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배우고 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심하게 차이나네요. 2~3일 멘탈 무너져서 못 쓰다가 하루에 2~3편 쓰면서 간신히 메우고 있네요... 19금 묘사를 3~5회차로 길게 쓰는 편이라 마니 힘드네요. 독자층 호불호도 심하고... 19금 잘쓰는 방법이 뭐가 좋을까요? 묘사를 길게? 아니면 스토리 중심에 묘사를 짧게? 제 취향은 전자인데... 후자가 나은가요? 이부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ㅜㅡㅠ 선작수 높은 19금 보면 부럽기만 하고... 장르 때문인가요? 현대물은 접어야 할까요?
A는 B의 쇄골을 따라 혀를 짙게 훑고 내려갔다. 야릇한 침줄기에 B가 몸을 웅크리며 신음을 냈다. 질척하게 떨어진 침은 허벅지를 적셨고, 곧 A의 다리에도 닿았다. B는 빨리 해달라는 듯 보채는 표정으로 A를 향해 눈썹을 닫았다. 그리고 수줍게 뜬 순간, 그녀의 눈이 기억한 것은 A가 한 손으로 목을 감싸 입가에 달콤한 감촉을 전했다는 것뿐이었다. 전 이런 식인데... 평가 좀
@@럽다지어 전, 전연령이 보는 유튜브에서 이런 댓글은 좀 곤란하지 않나요? 하여간, 알람이 떠서 보긴 했지만 제가 뭐라고 첨언 하겠습니까. 다만 여성향은 상황에 대한 묘사 보다는 그 상황을 불러일으킨 셋팅, 환경, 상황에 대한 감정 같은게 중요합니다. 특히 현대물 분야에선, 그런 상황을 캐리하는 캐릭터의 개성(남주장사라는 말이 있죠)이 무척, 무척 중요합니다. 두어줄로만 알 순 없단 소리죠.
15:50 한편 쓰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세요?
35:58 소설이 막힐 때 쓰면 좋은 멘탈 관리법
52:57 '괴담 호텔 탈출기'를 뜯어보자!
1:15:36 2023년판 나비계곡의 최애 소설 Top 3
1:23:40 번외 나비계곡의 취향(므훗 표지)
1:15 "칠성사이다라는 맥주입니다" ㅋㅋㅋ
작가님 괴담동아리는 요즘도 읽고 계신가요?
1:25:25 전독시급 뽕맛...
잘 배우고 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심하게 차이나네요. 2~3일 멘탈 무너져서 못 쓰다가 하루에 2~3편 쓰면서 간신히 메우고 있네요... 19금 묘사를 3~5회차로 길게 쓰는 편이라 마니 힘드네요. 독자층 호불호도 심하고... 19금 잘쓰는 방법이 뭐가 좋을까요? 묘사를 길게? 아니면 스토리 중심에 묘사를 짧게? 제 취향은 전자인데... 후자가 나은가요? 이부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ㅜㅡㅠ 선작수 높은 19금 보면 부럽기만 하고... 장르 때문인가요? 현대물은 접어야 할까요?
여성향이라는 전제하에, 지나가던 여성향 작가가 한말씀 드리자면... 여성향 씬 묘사는 묘사보다는 감정의 교류가 더 중요합니다. 묘사 잘못하면 그냥 해부학 교실이 됩니다. 특히 감정 교류 없이 묘사만 3-5회나 진행하시게 되면 지루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A는 B의 쇄골을 따라 혀를 짙게 훑고 내려갔다. 야릇한 침줄기에 B가 몸을 웅크리며 신음을 냈다.
질척하게 떨어진 침은 허벅지를 적셨고, 곧 A의 다리에도 닿았다. B는 빨리 해달라는 듯 보채는 표정으로 A를 향해 눈썹을 닫았다. 그리고 수줍게 뜬 순간, 그녀의 눈이 기억한 것은 A가 한 손으로 목을 감싸 입가에 달콤한 감촉을 전했다는 것뿐이었다.
전 이런 식인데... 평가 좀
@@럽다지어 전, 전연령이 보는 유튜브에서 이런 댓글은 좀 곤란하지 않나요? 하여간, 알람이 떠서 보긴 했지만 제가 뭐라고 첨언 하겠습니까. 다만 여성향은 상황에 대한 묘사 보다는 그 상황을 불러일으킨 셋팅, 환경, 상황에 대한 감정 같은게 중요합니다. 특히 현대물 분야에선, 그런 상황을 캐리하는 캐릭터의 개성(남주장사라는 말이 있죠)이 무척, 무척 중요합니다. 두어줄로만 알 순 없단 소리죠.
@@메론빵은엉금엉금 감정 교류!! 명심 하겠습니다. 오늘도 한단계 업글이!! 한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3인칭 쓰다가 여성1인칭도 느낌이 괜찮아서 중간에 넣어봤는데... 남독자님들이 여성1인칭... 볼까요?
@@러빙U 보통 독자들은 대다수가 주인공에 이입해서 보는지라.. 여성향 1인칭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