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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를 파고 전봇대도 두 개나 심었답니다' 100개가 넘는 땅을 보고 찾아낸 곳🏡 건축의 '건'자도 몰랐던 아내가 직접 설계한 집ㅣ집짓는 김여사ㅣ남서향 노을집ㅣ건축탐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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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ноя 2022
  • 직접 집을 지어 살겠다는 꿈과 함께 정착한 곳 양평. 하지만 아내의 간절한 소망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건강마저 악화하며 삶의 활력을 잃어버렸던 아내. 누구보다 그녀를 잘 알았던 남편은 집을 짓자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집짓기는 마을의 가장 전망 좋은 자리에서 출발했다.
    직접 설계한 것으로도 모자라 현장에 매일 출퇴근했다는 아내. 조명과 가구의 위치부터 창의 크기까지 집안 곳곳에는 아내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생소한 건축용어를 배우는 것부터 그림 속 집을 현실로 만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녀. 하지만 집이 완성되어 갈수록 그녀의 얼굴엔 점점 생기가 돌았다.
    유행을 타지 않는 박공지붕과 직접 리폼해 세월을 감춘 가구들. 그림 같은 산등성이와 한 그루의 소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자리한 창문. 웃음소리가 문밖을 나설 수 있도록 열린 썬룸은 남서향의 빛을 가득 품었다. 집을 지으면 10년은 늙는다지만 내 공간을 이뤄내는 과정이 행복했다는 아내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탐구해본다.
    #건축탐구집 #아내가설계한집 #박공지붕집
    #썬룸 #김호민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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