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행정지도` 용감한 녀석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서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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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서울=News1) 김현아 정윤경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용감한 녀석들' 팀이 25일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특별공연을 펼쳤다. '용감한 녀석들'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반말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뒤 폐지돼 외압 논란이 일었던 코너여서 더더욱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박성광·신보라·양선일·정태호 등 '용감한 녀석들' 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에 출연해 국민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공연을 벌였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 오른 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인데 학교 다니느라, 학원 다니느라 너무 힘들어요. 스트레스 안 받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세요", "취업준비생입니다. 외모보다 제 열정을 알아봐주는 회사를 얼른 만나고 싶어요", "결혼 1년차 신혼부부입니다. 열명의 아이를 낳아도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은 세상을 먼저 만들어주세요" 등 1020 세대의 고민을 전했다.
이어 이같은 바람이 이뤄지길 바라는 응원가로 "사람들은 다 말하지 / 안 될 놈은 안 된다고 / 제발 (그만해) / 들어봐 (우리 노래를) / 안 될 건 하나없어"란 가사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의 주제가를 불렀다.
'용감한 녀석들'과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다. '개그콘서트'의 장수 코너였던 '용감한 녀석들'은 최근 박근혜 당시 대통령 당선인을 거론하며 "잘 들어", "절대 하지 마라" 등 반말로 발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여기에 행정지도를 받은 지 몇일 되지 않아 코너가 폐지돼 일각에서 '외압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에는 '용감한 녀석들' 팀 외에도 김준호, 허경환, 박성호, 김지민, 최효종 등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들이 출연했다.
Shin bora so lovely:)
근처에 잡소리가 많아서 재미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