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미국 인플레이션 GDP 연계분석과 발터모델식 우주방어 투자전략 feat. 세계2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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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9

  • @user-zzang8
    @user-zzang8 2 года назад

    와 진짜 개지리네요. 유튜브 보면서 이렇게 감명받은건 처음인듯합니다

    • @집콕금융연수원
      @집콕금융연수원  2 года назад

      모든게 불확실함을 인정하고 뒤로 쭉 빼는것도 하나의 용기임일 설명하고자 만든 영상입니다.
      해당 전략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sambachoi
    @sambachoi 2 года назад

    영상 잘 봤습니다!
    군대 있을 때 위병소 근무하면서 전쟁사 참 열심히 봤는데 새로운 관점이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집콕금융연수원
      @집콕금융연수원  2 года назад +1

      전쟁사는 항상 돌아볼만한 요소가 많은것 같습니다.
      최근 경제전쟁도 풀어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본업이 좀 잠잠해지면 더 많은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 @Ideaasset
    @Ideaasset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특히 교훈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영상 중 최고로 재밌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질문 몇가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1. GDP, CPI, PPI 연계 분석법
    1-1) GDP = P*Q이고
    CPI, PPI = P이니
    GDP와 CPI, PPI를 연계해서 분석해 Q를 역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보는 것인가요?
    어떤 것에 집중해서 연계분석을 해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2) GDP, CPI, PPI를 연계분석함에 있어
    CPI와 PPI는 가격지표라는 점에서 같은데, 어떤 차이를 중점에 두고 이 두 지표를 분석해야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 경제지표 공부법
    요즘 경제지표 RAW 데이터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지표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고, 각 경제지표의 정의부터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결국 RAW 데이터를 봐서 해석하는 수준까지 도달해야 하는데, 그 간극이 너무 커서 막막합니다..
    선생님께서 오늘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GDP, CPI, PPI를 연계해서 분석하면 좋다는 사실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KiF이메일 뉴스레터도 경제지표를 해석하는 자료는 아니더라고요. ㅠㅠ
    보통 '장기적인 큰 흐름이 이렇게 변할 것이다.'에 대한 연구여서 지금 제가 읽어볼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경제지표 보는 것을 시작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제게 발터장군 같은 분이십니다.
    충직한 병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집콕금융연수원
      @집콕금융연수원  2 года назад

      1. GDP와 CPI 및 PPI의 분석방법은 국가마다의 산업구조에 따라 다르게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소비중심국가에서는 CPI → PPI → 노동비용 → 수입물가 → 원자재 & 환율로 이어지는 구조가 됩니다.
      생산중심국가는 PPI → 원자재 & 환율 → 노동비용 → 수출물가 → 수출국가의 CPI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GDP가 소비와 생산을 같은 수준에서 비교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공급자가 수입자보다 유리한 상황이기 떄문에,
      이는 분리하여 분석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해당 3개의 지표를 나눈것입니다.
      CPI는 결과론적인 분석입니다.
      CPI = PPI + 기업마진 (소매판매)
      PPI = 원자재 + 인건비 + 기업마진 (생산)
      인건비 = 기업마진과 기업투자, 소매판매에 영향을 받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경제지표의 해석은 주어진 경제상황과 정치상황에 입각하여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제와 정치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해당 지표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국가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제지표가 다른것입니다.
      2. 언론의 경우에는 빠르게 다음 경제지표를 예상함으로서,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중앙은행과 경제연구기관의 경우에는 이전의 경제지표를 이용하여, 이후를 예상합니다.
      www.jcer.or.jp/en/economic-forecast/recession-indicator
      따라서, 기존의 미국 - 한국 중심의 경제학 구조의 시각을 확장하여,
      다양한 국가들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수요는 누군가의 공급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누군가의 비용이 누군가의 이윤으로 직결되기 떄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소 구름같은 내용이더라도 이들이 사용하는 수식의 방향과,
      여러가지 변수의 적용내용을 공부해보는 것이 앞으로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Ideaasset
      @Ideaasset 2 года назад

      @@집콕금융연수원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말씀을 제 나름대로 요약해서 정리해봤는데,
      우리나라 같은 생산중심국가는 생산자물가지수를 먼저 봐야하고. 이 생산자물자지수의 변동 원인을 알기 위해서 원자재, 인건비, 환율을 봐야하고 이 생산자물가는 결국 수출물가가 되기 때문에 수입 국가의 PPI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미국의 밥상물가인 CPI가 된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의 경우는 분석을 소비중심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를 먼저 참조한다. 여기서 가격 변동원인이 수요 쪽에 있는 것인지 공급 쪽에 있는 것인지를 보아야 한다.
      수요 쪽에 가격변동원인이 있다면 PPI는 가만히 있는데 CPI는 변동할 것이고, 이는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를 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공급 쪽에 가격변동원인이 있다면 PPI가 상승 또는 하락함에 따라 CPI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는 산업생산 데이터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PPI때문에 CPI가 변동하는 공급이 중요한 상황일 경우, 수입물가와 노동비용이 상승했는지를 확인한다.
      노동비용(인건비)의 경우 기업투자, 소매판매, 기업마진의 함수이다.
      기업투자가 늘어나면 노동수요가 늘어 임금이 오르고
      소매판매(즉, 소비)가 늘면 노동수요가 늘어 임금이 오르고
      기업마진이 위축되면 임금 인상이 더디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각국의 경제는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고리를 경제지표를 통해 따라가다보면 전체가 보인다.
      제가 잘 정리한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집콕금융연수원
      @집콕금융연수원  2 года назад

      @@Ideaasset 안녕하세요,
      저의 논리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와 경제지표가 반영되어 있는 결과입니다.
      물론 현재 저의 모델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는 있습니다만 자신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요소나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해당 모델에 오류가 발생한다면, 땜질식 처방이아니라 다시 뒤집어 엎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모델에 논리적인 결점이 있는지, 제가 짚어드릴 의문점은 답변드립니다.
      하지만 모델을 만들어보는 과정 자체의 가치가 상당하다는 것은 유념해야 할 상황입니다.

    • @Ideaasset
      @Ideaasset 2 года назад

      @@집콕금융연수원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경제 예측모델을 직접 만드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도 계속 공부해서 꼭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