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포기 ep 3. 30대 공시생 공무원 시험 포기 후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깨달은 것. 공시포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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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공무원 시험 포기 후 현실자각이 필요한 30대 (반)백수입니다.
공무원 준비 기간 동안, 제가 무엇을 잃었고, 또 무엇을 얻었는지
공시생 시절을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여태 거만한 삶을 살던 제가 저의 삶을 반성하고
겸손이란 것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원출처▬▬▬▬▬▬▬▬▬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달 그림자 - • [Royalty Free Music] 달...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창가에 앉아 - • [Royalty Free Music] 창...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꿈에서 만나 - • [Royalty Free Music]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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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즉문즉설 제1055회] 5년 동안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후 지금은 목표를 잃었어요](http://i.ytimg.com/vi/CW0Gqlfayvs/mqdefault.jpg)
![전국의 모든 고시생들을 오열하게 만든, 너무 현실적이여서 소름돋는 영화 [200만뷰]](http://i.ytimg.com/vi/Jk0n1Bn9R8M/mqdefault.jpg)
안녕하세요. 현실자각이 필요한 30대 반백수입니다.
이번 영상은 제 음성이 많이 뭉개지네요ㅠ
핑계를 대자면 최근 바빠서 급하게 녹음을 하다보니 수음 상태도 좋지 않았고,
편집프로그램으로 음성 데시밸 밸런스를 잡는 과정에서 소리가 뭉개져버렸습니다..
독학하며 혼자 편집하다보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업로드 해버렸는데, 보시는 분들께서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ㅜ
다음엔 좀더 신경써서 편집하고
발음에도 더 주의해서 녹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제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소리는 신경이 쓰이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이 '현타'를 겪었는데 너무 말로 잘 풀어주셔서 놀랐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형님 저 군무면접 이제 보는 군시생인데 7급 군무원이 9급 공시보다 쉬워요! 저도 내년에 7급으로 준비하려는데 만약 생각이 많으신 거라면 이게 더ㅠ나을 수도 있어요
87년생입니다.
27살 경찰공무원준비 28살 합격 - 면탈
32살까지 시험 계속 낙방 - 포기
33살 ~35살 계약직 사원 입사 -퇴사
35살 매장가게 40평운영
36살 매장폐업
36살 다시한번 도전중입니다.
그마음 이해가 갑니다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감성에 맞춰살지 마시고, 현실만 보고 도전 하신다면 뭐든 되리라 봅니다.
대단히 고생하셨습니다
35살까지 모아둔것 없는데 갑자기 40평 매장 ㄷㄷ 집안이 금수저
요즘 공무원 면탈 때문에 문제 많던데... 면탈되면 진짜 면접관 죽이고 싶겠어요.
응원합니다.형님
멋있네
제2제2 제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이야기 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기준을 낮춰서 바닥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조언해 주셔서 큰 힘이됩니다.
제2제2님의 도전도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회사다니다가 소방공무원을
30살에 시작해서 3년째 준비했지만 이번에도 떨어졌네요…
이 길이 아니라고 다른 길도 있으니 조금 돌아갈려고 합니다
일단 돈 벌고 다시 할려고 합니다
그 끝은 소방공무원이 될겁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자기자신이 제일 소중한 겁니다
우리 화이팅합시다
그냥 지나가려다..댓글 남김니다. 저도 내 잘난맛에 사는 사람이었고 27~30 살까지 공무원공부를 도전했다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체력과 함께 포기했던 경험이 있던 46세 누나 입니다. 포기한 다음 제일 힘들었던건 세상은 하나도 변한게 없는데 내 스스로가 루저라고 낙인 찍어버렸던 게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게 학원강사 일이었고 그냥 악착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중간중간에 한 풀이 하듯이 유흥에 빠져서 참 재밌있게도 많이도 놀았습니다. 지금은 그냥 평생 일안해도 그냥저냥 먹고 살만한 돈 손에 쥐고 또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공먼 공부는 아님) 27살때 공부할 때 처럼 문제집 한권사는것도 벌벌 떨며 공부하는 것이 아닌..400만원짜리 강의 아무렇지 않게 끊고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먹어 가며 취미처럼 공부하니 정말 행복하네요..지금에 와서 다시 돌이켜보면 내가 과거에 왜 공무원이 안됐나 아쉬움이 남는게 아니고..그때 그 부동산에 투자를 안했나 그게 후회되더라구요..솔직히 공먼에 매달린 4년이란 시간이 아깝기도 합니다....지금은 님이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겠지만 사람은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다 보면 거기에서 길이 생기고 또 길이 생기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님은 유튜브라도 올리는 거 보면 우울증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제 글은..모든..나쁜생각까지 하는ㅠㅠ ..공시 포기생들이 조금만 발상의 전환을 했음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씁니다.
46세 누나???
@@JJ-jh3us 돈 많으면 누나
그냥 친근해보이려고 누나라고 한거같은데 시비거네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공감합니다.
9급 공무원 5수 낙방... 잃은거: 건강,자존감,(소비를 거의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돈 천만원, 시간 더 겸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본인의 실패를 인정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멋지십니다 많은 공감과 위안 얻고가요
초코우유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제가 더 위로 받아요.
감사합니다:)
부족하신게아니라 본인에게 맞지 않은 시험과 공부를 하신거죠.. 누구나 실패는 합니다 그걸 이겨내고 다른 선택이 맞았음을 다시 증명해나가는거죠
저도 비슷한 처지에 놓였던 사람이고 이젠 그냥 중간에 알바삼아 했던 직장에서 직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시험을 준비하며 보낸 시간들을 인생 낭비로 생각하지만 제가 살아보니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시험에 들어갔던 모든 자원에 비해 비록 원하던 성과는 아니지만 많은 것들이 스스로에게 남습니다. 시험을 치르며 습득한 지식, 인내, 경험, 겸손 등등.. 시험이 아니고 다른 것을 했더라면 남았을 금전이나 경험만큼 갚진 것들이며 또 남들은 얻을 수 없는 스스로의 감각이며 자산입니다. 개인이 그 자산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달렸지만 전에 시험에 투자했던 금전이나 노력을 충분히 보상받을만큼 앞에 놓여진 세상과 삶은 거대하고 가능성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시험을 포기했다고,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고, 그만큼 모은 돈이 없다고 낙담하지 마십시오.
아직도 인생은 많이 남아있고 계속 성장해나가다보면 젊은 시절 그토록 갈망하던 시험합격보다 더 가치있는 것을 좇고, 또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대성을 기원합니다.
눈물나는 글이네 ㅅㅂ..ㅠ
저도 공시 오래 했는데요,,,,거의 10년을 공시와 함께 한 것 같습니다. 노량진에서만 거의 6년은 보낸듯 합니다 ,, 처음에 부모님 도움 받다가,, 부모님께 죄송해서 공시 준비 하다가 일하다 공시하다가,,반복 되는 20대를 보내다가 33살 부터 공무원 포기하고 지방에 50만원 가지고 내려와 무 보증에 25만원 짜리 월세 살며 회사를 다니고, 그러다 2년 정도 다니다 다시 공시 준비하다가,, 또 떨어지고(근데 전에 오래 해서 그런가 회사 그만 두고 4개월 준비를 하니 또 점수는 간당간당,,결국 낙방..후폭풍은 더욱더~~.,),,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이 회사 저 회사 옮겨가며 내 적성 찾는다 까불며 2교대 3교대 닥치는데로 일했고 한달동안 2일 쉬고 출근 한적도 많습니다. 최근에 코로나로, 근로기준법 변동으로 근무시간 단축 시키고 해서... 뭐 놀 친구도 없었기도 하고,,, 끽해봐야 회사 사람들과 밥먹고 가끔 술?? 정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자격증 2년 동안 12개 정도 따고(대단한건 아닙니다. 쉽게 따는 자격증들..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학원,도서관 다니며 20대에 날려버린 시간들 메우며 각종 자격증들 취득하러 다닙니다,,.현제 국가 자격증 16개. 2개는 기간말소 됨.. 취미로 따고있습니다.,) 그냥 일 해야겠다 해서 일하고 있는데 코로나 시기부터 더 이상 잃을께 없다 라는 사고로 근로로 모은 돈들 투자해서 지금은 자산 8억정도 됩니다,, 회사 사람들은 엄청 부러워 하는데,,,,,,저도 많이 벌었다 생각은 하는데,,,,,,한번 꺽여버린 이 자존감은 어찌 안되네요,,,,그리고 진짜 학창시절 친구들 다 날라갑니다. 솔직히 내가 연락 못하게 됩니다,.... 쪽팔려서요,,,,뭐가 그리 쪽팔리고 민망한지는 모르겠지만,,, 전화기에 손이,.,, 쉽지 안습니다,,용기가 필요합니다.
건강은 운동을 회사 다니며 퇴근 후 하루에 한시간씩 헬스 다녀서 건강은 챙길 수 있었지만,,,
20대 에는 진짜 뭐라도 되는거 마냥 엄청 나서기 좋아 했는데 공시하면서 자꾸 뒤로만 빼는,,,왠지 그냥 속칭 짜져서 지냅니다,,, 가끔 내가 왜 이렇게 뒤로 빼고 이럴까,,??내가 뭐가 그리 꿀리길레 이러나?? 내가 꿀릴께 있나?,,,잃을께 있나??하는 생각 하면서도 주눅드는게 없지 않아 있는데,,, 좀 살다보니 친구? 음~ 지금 생각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듯 합니다,.,. 학창시절 친구들은 사라지는데,, 내가 일을 하고 돈을 벌고 하니까 또 다른 사람들이 생기더라구요,, 어차피 평생 친구 없다 생각합니다. 진짜 고향 친구 3명 정도 있으면 됩니다,,,
투자는 운이 좋아서,,,재미도 있고 해서....종목 찾고 조사하는 그런 재미가 있어서,,,,
아무튼 이것도 내 인생이려니 하며 지금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잔업은 무조건 하고 주말에는 알바 하거나 도서관 가거나 등산 다니면서,,,
사람은 자신의 자리가 있나 봅니다. 공시 포기 하신 님들도 퐈이팅 하며 사시길,,,,
[제발 주눅들지 말자! 시험 포기가 인생 포기는 아니잖아~!! 난! 나야!]아침에 외치고 출근합니다.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난! 나야!
님이 선구자임 공무원 했으면 8억?은 커녕 8천도 모으기 힘듦
진지하게 읽었는데요.. 꺾여버린 자존감이 그 무엇으로도 해결이 안된다는게 너무 공감이 됩니다. 힘들었던 예전의 나를 토닥토닥 잘했다 열심히했다 수고했다 좋은말 해주시고 자신을 용서하시면서 자존감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멋지십니다 지금도 충분히!!
8억같은 소리하구있네 ㅋ 다 빚이겠지
@@비판의식 인생참 잼나게산다
용기 가지세요. 존중과 겸손이라는 배움이 있었기에 다른 유형의 기회가 다가 왔을 때 기회포착과 몰입 그리고 만족이란 보상이 훨씬 클 것이라 확신합니다.
겸손함!
나를 내려놓으니 주변사람들이 대단해 보인다는 말씀 백번 공감합니다
율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네요? ㅎㅎ
200프로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2년 반이 우스울정도로 수없이 떨어졌고 지금은 다행히 국가직 구급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30대는 얼마 남지 않았고 돈도 시간도 친구도 많이 잃었지요
공시병자라는 말 들어가며 버틴 장수생 생활과 이직의 반복 참 힘들었네요
그저 묵묵히 걷고 또 걷는 것.. 신이 지켜보고 계시다면 도와주실 겁니다
계속 살아봅시다! 응원합니다❤
엠케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현직이시군요! 힘든 시기를 버티시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신 것 정말 대단하십니다.
분명 공시를 준비하면서 잃은 부분도 많으시겠지만,
고난을 극복하고 합격이라는 성공을 거두신 경험에 비하면 작은 부분에 불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엠케이님의 공직생활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6년 공부하고 35살에 포기해서 아주 똑같이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근데 걱정마세요. 먹고 살라하면 뭐든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스텝을 위해 일하면서 자기개발 하려고 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Sung Won Lee님 댓글 감사합니다.
6년이나 공부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시험을 포기하고 현실을 자각하니
먹고살기 위해.뭐라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너무 공감되는 말씀 감사드려요.
위로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루하루 살겠습니다.
현재 자기 분야에서 멋있는 삶을 살고있는, 성공한 분들의 과거를 보면 무언가에 긴 시간 도전하다가 결국 이루지 못 하고 포기한 경험이 다들 있으시더라구요. 대단한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 거쳐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안 되면 되는 거 하면 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가요 응원합니다!
dew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되면 되는거 해라!!ㅎㅎ 이 한마디가 큰 힘이 되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저도 올해 포기했습니다.
저는 6년간 경간부후보생을 준비했는데 결국 더이상은 이 과정에 몰입할 체력이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6년동안 남은거라곤 말라진 몸과 중간중간 돈을벌어야 해서 알바를 뛴 3년 6개월의 카페알바경력, 그리고 스스로의 성취감을 위해 시작한 러닝 900키로미터 기록이 전부네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제그만 멈출 수 있어서 모아 둔 책을 발로 차버렸어요!
맘 아프고, 아쉽지만 다시는 돌아가고싶지 않아요.
아무것도 한게 없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저도 유튜브를 준비하고 있어요.
어차피 가진게 없다면, 잃을게 없다면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현실자각님과 저에게 골방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낀것에 박수를 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저는 26살에 s전자 엔지니어로 입사했었고 당차게 퇴사 후 장수생의 길로 들어서면서 건강도 친구도 자존감도 잃고 바닥을 쳤습니다. 과거의 성공 때문에 스스로 더 혼자가 된 것같습니다. 모두에게 공시를 포기했다고 선언하고 중소기업과 매장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내 인생 죽기전에 합격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38살에 5개월 공부하고 국가직 합격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끝까지 포기하지말라는 말입니다. 시험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요. 세상에 날 믿어주는 분은 부모님도 친구도 아닌 나 자신과 신뿐입니다. 하루 하루 도전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엠케이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공시접엇는데
그기간이 꽤 제인생의 발목잡앗습니다
공백기가 큰거죠
정말 남는것 하나없이
돈과 허송세월
만하고 모든걸 날리고 내려와ㅛ습니다
타임머신이잇다면 그때저애개돌아가 이거 하지 말라고 하고싶습니다
아직 젊은나이입니다
당신은 뭐를 해도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운을 보고 갑니다.
진심입니다.
내눈을바라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작은 성공에 취해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아니었습니다... 이 과정은 성장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성장통 같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용기있고 대단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저도 5년하다가 30초반에 포기하고 딴 일하고 있는데 돈 잘 벌고 있어요. 공시생 때는 세상을 보는 시야가 극도로 좁아져서 포기하기가 진짜 힘듭니다. 근데 나와보면 세상에 할 일이 정말 많다는걸 알게 돼요. 어디든 길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시생 시절을 무조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공부와 상식을 많이 알게 되었거든요.
pengpeng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새로운 삶을 잘 살고 계시는 선배분들 보면
저도 용기가 납니다..
어디든 길은 있다는 말씀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직장에서 일하시는지 여쭤도될까요 ? 딱 제가 갈림길이라서요 ..
비워진 마음에 커다란 그릇이 생겼고,그 그릇에 보이지 않던 행복과 희망이 채워지고 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TOE Magpie 님 와... 너무 멋있는 표현이라 마음에 와닿네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하나하나에 정말 힘이나요!!
안녕하세요 저도 정말 정말 오래 공부하고 올해 드디어 포기를 결심했어요.
포기하고나서 후회가 없는걸 보니 정말 힘들었나봐요.. 포기하는데도 큰 용기가 필요한거니 그 용기를 무얼해도 하실겁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수한 간호학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간호학생님도 올해 포기하셨군요..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단은 시간을 충분히 갖으시고 본인을 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든 마음이든 가족이든.. 그동안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던 것들
하나하나 챙기시면서 앞으로 미래를 차근차근 계획해보셨음 해요.
힘냅시다!
성과가 없으면 인간은 무조건 자신에 대한 책망을 합니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할 때 무조건적으로 성과를 보이려고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성과없이 지나갑니다. 공뭔셤이 특히 그렇죠. + 자격증 셤....... 대기업에 다닌다고 좋을 거 같죠? 저는 그들을 경비일을 하면서 지켜봤습니다. 절대 님이 말하는 것처럼 좋지 않습니다. 정치질도 해야 하고 라인도 잡아야 하고 실적도 있어야 하고 업무평가, 인사고과 등등 그들은 절대 쉬운 삶을 살지는 않습니다. 그저 좋은 옷과 악세사리가 그 모든 이면을 가려 주는 거죠. 벤츠, 루이비똥이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 불쌍하게 봅니다.
코로나로 작년에 폐업했습니다. 5년중 코로나로 버틴 2년.. 결국 계산해보면 5년간 거의 무급으로 일한게 되었네요.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가 없다? 참 우스운 말입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지만 후회나 억울함은 지우기 힘드네요. 이 실패 속에도 교훈을 얻어 다시 시작하기에는 교훈보다는 두려움과 절망을 더 많이 배웠기에 방황하게 되네요.. 힘냅시다
이차주님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솔직한 인생이야기 해주셔서 짧지만 많은 걸 느끼게 되네요...
5년 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미련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셨다면,
분명 이 방황도 금방 극복하시고 새롭게 일어서실 거라고 믿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더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하게 됩니다.
힘냅시다!
저는 8년정도 준비한거 같습니다. 오래되면 몇년했는지도 잊어버리고말더라구요. 휘발성 기억력에 현타가온다는 말씀 백번공감합니다. 선생님과 달리 저는 아싸체질이라 친구들이나 새로운만남이 없는생활에 스트레스받지 않는다는게 오래버틸수 있었던 부분인것같네요. 매년떨어질때마다 내년에 또 하면되지라고 가볍게 넘겨왔습니다만, 올해 필기합격하고 면접준비하면서 멘탈이 부셔졌습니다. 나이많으면 면접에서 떨어뜨린다등의 썰과, 공백기에 뭐했는지, 장점이뭔지, 성취경험이 뭔지... 그동안 외면했던 현실이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멘탈이 터지더군요. 다만, 필기치고 한달도 안되서 모든 기억이 휘발되는건 맞습니다만, 다시 공부하면 기억도 돌아오고 진도도 빠른부분도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소위 '각'이 보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결국 하면 됩니다
그정도면 공부를 안하신거
그래도 공무원 면접 준비는 사기업 면접 준비보단 수월합니다. 나이 많으면 떨어뜨린다는 건 진짜 개소리고요. 너무 준비를 안 한 티를 내거나 면접관들이랑 기싸움하거나 누가 봐도 이상한 답변만 안 하면, 필기 점수 커트라인만 아니면 최종합격해요
인생에서 큰 공부를 하셨네요! 능력은 앞으로 키우면 되는 것이고 겸손을 키운다고 키울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파이팅입니다!!
봄이다님 항상 좋은 댓글과 파이팅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봄이다님의 댓글에 힘을 받는 것처럼
봄이다님도 제 영상을 보시면서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인간관계는 살면서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시간이 많아서 고독한시간에 자기개발 시간이 생겨서 좋아요. 돈은 늘 벌어도 잔고는 없구요. 남이 가진게 큰거 같지만, 참 별거 없는거 같아요. 자신의 경험 감정 컨트롤에 소중하게 생각하면 조금더 행복해지는거 같습니다
다 똑같구나.... 저는 가족 진짜 힘들땐 가족 밖에 없더라고요
인생은 매번 새롭게 준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에 제약받지 말고 본인이 하고싶은게 생길때마다 도전하는게 젊음이라고 생각해요
지니tt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에 용기가 납니다:)
포기할줄 아는굿도 용기에요 하기싫은 공부할필요없어요 화이팅
디그디그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니 영상의 주인공분은 노력을 했었고 얻은것이 있네요.
비슷한 나이대의 저는 아직도 표류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찰의 필요성을 느끼네요.
부디 힘내시고 하시고자 하는 바 잘 해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공시는 노력은 기본이고 운칠기삼임..3년차인데..월급 박봉이고 미래가 안 보임ㅋㅋ근데 먹고살만큼은 돈 줘서 마약처럼 월급에 취해 내 인생은 나도 모르게 나락으로 가는 중..사실 공시때처럼 뭔가에 빠지면 취업걱정은 안해도 됨 난이도를 차치하고 그정도로 2년 3년 한가지에 몰두하면 뭔가 되긴 할 듯
rodrick kim 님 댓글 감사합니다.
현직이시군요. 마약같은 월급이라니 ㅎㅎ 표현이 재밌으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공시에 몰두한 만큼 새로운 도전에 열정을 쏟는다면
뭐든 망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인생은 마라톤 같아요~ 단지 운이 없어서 페이스가 느려진 것 뿐, 아직 먼 거리가 남았습니다.
그러니깐 좌절말고, 새로운 도전을 해봅시다! 충분히 할 수 있을겁니다! ^^
William KIM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 페이스란 말씀에 참 공감이 됩니다.
잠시 느려진 것 뿐, 아직 코스위에 있으니 좌절하고 멈추지 말고,
새롭게 도전해볼게요.
덕분에 정말 동기부여가 팍팍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떨어진 자존감,조울증 헌혈로 극복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구나 그런생각이었습니다. 요즘은 헌혈하면 피검사도 해줘서 건강체크도 하면서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튜버님도 꼭 헌혈이 아니더라도 의미있는 일을 찾아서 자존감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고 정주영회장님이 그랬어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답니다!
카운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헌혈로 조울증을 극복하셨다니.. 정말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의미있는 저만의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씀 가슴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무원과는 전혀 다른직무이지만 저는 비전공으로 작곡에관심있어 프로가되기위해 3~4년동안 곡만쓰면서 준비했었던 경험이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좋은직업을 얻기위해선,그에 시간투자를해야하는 매몰비용이 발생하는데 이게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여태투자햇던것들도생각나고,좀만더하면 될수있을거란 생각때문에 포기하는게 쉽지않더군요.지금은 전공살려 직장생활을 하고있지만,제가 20대때쏟아부었던 실력이 아직남아 있어 부업으로 곡만들어주는데 부수입으로 꽤나 쏠쏠하더군요.하지만 공무원시험은 그만둬도 남는게없으니...기간을정해놓고 안되면 깔끔히포기하는 결단력도 필요한것같습니다.세상에 직업은 많습니다. 비워야비로소 다른것들로 채워지는법
최지호님 진솔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뿐만 아니라, 음악쪽도 비슷한 경우가 있군요...
4년이라니, 참 긴 시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게다가 음악이란건 정기적인 기회가 오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막막하셨을 것 같은데 그 버티신 의지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지금은 부업으로라도 수익 올리 실 수 있는 실력을 키우셨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realize_reality
답글 감사합니다.현실님도 낙담이심하셨겠지만, 그냥 내가 걸어야하할 길이 아니었던것일수도 있습니다.요새 공무원보다 돈을더 벌수있는일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힘내시고 다른일에도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거라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화이팅
성향이 다른거죠! 꾸준히 묵묵히 하는사람들은 창의적인 일이 힘들수있죠 자신을 잃지맙시다!
홍감독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큰힘이 됩니다!
아직 30대인걸 감사하게 생각하는 역발상도 중요한것 같아요;;
호랭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힘내세요. 2년동안 공시준비 하면서 느낀점과 깨달음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걸 알았으면 어쩌면 공시보다 큰공부를 하셨다고 전 생각합니다.
당신의 앞날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밟아가면서 올라가면 언젠간 좋은날이 있을겁니다.
무의미한 시간, 무의미한 경험이란 없습니다. 힘내세요!
일단 산책도 많이 다니시고 조금씩 컨디션 좋아지시면 설렁설렁 운동도 하고, 사람들도 대충 만나보고.. 아무거나 해보세요.
인생 대충 살아도, 맘 가는 대로 해도 괜찮다고 말해드리는 것도 책임감 없는 말인 것 같아서 남들에게 해주기 꺼려하는 말이긴 한데, 일단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고 타인과 부딪히면서 자신의 세상이 바뀌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패배주의와 염세주의가 팽배한 우리 사회이지만 행복은 모니터 너머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안에 있는거니까요.
버려진춉스틱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은 작은것부터 시작해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댓글 하나하나가 정말 큰 힘이됩니다:)
공시는 정말 노답이다. 붙는 사람이 정해져 있은 시험인거 같음(공시는 떨어지면 얻는거 하나 없음. 도박같은거임)
댓글 정말 잘 안쓰는데..이런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저 같아요.. 1년8개월간 공시를 하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많이 울고.. 살면서 처음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계속 해볼까 했지만 그 시간들이 저에게는 트라우마처럼 다시 겪고 싶지않은 순간이됬어여 ㅎㅎ (새벽에일어나 밤늦게 까지 해도 그자리인 점수.. 늘어나는 몸무게..삼남매중에 나만 안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쪽팔림..나같은사람은 사랑받을수도 없는사람이라는 생각..)인생에서 처음으로 간절하게 되고싶어서 더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것 같아요.. 성적은 필기컷보다 3점 낮더라구요.. 근데 일단은 정신건강을 위해서 취업을하던 알바를 하던 할려구요… 공시는 진짜 해본사람만 아는것 같아요… 너무 위로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저랑 어쩜 똑같나요.. 삼남매 중 나만 안 되고있다는 생각까지 필기컷 3점 낮은 거까지ㅜㅜ
김세연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시고 위로 받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좌절을 겪으셨고, 다시 일어나서 일상을 되찾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공시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때에는 이런 힘든 상황을 겪는 사람이 세연님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 잊지 마시고 함께 힘냈으면 합니다.
같이 화이팅해봐요:)
현직인데 힘내십쇼
들어오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
이사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현직이시군요... 현직은 또 현직의 고충과 어려움이 있겠죠...
저도 이사장님도 화이팅 입니다!!
정말 좋은 고찰과 생각을 잘 담아갑니다. 제겐 소중한 생각들이네요 잘 들었어요 좋은일만 있기를!
저도 7년간의 시험도전으로 작성자님의 마음에 매우 공감하네요 인간관계가 모두 없어지고 자존감이 많이 사라졌었어요 포기할줄 아는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그 큰용기로 뜻을 이루실거라 생각합니다
오수호님 댓글 감사합니다.
7년 동안 공부하셨다니.. 그 기간 버티신 것 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위로 받은 만큼 오수호님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7년? 7급준비하셨어요?
@@리스스페 ㄹㅇ ㅋㅋ 할게 너무 없었나보지 ㅋㅋ
제 이야기네요
작년 1문제로 불합격
올해 1문제로 불합격...
제 나이 44세입니다
직장다니며 제 건강.돈.시간.아이들을 못 챙긴일...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모은것도 없고.. 작년에 이혼...
힘드네요..
할수있어님 아이고... 힘든시기를 겪고 계시는군요.. 같이 한번 잘 버텨봅시다ㅠ
미루지 마세요 합격생들은 안미뤄요...
현실적인 이야기라
합격수기보다 더 도움이 되네요
박준현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영상이 떠서 보게 됬네요. 진솔한 말씀들에 귀기울여 졌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마음 고생도 많고. 현실자각이 필요해님이 앞으로 무엇을 하시던간에 응원하고, 행복하고 삶의 기쁨을 누리셨으면 하네요. 힘내셔요!
공무원 10년 하다 퇴사한 사람입니다. 공무원이 얼마나 안좋은 지 모르시는거 같은데 안된게 잘되신 거에요.
저능아들 상대로 기만질하노
😂
갖지 못하고 포기한 거랑 체험해보고 때려친 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님이 때려치신 공무원이 누군가의 꿈일 수도 있으니까요:)
공무원은 공무원 아닌 사람들만 좋다고 하는 직업이죠 ㅋㅋ
@@스카이블루-f7hㅇㄱㄹㅇㅋㅋㅋ
이 분은 잘 되는 방향으로 깊은 성찰 중. 겸손한 자리에서 이렇게 다시 시작하면 잘 될 징조입니다
요즘 9급은 인서울 중상위 대학 사람들도 많이 치고 인터넷과는 다르게 상향 평준화 되어있어서 단기합격자 많지 않습니다.
청승그만 떨구
떨어진걸 감사히 여겨!
공무원이 그렇게 좋은직업 아니란게 몇번 검색만 하면 알수있자너
머든지 지금 시작해도 충분할 나이야 친구야
이런식으로 공무원 까내리면서 위안 삼는 건 그냥 신포도질인듯 ㅋㅋ 겪어봐야 꿀빠는 직업인지, 젊을을 바칠 직업까진 아닌지 깨닫지 않을까요?
heartbreaker 님 댓글 감사합니다.
최근 공무원에 대한 비관적인 시선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공무원 퇴사율도 높아지고 있구요.
참 공무원이 떨어진 사람도 붙은사람도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절 위로해주시기 위해서 해주신 말씀 잘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반이면 얼마 준비하지 않은 것 아닌가요??? ㅠㅠ 공부라는게 자기한테 맞는 지식습득방법 루틴 시험공부기술 그런게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 같은데요.. 인생 길게 보고 사세요. 제 아시는 분 37에 노무사 합격하고(준비6년~7년) 거기에 안주 안하고 43살에 일하면서 세무사 합격하고 52살인데 로스쿨 준비하십니다. 인생 길게 보셔요. 반드시 잘 되실 것입니다. 분명 영상 찍으신 분의 시험 떨어진 것도 앞으로 행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시도와 실패들 좌절들 다 괜찮습니다 저도 무수히 많은 실패들을 겪고 다시 합격하고 또 퇴사하고 또 취업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운 것들을 배웠습니다. 유튜버님도 너무나도 잘되실거 같습니더 응원합니다. 오늘 걸어온 이 길이 미래에 도움이 분명히 될겁니다.
ㅠㅠㅠㅠ 저도 근자감에 넘쳐서 고시에 뛰어들었다가 쓴 맛을 봤습니다. 성격도 집순이로 바뀌고 지인들 다 잃고, 시력, 청력, 체력 다 안 좋아지고 비염과 아토피까지 생겼습니다. 아이스 라떼를 가장 좋아했는데 우유도 못 먹는 몸이 되어버렸었죠. 저도 건강 때문에 그만뒀었는데, 돌이켜보니 '합격'을 스스로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더라구요... 스트레스 관리를 잘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저의 길이 아니었겠죠!? 그만두는 것도, 그 후의 진로탐색도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으나 '사회적 기준에서 괜찮아 보이는 인생' 루트에서 벗어나버렸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0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자구요!😊
뜌쀼님 진솔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겪으신 상황을 보니 저보다 더 힘드셨을텐데
밝고 긍정적으로 잘 극복하신 것 같아서
뜌쀼님의 태도를 제가 꼮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전 사실 아직도 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전히 벗어내지 못해서
요즘도 감정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도 이런 댓글 덕분에 힘이 납니다 같이 화이팅합시다!
음..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영상 내용의 대부분이 저랑 같네요.. 하하
저는 지금 30대 후반이고..
대학교 졸업한 후로 공무원 준비를 꽤 오랜 기간 하다가 계속 떨어진 후로
직장 생활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런 일명..? 좆소기업에서 3년 일하고 최근에 다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다시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좆소기업에 다니면서 희망이란 게 1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근무시간은 길고 급여는 적고 대우는 안 좋고.. 사장네 가족들은 직원 욕하기 바쁜 그런 곳이었 거든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다시 하는 게 맞을까.. 계속 떨어졌던 시험인데 지금 한다고 그게 될까..
주변에서는 나를 비웃지 않을까.. 또 떨어지면 앞으로의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이런 걸 포함해서 참 많은 걱정을 했었죠..
위에서도 적었지만.. 결국은 좆소기업 같은 곳에서 평생 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공부를 다시 시작하자고 마음을 굳히게 됐습니다.
지금의 제 판단이나 선택이 틀릴 수도 있지만..
예전과는 다른 확실한 목표가 생겼고 예전과는 다른 집중력, 예전과는 다른 절박함으로 내년 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합격이란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투브에 들어왔다가 알고리즘 때문인지 추천 영상에 뜨길래 힐끔 봤는데
저도 모를 무엇인가에 이끌려서 영상을 보게 됐네요..
모든 것이 다 힘들고 안 좋아 보이는 사람에게도 알고 보면 그 사람 나름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있고
모든 것이 다 좋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알고 보면 그 사람 나름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 다른 상황과 조건에 놓여 있지만 다들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글이 뒤죽박죽인데.. 공감가는 영상을 봐서 그런지 몇 글자 적어봤네요.. ㅎㅎㅎ
그냥 다른길도 많은데 배우신 분들이라 좋은길로만 가려니 너무나 바늘구멍이 되는듯 하네요 세상사 여러직장 직업과 부류들이 있고 넘치는 사회라 눈을 크게 뜨라고 하고 싶네요
아르테지오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전 댓글에도 말씀드렸듯이
정말 공시를 포기하고 나서 새로운 일들을 배우면서 눈을 많이 뜨게 되었습니다.
세상 참 여러가지 일과 분야가 있더라구요.
뭐든 새로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1
공무원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힘내세요
나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다는거 공감 가요
많이 무너진거 같은데 사실 저도 많이 무너진 하루하루를 살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무너지면 꼭 다시 일어나야지! 라며 일어나곤 했는데 계속된 무너짐에 일어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저도 그냥 무너지고 살아가고 있네요 ㅎㅎ... 무너져있는 시간도 또다른 의미가 있겠죠? ㅎㅎ 무너졌기에 겸손이라는 삶을 살아야겠다는걸 알게되었잖아요! 뭐든 잃은게 있으면 얻는게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도 무너질때는 엄청 우울하게 보내는 하루하루가 많았는데 지금은 무너져도 익숙해서 그런가? 언젠가는 또 다른 길에 내가 있겠지 하며 내려놓았어요 일어날 힘이 있을 때 또 다시 일어나요!! :) 💪 저도 일어날 힘이 있을 때 또 다시 일어날게용! ㅎㅎ
최지현님 항상 영상마다 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심에 제가 더 위로를 받아요:)
무너져있다고 너무 그것에 좌절하고 자책하기보다는
내려놓음으로써 새로운 배울 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일어날 힘이 생길 때까지, 에너지를 기르고 생각을 키우고 있다가
분명 좋은 때가 오면 그에 맞춰서 다시 일어나실거라고 믿어요!
@@realize_reality 감사합니당 ㅎㅎ 일어날 힘이 생겨 일어날려구 합니당! ㅎㅎ
공무원 시험 세 번 붙고 세번 다 다니다가 그만뒀습니다. 차라리 공무원 시험 강사 하고 싶네요 ㅋ
Gabriel Therese 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를 세번이나 붙으셨는데 퇴사까지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공무원 강사를 하시거나,
혹은 공부 노하우로 유튜브 채널 운영하셔도 잘 하실 것 같은데요!
무엇이든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그만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얼른 건강 회복하시고 마음의 건강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영상에서 똑똑함이 묻어나옵니다.
멋쓸이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아직 젊습니다..
먼저 매일매일 운동하고...
다시 시작하세요..뭐든지..꾸준하게..
아름다운 인생 살수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웃으세요...
돼지꿀님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이런 댓글 하나하나에 정말 큰 자극이 되고 힘이 됩니다:)
포기하신것도 용기입니다. 막상들어와도 워라밸? 부서마다 케바케지만 생각보다 일많고요. 매달 월급보면서 현타를 느끼게 됩니다.
공무원 안 된게 차라리 잘 된 일입니다~ 지금은 자기가 직업과 직장을 만드는 시대입니다.
공무원 시험을 위해 투자한 시간의 절반만 투자해도 충분히 자기 사업 할 수 있습니다.
좀 쉬시고 기운 차려서 새로운 분야로 나아가세요~
30대 중반이면 아직도 기회는 창창합니다~
미국에는 주식 트레이딩으로 수백억을 번 70대 할머니도 계십니다~
늦은거 맞습니다 남들보다 몇배로 더 열심히 살아야 중간이라도 갑니다
허황된 말에 위로 삼지마시고
현실 직시하시고 뭐든 해야 됩니다
그 2년간의시간도 결코 헛되지않았습니다.
PJ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시생 시절이 헛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지금 얻은 삶과 본인에대한 겸손한 자세가 남은 여생의 큰 자양분이 될거에요 걱정마세요
저는 40대 반백수입니다. 퇴사한지 벌써 1년 4개월이 되었네요.. 중소기업직장생활은 17년정도 했고 이직하고 이곳저곳 다 합치면 대략 20년된것 같네요.. 저도 퇴사이유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그러다보니 몸도 안좋아지고 여러가지 복합적이었던것 같아요.. 자존감이 중요해요. 자존감이 회복이 잘된다면 다른건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 같아요.. 저도 힘낼게요.. 본인도 늘 화이팅 하셔요~
남다르게 나답게님 진솔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맞습니다 이 자존감이란게 참 사람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남다르게님 응원하겠습니다!
뭘 잘 할 수 있는지 알아야해요
목표를 정하고 철저한 계획으로 하지않으면 안됩니다
때를 놓치면 어렵다는 걸 그 때가 지나서야 알게 된다는 게 아쉽지요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반을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고통을 헤쳐내는 과정이 진짜 황금같이 중요합니다
그냥 제가 요근래 가진 생각과 태도를 글로 나타낸 영상이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현직입니다 당직하고 방에서 쉬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계속 영상을 올리시는 이유가 궁굼하네요
포기했다고하셨지만 혹시 아직 미련이 남으신거라면
루틴을 바꿔서 한번만 더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시험은 합격하면 아무것도 아닌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짧게말해 더 길게 안좋은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인간관계라는건 이어질 연이라면 이어지더라고요
자존감은 합격 순간부터 다시 차오릅니다
건강은 어차피 나이먹어가면서 서서히 안좋아지는건데
공부시간과 맞바꿨던거니 다시 좋은 생각과 운동으로 채워나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반이란 시간을 실패한 경험으로 마침표를 찍기에 아쉬움이 느껴져서 댓글 남겨봅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너무길지않은 시간 고민하시고 좋은 결정내리시길 기원합니다
z_on님 장문의 진심어린 조언 감사해요.
사실 공시는 아예 포기한게 맞습니다.. 이제 미련도 거의 없구요.
제가 계속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제가 느끼는 솔직한 영상들을 보시고 많은분들이 위안을 받으신다고 말씀해주시고,
덕분에 저도 정신적으로 많이 위로가 되어서 그분들과 소통의 수단으로 이렇게 영상을 꾸준히 올리게 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부분 너무 잘 알거 같아서 조언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생에 있어 큰 실패지만, 길게보면 제 인생에 분명 큰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시 한번 조언 감사드려요!
@@realize_reality 미련조차 없다는 말이 정말 최선을 다하셧구나란 말로 들립니다. 그래서 멋있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강의 3회 반복, 책 정독 7번 한다음 지방직 노려보세요.. 확실히 붙을 겁니다
ㅕ
슬기로운 밴드생활g# 님 댓글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심은 너무 감사합니다만, 아쉽게도 저는 이미 공무원시험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조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래서 공시는 올인이 아닌 평소 인간관계하면서 언제든 발을빼도 타격이 없게 해야 인생에 허탈함이 없다 ㅠㅠ
부끄럽지않습니다 아직젊고 길은 너무많습니다 정신차리시고 비관은버리고 으쌰으쌰하면 더크게 성공할수있습니다
진짜 제가 요즘 갖고 있는 생각들을 다 말씀해주고 계시네요ㅜ저 다시 계약직부터 다시금 시작해보겠습니다 직장사람들을 너무 적대시했던 마음도 조금은 풀어보려고 노력해보고 직장내에서의 좋은 인간 능력있는 인간이 되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형님 늘 응원해요!
덕중 김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 부족한 영상을 보고 공감해주셔서 제가 더 위로가 됩니다.
이전 댓글에서 전 직장에 대해 말씀해 주셨던 것 같은데, 그 상황을 극복하시려고 마음 먹으신 용기가 참 멋있으십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저도 더 열심히 살아갈게요.
같이 화이팅해요!
@@realize_reality 사실 같은 2금융권으로 가는데 씁쓸하지만 찬밥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더라구요ㅜ다시 시작해보면서 부족했던부분은 다시 채우고 제 자존심은 다 던져보고 다시 시작해볼께요
@@덕중김-q7h 분명 잘 해내실겁니다. 응원할게요:)
직장동료들한테서 상처받은일이 많으셨나요?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다.
힘내세요 인생이 공시만이 답아니거등요~ 아직 젊어요!!!
사소한 성취로 자신감 회복하시고요
젊잖아요! 화이팅하세요
Yeo sang Lee 님 댓글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신 만큼 열심히살겠습니다!
9급 공무원합격이 그렇게 어려운줄 몰랐네요ᆢ
내가 청년때인 80년대는 아무도 안가려고 햇고 누구든 합격할수 있어는데ᆢ
상전벽해네요ㆍ
24년도인 이제는 9급 공무원 인기가 급격히 떨어졋대요ㆍ9급 공무원은 신랑감 대상에서도 제외한답니다ᆢ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지요ㆍ힘내세요ㆍ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비정상적인 능력이 나오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되어 안정적인 직장이 가지고 싶다 와 공익을 위한 일을 하겠다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을 의심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노력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 활약을 할 지 모르니까요.
20년전 3~4년간의 공시준비 끝에 포기후 다행히 운좋게 대기업 바로 입사하여 20년째 근무하고 있는 50세 남 입니다
그때 당시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얘기하신 자존감 그거 입사후에도 그거땜시 고생했어요
취업한다 하면 30대 중반 스타트 그거도 평생 갖고갈 조건이 될겁니다
하지만 지나고 살다보니 공무원 그길만이 길은 아니네요
카르페디엠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 포기하시고 대기업에 들어가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30대 중반이라 일반기업에 취업은 어렵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지인 업체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공무원만 길이 아님을 조금씩 느끼는 요즘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아들 똑같네요 앞으로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지나가다 안타까와서 한마디 남기자면..공무원 공부는 "공부"라는게 아니고 그냥 "시험"혹은 "'답찾는 기술" 입니다. 머리가 좋다고.. 학교다닐때 공부를 잘했다고.. 맨파워가 강하다고..붙는게 아니였는데 참 아쉽네요. 이공계 출신이시고 원리를 찾는데 익숙하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즉 상대를 애초에 잘 못 파악하신 겁니다. 자신감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공부 열심히 안해도 붙을수 있어요.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한다면요. 진짜 공부가 아니니까요. 영상에서 언급하신 "휘발성"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공부를 계속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일반직 보다는 기능직 같은건 어떠신지요?
ㅁㅁ ㅁ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에 답이 있네요.
상대를 잘못 파악했고, 제 자신도 잘못 파악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낭비한 시간이 아쉽기도 하지만,
덕분에 ㅁㅁ님 같은 분의 조언도 들으면서 제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이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공시는 이미 포기 했지만,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조금 더 해보시면 좋을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여건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대다수의 청년들이
공무원이 꿈인나라..??
미래가 암울하다.
다잃엇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돈 건강 자존감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잃은걸로보이지만
공시생활하면서 얻은게 분명히 많습니다
눈에보이지 않지만
값진 노력만큼은 배신하지않습니다
다음에 어떤 도전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분명히 빛이 바랄꺼에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였다면 긴 시간을 좌절하고 비관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유튜브에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시는 모습 멋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MZ H님 너무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비관과 긍정의 자아가 왔다갔다 하긴 합니다만^^;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바쁘게 지내면서 안좋은 생각들을 떨쳐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영상 처음부터 봤습니다
자만한적은 없으셨던거 같아요
다만 대기업 - 이민준비 - 여행 - 워홀 - 공무원 - 다시 직장인 을 보았을때 아주 많이 동떨어져 있는 어떤 이상향을 찾으려 현재 갖고 하고 있는 것을 놓아버리는 것 같은 느낌은 받았습니다 저 나열해 놓은 것이 연관이 있으면 있겠지만 이것을 포기해야 저것을 할 수 있는 그런것들 같았어요 문제해결 시 이런 부분이 반복 되지 않나 살펴보면 좋을거 같아요 나쁜 건 아니지만 지금 이걸 놓지 않아도 내 마음의 평화도 함께 유지할 수 있다는 걸 그래도 되는 사람이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sh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과거 저의 선택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되네요.
앞으로 저의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는 조언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다들 저마다의 희노애락이 있는 시기가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건강이 좋지못해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약먹고 운동하고 꾸준히 선순환으로 돌려서 다시 마음잡고 공시진입했는데 지금 최종발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처한 환경,관운이 다 다르겠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점점 성장하는 자신이 될거라고 생각하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하이닉스 생산관리 부서가 어떤 점에서 적성이 안맞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원래 공대나오고 생산관리 품질관리쪽으로 취준하려다 적성때문에 중간에 공시로 틀어서 이번에 면접보고 왔는데 현직자셨던 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자꾸 주변지인, 부모님은 왜 대기업 안갔냐 하시니까 주눅도 들고요... 현직자분의 이야기를 그래서 한 번 듣고 싶어요.. 업무환경..워라밸..실적압박 같은 얘기를요.. 항상 응원하고 구독받겠습니다. 화이팅
쌈처투성이님 진심어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종발표 기다리는 중이시라니..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하이닉스에서 퇴사한 이유는 참 말씀드리기 긴 이야기입니다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하이닉스라는 회사에서 일할 깜냥이 안됐던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수많은 협력업체 분들과의 소통, 또 현장직분들과의 소통..
그 가운데서 조율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데,
제가 생각보다 그런 직무와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제가 있던 파트의 현장분들이 기가 쎄시기도 했고,
협력사분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갑질을 할 줄 알아야 일을 잘한다는 인정을 받는
직무다 보니,
제가 노력만 한다고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 있으면 영혼이 빠져나가서 몸만 모니터앞에 앉아있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어요..
대기업에 들어가면 이제 인생 피는 줄 알았는데,
저는 무슨 일을 하든 다 잘해낼 줄 알았는데,
제 능력으로는 여기에서 인정받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자 자존감도 떨어지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원래 어릴때부터 꿈꿔왔던 해외이민이 떠올랐고,
도피성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알고싶어 하시는 근무여건이라든지, 복지, 직장동료, 실적압박은 솔직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제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서 야근한것이 대부분이었구요.
일이 힘드니 팀원끼리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도 좋았습니다(너무 과한 회식은 좀 부담이긴 했네요ㄷㄷ)
실적압박이 강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저연차 사원들은 그렇게 크게 부담되진 않았고, 제가 있던 파트는 일은 빡세지만 그만큼 실적내기 좋은 파트여서 다들 성과 잘 내시고 적당히 실적 나눠먹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돈을 많이 받으면 그만큼 몸이 힘들거나 정신이 힘든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힘듦을 감당하지 못했어요ㅎㅎ
너무 두서없이 주저리 떠들었네요. 오랜만에 회사 생각을 하니
이것저것 막 떠올라서ㅎㅎ
아무튼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담담하게 담아내는 목소리 좋습니다😮
30대라서 그렇지 40살 되시는 순간.. 미래의 두려움이 굉장히 무섭게 다가옵니다. 아주 무섭게..
주변에도 공시 달리다 공기업가서 돈은 적어도 워라벨 챙기며 살거나, 대겹 협력사 중견생산직, 그냥 생산직, 기술쪽으로 배우며 일하다 몸값 많이 올려서 다니는 친구 몸은 힘든데 또래중에 돈은 제일 많이 벌었더라구요. 저도 올 말에 기술자격증 따고 소규모 자영업 시작하려 준비중입니다. 자 각자에게 맞는길을 찾아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jinnn님 댓글 감사합니다.
와 jinnn님 말씀에 저에게도 뭔가 희망이 생기네요!
저도 저만의 길을 찾아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힘내세요! 세상에는 넓고, 할일은 많습니다. 공무원, 좋은 직장은 아닌듯합니다. 각 시군구에 주무관들 보면, 사무관급이 아닌이상 매일 업무에 시달립니다. 새로운 미래 산업에 꿈꿔보세요! 통계청에 들어가면 보일겁니다. 꼰대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옛 생각이 나서 주접한번 떨었습니다. 영상 잘보고갑니다. 앞으로 가시는길,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88년생. 올해 35살 직장인입니다. 힘내요 우리 ^^
이정우님 안녕하세요. 저와 동갑이시군요 반갑습니다:)
88년생들 다들 힘냅시다!
저는 올해 32입니다.. 이번 기계직 1점차이로 낙방했습니다.. 진짜.. 한동안 멘탈을 잡지못하겠더라고요
밥먹다가 다시 봤던 시험문제 꺼내고
자다가 갑자기 눈이 떠져서 시험문제 꺼내서 열받고.. 그러다 정신차리고 다시는 사기업에 가고싶지않아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1년 더 준비할려고합니다..
일단 어떤 일이든 뭐라도 해보세요 그럼 다시 자존감은 회복됩니다 그리고 절대 실패자가 아닙니다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꺼같아요..
그리고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하고자하시는일 대박나셨음 좋겠습니다
기계직 1점 차이 낙방이시면.. 토목직으로 한번 틀어보시는건 어떠신지 조심스럽게 의견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나이 30살 소기업 연봉 4000 받고 다니는데 9급 공무원 준비하려다가 그냥 업무 관련 기술사 준비하려구요.
@@fffff6525 네 친구 조언듣고 토목직 준비하고있습니다 다만 불안한게 비전공자이고 완전 새로운 도전이라 겁이 나긴 하는데 ㅜ 걱정입니다..
기술사..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소기업에서 4천 받으시면 엄청난 능력자이시네요..
환아님 댓글 감사합니다.
1점차이 낙방이라니... 너무 상심이 크실 걱 같습니다ㅠㅠ
분명 지금 환아님은 물이 끓기 직전 99도까지 다다르셨다고 생각해요.
1년 더 하시겠다고 결정하신 만큼 나머지 1도만 채운다면 분명 합격하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해주신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고,
저도 새로운 삶을 계획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백배네요. 그래도 잃은게 있으면 당장은 아니지만 이런 깨달음 같이 얻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무슨 경험이든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근데 공시는 좀 많이 힘들죠.... ㅠㅠ
Sarah님 항상 댓글 감사해요7.
무슨 경험이든, 결국 내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거창한 깨달음은 아니었지만 2년반 동안 저는 분명히 많이 변했고, 앞으로 더 소중하게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휴인데 sarah님 주말 잘 보내세요:)
괜찮아요.. 아직 충분히.. 좋은 날들이 많이 남았어요.
Carpe diem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작은 댓글이 저에게 큰 힘이 돼요.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해당 채널이 왜 추천 영상으로 떳는지는 모르겠지만, 길은 사방에 놓여있습니다. 내가 둘러보지 않았을뿐. 건강하세요.
근자감이라는게 근거가 없으니까 참 꺾이기 쉬움 꺾이는 순간 슬럼프..근거가 있어도 결과가 안나오면 꺾이는 인생인데..아무생각없이 하는게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