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다 총에 맞아 죽었으니 더 억울하죠 누가 야외에서 자기 배에 권총을 발사해서 자살할까요 총알이 박힌 걸 보면 멀리서 쏜 것이라고 하던데 ㅠ 고흐를 괴롭히던 청년이 있었다고 하네요 고흐를 많이 때리고 사람들에게 총을 들고 다니며 장난치기도 했다고 나중에 커서 고백했대요
어릴적부터 고흐를 좋아했지만 그 당시 좋아했던 고흐 그림과 지금 나이들고 보는 고흐의 그림은 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릴적엔 열정적이고 광기어리며 조금은 위험한 사람으로 인지가 되었다면 지금은 많이 외로웠고 꼼꼼하고 그러면서도 따뜻한 사람이었겠구나 싶습니다. 물론, 예술가들이 가진 사차원적인 세계는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 보이는 그의 그림은 무척 따뜻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물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고 그림에 있어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음이 느껴집니다.
고흐의 작품과 그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회되시면 '뮤지컬 빈센트반고흐' 한번 꼭 보시길 바래욥 !! 고흐와 동생인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뮤지컬인데 노래도 너무 좋고 고흐의 열정과 처절함, 외로움 같은거를 짧은 시간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공연이에요 :) 꼭꼭 강추에요!! 지금 하고 있고 6월 26일까지 해욥!!
동영상에서 첫번째 그림(노란집>을 시카고 미술관에서 봤습니다. 고흐 그림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었는데, 너무나 벅차서 멀리서 그림을 발견하고는 한 번 고개를 돌려서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가가서 감상했습니다. 금방이라도 고흐가 그 방으로 뚜벅뚜벅 걸어올 것만 같은 터치에 감탄하였습니다. 짝사랑하는 첫사랑 남자가 저 멀리에서 걸어오는 데 너무 반가운데 수줍고 떨려서 얼굴을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가 천천히쳐다보는 ... 마치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각나라를 다니며 고흐 그림을 거의 다 봤습니다.
ㅎㅎㅎㅎ~~ 심하게 어지러운 귀의 고혈압이라고 불리는 (처음 발견한 프랑스 의사 이름을 따서) 메니에르 저도 이병에 걸려봐서 고호가 더 애틋합니다. 에니메르인지 메니에르인지 모두 어려워 해요. 고호와 고갱 영화를 보면서 외로움과 ,애증 태호처럼 착한 동생을 둔 고호가 고갱보다 나아 보였는데 타고난 유약한 멘탈과 결국 너무 정직하고 예술적인 기질 때문에 성직자로서도 감당하기 힘들었을테고요... 오래전 아우토반을 달리면서 네델란드 밭에 끝없이 피어있는 키작은 해바라기를 보면서 붕대감은 고호 생각이 많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참 푸근하고 인상 좋으신 교수님 구독하고 열심히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L.A 살때 정말 좋았던건 세계적인 박물관 몇군데가 있는데 게티 박물관 에서 그 유명한 고흐의 아이리스 작품을 아주 가까이서 봤죠. 정말 크기도 어마어마 크고 화려하고 아름다움에 한동안 서서 넋놓고 봤어요. 몸만 건강하다면 비행기로 겨우 5시간 걸리는데 다시는 못가서 볼거 갔아 슬프네요 ㅠㅠ
저도 게티뮤지엄 정말 좋아해서 자주 갔어요 저는 오히려 고흐의 그림을 한참동안 보고 또 보고 느낀건 굉장히 이질적인 질감에 색의 조화도 기대와 달랐습니다 책에서 보고 매체에서 봤던 보정된 색과 실제 모습이 적응이 안됐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꿈의 고흐 그림이었으니 처음 본 순간의 충격적 느낌은 잊을 수 없죠 😆 저도 님처럼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사물을 보는 여유가 없어서 그랬으려나 싶기도 하고 그땐 모든 순간이 참 괴롭기만 했으니 말이죠
그림은 사실을 그리는것이아니라 그림을통해 자신의 꿈과희망 감정표현을 담아내는 참 멋진예술인거 같아요.,고흐에 그림들은 따뜻하고 아름답고 소박하면서도 멋스럽고 모든그림이 아름다워요. 그림에서 만큼은 그는 행복했던거 같고 자신의 자화상 자신이 가진방 그는 자기자신을 참 사랑했던 사람같아요. 고흐그림 너무 아름다워요. 멋진그림들 많이 남겨주시고 우리가 보고 감상하게해주셔서 빈센트반고흐님 감사드립니다♡
반고흐의 작품속 빈번한 노란색 배경과 별이 빛나는 밤에 굽이치는 라인들은 그가 정신병원에서 복용하던 Digoxin toxicity 때문에 그가 세상을 보는 렌즈가 노란색에 사물이 왜곡 되어서 보였지만 오히려 그걸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반고흐의 작품을 사랑한 간호학과 교수님 말씀이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고흐보다는 내가 더 행복하구나ㅠㅠ 죽어서 작품이 거액에 팔리면 뭐하나 살아서 가난해 불행해ㅠㅠ 고흐풍 그림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봤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랑도 이어지지 못하고, 마을 사람들도 그를 안 좋아하고ㅠㅠ 애들도 놀리고ㅠ 항상 혼자 다니고ㅠ 나 그거보다 나도 모르게 울었음ㅠㅠ 슬프다 슬퍼ㅠㅠ
미술은 잘 모르지만 난 고흐가… 너무 재능충이라고 봄… 색감이 진짜 ㄹㅈㄷ임 진짜 독특한게 사람은 진짜 끝없이 우울한데 그린 그림들만 보면 너무 활기차고 따듯함 제일 좋아하는 그림은 아몬드꽃인데… 사실 해바라기나 다른 그림에 비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그림을 보면 고요하고 따뜻한 햇빛이 비추는것같음 같이 딸린 일화도 너무 좋은듯 고흐는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는것같음 별이 빛나는 밤 너무너무 아름다워… 고흐가 올려봤던 하늘이 그렇게 아름다웠을까란 생각을 계속 하게됨 고흐는 가진 정신병만큼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많은듯
제가 그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전시회에 고흐 해바라기 있다고해서 갔는데요 많은 그림중에 해바라기 보는순간 비싸서 액자에 형광등 달은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그당시에 비싼 페인트를 써서 그런거 같다고 옆에서 누군가 말을 하더라고요.. 진짜 멀리서도 광이 나더라고요...
고흐 팬이라 관련 다큐나 영화도 다 챙겨보고 오르세며 암스테르담 반고흐 박물관까지 다 다닌 사람임. 삶이 너무 기구하고 안쓰러워서 마음가는 작가임 ㅋㅋㅋㅋ ㅠㅠ 그림 실물로 보면 눈물나더라고요. 물론 내 개인적 감정이입때문이기도 하지만… 살아있을때 현재 관심의 0.01%만 받았어도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많은 작품을 남겼을텐데… 요샌 자살이 아니라 동네 놀러온 부자집 십대들한테 총맞아 죽은게 팩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조금 먹고살정도만 됐어도 반고흐도 정신이 좀 건강했을테고 그 애들도 반고흐를 미친 인간이라 취급하고 총을 쏘진 않았겠죠.. 영드 닥터후 반고흐 나오던 에피보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그 에피 내 눈물버튼 ㅠㅠ 시간여행할 수 있다면 반 고흐에게 가서 말해주고 싶어요…
어릴 적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접했던 반 고흐의 그림들을 보고 그린 화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찾아보기 시작했던 반 고흐의 일생은.. 알면 알수록, 찾아들면 들수록 가슴 한 켠이 짓무르도록 서글프고 안타까운 화가였어요. 조금만 더 빨리 사람들이 알아주었더라면 고흐거 작품생활을 더 오래 영위할 수 있었을까..
얼마 전에 반 고흐의 전시회에 다녀왔는데 한 시간동안 전시회를 감상하면서 고흐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도 알아가고 고흐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졌는데 때마침 유튜브에 이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떠서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지 않았더라면 고흐와 고갱의 사이가 고갱의 일방적인 손절로 끝나는 줄 알고 살았을텐데 영상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네요. 고흐와 고갱은 고갱이 집을 떠난 뒤 만남의 교류는 없었지만 서로를 끊어내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구나 싶었어요. 양정무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7분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네요😭
저도 그 가설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귀 잘린 것도 동네 양아치들한테서 당한거고. 결국 총을 복부에 맞은거죠. 자살하려고 머리에 쏜 것도 아니고, 총에 맞고서 피흘리고 수시간 지난뒤에 사망했죠. 그 총은 고흐의 총이 아닐 거라는. .. 고흐의 성품상 충분히 양아치 소년들을 보호하려고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흐만큼 세상을 직관한 사람도 드문데, 미치광이로 몰고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대중들에게도 어필되고, 결과적으론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도 끌고, 예술작품의 가격이나, 더불어 여러 계층이나 사람들의 이익으로까지 이어지니 그런 스토리가 통용되고있을뿐이지.. 아시겠지만 고흐 본인이 직접 귀를잘랐다는 정확한 기록같은건 남아있지않습니다. 생전에 인기가 없었던 화가였기에 당시 정확한 기록들도 거의 남아있지않고, 지금 남아있는것도 대부분 태호와 주고 받은편지들 뿐이며 거기에 그런 내용은 없죠. 애초에 예전 화가들을에 대한 기록은 생각보다 매우 적습니다.심지어 당시 인기있었던 화가들조차 마찬가지구요. 근현대에 넘어와서야 겨우 틀이 잡히고 기록이 남겨지기 시작합니다. 미술사 전공하셨던분들은 당연히 알고계신내용이고, 고흐가 알콜, 도박중독, 그리고 빚에 시달렸던건 사실이었죠. 그리고 귀를 자르는건 과거 유럽쪽에선 빚쟁이, 특히 도박빚을 못갚은 채무자들에게 사채꾼들이 처벌하거나 경고하는 범죄행위였구요.예전 기록에도 흔하게 찾아볼수있는 행위입니다. 태호와의 편지에도 '귀가잘렸다,' 정도의 기록만 있을뿐 심지어 스스로 잘랐다는 내용도없어요. 그외 나머지 내용은 사실 죄다 후대에서 만든 추측일뿐입니다. 죽음도 마찬가지. 자살을 하는데 머리에 쏘는것도 아니고 자기 배에 총을쏘고 다시 걸어서 술집으로 (의사를 찾아)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자살했다는 정확한 기록이나 증언도 남아있지않구요. 본인이 스스로 배에 총을 쐈다는 내용조차 그냥 후대에 만들어진 추측일뿐입니다. 오히려 현대미술계에서는 그냥 도박빚에 시달리다 빚쟁이나 사채업자들한테 당했다는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대중들의 드라마틱한 꿈을 깰필요는 없긴합니다만.
교수님~~~넘 재밌어요. 그리고 넘 감사하고~♥️♥️♥️ 질문 있습니다. 크리스티옥션에 나온 해바라기가 카피라고 말씀하셨는데 고흐 노란집 고갱이 방에 있던 해바라기가 아닌 고갱을 주기 위해서 그린 해바라기는 그림이 똑 같은지요? 제가 왜 이 질문을하냐하면요. 제가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르노와르 피아노치는 소녀를 보고 그 붉은빛이 도는 팔에 넋을 놓았는데 얼마전 우리나라에 똑같은 그림이 전시되었는데 팔 색깔이 살짝 다르더군요. 조명탓인가? 넘 궁금해서 큐레이터한테 물었더니 같은 작품이 7개 있다더군요. 그럼 고흐의 해바라기도 똑 같은 작품이 몇개씩 세상에 있는지요? 전 그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참 뭉크의 절규도 뉴욕 모마현대뮤지엄에서도 봤고, 노르웨이 뭉크미술관에서도 봤습니다.
너무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잘못 알고 있던 것도 알게 되네요ㅎㅎㅎㅎ저도 예전에 고흐가 황시증을 앓고 있고 별이 빛나는 밤에도 보이는 대로 그린 것이다, 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실제로는 하얀색 방을 다채롭게 그렸다는 부분에서 보이는 대로 그린 것이 아니었고, 고흐가 진정한 '화가'였음을 알 수 있었어요 고흐의 그림이 더 애틋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넘 흥미로워요~~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ruclips.net/video/B8c87AcYrLg/видео.html
고흐가 살아있을 때 재능을 인정받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죽고나서야 그림이 유명하고 비싼 가격이라니... 고흐도 안타까운 예술가들 중에 하나 입니다
너무 슬프죠. 심지어 고흐는 죽을때까지 자기는 재능이 없는 화가라고 생각했다네요. 작품도 거의 팔리지 않고 도대체 왜 생존해있을때 가난에서 벗어날수 있는 가치를 사람들이 몰랐다는게.. ㅠㅠ
예술은 유작이 의미가 있음
모든 미술품은 작가가 죽고 나서야 호가(부르는 가격)가 상승합니다. 희소가치 때문이지요. 공장처럼 계속 찍어내고 있으면 가격을 크게 부를 리가 없죠.
@@johanninekim6390 ㅠㅠ슬퍼요
그림그리다 총에 맞아 죽었으니 더 억울하죠
누가 야외에서 자기 배에 권총을 발사해서 자살할까요
총알이 박힌 걸 보면 멀리서 쏜 것이라고 하던데 ㅠ
고흐를 괴롭히던 청년이 있었다고 하네요
고흐를 많이 때리고 사람들에게 총을 들고 다니며 장난치기도 했다고
나중에 커서 고백했대요
고흐 작품 실제로 봤을때 진짜 소름 돋았었어요. 미술 잘 모르지만 붓터치에서 열정이 느껴지더라구요. 여러 화가의 그림을 봤었는데 저한테는 진짜 고흐가 최고에여 ㅠㅠㅠ 그래서 고흐관련 책도 읽고 했었네요.
저도 고흐의 붓터치에서 감정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해요ㅠ!
고흐에그림을 보면 뭔가 마음이 아프고 파란색하늘에 노란 별은 너무 좋아요
교수님에 그림에 스토리 전개 너무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어릴적부터 고흐를 좋아했지만 그 당시
좋아했던 고흐 그림과 지금 나이들고 보는
고흐의 그림은 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릴적엔 열정적이고 광기어리며 조금은
위험한 사람으로 인지가 되었다면 지금은
많이 외로웠고 꼼꼼하고 그러면서도 따뜻한
사람이었겠구나 싶습니다.
물론, 예술가들이 가진 사차원적인 세계는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 보이는 그의 그림은
무척 따뜻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물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고 그림에 있어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음이 느껴집니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컨텐츠 다 재밌지만 교수님 컨텐츠는 매번 나오는걸 기다리고 있을만큼 흥미진진합니다! 이런 흥미로운 컨텐츠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저두요...ㅜㅜ 언제나오나... 계속 기다려요..
고흐의 그림 한점을 팔면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의 어미어마한 돈인데,정작 그 그림을 그린 고흐의 삶은 궁색하고,불안하고,고통스런날들이었다니 애잖타.
너무 슬퍼요 😢
그렇죠. 불공평한 인생입니다.
테오의 편지를 보면 고흐가 고갱을 초대했다기 보다는 테오가 형 외로울까봐 돈 들여가며 고갱을 이어준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오히려 또 그런 고갱에게 결국 상처를 받는 고흐. 참 안타가워요.
세상에서 제일하기 싫은게 설거지인데 설거지할때마다 미술읽어주는 교수님 유튭 켜놓고 들으면서하니깐 설거지도 할만하네요 ㅋㅋㅋ 교수님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넘 재밌게듣고있어요
식기세척기 추천요 ㅋㅋㅋ
감동적인 고흐의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빵 터졌네요 😂😂😂
귀여우시네여 ㅋㅋ
@@lt-ej4ib 괜찬나여?
@@bjhkkk 사용자들은 다들 대만족요
교과서나 인쇄된 책으로만 고흐 그림을 봤던 미술학도였는데 코로나 이전에 실제로 오르세 미술관에 가서 고흐 그림을 보고 굉장히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림 자체가 살아 있는듯 흐르고 움직이고 처절해요. 정말 고흐는 생각하면 너무 마음아파요.
그렇죠. 처절하죠. 그의 그림은 그의 인생의 아픔을 일부 반영하는 작품들입니다. 그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세상과의 소통을 그림으로 절박하게 표현한거죠.
물감이 산처럼 쌓여있어서 약간 3차원 그림으로까지 보임
진짜 공감이 가는게 저도 해바라기 실제로 보고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이 고이더군요.. 살면서 처음 느껴본감정이엿어요..
그정도로??
한국에서도 전시 했었는데 해바라기는 안왔었나? 시립미술관에서요.
스케치 그림이 많았던걸로 기억
고흐의 전기를 읽고 나서 고흐를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안쓰러워 마음이 아픈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돈 맥클린의 노래에서도 그의 삶을 엿볼 수 있어요.
고흐의 작품과 그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회되시면 '뮤지컬 빈센트반고흐' 한번 꼭 보시길 바래욥 !! 고흐와 동생인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뮤지컬인데 노래도 너무 좋고 고흐의 열정과 처절함, 외로움 같은거를 짧은 시간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공연이에요 :) 꼭꼭 강추에요!! 지금 하고 있고 6월 26일까지 해욥!!
저는 수염에 진입장벽 느껴서 못 봐버린,,,,,
고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나네요.
천재 작가의 깊은 고독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 참아름답습니다
요즘 이 시리즈만 기다리고 있어요...! 당시 역사, 예술가들의 삶 그리고 그게 작품에 어떻게 녹아났는지 알게 되는 게 너무 재밌고 흥미롭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작품을 더 집중하며 감상하게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동영상에서 첫번째 그림(노란집>을 시카고 미술관에서 봤습니다. 고흐 그림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었는데, 너무나 벅차서 멀리서 그림을 발견하고는 한 번 고개를 돌려서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가가서 감상했습니다. 금방이라도 고흐가 그 방으로 뚜벅뚜벅 걸어올 것만 같은 터치에 감탄하였습니다. 짝사랑하는 첫사랑 남자가 저 멀리에서 걸어오는 데 너무 반가운데 수줍고 떨려서 얼굴을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가 천천히쳐다보는 ... 마치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각나라를 다니며 고흐 그림을 거의 다 봤습니다.
자막 오류 정정합니다
12:12 메르니에 -> 메니에르
시청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심하게 어지러운
귀의 고혈압이라고 불리는
(처음 발견한 프랑스 의사 이름을 따서)
메니에르
저도 이병에 걸려봐서
고호가 더 애틋합니다.
에니메르인지 메니에르인지
모두 어려워 해요.
고호와 고갱
영화를 보면서
외로움과 ,애증
태호처럼 착한 동생을 둔
고호가 고갱보다 나아 보였는데
타고난 유약한 멘탈과
결국 너무 정직하고 예술적인 기질 때문에
성직자로서도 감당하기 힘들었을테고요...
오래전
아우토반을 달리면서
네델란드 밭에 끝없이 피어있는
키작은 해바라기를 보면서
붕대감은 고호 생각이 많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참 푸근하고
인상 좋으신 교수님
구독하고
열심히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흐르는강물처럼-p8u ㅣ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ㅣㅔㅔㅐㅔㅣㅔㅔㅔㅔㅔㅔ
12:00~ 동생 레오가
아니라 테오인 것도 수정해야 할듯요
오타치지마라
제가 L.A 살때 정말 좋았던건 세계적인 박물관 몇군데가 있는데 게티 박물관 에서 그 유명한 고흐의 아이리스 작품을 아주 가까이서 봤죠. 정말 크기도 어마어마 크고 화려하고 아름다움에 한동안 서서 넋놓고 봤어요. 몸만 건강하다면 비행기로 겨우 5시간 걸리는데 다시는 못가서 볼거 갔아 슬프네요 ㅠㅠ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꼭 올거예요! 건강하세요~!
저도 게티뮤지엄 정말 좋아해서 자주 갔어요
저는 오히려 고흐의 그림을 한참동안 보고 또 보고 느낀건 굉장히 이질적인 질감에 색의 조화도 기대와 달랐습니다
책에서 보고 매체에서 봤던 보정된 색과 실제 모습이 적응이 안됐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꿈의 고흐 그림이었으니 처음 본 순간의 충격적 느낌은 잊을 수 없죠 😆
저도 님처럼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사물을 보는 여유가 없어서 그랬으려나 싶기도 하고 그땐 모든 순간이 참 괴롭기만 했으니 말이죠
진짜 양정무 선생님의 강의를 해외에서도 들을수있다니... 너무 감사하네요ㅠㅠ 더 많이 올려주세요☺️
고흐의 삶을 들여다보면
누구보다 매력적이고 흥미롭고 연민이 가는 것 같아요..
넘 재밌게 들었어요~^^
고흐에 대한 연민이 느껴지네요.
역시 스토리를 들으니 해바라기 그림이 다르게 보이고 친근하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전 고흐 그림의 색감, 밀도감 그리고 질감이 너무 좋아요...고흐 덕분에 지금까지도 유화 그림이 제일 좋고 두껍고 질감이 느껴지는 붓터치의 그림을 더더더 좋아하게 됐습니다ㅠㅠ
그림은 사실을 그리는것이아니라 그림을통해 자신의 꿈과희망 감정표현을 담아내는 참 멋진예술인거 같아요.,고흐에 그림들은 따뜻하고 아름답고 소박하면서도 멋스럽고 모든그림이 아름다워요. 그림에서 만큼은 그는 행복했던거 같고 자신의 자화상 자신이 가진방 그는 자기자신을 참 사랑했던 사람같아요. 고흐그림 너무 아름다워요.
멋진그림들 많이 남겨주시고 우리가 보고 감상하게해주셔서 빈센트반고흐님 감사드립니다♡
고흐의 안타까운 삶과 그걸 그림으로라도 풀어내려던 그 아픔, 그의 작품을 통해 나타난 그 이유들까지 사랑합니다.
반고흐의
작품속 빈번한 노란색 배경과 별이 빛나는 밤에 굽이치는 라인들은
그가 정신병원에서 복용하던
Digoxin toxicity 때문에
그가 세상을 보는 렌즈가
노란색에 사물이 왜곡 되어서 보였지만
오히려 그걸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반고흐의 작품을 사랑한
간호학과 교수님 말씀이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그림에 문외한이지만 고흐 그림 보면 그냥 이글이글 살아있는 생생함이 느껴지고 그림에 힘이 있는 느낌이네요~ 별이 빛나는 밤이나 강그림은 밤인데도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밤같아요~
고흐의 이야기를 듣는건 참 힘들어요..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동정심과 안타까움에 한동안 공허해지곤 하거든요. 뜨겁긴했지만 한편으로 바니타스라는 말을 떠오르게 하는 짧지만 강력했던 그의 인생...
또 고흐에게 빠져 허우적 거리는 밤입니다..
읽어주시는 미술사 너무 재밌고
다음편이 기다려져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흐의 삶을 이토록 자세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너무너무 잘 보고들었습니다! 고흐의 세계는 참 따뜻하고 열정적이며 한편으론 씁쓸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고흐보다는 내가 더 행복하구나ㅠㅠ 죽어서 작품이 거액에 팔리면 뭐하나 살아서 가난해 불행해ㅠㅠ 고흐풍 그림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봤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랑도 이어지지 못하고, 마을 사람들도 그를 안 좋아하고ㅠㅠ 애들도 놀리고ㅠ 항상 혼자 다니고ㅠ 나 그거보다 나도 모르게 울었음ㅠㅠ 슬프다 슬퍼ㅠㅠ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너무 좋네요. 덕분에 이번 출장때 르브르와 프라도를 꼭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니타스의 의미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뜨겁고 격정적인 삶을 살다간 빈센트 반 고흐도 알게되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매번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미술은 잘 모르지만 난 고흐가… 너무 재능충이라고 봄… 색감이 진짜 ㄹㅈㄷ임 진짜 독특한게 사람은 진짜 끝없이 우울한데 그린 그림들만 보면 너무 활기차고 따듯함 제일 좋아하는 그림은 아몬드꽃인데… 사실 해바라기나 다른 그림에 비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그림을 보면 고요하고 따뜻한 햇빛이 비추는것같음 같이 딸린 일화도 너무 좋은듯 고흐는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는것같음 별이 빛나는 밤 너무너무 아름다워… 고흐가 올려봤던 하늘이 그렇게 아름다웠을까란 생각을 계속 하게됨 고흐는 가진 정신병만큼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많은듯
화가는 마음이 어지럽거나 화가 나거나 슬플때도 그림을 그리는구나…난 아무것도 하기 싫던데
전 슬플때 그림그리면 안정이 되고 위안이 돼요.
귀한해석 정보 감사함니다.
태호가 대단하네요
형 고흐를 위해 경제적 뒷받침을 해준다는것이
쉽지않았을텐데~~
부모는 성인이되면 자식들과 거리를 두는데
형제가 ...의지하던 고흐도
태호에게 미안해하고..
제가 그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전시회에 고흐 해바라기 있다고해서 갔는데요 많은 그림중에 해바라기 보는순간 비싸서 액자에 형광등 달은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그당시에 비싼 페인트를 써서 그런거 같다고 옆에서 누군가 말을 하더라고요.. 진짜 멀리서도 광이 나더라고요...
오늘도 눈과 귀, 지식까지 풍성하게 채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제가 그시절 붓을 들고 있는 듯한 상상도 합니다.
고흐 또한 모난돌인것같습니다. 저도 모난돌이지만요.
론강의밤이 외그렇게 어ㅣ롭게 보이는지.... 카페테라스도 왜 그리도 쓸쓸해보이던지.... 꼭 저같아서... 어렸을때부터 조아한 고흐... 세상에 모난돌들 힘내자
모난돌여기또잇어요...ㅜ
미술읽어드립니다 최고!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돈없어서 커피 담배가 주식인데 ㅠㅠ 멀쩡한게 이상하지 ㅠㅠ 그의 그림을 사랑한다 ㅠㅠ 생전에 대박났으면 좋았을껄ᆢ
생전 그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예술사에 길이 남을 비운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
고흐 팬이라 관련 다큐나 영화도 다 챙겨보고 오르세며 암스테르담 반고흐 박물관까지 다 다닌 사람임. 삶이 너무 기구하고 안쓰러워서 마음가는 작가임 ㅋㅋㅋㅋ ㅠㅠ 그림 실물로 보면 눈물나더라고요. 물론 내 개인적 감정이입때문이기도 하지만… 살아있을때 현재 관심의 0.01%만 받았어도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많은 작품을 남겼을텐데… 요샌 자살이 아니라 동네 놀러온 부자집 십대들한테 총맞아 죽은게 팩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조금 먹고살정도만 됐어도 반고흐도 정신이 좀 건강했을테고 그 애들도 반고흐를 미친 인간이라 취급하고 총을 쏘진 않았겠죠.. 영드 닥터후 반고흐 나오던 에피보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그 에피 내 눈물버튼 ㅠㅠ 시간여행할 수 있다면 반 고흐에게 가서 말해주고 싶어요…
닥터후 반고흐 에피 보고 펑펑 울었는데 ㅠㅠ
언제 부턴가 미술이 재밌어 졌어요 감사합니다
미술로 일이 잘 안풀려 열등감에 쌓인 언니가 있는데 다들 고흐도 늦게 인정받았다고 위로해줬음..근데 그언니가 하는말이 고흐 시대랑 이시대는 다르다고. 인터넷 때문에 세상이 좁아져서 성공할 사람은 자기세대. 현재에 성공한다고..
며칠 전 파리가서 반고흐 작품들 보고 완전 반해서 팬이됐어요. 특히 별이 빛나는 밤. 소름끼치게 아름다웠어요
귀자르고 정신병원가고 막 그래서 암울한 사람인가 싶었는데 밝고 개방적인 사람이었군요.
오르세에서 실제로 보았을때 정말 감탄했었어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흐 생전에 팔린 작품은 딱 한 점이었다고 해요...너무 안타까워요. 고흐가 죽고 얼마뒤에 동생 테오두 갑자기 죽어서 너무 슬픕니다.
고흐랑 테오랑 하늘에서 오늘날 그의 그림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고흐의 해바라기 사랑을~~
이토록 풍부한 강의로 들을 수 있어서
느무 기쁩니다
철학적이고
자기반성
메멘토 모리
......
네덜란드의 꽃그림과
바니타스
....
고흐의 해바라기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흐가 귀를 자른 이유는 사실 잘 몰랐는데 들어보니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떠나고 혼자가 된 그 느낌 ㅠ.ㅠ... 왜 그 시대에 안 유명했을까 그림이 저렇게 예쁜데... 내가 저 시대에 살았으면 전재산 털어서 다 샀을 텐데
고흐의 삶에 헌정한 재즈 곡들을 좋아하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그 음악들이 더 절절하게 들리네요.
고흐의 이야기만 들으면 마음도 먹먹해지고 그러네요...고흐짱......
미술시간에 해바라기 그렸던 것이 생각나네용 고흐에 대해 더 알게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당💛🧡💛🧡
어릴 적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접했던
반 고흐의 그림들을 보고 그린 화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찾아보기 시작했던 반 고흐의 일생은..
알면 알수록, 찾아들면 들수록 가슴 한 켠이
짓무르도록 서글프고 안타까운 화가였어요.
조금만 더 빨리 사람들이 알아주었더라면
고흐거 작품생활을 더 오래 영위할 수 있었을까..
오래 전, 고흐 생가를 갔었지요. 태호와 나눈 낡은 일기장을 바라보니, 형용할 수 없는 눈물이 ...
와..... 교수님 강의 너무 재밌어요!!!!!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의 일대기에 관한 책까지 사서 읽을만큼 고흐 작품을
좋아하는데
이런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반 고흐의 전시회에 다녀왔는데 한 시간동안 전시회를 감상하면서 고흐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도 알아가고 고흐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졌는데 때마침 유튜브에 이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떠서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지 않았더라면 고흐와 고갱의 사이가 고갱의 일방적인 손절로 끝나는 줄 알고 살았을텐데 영상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네요. 고흐와 고갱은 고갱이 집을 떠난 뒤 만남의 교류는 없었지만 서로를 끊어내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구나 싶었어요. 양정무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7분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네요😭
고흐는 간질환자입니다. 간질증상이 오면 모든 감각이 지 뜻대로 되지 않아 공포스럽죠 같은 환자라 이해가 갑니다
힘내세요.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아픔이 있지만 서로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죠. 그런 인생 그림이 너무 처절하면서도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고흐에 그림을 직접감상은 안했지만 해바라기그림을 너무 좋아하고 노랑색을 특히나 좋아해 가게이름을 노랑색 꽃으로 하고있어요 해바라기.개나리.어두운곳에 밝게 하는색
양정무교수님~최고십니다~~♡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 ❤️❤️❤️❤️
빈센트 반 고흐 진짜 존경하는 화가인데 ㅠㅠ 😭
하늘에선 꼭 행복하세요 ❤
고흐는 동네 소년들이 놀러와 창고에 있는 총을 갖고 놀다가 오발하여 상처를 입었는데 실수한 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들의 과실을 감싸준 것이 잘못 자살로 결론 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저도 그 가설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귀 잘린 것도 동네 양아치들한테서 당한거고. 결국 총을 복부에 맞은거죠. 자살하려고 머리에 쏜 것도 아니고, 총에 맞고서 피흘리고 수시간 지난뒤에 사망했죠. 그 총은 고흐의 총이 아닐 거라는. .. 고흐의 성품상 충분히 양아치 소년들을 보호하려고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흐만큼 세상을 직관한 사람도 드문데, 미치광이로 몰고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교수님 컨텐츠 유익하고 재밌어요!
교수님.. 그림하나하나 해석해주시면서 이야기해주시니 너무 재밌어요!!!! 요즘 교수님 영상 찾아봅니당 ㅎ 매일매일 영상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꽤애애액!!! 해바라기가 얼마나 이쁜데욧!!!! 노랗고 둥굴고 튼실하고 꽃잎도 끝이 하늘하늘하고 얼마나 이쁜데요!!! 🌻🌻🌻🌻🌻🌻🌻🌻🌻🌻🌻🌻🌻🌻🌻🌻
고흐는 고갱을 사랑했던거같음 친구한테 그림을 12점이나 그려준다고 하다니
찐사아닐까
그래서 더 안타까워 ㅠㅠ
다른설은 압생트라는 술을 오랫동안 마시면서 안에있는 독성성분이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잘랐다고하더군요. 최근 나오는 압생트는 정제되어 이런 독성성분이 다 제거된다고 합니다.
남동생 그림처럼 재미있네요ㆍ예법이 고전적이네요ㆍ서로 이해하면서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네요ㆍ착하게 살아요ㆍ😇❣🤍💙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대중들에게도 어필되고, 결과적으론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도 끌고, 예술작품의 가격이나,
더불어 여러 계층이나 사람들의 이익으로까지 이어지니 그런 스토리가 통용되고있을뿐이지..
아시겠지만 고흐 본인이 직접 귀를잘랐다는 정확한 기록같은건 남아있지않습니다. 생전에 인기가 없었던 화가였기에 당시
정확한 기록들도 거의 남아있지않고, 지금 남아있는것도 대부분 태호와 주고 받은편지들 뿐이며 거기에 그런 내용은 없죠.
애초에 예전 화가들을에 대한 기록은 생각보다 매우 적습니다.심지어 당시 인기있었던 화가들조차 마찬가지구요.
근현대에 넘어와서야 겨우 틀이 잡히고 기록이 남겨지기 시작합니다. 미술사 전공하셨던분들은 당연히 알고계신내용이고,
고흐가 알콜, 도박중독, 그리고 빚에 시달렸던건 사실이었죠.
그리고 귀를 자르는건 과거 유럽쪽에선 빚쟁이, 특히 도박빚을 못갚은 채무자들에게 사채꾼들이 처벌하거나 경고하는
범죄행위였구요.예전 기록에도 흔하게 찾아볼수있는 행위입니다.
태호와의 편지에도 '귀가잘렸다,' 정도의 기록만 있을뿐 심지어 스스로 잘랐다는 내용도없어요. 그외 나머지 내용은
사실 죄다 후대에서 만든 추측일뿐입니다.
죽음도 마찬가지. 자살을 하는데 머리에 쏘는것도 아니고 자기 배에 총을쏘고
다시 걸어서 술집으로 (의사를 찾아)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자살했다는 정확한 기록이나 증언도 남아있지않구요.
본인이 스스로 배에 총을 쐈다는 내용조차 그냥 후대에 만들어진 추측일뿐입니다.
오히려 현대미술계에서는 그냥 도박빚에 시달리다 빚쟁이나 사채업자들한테 당했다는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대중들의 드라마틱한 꿈을 깰필요는 없긴합니다만.
8:40 썬글라스를 쓴 고흐 넘 힙하고 귀엽네용 :)
천재들은 삶이 롤러코스터같아요
고흐 영원의 문에서 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 좋은 영화니까 추천해봄니다....ㅠㅠㅠㅠㅠ
볼때마다 해바라기가 살아서 꿈틀거리는거같다.
별이빛나는밤에도 별빛이 소용돌이치는거처럼 보임.
고흐와 고갱 같은 고씨라서 결국은 통한것 같네요. 교수님을 통해 미술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면알수록 마음 아픈 고흐의 삶 쓸슬하네요
대게 화가들이 고흐도 포함해서 자신이 애정하는 사물이나 좋아하는 풍경 등을 (다 다르게도 아닌) 구도나 형태, 색감을 똑같이 여러 점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너무 좋아하니까 다른 식으로도 표현하고 싶어서..? 아이돌 팬들이 똑같은 아이돌 사진 원본 흑백 보정본 그림화 시킨거 다 갖고 있는것처럼… ㅋㅋ
미술읽어드립니다 너무재밌다
설명이나 내용뿐만 아니라 편집 자체가 너무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
잔잔한 여운이 남는 이야기네요..
너무 재밌어요ㅠㅜ
해바라기..왜 유명한지 관심도없었는데. 그림을 알고봐야한다는게 이런것같네요.ㅎ 비하인드 스토리 잘봤습니다! 고흐그림보면 정교하게 붓터치 간격이 가지런하다고 느꼈었는데 의도된거였군요. 그래서 투박한대도 깔끔하고 세밀한 느낌이 드는..
와.. 재밌네요.
해바라기 그림하나 사야 겠어요 ㅎㅎ
전 97년에 큰거 사서 집에 걸어 놨어요 ^^
@@DavidSmith-ki2we 오~ 나도요!
빈센트 반고흐의 귀가 스스로 자른게 아니라 고갱이 잘랐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교수님~~~넘 재밌어요.
그리고 넘 감사하고~♥️♥️♥️
질문 있습니다.
크리스티옥션에 나온 해바라기가 카피라고 말씀하셨는데
고흐 노란집 고갱이 방에 있던 해바라기가 아닌 고갱을 주기 위해서 그린 해바라기는 그림이 똑 같은지요?
제가 왜 이 질문을하냐하면요.
제가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르노와르 피아노치는 소녀를 보고 그 붉은빛이 도는 팔에 넋을 놓았는데 얼마전 우리나라에 똑같은 그림이 전시되었는데 팔 색깔이 살짝 다르더군요.
조명탓인가? 넘 궁금해서 큐레이터한테 물었더니 같은 작품이 7개 있다더군요.
그럼 고흐의 해바라기도 똑 같은 작품이 몇개씩 세상에 있는지요?
전 그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참 뭉크의 절규도 뉴욕 모마현대뮤지엄에서도 봤고, 노르웨이 뭉크미술관에서도 봤습니다.
잊을 수 없는 빛의 벙커 고흐 전. 또 볼 수 있을까…
극단적인 현실주의 VS 극단적인 낭만주의
너무재밌어유
너무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잘못 알고 있던 것도 알게 되네요ㅎㅎㅎㅎ저도 예전에 고흐가 황시증을 앓고 있고 별이 빛나는 밤에도 보이는 대로 그린 것이다, 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실제로는 하얀색 방을 다채롭게 그렸다는 부분에서 보이는 대로 그린 것이 아니었고, 고흐가 진정한 '화가'였음을 알 수 있었어요 고흐의 그림이 더 애틋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넘 흥미로워요~~
정신병이 있었기에 저런 그림이 나왔을수도.. 그림이 그의 머릿속을 말해주네요
Auvers-sur-Oias 오베르 쉬롸즈라는 빠리교외 마을이 고흐가 살았던 마을입니다. 고흐로 인해 유명한 곳이죠.
아를 이라는 지명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막 고흐전을 보고 왓는데 이런 기막힌 우연 이라니!
자기를 더 신경써달란 의미로 귀를 자른 게 아닐지.. 다치면 아껴주기라도 하니까ㅠㅠ
지식있는설명이였습니다 해바라기을 취미로 부에 상징이라 그리고있었는데 달리보이네요
고흐그림만의 느낌이 좋아요.실물 작품을 보고싶네요.
아…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