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강설량 곰배령|대설특보가 내린 날이면 걱정보단, 설피 신고 외출할 생각에 설레는 여자|1년만 살고 돌아가자 결심한 게 엊그제지만, 벌써 30년 차|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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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сен 2024
- 강원도 인제, 곰배령 자락에는 설피를 신지 않으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많아 ‘설피밭’으로 불리는 설피마을이 있다. 그곳에서 29년째 땅과 물, 불과 바람인 지수화풍을 사귀고 있다는 이하영 씨. 눈 소식을 앞두고 다래넝쿨을 삶고 구부리며 설피 만들기로 분주하다. 설피는 산간지역에서 눈밭을 걸을 때 신던 일종의 덧신이다.눈과 함께 찾아온 지인들과 곰배령 산행에 나서는 하영 씨. 흰 눈처럼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웃음 그칠 줄 모르는 지인들과 한바탕 눈싸움을 벌인다. 눈 내렸을 때 해야 한다는 곰취밭 거름주기 후에는 농막에서 알이 꽉 찬 도루묵과 양미리를 숯불에 구워먹는다.식당도 없고 배달도 되지 않는 곰배령에서는 누구나 요리의 달인이 될 수밖에 없다는데! 땅속에서 추운 시간을 보내는 김장김치처럼 마음도 지긋이 숙성되는 겨울. 새하얀 설국 속에서도 모락모락 온기가 피어나는 눈의 나라 곰배령으로 가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모락모락 겨울이야 1부 내가 사는 이곳 설국 곰배령
✔방송 일자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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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고 싶은데 짧게 끝나서 아쉽네요~ 함께 있으면 참 즐겁고 유쾌할 것 같은 분이실 것 같아요.
목소리도 넘 좋으시고 아름다우십니다!😊
멋진 언니네요^^
저도 이런곳에서 살고싶습니다 근데 수도나 화장실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지하수개발 업체에 의뢰해서 물해결하구요
정화조묻어서 1년에한번씩 청소한답니다.
대부분의 외각에 위치한 단독주택들이 다들그렇게 살아요.
나무가보고 풀이보고 ....그럼요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하영씨 넘 예쁘십니다
멋지신 분이네요
예뿌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남자 손필요하면
제가 도와들릴수있는데
하는데까지
저도 쏠로인데
건강하게 잘지네시길
바람니다 ❤❤❤
인생은 간헐적으로 미쳐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