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희연 "번복 노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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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апр 2024
  •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희연 "번복 노력"
    [앵커]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시행 12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시의회 본회의 의결까지 이뤄진 건데요.
    충남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반발하며 폐지를 번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 학생인권을 규정한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시행 12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지난 24일 전국에서 처음 폐지가 결정된 충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의회에서는 다수당인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침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혜영 /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지난해 여름 매우 무더운 아스팔트 위에서 교권 회복을 위해서 목소리 높였던 교원들의 간절한 외침이 드디어 이 자리에서 수용되는 것입니다."
    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의회 안팎으로 이어졌습니다.
    [조영선 /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활동가(현직 교사)] "학교가 학생들 권리를,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너희들이 나를 존중해 달라, 학교의 방침을 따라 달라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줄곧 폐지를 반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침해 주범이라는 주장은 본질을 외면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재의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번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조 교육감은 72시간 항의 천막 농성 돌입에 이어 조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동 버스 운영에도 들어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영상취재 기자 진교훈·홍종원]

    #학생인권조례 #서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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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7

  • @orgelsun
    @orgelsun 21 день назад +1

    현직 교사들 학인조로 마음고생 심하던데…
    스승이 되려고 하지
    않고!! 딱 가르치는 것 외에는 손 떼더라!!!

  • @user-xv7yt2lo2w
    @user-xv7yt2lo2w 23 дня назад +3

    속 시원~~하다

  • @user-ur7ws5ld9p
    @user-ur7ws5ld9p 22 дня назад +4

    국민의힘..진짜 답없다...ㅜㅜ 역사를 반대로...ㅜㅜ 가고 있다니,,,ㅜㅜ 민주당 뭐하냐? 또 속았내...ㅜㅜ

  • @scko933
    @scko933 22 дня назад

    학생에 타인의 학습권과 타인의 인권침해 안하는 범위내 인권주장 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ㆍ학생인권조례중 가방속에 흉기 술 검사 못하게 한건 큰 문제였습니다ㆍ체험학습 수학여행 수련회가서 음주 학생간 폭력상해 사고 나면 생활지도
    교사가 안하고 뭐 했냐고 꼭 학부모들이 소송겁니다ㆍ정작 교사는 손발이 묶인상황서 뭘 하나요? 한두가지 문제가 아닙니다ㆍ복장자율화라고하면 학생들 슬리퍼 신고 비오는날 와요ㆍ실내화도 안씁니다ㆍ교실 청소 당번도 거부 안해요ㆍ학생이 청소하러 학교왔냐고 인권침해랍니다ㆍ이런것지도할 상벌점제도도 진보교육감들이 인권침해라 없애라 해 다없앴어요ㆍ이렇게 공립학교 현장 난장판 만들어 놓고 정작 지자식들은 모두 엄한 생활지도 하고 교육청지침 안따르는 특목고 자사고들 진학시켰어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