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보존회 2020년 정기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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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보존회 2020년 정기발표
*비대면 무관중 공연입니다
일시 2020년 7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
장소 한국 소리터 지영희 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 농악마을)
공연 프로그램 사회 황지영
1. 코로나 19 극복 응원
2. 평택농악 사방굿 및 고사굿 (4:08)
3.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 진주 삼천포 농악 (19:20)
4.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 좌수영 어방놀이 (44:56)
5. 평택농악 (59:55)
평택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우리나라의 농악은 지역에 따라 웃다리농악 (서울, 경기, 충청지역), 전라좌도농악, 전라우도농악, 영남농악, 영동농악 등으로 나누어진다. 각 지역에는 그 농악의 대표성을 인정받은 단체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으면서 명실공히 웃다리 농악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평택농악은 가락의 종류가 많지 않은 반면 변주가 다양하다. 또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이며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을 특징으로 삼는다. 독특한 가락으로는 칠채와 쩍쩍이(잦은삼채)등이 있으며 진풀이는 다양하고 화려하며 생동감이 넘친다. 버나놀이와 무동놀이에서 보여주는 던질사위, 앞뒤곤두, 만경창파돛대사위, 동거리와 곡마단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평택농악만의 자랑거리이다.
평택농악보존회는 기본적인 전승활동 이외에도 지역민과 청소년, 외국인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그 수혜인원이 연간 3,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연간 150회 이상의 국내외 초청공연과 매년 상설공연, 전국 농악 경연대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하고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사회공언 활동도 활발히 하며 전통문화 활성화와 평택농악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진주삼천포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 11-1호)
진주삼천포농악은 서부 경남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남형 농악으로 1966년 6월 29일에 농악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농악의 편성은 전원이 전립을 쓰고 채상모나 부포를 돌리는 것이 다른 지역의 농악과 대조적이며, 개인 놀이가 발달되어 있고, 판굿에서는 채상모와 부포 놀이가 돋보이며 군사놀이의 진법과 소고수들의 무예적 몸짓이 특징적이다. 군악의 영향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로 구성원의 복색, 모듬굿을 할때 부는 나발, 12꺼리 중간 중간에 있는 오방진 풀이와 길군악, 호호굿(점호굿)등 여러 가지의 명칭과 그 설명을 들 수 있다.
현재 인간문화재로는 장구의 박염선생님과 상회로 김선옥 선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 분포한 지부 활동과 전수 교육, 국내를 비롯한 해외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좌수영어방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 62호)
좌수영어방놀이는 현재 부산광역시 수영구 지역에서 물고기(멸치)잡이를 위해 행하여지던 옛 어법방식인 '후리'와 힘든 노동을 이겨내기 위해 불렸던 어업노동요인 후리소리를 연희화한 민속놀이이다.
어망이란 배를 능숙하게 다루면서 항해하는 좌수영 수군과 고기 잡는 경험과 기술이 뛰어난 수영 어민들의 특수한 협업체로 오늘날 어업협동조합(수산협동조합)과 유사한 것이다. 조선 시대 이후 어방은 군제개편으로 없어지고, 급격한 현대화와 도시화로 전통적인 어업방식인 후리와 노동요 후리소리가 사라질 위기여서 지역주민들이 구전으로만 존재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연희화 하여 좌수영 어방놀이라 하였고, 1978년 5월 9일 국가무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되었다.
좌수영 어방놀이는 4마당(내왕소리, 사리소리, 가래소리, 칭칭 소리)의 연희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진행 후 편히 관람할 수 있는 편집 영상이 평택농악보존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됩니다.
평택농악 유튜브 채널 / @ptnon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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