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사무라이들은 끼니를 굶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도 풀잎, 나뭇가지등 이쑤시개를 자주 입에 물고 다니며 이를 쑤셨다. 실제로는 굶었는데도 마치 잘 먹은척 허세를 부리는 모습인데, 사무라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지경이었다. 우리나라에도 "냉수 마시고 이쑤신다"는 속담이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허세, 체면이 만연했음을 알수 있다.
낭인들이 넘쳐나고 더이상 검술을 배울 이유가 없어지니 당시 유명했던 검술 도장들도 하나하나 문 닫기 시작했음 당시 손에꼽던 요시오카 도장도 관원이 끊기니 업종을 변경해서 지금고 이어지는 염료회사로 바뀜 낭인들이 먹을게 없으니 나중에 쓰던 방법중 하나가 부자집 들어가서 내가 주인을 잃어서 살 의미가 없으니 자결하려하니 내 신변정리좀 부탁드린다고 하면 대부분 충의가 대단하다고 마지막이니 밥이나 대접해주겠다고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주거나 충의에 감동해서 스카웃 했다함 밥상 차려주면 그거 다 먹고 내일 할복하겠다 하고 새벽에 도망갔음 그런데 이 방법이 너무 유명해지니 나중에는 부자들이 할복한다는 무사들에게 알았다고 지금 할복하라고 하고 낭인은 지금은 준비가 덜 되어서 내일 다시오겠다 하고 런치는 그런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함
결국 오랜 전쟁이 가져다 주는 건 피폐한 삶이고 그 와중에 살아남는 것은 졌으면 다른 방법으로 먹고 살 길을 찾는 수 밖에 없겠지요. 반대로 줄을 잘 서거나 승자의 편에 서긴 했지만, 요직의 자리는 결국 능력이 있거나 뛰어난 가문들이 이미 한자리를 차지했을테고 어중간한 사람들 밑으론 보통 어떻게 지냈을까 합니다. 승자의 측에 선 사무라이들이라고 모두가 같지는 않았을텐데 살짝 궁금해지네요.
@@123carth 딱. 먹고 사는 일 말고는 결국 자기 머리로 알아서 행동하면서 높으신 분들 눈에 잘 들어오거나 실수해서 본보기로 내동댕이 쳐지거나 했지 싶긴한데... 어중간한 사람들은 사료에도 기록이 잘 남지는 않았을테니...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사무라이란 무엇일까 싶습니다.
흠.......듣다보니 유럽의 기사와 비슷한 면모가 있네요 용병들이나 근데 한국이나 중국은 이러한 경우는 잘 못봤는데 그저 중앙집권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나라니까 그런건지 아님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쨌든 재밌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북아시아 승려에 대해 영상을 만들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중국의 소림사, 일본의 소헤이 그리고 한국의 항마군같은 이아기의 비교나 삶을 이아기 하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지금도 로닌이란 명칭은 존재하는데 의미하는 바는 다르죠. 지금은 대학에 떨어진 사람을 로닌이라고 부르고 떨어진 횟수만큼 숫자를 붙여서 1로 2로 3로라고 불러요.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5수는 일본에서는 욘(4)로라고 부르는데 대학에 4번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간혹 욘로니까 4수가 아니냐는 분들이 있지만 일본은 떨어진 횟수, 한국은 도전횟수기 때문에 욘로 = 오수가 맞습니다.
어떤 시대이던지 가장 위험한 자들은 실력은 갖추고 있지만 실력에 걸맞는 지위와 보수를 받지 못하는 자들이다! 이래서 사회 안정을 위해 신분제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상것이 배우면 혼란해진다는 옛 사람들의 얘기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난 그래서 능력위주 라는 소리가 우습게 들린다! 도쿠가와 막부 260년의 평화는 지방영주들의 축재를 방지하기 위한 산킨고다이제도로써 의도치 않게 상업을 진흥시켜 상업자본의 성장을 촉진시키고도 신분제로 인간에게 굴레를 씌워 안정을 유지 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메이지 유신이후 일본이 도쿠가와 막부보다 행복 했을까??? 세계적으로 사회 안정을 위해 신분제는 유지 되어야 하고 상것들에겐 경제적 자유를 주고 신분제의 위협이 될때는 그 재산을 과감히 몰수해 공공의 안녕을 위해 쓰이게 하는것이 모두를 위한 유토피아가 되는 첩경이다. 신분제는 세계적으로 경제적 능력과 분리되어 부활되어야만 한다! 그래야 능력있는 자의 농간에 의해 죽고 죽이는 전쟁이 사라지고 사회혼란이 진정된다.
다이묘 검술지남에 500석은 무슨 ㅋㅋ 쇼군가 검술지남 오노 타다아키가 600석 즈음 이었고, 지방 다이묘 가문은 50석에서 많아야 100석 언저리였습니다. 무사신분 포기하는 건 어디다가 신청하면 되는 겁니까? ㅋㅋㅋ 야쿠자는 전국시대부터 있었고, 낭인들하고는 전혀 다른 루트였습니다. 뇌피셜 풀악셀 밟는 거 보면 어디 평행새계에서 오신 분인듯 ㄷㄷㄷ
@@golength 야규 무네요시와 무네노리가 이에야스 앞에서 무도토리無刀取り 선보이고 사관했을 때 받은 석고는 200석. 그 이후에 늘어난 건 전투에서 공을 세우거나 정치적인 역할을 하면서 감투 쓰고 추가된 가증이지, 검술지남이라고 많이 받은 거 아임다. 게다가 지방 다이묘 가신으로 가면 가로급은 되어야 500석 넘길 수 있음.
몰락한 사무라이들은 끼니를 굶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도 풀잎, 나뭇가지등 이쑤시개를 자주 입에 물고 다니며 이를 쑤셨다.
실제로는 굶었는데도 마치 잘 먹은척 허세를 부리는 모습인데, 사무라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지경이었다.
우리나라에도 "냉수 마시고 이쑤신다"는 속담이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허세, 체면이 만연했음을 알수 있다.
딱히 우리나라와 일본만이 아니라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고, 허세와 체면은 어딜 가나 중요했고 지금도 중요하지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대사와 삽화 너무 재밌구요 ㅎㅎㅎ
ㅇㅈ
낭인들이 넘쳐나고
더이상 검술을 배울 이유가 없어지니
당시 유명했던 검술 도장들도
하나하나 문 닫기 시작했음
당시 손에꼽던 요시오카 도장도
관원이 끊기니 업종을 변경해서
지금고 이어지는 염료회사로 바뀜
낭인들이 먹을게 없으니 나중에 쓰던 방법중 하나가
부자집 들어가서 내가 주인을 잃어서
살 의미가 없으니 자결하려하니
내 신변정리좀 부탁드린다고 하면
대부분 충의가 대단하다고
마지막이니 밥이나 대접해주겠다고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주거나
충의에 감동해서 스카웃 했다함
밥상 차려주면
그거 다 먹고 내일 할복하겠다 하고
새벽에 도망갔음 그런데 이 방법이
너무 유명해지니 나중에는
부자들이 할복한다는 무사들에게
알았다고 지금 할복하라고 하고
낭인은 지금은 준비가 덜 되어서
내일 다시오겠다 하고 런치는
그런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함
이 썰도 개꿀잼이네오 ㅋㅋㅋㅋㅋ
일본 영화 어느 무사의 죽음이 바로 이 때 얘기죠
ㅋㅋㅋㅋ 겁나 웃기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 재밋당
@@meringue5음 그영화 재밌었는데. 할복구걸하러 들어갔는데 진짜 할복하라고 조롱받고 날 잘 들지않는 단도로 할복시도하다가 고통스럽게 죽는거 ㅠ
로닌......
백수가 된 사무라이들은
무사 대접도 받지 못하고 단순히 돈에 팔리는 용병으로 일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치요
애초 용병 사설경호원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니
심지어 전쟁까지 끝난 후라서 진짜 깡패같은 일 말고는 아무런 일도 없다는거..
취업되도 전쟁터에서 싸우는거라 별 의미없지 않나요
저때는 전국시대라 주인죽으면 주인이 먼저 죽었는데 살아있네라면서 용병으로도 안굴리지요
7:42 시대의 탄력성과 정신에 대한 증거가 되다
참 멋진 말입니다 잘봤습니다
멋져요
콘텐츠 질이 좋아서 구독합니다. 꾸준히 하시면 성공하실 듯!
qwer
결국 오랜 전쟁이 가져다 주는 건 피폐한 삶이고 그 와중에 살아남는 것은 졌으면 다른 방법으로 먹고 살 길을 찾는 수 밖에 없겠지요.
반대로 줄을 잘 서거나 승자의 편에 서긴 했지만, 요직의 자리는 결국 능력이 있거나 뛰어난 가문들이 이미 한자리를 차지했을테고 어중간한 사람들 밑으론 보통 어떻게 지냈을까 합니다. 승자의 측에 선 사무라이들이라고 모두가 같지는 않았을텐데 살짝 궁금해지네요.
승자의 편 사무라이는 최소한 밥은 굶지 않겠죠
@@123carth 딱. 먹고 사는 일 말고는 결국 자기 머리로 알아서 행동하면서 높으신 분들 눈에 잘 들어오거나 실수해서 본보기로 내동댕이 쳐지거나 했지 싶긴한데... 어중간한 사람들은 사료에도 기록이 잘 남지는 않았을테니...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사무라이란 무엇일까 싶습니다.
아...정성스러운 영상 잘 봤습니다.채널이 번영하여 오랫동안 좋은 내용 보고싶습니다.
인물형식으로 풀어가는것도 좋네
구독 누르고 갑니다
gu 독
하라키리라는 영화에서 낭인이 된 사무라이의 내용을 다루고있죠. 고전영화임에도 흡입력이 좋아 굉장히 재밌게 봤었습니다
혹시 그 7인의 사무라이 그 영화인가요?
@@화가나면춤을추는고양 아뇽.히라키리. 셋푸쿠? 흑백영화인데, 리메이크 된걸로 알아요. 옛~날영화인데 재밌어용
@@doroshi99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의 인도로 오늘 처음보는데 퀄리티가 좋네요 구독박고 가겠습니다 ❤ 좋은영상 많이 제작해주세요
맞아여
무사시의 삶이 저랬을겁니다. 세키가하라 전투를 끝으로 주군을 찾기 위해 대련 썰을 풀며 살아가던 사람 이었으니까요
맞습니다 ㅇㅇ
만화와 현실은 다른 법이니 어쩔 수 없지요.
댓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영상 올리면서 힘이 빠질때가 있는데 힘이 됩니다!
03:20 근데 배가본드 보면 알다시피 큰 도장을 운영할수록 그 개꿀밥벌이 밥통을 빼앗으려는 시기질투가 가득한 사무라이 or 자기 검술을 시험해보고 싶은 호승심 강한 낭인들이 도장깨기 도전을 자주 하러왔음.
오늘도 재밌게 잘봤어요 앞으로도 유용한거 많이 올려주세요!
할짝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 구독했습니다
컨텐츠 좋아서 구독했습니다. 다 좋은데 효과음은 그 양이나 볼륨이나 조금 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를 낮추시면 되잖아요
효과음 많아서 좋은데? 걍 개인 취향문제임
@@ll-jm1pc 개인 취향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좀 줄이는 게 맞아 너무 많아.
@@련림-j9r 애초에 줄이면 되잖아.
@@벽을뚫는포신
? 난 좋음
좋은 사람있고 안좋은 사람있으면 개인 취향문제지 어디서 설문받아와서 그런 소리하는 거임?
일본 영화에서도 주군이 없는 무사의 가족은 자신을 받아줄 영주를 찾을 때까지 개고생을 한다는 묘사가 많지요.
영상들 너무 재미있어요😂
중간에 불법노점상 템뿌려요 아줌마 나왔을때 깜짝ㅎㅎㅎ
임진왜란이 이유기도 하죠.
막 전쟁이 끝나서 무사집안이 힘이 있었지만
전쟁이 끝나서 내정이 중요해지고 무과보다 문과에게 관직을 줘야하는 상황
무과들의 불만이 커지자 불만을 잠재우려고 일으킨 전쟁
우리 입장에선 그냥 나쁜넘들이지만
일본입장에선 선택권이 별로 없었음
7:34 앞에 죽어서 깨알같은 머리위의 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설명이 차분해서 좋네요. 구독합니다. 자주 올게요.
살짝 설렜어 나
중세시대부터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조선시대 백성 현실버전도 나중에 만들어주세요!
신라시대 ㅋ흠..
영상하나 보고 구독누르는건 오랜만이네
ㅇㅈ
일본관련컨텐츠는 진짜조심해야함...한 순간만 삐끗하면 일뽕이랑 진지괴인들 출몰함
진지괴인이라는 표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일본이라고 하면 발작하는애들 절대 못말림 ㅋ
그러게요 님 프로필 보니 일제활 쓰면서 스시집가서 친일파 운운하던 안산 선수가 생각나네요 뇌가 썩은건지 선천적으로 모자란건진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일뽕들도 심각함
대부분 우리나라는 비하하고
일본을 빨거든
@@김원영-c1x 국뽕만 하겠나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봐라
재밌네요 ㅎㅎ 떡상하실듯
혹시 영상 소재 추천 받나요?
그 당시를 그린 영화가 할복이라는 영화죠.
옛날 영화인데, 몇년 전에 리메이크도 되었고요.
잘 보고갑니다
대다수 갓만들기 우산만들기 짚신만들기등 가내수공업 그외
토목 공사등의 노가다 산적등의 토벌
조직간의 대리전 보디가드 등
목소리 너무 좋은데요? 구독했습니다 ㅋㅋ
me to
뭐랄까, 흡사 붓 대신 칼을 든 선비죠.
에도시대가 되면 진짜 그렇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선 조선 성리학을 공부하고
점심먹곤 검술연마하고..
황혼의 사무라이. 무사 쥬베이가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검술과 살인이라는 항목만 빼면 가족부양에 힘을쓰는 에도막무시대 흔한 무사.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네요
구독하고갑니다요 행님
스타트업 창업 할때 비슷하네요 사회 환경이 ㅇㅇ
재밋당 ㅋㅋㅋㅋ
추신구라에서 주군 복수를 그렇게까지 할려는 낭인들은 저런 비하인드도 있었겠군요 가족의 생계 수단을 끊어 버렸으니....
흑흑흑ㅠㅠ 흙
100석 최하급 사무라이의 삶이나 보신전쟁 이후 무사들의 삶도 궁금합니다
와 .. 요즘 바람의검심 애니 보고 있는데 알고리즘이 ㄷㄷ 소름 이네요
재미있다!!!
흠.......듣다보니 유럽의 기사와 비슷한 면모가 있네요 용병들이나
근데 한국이나 중국은 이러한 경우는 잘 못봤는데
그저 중앙집권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나라니까 그런건지 아님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쨌든 재밌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북아시아 승려에 대해 영상을 만들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중국의 소림사, 일본의 소헤이
그리고 한국의 항마군같은 이아기의 비교나 삶을 이아기 하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아사다 지로 칼에 지다를 보면 하급사무라이 수준은 월급이 폭망 수준이라 상당히 어러 웠습니도,하급 사무라이 주제도 좋을 듯합니다.
사무라이도 세습되는건가요
그리고 다이묘의 검술사범으로 임관하면 500석의 봉급을 받는건가요 500석 상당의 영지를 하사 받는건가요
영지기준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채널
ㅇㅈ
교양적이며 단체인 장소에서 봐도 건전할겋 같아요
저때도 지금도 금수저가 아니면 먹고 살긴 힘들었구만~~
농민을 한다는 것도 힘듬...아무 지식도 없고 게다가 무엇보다 땅, 농토가 없으니
조선 양반들도 몰락하면 농민하다가 굶어죽는다는 걸 잘알았고 그렇다고 상업으로 나서는 것도 위험부담이 큼
그래서, 주로 돗자리를 짜서 만들어 팔아 먹고 살았다고 하죠
구로사와 감독의 영화 도 이 시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였죠
와,,, 잘 만들어진 게임을 한것 같다
뭔가 쌉저퀄인데 쌉고퀄인듯한 느낌은 뭐지? ㅋㅋㅋㅋ B급인척하는 S급 엄청 재밌네요
B급 컨셉은 A급 실력이 필요하지...
지금도 로닌이란 명칭은 존재하는데 의미하는 바는 다르죠.
지금은 대학에 떨어진 사람을 로닌이라고 부르고 떨어진 횟수만큼 숫자를 붙여서 1로 2로 3로라고 불러요.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5수는 일본에서는 욘(4)로라고 부르는데 대학에 4번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간혹 욘로니까 4수가 아니냐는 분들이 있지만 일본은 떨어진 횟수, 한국은 도전횟수기 때문에 욘로 = 오수가 맞습니다.
그럼 늘어나다 보면 로리콘이 되나여?
한국에서도 모내기와 상품작물재배가 들어온 뒤 부농이 생긴 반면, 당파싸움에 밀려 좌천된 양반들은 후에 잔반이 되어서 평민들이 하는 일을 하면서 살기도 하였지요.
그래서 사무라이들이 택한 고급구걸스킬중 하나가 무사중 출세하여 잘먹고잘살고있는집에 쳐들어가서 사무라이로써 체면을 지키기위해 이곳에서 할복할테니 같은 사무라이로써 명예로운 마무리를 부탁한다! 같은 수법쓰면 평화로운시대에 마당에 피칠갑되고 끔찍한꼴을 보기싫어서 거둬주곤 했다는 역사가있던데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연극할복 ㅎㅎ 영화 리메이크도 나오고
너 재능있어 열심히해
판타지세계에선 낭인 즉 로닌은 자유용병, 방랑기사라 하죠^^
연장쓰는 독고다이 양아치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란 거네…
글 좀 읽고 처세술이라도 배우등가 아님 도장이나 더해봤어야지…
사무라이가 거창해보였지만 시간지나 아니였기에 거칠게 써봤네요…
시도때도 없이 면치기했다는건 알겠네요 ㅋ
이런 시대때 부터 만들어진 신도,신신도 들이 우리가 보통 똥칼 이미지를 가진 일본도들임
큰 전쟁도 없고 칼을 진짜 쓸일도 적어지니 칼을 제대로 만들일도 적어지고
오히려 고도로 분류되는 옛 칼들의 내구성이 더 좋아버림 ㅋㅋㅋㅋㅋㅋ
4:07ㅋㅋㅋㅋㅋ노트북
로닌..시험 떨어져서 재수 삼수하는 학생을 일본서 로닌이라고 하지 않나요?
07:26 말이 끊겼어요
꼬끼오
라멘을 담배마냥 물고다니는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이편도 잘 봤지만, 유럽이야기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낭인들이 왜 죄다 라면 먹는 그림들임?ㅋㅋㅋㅋ
운좋게 다이묘의 검술사범이 되어도 다이묘가 죽으면 순사를 강요당해서 자살한 사무리이가 있었다는...
역시 야쿠자 과의 조폭들 대부분의 조상들은 전란시대의 군인 또는 장수들이군...
지금 ai때문에 일자리 잃은거란 다를게 없네
사무라이라는 게 영주 집에서 공무를 보는 지방 공무원 같은 거 아니었나?
와사상 때문에 다른영주 찾아가면 안될줄 알았는데 재취업도 가능했군요.
이 시장소리는....문명5의 도시 소리랑 비슷하다
어떤 시대이던지 가장 위험한 자들은 실력은 갖추고 있지만 실력에 걸맞는 지위와 보수를 받지 못하는 자들이다! 이래서 사회 안정을 위해 신분제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상것이 배우면 혼란해진다는 옛 사람들의 얘기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난 그래서 능력위주 라는 소리가 우습게 들린다! 도쿠가와 막부 260년의 평화는 지방영주들의 축재를 방지하기 위한 산킨고다이제도로써 의도치 않게 상업을 진흥시켜 상업자본의 성장을 촉진시키고도 신분제로 인간에게 굴레를 씌워 안정을 유지 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메이지 유신이후 일본이 도쿠가와 막부보다 행복 했을까??? 세계적으로 사회 안정을 위해 신분제는 유지 되어야 하고 상것들에겐 경제적 자유를 주고 신분제의 위협이 될때는 그 재산을 과감히 몰수해 공공의 안녕을 위해 쓰이게 하는것이 모두를 위한 유토피아가 되는 첩경이다. 신분제는 세계적으로 경제적 능력과 분리되어 부활되어야만 한다! 그래야 능력있는 자의 농간에 의해 죽고 죽이는 전쟁이 사라지고 사회혼란이 진정된다.
어차피 높은 지위를 가져도 능력없으면 아랫것한테 끌려내려지거나 허수아비된다
저때나 지금이나 먹고 살기 팍팍한건 똑같구만
근대 화랑들도 신라가 삼국통일을 했는데 개들도 뭘하면서 살았을까? 진성여왕이랑 놀았다는 기록이 있는걸 봐서는 사라지지 않았을거고
전쟁끝나고 화랑들도 없어지는거 아니였어?
애초에 귀족집단이니 돈은 자기 영지에서 가져오고 대부분 왕실 호위병력 이었을 것 같은데
인간의 역사에는 보편성이 있어서 전쟁을 위해 양성한 인력이 전쟁이 끝난 이후 사회의 골칫거리가 되는것은 세계 어디에서든 동일하죠.
화랑 자체가 귀족집단이니 별 탈 없었을듯 실제로 신라 최대 반란인 김헌창의 난때 화랑들 앞세운 신라가 6개월 이내로 싹다 진압한거 보니 실력은 그래로 있었던거 같은데
0:10 자기들도 옛날부터 잇쇼니 사케노무? 했구만 뭘...
성욕은 동서고금막론하고 보편적인 욕구라ㅋㅋㅋ
나이 37세
직업:프리랜서(무직)
특기: 발도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틴놈인가
사무라이 미화가 장난 아니지......특히 서양 것들
일본에서 시작됨...
일본검이 명검으로 묘사되지만 잘 불러져서 두개씩 들고 다닌거고,
암살의 대명사인 닌자는 그냥 스파이수준임.
무기라곤 자살용 독약정도.
프리렌서사무라잌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낭인 사무라이들이 일본의 중산층이 되어 나라의 개혁을 이끌어내죠
그에 반에서 어느정도 삶이 보장된 선비들은 시대의 흐름을 못보고 그만...
기무라 타케요시 남만임뭬
근데도 매이지 유신할때 존나게 잘싸움 2백년 안싸워도
"사설용병인데 고용해주던 내분국가와 용병회사가 ㅈ망함"
앗 로닌의 상태가..☆
[뿌요뿌요]
[빰뻐큐밤☆]
"로닌"(이)가 무장 암살도적(이)으로 진화했다..!☆
적나라하게 말하면 단순한 패잔병 집단에 불과한 몰락한 지배계층일 뿐인데, 어떻게 찬바라같은 장르를 만들어서 오늘까지 문화 콘텐츠로 팔아먹을 수 있었는지 그 배경도 궁금하네요
퀄 좋은 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영진
야쿠자 프리퀄
이렇게 평생백수로 지낼거면 노량때 다 뒤질것이지
그러게ㅋㅋㅋㅋ
꿀잰
뽑아.. ㅋㅋ
우산맹글어야지
근본있는 일본 전근대 이야기 너무 재밌습니다.
불편한 반일충들은 꺼지세요.
야쿠자 시초가 사무라이였구나 ㄷㄷ...
개웃김
야스오?
다이묘 검술지남에 500석은 무슨 ㅋㅋ 쇼군가 검술지남 오노 타다아키가 600석 즈음 이었고, 지방 다이묘 가문은 50석에서 많아야 100석 언저리였습니다. 무사신분 포기하는 건 어디다가 신청하면 되는 겁니까? ㅋㅋㅋ 야쿠자는 전국시대부터 있었고, 낭인들하고는 전혀 다른 루트였습니다.
뇌피셜 풀악셀 밟는 거 보면 어디 평행새계에서 오신 분인듯 ㄷㄷㄷ
이상할 거 없음. 야규신음류 검술 시조인 야규 무네요시가 2000석이었고, 후대 자손인 야규 쥬베이가 8000석
@@golength 야규 무네요시와 무네노리가 이에야스 앞에서 무도토리無刀取り 선보이고 사관했을 때 받은 석고는 200석.
그 이후에 늘어난 건 전투에서 공을 세우거나 정치적인 역할을 하면서 감투 쓰고 추가된 가증이지, 검술지남이라고 많이 받은 거 아임다.
게다가 지방 다이묘 가신으로 가면 가로급은 되어야 500석 넘길 수 있음.
오빠 너무좋아~~~~~
😄😄😄😄
그냥 먹고 살기 힘든 깡패들 이야기를 미화하는게 사무라이들임 ㅋㅋㅋ
초반에 킹받네…
사무라이에서 유래한게 한반도의 싸울아비라죠. 일본문화는 너무 위대한듯
내용이 충실하군요.
유튜버라면 최소한 이 정도는 되어야 할진데, 세상이 수상하여 저능아들이 성공하는 시대로다
졷망한 조선말기 꼬라지도 다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