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리센트의 분노가 딸, 여성, 인간을 관통하는 질투라고 생각해요 자신은 매력없는 늙은 왕과 거의 성노예같은 잠자리를 하는데 라에니라는 젊고 잘생긴 기사와 유희를 즐긴 것이 트리거 였지만 이 질투는 알리센트가 평생을 가지고 살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딸을 도구로 사용하는 아버지 vs 딸을 지키는 아버지 비세리스 만해도 같은 딸로서 자신의 인생이 비참하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왕족 타가리옌의 일원이 되려고 노력한 자신이 바보였다는걸 깨닫고 붉은 옷을 입지 않게 된거죠 신랑감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라에니라를 보면서 느꼈을 고통과 부러움이 라에니라의 자유로운 성생활로인해 빵 터진거 같습니다 그 분노를 정당화 하는것이 거짓말로 날 속이고 왕실의 명예를 실추 시키는 저질인간으로 라에니라를 경멸하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같습니다
확실히 설정 뺀게 많은거 같아요. 저 역시 배우들이 행동이 뜬금없어보인다 생각했고요. 라에니라가 거짓말했다고 알리센트가 저리 화내는거 이해안갔어요. 순결파라고해도 라에니라 결혼전에 남자하고 잠자리한거 가지고 저리 화를 낸다는게 이해가 좀...근데 리뷰영상보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되었네요.
오.. 저렇게 삭제된 설정들이 있었네요. 다에몬 양성애자 설정은 없어도 될 거 같지만 알리센트는 차라리 넣는 게 좀 더 감정을 이해하기 쉬웠을 거 같아요.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저는 인물 이름이나 사건 기억을 잘하는 반면 남편은 인물의 감정이나 숨겨진 의도 캐치를 잘 해요. 그래서 하오드 같이 인물이나 사건이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제가 보면서 남편한테 지금 나오는 애는 누구고 저번에 어떤 일을 했던 애다 라고 복기 시켜줘야 하고 남편은 제가 등장인물이 왜 빡쳐하는 건지 이해 못하고 있으면 이러이러해서 열받은 거라고 설명해주는데ㅋㅋ 저번 5화 때도 보면서 알리센트가 크리스톤 콜 좋아했던 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처음 마상경기 때부터 둘이 같이 좋아했던 거 같다고. 저는 말도 안된다고 그냥 라에니라가 자기한테 거짓말 해서 열받은 거라고 그랬는데 좋아했다는 설정이 진짜 있었군요ㄷㄷ
주변 상황 보면 ㅈ나 스트레스 쌓일 부분 투성이임 ㅋㅋㅋ 가뜩이나 늙은이 몸수발 들어줘야 하는데 이제 맘 터놓고 얘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첫째는 나체로 딸치는 비범한 놈인데다가 허구한 날 자기 동생 괴롭히고 둘째는 왕따로 고생하고… 왕비로서도 어머니로서도 고생길이 이만저만이 아님
![입문자를 위한 [하우스 오브 드래곤] 설명회](http://i.ytimg.com/vi/zg2MPXeiB_s/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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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리센트의 분노가
딸, 여성, 인간을 관통하는 질투라고 생각해요
자신은 매력없는 늙은 왕과 거의 성노예같은 잠자리를 하는데 라에니라는 젊고 잘생긴 기사와 유희를 즐긴 것이 트리거 였지만
이 질투는 알리센트가 평생을 가지고 살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딸을 도구로 사용하는 아버지 vs
딸을 지키는 아버지 비세리스
만해도 같은 딸로서 자신의 인생이 비참하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왕족 타가리옌의 일원이 되려고 노력한 자신이 바보였다는걸 깨닫고
붉은 옷을 입지 않게 된거죠
신랑감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라에니라를 보면서 느꼈을 고통과 부러움이 라에니라의 자유로운 성생활로인해 빵 터진거 같습니다
그 분노를 정당화 하는것이 거짓말로 날 속이고
왕실의 명예를 실추 시키는 저질인간으로 라에니라를 경멸하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같습니다
확실히 설정 뺀게 많은거 같아요. 저 역시 배우들이 행동이 뜬금없어보인다 생각했고요. 라에니라가 거짓말했다고 알리센트가 저리 화내는거 이해안갔어요. 순결파라고해도 라에니라 결혼전에 남자하고 잠자리한거 가지고 저리 화를 낸다는게 이해가 좀...근데 리뷰영상보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되었네요.
알리센트가 크리스톤 콜을 좋아했다는 설정이 있었다는게 놀랍기도하고 이 설정이 본편에 나왔으면 조금 더 감정 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됬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크리스톤콜이랑 장면하나만 넣어주는게 그렇게 힘들엇나.. 감정선을 읽는데 엄청 큰역할인 장면같은데 저걸 편집하다니..
알리센트가 갑자기 빌런..흑화된것이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했는데 역시 다른 원인이 있었네요.덕분에 이해가 더 됐어요 ㅎㅎ
알리센트의 분노가 조금 개연성이 약하다고 느꼈는데 영상을 보니 이해사 되네요, 본편에 밑밥으로 깔렸으면 더 좋았겠어요 ^^
개인의 심리, 사람과 사람사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는데 탁월하시네요 ㄷㄷ
덕분에 하오드 잘보고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원작을 접한사람도 별로없고 이스터에그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리뷰어 분들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오드가 끝나더라도 다른 작품에서 리뷰해주시길... 응원합니다.
이 리뷰를 보니 알리센트라는 캐릭터의 행보에 대해 좀 더 설득력이 생기는군요.
알리센트야... 태생부터가 불공평하게 시작했잖아 ... 너랑 같니? ㅋㅋㅋㅋㅋ
근데 알리센트랑 라에니라 커플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하오드 팬덤에 은근 많아서 걍 크리스톤 콜 관계는 없는게 나을듯? 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크리스톤경이 너무 잘생겨서.. 난 이해됨 ㅎㅎㅎ
오.. 저렇게 삭제된 설정들이 있었네요. 다에몬 양성애자 설정은 없어도 될 거 같지만 알리센트는 차라리 넣는 게 좀 더 감정을 이해하기 쉬웠을 거 같아요.
남편이랑 같이 보는데 저는 인물 이름이나 사건 기억을 잘하는 반면 남편은 인물의 감정이나 숨겨진 의도 캐치를 잘 해요. 그래서 하오드 같이 인물이나 사건이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제가 보면서 남편한테 지금 나오는 애는 누구고 저번에 어떤 일을 했던 애다 라고 복기 시켜줘야 하고 남편은 제가 등장인물이 왜 빡쳐하는 건지 이해 못하고 있으면 이러이러해서 열받은 거라고 설명해주는데ㅋㅋ 저번 5화 때도 보면서 알리센트가 크리스톤 콜 좋아했던 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처음 마상경기 때부터 둘이 같이 좋아했던 거 같다고. 저는 말도 안된다고 그냥 라에니라가 자기한테 거짓말 해서 열받은 거라고 그랬는데 좋아했다는 설정이 진짜 있었군요ㄷㄷ
천생연분 커플(=^ェ^=)
두분 찰떡이세요~!
알리센트 배우는 쭉 올리비아 쿡이 아니었나요 ??
알리센트를 좀더 자세히 다뤄서 무조건 미워만 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드는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다들 연기를 잘해서..
요즘 알리센트는 심술나게함ㅎ
주변 상황 보면 ㅈ나 스트레스 쌓일 부분 투성이임 ㅋㅋㅋ 가뜩이나 늙은이 몸수발 들어줘야 하는데 이제 맘 터놓고 얘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첫째는 나체로 딸치는 비범한 놈인데다가 허구한 날 자기 동생 괴롭히고 둘째는 왕따로 고생하고… 왕비로서도 어머니로서도 고생길이 이만저만이 아님
다에몬 양성애자는 너무 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친에다가 어린애를....... 거기다가 바람둥이에 전처 살인에다가 양성애자까지? 이거 인간 맞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라에니라가 당시 어리긴 한데 완전 어린애는 아니고 고딩 정고 되는 것 같습니다
양성애자까지는 불필요해서 뺀거같습니다
원작에도 양성애얘기는 못들어본거같아요
근친은 타게리안특이라서 굳이
아니 너무 많이 뺀거 아니냐;;;;;;;;; 왕비가 왜 저렇게 화내는지 이해를 못했다.....
하오드 유툽중에 제일 좋아요
7화 너무 재밌었어요 7화 해석 리뷰영상 올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7집도 나왓는데..해석부탁드려요
온능 7화 리뷰도 올려주세요 plz....
7화진심존잼...
라에니라 늙어서 인물교체되고 순풍산부인과 찍을 때
난 야인시대가 생각났다
알리센트는 그렇다쳐도 다에몬은 너무 뜬금없네. 삭제한게 낫다
아싸 1등 영상감사합니다
2:57 아주 어떻게든 PC 더 쳐넣을라고 하네
동성애자 양성애자 이딴 설정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적당하게 넣어야지.. 솔직히 성소수자가 아닌사람 입장에서 좀 못보겠음
불편한건 알겠는데 알렉산더, 하드리아누스, 프리드리히가 그랬듯 역사속에서 동성애자들은 자주 등장함. 빈도로 쳐도 그렇게 적은것도 아니고. 마틴이 참고한 영국 역사 속에서도 제임스 1세의동성애나 양성애 의혹있음. 동시대 프랑스 루이 13세도 미소년 좋아했다는 기록 있고.
원작이 그런걸 어떡해
ㅇㅉㅌㅂ
@@dmldml4 생각보다 적진않네요;;
세상을 당신 입맞에 맞춰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