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그 사람이 날 막대하고 나한테 상처줘도 그 하나하나의 인연에 연연했던 것 같은데 나이가 좀 들고 그런 인연들을 하나둘 정리하니 정말 내 마음속에 남는 사람은 기껏해야 둘 셋 정도밖에 안되더라구여 친구가 많은 남편 보면서 첨엔 내가 성격이 모난건가.. 나는 왜 남편처럼 친구가 많지 않을까 고민하고 스스로 상처를 주는 생각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물고 늘어졌는데.. 남편은 성격이 무디고 예민하지 않아 상처받는 일이 없었고 능글 맞는 면이 있어 두루두루 친한거더라구여 그에 반해 전 예민하고 작은거에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이라..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 저를 지키기위해 거리를 두고 연을 끊고.. 그러다 보니 남은 사람이 몇 없더라구여 근데 그렇게 받아들이니 지금은 훨~~~씬 편하고 좋아요 만날때마다 불편한 인연 노력해가며 같이 있을 필요 없고, 연락할 일 없으니.. 그리고 본인 자존감을 자꾸 떨어트리는 친구는 꼭 걸러내세요... 절대 좋은 인연 안되요.. 내가 문제여서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살아보니.. 내가 문제여서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사람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저랑 비슷하네요... 지금 대인관계때문에 고민이고... 남친도 사람 좀 만나고 다니라는데... 괜히 에너지 뺏기는 소모적인 만남은 가지고 싶지도 않은데... 내 성격 못나서 그런가 자책을 하게 되고. 주변에선 저를 쾌활하고 성격좋은 사람 취급하고. 마음을 주면 감정쓰레기통취급이나 받으며 끌려다니는것만 같고... 지금 멈춤이 맞는건지 의문이고 혼란스러운데.. 님의 글이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움화홧 힘들면 완전 끊진 말고 놓아보세요... 제가 힘들어서 놓았는데 끊어지는 인연이면... 제가 계속 감정노동하지 않는한 이어지지 않더라구요... 저도 주변에서 밝다 쾌활하다 성격 좋다 소리 들었는데 그건 제가 꾸며낸 모습이지... 진짜 모습은 아니니 유지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젠 그냥 제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떠날 사람은 떠나게 둬요... 한번뿐인 인생 여기저기 휘둘리며 눈치보며 살고 싶지 않더라구요ㅠ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요~
@@yoonjiseo9979 맞아요... 저도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주의고. 사람을 도와주는 걸 잘하는 거지, 딱히 외롭다던지 사람고픔을 잘 못 느끼고 누구에게 기대본적도 없는 성격인데... 다만 그전관 다르게 쉼이 필요해서 사람들 안 만나는 건데. 엄마도 큰일인양 사람 좀 만나고 다녀라, 활동을 해라 그러고... 남친도... 제가 문제인양 다들 잊어버리고 산다고 그러고.. 요즘 제가 잘못하는건지. 자꾸 괴롭고 우울해졌는데. 그런다고 낯을 가리는 것도 아니라 쉽게 사람을 사귈 수 있지만 안하는건데... ㅠㅠ 님글에 안심이 되네요...ㅠ 정말 감사합니다...
@@kmk9910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 타고난 기질이 오지랖에 남을 원조해주는걸 좋아하지만. 남의 일에 알지만 나서지 않으려 노려중이에요.. 거의 절반 가까이 성격을 고쳐냈는데도.. 최근에도 힘든 일이 있다보니 지치네요.. ㅠ 내 앞가림도 버거운데 남에게 좋은 사람 노릇까지 내시간과 정성을 공들여줘도. 돌아오는건 일도 없더군요.. 전 당연한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자꾸 자책하면서 이 못난성격을 고치려하니... ㅠ
이해심이 많아지고 내가 확고하게 믿었던것들도 예외적상황이 많아 예외적결과를 낳는다는것을 많은경험으로 습득하게되는거 같습니다 나이가 조금씩드니 유연해지는거같아요 우기는것보다 받아들이는 능력 내생각을 관철시키는것보다 남의생각을 한번더 수용하게 되는 능력 그게 나이먹어서 좋은점입니다ㅎㅎ
@@kmk9910 그쵸.. 이해심도 이해심이지만.. 뭐랄까요. 단편적으로 말하자면.. 이렇게 해서 내가 득볼게 없다는게 경험상 너무 뚜렷해졌달까. 전에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넘어가면 너무나 답답하고 손해보는 것같아 싫었는데, 그렇게 해야할 때와 안해도 될 때를 가릴 수 있어진거 같아요.. 돌아보면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는게 나을 때가 많았어요.
회색분자라는 말 공감합니다 어느 날 상사 놈이 저한테 일 더 많이 시키려고 잘해주는 척하다가 자존심을 슬슬 긁더라구요 웃기는 게 그건 지가 할 일이었고 사실 전 저한테 떠민 그 일보다 지가 끙끙대면서 하는 일을 더 잘하는 데 말이죠ㅋ 그냥 일 못하는 체 못알아듣는 체 하고 있어요 저 없으면 지가 다 해야하거든요ㅋㅋㅋ 첨에 당할 땐 너무 화가 났는데 역시 나이 드니까 짬이 라는 게 있는 건지 스트레스 크게 안 받고 넘길 수 있게 됐어요 인생 별 거 있나요 남한테 죄 짓지 않는 선에서 내맘대로 행복하게 삽시다^^
@@1696_Bb_Bb_Bb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더 잘하려고 용쓰지 마시구 회사에 피해주지 않을 만큼만 2~3번 사고 치니까 저희 상사는 좀 얌전해졌어요 나를 바쁘게 만들면 사고쳐서 너를 더 바쁘게 만들어주마 라는 생각으로 잔소리도 흘려들으니 살기 참 편해졌어요 단 정규직이 아니면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윤여정님이 말한 회색분자는 적당한 선을 찾아 스트레스 덜 받는 짬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더 나이 들어 보시면 압니다. 크게 분노하다가도 마주해 보면 입장도 이해가 되고 마음의 칼날이 무뎌지게 된다는 뜻이에요. 무던해진다는 것과는 또 달라서, 매일 분노하고 매일 이해도 하고... 그게 회색분자라는 거지요.
맞아요..30대 중반 지나고 보니까..20대랑 가장 달랐던 점은 내 입장에서 순간 서운한 점이있을지라도 상대방 입장이 이해가 되고...그러면서 그냥 모른척 넘어가는 일이 많아진다는거..또 당장 이해가 되지않더라도..너도 사정이있겠지...이렇게 생각이 들고 그냥 잊고 살다보면 나중에 인연이 이어져서 저하테 복되는 일이 꽤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네요. 예전엔 사소한거에 자존심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것 같고 그래서 화도 나고 그 자리에서 화를 못낸 나 자신에게 화가 또 나고 그래서 그 마음이 며칠씩 가고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그래 뭐. 이 정도야 예전에 더 심했던거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닌데 뭐. 이런거 금방 지나가더라...' 그러면서 금방 금방 잊어버릴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딱히 누구에게 크게 미운 마음이 안들어서 좋네요. 나이를 먹는다는게 덜 끓는 만큼 데일 일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지금은 절교한 아이가 예전에 나한테 사람들이 너한테 뭐라고 하는지 알아? 라고 해서 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니?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 만나지도 않는 사람을 계속해서 욕을 하는 개들도 이상했지만 그걸 또 전하는 그 아이를 보면서 참......수준이 왜 저러나 싶었다. 십대도 아니고 20대 후반에 말이야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 나는 내가 좀 경제적으로 낫다생각해서 내가 쓸거 아껴서 밥사고 차사고~~알고보니 어렵던 그 사람은 쓸 거 다쓰더라구요~~ 이젠 솔직히 내꺼 챙기고싶은데 천성이 무서워요~~ 이 죽일 놈의 배려ㅜㅜ. 코로나로 사람 만날 일이 줄어드니 좋아요. 진짜 친구들과만 연락하고 지내니~~~
나이들면서 나에게 바라지 않는 것들도 많지만 바라는것도 많아지던데 그 중 하나가 태연하게 삶을 대하고 살아가는 태도였어요. 조금 속상해도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자며 다시 맘 잡을 때가 있어요. 물론 아직은 이해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지만요 ㅎ 윤여정 선생님의 여러 예능에서 하신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점점 팬이 되어가는 중이랍니다^^
나에 대한 뒷담화를 직접, 간접으로도 알게 된 적은 없으나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두명이 둘이서 나를 점점 멀리 하고 소외 시킨다는 걸 서서히 깨달으면서 굉장히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동안 정망 괴로웠는데 난 정말 가만히 있었는데 굳이 나를 끌어들여서는 나에게 소외감과 외로움을 주던 그 친구들. 그 친구들이 잘못한건데 내가 잘못한 거 없는데 왜 나는 이런 산황에서조차 나를 탓하고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었는지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냥 인정 해버리고 포기하면 그만인 건데 그 어떤 귀한 인간관계보다도 중요한게 나 자신인데 그 인간관계가 뭐라고 나를 함부로 대한 것 같아요 무슨 짓을 해도 사랑을 받기도 미움을 받기도 하는 것이 사람이고 사람마음인데 그냥 내가 그들에게 더이상은 친구라는 유효기간이 끝난 걸수도 그냥 내가 싫어진걸수도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 걸수도 있는 건데 왜 나를 괴롭힌건지 이번 일로 나 자신을 더 아끼고 내가 나를 지켜야 나 자신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나’를 잊어버리지 맙시다 ‘나’를 잃어버리지 맙시다
@@Xjtyuzxd 네 맞아요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평생 모른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만약 내가 뭘 잘못했어도 저는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수한 것도 없더라구요 평소에 워낙 조심성 있는 편이고 제 탓을 하면 했지 남탓도 안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도 안하거든요.. 물론 제가 무슨 짓을 하든 상대방이 보기에 따라서 제가 무슨 짓을 하든 맘에 안 드는 건 저도 어쩔수 없는거죠. 암튼 저는 실수한게 없고 그냥 제가 몇번이나 참고 견디고 넘겼던 그 소외받았고 상처 받았던 순간들이 그 시간들이 쌓여가면서 천천히 멀어진 것 같아요 그들은 첨에는 일부러 저러나 했는데 그들도 인지를 못하는 걸수도 이ㅛ겠다 싶더라고요 저를 소외 시키려는게 일부러는 아니지만 암튼 그 둘이 너무나 잘 맞았던거죠 제가 이걸 못 느낀것도 아니라.. 그냥 저는 그들과의 관계가 확실히 변한 건 맞는거 같아요 과거는 과거일뿐 과거의 추억으로 그들을 참아내고 혼자서 용서하는 짓은 이제 그만하려고요. 그들이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고 해도 굳이 저까지 불러내서 셋을 만들어놓고 그 중간에서 저에게 했던 몇몇의 커다란 사건들에서 저는 정말 상처 받았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나이를 먹어가며 회사에 여러군데 다니다보면 그 회사를 지나간사람을 두고 이래저래 욕을 하는회사가 참 많은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난 그런곳을 오래 버텨내지 못했다. 결국 언젠가 나도 저 도마위에 올라갈거라는 생각에 도저히 회사에도 사람한테도 정이 안붙어서 ... 대체 남 흉보면서 사는사람들은 본인 삶이 얼마나 지루하고 할일없길래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자기 앞가림도 바빠죽겠는 이 세상에.
회색분자...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사는것이 결국 우리내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사회의 잣대 기준...부족해도 안되고 넘쳐서도 안되고...딱 중간으로 지금껏 12년동안 직장을 다녔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주변 환경으로 오해도 샀고 진실이 때론 와전이 되기도 했던거 같아요...이러한 오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상황을 피하지 않고 진실되게 다가가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감독님이 만나자고 했을때 윤여정 선생님이 만남을 거절하셨다면 오해의 꼬리는 풀리지 않았을듯 해요...좋은 깨달음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닌데요. 나이가 들면, 쇼페하우워 왈 " 이 세상 믿은 놈 하나 없다라는 것을 알게되는 나이때이다!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삶과돈에 대한 욕심이 더더욱 강해지는때이다! 늙은이들을 조심하라"라고 ㅋㅋㅋ ... 나이드신 분들이 관대하고 너그럽게 보이는 이유는? 그때가 되면 알지요! 욱하는 것이 그리 좋은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사람이 참 모순적인게.. 뒷담 안하는 사람이 있긴함? 내가 하는 뒷담은 그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사이가 멀어지라고 하는 뒷담이 아니라 윤여정 배우님께서 말한것 처럼 나를 무시한것 같은? 모욕감 때문에 속상해서 제 3자 에게 하소연 한거.. 그럼 제 3자는 조용히 입닫고 있을것같음? 대부분 아님ㅎ그걸 또 그사람에게 와전돼 전달 함. 제 3자는 내 머릿속 표현을 다 이해할수 없으니 나름 자기 생각을 전달하면서 오해가 생길테고.. 결국.. 서로 싫어진 체로 살다가 어느날 또 마주침... (운명인가봄) 첨엔 어색한 기류가 흐름.. 둘다 쌩까? 그럼 끝. 둘중에 한명이 인사? 그럼 관계는 개선됨.. 1.물 흐르듯이 상황에 맡김(대처 능력이 탁월해야 함) 2.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대화시도(3자 도움없이) 3. 그래도 풀고 싶지 않다? (그럼 그사람은 상대방에게 크나큰 상처를 받은거임. 그런 인간관계는 애초에 싹을 자르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살면서 뒷담 필요 없이 나만의 방법을 터득함 다 이렇게 살고 있을꺼라 장담합니다.
나보다 위인 30살이 훌쩍 넘은 애엄마가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나 하나 배제 시켜놓고 모든 엄마들한테 뒷담화를 시도때도 없이 하고 다니네요 물론 지금도요 물론 무슨말이 오고가고는 모르지만 그말을 전달하는 사람과 그말에 동요하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제 인생 살려구요
자기를 서운케햇다고 생각한 감독을,,,다시 추켜 세워주시는 인성~! 배워갑니다,,,,,,,,,,,,,,,,,,,,,,,,,,,,,,,^^
어릴땐 내감정 다표현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허나 나이들수록 하고싶은말도 아껴야하고 내감정숨기는게 더편하더라 그냥주위가 어떻게생각하든 내신념들어내지않고 묵묵히 열심히 사는게 그게 곧 나에대한 대답이더라
드러내지-○
참 어려워요
ㅇㅋ
멋진 생각입니다
어렸을땐 그 사람이 날 막대하고 나한테 상처줘도 그 하나하나의 인연에 연연했던 것 같은데 나이가 좀 들고 그런 인연들을 하나둘 정리하니 정말 내 마음속에 남는 사람은 기껏해야 둘 셋 정도밖에 안되더라구여 친구가 많은 남편 보면서 첨엔 내가 성격이 모난건가.. 나는 왜 남편처럼 친구가 많지 않을까 고민하고 스스로 상처를 주는 생각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물고 늘어졌는데.. 남편은 성격이 무디고 예민하지 않아 상처받는 일이 없었고 능글 맞는 면이 있어 두루두루 친한거더라구여 그에 반해 전 예민하고 작은거에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이라..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 저를 지키기위해 거리를 두고 연을 끊고.. 그러다 보니 남은 사람이 몇 없더라구여 근데 그렇게 받아들이니 지금은 훨~~~씬 편하고 좋아요 만날때마다 불편한 인연 노력해가며 같이 있을 필요 없고, 연락할 일 없으니.. 그리고 본인 자존감을 자꾸 떨어트리는 친구는 꼭 걸러내세요... 절대 좋은 인연 안되요.. 내가 문제여서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살아보니.. 내가 문제여서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사람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저랑 비슷하네요...
지금 대인관계때문에 고민이고... 남친도 사람 좀 만나고 다니라는데... 괜히 에너지 뺏기는 소모적인 만남은 가지고 싶지도 않은데... 내 성격 못나서 그런가 자책을 하게 되고.
주변에선 저를 쾌활하고 성격좋은 사람 취급하고.
마음을 주면 감정쓰레기통취급이나 받으며 끌려다니는것만 같고... 지금 멈춤이 맞는건지 의문이고 혼란스러운데..
님의 글이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움화홧 힘들면 완전 끊진 말고 놓아보세요... 제가 힘들어서 놓았는데 끊어지는 인연이면... 제가 계속 감정노동하지 않는한 이어지지 않더라구요... 저도 주변에서 밝다 쾌활하다 성격 좋다 소리 들었는데 그건 제가 꾸며낸 모습이지... 진짜 모습은 아니니 유지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젠 그냥 제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떠날 사람은 떠나게 둬요... 한번뿐인 인생 여기저기 휘둘리며 눈치보며 살고 싶지 않더라구요ㅠ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요~
@@움화홧 예전의 저랑 비슷하시네요ㅎ 감정쓰레기통.. 소위말해 호구ㅠ
그거 안되려고 통할때는 통하고 자를때는 자르는연습을 많이했어요
이젠 감정쓰레기통 안해요 연습이 필요해요ㅠㅠ
서로 좋은감정교류는하되 고민걱정 카운셀링은하되 끌려다니진않기 어렵더라구여ㅠ
@@yoonjiseo9979 맞아요... 저도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주의고. 사람을 도와주는 걸 잘하는 거지, 딱히 외롭다던지 사람고픔을 잘 못 느끼고 누구에게 기대본적도 없는 성격인데... 다만 그전관 다르게 쉼이 필요해서 사람들 안 만나는 건데. 엄마도 큰일인양 사람 좀 만나고 다녀라, 활동을 해라 그러고... 남친도... 제가 문제인양 다들 잊어버리고 산다고 그러고.. 요즘 제가 잘못하는건지.
자꾸 괴롭고 우울해졌는데.
그런다고 낯을 가리는 것도 아니라 쉽게 사람을 사귈 수 있지만 안하는건데... ㅠㅠ
님글에 안심이 되네요...ㅠ 정말 감사합니다...
@@kmk9910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
타고난 기질이 오지랖에 남을 원조해주는걸 좋아하지만. 남의 일에 알지만 나서지 않으려 노려중이에요.. 거의 절반 가까이 성격을 고쳐냈는데도.. 최근에도 힘든 일이 있다보니 지치네요.. ㅠ 내 앞가림도 버거운데 남에게 좋은 사람 노릇까지 내시간과 정성을 공들여줘도.
돌아오는건 일도 없더군요.. 전 당연한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자꾸 자책하면서 이 못난성격을 고치려하니... ㅠ
맞아요 안보면 되요
마음편해집니다
내가족도 뭣도 아닌 것들이
아니 설사 가족이더라도
나를 모욕하면
더한 개무시로
무존재 취급하면 됩니다
윤여정님 존경스러워요^^
늘 아쉬운 사람들이 먼저
연락하는법이지요 ㅎ
회색분자라기보다
그게 바로 연륜
융통성, 너그러움 같아요.
그래서 나이가 듦은 꼭 나쁜것만이 아니더시다~~
윤여정 선생님이 책하나 쓰면 좋겠어요..
맞아요맞아요 ^^
진짜 찾아보면 일본배우 킨키키린? 인가 하는 분(이미 고인이 되신...ㅜㅜ)의 에세이도 있는데 좋더라구요. 윤쌤 꺼는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와.. 진짜!!
유튜브 하셔도 ㅎㅎ 물론 그런일은 어렵겠지만요
제발.. 짧게 살고 성공한 사람들 얘기보다는 윤선생님처럼 오래살아오셔서 모든 연령층을 아우를수있는 삶의 지혜가 담긴책 너무 원합니다....
그래, 다시 안보면 되지. 그래서 연을 끊고 산답니다. 마음에 상처가 깊었는데 안보니 상처도 아물더라구요.
연 끊고 산지 오래 됐는데 연 끊은 거에 대해 한번도 후회 하거나 한적 없어요
오히려 안보고 사는것이 맘이 편해요
평생 혼자 있다해도 맘불편 하고 싫은
것 보나 나은것 같더라구요 전 그렇거든요
저도 그렇더라구요...
나 우리엄마장례식에서 큰아버지 10년에 한번 뵙는데 그분이 만취하시고 장례식장에서 볼에 뽀뽀하더라 귀에 입을대고 속닥거리더라 그때나이가 25살이였는데 고소도못하고 성추행당해서 연끊었는데 너무 다행이라고생각함
@@꽃보다댕댕이 저두요
뒷담화가 무서운 게, 내용을 부풀리거나 와전해서 전달하는 것임. 예전에 저에 대해 뒷담화가 돌길래, 무슨 내용이가 했더니.... 제가 미혼이었는데 숨겨둔 아이가 있다고 ㅋㅋㅋ깔게없으니 지어내서 뒷담화 하는 것 보고 어이가 없었음.
대박....무섭네여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ㅋㅋ 제 남편은 연하인데, 제가 돈많은 할아버지랑 결혼해서 외국나가 산다는 얘기가 돌더라구요. 그걸 우연히 동네 주민께 들었어요.. 그 주민분은 누군지는 말을 못해주지만, 그런 소리하는걸 전해들었다더군요..쩝
@@yuzu.illustration 너무 미인이시거나 아니면 남한테 질투를 유발할 뭔가 잘란게 있으시니 소문도 나는거임..왠지 멋쟁이실듯
ㅎㅎ아는 동생이 아가를 낳았는데 사는게 팍팍해 저희집에 맡겨서 부모님이 삼년쯤 키워주셨는데. 저희 회사 소문은 제가 낳은 아이로 ㅋㅋㅋㅋ
미혼인데도 임산부나 아줌마삘이 많이 났나보네요 ㅋㅋㅋㅋ
나이가 들면 회색분자가 된다는 말씀이 요즘의 저 자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많은 걸 봐왔다 보니 양쪽얘기도 어떤 식일지 예상되는 부분이 있고.. 어릴땐 진짜 본것 겪은것만 아니까 극단적일때가 있는데 그런게 무뎌져서 그런가봐요
이해심이 많아지고 내가 확고하게 믿었던것들도 예외적상황이 많아 예외적결과를 낳는다는것을 많은경험으로 습득하게되는거 같습니다 나이가 조금씩드니 유연해지는거같아요 우기는것보다 받아들이는 능력 내생각을 관철시키는것보다 남의생각을 한번더 수용하게 되는 능력 그게 나이먹어서 좋은점입니다ㅎㅎ
@@kmk9910 그쵸.. 이해심도 이해심이지만.. 뭐랄까요. 단편적으로 말하자면.. 이렇게 해서 내가 득볼게 없다는게 경험상 너무 뚜렷해졌달까. 전에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넘어가면 너무나 답답하고 손해보는 것같아 싫었는데, 그렇게 해야할 때와 안해도 될 때를 가릴 수 있어진거 같아요.. 돌아보면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는게 나을 때가 많았어요.
윤여정 님을 10대때부터 좋아했음. 그냥 굉장히 내 입장에서 보면 모든 게 세련된 중년배우같았음. 이분은 말속에 철학이 있음. 그래서 곱씹을수록 더욱더 깨달아 지는 게 있음. 오래도록 보고 싶습니다.
회색분자라는 말 공감합니다
어느 날 상사 놈이 저한테 일 더 많이 시키려고 잘해주는 척하다가 자존심을 슬슬 긁더라구요 웃기는 게 그건 지가 할 일이었고 사실 전 저한테 떠민 그 일보다 지가 끙끙대면서 하는 일을 더 잘하는 데 말이죠ㅋ 그냥 일 못하는 체 못알아듣는 체 하고 있어요 저 없으면 지가 다 해야하거든요ㅋㅋㅋ 첨에 당할 땐 너무 화가 났는데 역시 나이 드니까 짬이 라는 게 있는 건지 스트레스 크게 안 받고 넘길 수 있게 됐어요 인생 별 거 있나요 남한테 죄 짓지 않는 선에서 내맘대로 행복하게 삽시다^^
저랑 같은상황.. 나없음 지가 다 해야되는데도 배째라 기선제압 한답시고 지 일 잘해주는 나한테 말도안되는 꼬투리 잡고 오히려 시비걸더라구요
@@1696_Bb_Bb_Bb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더 잘하려고 용쓰지 마시구 회사에 피해주지 않을 만큼만 2~3번 사고 치니까 저희 상사는 좀 얌전해졌어요 나를 바쁘게 만들면 사고쳐서 너를 더 바쁘게 만들어주마 라는 생각으로 잔소리도 흘려들으니 살기 참 편해졌어요 단 정규직이 아니면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직장의 상사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이런글 보니 씁쓸하네요
여튼 건강하게 스트레쓰 받지않고
하지만 최선은 다하는 직장인이 됩시다요😄
윤여정님이 말한 회색분자는 적당한 선을 찾아 스트레스 덜 받는 짬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더 나이 들어 보시면 압니다. 크게 분노하다가도 마주해 보면 입장도 이해가 되고 마음의 칼날이 무뎌지게 된다는 뜻이에요. 무던해진다는 것과는 또 달라서, 매일 분노하고 매일 이해도 하고... 그게 회색분자라는 거지요.
ㅋㄷ 상사의 업무 떠넘기기 뻔뻔하네용~ 승진은 상사가 해놓고 왜 자기 업무를 떠넘길까요? 능력이 안되시나? 일하기 싫으면 퇴직금 받아 은퇴를 하시지; 월급도 더 받으면서 나원참? 저도 자꾸 다른 업무가 들어오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싶을 때가 많긴 해요 ㅎㅎ
맞아요..30대 중반 지나고 보니까..20대랑 가장 달랐던 점은 내 입장에서 순간 서운한 점이있을지라도 상대방 입장이 이해가 되고...그러면서 그냥 모른척 넘어가는 일이 많아진다는거..또 당장 이해가 되지않더라도..너도 사정이있겠지...이렇게 생각이 들고 그냥 잊고 살다보면 나중에 인연이 이어져서 저하테 복되는 일이 꽤 많더라구요...
나이먹어서 좋은건 화가 덜 나는 나 자신을 보는것
아직도화가많이나요ㆍㆍ
글쎄요... 일희일비는 덜할지 몰라도 상처는 더 많이 받는대요..
전 나이드니 섭섭병이 더많아진듯ㅠ
저도 그렇네요.
예전엔 사소한거에 자존심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것 같고
그래서 화도 나고 그 자리에서 화를 못낸 나 자신에게 화가 또 나고
그래서 그 마음이 며칠씩 가고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그래 뭐. 이 정도야 예전에 더 심했던거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닌데 뭐.
이런거 금방 지나가더라...'
그러면서 금방 금방 잊어버릴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딱히 누구에게 크게 미운 마음이 안들어서 좋네요.
나이를 먹는다는게
덜 끓는 만큼 데일 일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예전엔 뒷담화 한 번 들으면 되게 속상해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그런가보다 하는게 좀 생긴 것 같아요 비루한 것보다 잘난 체 하는게 낫다는 말이 많은 공감이 되었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멋있으시네요. 당당하고 솔직한분. 내가 이분 나이가 됐을때 이분같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제목이랑 내용이랑 안맞는거같은데요...?
나도 낚였오
상대방이 뒷담화하면 같이 맞 담화 그뜻인듯..
ㄹㅇ 걍 삐져서 꽁해졌다가 시간 지나서 오해 풀리고 화해한 느낌인뎈ㅋㅋㅋㅋㅋ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마이웨이 추천!!!!!
윤여정님 말씀이 귀에 착착 감깁니다.
지금은 절교한 아이가 예전에 나한테 사람들이 너한테 뭐라고 하는지 알아? 라고 해서 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니?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 만나지도 않는 사람을 계속해서 욕을 하는 개들도 이상했지만 그걸 또 전하는 그 아이를 보면서 참......수준이 왜 저러나 싶었다. 십대도 아니고 20대 후반에 말이야
잘하셨네.
시기와 질투때매 그럴거에요. 쓰니가 더 잘나보이니까.
3,40 먹고도 그렇는 사람 많던데요
60넘어 70을 바라보는사람도그래요
나이랑 상관 없음 그사람 인성일뿐
윤 여정씨 나는 여정씨 너무좋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멋진분
많은 겪음이 윤여정님처럼 인생의 쿠션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꽃보다 누나 촬영하실때 어머님과 같이 나오셨던 그 장면이 제게는 저희 엄마와의 희망하는 모습이에요. 항상 응원합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 리더라는 분이 모든 직원 다 모인 아침 회의 시간에 그날 오프인 직원 욕을 함. 하....... 리더로써 할 짓은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들고 저 나이먹고 거의 60세.... 왜 저러나 싶다. 마음에 안들면 그 사람 불러다 놓고 직접 이야기하면 되는데
간호사?
헛 우리 회사가 그래요
교수도 그래요ㅎ
어딜가나 이런 인간들은 있는 듯;
586들이 문제야. 스펙은 무스펙에 자리 다 꿰차고 앉아있고 부동산투기하고 회사컴모니터에 여자나체사진 걸어놓는 상종못할 변태정신병자들. 거기다가 군필이면 꼴같잖은 역겨운 권위주의 쩔어서 토나옴.
내가 겪은 뒷담화들은 대부분 시샘, 질투로부터 비롯한 거였는데 지금와서 보면 가당치도 않음 ㅋㅋㅋㅋㅋ 나같음 그럴 시간에 자기계발 하나라도 더 했지
우스운게 꼭 못났고 인성떨어지는 놈이 잘난놈 뒷담화함
인간이기에 그렇다 하지만~자신의 우월함을 상대에 따라서 다르게 행동하죠 잘난것을 못견뎌 하면서 흠집내려고 안간힘을 쓰던데요 ㅋ 안쓰럽죠~나보다 잘되면 그냥 진심으로 추카해 주면 될것을요~ㅎ 말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요~이쁘게 말하면 복받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
나는 내가 좀 경제적으로 낫다생각해서 내가 쓸거 아껴서 밥사고 차사고~~알고보니 어렵던 그 사람은 쓸 거 다쓰더라구요~~
이젠 솔직히 내꺼 챙기고싶은데 천성이 무서워요~~ 이 죽일 놈의 배려ㅜㅜ.
코로나로 사람 만날 일이 줄어드니 좋아요. 진짜 친구들과만 연락하고 지내니~~~
그러게요. 저랑 비슷한... 배려 이제 그만할래 해 놓고 또 하고 있는 저... ㅋㅋ
맞아요 ㅠ ㅠ 집안 내력인지라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자마자 까먹고 돌아서는 ㅋㅋㅋ
나이들면서 나에게 바라지 않는 것들도 많지만
바라는것도 많아지던데
그 중 하나가 태연하게 삶을 대하고 살아가는 태도였어요. 조금 속상해도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자며 다시 맘 잡을 때가 있어요. 물론 아직은 이해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지만요 ㅎ
윤여정 선생님의 여러 예능에서 하신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점점 팬이 되어가는 중이랍니다^^
뒷담화는 나쁜습관이고버릇 .
흉보고말하고싶을때마다 업보가 쌓인다생각하면서 입술을지그시 깨물면됨
윤여정 선생님은 쓰는 단어만봐도 진짜 지성적이다 지성미있는 세련됐다 이 느낌을많이받고 나도 저렇게 융통성있게 현명하게 크게 볼줄아는 식견을 갖추고싶다는생각을한다.
넘치지도모자라지도않게 심플하게 생각하는 현명한세련미
나에 대한 뒷담화를 직접, 간접으로도 알게 된 적은 없으나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두명이 둘이서 나를 점점 멀리 하고 소외 시킨다는 걸 서서히 깨달으면서 굉장히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동안 정망 괴로웠는데 난 정말 가만히 있었는데 굳이 나를 끌어들여서는 나에게 소외감과 외로움을 주던 그 친구들. 그 친구들이 잘못한건데 내가 잘못한 거 없는데 왜 나는 이런 산황에서조차 나를 탓하고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었는지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냥 인정 해버리고 포기하면 그만인 건데 그 어떤 귀한 인간관계보다도 중요한게 나 자신인데 그 인간관계가 뭐라고 나를 함부로 대한 것 같아요 무슨 짓을 해도 사랑을 받기도 미움을 받기도 하는 것이 사람이고 사람마음인데 그냥 내가 그들에게 더이상은 친구라는 유효기간이 끝난 걸수도 그냥 내가 싫어진걸수도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 걸수도 있는 건데 왜 나를 괴롭힌건지 이번 일로 나 자신을 더 아끼고 내가 나를 지켜야 나 자신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나’를 잊어버리지 맙시다 ‘나’를 잃어버리지 맙시다
님보다 그둘이 더잘맞았던거죠
꼭 내가 큰실수해야 멀어지는것도
아니고 두사람케미가 너무잘맞으면
한사람은자연스레 소외아닌소외가되더라고요
@@Xjtyuzxd 네 맞아요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평생 모른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만약 내가 뭘 잘못했어도 저는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수한 것도 없더라구요 평소에 워낙 조심성 있는 편이고 제 탓을 하면 했지 남탓도 안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도 안하거든요.. 물론 제가 무슨 짓을 하든 상대방이 보기에 따라서 제가 무슨 짓을 하든 맘에 안 드는 건 저도 어쩔수 없는거죠. 암튼 저는 실수한게 없고 그냥 제가 몇번이나 참고 견디고 넘겼던 그 소외받았고 상처 받았던 순간들이 그 시간들이 쌓여가면서 천천히 멀어진 것 같아요 그들은 첨에는 일부러 저러나 했는데 그들도 인지를 못하는 걸수도 이ㅛ겠다 싶더라고요 저를 소외 시키려는게 일부러는 아니지만 암튼 그 둘이 너무나 잘 맞았던거죠 제가 이걸 못 느낀것도 아니라.. 그냥 저는 그들과의 관계가 확실히 변한 건 맞는거 같아요 과거는 과거일뿐 과거의 추억으로 그들을 참아내고 혼자서 용서하는 짓은 이제 그만하려고요. 그들이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고 해도 굳이 저까지 불러내서 셋을 만들어놓고 그 중간에서 저에게 했던 몇몇의 커다란 사건들에서 저는 정말 상처 받았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riririhappy1079
에고 많이 힘들었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좀 잊혀지겠지요
진정한 대인배 연기자..윤여정님..^^
나를 이유없이 아니 이유를 만들어 미워하는 인간들은 그냥 내가 먼저 손절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니 세상이 너무 편해져요~~ ㅋ 배우님 짱
무시하고 내 일만 잘하면 됨. 나만 떳떳하면 결국은 사그라짐
참 지혜로우신 분이고 성격이 쿨하신 분이라는게 느껴져요 연기는 말이 필요없이 좋으시구요 잘난체 하는게 비굴한 것 보다 낫다는 말씀이 확 와닿네요^^
참..단어 하나하나가 오랜만에 듣게 되어 상기된 단어도 있습니다.
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마음이 열렸습니다.
70대분도 조화로운 단어로 말씀하시는데
나는 뭐하고 있었나 ..
다시금 반성 하게되네요
내일 서점가서 책 사읽어야겠습니다 많이요~
모두 행복하세요
나도 저리 늙었음 암에 안걸렸을텐데..지금부터라도 할말을 이쁘게 하고 산다
그럼요. 아직 늦지 않은걸요🙌😊
아 화이팅!
완쾌하시길 빌게용
응원강사합니다 검사전 답글을 읽는데 힘이납니다 ~^^♡
힘내세요!! 💙
오해는 쉽고 이해는 어렵다.
지금도 누군가 나를 뒤에서 싫어할 수도 았다는 생각애 들어왔는데 내용이 너무다른데요....?
나 이말 적을려고 댓글창 열었는데 ㅎㅎ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순 없다. (그런 사람) 안보고 살면 된다. 이렇게 나오네요
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모욕했다 생각했던 것도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제목하고 완전 맞지는 않지만 아예 내용이 없는 것도 아닌 거 같아요
나이를 먹어가며 회사에 여러군데 다니다보면 그 회사를 지나간사람을 두고 이래저래 욕을 하는회사가 참 많은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난 그런곳을 오래 버텨내지 못했다. 결국 언젠가 나도 저 도마위에 올라갈거라는 생각에 도저히 회사에도 사람한테도 정이 안붙어서 ... 대체 남 흉보면서 사는사람들은 본인 삶이 얼마나 지루하고 할일없길래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자기 앞가림도 바빠죽겠는 이 세상에.
저두요. 굳이 나간 사람들 주르륵 비교해가면서 뭐 나올때마다 욕하면서 심지어 새로온 사람들이 자기네들은 같이 일해보지도 않은 옛날 직원 욕을해요. 오만정이 다떨어져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이긴한데 너무 빠르잖아요
그냥 내속아플일안하고살면되는듯
저분이저렇게산다고해서 똑같이할필요도없고 걍 내속편하게 만약당시는속편햇는데훗날후회가된다면 앞으론안그럼되는거고 또 그랬는데 후회가되지않는다면뭐잘한거고 그런거ㅎㅎ
다들 행쇼ㅎㅎㅎㅎㅎㅎㅎㅎ
윤여정 배우님 말씀하는걸 들으면 순도 100 진심과 일관된 모습, 뚜렷한 가치관이 너무 멋있고 특별해요^^
멋진 배우면서~~~인생을 제대로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
보기만 해도 저런삶도 괜찮네~~~
란 느낌이 들게 하는배우 네요~~~
앞으로의 꿈이자 해야될 일을 고민하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의 말과행동을 다시 돌아보는계기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윤배우님 영상도 계속찾아보게됩니다.감사합니다 윤여정배우님.
와 진짜 멋진 어른이시다. 백마디 훈계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행동하시는 것을 보여주시니 더 큰 배움을 얻게되네요.
윤여정님 말씀을 듣다보면....
아!!! 이게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이구나 싶네요. 나이를 먹는다는거를 잘 보여주시는 분!!
항상 느끼지만 가식없고 담백하게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하시는 편.
수십년전 티비에 갈래머리 여고생으로 처음 나왔을때
참 신선했었다 그때부터
좋게봤는데 결국성공했다
힘든 과거가 밑거름이 되어 성공을 거머주었으니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 하다
윤스테이 재미나게 보고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좋은 작품 오래오래
해주세요.~~👍👍👍
회색분자...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사는것이 결국 우리내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사회의 잣대 기준...부족해도 안되고 넘쳐서도 안되고...딱 중간으로 지금껏 12년동안 직장을 다녔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주변 환경으로 오해도 샀고 진실이 때론 와전이 되기도 했던거 같아요...이러한 오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상황을 피하지 않고 진실되게 다가가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감독님이 만나자고 했을때 윤여정 선생님이 만남을 거절하셨다면 오해의 꼬리는 풀리지 않았을듯 해요...좋은 깨달음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뒷담화하고 용서하는 법 ㅋㅋㅋㅋ
ㅋㅋ마잨ㅋ
감독이 지혜로운 분이신듯
인생의 스승~ 저도 선생님처럼 깊어가고 싶습니다~~건강하세요~~!!
윤여정 샘은 정말 멘탈도 멋짐
이상하게 난 에전부터 윤여정님이 좋더라
윤여정님 처럼 멋있게 나이들어가구싶다.,..
찐짜찐짜 넘 멋있습니다 혼자 오랜세월 고생하셨고요 그리고
통쾌합니다 선생님존경합니다
윤여정씨니까 가능했을거에요~~~♡
쿨하고 멋지신분^^ 진짜 존경하는 배우님 이십니다♥
진짜 멋지신 분이십니다 윤여정 선생님..!!
나이를 먹어보니 이해안될게 없더라 이런 깨우침
좋네요^^
동감입니다^ ㄴㅅ♥존경합니다.
윤여정 배우님은 참 멋진 사람
참 멋있는 분이세요..
뒷담화 할수 있다 충분히. 앞에서 못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뒤에서 하는 거지. 단지 후에 그 뒷담화가 불러올 화를 본인이 오롯이 감당할 수 있다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나이가 들면들수록 관대해지고
너그러워져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나이가 깡패라고 편협해지고 속이 좁아지고 잘못 살아가는지
다른 나라라고 다른것 없어요. 다 똑같아요 외국 할배 할매도
꼭 그런 것은 아닌데요. 나이가 들면, 쇼페하우워 왈 " 이 세상 믿은 놈 하나 없다라는 것을 알게되는 나이때이다!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삶과돈에 대한 욕심이 더더욱 강해지는때이다! 늙은이들을 조심하라"라고 ㅋㅋㅋ ... 나이드신 분들이 관대하고 너그럽게 보이는 이유는? 그때가 되면 알지요! 욱하는 것이 그리 좋은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대인이셔,이렇게 세련된 한국인은 최초인
재미있고 심플한데 느낌은 가득합니다ㅡ 연륜이 괜히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 ㅡㅡ멋진배우 윤여정님
윤여정 참 좋다 ..
너무 똑똑한 배우님~
역쉬 언제나 멋진분ㅋ 당당하고 멋진 할머니 개짱
여정님 너무좋다 존경합니다
멋있다..
참뜻깊고 이혜심많고 품격잇으시네요 앞으로도 좋은작품으로 뵙기를 :;~~~
매력덩어리!!!! 정말 멋지신 배우님💕
내 주위에 뒷담화 꼭하는 친구년 있었는데 진즉에 인연 끊었음ㅋㅋㅋㅋ 아직도 그러고 다닌다고 함
뒷담화 하는것도 병임ㅋㅋㅋㅋㅋ
정신병 맞습니다.^^
ㅋㅋ 나를 서운케 한 감독 뒷담화하기!? ㅋㅋ
윤여정님 !! 당당한 도도한 매력에 좋아하는걸요~♡
넘무 좋아하는
팬이예요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제목이 뭐에요 이게
내가 오해하고 뒷담화 한 거 잖아요
누구나 뒷담화는 하지 않을까요?
다만, 오해를 풀 수 있는 관계냐 마느냐 차이겠지요...
회색분자 = 현명하십니다 ^^
의미있는 영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고령화 가족인가보다 다음에 찍은 영화
시원시원한 윤선생님.. 본인이 다른 이들을 뒤에서 더 까시는 분이라..ㅎㅎㅎ
그래서 대처법은?
넌 더 많이 까라?!! ^^
자아를 그대로 표현하는 그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회색분자라고 하지만 누구보다 명료하게 자신의 색을 구분해내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회색분자~~~~~ㅋㅋㅋ
공감됩니당~~^^
너무 좋은 말씀 하시네요~ 저도 지금보다 나이 들면 저렇게 마음의 여유가 생길까요 마음이 넓어지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까요~ 위안받고 구독하고 가요~제 인생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윤여정 배우님 !!
당신은 미나리로 인해
주목받기 전부터
이미 한국의 보물이셨습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람이 참 모순적인게.. 뒷담 안하는 사람이 있긴함? 내가 하는 뒷담은 그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사이가 멀어지라고 하는 뒷담이 아니라 윤여정 배우님께서 말한것 처럼 나를 무시한것 같은? 모욕감 때문에 속상해서 제 3자 에게 하소연 한거.. 그럼 제 3자는 조용히 입닫고 있을것같음? 대부분 아님ㅎ그걸 또 그사람에게 와전돼 전달 함. 제 3자는 내 머릿속 표현을 다 이해할수 없으니 나름 자기 생각을 전달하면서 오해가 생길테고.. 결국.. 서로 싫어진 체로 살다가 어느날 또 마주침... (운명인가봄) 첨엔 어색한 기류가 흐름.. 둘다 쌩까? 그럼 끝. 둘중에 한명이 인사? 그럼 관계는 개선됨..
1.물 흐르듯이 상황에 맡김(대처 능력이 탁월해야 함)
2.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대화시도(3자 도움없이)
3. 그래도 풀고 싶지 않다? (그럼 그사람은 상대방에게 크나큰 상처를 받은거임. 그런 인간관계는 애초에 싹을 자르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살면서 뒷담 필요 없이 나만의 방법을 터득함 다 이렇게 살고 있을꺼라 장담합니다.
음... 있어요. 전 뒷담화하지 않습니다.
사람인지라 완전히 안할수는 없긴하죠..
배우님대로라면 뒷담화 열라해도 내가 힘이 있으면 아쉬운 놈이 머리 숙이게 되어있다가 결론인 거 같은데 ㅎㅎ😂
나보다 위인 30살이 훌쩍 넘은 애엄마가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나 하나 배제 시켜놓고 모든 엄마들한테 뒷담화를 시도때도 없이 하고 다니네요
물론 지금도요 물론 무슨말이 오고가고는 모르지만 그말을 전달하는 사람과 그말에 동요하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제 인생 살려구요
존경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
좋아합니다♡
자기 인생이 불행한거 보면 다른 사람들은 남을 욕하기 마련이다. 왜? 부러우니까. 할짓없으니까.
윤여정님
머니가
없을때나 있을때나 비굴하지않고 항상당당하게 살아 가는 모습 정말 멋지세요
ㅎ윤여정 비형ㅎ
혈핵형 비 형에 장점이죠
집착 안하고 쿨한 성격~ㅎ
저도 비형 임당
제생각인데
오형여는 자기주장 너무세고~강함~사업수단 좋음
에이형 은 집착 과
소심하고~차분함
비형은~집착 노.잔소리 노~굽신 노~~두루두루 잘 어울림~ㅎ
에이 비형~갑자기 화냄
에이랑 비랑 반반
머리가 좋음
ㅋ 모두 모두제생각임ㅋ
쿨하고 잼나게 살아갑시당
인생 짧아요~^^
저정도면 앞담ㅋㄱㅋㄱㄱㅋㄱㄱ저렇게 풀리는 것도 대단하네요
회색분자 ㅋㅋㅋㅋ
나도 윤여정씨보다 더 하면 더 했지...그런데 환갑의 세월을 지내보니 어느덧 나도 회색분자의 길로 다가가네...
윤여정은 배우이자 철학자
내가 너무너무 애정하는 배우님
ㅎㅎ 시원 시원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쏘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