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해운대 운촌마리나 사업 주민 반대도 무시하고 강행? / KBS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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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앵커]
KBS 부산은 동백섬 앞바다를 메워 개발하는 운촌마리나 사업과 관련한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금까지 비공개라 알 수 없었던, 사업자의 사업계획 내용 일부를 확보해 살펴봤습니다.
2020년 해운대구가 낸 개발 반대 의견을 사실상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예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업 비밀'을 이유로 비공개에 부쳐지고 있는 운촌마리나 사업계획.
사업자가 최근 해운대구 일부 주민들에게 밝힌 계획 내용 일부를 확보해 살펴봤습니다.
매립 면적은 최초 계획보다 3천 제곱미터 가량 줄어 대략, 만 삼천 제곱미터 정도입니다.
매립면적을 줄이면서 해양레저 시설의 핵심인 계류시설 규모도 기존 250척가량에서 190척가량으로 줄였습니다.
대신, 공원 용지는 천 사백 제곱미터에서 육천 구백제곱미터 가량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업자는 주민들에게 이 공원 조성을 명분으로 공공성이 확보됐다며, 사업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2020년 이미 의견을 밝혔듯 매립은 절대 안 되며, 공원 조성 역시 공공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입니다.ㅅ
[하강렬/동백섬지키기 추진위원회장 : "원래부터 (부산시의) 공원 부지니까 '공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라고 얼마 전에 시정연설에서도 (부산시) 국장이 얘기했어요. 자기가(사업자가) 마치 '시민들을 위해 해주겠다.' 그야말로 사탕발림이죠."]
해운대구와 주민들이 사업을 반대했던 가장 큰 이유인 방파제 설치 계획도 그대롭니다.
해운대구는 3년 전, 방파제 설치로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고 해수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지만, 사업자는 이를 사실상 뭉개고 있습니다.
[원영숙/해운대구 구의원 : "(운촌항은) 해운대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그런 항만입니다. 해운대 좌동, 우동, 중동의 빗물들을 운촌항을 통해서 바다로 내보내는 소중한 곳이기 때문에…. 막아버리면 저지대에서 침수가 뻔하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업자 측은 이 계획안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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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인간에게 해끼치지 않는이상 냅둬라…어휴
저거 만들면 물길이 좁아져서 비 많이 올 때 구남로, 해운대시장 등 일대가 침수될 위험이 크다는데 왜 추진하나?
지금 그걸 믿냐?? 천성산 도롱뇽 지율스같은 인간들한테 당하고도 그런 개소리를 믿어?
방파제때문에 침수된다는거
과학적 근거 없잖아
왜 반대하지?? 관광말고 뭐있너??
마리나 산업 활성화 해야지
해운대 한물가고 대부분 광안리로 가서 관광개발하는게 필요하긴 한데
개발안한다고 욕먹고 개발해도 효과없어서 욕먹을듯 언발에 오줌누기죠
그나마 그럴싸한 호텔들이 있으니 잠은 해운대에서^^
미적거리지 말고 빨리 좀 하세요
고마 디비고 막고 해라 가마이 나둬라 자연그대로
좀하게둬라 뭐그리 반대을많이하냐. 그러니 광안리 기장 송정으로 다빼기지. 진짜
가마이 나둬라 지금도 복닥거리는데 바다라도 있으니 부산찾아가고 해운대 가지 다 매립해가지고 공원만들고 방파제 만들면 머하러 ktx타고 부산 가노?제발 좀 머리좀 써라 부산의 강점은 바다인데 그걸 못막아서 환장을 하니 북항개발도 그렇고 아이고 부산시민들요 정신차리고 박형준이하 시청졸개공무원들 감시 철저히 하소 저넘들은 틈만나면 자본가들 편들 놈이니
빨리 해라 해운대 발전도 없이 거지 모습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