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아저씨.. 강원도 시골 작은방에서 혜화동을 라디오로 들으며 그 동네는 얼마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울까.. 어른이 되면 좁고 답답한 이곳을 벗어나 꼭 혜화동에서 살아야지 다짐했었죠.. ㅎㅎㅎ 결국 저는 20대를 혜화동에서 보내고 결혼하고 이제는 이 노래를 좋아하는 10대 딸과 살고 있답니다. 좋은 추억 한자락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 라디오에서 들리던 혜화동을 잊을 수 없답니다.
질풍노도의 시절에 동물원의 노래들은 언제나 그 때의 추억과 향기를 담고 있습니다. 철부지 시절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그 젊음의 시간도 어느새, 중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그 곳에서 그렇게 연극을 보고, 뛰어 놀던 그 시절의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립습니다.
전 동물원 노래를 89년 2집 혜화동보다 90년 3집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를 먼저 들었어요 동네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지날때마다 들었는데 서정적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에 너무 좋아서 그 레코드가게에서 테잎으로 사서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혜화동은 88년인가 89년인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친구한테서 녹음된 테잎을 받았는데 그속에 혜화동이 있었는데 그떄는 제목을 몰라서 계속 듣기만 하다가 91년도 택시하면서 그노래를 듣고 일하다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손님이 그노래를 듣고 혜화동이라고 해서 그때 알았네요 그떄는 얼마나 기쁘던지 그노래 제목을 몰라서 몇년을 그렇게 제목도 모르고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헤화동은 저의 애창곡입니다 핸드폰소리도 혜화동 기상 알람도 혜화동 입니다 동물원 라이브 콘서트 에서도 혜화동과 시청앞지하철역에서 2곡은 꼭 불러요
어릴때 막연히 편안해지는 노래.. 그냥 좋은노래 라고 생각했던 노래였는데 어른이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끔씩 이렇게 듣는것만으로도 아련해지고 그시절로 돌아간 기분에 너무 행복하네요~ 정말 이시대 중년의 가요무대입니다 ㅋ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마음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네요~ 할머니~ 맨날 가요무대 재미없다고 다른거 보자고해서 미안해요~ 사랑해~♡
다 부르려다가 더 불러버리지 않고 뭔가 덜 부르는 듯한 노래가 주는 따듯함과 편안함. 이 분들의 노래가 그렇다. 혜화동을 들으면서 자기가 자란 동네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동네이름, 친구이름 다 달라도 우리는 크게 다르지 않은 추억을 갖고 있다. 채워지지 않은 작은 공허함. 각자가 지닌 그 허전함의 모양과 빛깔. 그것만이 그래도 가장 오랫동안 지닐 수 있는 감정의 소지품 일테지. 변해가는 세상을 공전하는 나도 변해가는 게 순리라고 위로하면서....
난 항상 영하게 살것 같았고 나이 먹지 않을줄 알았다.. 헌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라. 뒤를 돌아보니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더라. 차에서 음악을 들을때면 라디오 주파수는 70-80노래를 들려주는 주파수에 고정되어 있고 내 귀는 이천년대 초반에서 잠겨있더라.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랬지..70-80노래를 들으면 마음부터 차분해지고 뭔가 가슴 저 밑에서 올라오는 뜨거움이 느껴진다. 과거로 돌아갈수 없음을 알기에 노래를 통해 그 순간만이라도 어린소년이 되기도 하고 감성깊던 중고등 학생이 되기도 한다. 음악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것에 감사한다.
![[#노래의탄생] 한국 음악의 전설 동물원 멤버 김창기의 명곡 라이브.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김창기의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 EP2 | #디글](http://i.ytimg.com/vi/sybc8PfGg5g/mqdefault.jpg)
주인공들이 콘서트로 찾아옵니다!🎉
👇🏻티켓 예매 바로가기❗️
tickets.interpark.com/goods/21008113
🎤아카이브 K-ON [우리, 지금 그 노래]
☑️공연시간
10/22(금) 19:30
10/23(토) 18:00
☑️공연 라인업
22일(금): 조규찬, 박학기, 김현철, 동물원
23일(토): 유리상자, 함춘호, 장필순, 여행스케치, 박학기
☑️ 문의
11018@urigayo.kr
🍀이 콘서트는 음악을 기록하는 회사 11018이 만듭니다.
김창기 아저씨.. 강원도 시골 작은방에서 혜화동을 라디오로 들으며 그 동네는 얼마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울까.. 어른이 되면 좁고 답답한 이곳을 벗어나 꼭 혜화동에서 살아야지 다짐했었죠.. ㅎㅎㅎ 결국 저는 20대를 혜화동에서 보내고 결혼하고 이제는 이 노래를 좋아하는 10대 딸과 살고 있답니다. 좋은 추억 한자락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 라디오에서 들리던 혜화동을 잊을 수 없답니다.
갑자기 눈물나네요
ㅠㅠ
멋진 이야기입니다
저도 강원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혜화동에서 동물원을 들으며 청소년기를 보냈지요
지금 50대 아재인데
그 옆동네를 살며 간간히 혜화동길을
걷고 있습니다 ^^
저도 혜화동에 살았고 이제는 청춘은 없어지고 추억만 남았네요. 혜화동 그녀도 어딘가 잘 살고 있겠죠
너무 아름다운 감상평이네요.. 음악에 희노애락 인생이 묻어나는
변해가네ㆍ노래를 좋와하는 친구 조창희ㆍ그친구가 세상과이별했습니다ㆍ2021년4월29일 외로워만하다가 떠났습니다 멀리 ~ 이노래가 그친구의 인생이었던건 아닌가 그래서그렇게 이노래를좋와했고 불렀습니다ㆍ잘가라고 좋은곳에서 잘지내라고 꼭 전해졌으면 해요 이노래들으며 친구를 추억을 그리워합니다ㆍ잊지않을께 창희!
ㅜㅜ
동물원 김창기 리더였고~ 김창기 자작곡 노래들 거의 모든 노래가 비틀즈 급 레전드 였는데!! 게다가 연세대 의과대학생 이라는 것도 당시엔 센세이션 급 매력폭발 요인 이었다~ 공연에서 보고싶다 김창기 동물원.
김창기님 곡 만드는 능력이 진짜 놀라운듯 뭔가 추억과 감성이 있음..
사람들이 옛날 노래를 다시 듣는 이유는
가사에 그 당시의 순수했던 일상이 담겨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그 시절과 그 감성이 그리운거겠지
요즘노래는 감성을 못담아내는 느낌. 가사가 말같지 편지같지 않아서.. 유행을 좇고 중독성을 위한 멜로디와 반복때문에 놓치는 것이 많은 느낌. 기계와 기술로 날것이 주는 감동도 없고.. 이래저래 완벽한듯 텅빈듯한 아쉬운 요즘 음악
그냥 그 시절의 그리움과 추억들이 담겨있어서가 아닐까요?
요즘노래도 지금 즐겨듣는 친구들에겐 시간이 흐른뒤 저희들 처럼 들으며 느껴질꺼라 믿어요
저 시대를 살아보진 못했지만 옛날 노래를 들어보면 부모님들은 이런 노래를 듣고 자라왔었구나 생각을 하게 되죠 노래들이 하나같이 시적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학창시절 동물원 노래를 정말 사랑했었습니다.
가수나 팬도 이렇게 서로 나이가 들어
그때는 상상속에나 있던 2020년..
당신들의 노래를 다시 들으며 우리의 학창시절 추억이 되살아나..
눈물과 웃음이 함께 나오네요..
우리나라 포크송은 언제 들어도 좋지
고등학교 때 이 노래 듣고 따라부르면서 비슷한 추억 하나도 없으면서도 괜히 막 울고 그랬었는데..
그때만 해도 한번 연락이 끊기면 다시 만날 거라는 기약을 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으니까..
맞아요. 요즘은 깨톡 있어 연락이 끊기지는 않는것 같아요. 연락을 안 할 뿐이예요.
그래서인지 아마 그 시절은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그리움이 지금보다 더 컸을 것 같아요
제가 2006년생인데 이노래에 푹 빠져서 요즘 이노래 밖에 안듣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질풍노도의 시절에 동물원의 노래들은 언제나 그 때의 추억과 향기를 담고 있습니다. 철부지 시절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그 젊음의 시간도 어느새, 중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그 곳에서 그렇게 연극을 보고, 뛰어 놀던 그 시절의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립습니다.
동물원.. 박기영 교수님..관동대 실용음악과에서 수업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멋진 노래 정말 많으신데 앞으로도 오래오래 노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내 젊었을때 배경음악...가진거 없이 빛나던 시절!
가진거 없이 빛난다라는 표현..참 아련하네요...
음색이 너무너무멋지네요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맑죠
귀에 정말 편하게 들리네요 💕
2:12 변해가네가 리쌍 노래인줄 알고 제대로 들어본적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노래일줄이야ㅠㅠ
1절 가사가 너무 와닿아요. 인생곡 돼버림~
10대지만 무대에서 처음접하고 반한지 벌써 2년째가 되가네요. 그시절엔 살아있지못했지만 저에게도 연연한 추억과 하염없이 빛나는 노래랍니다
사랑하고 음악을 놓치않아 참 감사합니다
아저씨들 음악으로 마음따뜻함을 느껴요 고맙습니다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 동물원 ... 변해가네 등등
박기영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다리던 학전 편 본방으로 보며 정말 행복했어요. 담주 동아기획 편도 기대합니다!
동아기획 대박이네요ㅎㅎ
@@이순규-w8q 꼭 보세요!! 어마어마한 뮤지션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대학 오티 버스안에서 마이크 넘겨받고 부른 노래가 변해가네 였어요 .. 다른동기가 어 너도 동물원좋아해 라고...89년이네요
1집 전곡 버릴께 없어요
목소리가 어쩜 그대로이신가요~~~
본방 무대 끝나고 바로 영상 올리는 센스 칭찬해
유준열님이 부른 말하지 못한 내사랑 정말 최애곡이었는데 내 학창시절의 보이스들 그립습니다.
40~50대를 위한 가요무대라고 하던데... 고맙습니다
30대 후반도 살짝 걸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도....
80년대 중고교 시절을 지낸 분들이 가장 와닿죠
20대 초반 인사드립니다 ㅋㅋ
60대 꼽사리
보고싶은 어릴적 친구들
골목길에서 하루종일 놀던
향온이 해효 영수 광호
춘섭이 다 그리운 얼굴들~단빵구부대 모여라 하면
저녁먹다가도 뛰어나가곤 했던
걱정없이 행복했던 시절이 떠올라
눈물납니다 ~
잊을수없는 동물원... 정말 그대로시네요 ^^ ㅎㅏ...
갬성 너무 좋타.이런 노래들 많이듣고싶다요❤❤❤❤❤❤
정겹습니다 그리움으로 추억으로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너무 좋습니다 자주 듣고 싶습니다
너무 듣고싶었던 노래에요
가슴이 찡~하네요^^
나의중고등학교때의소중한추억들
너무 눈물나네요
서른이 되어서 독불장군 코뿔소같이 혼자가던 길을 멈추도록 해준 사람을 만나 변해가고있습니다.. 원래도 좋은 노래가 오늘 따라 또 다르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최고
아..이럴순 없어요..이건 반칙이예요. 정말 너무 다시 돌아가고 싶잖아요.ㅠㅠ
첫소절에서 왜난 눈물이ㅠㅠ
와 본방 후 바로 영상올리는 센스~!!
전 동물원 노래를 89년 2집 혜화동보다 90년 3집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를 먼저 들었어요 동네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지날때마다 들었는데 서정적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에 너무 좋아서 그 레코드가게에서 테잎으로 사서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혜화동은 88년인가 89년인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친구한테서 녹음된 테잎을 받았는데 그속에 혜화동이 있었는데 그떄는 제목을 몰라서 계속 듣기만 하다가 91년도 택시하면서 그노래를 듣고 일하다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손님이 그노래를 듣고 혜화동이라고 해서 그때 알았네요 그떄는 얼마나 기쁘던지 그노래 제목을 몰라서 몇년을 그렇게 제목도 모르고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헤화동은 저의 애창곡입니다 핸드폰소리도 혜화동 기상 알람도 혜화동 입니다 동물원 라이브 콘서트 에서도 혜화동과 시청앞지하철역에서 2곡은 꼭 불러요
와 듣는중에 실실 기분좋은 웃음이나는 명곡이네요!!
동물원 노래를 듣다니
추억이 돋네요
이 노래 들으며 난 한국을 떠났는데 ㅋㅋㅋ
좋다 좋다 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부를 수 있는 무대가 많았으면 좋겠다.
좋다~
어릴때 막연히 편안해지는 노래.. 그냥 좋은노래 라고 생각했던 노래였는데
어른이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끔씩 이렇게 듣는것만으로도 아련해지고 그시절로 돌아간 기분에 너무 행복하네요~
정말 이시대 중년의 가요무대입니다 ㅋ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마음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네요~
할머니~ 맨날 가요무대 재미없다고 다른거 보자고해서 미안해요~ 사랑해~♡
멜로디언~~^^ 멋있습니다 😂😂😅
Wunderbar!
박기영 교수님께 수업 들은 적 있는 과거 학생입니다 ㅎㅎㅎ 노래를 이르케 잘하셨다니...멜로디언(?!)을 이르케 간지나게 부는 사람 처음봤어용! 너무 멋있으세용!^^♥
벌써 2021년 8월이 다가네요~~ 코로나로 힘든 시긴데 옛 노래 듣고 위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덕분에 퇴근길에 힐링합니다!
여행스케치 이후 대박 알고리즘 아~유튜브 고마워~
변해가네는 레전드 무대네요..
옛 노래들은 인생을 노래했구나.
다 부르려다가 더 불러버리지 않고 뭔가 덜 부르는 듯한 노래가 주는 따듯함과 편안함. 이 분들의 노래가 그렇다. 혜화동을 들으면서 자기가 자란 동네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동네이름, 친구이름 다 달라도 우리는 크게 다르지 않은 추억을 갖고 있다. 채워지지 않은 작은 공허함. 각자가 지닌 그 허전함의 모양과 빛깔. 그것만이 그래도 가장 오랫동안 지닐 수 있는 감정의 소지품 일테지. 변해가는 세상을 공전하는 나도 변해가는 게 순리라고 위로하면서....
목소리가너무 좋아요
뭔가 울컥하네
60을바라보는제가 10대20대를 혜화동에서 살다시피했던날들도있었지요
그시절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그립네요
하하호호많이웃던 우리들이였는데 환갑전에 한번보고싶네요~
동물원과 한 시대를 같이 살 수 있어서 너무나 좋네요....
어렸을때는 갈 수있는 동물원이 있어서 좋았고 나이들어서는 들을 수 있는 동물원이 있어서 좋습니다~
박교수님은 노래도 여유도 연륜만큼 늘었어요
이노래를 들으면 다시 순수했던 스무살로 되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런 고운노랫말이 있는 노래가 없어 아쉽습니다. 듣고 또 들을것같습니다
노래의 참맛을 너무너무너무 ~~~~~ 잘아시는 멋진 분들! 와우! 진심으로 감동의 도가니탕맛을 한껏 맛보고 싶다면 동물원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동물원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진정한 싱어입니다.
추억이 가득한게 그시절 그노래인듯 해요.
노래를 들으면.기억이 같이떠오르는.
출근길에 듣고또 듣고 좋아~~
시나브로 미소와 함께 눈물도 주르륵...너무 좋다ㅠ
눈물이나는 나는 뭐지...
노래가 진짜 아름답다
혜화에 살았을 때 참 즐거웠어
당신들 노래와 함께 우리모두 영원한 청춘입니다.
박기영교수님 학교에서 엔젤로 유명하심.... 수강신청 경쟁율도 정말 치열함....
이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좋다~
98학번이었지만
동물원 김광석노래 많이 들었는데
예전 생각난다
혜화동
아련한 옛추억이네요
10대에서 시작 30살까지 살았던 혜화동, 아직도 혜화국민학교, 혜화여고 나와서 항상 애틋합니다. 😊
현시대를 주도하는 세대가 이들과 같이 성장하면선 울고 웃고 했네요. 상업적인 콘텐츠를 가지고 제작 부탁드립니다. 이들이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도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멜로디온 전주 리듬소리 ! 예술이네요. 오케스트라에서도
듣기 힘든 정감있는 솔로 !
왜 눈물이 나죠
넘 좋아요~~^^
마음이 잔잔해지는 노래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던 시절...
거의 20년 전 휴가 나와서 학전 블루에서 관람했던, '창고'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도입부만 들어도 울컥해지는... 그시절로 한순간에 들어서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노래
너무 그립네요 그때 그 대학로 공연장에서 줄 서며 기다리던 고교시절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그때 그 동물원.
라인업 미쳤네..김창기님은 의사에 최고의 가수에..
퇴근길마다 듣고있어요. 정말 너무 힐링됩니다.♡
노래가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해서 눈물이 날거같으면서 웃음이 지어지네
순수하게 만나던 그녀와 같이 듣던노래... 이젠 그녀와 부부가 된지 20년이 넘었네요 우린 아직도 순수합니다.. 20년후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ㅎㅎㅎㅎㅎ
추억❤
연세대 교내 가요제가 열렸는데... 3등이 안치환, 2등이 김창기 그리고 1등은 김광진(푸른하늘)... 우상호, 이한열과 같이 호흡하던 그냥 미친 시절이었어...
김광진 더크래식요 ㅎ 유영석 이푸른하늘^^
맞아요... 크래식... 감사!!
우상호는 광주 518 추모일 전날 광주 새천년 NHK 노래방에서 아가씨들 끼고 놀았는데요... 좀 빼주세요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우상호ㅋㅋㅋㅋㅋ 선동꾼들이네ㅋㅋㅋ
동물원 이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만 남.. ㅠㅠ
난 항상 영하게 살것 같았고 나이 먹지 않을줄 알았다.. 헌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라. 뒤를 돌아보니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더라. 차에서 음악을 들을때면 라디오 주파수는 70-80노래를 들려주는 주파수에 고정되어 있고 내 귀는 이천년대 초반에서 잠겨있더라.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랬지..70-80노래를 들으면 마음부터 차분해지고 뭔가 가슴 저 밑에서 올라오는 뜨거움이 느껴진다. 과거로 돌아갈수 없음을 알기에 노래를 통해 그 순간만이라도 어린소년이 되기도 하고 감성깊던 중고등 학생이 되기도 한다. 음악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것에 감사한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도 불러주시지
변해가네 가사 지리네
멋있다
추억 소환....
중학생때 처음 접한 나의 우상...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왜 이 클립만 보면 그냥 눈물이 흐를까? 내가 나이를 너무 먹어서 일까
정말 최고입니다
이 합체가 얼마만이야 ㅠ
두 분 서운한 일 있어서 갈라선줄 알았어요
변해가네 노래를 들어보면 김광석님이 생각나네요 ㅎㅎ
확실히 옛날 노래들의 가사에는 통찰력이 있는것 같아요. 요즘은 느낄 수 없는 메세지들도 많아서 좋아요
학전에 중학생때부터공연보러 다녔었는데..
그게벌써30년이됐네요....
자연스러운일상이었는데...
어느덧 추억이되다니...
내 최애 그룹이었슴 💗💗💗💗💗
내가 유일하게 가사외우려고 적고 외우면서 따라 불렸던 노래인데...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