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벽 철거에 도전했어요 💖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예전에 가벽 철거 의뢰가 몇 번 들어왔었는데요
    안 해 봐서 못 하고 못 하니까 또 안 하게 되고
    이런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 됐어요
    이번에는 용기 내서 한 번 가벽 철거에 도전했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벽 내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건데요
    구멍을 임시로 네모나게 생각보다 크게 뚫어줍니다.
    그래서 플래쉬를 비춰가면서 벽 내부 상태를
    어느 정도 가늠해야 합니다
    수도관이 지나갈 수도 있고, 전기선이 지나갈 수도 있고
    랜선 이런 전선들이 지나가서 낭패를 볼 수가 있어요
    수도권이 지나갈 이유가 뭐가 있냐 그런데 오래된 건물은
    정말 수도관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오함마나 빠루로 하는 철거 방식도 있는데
    옆에 손님도 지켜보고 계시고
    원형톱과 컷소로 깔끔하게 작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렇게 직선 절단하니까 보기도 좋고 그런 거 같습니다
    목재를 한다고 컷소에 목재 날을 끼우시면
    타카핀에 걸려서 낭패를 볼 수가 있어요
    날이 튀면서 다칠 수도 있고요
    컷소에는 카바이드 날을 장착해서 좀 비싸긴 하지만
    목재와 철재를 동시에 자를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차분히 이렇게 넓혀가면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작업이 끝난 후에 저렇게 폐자재를 마대에 담고 있습니다
    그냥 넣으시면 마대에 잘 들어가지 않아요
    원형톱으로 사각으로 절단하면서 넣으니까
    차곡차곡 넣으니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저렇게 쪼그려서 하니까 허리가 많이 아픈데요
    의자에 올려 놓고, 자르니까 허리가 좀 덜 아프고 좋은 거 같습니다
    한치각 자재도 삼등분 해서 넣으니까 괜찮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커튼을 쳐서 방을 넓힐 거예요
    2분 25초를 말을 하려니까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보시겠습니다
    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가벽 #철거 #인테리어

Комментарии • 5

  • @컴보이
    @컴보이  2 года назад +1

    예전에 가벽 철거 의뢰가 몇 번 들어왔었는데요
    안 해 봐서 못 하고 못 하니까 또 안 하게 되고
    이런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 됐어요
    이번에는 용기 내서 한 번 가벽 철거에 도전했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벽 내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건데요
    구멍을 임시로 네모나게 생각보다 크게 뚫어줍니다.
    그래서 플래쉬를 비춰가면서 벽 내부 상태를
    어느 정도 가늠해야 합니다
    수도관이 지나갈 수도 있고, 전기선이 지나갈 수도 있고
    랜선 이런 전선들이 지나가서 낭패를 볼 수가 있어요
    수도권이 지나갈 이유가 뭐가 있냐 그런데 오래된 건물은
    정말 수도관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오함마나 빠루로 하는 철거 방식도 있는데
    옆에 손님도 지켜보고 계시고
    원형톱과 컷소로 깔끔하게 작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렇게 직선 절단하니까 보기도 좋고 그런 거 같습니다
    목재를 한다고 컷소에 목재 날을 끼우시면
    타카핀에 걸려서 낭패를 볼 수가 있어요
    날이 튀면서 다칠 수도 있고요
    컷소에는 카바이드 날을 장착해서 좀 비싸긴 하지만
    목재와 철재를 동시에 자를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차분히 이렇게 넓혀가면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작업이 끝난 후에 저렇게 폐자재를 마대에 담고 있습니다
    그냥 넣으시면 마대에 잘 들어가지 않아요
    원형톱으로 사각으로 절단하면서 넣으니까
    차곡차곡 넣으니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저렇게 쪼그려서 하니까 허리가 많이 아픈데요
    의자에 올려 놓고, 자르니까 허리가 좀 덜 아프고 좋은 거 같습니다
    한치각 자재도 삼등분 해서 넣으니까 괜찮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커튼을 쳐서 방을 넓힐 거예요
    2분 25초를 말을 하려니까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보시겠습니다
    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user-op9zg1co7i
    @user-op9zg1co7i 2 года назад +1

    자동차 정비 목수 인터리어 비계 철근 용접 방통 기포 단열 설비 필름 철거 배관 통신 모두 분야별로 6개월 ~ 1년 해봤는데 유일하게 철거할때만 꼭 몸이 다침 옛날에는 일하는데 무슨 보안경을 써 그랬는데 요즘은 항상 쓰고다님 보안경과 방진 마스크는 필수 같아요 답답해도 15 년 넘게 일해보니깐 폐에 쌓인 먼지가 무겁게 느껴짐 철거하다 ㅈ 같았던 점이 누가 빠루 달라고 해서 근처로 던졌는데 바닥에 놓인 전기선을 찍어서 전기가 펑 하고 터짐 그런데 좀 떨어진 곳에서 산소 용접으로 철거 하고 있었음 와 큰 폭발은 아니지만 또 터짐 사람은 안 다쳤지만 존나게 혼났음 그 이후로 물건 안던짐

    • @컴보이
      @컴보이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철거 현장이 위험하고, 뒷정리도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큰 현장에서 안전모는 필수고요.

    • @Wgksl
      @Wgksl 2 года назад

      기본개념이 너무없으셨네요;;물건 달라는데 던지는 것 부터가 너무 일반적이지 않음..더군다나 공사현장인데

    • @user-op9zg1co7i
      @user-op9zg1co7i 2 года назад

      @@Wgksl 옛날이야기죠 빨리 빨리 시대라서 뭐 달라고 하면 받어~ 하면서 던지곤 했죠 안전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