쯤일지. 예견 가능하실까요?
테슬라 아직 배터리 양산도 제대로 안되는데...그걸 능가하는게 의미가...???
영상 감사드립니다! 혹시 microvast 관련 배터리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저도 부탁드려요
퀀텀스케이프 배터리가 이어폰전지나 휴대폰전지로 혹은 랩탑(한국말로 노트북)으로나오는 것인지 언제 나오는지 기다려보면 이제 답이 나오는 시점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미드에서 놋북이라고 윗옷 주머니에서 꺼내서 몇 글자 메모를 했어요
테슬라 밭테리라는게 있긴하나요?
Panasonic 아닌가요?
Tesla는 아직도 자체 Battery도 없으면서 다른 제조회사들만 쪼아대는거 아닌가요?
배터리 기술은 세계1위임
공장이 없어서 대량생산을 못하는거라 엘지화학이나 중국catl에 생산을 맡긴거구
차후 테슬라에서 어느정도 자체생산을 위해 공장을 지을계획입니다
jp모건에서 니오의 타겟가격은 얼마일까요
50달러 입니다
테슬라가 이번 유상증자에 JP 모건을 안껴줘서 삐져서 테슬라의 타겟가격 낮췄다는 루머가 있네요ㅋㅋ
잘 봤습니다.. 고밉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님 원래 전공이 화학이신가요..?
님께서..화학 또는 밧데리 엔지니어이신가요..?
감사합니다
어떰 배터리회사가 제일 기술 경쟁력이 있나요 ?
삼성SDI요. 특허출원 건수가 가장 많습니다
@@sunghwanlee2587 감사합니다
👍👍👍
문득 궁금한거... 캐릭터 졸업모자의 S는 무엇일까?
서울대?
Bill Gates가 손해봐도 자기로선 별돈 아니다 하고 투자. VW도 마찬가지.
퀀텀스케이프 잘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알아 많이 까일듯
오히려 삼성sdi가 퀀텀스케이프보다 더 높은수준 아닌가요??
오늘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모델x 화재사고로 1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냥 넘어갈일이 아닌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테슬라 본사에 꼭 부탁좀 해주세요.
이유는 대리기사가 주차장내려가다 "갑자기 차량제어가 안되서,,," 이렇게 예기하지만.
실은 테슬라를 잘 모르는 기사였을거 같아요.
저만 느낀건지는 모르지만,"그런데 왜? 대리기사는 화재가 났으면 문을 열어서 사람을 않구하고 멀리서 쳐다보고만 있지?"였고.
번뜩이는게 "아! 저사람 혹시 문열줄 몰라서 차안에있는 사람을 못구하고 동동거린거 아닐까?" 하는 거였습니다.
의문이 생기고 이제야 이해가 가는것이,테슬라 차량 도어 손잡이가 일반사람들은 모르면 절대 못 연다는 겁니다.
저도 모델x를 운행하지만 실제 저희 가족들도 잘 못엽니다.
이건 심각합니다.
테슬라 자체에서 홍보를 안하기에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ㅠㅠ
손잡이가 일반 차량과는 전혀 다르다는게 오늘과 같은 참사를 일으킨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내일 방송에 하나의 아이디어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대리기사는 탈때 문안열고 탔나요?
@@telyws 테슬라는 도어손잡이가 돌출이 아니어서 그럽니다.
모르는 분들은 못 열죠,,,
@@강빠따-w3y 아니 제말뜻은요 대리기사도 비돌출 손잡이를 이용해서 차를 타봤을거란말입니다. 집까지 운전하고 왔으니까요 바보가 아닌이상 한번 경험해본걸 금방 까먹을까요?
@@telyws x는 운전석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브레이크 밟으면 닫히구요.
저희둘이 이거저거 따질일이 아니고.
일반인들은 문여는 법을 모른다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1년전 일렉님 아버님과의 영상들 찾아보고 왔습니다 ㅋㅋ 아버님 통찰력 대단하시네요^_^ 언제 다시 한번 아버님 소환 부탁드립니다^_^ 일렉님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uclips.net/video/myDDnQ_lF34/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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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많이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