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작사 : 윤하)
노래 가사엔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단계가 블랙홀이 되려면 그 질량과 에너지가 매우 큰 항성이여야 합니다. 당장 우리와 가장 가까운 항성인 태양도 블랙홀을 만들정도로 크진 않아요. 즉 가사에서 말하는 대상과 화자의 사랑이 블랙홀을 만들 정도로 크고 뜨겁고 밝았다는걸 말하는것같아요
진짜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이과감성 58000%들어간 단어를 가지고 저렇게 아름답게 노래를 지어내는 것도 능력인 것 같습니다. 오르트 구름 듣고서 윤하라는 가수가 누군지 알게 됐는데 노래 딱 듣는 순간 윤평선 안으로 빨려 들어와버려서 윤하 노래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ㅋㅋ 어쩌면 이번 6집 자체가 윤하의 지평선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는 단순히 '타인과의 이별'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의 이별', 혹은 '성장'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에 반짝였던 시간에서 다시 새롭게 성장할 자신을 다짐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윤하라는 가수는 이렇게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가사를 잘 쓰는것같아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를 비튼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라는 라인이 참 신선하고 좋았어요 이제는 전자가 너무도 유명해져서 서로의 성장과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을 막고 있는 관계가 있다면 후자의 가사를 들으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릴지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별을 슬프디 슬픈 방식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채 활짝 웃는 인상으로 표현해서 그런가 저에겐 어쩐지 어지간한 이별곡보다 사평선이 더 애절하더라고요 청춘영화 아련 청량 바이브 윤하 말고 누가 해... 락순이는 또 징징 울어요 ㅠㅠㅠ 사평선 짱
올해 6월초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비행기 안에서는 울지 않으려고 노래를 들었는데 이 노래가 나오면서 하염없이 울었어요. 마침 창가자리에 해가 지평선 사이로 들어갈 때쯤 우리 할머니도 저 빛 따라서 가는걸까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데 붙잡을 수가 없을까 하면서 윤하님 노래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성숙한 이별을 아직 못하고 있어서 그 때 이후로는 이 노래를 잘 못들었어요 들을 때마다 울까봐. 그래도 우는게 허락되는 시간에는 가끔 듣는데 이런 해석까지 있네요! 우리 할머니도 저 블랙홀 어딘가에 지구와는 다른 비슷한 무언가가 있는 세상에서 먼저 간 이들과 못다한 회포를 풀고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로가 되네요.
사건의 지평선 너무 좋아요 ㅠㅠ 저는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 이 가사가 실제로 별이 사라졌더라도 지구에서 관측 했을 때 빛이 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계속 남아있는 모습을 추억에 비유한 것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이번 앨범이 모두 우주에 관한 이야기인게 너무 좋아요...♥
사건의 지평선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히 노랫말들이 흔하디 흔한 이별때문에 속상해 운다가 아닌 서로의 모든 과거와 추억은 그대로 여전히 그 시간 속에서 빛이 날거고,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성장에 따라 달라진 가치관을 존중하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이별같은 느낌이라 더 좋게 와닿았어요 ' 나에겐 너가 아닌 우리가 1순위이야. ' ,'자신 없지만 안녕히' 자체가 점차 성숙해져가는 자아를 표현해나가는 느낌이라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가사도 음악도 그리고 노래도 너무나 찰떡이라 제 최애 곡 중 하나입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노래를 출시된 날로부터 매일매일 반복해 들으면서 모든 가사가 아름답고 과학적이며 서정적이라고 느꼈지만 특히 저는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라는 가사를 여러 번 곱씹어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을 했어요. 하나는 '소중한 것은 바로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지는 것'이라는 역설적 의미같다는 생각, 나머지 하나는 (관계에 있어) '두려움은 매우 소중하다'는 것이었어요. 잃을까봐 두려워해본 적 없는 것은 것은 정말 소중한 것이 아니잖아요? 흔히 '만남이 있기에 헤어짐도 있고, 헤어짐이 있기에 또 만남이 있다'고 하듯이 두려움이 있어야 소중함도 알게 된다는 것이죠. 너무 소중해서 처음 손을 잡은 순간에 벌써 잃어버릴까봐 두려운 마음마저도 함께 느끼는 복잡한 양가감정이 녹아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서 참 애틋했었습니다.
드디어 역주행하나요요ㅠㅠㅠ오르트구름부터 타이틀 사건의 지평선까지 6집 전곡을 쭉 들어보시면 윤하가 어떤 가수인지 알 수 있어요 표현 하나하나와 멜로디. 다시 돌아온 윤하 피아노 반주까지 모두 다 의미담겨있으니깐요 한번만 꼭 들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오르트구름 추천해용 제목 의미부터 곡 전개까지 전부 최고에요!!요즘 대학축제에서 부른 무대도 많으니깐 한 번씩 들어주세요🧡🧡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은 이제 내려두고 홀가분하게 떠나겠다, 이 감정 너머의 다른 희망을 찾아서 떠나는 느낌이라 정말 좋아하는 노래예요.. ㅠㅠ 앨범 디자인도 양장본으로 소장하기 좋은데 곡 하나하나 스토리텔링이 되어있어서 단순히 가사만 적힌게 아니라 SF 소설 읽는 느낌도 나서 정말 좋아요... 우주 처돌이 이 앨범에 영혼을 바쳤다. 진짜 좋아하는 노래인데 김일오님 해석 올라와서 기쁘고 벅찹니다 흑흑 오늘도 행복하게.. 노래 또 들으러 갑니다....
저도 6년만난 남자친구와 저번 달에 헤어졌는데, 마지막에 웃으면서 헤어졌거든요! 오늘 처음 이 노래 듣게됐는데 너무나도 제가 한 이별과 얘기 그 자체라,,, 엄청 놀랐던 ㅎㅎㅎ 저희 둘다 꽤나 성숙한 이별을 하고있다는 걸 증명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너무 좋은 시기에 좋은 노래를 알게되서 좋아요! 저도 ㅇㅈ님 댓글에 공감되고 위로받고 갑니다😊
마지막 가사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이 가사가 생각보다 슬프게 들리더라고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너를 보내서 다시는 볼일이 없을거라는걸 넌지시 말하는 느낌... 전체적으로 기쁨과 슬픔사이 형언하기 힘든 아련함이 느껴지는 노래라서 너무 좋네요ㅠㅠ
사건의 지평선을 몇번이고 들으면서 언젠가 김일오님의 해석영상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진짜로 나왔네요 ㅠㅠㅠㅠ 진짜 6집은 리패키지까지 어느 것 하나 거를 곡이 없는 최고의 명반인데 많이 들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사건의 지평선 바로 전에 나온 별의 조각은 가사도 뮤비도 너무 예술적이라서 다들 꼭 한 번 들어줬으면....
저는 이 노래를 과거의 나와 과거를 떠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나의 관계로 여기며 듣고 있어요 과거의 나로 살았던 시간을 사랑하고 당분간은 여전히 그리워할 테지만 이젠 새로운 모퉁이를 돌아서 성장하고자 하는 내가 아름답게 이별을 고하는 것으로 상상되기도 해요 특히 가사 중에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진 말자"가 와닿아요. 익숙함에 속아서 변화하고 싶은 내 진심을 속이고 싶진 않다고 여겨져서요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면, 모든 건 불가역적이고 그 안은 들여다볼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죠. 저는 그런 점에서 노래의 화자가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향해간다는 뜻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별은 이미 일어나버렸고 되돌릴 수 없으니 이후에 내 운명 앞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처럼 들렸거든요. 우리가 단순 알고 있는 것처럼 블랙홀은 별의 무덤일 수도 있고,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또다른 곳으로 향하는 출구일 수도 있으니 억지로 모든걸 돌리려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라는 느낌처럼 들었습니다.
드디어 역주행 하는구나 저도 발매일보다 조금 늦게 알게됬긴했는데 너무 좋아서 다시 윤하 노래 다 찾아듣고 그랬어요🥹 윤하표 발라드도 너무 좋지만 역시 윤하표 락 이즈 근본 ,, 댓글에서 좋은 수록곡들 넘 많이 언급해주셔서 따로 언급 안해도 될거 같슴다 아마 많이들 아실거 같지만 그루비룸이랑 같이 작업했던 퍼레이드도 꼭 들어보세요 !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 이별에 대한 생각, 사랑에 대한 회의 '나에게 우리가 지금 1순위야' = 이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딴놈이랑 바람나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이다 '안전한 유리병' = 계속 사귀기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 이별의 마음은 바람과도 같아서 막을 수 없다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 '소중한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깐' = 소중한건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에 잃어버릴 두려움이 공존한다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 서로 싫은데 왜 모르는척하냐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 솔직히 헤어지면 ㅈㄴ 슬플것 같음 '노력은 우리의 방식이 아니라서' = 억지로 사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건 아닌것 같아
멜로디와 곡분위기 가사가 너무 찰떡임.. 가사를 듣다보면 예전 이별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 당시 여러 감정과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만드는 곡이라 더 그런듯.. 요즘 같은 힘든 시기 추운 날씨라 더 빠져드는 것 같기도.. 노래 듣다보면 노래보다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는 참 신비스런 곡..
마지막에 나오는 문단 처럼 저는 사랑하는 연인이 아닌 너무 고맙고 사랑하는 지인이랑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동안 함께한 시간도 행복했고 추억도 정말 많았고 헤어지기 싫었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여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고 서로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여 그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싸웠다고,, 헤어졌다고 그 사람을 원망하고 나를 왜 이해 못해주지? 이런 감정보다도 우리의 추억은 찬란하게 빛났고 항상 고마웠고 앞으로도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싶어서 이쯤에서 우린 안녕이 맞다 생각이 들어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 사람도 나도 각자자리에서 행복했으면 좋겠고 우리의 추억을 가끔 떠올려보면 웃음지을 수 있는 사이로 마무리 하고 싶어서? 이 시점에 이 노래를 만나게 되어 무한반복중인데 이상하게 눈물이 흐르네요 가사 해석해주신거 감사드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년 말에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추억들과 이별해야 했어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윤하님의 end theory 앨범 들으면서 아직까지도 용기를 얻어가고 있어요,,, 옛날 히트곡들에 비해서 주목 많이 못 받아서 아쉬웠는데 역주행 중이라니 너무 좋네요,,, 무엇보다 김일오님이 영상 올려주신 게 너무 행복해요😭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작사 : 윤하)
작사가 윤하님이시네...
작곡도♡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합니다를 이어 비비 가면무도회 뮤비해석이 시급합니다
마블도 울고 갈 멀티버스 물리학...ㄷㄷ
@@ChaejjiGPD 이번 End Theory 앨범 대부분 작곡 작사 윤하임
프로듀싱 자체를 본인이 했음
퀄리티는 ㄹㅇ 미친 수준
이 앨범은 진짜 명반 딱지 받아야 마땅한 앨범이에요... 리패키지에 추가된 3곡 마저도 진짜 너무 좋아요 저는 이 앨범을 제 마음속 올해의 앨범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이 앨범 순서대로 정주행 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외국에서도 인정받은 앨범!!!!!
오르트구름 살별 블랙홀 P.R.R.W 별의조각 Truly 등등 거를 노래가 없음
-홀-❤
진짜 END THEORY 너무 역대급 명반같음....개짜릿함..
ㅇㅈ 그냥 전곡이 미침
이 앨범이 묻힌다는게 아쉽고도 아쉬웠는데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해서 다행
이 기회에 물의여행도 제발
노래 가사엔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단계가 블랙홀이 되려면 그 질량과 에너지가 매우 큰 항성이여야 합니다. 당장 우리와 가장 가까운 항성인 태양도 블랙홀을 만들정도로 크진 않아요. 즉 가사에서 말하는 대상과 화자의 사랑이 블랙홀을 만들 정도로 크고 뜨겁고 밝았다는걸 말하는것같아요
@@weuuwskde ㄷㄷ 노렸으면 진짜..
후속곡 특이점이 온다
우리가 블랙홀을 관측하는 방법은 주변으로부터 나오는 x-선을 보거나 주변 항성이나 행성이 영향을 받는것을 보고 추측하는 것인데 x-선을 우리가 관찰할 수 있을정도로 뿜는 블랙홀을 보면 질량이 최소 태양의 10배 정도는 되야 한답니다
태양도 나이먹을수록 질량이 커지고 빛도 더욱 세지다가 나중에 터지잖아요
@@라베시 태양은 질량이 낮아서 안 터지고 식어버립니다
진짜 이 노래 나오자마자 명곡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역주행 하는군요ㅠㅠㅠ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라는 가사 너무 좋아해요ㅠㅠ 살별에 오르트구름, 별의 조각 까지... 명반 그 자체ㅠㅠ 우주를 노래하는 가수 윤하 건강하게 오래오래 노래 많이 내줬으면 좋겠어요..
오르트구름 개조아요 진짜...윤하님 노래 잘 모르는 친구한테 소개해줘도 좋다고 들음
@@hyo_0.001 제 플레이리스트 중 혜성,26,살별,오르트구름,사건의 지평선,별의 조각 이 순서로 듣는데 진짜 진짜 너무 좋아요
@@ireshin5256 오.. 오늘 이렇게 들어볼게요 좋은 곡 추천 감사해요!!
최근 대학축제 영상 보다가 듣자마자 바로 히트 예감 들었죠.
@@ireshin5256 지구과학형 가수와 그 팬...
진짜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이과감성 58000%들어간 단어를 가지고 저렇게 아름답게 노래를 지어내는 것도 능력인 것 같습니다. 오르트 구름 듣고서 윤하라는 가수가 누군지 알게 됐는데 노래 딱 듣는 순간 윤평선 안으로 빨려 들어와버려서 윤하 노래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ㅋㅋ 어쩌면 이번 6집 자체가 윤하의 지평선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댓글 뉴스에서 봤어용
와 g리는 g무비아시는구나!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는 단순히 '타인과의 이별'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의 이별', 혹은 '성장'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에 반짝였던 시간에서 다시 새롭게 성장할 자신을 다짐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윤하라는 가수는 이렇게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가사를 잘 쓰는것같아요.
저도 곡 들을때 이렇게 해석했어요~~ 넘 좋은 가사😊
저도 이렇게들렸어요 반짝반짝 빛나던 연두빛 20대가 떠올랐어요 이제 물들이는 가을의 40대를 맞이하며 들으니 눈물이 차오르더라구요
극 공감이에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를 비튼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라는 라인이 참 신선하고 좋았어요 이제는 전자가 너무도 유명해져서 서로의 성장과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을 막고 있는 관계가 있다면 후자의 가사를 들으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릴지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별을 슬프디 슬픈 방식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채 활짝 웃는 인상으로 표현해서 그런가 저에겐 어쩐지 어지간한 이별곡보다 사평선이 더 애절하더라고요 청춘영화 아련 청량 바이브 윤하 말고 누가 해... 락순이는 또 징징 울어요 ㅠㅠㅠ 사평선 짱
저도 이부분이!
회사원이어서 그런지 이별=퇴사로 넣어도 와닿더라구요. 이 곡을 들으면서 회사를 떠나 홀로 성장할 미래의 자신을 그려보게 됩니다. 가사 정말 예술이에요!
저도 공감합니다! 저는 퇴사송으로 지정하고 용기있게 나아가려고합니다!!!
저는 수험생이라서 이별대신 수능,입시라고 대입해서 들으니까 넘좋더라고요
상사의 뚝배기를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날리고 싶긴 하죠
(대충 이누야샤 가영 퇴사 짤)
사건의 지평선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이고 이전 앨범인 정규 6집도 같이 들어야 합니다ㅠㅠ 앨범명부터 노래제목까지 이과감성 그득그득해요 타이틀인 별의 조각부터 오르트 구름 , 물의 여행, savior, p.r.r.w 등등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아요 역시 갓윤하
진짜진짜다좋아요ㅠㅠㅠㅠ
저도 같이 추천 드리자면
26도 같이 들으면 좋아요 😊
크으으으 PRRW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듣는김에 우리언니 극복서사기로 공백기랑 번아웃 깨고 나왔던 앨범 RescuE에 수록된 '답을 찾지 못한 날' >> 이번 앨범 '잘지내'도 꼭 들어주세요
진짜 여기 써있는 노래 싹 다 좋아요..예전에 6집 냈을때부터 좋다고 생각했던 노래들인데 이렇게 보니까 더 신기하네요
올해 6월초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비행기 안에서는 울지 않으려고 노래를 들었는데 이 노래가 나오면서 하염없이 울었어요. 마침 창가자리에 해가 지평선 사이로 들어갈 때쯤 우리 할머니도 저 빛 따라서 가는걸까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데 붙잡을 수가 없을까 하면서 윤하님 노래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성숙한 이별을 아직 못하고 있어서 그 때 이후로는 이 노래를 잘 못들었어요 들을 때마다 울까봐. 그래도 우는게 허락되는 시간에는 가끔 듣는데 이런 해석까지 있네요! 우리 할머니도 저 블랙홀 어딘가에 지구와는 다른 비슷한 무언가가 있는 세상에서 먼저 간 이들과 못다한 회포를 풀고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로가 되네요.
김일오 가사해석은 언제나 최고.....ㅠㅠ
요즘같은 시대에 타이틀곡이 5분에
제대로 각잡고 락하는 락윤하로
꽉꽉 채워서 리팩까지 낸 앨범이였는데 당시에
화제가 덜 돼서 아쉬웠던 거
요즘 역주행해서 기분 좋아지는 중,,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역주행해서 괜히 기분 좋아지는 중 🥹
사건의 지평선 너무 좋아요 ㅠㅠ 저는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 이 가사가 실제로 별이 사라졌더라도 지구에서 관측 했을 때 빛이 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계속 남아있는 모습을 추억에 비유한 것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이번 앨범이 모두 우주에 관한 이야기인게 너무 좋아요...♥
멋진 해석이네요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라는 구절이 엄마를 생각나게 하네요.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거에요.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한동안 꺼내볼 수 있게,
내 맘에 살아 숨쉴거에요.
사건의 지평선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히 노랫말들이 흔하디 흔한 이별때문에 속상해 운다가 아닌 서로의 모든 과거와 추억은 그대로 여전히 그 시간 속에서 빛이 날거고,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성장에 따라 달라진 가치관을 존중하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이별같은 느낌이라 더 좋게 와닿았어요 ' 나에겐 너가 아닌 우리가 1순위이야. ' ,'자신 없지만 안녕히' 자체가 점차 성숙해져가는 자아를 표현해나가는 느낌이라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가사도 음악도 그리고 노래도 너무나 찰떡이라 제 최애 곡 중 하나입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성숙해진 이별을 노래하게 됐네요
아니 이거지금 역주행중이에요??? 와 저이거처음 나왔을때 진짜거짓말안치고 일주일내내 이 한곡만 무한반복해서 들었었는데 0.0
이 노래를 출시된 날로부터 매일매일 반복해 들으면서 모든 가사가 아름답고 과학적이며 서정적이라고 느꼈지만 특히 저는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라는 가사를 여러 번 곱씹어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을 했어요. 하나는 '소중한 것은 바로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지는 것'이라는 역설적 의미같다는 생각, 나머지 하나는 (관계에 있어) '두려움은 매우 소중하다'는 것이었어요. 잃을까봐 두려워해본 적 없는 것은 것은 정말 소중한 것이 아니잖아요? 흔히 '만남이 있기에 헤어짐도 있고, 헤어짐이 있기에 또 만남이 있다'고 하듯이 두려움이 있어야 소중함도 알게 된다는 것이죠. 너무 소중해서 처음 손을 잡은 순간에 벌써 잃어버릴까봐 두려운 마음마저도 함께 느끼는 복잡한 양가감정이 녹아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서 참 애틋했었습니다.
하 너무 좋다 해석. 저도 끝이 있는걸 알기에 더 아름다워질 수 생각하거든요. 그만큼 더 소중해지는거고. 예전엔 그 끝과 두려움 자체가 무서웠는데, 점점 받아들이고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동생이 별이 된지 1년이 지난 날.. 오열과 동시에 위로가 되는 노래.. 안녕 사랑해❤
이 앨범 자체가 명반.. 진짜.. 윤하 슨생님 우주 세계관은 알아줘야 한다... 노래 하나도 빠짐없이 다.. 좋다는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도 좋아하고.. 아 그냥 다 좋네.. 적으려고 앨범을 켯더니.. 걍 다좋네...
헐 사평선을 해석해준다고요?!!!!!! 여러분 사건의 지평선 꼭 들어보세요 전곡 순서대로 듣고 블랙홀 살별까지 꼭 들으세요 ㅠㅠㅠㅠㅠ윤하만의 감성과 문이과 대통합 세계관 세상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윤하 천재 사랑해 ㅠㅠㅠㅠ
오....세상에 이런 이과갬성의 노래를 이별에 빗댄것이였다니..가사가 너무 좋아서 지금도 여전히 잘듣고 있는 노래예요 ㅠㅠ 윤하님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
드디어 역주행하나요요ㅠㅠㅠ오르트구름부터 타이틀 사건의 지평선까지 6집 전곡을 쭉 들어보시면 윤하가 어떤 가수인지 알 수 있어요 표현 하나하나와 멜로디. 다시 돌아온 윤하 피아노 반주까지 모두 다 의미담겨있으니깐요 한번만 꼭 들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오르트구름 추천해용 제목 의미부터 곡 전개까지 전부 최고에요!!요즘 대학축제에서 부른 무대도 많으니깐 한 번씩 들어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언니가 RescuE에서 답을 찾지 못한 날을 부르며 번아웃 당시의 심경을 표현했었는데, 이젠 잘지내를 수화와 함께 부르면서 어른이 되었다고 하는 부분이 콘서트때 오열했던 부분ㅜㅜㅠㅜ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은 이제 내려두고 홀가분하게 떠나겠다, 이 감정 너머의 다른 희망을 찾아서 떠나는 느낌이라 정말 좋아하는 노래예요.. ㅠㅠ 앨범 디자인도 양장본으로 소장하기 좋은데 곡 하나하나 스토리텔링이 되어있어서 단순히 가사만 적힌게 아니라 SF 소설 읽는 느낌도 나서 정말 좋아요... 우주 처돌이 이 앨범에 영혼을 바쳤다.
진짜 좋아하는 노래인데 김일오님 해석 올라와서 기쁘고 벅찹니다 흑흑
오늘도 행복하게.. 노래 또 들으러 갑니다....
진짜 6집이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 많은 사람들이 이 명곡들을 함께 즐겨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앨범은 진짜.....역대급인 것 같아요. 특히 리패키지 앨범이 진또배기..수록곡도 전부 좋고, 짜임새도 좋아서 앨범을 통째로 몇 번이고 듣게 되더라고요.
윤하 역대 최고의 명반. 윤하 노래를 좋아한 경험이 있다면 앨범을 통째로 들어보는걸 강추합니다..진짜 앨범 너무 소중해서 사서 뜯지도 못했어
컨셉 다 맞춘게 너무 명반임 ㅜㅜㅠ
이런 앨범이 대상 받는 날이 왔으면!
사건의 지평선이 포함된 6집 앨범 진짜 하나하나 다 명곡이고... 트랙리스트 순으로 1번부터 들으면 sf 장편소설 한시간만에 뚝딱
윤하 작사작곡이라는게 놀라울 따름
전 이번해에 7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나서 그 어느이별노래보다 이노래가 많은 위로를 주었어요 😂😂 이별도 지금보다 나아가기 위한 선택임을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 가사중에 특히 “끝이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부분에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받았어요❤❤
저도 6년만난 남자친구와 저번 달에 헤어졌는데, 마지막에 웃으면서 헤어졌거든요! 오늘 처음 이 노래 듣게됐는데 너무나도 제가 한 이별과 얘기 그 자체라,,, 엄청 놀랐던 ㅎㅎㅎ 저희 둘다 꽤나 성숙한 이별을 하고있다는 걸 증명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너무 좋은 시기에 좋은 노래를 알게되서 좋아요! 저도 ㅇㅈ님 댓글에 공감되고 위로받고 갑니다😊
윤하라는 아티스트는 진짜 너무 예술입니다 .. 이번 노래를 들으면서 연인과의 이별뿐만 아닌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이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뜻을 알고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고 이만큼 잘 만든 노래가 있을까 싶네요 ..
ㅁㅊ 진짜 역주행이에요??! 그래 이제야 띵곡을 알아보는군요ㅠㅠㅠ
마지막 가사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이 가사가 생각보다 슬프게 들리더라고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너를 보내서 다시는 볼일이 없을거라는걸 넌지시 말하는 느낌... 전체적으로 기쁨과 슬픔사이 형언하기 힘든 아련함이 느껴지는 노래라서 너무 좋네요ㅠㅠ
이과감성과 문과감성을 적절히 잘 섞은 미친곡....
윤하 수록곡에도 문이과 통합곡이 많습니다. 다 한번씩 들어보세요ㅠㅠ 날씨,자연,우주 등등 관련된 좋은노래 엄청 많아요
진짜 이 앨범 수록곡들 모두 좋지만 그 중에서도 '별의 조각' 이라는 곡 한 번 씩 들어주세요ㅠㅠ 정말 가사 너무 신비롭고 윤하님 노래들 중 최애입니다!!
가끔 너무 힘들 때 이 노래 들으면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겨요💕💕
별의 조각 가사가 진짜 철학적이라 너무 좋아요.. 단어 선택에 정말 많은 고민을 들인 게 보이는 곡!! 윤하 6집은 진심 우주명반ㄹㅇ
물의 여행, 살별, 오르트구름, 별의 조각..
이 곡들이 한 앨범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앨범 이름이 end theoty인가요?
@@최원준-y4l 넵!! 맞습니다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을 아직 온전하게 느끼지는 못했지만…
가사와 일오님의 해석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ㅋㅋ
늘 항상 좋은 해석 감사해요~
진짜 전부터 주구장창 듣고있는 노래인데 이렇게 해석해주셔서 기뻐요ㅠㅠ사건의 지평선도 좋지만 블랙홀이라던지 다른 수록곡들도 엄청난 명곡들이니깐 다른 곡들도 꼭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진짜 아끼는 앨범의 최애곡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인 일오님께서 해석해주시고 진짜 너무 행복하네요 정규6집이랑 리패키지앨범 전곡 꼭들어보세요 진자 명반이에요
와… 근데 새삼 일오님 발음 진짜 좋다고 느껴지는 게.. 자동자막 이렇게까지 다 맞는 거 처음 봄
사건의 지평선 뿐만 아니라 이 앨범의 곡들 다 좋아요ㅠㅠㅠㅠ 별의 조각, 오르트 구름, 물의 여행, 살별, 잘지내, 블랙홀 등등... 곡 멜로디 뿐만 아니라 다 가사도 좋은 곡들이라ㅠㅠㅠ 진심 추천합니다..
이번 6집이 진짜 명곡들이 많아요👍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 물의 여행, 6년 230일 등.. 매일 듣는 플레이리스트♥︎
6년230일은 기후위기시계에 남은 시간으로 가사쓰신건데 전 이게 머릿속에 많이 남더라고요,
다들 한번씩 들어보세요!♥︎
와.. 가사 정말 시적이고 멋지네요 감동받았어요🥲
진짜 올해의 명반...역주행해서 많은사람들이 들으면 좋겠습니다
타팬인데 이 노래로 윤하님 노래에 관심가지게 되었을 정도로 진짜 명반이에요ㅜㅜ진짜 꼭 들어보세요!!알고리즘으로 유튜브를 통해 듣자마자 헉!!했던..
지구를 구한 앨범임.. 윤하는 지구의 자랑이다💜
사건의 지평선을 몇번이고 들으면서 언젠가 김일오님의 해석영상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진짜로 나왔네요 ㅠㅠㅠㅠ 진짜 6집은 리패키지까지 어느 것 하나 거를 곡이 없는 최고의 명반인데 많이 들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사건의 지평선 바로 전에 나온 별의 조각은 가사도 뮤비도 너무 예술적이라서 다들 꼭 한 번 들어줬으면....
헐 저 요즘 이 노래 빠져서 맨날 이 노래 듣는데 가사해석이라니ㅣ..흐읍 ㅠㅠ 감사합니다ㅏ
코문제 때문에 목 문제 때문에 진짜 힘들엇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앨범 만큼은 진짜 버텨줘서 너무 고마웟던 앨범인거 같음 퀄도 그렇고 라이브 무대도 저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몇년 중에 최고인거같음 이젠 진짜 대가수의 향기가 난다랄까
천문학 전문 가수 윤하의 노래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사 보면서 졸업식에 불러도 괜찮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정말 이 앨범 전곡이 명곡이에요..... ㅠㅠ 올해 처음 발견해서 아직까지 전곡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듣고 있어요 😭💚
대미친... 사평선 가사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하빈다아ㅜㅠㅜㅠ
저는 이 노래를 과거의 나와 과거를 떠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나의 관계로 여기며 듣고 있어요 과거의 나로 살았던 시간을 사랑하고 당분간은 여전히 그리워할 테지만 이젠 새로운 모퉁이를 돌아서 성장하고자 하는 내가 아름답게 이별을 고하는 것으로 상상되기도 해요 특히 가사 중에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진 말자"가 와닿아요. 익숙함에 속아서 변화하고 싶은 내 진심을 속이고 싶진 않다고 여겨져서요
윤하님은 진짜 천재이신 것 같음... 아니 그냥 천재이심... ❤❤
이 노래를 이제야 알게되다니..윤하의 노래는 매번 좋은 듯 심지어 작사 작곡도 직접하셨네ㅠㅠㅠ
윤하는 천재다!!
사건의지평선,오르트구름,블랙홀,물의여행,잘지내 등등 6집 리패키지 수록곡들이 전부 주옥같지요. 오랜만에 너무 좋은 곡을 들을 수 있고 부를 수 있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윤하 언니 가사를 이렇게 열심히 해석해주시다니 ㅜㅜ 너무 좋아요 ㅜㅜㅜ
와 진짜 노래 듣고 해석 넘 궁금했는데(노래는 좋은데 뭔 말인지 이해 못했던ㅠ)일오님이 해주시다니 저는 이제 행복합니다...🥲🥲😍😍😍
윤하님 ㅠㅠㅠㅠ 드디어 역주행을 하시네요
사건의 지평선 말고도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parade, 별의 조각 등 좋은 노래 엄청 많으니까 다들 한 번씩 꼭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사건의 지평선 안쪽 내부의 어떠한 행동도 외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에 완전한 남이 되었다고 해석했는데 이런 해석도 있네요 너무 좋아요 :3
여러분 윤하님이 부르신 '오르트구름'도 정말정말 좋은 노래랍니다 ㅜㅠ 꼭 한 번 들어보세요
와 일오님이 사건의 지평선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감동이에요
이 노래 덕분에 이별을 결심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한 노래입니다.
여러분 제발 잔잔신나는 거 좋아하면
겁나게 신나는 거 좋아하면
애절하고 맑은 느낌 좋아하면 도 들어주세요😭
으악 역주행 하는 줄도 모르고... 듣고 있었는데 역주행이라니ㅠㅠㅠ 감격입니다ㅠㅠ
4:04 이 부분 저도 공감합니다 어떤 한 클래스에서 정들었던 사람들하고 클래스 그 기간이 끝나고나서 서로 헤어질 시간이 되었는데 이 가사가 계속 마음에 새겨지더라고요ㅜㅜ 벌써 보고싶네요ㅜㅜㅎㅎㅎ
와 이 노래 드디어 역주행으로 뜨는구나 ㅠㅠ 세상에 갓곡띵곡 ㅠㅠㅠㅠ 그저 노래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해석을 보니까 더더더더더 좋네요 역시 갓곡 ..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면, 모든 건 불가역적이고 그 안은 들여다볼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죠. 저는 그런 점에서 노래의 화자가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향해간다는 뜻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별은 이미 일어나버렸고 되돌릴 수 없으니 이후에 내 운명 앞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처럼 들렸거든요. 우리가 단순 알고 있는 것처럼 블랙홀은 별의 무덤일 수도 있고,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또다른 곳으로 향하는 출구일 수도 있으니 억지로 모든걸 돌리려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들이겠다 라는 느낌처럼 들었습니다.
서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된 사람에게 보내는 고마움의 인사라는 느낌도 드네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 것 바로 블랙홀이 빨아들인다는것인데요..
일오님이 빨아들인다고 표현하지 않은거에서 너무 편안했고
공부해서 뮤비를 해석한게 느껴지네요ㅠㅠ (맞나요?)
그리고 또!!ㅋㅋ 제 프로필 사진과 같은 블랙홀 이미지를 사용하셨네요ㅋㅋ
윤하님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사건의지평선 :-)
해석 감사해요
타이틀, 가사, 멜로디 등등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이죠 ㅠㅠ 특히 윤하님이 앨범에 대해 갖는 생각이 너무너무 멋진 것 같아요!! 좋은 노래와 함께 리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윤하는 진짜 대단한 가수다 ㅠㅠㅠ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것이 아닌 작곡,작사도 꾸준히 하고 너무 멋있다
게다가 이런 심오한 가사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띵작입니다❤❤❤
올해의 명반
아아아아아아아 이 노래와 뮤비를 해석해주시다니ㅠㅠ 요즘 윤하님 노래 엄청 많이 듣는데 진짜 너무 좋네요!!!
쌤 짱이에요
이과 감성, 일본애니ost감성 다 느껴보고 싶다면 END THEORY 앨범 전체를 다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든 곡이 다 레전드고.. 락도 있고 발라드도 있고... 없는 거 없고... 개인적으로는 '살별'과 '물의 여행'을 다들 꼭 한번씩만 들어줬으면...
진짜루 전부 다 레전드 ㅠㅠ
🏷
이 물리와 문학이 합쳐진 노래..
너무 좋고
노래 가사가 너무 예쁘다 이런 윤하님만의 갬성 정말 좋아유...
나만 알았던 좋은 가수의 좋은 노래를 다들 알게 돼서 좋다
꺄아아악 첫댓 진짜 올해 저와 계속 함께하는 사지평이 올라오다니 너무너무 좋아요😢😢😢
드디어 역주행 하는구나 저도 발매일보다 조금 늦게 알게됬긴했는데 너무 좋아서 다시 윤하 노래 다 찾아듣고 그랬어요🥹 윤하표 발라드도 너무 좋지만 역시 윤하표 락 이즈 근본 ,, 댓글에서 좋은 수록곡들 넘 많이 언급해주셔서 따로 언급 안해도 될거 같슴다 아마 많이들 아실거 같지만 그루비룸이랑 같이 작업했던 퍼레이드도 꼭 들어보세요 !
퍼레이드도 진짜 갓띵곡.. 🌝
@@김일오 으앙 일오님 답글이라뇨🥹🫶🏻 그루비룸X윤하 짱 .. 종이비행기도 추천함니다
1:59 여기 '또한' 부분 자막바라고 쓰여있네요
♥그건그렇고 사건의지평선 해석이라니 ㅠㅠ!! 감사히 잘 볼게요♥♥
울면서봤다..ㅠ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 이별에 대한 생각, 사랑에 대한 회의
'나에게 우리가 지금 1순위야' = 이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딴놈이랑 바람나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이다
'안전한 유리병' = 계속 사귀기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 이별의 마음은 바람과도 같아서 막을 수 없다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
'소중한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깐' = 소중한건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에 잃어버릴 두려움이 공존한다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 서로 싫은데 왜 모르는척하냐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 솔직히 헤어지면 ㅈㄴ 슬플것 같음
'노력은 우리의 방식이 아니라서' = 억지로 사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건 아닌것 같아
멜로디와 곡분위기 가사가 너무 찰떡임.. 가사를 듣다보면 예전 이별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 당시 여러 감정과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만드는 곡이라 더 그런듯.. 요즘 같은 힘든 시기 추운 날씨라 더 빠져드는 것 같기도.. 노래 듣다보면 노래보다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는 참 신비스런 곡..
역주행 전부터 노래 영업하고 다닌 찐덕후로써
저거 말고도 별의 조각, 물의 여행, 오르트구름 등등등 과학을 알면 더 소름돋는 가사들 많아요
Parade나 종이비행기 윈터플라워 같이 다른 명곡들도 많으니까 꼭 들어주세요!!!!!!!
진짜 6집 나왔을때 별의 조각이랑 오르트구름 들으면서 역주행 염불을 외웠는데 리패키지앨범 나오고 드디어 역주행하는구나 ㅜㅜ
이번 6집 타이틀인 별의 조각도 좋고 오르트구름, 물의 여행 등등 좋은거 많으니까 사건의지평선도 다른 노래들도 많이많이 들어주세요!
마지막에 나오는 문단 처럼 저는 사랑하는 연인이 아닌
너무 고맙고 사랑하는 지인이랑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동안 함께한 시간도 행복했고 추억도 정말 많았고
헤어지기 싫었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여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고 서로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여
그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싸웠다고,, 헤어졌다고 그 사람을 원망하고 나를 왜 이해 못해주지?
이런 감정보다도 우리의 추억은 찬란하게 빛났고
항상 고마웠고 앞으로도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싶어서 이쯤에서 우린 안녕이 맞다 생각이 들어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 사람도 나도 각자자리에서 행복했으면 좋겠고 우리의 추억을 가끔 떠올려보면
웃음지을 수 있는 사이로 마무리 하고 싶어서?
이 시점에 이 노래를 만나게 되어 무한반복중인데
이상하게 눈물이 흐르네요
가사 해석해주신거 감사드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좋아하는 노래를 좋아하는 유튜버가 소개해주다니....ㅜㅜㅜㅜ 맨날 들으면서도 가사가 무슨 의미일지 궁금해서 일오님이 해석해주시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영상 본 김에 또 들으러 갈래요 헤헤
진짜 6집은 전앨범 포함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노래 좋아서 듣고 있었는데 되게 잘 만들어진 가사였네
김일오님이 윤하 해석이 하는 날이 드디어 오는군요(맘속으로 항상 존버타던 사람) 윤하팬으로써 너무 감사합니다! 가끔 윤하 더 다뤄주실때 까지 다시 숨참으러 갑니다..♥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사건의 지평선은 최고의 명곡입니다 김일오님의 해석을 보면서 다시 들으니 또다르게 들리네요 여러 좋은 곡들 해석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와 윤하 노래가 나오다니ㅠ 드디어
갑자기 알고리즘이 추천해줘서
듣고있던건데 허헛 다 이유가 있었어
작년 말에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추억들과 이별해야 했어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윤하님의 end theory 앨범 들으면서 아직까지도 용기를 얻어가고 있어요,,, 옛날 히트곡들에 비해서 주목 많이 못 받아서 아쉬웠는데 역주행 중이라니 너무 좋네요,,, 무엇보다 김일오님이 영상 올려주신 게 너무 행복해요😭
윤하언니 노래 너무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