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엄마한테 정서적 학대 방임 가스라이팅 당해오다가 독립하고 연락 딱 끊으니깐 일방적으로 당하기만했던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벗어나 진짜 어른이 되고있다는걸 느껴요. 그래도 아직 엄마의 굴레에서 정서적으로 백프로 해방됐다고는 못해요 가끔 일방적으로 엄마한테오는 부재중 전화메세지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하루종일 스트레스가 쌓여요. 그런데 가장힘든건 이런 제마음을 털어놓을곳도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다는거에요 아빠한테 말해도 부모자식간에 왜그러냐 하고 가장 친한 친구한테 말해도 전혀 공감이 1도 안되는 눈치라 오히려 저만 패륜아된 기분이라 더이상 얘기안해요 어느 유투브 댓글에서 자식들이 부모들 손절한 이유는 대개 과거 부모들의 잘못이 많다 자식들도 크고나면 부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는 말이 정말 큰 위안이 됐어요 제가 나쁜게 아니에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전 엄마를 손절했습니다
얘기해봤자 안 달라지더라고요.. 엄마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몇 번 진지하게 얘기했었는데 늘 그때마다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기억 안 난다고 오히려 역정만 내시더라고요. 자기가 그랬었다는 기억조차 없으니 문제 인식이 될 리가 없고, 문제 인식 자체가 안되니 정상적인 대화나 소통도 불가능해요. 소장님 말씀대로 문제를 털어놓고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면서 아주 조금이라도 지금보다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참 좋을텐데.. 이게 현실에서는 대화 시작부터 어려운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딸이 엄마에게 조심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그걸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는 문제를 자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었다면 아마 진작에 이러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엄마와 가까이 지내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듯..
네 마자요...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혹여나 기억이 나도 다 지 생각해줘서 한말이고 이래서 한말이지 무슨 말도 못하냐고 오히려 역정. 지인들 만나면서도 그렇게.자식을 깎아내리시고 자식이 40이 넘도록 남의자식과 비교하시는 모습보고 저도 포기했어요.. 그냥 딱 사는정도 싸우지않을정도의 대화만 하고 살아요.
친구같은 딸, 내 분신 같은 딸... 이런 말하는 엄마는 딸을 자신이 편한 대로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딸을 자유의지와 취향을 존중해야하는 개인이 아니라 자신이 내키는 대로 화풀이도 했다가 애정도 부었다가 짜증내도 되는 존재로 취급하는 거죠. 딸은 엄마와 똑같아야하는 분신도 아니고 어른의 푸념을 받아줄 친구도 아니에요. 어릴 때는 보호해야할 자식이고 클 수록 더 존중해줘야할 인격체에요.
아버지에 대한 이중메세지.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엄청 가부장적인 집이었죠. 엄마는 철저히 아빠 편인데 맨날 아빠랑 결혼해서 힘든 삶에 대해 평생 이야기 하셨어요. 저는 첫째딸이라 그 감정을 다 받아들이게 됐구요. 저는 그래서 결혼을 매우 비관적으로 봤고 남자들에게 아주 강한 경계심과 불신을 가지고 살았고 결혼에도 사실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행복할 것 같지 않았으니. 결국 싱글로 살고 있네요.
금쪽이 같은 방송 자긴 안본다고 당당히 말함. 저런거 다 지키고 키우면 어떻게 키우냐고. 불편하니까 안보는거면서 방송이 이상하다고 매도하면서 봐야될 사람이 안봄. 이 영상도 소장님이 얘기하는 사례마다 다 걸리니 본인이 보면서 모를리가 없음. 자기탓은 없음. 받아들이질 않음 변할생각도 없고 늘 그런식. 자기기만의 끝판왕 이런걸 보고 직면하고 자기성찰을하고 이성적대화와 해결이 가능했을 사람이면 애초에 그렇게 안살았을거임
우리 엄마만 그러는 게 아니었구나.. 진짜 엄마 비위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떤 날에는 쿨한 엄마고 또 어떤 날에는 사사건건 시비 걸고. 남동생한테는 안 그러면서 나한테는 진짜 하나하나 다 시비 걸고 뭐만 하면 나쁜년 인정머리 없는 년이 되고 남동생은 혼자 뭐 사와서 먹어도 맛있게 먹으라고 하면서 난 혼자 뭐라도 먹으려고 치면 이기적인 년 되는 거고.. 그래서 언제부턴가 배달음식이나 밖에서 사온 음식을 진짜 무슨ㅋㅋ 첩보물 찍는 것마냥 몰래몰래 가지고 와서 방 안에서 쓰레기 처리하고 그렇게 되어버리더라구요
이중메세지가 정말 안좋은게 ... 주사가 심한 아빠를 자식들 앞에서 평생 비난하고 무시하던 엄마였는데 ... 어느날은 엄마와 집앞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집에 빨리 가봐야 된다고 하시면서 서둘러 나가시는 거에요 아빠가 저러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잘 있는지 가봐야 겠다고 집에 부랴부랴 가시던엄마를 보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잠깐 집앞에 나와있는것 뿐인데 술병이 나서 기력없던 아빠가 걱정되서 집에 빨리 가고 싶으셨던거에요 평생을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던 엄마였는데 남편이 죽을까봐 겁내하는 엄마를 보는데 뭔지 모를 불쾌감과 분노가 일더군요 부부싸움에 일방적인게 있나요. 나이들고 보니 아빠만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었어요 어릴때부터 아빠를 그렇게 혐오하게 만들어 놓고는 이제와서 그렇게 행동하는 엄마한테 너무 큰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 이후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고 ....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집안의 딸이라는 명분이 중요한 엄마라서 이혼은 절대 안하는데 남편 꼴은 싫으니 매일 싸우면서 평생을 사셨죠 그런데 매일 부부싸움이 일어나는 집안의 아이의 정서는 누가 책임지나요 싸우기 시작하면 식칼을 숨기기 바빴던 내 처절한 유년시절은 누가 보상해줄지. 반백살이 다 되어가는 지금 ... 아직도 강박증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내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는 건지 . 현재 결혼생활은 행복하지만 강박은 고쳐지지 않고 가슴에 깊게 잠식 되어있는 화도 사라지지 않아요 니가 복이 있었으면 좋은 부모 만났겠지 ...이런 집에 태어난 것도 니 복이라고 하셨던 엄마. 그런 엄마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 많이 외로워하시는데 ..... 엄마 이것도 엄마 복이에요 감수하세요 오빠와 평생 차별한것도 잊지 않을게요~ 애들때문에 참고 산다 또는 돈이 없어서 이혼 못한다 하지 마시고 이혼해야 할 사유가 분명하면 이혼해야 합니다 그렇게 참고 산다고 자식들이 고마워 하지 않습니다 자식들의 영혼을 갉아 먹는 일이에요
와 진짜 우리엄마랑 똑같아서 소름.. 엄마가 그렇게 술주정하는 아빠욕을 우리한테 그렇게 해서 아빠한테 정떨어졌는데 커서 보니 엄마도 이상한 사람이어서 아빠가 술먹은거였음을 알게됨. 아빠 욕해놓고 아빠를 이해하라고 함.물음표10개.. 난 이제 진짜 혼란스럽고 모르겠고 두분 부모님께 사실 정떨어졌음. 두분이서 의지하고 그냥 잘 사시길 빌뿐....나를 엮지만마시길..
글을 잘쓰시네요.... 저희 엄마도 좀 비슷하게 아빠흉보다가 너는 그러면 안돼 니 아빤데 라는 말을 어렸을때부터 하셨는데 저는 늘 눈치보고 불안했어요 남들 눈치보고 맞춰주는 성격으로 어른이 됐고요.. .........그 불편한 감정이 뭔지 몰랐어요 배신감이였네요 불편하고 이상한 감정....
10:00부분부터 나오는 내용 너무 공감돼서 눈물이 다 나오네요.... 평소엔 제가 엄마이거 먹어봐 이거써봐 이옷 잘어울리겠는데? 등등 별말 다해도 시큰둥하고 듣는체마는체 아무 리액션도 없던사람이 싸우고나서 저혼자 배달음식같은거 시켜먹고있으면 "너는 어떻게된게 엄마한테 한입 먹어보라고도 안하니" 이러길래 복장터지고 울화가 치밀어올라서 죽는줄알았습니다. 자기혼자 화내고 자기 화풀리면 자식도 화풀리는줄알고 그제서야 살갑게하고. 자식은 이미 상처받을대로 받고 수년간 쌓여온 억울함+분노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자기는 정작 아무일없었다는듯. 오히려 내가 예민한탓이라는듯. 내성격에 문제가있다는듯. 진짜 환멸납니다
맞아요. 절대 바뀌지 않아요. 저희 엄마는 갑자기 내가 너를 잘 몰랐던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 내가 너를 잘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홍해가 두쪽으로 갈리는 것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건 다시 저를 끌여들여서 다시 저를 착취 하려고 한 말이었어요. 한 이틀 삼일 지나니까 똑같이 대하고 언어/정서 학대하고 돈 이야기 하고 그러더라고요. 바뀌지 않아요 절대. 나에게 이런 부모를 주신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이제 나도 성인이고 내 인생 열심히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여러분들 다 힘내시고 마음 잘 추스리시고 부모로 부터 분리 되시길 바랄게요.
저는 엄마의 이중메세지를 그냥 이해 못 한 척, 모르는 척 합니다. 엄마는 서운해 하고 삐지고 화낼 때도 있는데 내가 엄마 친구도 아니고 그런 감정적인 것까지 딸이 챙겨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해요. 딸을 친구처럼 생각 하는거 틀린 겁니다. 딸은 딸이에요. 그냥 자식이에요. 어쨌든 삐지든 말든 그냥 개썅마이웨이로 무시하니까 이제 엄마도 포기하고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더라구요. 완전 굿입니다
@@묭시리 저도 40대입니다. 서로 다른 성향의 존재기 때문이란 정도로 결론이 났고 최대한 거리두기가 답이더군요 친정이지만 자주가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아요 제 도리만 하고살고있어요 안그럼 서로 힘들고 갈등이 심해지더라구요~ 또 제가 자식을 기르면서 제 자식에게 같은 육아를 반복할까 두려워 심리학공부 육아공부 많이하며 기르고있습니다~
서로 이중 메시지인지도 모르는게 젤 문제입니다. '나는 곧 죽을 수도 있는 아픈 사람이다'는 메시지를 평생 던졌던 엄마. 자식들을 꼼짝못하게 묶어두는 도구였죠. 그게 이중적 의미 -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나에게 잘해라 - 였음을 얼마전에 알았네요. 80 넘으셨는데 화낼때 보면 매우 정정하심. 😂
엄마를 온전한 존재로만 보아서 생긴 트러블로 관계가 악화되었던 일이 있어 관계를 회복한 뒤론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갈등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늘 합리적인 사람이 아니란 것에 많이 동감했어요 엄마의 모든 것을 딸들이 이해하고 책임을 지지 않아도 돼요 엄마도 불안할 때가 많다고 여기면 내 불안을 엄마가 이해해주지 않을 때 속상함은 좀 덜하더라구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연년생으로 태어난 저희 남매는 예민한 기질이었던 저를, 순둥한 동생이 생긴 이후부터 미워하고 그걸 감추기 위해 저를 혹독하게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밀어붙이셨어요 내가 내 딸이 미울리가 없지 이건 얘가 못되고 노력하지 않고 미운짓만 골라서 하기 때문이야 라며 저를 어머니의 기준에 맞게 성격, 외모, 습관, 성적, 감정 등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셨어요 그리고 항상 그 뒤엔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아직까지도 저는 누가 저에게 사랑한다고 하면 너무 두려워해요 엄마나 가족에게 너무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아서 어릴적 기억이 많아요 제가 기억하는 순간부터 저는 엄마에게 상처를 받았고 이 골을 어떻게 할 수 없더라구요 친할머니와 아버지에게 받은 스트레스, 집안일, 금전적인 문제에 관한 모든 스트레스를 저에게 푸셨던거 같아요 아마도 저는 딸이지만 며느리처럼 살았던거 같아요 할머니가 본인을 대하듯이, 하지만 제가 엄마처럼 하면 저를 쓰레기로 만들며 비난하시더군요 딸이 그런 것도 못하냐면서 너가 딸이냐는 그런 뻔한 이야기요 그런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너무 사랑받고 싶어서 엄마의 기준에 맞추면 끝이날꺼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모든 힘을 다해 애썼고 그 기준에 다다르지 못한 저를 비난하는 엄마를 닮아 저조차도 저를 혐오하며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지금조차도 벗어나려 애쓰며 살아가요 소중하게 대해주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면서 정신을 차리고 칭찬 대화 사과 분노 슬픔 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부모님께 표현해보았고, 결론적으로 다 실패했어요 정말 절망했죠 하지만 동시에 뒤도 안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거든요 당장 엄마 아빠가 돌아가셔도 후회 하지 않을꺼란 확신이 들정도로 제 온 마음을 다했었어요 하지만 큰 문제도 하나 생겼어요 그 이후 저는 가족이랑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너무 불안하고 가족 구성원이 말을 걸면 덜덜 떨리고 화가나고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동시에 너무 제가 무가치하게 느껴지면서 이런 제가 수치스럽고 제가 너무 미워지면서 죽고싶더군요 그래서 바로 집을 나왔습니다 저는 지금 상황적이나 금전적으로 좋지 않지만 행복해요 우울해도 행복하더라구요 굉장히 모순적이지만 가능하더군요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성숙했지만 모든 순간순간에 저는 최선을 다했고 저를 버리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를 비난하고 무시하는 말을 참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저를 사랑하고 가장 우선순위에 두려고 하면서 살아갈겁니다
보고 나니 마음이 더 답답해지네요. 이런 저런 영상 찾아볼 정도면 이미 엄마와 얘기해볼 시도를 안하지 않았을 거예요. 엄마가 이중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얘기하면 '엄마 이겨먹어서 좋겠다'는 식의 비아냥을 비롯하여 온갖 분노가 표출됩니다. 대화가 되는 엄마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겠죠.
그래도 다른 부모들은 자식을 키우면서 관심가지고 자기가 부모로서 신경쓰려고 노력했을거에요 근데 저의 경우에는 엄마가 이기적이고 자신의 피곤한 삶에 대해서 화풀이 하는 대상으로 저를 선택해서 화풀이 하기만 하고 자식으로서 자기가 부모로서 책임은 안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성인이되서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전혀 모르고 뭘 좋아하는지 전혀 알지못했죠 자기가 낳아서 키웠는데도요 제가 성인이되서 나는 이걸 좋아해 라고 직접 알려주고 여러번 알려주니까 그때서야 알았어요 지금은 늙어서 의지할 사람이없고 심심하니까 자꾸 집착하고 전화하고 오라고 하고 근데 결국 자식으로서 힘들어할때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할때는 몇시간동안 폭언을 들어야되고 내가 잘못한거 없는데 나는 그저 열심히 일했는데 결과가 나빳을뿐인데 그걸로 인해서 세상 한심하고 멍청한 사람취급을 하고 자기들이 좋다고 낳아놓고 매번 희생했다고 매번 과시하듯이 하고 정말 순수하게 밥만먹이고 키워놓고 먹여주고 재워줬다고 .. 그게 대단한거라고 과시하는데 길거리떠도는애 주워다가 키워준것도 아니고 자기가 낳아놓고 차라리 좀 버리지 그럼 자라면서 내가 나를 멸시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살지않았을건데 어쩔수없는 한국 사회구조상 저런 결핍된 부모가 있을수 있다 생각하다가도 화가너무나요 내인생은 ? 그게 내 탓인가 싶고 내가 왜 저런 취급받고 저런 말을 들어야하나
엄마는 아빠를 그렇게 나쁘게 얘기하더니, 아빠 돌아가신후 아빠를 또 가엾게 얘기하고... 아빠를 추억하는 얘기를 가족과 나누고 싶어도 혼자 삭힙니다. 아빠 얘기 꺼내면 본인 기분대로 좋게 혹은 나쁘게 얘기하니 혼란스럽네요. 저도 자식 낳고 사니 자녀 앞에서 이중메세지 조심해야 겠어요.
인간은 욕심의동물 결국 자신의기준 으로 양육 가스라이팅 내가 그런경험이 있어서 명절 생신 외에는 부모님이 진심으로 만나고 싶지않은? 그런느낌이 생김 자식이 도리로서 부모님을 찾아뵙는마음 정말 우리엄마 아빠 보고싶어서 찾아가는거랑 차원이 틀림 그래서 지금까지는... 우리 아들에게 그냥 너가 하고싶은거 너가 해서 행복감을 얻는거 그게 가장 의미있고 잘살아가고 있는거다 돈은 일정수준에 이르면 그 이상은 행복감을 더 주진않는다 오히려 많이벌면 더벌려고 에너지를 쏟다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다 그럼 당연 행복감이 줄어든다 결국 미니멀하게 단순하게 살때 가장행복하다 라는걸 느꼈다 작은만족감들이 자주생길때 가랑비에 옷젖듯 소박한행복들이 자주생긴다 아들도 이 사실을 스스로 빨리깨닫기를 기도해본다 그리고 궁금하거나 고민이 생기면 부모에게 물어보라고 거기까지만 얘기함 그리고 딱한가지만 부탁했다 오토바이만 타지말아라
모녀 관계에서 기억안난다 난 그런적 없다로 끝나면 억울하지만 왜저러심 답없다 하고 거리두면 된다지만 다른 식구들한테는 엄마한테 왜그러냐 나만 나쁜자식 속좁은 사람이 이미 되어 있어요 내가 멀 어쨌는지 모르겠고 자식만보고 희생하고 사랑하는데 왜 쟤는 오지도 않고 형제끼리 우애있게 지내지 않아 부모 걱정시키니 쟤땜에 하루도 맘편하지 않으니 난 매우 힘든 상태다로 컨셉잡으셨구요 다른 자식들은 엄마가 힘드니 나라도 더 돌봐드린다로 효도 하구요 진실은 본인이 이중언어 행동 쓰는걸 모르는거 그게 나만 자기부모 맘불편하게 만든 불효자로 형제들에게 인식되고 악감정 갖게 해서 안보게 만든건데 여전히 자식들 공평하게 사랑하는 선량한 부모이지 내탓은 전혀없다라는 자기 우상화와 무지함 우김 환상의 콜라보로 교묘하게 먹이고 계시고 다른 자식들한텐 더욱 효도 받으니 잃은건 없으신듯 하네요
와ㅋㅋㅋ 저도 열받아서 남동생이 잘못해서 내가 이러는거 친척들한테 다 말하라고 나만 나쁜년 만들지말고. 왜 그건 못말하겠냐고 뭐라하고 연락 끊었네요 동생이 노답인데 저한테 하소연해대면서 계속 챙기고 그래도 자식인데 너도 자식 낳아봐라하고ㅋㅋ 제가 나는 안 그럴건데 그럴까봐 안낳을건데? 왜 나만 집안일 돕냐 만만해서 그런거 아니냐니까 언제 너만 시키고 차별했냐부모 돕는게 그렇게 불만이냐 하더라구요ㅋㅋㅋ 아무리 들어주고 충고해줘도 안 듣고 고집 부리고 이중메세지 쓰길애 정신 피폐해져서 독립해서 연 끊고 사는데 혼자 그냥저냥 벌어 좁은 집에 살지만 인생에서 마음은 너무너무 편안하네요
어떻게 모든 사례가 다 우리 엄마같나 그런데 전 엄마한테 이런 영상 보내줄 생각이 없어요 만약에 달라져도 3일을 못가고 이런거 보내면 자신이 모욕당했다 느끼는 분이고 말을 해도 무조건 본인이 옳으신 분이기 때문에 대화를 시도하다 대화를 차단당해서 이젠 무슨 말도 섞고 싶지 않아요
제가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어릴때부터 지금 소장님이 이야기하시는 사례 그대로..겪었어요. 지금은 댓글 쓰신 부분을 겪고있고, 항상 거부하시고..(결혼반대하시더니 결혼시키니까 자기가 너무 해방되서 좋았다면서..) 저도 잊고 살다가 이런 저런 문제로 엄마한테 힘듬을 이야기했거든요. 이제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그럼 저도 더이상 엄마한테 그만 의지하고 그만 토로하겠다했더니...갑자기 불같이 화내시는데.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도 성장해야겠어요.
우리엄마만 이렇다생각했는데ㅡ.ㅡ 저도 여러가지로 겪었는데요, 대화를 하고싶어 그때 엄마가 그렇게 얘기해서 내가 서운하다 얘길하니.. 난 기억이안난다.너는 철이없다.엄마마음을 언제 알아주겠냐~~~ 이런 답들뿐이에요ㅡ.ㅡ 저도 딸만 셋 키우는데 여전히. 엄마의 과거 이중메세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손녀들에게도 본인할말만하십니다. 혼자 늙어가는다는둥.너희는 살기좋은세상이라는둥.느그 엄마는 느그만 좋아한다둥ㅡ.ㅡ 도대체 왜이럴까요..
아 트라우마 돋아서 3번이나 껐다 키면서 봤어요. 결국 어머니가 자각후 변화를 해야한다는거 같은데 불가능 하네요. 슬프네요.. 엄마 감쓰로 평생 쓰이고 돈도 다 바쳐서... 가진게 하나도 없어요.. 언젠간 이야기 할거에요. 나는 늙고 병든 엄마 케어해줄수 없다고. 엄마가 그렇게 만든거라고.
It is so true! Why couldn’t I have had this kind of talk before? I am in my 50s and have lived through HELL under my mother and ended up with life long complex. Her gaslighting eroded my confidence and cultivated all the negative feelings - resentment, anger, worthless invisible self reflection, anxiety, depression. Still to this day, my mother thinks she couldn’t do wrong. Her ways were confusing so I grew up with the perception that I am not important enough to have my own opinion. Life was full of distortion. There is so much pain. I hope the younger generation can avoid the kind of pain I lived through.
여러가지 예를 들으면서 그 중에서도 위산과다로 사과 절대 못먹는다는 어머님 ㅋㅋㅋㅋㅋㅋ 먹으면 무려 아프다고 몇번을 물어보는데도 아니라고 하셔서 그래 알았어 그럼 나 혼자 하나 먹을께 그러고 다 먹고 나니까 먹어보라고 하지도 않냐며 역정 내시는거 너무 웃김 ㅋㅋㅋ 완전 빵터졌어요 ㅋㅋㅋ 배아프다면서요 ㅋㅋㅋㅋㅋ 코메디가 따로 없는데 막상 당하는 딸은 기절 초풍.
이기적인 친정식구들 의절하고나니 새인생사는것같고 힘이납니다. 제가 인생살면서 제일 잘한일이구요. 맘이 너무 후련하구요. 정말 지난 내 인생을 생각하면 가엽기 그지없습니다. 초등학교2학년때 동생들 양치 시키라해서 시켰는데 하도 안해서 엄마 애들이 양치 안해요 라고 했더니 사정없이 달려와 문뒤에서 뺨을 내려치며 넌 눈치가 있냐없냐?.....내가 어찌 부모회사일까지 눈치를 채고 살까요...40살이 되고도 그 뺨맞은 통증이 꿈에서 그대로 느껴져 눈을 뜹니다. 그뿐만인가요 2-3일텀으로 매일 맞았습니다 머리 등 다리 손에 잡히는 물건으로 맞고 쇠파이프로 맞고..손으로는 매일 일상적으로 맞았고.. 폭언 역시 일상입니다. 저때문에 자기 인생이 이렇게됐답니다. 누가 ㅅㅅ하라고햇나요? 누가 낳아달라고햇나요? 차라리 지우지 그랬어요... 그래놓고 제가 결혼후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사니 남들한테 자랑용으로 카톡프사에 올리는둥..자기자랑용으로 써먹고 자기 수발용으로 쓰더군요. 가장의지하는건 너라면서....역겹네요. 지금도 분노가 다 사라지지않지만 이제 더이상 쌓일 분노가 없어졌다는 것 만으로도 살아갈힘이납니다.
모든 엄마는 다 그런걸까? 요즘 세대 엄마 (1970-1990년대생) 는 안 그런걸까? 한국인엄마만 그런걸까? 본인 엄마도 가스라이팅이 심하고 미성숙했지만, 요새 드는 생각은 과연 안 그런 엄마는 어디있을까? 그런...생각이 들 정도로, 가스라이팅 안하기, 성숙한 관계갖기가 참 어려운거 같다. 나도 자식나면 저럴까? 걱정도 되고....참.......풀리지 않는 문제..
저는 자식키우면서 엄마의 언어도 알게되었지만 엄마처럼 절대 자식 기죽이고 억누르지말아야지 그러지말아야지 했는데 그게 알게모르게 나오더라고요. 어느날 아이가 5살때쯤 저랑 말도 안섞고 표정도 안좋길래 왜그러냐그랬더니 엄마는 나한테 왜그래? 왜 이모들 앞에서 창피줘? 라고 하는데 진짜 머리를 한대 맞은듯했어요. 난 절대 엄마처럼 하지말아야지 하면서 하고있는 제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그래선 그 뒤부터 절대 안그럴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사춘기인데도 어떤걱정거리나 문제점은 저랑 먼저 상의해요. 그래서 저는 아이한테 고마웠어요. 그때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그리고 한편으론 나도 그렇게 말했으면 엄마가 변하셨을까 생각도 해보고 그랬네요 ㅎㅎ
나이 50먹은 딸도 여태 그렇게 살다가 이제 독립합니다. 홀어머니 나이드셨는데 그냥 살지 소리도 들었지만 남은 반백년이라도 내살림 내인생 살렵니다. 나한테 상처준 얘기도 한적없다하고 그말 적어둔거 보여주니, 칼을 갈고 잇엇구나 그래 늙은 엄마한테 이제 막하고 나가라 소리도 어제 들었네요 ㅎ 어릴때부터 성격 달라서 병원에서 바뀐거 같아서 궁금했다고 출근하는 딸(당시 45세)한테 머리카락 뽑아달래서 유전자검사 한 친엄마이고 친자로 확인되니 친딸이라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했던.. 아 동네에서 우울증 상담하는 정신과 선생한테 물어보니 딸이 상처받겠지만 정 하고싶으면 검사받으시라고 했답니다 ㅎㅎ 내가 그걸로 상처받았다 말하면 뭐 그런걸로 그러냐며 ㅎㅎ 그때 저는 친자 결과 아니길 바랬지만... 그 후에 수술도 두번 보호자 노릇 다했고 (속썩이고 자란 친오빠는 외국에 정착하면서 경제적 지원도 받고 수술땐 안들어오고). 혼자 거동은 하시니. 멀지 않으니 가끔 와서 밥먹고 힘든거 돕는 여느 딸처럼 살렵니다! 아직 저런 부모랑 사는 딸들은 어서 독립하세요. 연애도 방해됩니다
독립해서 조용한 집이 오히려 안전해서 좋아요 뜬금없이 죽일듯한 비난받지도 않고 외롭거나 슬플때 그냥 상상의 가족 만들어서 상상하곤해요 예를들면 좋아하는 연예인이 제 가족인거죠 제가 듣고싶은말을 해주는 상상이요 가족의 어떤 말보다 퇴근하고 와서 먹는 따뜻한 라면이 더 위로가되요
저는 63세입니다. 30살이 넘은 딸에게 3일에 한번 지적을 당합니다. 어릴때에는 착했다고 생각했었던 그 생각이 잘못됬음을 ^오은영^박사님의 아이들 교육방법으로 깨닫게 되었답니다. 우리나이들의 일반 아줌마들은 그런 교육과 미디어가 없어서 교육이라는것보다 밥상머리교육..ㅠㅠ 으로 의존했답니다. 사실 무지였답니다. 저의 마음은 그나마 딸이라도 있어서 세상에서 느끼는 젊은이들의 생각과 사고를 들을수가 있답니다. 또 하나의 고민은 자꾸만 서운해지는 감정은 성숙해지질 않네요. 나이만큼 성숙하진않으니.. 비타민처럼 약이라도 먹었으면 좋을텐데요. 좋은 방송으로 저같은 나이든 어머니들이 하나둘 깨우침이 있기를 바랍니다
젊어서는 아들만 보고 살다가(아들만 지원) 아들이 잘못되어 본인들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 되니 딸옆으로 와서 딸의 도움으로 사시는데. 여전히 결정적인 판단을 할 때는 아들의 결정을 따르고 믿고 있으니😅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한 뱃속에서 나왔어도 성격, 생각, 사는 방식이 너무도 달라서 방향이 너무 다른데. 옆에서 실질적으로 모시는 나는 뭐지? 이용당하고 있는건가?라는 불쾌한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일단은 거리두기를 하려 합니다. 연세드신 분들을 손절하기에는 내 죄책감과 주위의 시선이 무섭고. 사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유투브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엄마의 이중메세지, 가스라이팅, 언어가 다체로운 엄마의 자기합리화등 이제야 보여요. 나이 마흔후반에😅 연세드신 부모를 모실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강의해 주시면 좋겠어요. 하루에도 생각이 열두번도 더 변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노인들 옆에서 살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강의 좀 부탁드립니다😂
토닥토닥, 힘드시겠어요. 저도 부모님과 힘든관계로 영상 찾아보다가 도움되는 영상 찾아서 공유합니다. 법륜스님의 ruclips.net/video/H-ZDW9d7jyQ/видео.htmlsi=VvNzyBKkWE57VKk3 저는 불교신자 아니지만 이 영상 보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힘든 부모님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함께 살며 모셔야 하니...ㅜ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괴롭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한 거겠죠 저는 내년에 60, 따로 살지만 친정 부모에 대한 것은 주로 제가 주도해서 했는데 이제 거리 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통장도 다른 형제에게 넘겼어요.
진~~~~~짜 미쳐버리겠는게.. 가스라이팅 한 상대에게 굳은 마음정리를하고 결심해서 용기내어 " 지금까지 우리사이가 아닌 너와 나 사이는 명백한 가스라이팅 으로 나는 너무 힘들고 무섭다 " 라고 말하면 자신을 미친놈,정신병자 취급한다고 그런말을하는 네가!! 지금 자기를 가스라이팅 하는거라고 더 공격적으로 말하고 큰소리치면서 나를 무너뜨리는데 피해자는 정말 더이상 뭐라 말을 이어나가야하는건지, 멘붕오고 공포감에 빠져서 몸까지 굳어버리면서 말문이 막혀버리는게 현실...
엄마가 봐야하는데 자식들만 보는 느낌
엄마 보고 있다 노력할께
엄마 보고 있음.
홀로서기한지 오래됨.
자식이 어른이 될수있게
손님 대하듯 말을 절제하면서 응원을 해주는 1인.
ㅇㅈㅇㅈ.... 낼 공유한다....
엄마 보고있어요
엄마 보고 있어요…
30년간 엄마한테 정서적 학대 방임 가스라이팅 당해오다가 독립하고 연락 딱 끊으니깐 일방적으로 당하기만했던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벗어나 진짜 어른이 되고있다는걸 느껴요. 그래도 아직 엄마의 굴레에서 정서적으로 백프로 해방됐다고는 못해요 가끔 일방적으로 엄마한테오는 부재중 전화메세지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하루종일 스트레스가 쌓여요.
그런데 가장힘든건 이런 제마음을 털어놓을곳도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다는거에요 아빠한테 말해도 부모자식간에 왜그러냐 하고 가장 친한 친구한테 말해도 전혀 공감이 1도 안되는 눈치라 오히려 저만 패륜아된 기분이라 더이상 얘기안해요
어느 유투브 댓글에서 자식들이 부모들 손절한 이유는 대개 과거 부모들의 잘못이 많다 자식들도 크고나면 부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는 말이 정말 큰 위안이 됐어요 제가 나쁜게 아니에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전 엄마를 손절했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한 마디, 한 마디 너무 공감가요.. 깽이우스님, 전혀 잘못 없으시고요, 전혀 나쁜 거 아니에요. 이 말은 꼭 드리고 싶네요. 힘내요, 우리:)
저도 그러고 싶은데 여전히 아버지도 걸쳐 있어서 늘 괴로운상태에 놓여있습니다ㅜㅜ 님의 용기에 박수를~~~
부럽습니다
얘기해봤자 안 달라지더라고요..
엄마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몇 번 진지하게 얘기했었는데 늘 그때마다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기억 안 난다고 오히려 역정만 내시더라고요.
자기가 그랬었다는 기억조차 없으니 문제 인식이 될 리가 없고, 문제 인식 자체가 안되니 정상적인 대화나 소통도 불가능해요.
소장님 말씀대로 문제를 털어놓고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면서 아주 조금이라도 지금보다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참 좋을텐데.. 이게 현실에서는 대화 시작부터 어려운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딸이 엄마에게 조심스럽게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그걸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는 문제를 자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었다면
아마 진작에 이러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엄마와 가까이 지내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듯..
공감해요. 애초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공감능력이 없죠. 그러니 자기가 원하는 건 있지만 결국에 그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서 상처를 주어야 본인 속이 풀립니다. 결국에는 그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떠벌리죠.
네 마자요...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혹여나 기억이 나도 다 지 생각해줘서 한말이고 이래서 한말이지 무슨 말도 못하냐고 오히려 역정. 지인들 만나면서도 그렇게.자식을 깎아내리시고 자식이 40이 넘도록 남의자식과 비교하시는 모습보고 저도 포기했어요.. 그냥 딱 사는정도 싸우지않을정도의 대화만 하고 살아요.
어쩜 하나같이 레퍼토리가 똑같을까요? 기억을 못해 왜..
마지막 문장이 현실강타. 딸이 엄마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을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면 진작에 그러지도 않았을거에요. 듣는 사람의 입장이라는게 있는데 딸의 입장은 안고려해도 되는 거라서 그런 말을 한거지 다른 이유가 없어요.
맞아요 그냥 포기합니다. 손절,, 부딪혀봤자 나만 상처받아요. 본인은 꼭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있어요. 절대미안해하지않아요. 더속상한건 내가 그행동을 내딸에게 할까봐죠.
친구같은 딸, 내 분신 같은 딸... 이런 말하는 엄마는 딸을 자신이 편한 대로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딸을 자유의지와 취향을 존중해야하는 개인이 아니라 자신이 내키는 대로 화풀이도 했다가 애정도 부었다가 짜증내도 되는 존재로 취급하는 거죠.
딸은 엄마와 똑같아야하는 분신도 아니고 어른의 푸념을 받아줄 친구도 아니에요. 어릴 때는 보호해야할 자식이고 클 수록 더 존중해줘야할 인격체에요.
제 엄마도 날 자기 분신이라고 통제히려고함.
아버지에 대한 이중메세지.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엄청 가부장적인 집이었죠. 엄마는 철저히 아빠 편인데 맨날 아빠랑 결혼해서 힘든 삶에 대해 평생 이야기 하셨어요. 저는 첫째딸이라 그 감정을 다 받아들이게 됐구요. 저는 그래서 결혼을 매우 비관적으로 봤고 남자들에게 아주 강한 경계심과 불신을 가지고 살았고 결혼에도 사실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행복할 것 같지 않았으니. 결국 싱글로 살고 있네요.
금쪽이 같은 방송 자긴 안본다고 당당히 말함.
저런거 다 지키고 키우면 어떻게 키우냐고.
불편하니까 안보는거면서
방송이 이상하다고 매도하면서
봐야될 사람이 안봄.
이 영상도 소장님이 얘기하는 사례마다
다 걸리니 본인이 보면서 모를리가 없음.
자기탓은 없음. 받아들이질 않음
변할생각도 없고
늘 그런식. 자기기만의 끝판왕
이런걸 보고 직면하고 자기성찰을하고 이성적대화와 해결이 가능했을 사람이면 애초에 그렇게 안살았을거임
흡 숨턱막히는게 우리부모님같다 ㅜ
저희엄마도 애들이 잘못된거라고 그랬을때.. 깊은 한숨이 나왔어요…
ㄹㅇ 인정합니다 ㄹㅇ.개같음 그리고 정신승리 오지게함
오은영박사가 싫다고 말함.
엄마가 처음이라 서투릅니다....부모가 되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엄마라는 존재......참 어렵습니다..
우리 엄마만 그러는 게 아니었구나.. 진짜 엄마 비위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떤 날에는 쿨한 엄마고 또 어떤 날에는 사사건건 시비 걸고.
남동생한테는 안 그러면서 나한테는 진짜 하나하나 다 시비 걸고 뭐만 하면 나쁜년 인정머리 없는 년이 되고
남동생은 혼자 뭐 사와서 먹어도 맛있게 먹으라고 하면서 난 혼자 뭐라도 먹으려고 치면 이기적인 년 되는 거고.. 그래서 언제부턴가 배달음식이나
밖에서 사온 음식을 진짜 무슨ㅋㅋ 첩보물 찍는 것마냥 몰래몰래 가지고 와서 방 안에서 쓰레기 처리하고 그렇게 되어버리더라구요
이중메세지가 정말 안좋은게 ...
주사가 심한 아빠를 자식들 앞에서 평생 비난하고 무시하던 엄마였는데 ...
어느날은 엄마와 집앞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집에 빨리 가봐야 된다고 하시면서 서둘러 나가시는 거에요
아빠가 저러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잘 있는지 가봐야 겠다고 집에 부랴부랴 가시던엄마를 보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잠깐 집앞에 나와있는것 뿐인데 술병이 나서 기력없던 아빠가 걱정되서 집에 빨리 가고 싶으셨던거에요
평생을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던 엄마였는데 남편이 죽을까봐 겁내하는 엄마를 보는데 뭔지 모를 불쾌감과 분노가 일더군요
부부싸움에 일방적인게 있나요. 나이들고 보니 아빠만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었어요
어릴때부터 아빠를 그렇게 혐오하게 만들어 놓고는 이제와서 그렇게 행동하는 엄마한테 너무 큰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 이후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고 ....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집안의 딸이라는 명분이 중요한 엄마라서 이혼은 절대 안하는데 남편 꼴은 싫으니 매일 싸우면서 평생을 사셨죠
그런데 매일 부부싸움이 일어나는 집안의 아이의 정서는 누가 책임지나요 싸우기 시작하면 식칼을 숨기기 바빴던 내 처절한 유년시절은 누가 보상해줄지.
반백살이 다 되어가는 지금 ... 아직도 강박증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내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는 건지 .
현재 결혼생활은 행복하지만 강박은 고쳐지지 않고 가슴에 깊게 잠식 되어있는 화도 사라지지 않아요
니가 복이 있었으면 좋은 부모 만났겠지 ...이런 집에 태어난 것도 니 복이라고 하셨던 엄마.
그런 엄마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 많이 외로워하시는데 ..... 엄마 이것도 엄마 복이에요 감수하세요
오빠와 평생 차별한것도 잊지 않을게요~
애들때문에 참고 산다 또는 돈이 없어서 이혼 못한다
하지 마시고 이혼해야 할 사유가 분명하면 이혼해야 합니다
그렇게 참고 산다고 자식들이 고마워 하지 않습니다 자식들의 영혼을 갉아 먹는 일이에요
맞아요 저도 애기때부터 엄마한테 폭언을 많이들어서 엄마가 죽엇으면좋겟다, 아니면 내가죽을거다 되뇌이면서 살았고.. 이따구로 살거면 이혼하지 생각햇어요, 웃긴건 아빠도 엄마를 인간취급 안하는것처럼 개무시하다가 본인늙고힘없어지니 엄마한테 의지하고, 엄마는또 그걸 사랑한다고 말합니다ㅎ 저는 절대로 그렇게 안살거예요. 남편이 아빠와 완전반대인 사람을 만나서 저는 가능할거예요ㅎ
와 진짜 우리엄마랑 똑같아서 소름.. 엄마가 그렇게 술주정하는 아빠욕을 우리한테 그렇게 해서 아빠한테 정떨어졌는데 커서 보니 엄마도 이상한 사람이어서 아빠가 술먹은거였음을 알게됨. 아빠 욕해놓고 아빠를 이해하라고 함.물음표10개.. 난 이제 진짜 혼란스럽고 모르겠고 두분 부모님께 사실 정떨어졌음. 두분이서 의지하고 그냥 잘 사시길 빌뿐....나를 엮지만마시길..
너무 공감되네요, 아기때 부모님 싸움소리를 들으면서 잠드는게 일상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저기 깨진 물건들,,, 이런 환경에서 성장했는데 제가 정상적으로 컸을까요?ㅜㅜ
글을 잘쓰시네요....
저희 엄마도 좀 비슷하게
아빠흉보다가 너는 그러면 안돼 니 아빤데 라는 말을
어렸을때부터 하셨는데
저는 늘 눈치보고 불안했어요
남들 눈치보고 맞춰주는 성격으로 어른이 됐고요..
.........그 불편한 감정이 뭔지 몰랐어요
배신감이였네요 불편하고 이상한 감정....
제 집얘기랑 똑같은 사연을 가지고계시네요.. 맞아요 본인 복이죠 과거로부터 쌓여온 자신이 닦아온 길이죠. 이젠 신물이 나고 엄마지만 진짜 정떨어집니다. 이젠 저도 거리 좀 두고 지낼려구요.
내 엄마의 "니들이 알아서해" 라는 말은 곧 "어디 얼마나 내마음에 들게하나 두고본다" 였고 이것이 결혼후 시댁에서 오는 좋은 마음들과 표현들까지 자꾸 왜곡하여받아드리게 되더이다....
10:00부분부터 나오는 내용 너무 공감돼서 눈물이 다 나오네요.... 평소엔 제가 엄마이거 먹어봐 이거써봐 이옷 잘어울리겠는데? 등등 별말 다해도 시큰둥하고 듣는체마는체 아무 리액션도 없던사람이 싸우고나서 저혼자 배달음식같은거 시켜먹고있으면 "너는 어떻게된게 엄마한테 한입 먹어보라고도 안하니" 이러길래 복장터지고 울화가 치밀어올라서 죽는줄알았습니다. 자기혼자 화내고 자기 화풀리면 자식도 화풀리는줄알고 그제서야 살갑게하고. 자식은 이미 상처받을대로 받고 수년간 쌓여온 억울함+분노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자기는 정작 아무일없었다는듯. 오히려 내가 예민한탓이라는듯. 내성격에 문제가있다는듯. 진짜 환멸납니다
팩트는 엄마는 절대 바뀌지않아요 .
어머님되기전 아가씨땐 안저러셨답니다^^살면서 변하신거거든요..
@@묭시리 어머님이시죠?
@@묭시리 ㅉㅉ
맞아요. 절대 바뀌지 않아요. 저희 엄마는 갑자기 내가 너를 잘 몰랐던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 내가 너를 잘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홍해가 두쪽으로 갈리는 것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건 다시 저를 끌여들여서 다시 저를 착취 하려고 한 말이었어요. 한 이틀 삼일 지나니까 똑같이 대하고 언어/정서 학대하고 돈 이야기 하고 그러더라고요. 바뀌지 않아요 절대. 나에게 이런 부모를 주신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이제 나도 성인이고 내 인생 열심히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여러분들 다 힘내시고 마음 잘 추스리시고 부모로 부터 분리 되시길 바랄게요.
엄마가 나르시시스트인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
나르시시스트 영상만 찾아봐도 정말 많아요 엄마가 나르시시스트인줄 모르고 정말 방황을 많이했어요 답은없어요 그냥 거리를두고사는게 제일좋아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우리엄마만 그런게 아니라니 위로가 됩니다
저는 엄마의 이중메세지를 그냥 이해 못 한 척, 모르는 척 합니다. 엄마는 서운해 하고 삐지고 화낼 때도 있는데 내가 엄마 친구도 아니고 그런 감정적인 것까지 딸이 챙겨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해요. 딸을 친구처럼 생각 하는거 틀린 겁니다. 딸은 딸이에요. 그냥 자식이에요. 어쨌든 삐지든 말든 그냥 개썅마이웨이로 무시하니까 이제 엄마도 포기하고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더라구요. 완전 굿입니다
개쌍마이웨이로가야되요!화이팅!
맞아요~~~~~~~저도 딸이나 엄마에게 제 의견은 확실하게 말하려고요~
앗
나도 적용해야지
이제라도 안것 감사
칠십향해가며 구십 넘은 친어머니와
30된 딸과 손녀들 사이에서
고통 받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감사
자유하자
나는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자
정신과 진료를 받으셔야 할 엄마들도 많으십니다.
장단 맞추기 어려워요. 맞추기 위해서 평생을 널뛰기 하는 느낌. 맞춰주다가 나는 와르르 무너진다는 사실... 사이좋고 관계좋은 모녀가 많겠지만 본인이 힘들었던 삶을 살았다 하시면서 자식에게 보상을 바라는 부모도 많아요... 말해도 바뀌지 않는 다는 사실...
우리엄마랑 내 얘기ㅋㅋ
엄마랑 거리두가 필요해요ㅋ한번 화나서 엄마랑 싸웠는데 내가 넘 오래살았다며 절 잘못키웠데요ㅋ 아오 말이 안통함 미침;;;
아무리 얘기해도 엄마는 바뀌지 않아요ㅋ 이게 팩트ㅋㅋ
맞아요~뼈속깊이 공감합니다
엄마의 잔소리에 항상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
정말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싸우더라도 할말은 해야 되겠어요
남처럼 생각하고 거리두기~~!!!
40대가 되보면 이해할 날 옵니다^^
@@묭시리 그 나이가 되어가지만 이해 전혀 안됩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내려놓게 됐어요
@@묭시리 저도 40대입니다. 서로 다른 성향의 존재기 때문이란 정도로 결론이 났고 최대한 거리두기가 답이더군요 친정이지만 자주가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아요 제 도리만 하고살고있어요 안그럼 서로 힘들고 갈등이 심해지더라구요~ 또 제가 자식을 기르면서 제 자식에게 같은 육아를 반복할까 두려워 심리학공부 육아공부 많이하며 기르고있습니다~
@@luxy_cat 저도요.. 40대가 되었지만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않으세요...일단 말을 섞으면 싸워서 이제는 점점 제가 말을 안하게되고 표정도 무표정으로 변해가네요...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잘안되요. 평생을 그리살아와서 그런지.
서로 이중 메시지인지도 모르는게 젤 문제입니다. '나는 곧 죽을 수도 있는 아픈 사람이다'는 메시지를 평생 던졌던 엄마. 자식들을 꼼짝못하게 묶어두는 도구였죠. 그게 이중적 의미 -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나에게 잘해라 - 였음을 얼마전에 알았네요. 80 넘으셨는데 화낼때 보면 매우 정정하심. 😂
엄마는 엄마대로 딸은 딸대로 들으면 참 좋을것 같아요 근데 엄마한테 보내면 또 한소리들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엄마가 항상 하는 이중메세지로 인한 혼란이 있지만 늘 그때그때 엄마가 매번 새겨들으라고 하면서 너는 아직 엄마를 모르니 하시는데.. 이건 딸들이 듣는게 아니라 엄마들이 들어야하는데 앞으로 제가 엄마가 된다면 저는 이렇게 해야겠네요
맞아요
엄마때문에 돌아버릴것 같았어요
이제라도 알게되서 다행이..에요
40대가 넘어가면 엄마의 말들이 보이기시작해요^^
@@묭시리 으…
ㅎㅎ 엄마가 듣고 있습니다. 울 띨한테는 이중 메시지 하지 말아야겠어요
감정이 널뛰기를 해요. 엄마의 감정이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이중 메세지는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
딸과 아들을 판단하고 사랑하는 기준이 다른 엄마..
절대 바뀌지도 않고 결국은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시댁에서의 눈치나 압박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들을 낳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누구보다 아들을 앞세우고 잘못을 덮어주고 편을 드는걸 보니 아들이 전부인듯 하네요.
아들은 자식이상으로 그시대 엄마들에겐 가정공동체내 권력이 되는듯
어떻게보면 진정 아들(자식)으로서 사랑하는걸로도 안보여요..ㅋㅋ
아들가짐으로서 자기권력과 입지 존재감인정을 사랑하는거죠;;
아들둘있으면 장남 차남 차별하는걸봐선..
엄마를 온전한 존재로만 보아서 생긴 트러블로 관계가 악화되었던 일이 있어 관계를 회복한 뒤론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갈등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늘 합리적인 사람이 아니란 것에 많이 동감했어요 엄마의 모든 것을 딸들이 이해하고 책임을 지지 않아도 돼요 엄마도 불안할 때가 많다고 여기면 내 불안을 엄마가 이해해주지 않을 때 속상함은 좀 덜하더라구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요즘 느끼는건데 이 이중메시지가 삼십이 넘어서 들으니 울화가 치밀더라구요.. 거리를 두니 제가 살 것 같더라구요
자식도 따지면 각각 독립된 타인입니다
예의지켜 말해야합니다!
제발 우리엄마 알고리즘에 떠라 좀 𝙎𝙄𝘽𝘼𝙇
그래도 안보실걸요..
연년생으로 태어난 저희 남매는 예민한 기질이었던 저를, 순둥한 동생이 생긴 이후부터 미워하고 그걸 감추기 위해 저를 혹독하게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밀어붙이셨어요 내가 내 딸이 미울리가 없지 이건 얘가 못되고 노력하지 않고 미운짓만 골라서 하기 때문이야 라며 저를 어머니의 기준에 맞게 성격, 외모, 습관, 성적, 감정 등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셨어요 그리고 항상 그 뒤엔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아직까지도 저는 누가 저에게 사랑한다고 하면 너무 두려워해요
엄마나 가족에게 너무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아서 어릴적 기억이 많아요 제가 기억하는 순간부터 저는 엄마에게 상처를 받았고 이 골을 어떻게 할 수 없더라구요 친할머니와 아버지에게 받은 스트레스, 집안일, 금전적인 문제에 관한 모든 스트레스를 저에게 푸셨던거 같아요 아마도 저는 딸이지만 며느리처럼 살았던거 같아요 할머니가 본인을 대하듯이, 하지만 제가 엄마처럼 하면 저를 쓰레기로 만들며 비난하시더군요 딸이 그런 것도 못하냐면서 너가 딸이냐는 그런 뻔한 이야기요
그런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너무 사랑받고 싶어서 엄마의 기준에 맞추면 끝이날꺼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모든 힘을 다해 애썼고 그 기준에 다다르지 못한 저를 비난하는 엄마를 닮아 저조차도 저를 혐오하며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지금조차도 벗어나려 애쓰며 살아가요
소중하게 대해주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면서 정신을 차리고 칭찬 대화 사과 분노 슬픔 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부모님께 표현해보았고, 결론적으로 다 실패했어요 정말 절망했죠 하지만 동시에 뒤도 안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거든요 당장 엄마 아빠가 돌아가셔도 후회 하지 않을꺼란 확신이 들정도로 제 온 마음을 다했었어요
하지만 큰 문제도 하나 생겼어요 그 이후 저는 가족이랑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너무 불안하고 가족 구성원이 말을 걸면 덜덜 떨리고 화가나고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동시에 너무 제가 무가치하게 느껴지면서 이런 제가 수치스럽고 제가 너무 미워지면서 죽고싶더군요
그래서 바로 집을 나왔습니다 저는 지금 상황적이나 금전적으로 좋지 않지만 행복해요 우울해도 행복하더라구요 굉장히 모순적이지만 가능하더군요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성숙했지만 모든 순간순간에 저는 최선을 다했고 저를 버리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를 비난하고 무시하는 말을 참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저를 사랑하고 가장 우선순위에 두려고 하면서 살아갈겁니다
보고 나니 마음이 더 답답해지네요.
이런 저런 영상 찾아볼 정도면 이미 엄마와 얘기해볼 시도를 안하지 않았을 거예요.
엄마가 이중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얘기하면
'엄마 이겨먹어서 좋겠다'는 식의 비아냥을 비롯하여 온갖 분노가 표출됩니다.
대화가 되는 엄마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겠죠.
너무 공감되요
대화가 안되니 너무 답답하네요
그냥 포기해야하는 부분인지
동감이요.
뭘 들을 생각이 애초에 없어요.
그냥 하지마 듣기싫으니까.
어이구 쌔빠지게 길렀더니 너 잘났다.
ㅡ.ㅡ
그냥 차단하고 사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어쩔 땐 내가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본인 화가 가라앉으면 세상에서 내가 너를 제일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이중메시지를 나중에 지적해줘도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끝…
표현해 보려고 애써도 항상 도돌이표인 현실 때문에 숨통이 막힐 때가 많은데 이렇게 언어로 풀어주시는걸 듣는 것만으로 좀 위로가 되네요. 하나하나가 제가 예민해서 저만 느끼고 살던게 아니란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잘 봤습니다.
그래도 다른 부모들은 자식을 키우면서 관심가지고 자기가 부모로서 신경쓰려고 노력했을거에요
근데 저의 경우에는 엄마가 이기적이고
자신의 피곤한 삶에 대해서 화풀이 하는 대상으로 저를 선택해서 화풀이 하기만 하고 자식으로서 자기가 부모로서 책임은 안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성인이되서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전혀 모르고 뭘 좋아하는지 전혀 알지못했죠 자기가 낳아서 키웠는데도요
제가 성인이되서 나는 이걸 좋아해 라고 직접 알려주고 여러번 알려주니까 그때서야 알았어요
지금은 늙어서 의지할 사람이없고 심심하니까 자꾸 집착하고 전화하고 오라고 하고
근데 결국 자식으로서 힘들어할때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할때는 몇시간동안 폭언을 들어야되고 내가 잘못한거 없는데 나는 그저 열심히 일했는데 결과가 나빳을뿐인데 그걸로 인해서 세상 한심하고 멍청한 사람취급을 하고
자기들이 좋다고 낳아놓고 매번 희생했다고
매번 과시하듯이 하고 정말 순수하게 밥만먹이고 키워놓고 먹여주고 재워줬다고 .. 그게 대단한거라고 과시하는데 길거리떠도는애 주워다가 키워준것도 아니고 자기가 낳아놓고
차라리 좀 버리지
그럼 자라면서 내가 나를 멸시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살지않았을건데
어쩔수없는 한국 사회구조상 저런 결핍된 부모가 있을수 있다 생각하다가도 화가너무나요
내인생은 ? 그게 내 탓인가 싶고
내가 왜 저런 취급받고 저런 말을 들어야하나
엄마는 아빠를 그렇게 나쁘게 얘기하더니, 아빠 돌아가신후 아빠를 또 가엾게 얘기하고... 아빠를 추억하는 얘기를 가족과 나누고 싶어도 혼자 삭힙니다. 아빠 얘기 꺼내면 본인 기분대로 좋게 혹은 나쁘게 얘기하니 혼란스럽네요. 저도 자식 낳고 사니 자녀 앞에서 이중메세지 조심해야 겠어요.
인간은 욕심의동물
결국 자신의기준 으로 양육 가스라이팅
내가 그런경험이 있어서 명절 생신 외에는
부모님이 진심으로 만나고 싶지않은? 그런느낌이 생김
자식이 도리로서 부모님을 찾아뵙는마음
정말 우리엄마 아빠 보고싶어서 찾아가는거랑
차원이 틀림 그래서 지금까지는...
우리 아들에게 그냥 너가 하고싶은거
너가 해서 행복감을 얻는거 그게 가장 의미있고 잘살아가고 있는거다
돈은 일정수준에 이르면 그 이상은 행복감을 더 주진않는다 오히려 많이벌면 더벌려고
에너지를 쏟다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다
그럼 당연 행복감이 줄어든다
결국 미니멀하게 단순하게 살때 가장행복하다
라는걸 느꼈다 작은만족감들이 자주생길때 가랑비에 옷젖듯 소박한행복들이 자주생긴다
아들도 이 사실을 스스로 빨리깨닫기를 기도해본다
그리고 궁금하거나 고민이 생기면 부모에게 물어보라고 거기까지만 얘기함
그리고 딱한가지만 부탁했다
오토바이만 타지말아라
모녀 관계에서 기억안난다 난 그런적 없다로 끝나면 억울하지만 왜저러심 답없다 하고 거리두면 된다지만
다른 식구들한테는 엄마한테 왜그러냐 나만 나쁜자식 속좁은 사람이 이미 되어 있어요
내가 멀 어쨌는지 모르겠고 자식만보고 희생하고 사랑하는데 왜 쟤는 오지도 않고 형제끼리 우애있게 지내지 않아 부모 걱정시키니 쟤땜에 하루도 맘편하지 않으니 난 매우 힘든 상태다로 컨셉잡으셨구요
다른 자식들은 엄마가 힘드니 나라도 더 돌봐드린다로 효도 하구요
진실은 본인이 이중언어 행동 쓰는걸 모르는거 그게
나만 자기부모 맘불편하게 만든 불효자로 형제들에게 인식되고 악감정 갖게 해서 안보게 만든건데
여전히 자식들 공평하게 사랑하는 선량한 부모이지 내탓은 전혀없다라는 자기 우상화와 무지함 우김 환상의 콜라보로 교묘하게 먹이고 계시고 다른 자식들한텐 더욱 효도 받으니 잃은건 없으신듯 하네요
와ㅋㅋㅋ 저도 열받아서 남동생이 잘못해서 내가 이러는거 친척들한테 다 말하라고 나만 나쁜년 만들지말고. 왜 그건 못말하겠냐고 뭐라하고 연락 끊었네요 동생이 노답인데 저한테 하소연해대면서 계속 챙기고 그래도 자식인데 너도 자식 낳아봐라하고ㅋㅋ 제가 나는 안 그럴건데 그럴까봐 안낳을건데? 왜 나만 집안일 돕냐 만만해서 그런거 아니냐니까 언제 너만 시키고 차별했냐부모 돕는게 그렇게 불만이냐 하더라구요ㅋㅋㅋ 아무리 들어주고 충고해줘도 안 듣고 고집 부리고 이중메세지 쓰길애 정신 피폐해져서 독립해서 연 끊고 사는데 혼자 그냥저냥 벌어 좁은 집에 살지만 인생에서 마음은 너무너무 편안하네요
그냥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적당히 두고 내 생활을 찾는 게 정답에 근접한 것 같아요. 엄마하고 오빠하고 저 3명이서 살다가 오빠 작년에 독립하고 저도 조만간 독립 합니다.
어떻게 모든 사례가 다 우리 엄마같나
그런데 전 엄마한테 이런 영상 보내줄 생각이 없어요
만약에 달라져도 3일을 못가고 이런거 보내면 자신이 모욕당했다 느끼는 분이고 말을 해도 무조건 본인이 옳으신 분이기 때문에 대화를 시도하다 대화를 차단당해서 이젠 무슨 말도 섞고 싶지 않아요
@user-ou7wg2df9g이정도만 들어도 마음고생 좀 하신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자식 된 입장으로 서운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걸 얘기했을 뿐인데..
저는 그저 "아 그랬니? 미안하다" 이 한마디만 해도 다 풀릴 것 같은데 그 마저도 안해줘서 더 서운해졌어요
시어머님의 이중 메시지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힘든적이 있었어요. 저에게 하는 말 남편에게 하는 말이 달랐죠..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후로는 신랑이 어머님과 중대결정은 두 모자끼리 알아서 소통하도록 하고 있어요
노인네 특징같음 .; 우리할머니도 본인말 기억못해서 엄마한텐 a라고하고 이모한텐b라고해서 싸우게만들고.. 본의아니게 이간질시킴ㅠㅠ
@@시크릿주주-u6e ㅋㅋㅋ맞아요 ㅋㅋㅋ 본의 아니게 이간질 시키셔서 며느리랑 아들 싸우게 해놓으시고는 ,, 너희 부부사이 문제 있냐며 심각하게 걱정하심… 미춰버리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우리시어머니얘기네요ㅎㅎ 무시해요
거리두기가 최선이더라구요
만나는시간도 2시간 이내로
맞춰주다가 짜증도 냈다가 이제는 그냥 필요한 말 아니면 안합니다 저도 모르새 닮은 모습들이 스스로에게 보이면 너무 괴롭고.. 교회다니는데요 제 십자가려니 대물림은 하지 말아야지 싶어서 저를 돌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딸 둘 둔 엄마입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강의네요.
이해하기쉽게 예를 들어 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주문했습니다. 소장하면서 주기적으로 읽을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 저런 이야기들이 쌓여서 삶의 지표가 정해지고 결국 가장 힘들 때 잠재적으로 나를 몰아붙이는 방식이 되는 것 같아요 악순환의 연속
제2의 오은영이시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9:00 완전히 제 얘기에요..ㅠㅠ 한입만 먹어~ 넌 왜케 먹니..ㅠㅠ
저도 이중메시지를 줄여나가야겠어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엄마한테 이 말 해놓고 나중에 딴소리 하지말라고 했더니 내가 무슨 딴소리 했냐고 본인은 그런적없다고 우기시더라구요~~~ 결국 저만 속상해 하고 있습니다.
넘 속상해 하지마시고요..청개구리의미로 받아들이심 되요^^엄마의말 그대로 받아들임 스트레스거든요 반대로 해석하심 별일없어지더라고요
전 결혼하면서 문제가 생겨서 전화하면 엄마가 걱정을 하면서 짜증,화를 내고 자기 말 안들으면 네가 내 말안 들으면 잘 될 줄 알아 이러셨어요
어느 순간 제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저의 어려운 점을 엄마와 공유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했어요 그러면서 성장했네요
제가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어릴때부터 지금 소장님이 이야기하시는 사례 그대로..겪었어요.
지금은 댓글 쓰신 부분을 겪고있고, 항상 거부하시고..(결혼반대하시더니 결혼시키니까 자기가 너무 해방되서 좋았다면서..)
저도 잊고 살다가 이런 저런 문제로 엄마한테 힘듬을 이야기했거든요.
이제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그럼 저도 더이상 엄마한테 그만 의지하고 그만 토로하겠다했더니...갑자기 불같이 화내시는데.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도 성장해야겠어요.
그 엄마 딱 저에요
넘 부족하고 어리석었음을 인정하고
더 성숙하고 솔직해지길 바래봅니다
당신이 나한테 뭐 물어보려고 전화했으면서 내 얘기 안들음 엄마랑 얘기하며 내 한 문장을 온전히 마쳐본적이 없구나 하고 몇십년만에 깨달음 성격이 조급해서 저런가 이해하려고 해도 남자의사나 아들말은 안끊고 경청하길래 아 내가 만만해서였구나 깨닫고 연락 줄이고 있음
우리엄마만 이렇다생각했는데ㅡ.ㅡ
저도 여러가지로 겪었는데요,
대화를 하고싶어 그때 엄마가 그렇게 얘기해서 내가 서운하다 얘길하니..
난 기억이안난다.너는 철이없다.엄마마음을 언제 알아주겠냐~~~
이런 답들뿐이에요ㅡ.ㅡ
저도 딸만 셋 키우는데 여전히.
엄마의 과거 이중메세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손녀들에게도 본인할말만하십니다.
혼자 늙어가는다는둥.너희는 살기좋은세상이라는둥.느그 엄마는 느그만 좋아한다둥ㅡ.ㅡ
도대체 왜이럴까요..
아 트라우마 돋아서 3번이나 껐다 키면서 봤어요. 결국 어머니가 자각후 변화를 해야한다는거 같은데 불가능 하네요.
슬프네요..
엄마 감쓰로 평생 쓰이고 돈도 다 바쳐서... 가진게 하나도 없어요..
언젠간 이야기 할거에요. 나는 늙고 병든 엄마 케어해줄수 없다고. 엄마가 그렇게 만든거라고.
공감하고 반성하고 갑니다. 사춘기딸과 갱년기 엄마가 부딪히고 있어요. 이중메세지 탈출할수있게 노력해보려 다짐하고 갑니다~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네요..
저는 일본인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우리엄마가 성품이 좋았던 건지..
나름 서운한 점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저는 약과였네요
소장님 연기력 어쩔..진짜 내용도 공감되는데 연기력까지 더해지니..한참 웃었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It is so true! Why couldn’t I have had this kind of talk before? I am in my 50s and have lived through HELL under my mother and ended up with life long complex. Her gaslighting eroded my confidence and cultivated all the negative feelings - resentment, anger, worthless invisible self reflection, anxiety, depression. Still to this day, my mother thinks she couldn’t do wrong. Her ways were confusing so I grew up with the perception that I am not important enough to have my own opinion. Life was full of distortion. There is so much pain. I hope the younger generation can avoid the kind of pain I lived through.
외국도 이런 경우가 있나보네요..위로가 됩니다ㅠ
정말 하나하나 공감가요 ㅠ
엄마인 저의 얘기인것같아 완전공감합니다 ㅜㅜ 애들을 때론 감정받이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반성하며 강의 잘들었습니다~ 노력하면서 다시한번 엄마역할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당~^^
💕완전 공감 백배 이해 백배 됩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으면서
그 중에서도 위산과다로 사과 절대 못먹는다는 어머님 ㅋㅋㅋㅋㅋㅋ 먹으면 무려 아프다고 몇번을 물어보는데도 아니라고 하셔서 그래 알았어 그럼 나 혼자 하나 먹을께 그러고 다 먹고 나니까 먹어보라고 하지도 않냐며 역정 내시는거 너무 웃김 ㅋㅋㅋ 완전 빵터졌어요 ㅋㅋㅋ 배아프다면서요 ㅋㅋㅋㅋㅋ 코메디가 따로 없는데 막상 당하는 딸은 기절 초풍.
아
저는 진짜 사과가 안맞아서
생기면 상자째 주고
가서 깎아 주고
모임가서도 못먹고
음 그렇구나
생각해보니
상대입장이 있구나
안먹는다고 하고
귤도 볼에 하나가득 까놓으면
다 먹는건 뭘까?
깐 나는 못먹는 인간사람 ㅎㅎ
진짜 엄마랑똑같아요ㅋㅋㅋㅋ사소한것부터 우리집은 문제였네요
이기적인 친정식구들 의절하고나니 새인생사는것같고 힘이납니다. 제가 인생살면서 제일 잘한일이구요. 맘이 너무 후련하구요. 정말 지난 내 인생을 생각하면 가엽기 그지없습니다. 초등학교2학년때 동생들 양치 시키라해서 시켰는데 하도 안해서 엄마 애들이 양치 안해요 라고 했더니 사정없이 달려와 문뒤에서 뺨을 내려치며 넌 눈치가 있냐없냐?.....내가 어찌 부모회사일까지 눈치를 채고 살까요...40살이 되고도 그 뺨맞은 통증이 꿈에서 그대로 느껴져 눈을 뜹니다. 그뿐만인가요 2-3일텀으로 매일 맞았습니다 머리 등 다리 손에 잡히는 물건으로 맞고 쇠파이프로 맞고..손으로는 매일 일상적으로 맞았고.. 폭언 역시 일상입니다. 저때문에 자기 인생이 이렇게됐답니다. 누가 ㅅㅅ하라고햇나요? 누가 낳아달라고햇나요? 차라리 지우지 그랬어요... 그래놓고 제가 결혼후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사니 남들한테 자랑용으로 카톡프사에 올리는둥..자기자랑용으로 써먹고 자기 수발용으로 쓰더군요. 가장의지하는건 너라면서....역겹네요. 지금도 분노가 다 사라지지않지만 이제 더이상 쌓일 분노가 없어졌다는 것 만으로도 살아갈힘이납니다.
모든 엄마는 다 그런걸까? 요즘 세대 엄마 (1970-1990년대생) 는 안 그런걸까? 한국인엄마만 그런걸까? 본인 엄마도 가스라이팅이 심하고 미성숙했지만, 요새 드는 생각은 과연 안 그런 엄마는 어디있을까? 그런...생각이 들 정도로, 가스라이팅 안하기, 성숙한 관계갖기가 참 어려운거 같다. 나도 자식나면 저럴까? 걱정도 되고....참.......풀리지 않는 문제..
자식 키우고 나면 진짜 엄마의 언어가 들리기시작 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
저는 자식키우면서 엄마의 언어도 알게되었지만 엄마처럼 절대 자식 기죽이고 억누르지말아야지 그러지말아야지 했는데 그게 알게모르게 나오더라고요. 어느날 아이가 5살때쯤 저랑 말도 안섞고 표정도 안좋길래 왜그러냐그랬더니 엄마는 나한테 왜그래? 왜 이모들 앞에서 창피줘? 라고 하는데 진짜 머리를 한대 맞은듯했어요. 난 절대 엄마처럼 하지말아야지 하면서 하고있는 제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그래선 그 뒤부터 절대 안그럴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사춘기인데도 어떤걱정거리나 문제점은 저랑 먼저 상의해요. 그래서 저는 아이한테 고마웠어요. 그때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그리고 한편으론 나도 그렇게 말했으면 엄마가 변하셨을까 생각도 해보고 그랬네요 ㅎㅎ
차별이 나르시시스트를 만든다는 어느 심리학자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우위로 받아도..열위로 받아도요.. 현 노년에 계신 부모 세대들은, 귀동이 후남이처럼 차별을 많이 당해온 세대라 그런 분들이 많은 것도 같아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고 완전하지 않으니까요!
자식도 어느정도 이해되는 수준까지는 받아들이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는 관계는 거리두기가 정답인듯 합니다
시가관계도 마찬가지구요!
나이 50먹은 딸도 여태 그렇게 살다가 이제 독립합니다. 홀어머니 나이드셨는데 그냥 살지 소리도 들었지만 남은 반백년이라도 내살림 내인생 살렵니다. 나한테 상처준 얘기도 한적없다하고 그말 적어둔거 보여주니, 칼을 갈고 잇엇구나 그래 늙은 엄마한테 이제 막하고 나가라 소리도 어제 들었네요 ㅎ 어릴때부터 성격 달라서 병원에서 바뀐거 같아서 궁금했다고 출근하는 딸(당시 45세)한테 머리카락 뽑아달래서 유전자검사 한 친엄마이고 친자로 확인되니 친딸이라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했던.. 아 동네에서 우울증 상담하는 정신과 선생한테 물어보니 딸이 상처받겠지만 정 하고싶으면 검사받으시라고 했답니다 ㅎㅎ 내가 그걸로 상처받았다 말하면 뭐 그런걸로 그러냐며 ㅎㅎ 그때 저는 친자 결과 아니길 바랬지만... 그 후에 수술도 두번 보호자 노릇 다했고 (속썩이고 자란 친오빠는 외국에 정착하면서 경제적 지원도 받고 수술땐 안들어오고).
혼자 거동은 하시니. 멀지 않으니 가끔 와서 밥먹고 힘든거 돕는 여느 딸처럼 살렵니다! 아직 저런 부모랑 사는 딸들은 어서 독립하세요. 연애도 방해됩니다
저희엄마 아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 진짜 요즘들어 너무답답하고 화나요 하나만해 이게진짜와닿네여ㅜ
자녀에게 정신적 유산을 물려준다...!! 고맙습니다
본인이 마음을 고쳐먹기보단, 상대방이 바뀌길 바라는게 너무 힘듭니다.
일부러 낳으려고 딸 낳은건 아니긴 할텐데, 아들하고 대우가 너무 달라서 좀 짜증나는 상황임. 딸 입장에서는 독특한 건 엄마들임. 그래놓고 딸로 인해서 좋은 건 받고 싶어함. 절레절레.
차별오짐
수십년 저런 태도로 자식을 대했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가 바꾸는거 쉽지 않아요. 본인이 인정도 안하실거구요. 가장 좋은건 일단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겁니다. 그래야 좀 비로소 자식을 다른 인격체로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정답..!! 본인의 사고방식을 바꾸는건 쉽지가 않음
독립해서 조용한 집이 오히려 안전해서 좋아요 뜬금없이 죽일듯한 비난받지도 않고 외롭거나 슬플때 그냥 상상의 가족 만들어서 상상하곤해요 예를들면 좋아하는 연예인이 제 가족인거죠 제가 듣고싶은말을 해주는 상상이요 가족의 어떤 말보다 퇴근하고 와서 먹는 따뜻한 라면이 더 위로가되요
공감됩니다
반성합니다 ㆍ
잘듣고갑니다
항상배우면서살아야할듯ᆢ
울엄마랑 존똑..
OMG! She is reading my life?!?!?! I am so relieved to hear that this is a common theme among Korean mothers.
가족과 분리(아버지는 얼마전 돌아가시고) 늦은 나이에 독립했는데 완전히 나를 찾았고 의사결정속도가 엄청 빨라졌습니다. 엄마는 가스라이팅 그 자체입니다.
매번 어렸을적 못해줘서( 경제적으로) 미안하다고 하는 엄마를 보면 이제 그 이야기 조차 듣고 싶지 않아요. 미안함이 사무쳐 그런건 알겠는데 말은 한두번만 하고 끝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빠때문에 혹은 밖에서 기분 나쁜 일 있으면 저한테 화풀이하고 막말해서 나한테 화풀이하지말라고 화냈더니 제가 미쳤다네요 ㅋㅋㅋ
내가 저 딸이라면 완전 빡치고 돌아버려서 분노가 치밀었을듯.
나는 엄마인데
뼛속깊이 반성합니다.
저는 저희집 아빠가 그래요....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기억안난다 언제그랬냐며 형제들끼리 이간질 시켜요...힘드네요; 언니는 아버지 치매라고 저한테만 머라하구요
치매 맞을수도 있어요..저희 할머니도 이말저말하고 이간질을 해서 엄마가 되게 힘들어했는데 나중에 보니 치매증상이었더라고요..ㅠ
공감도 되고
말씀을 넘 재밌게하셔서
계속웃으면서들었어요 ㅎ
목사님 이신가요?
@@정미경-o5i 저요?저는 아닙니다
사람은 절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오죽하면 세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괜히 있겠습니까
그인간 안 변한다~~
저는 63세입니다.
30살이 넘은 딸에게 3일에 한번 지적을 당합니다.
어릴때에는 착했다고 생각했었던 그 생각이 잘못됬음을
^오은영^박사님의 아이들 교육방법으로 깨닫게 되었답니다.
우리나이들의 일반 아줌마들은 그런 교육과 미디어가 없어서 교육이라는것보다 밥상머리교육..ㅠㅠ
으로 의존했답니다.
사실 무지였답니다.
저의 마음은 그나마 딸이라도 있어서 세상에서 느끼는 젊은이들의 생각과 사고를 들을수가 있답니다.
또 하나의 고민은 자꾸만 서운해지는 감정은 성숙해지질 않네요.
나이만큼 성숙하진않으니..
비타민처럼 약이라도 먹었으면 좋을텐데요.
좋은 방송으로 저같은 나이든 어머니들이 하나둘 깨우침이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공감하네요~~
너무...공감합니다~
저는 서운을 넘어서 서글퍼집니다
우리 엄마도 이런 마음이면 좋겠어요..따님들 부럽습니다
30.40대 엄마들이 너무 힘들어요 저희도 제대로 양육받지 못하고 자랐는데 그모든게 대물림 되는것같아요 다들 모르니까요~
진짜 아빠보단 엄마라는 위치가 중요하지요
일관성있는 엄마의 말과 행동~노력하지만 힘들기도해요~
젊어서는 아들만 보고 살다가(아들만 지원) 아들이 잘못되어 본인들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 되니 딸옆으로 와서 딸의 도움으로 사시는데.
여전히 결정적인 판단을 할 때는 아들의 결정을 따르고 믿고 있으니😅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한 뱃속에서 나왔어도 성격, 생각, 사는 방식이 너무도 달라서 방향이 너무 다른데.
옆에서 실질적으로 모시는 나는 뭐지? 이용당하고 있는건가?라는 불쾌한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일단은 거리두기를 하려 합니다. 연세드신 분들을 손절하기에는 내 죄책감과 주위의 시선이 무섭고. 사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유투브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엄마의 이중메세지, 가스라이팅, 언어가 다체로운 엄마의 자기합리화등 이제야 보여요. 나이 마흔후반에😅 연세드신 부모를 모실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강의해 주시면 좋겠어요. 하루에도 생각이 열두번도 더 변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노인들 옆에서 살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강의 좀 부탁드립니다😂
토닥토닥, 힘드시겠어요.
저도 부모님과 힘든관계로 영상 찾아보다가 도움되는 영상 찾아서 공유합니다.
법륜스님의 ruclips.net/video/H-ZDW9d7jyQ/видео.htmlsi=VvNzyBKkWE57VKk3
저는 불교신자 아니지만 이 영상 보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힘든 부모님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함께 살며 모셔야 하니...ㅜ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괴롭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한 거겠죠
저는 내년에 60, 따로 살지만 친정 부모에 대한 것은 주로 제가 주도해서 했는데 이제 거리 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통장도 다른 형제에게 넘겼어요.
엄마라는 자리가 참 어렵네요..대화로 슬기롭게 푸는 방법을 보며 배워보려합니다~감사합니다~~^^♡
이중 메세지를 최대한 줄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시어머님 이중메시지
딸들한테 힘들면 오지말라고해놓고
안와서 서운하고 썰렁하다고...
내일오전에 간다니까 오지말거나 늦게오라해놓고
오전 11시40분에 오고있냐고 문자옴. 준비다해놓고 밥먹으려고 기다리는데 안와서 연락했다며...
애들 공부는 알아서 하는거라며 쿨한척하시더니
한글공부책새줘가며 압박.
엄마들은 원하는걸 애기하는게 정말 어려운것인가 봅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심 안되요 ^^ 하지마란말은 즉 해달란말이거든요 대놓고말못하셔서 그런거지만요.
@@묭시리 말 안하면 어떻게 아나요? 그걸 고쳐야지요 말도 안해놓고 알아봐달라고 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간접적 폭력이에요
혼자 서운해하고 또 막말하니까요
@@묭시리 스무고개 화법 진짜 사람 미치게합니다 ;; 원하는걸 솔직하게 말하되 기분 좋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이중메세지 심하네요 . 사람대부분이 그렇지않을까
@@시크릿주주-u6e 하하하 '사람이 다 그렇지'부터가 대표적인 착각입니다.
잘못된걸 이야기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말댓구 차단되어 자란사람으로써 이미 오해와 분노로 가득찬 어른이 완성된 후에는 풀어야할 문제가 단순하지만 않다.
부모의 얼굴을 쳐다보는것 조차 맛있냐고 묻는것 조차 어색하고 힘든사람은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은것 같다...
이분 이야기하는게 너무 이상적인 것 같음. 메세지를 분야별로 다 정리해서 전달하고.. 너무 완벽함.
지윤교수 고마워요
많이배워요
자주뵈요
하트하트~~
그래서 어렸을적 엄마한테 들었던 모진말들을 커서 엄마한테 다 돌려주고 있음"왜???상처받아???엄마가 어렸을 때 나더러 강해지라고 쏟아 던져부었던 말들이야...준만큼 받으셔야죠😉"랬더니 암말 안 하시더라
연기력이 너무 실감나네요 그래서 저는 이중메세지 사용하는 사람이랑 교류안해요 내가 무당도 아닌데
이래서 한국 애들이 똑똑. 문학이 필요없다.
상징과은유...
ㅋㅋㅋㅋㅋ하이 개그~!
시댁어른들의 이중언어가 더무서워요;;;
ㅋㅋ뭐야
완전 울 집 얘기
언제 와서 보고 간 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알았다는게 다행이네요!^^
재연너무 좋으셔서 우리 엄마인줄 알았어요 흐흐 . 소장님 연기 너무 잘하세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성장과정과 지금의 아이들의 고민들이너무다르군요~
올때마다 부딪히는이중메세지,,
이제는 딸과더친해질수있는 강의
너무도움됩니다^^
내맘을 알아내라 독심술..ㅋㅋㅋㅋ 정확해요 ㅋㅋㅋ😂
울엄마도 이중적 끝판왕... 본인 왈 " 말은 바꾸라고 있는거야 !! "
이걸 내가 봐서 뭐해... 엄마가 안보는데...
진~~~~~짜 미쳐버리겠는게.. 가스라이팅 한 상대에게 굳은 마음정리를하고 결심해서 용기내어 " 지금까지 우리사이가 아닌 너와 나 사이는 명백한 가스라이팅 으로 나는 너무 힘들고 무섭다 " 라고 말하면 자신을 미친놈,정신병자 취급한다고 그런말을하는 네가!! 지금 자기를 가스라이팅 하는거라고 더 공격적으로 말하고 큰소리치면서 나를 무너뜨리는데 피해자는 정말 더이상 뭐라 말을 이어나가야하는건지, 멘붕오고 공포감에 빠져서 몸까지 굳어버리면서 말문이 막혀버리는게 현실...
어머니들 아이들 앞에서 자중좀 합시다 ㅎㅎㅎㅎ
좋은 말씀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엄마로서 정신 바짝 차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