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님의 컴퓨터 관리능력도 자질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제 사수도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지만 자기 사용하는 주 도구는 완벽하게 관리한다"고요. 저 역시 제 사수의 말을 진리처럼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머와 컴퓨터는 일심동체라고 생각해요. 저는 가끔 반농담 반진심을 담아서 사람들에게 컴퓨터랑 이야기 좀 하라고 합니다. 컴퓨터는 제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할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문제가 생길것 같을때마다 자기에게 이상이 있다고 부단히 어필을 합니다. 프로그램적인 부분이야 뭐가 되든 꼬이고 먹통이 된다면 관리부족이라 생각하고요. 하드웨어 부분도 충분히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은 SSD를 사용하니 모른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평소와 다르게 엉뚱한 부분에서 RW이 느려진다거나 희안하게 버벅인다고 느껴지면 미리 백업을 해두고 한번쯤 점검해봐야죠. 평소 멀쩡한 그래픽 작업 화면에서 버텍스가 깨지는 현상이 보이면 일단 잘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그래픽카드에서 멀쩡한지 캐퍼시터가 부풀었는지 봐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키보드도 평소와 다르게 키감이 미묘하다고 생각하면 이물질을 제거해서 평소와 같은 기감을 유지하게 하는게 키 미입력 상황을 막아주죠. 평소에 잘 꼽아쓰던 USB 포트에서 어느순간 스파크가 튄다면 쇼트방지를 위한 작업을 해두고 스파크가 튄 USB는 백업을 해서 다른걸로 보관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데요. 컴퓨터가 고장나기 전에 사용자에게 미리 말해주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저처럼 인격체 수준으로 올려서 보는건 제가 생각해도 미친놈이지만 저는 가끔 그러거든요. 이 에러가 왜 생겼니? 하고 물으면서 디버깅을 하면 희안하게 환청이랄까? 라이브러리 에러야. 윈도우 업데이트해서 보안영역에 걸렸어. 포트가 막혔거든. 이런식으로 대답을 해준다고 느끼고 실제로 작업하면 귀신같이 그런 부분에서 풀려요. 이건 제가 특이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희망사항은 적어도 이제 슬슬 포맷하고 다시 굴려야지 하는 말은 안 봤으면 좋겠어요.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장률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가만히 있던 자동차가 고장날 일이 없으면서 개인정비 기술을 이유가 없어져서 그런 거 아닐까요? 컴퓨터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버그를 적어지고 완벽한 사무 도구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사실 생활코딩은 필요 없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돈벌이 수단이 되는 도구를 관리하지 못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프로그래머라면 당연히 컴퓨터를 관리할줄 알아야 하고, 프로그래머가 자동차로 먹고 사는건 아니니깐. 어째뜬 자신의 돈을 버는 수단이 되는 도구라면 그 도구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컴퓨터음악(미디) 쪽으로 수업을 들었을때 처음한게 용산가서 컴퓨터 부품사와서 조립하는것이었습니다.
자동차를 그냥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간단한 고장같은걸 고칠줄 알면 돈들이지 않고 정비소갈 시간도 아끼면서 더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탈 수 있겠죠. 아 그리고 그런 도구(자동차, 컴퓨터)들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카레이서, 프로그래머)은 어느정도 도구 관리를 할 줄 알아야 좀 더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을겁니다. 카레이서면 자기 차를 잘 관리해야 자동차 고장나서 고치는데 시간 들이지 않고 더 많이 연습해서 카레이싱대회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오늘 제일 빵 터진 부분... (15분 00초) "근데 프로그래머 컴퓨터 고장 났을 때 마다 남한테 가서 고쳐 달라고 한다..." (5초 정적... 눈빛의 흔들리는 포프님의 모습...) "그..그거 이해가 안되는 건데 솔직히 얘기하면.." 정말 빵 터졌네요...ㄷㄷㄷ;;; 남일 같지가 않아....
소스코드만이 아니라 사용하는 툴, 엔진, sdk를 버젼관리 해서 나중에 설치가 필요할 때 (새 컴퓨터나) 깃 풀 받듯이 한번에 설치한다거나, 새로운 버젼의 sdk를 설치했다가 호환성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문제를 버젼관리를 통해 롤백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툴들이 있다는데 혹시 사용하고 계시면 한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실히 자료의 분리를 잘해야하는것 같아요. 특히 카테코라이징 이거, 이걸 잘해서 폴더별로 구조를 잘 만들어놓고, 정적인 파일들과 동적인 파일들, 그리고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명확하게 분리해서 필요한 자료가 있을 때는 시간을 단축해서 빨리 할 수 있게 준비해야 뭔가 일을 진행하다가도 이런 부분에서 오는 피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일의 능률이 오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방금 이 부분을 자동차 정비와 비교를 했는데 그건 하드웨어적인 부분중에서도 좀 깊은부분에 속하는것 같아요. 마치 컴퓨터로 치자면, 컴퓨터를 쓰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물리적인 충격을 받아서 CPU나 그래픽카드의 일부분이 눈에 보일정도로 일그러졌거나. 아니면 본체가 눈에 보일정도로 일그러져서 뭐부터 고장이 났는지 점검을 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거나. 뭐 이정도 쯤 말이죠. 솔직히 컴퓨터를 쓰다가 고장이 났다는건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 거의 운영체제가 꼬였거나. 아니면 단순히 프로그램이 꼬여서 재설치정도만 해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제어하고 만드는 사람이 그것에 대해서 잘 파악을 못하고 있다라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컴퓨터 관리능력이라... 그거는 솔직히 생각 못했던 부분이네요. 개발자가 아니어도 컴퓨터는 곧 자신의 핵심 도구이고 그것이 포맷등으로 날아가거나 해서 하루종일 발이 묶인다면 다른 작업자분들도 손발이 함께 묶이는, 한 마디로 "민폐"가 되는 것이다라고 까지만 대충 생각했는데... 더 고민해야 하겠어요~
저는 자동차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자동차가 그냥 마법처럼 돌아가는거라고 믿는사람들은 어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을때 구조적 이해를 하고있는 사람들에 비해 현명한 대처를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장보러 갈 때 혹은 출퇴근할 때만 운전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요, 자동차를 업으로 삼지 않은 사람들은 구조적이해같은걸 알고 있는게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어짜피 사용빈도가 적거나 제한적이라면 고장의 빈도나 종류가 적어지니깐요 컴퓨터도 워드작성정도만 하거나 메일주고 받는것 이상을 안한다면 똑같을거구요 컴퓨터가 자기에게 그 이상에 효용이 없다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프로그래머는 컴퓨터의 하드웨어 운영체제등 구조적 원리를 구체적으로는 몰라도 대략적으로는 파악하고 있어야 디버깅 능력이라던가 예상치 못한 문제를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공감 하는 편입니다. 개발자란 인간들이 환경변수에 대한 이해도 없는 경우... 너무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저희 업계만의 문제인지... 일반적인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단순 사용자라면 모를 수 있습니다. 관심 밖의 일이니까... 하지만 개발자라면... 자신의 도구도 파악 하지 못하고 일을 하는 상황이 되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는 편입니다. 자동차 정비를 예로 들으셨는데... 이부분은 약간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단순 사용자라고 생각 합니다. 큰 관심이 없죠. 따라서 모를 수 있는 거고... 자동차관련 업을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일반적인 운전자들 보다 더 많은 관심이 있을 테고 더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제 생각은 단순 사용자/관심이 있는 사람/업으로 하는 사람...을 구분 해서 생각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단순 사용자는 모르는 부분이 많을 테고, 관심이 있는 사람은 관심 만큼 알고 있을 테고, 업으로 하는 사람은 실전에서 욕먹어 가며 배워야죠... 욕 먹기 싫으면 알아서 공부 하던가... 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자동차 예제가 조금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엔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내부를 알 필요가 없다"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만 하는 사람은 컴퓨터 내부를 알 필요가 없다" 라는 말로 해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뼈 때리는 말들이 많네요.. 제가 회사입사하고 제일 깜짝 놀랐던게 컴맹 개발자..ㅎㄷㄷ 컴퓨터 조립 못하는 사람들 보고 정말 문화충격이었네요. 지금은 물론 다 이해합니다.. 다.. 그런데 저런 사람들에 대한 제가 발견한 공통점은 무언가에 대한 '원초적인 호기심'이 없더라구요. 예를 들어 컴퓨터 구조에 대한 원초적인 궁금증.. 호기심.. 중간에 주신 말씀처럼 뭔가 주어진 것 이상의 일을 해내진 못하더라구요. 다들 학벌이 어마어마한디..
여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로그래머 라는 직업을 매우 컴퓨터를 잘하는 컴퓨터 천재로 잘못 알고 있는 사름들이 많아요. 여기에 반증은 대부분의 코드 잘자는 프로그래머들은 컴맹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PC조립이나 PC먼저청소, 주변기기 이름이나 작동원리등등... 특히 프로그래머들중에 하드웨어적으로 컴맹이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역시 그렇구요.
컴맹인 개발자는 코더죠. 프로그래머가 아키텍쳐의 흐름도 모르고 코어한 부분을 작성할 수 있을리도 만무하고 기본적인 흐름도 모르는데 코어한 부분을 작성한다는 프로그래머는 존재하지 않죠. 왜냐면 코어한 부분을 파고들어 올 정도면 이미 기본적인 흐름은 알고 있는거고 그 기본적인 흐름이 부족해서 발생하는게 사람들이 말하는 먹통이니까요. 프로그래머라 불리는 엔지니어급에서는 컴퓨터 관리는 당연한거에요. 맨날 복붙만 하고 남의 코드 붙여넣기하는 사람은 작업하던 컴퓨터가 바뀌면 내꺼에선 되는데 이건 환경이 틀리네 하고 병맛같은 소리만 내뱉고 포기합니다.
컴퓨터 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구글링으로 필요한 해결책을 잘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봐요
그런 맥락에서 구글링이 개발 능력과도 연관이 있기에 컴퓨터 관리를 잘한다면 개발도 잘 할 수 있는 거겠죠
포프님의 컴퓨터 관리능력도 자질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제 사수도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지만 자기 사용하는 주 도구는 완벽하게 관리한다"고요.
저 역시 제 사수의 말을 진리처럼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머와 컴퓨터는 일심동체라고 생각해요.
저는 가끔 반농담 반진심을 담아서 사람들에게 컴퓨터랑 이야기 좀 하라고 합니다.
컴퓨터는 제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할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문제가 생길것 같을때마다
자기에게 이상이 있다고 부단히 어필을 합니다.
프로그램적인 부분이야 뭐가 되든 꼬이고 먹통이 된다면 관리부족이라 생각하고요.
하드웨어 부분도 충분히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은 SSD를 사용하니 모른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평소와 다르게 엉뚱한 부분에서 RW이 느려진다거나 희안하게 버벅인다고 느껴지면
미리 백업을 해두고 한번쯤 점검해봐야죠.
평소 멀쩡한 그래픽 작업 화면에서 버텍스가 깨지는 현상이 보이면 일단 잘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그래픽카드에서 멀쩡한지 캐퍼시터가 부풀었는지 봐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키보드도 평소와 다르게 키감이 미묘하다고 생각하면 이물질을 제거해서
평소와 같은 기감을 유지하게 하는게 키 미입력 상황을 막아주죠.
평소에 잘 꼽아쓰던 USB 포트에서 어느순간 스파크가 튄다면 쇼트방지를 위한 작업을 해두고
스파크가 튄 USB는 백업을 해서 다른걸로 보관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데요.
컴퓨터가 고장나기 전에 사용자에게 미리 말해주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저처럼 인격체 수준으로 올려서 보는건 제가 생각해도 미친놈이지만
저는 가끔 그러거든요.
이 에러가 왜 생겼니? 하고 물으면서 디버깅을 하면 희안하게 환청이랄까?
라이브러리 에러야. 윈도우 업데이트해서 보안영역에 걸렸어. 포트가 막혔거든.
이런식으로 대답을 해준다고 느끼고 실제로 작업하면 귀신같이 그런 부분에서 풀려요.
이건 제가 특이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희망사항은 적어도 이제 슬슬 포맷하고 다시 굴려야지 하는 말은 안 봤으면 좋겠어요.
컴퓨터 관리 능력 중에 가장 힘들면서 보람찬 것은 역시 "선 정리" 이죠.
하.. 인정합니다 뿌듯해요 정말..
컴공출신인 사람한테 윈도우를 ssd 냅두고 hdd에 까냐고 했더니 프로그래머는 컴퓨터 고치는사람이 아니라고 화내던데...
고치라고 안했는데 ..?
꿀팁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컴퓨터 수리 가게 차렸는데여 손님들 컴퓨터 선정리 깔끔하게 해서 컴퓨터 완성하고 나면 뿌듯 >_
프로그래머:컴퓨터 = 카레이서:차 비유가 적절한거 같네요 ㅎㅎ
컴퓨터,차를 직접 만들진 못 해도 그걸로 밥먹고 살려면 최소한 유지 보수정도는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장률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가만히 있던 자동차가 고장날 일이 없으면서 개인정비 기술을 이유가 없어져서 그런 거 아닐까요?
컴퓨터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버그를 적어지고 완벽한 사무 도구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사실 생활코딩은 필요 없는 것이 아닐까..
자동차는 목적이 너무 명확하지만 프로그래밍으로 하려는 건 다양해서 그런 날은 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자신의 돈벌이 수단이 되는 도구를 관리하지 못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프로그래머라면 당연히 컴퓨터를 관리할줄 알아야 하고, 프로그래머가 자동차로 먹고 사는건 아니니깐. 어째뜬 자신의 돈을 버는 수단이 되는 도구라면 그 도구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컴퓨터음악(미디) 쪽으로 수업을 들었을때 처음한게 용산가서 컴퓨터 부품사와서 조립하는것이었습니다.
차량을 이용한 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잔 고장 정도는 알아서 고치시는걸로 압니다 :)
프로그래머, 컴퓨터와 카레이서와 자동차 비유가 맞는거 같습니다. 해당 기기로 밥 먹는 사람들.
자동차 같은 경우는 개인이 세부적으로 정밀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장비나 요건이 안되기 때문에 정비소에 맡긴다고 봅니다. 컴퓨터는 개인이 충분히 정비가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부품 교체도 용이하구요.
댓글조차 재밋고 유익하네여
자동차를 그냥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간단한 고장같은걸 고칠줄 알면 돈들이지 않고 정비소갈 시간도 아끼면서 더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탈 수 있겠죠.
아 그리고 그런 도구(자동차, 컴퓨터)들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카레이서, 프로그래머)은 어느정도 도구 관리를 할 줄 알아야 좀 더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을겁니다. 카레이서면 자기 차를 잘 관리해야 자동차 고장나서 고치는데 시간 들이지 않고 더 많이 연습해서 카레이싱대회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오늘 제일 빵 터진 부분...
(15분 00초) "근데 프로그래머 컴퓨터 고장 났을 때
마다 남한테 가서 고쳐 달라고 한다..."
(5초 정적... 눈빛의 흔들리는 포프님의 모습...) "그..그거 이해가 안되는 건데 솔직히 얘기하면.."
정말 빵 터졌네요...ㄷㄷㄷ;;; 남일 같지가 않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작업 환경 형상관리에 대해서도 한번 영상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형상관리 가 무슨 뜻이에요?
소스코드만이 아니라 사용하는 툴, 엔진, sdk를 버젼관리 해서
나중에 설치가 필요할 때 (새 컴퓨터나) 깃 풀 받듯이 한번에 설치한다거나,
새로운 버젼의 sdk를 설치했다가 호환성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문제를 버젼관리를 통해 롤백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툴들이 있다는데 혹시 사용하고 계시면 한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Sdk버전은 언제나 팀에서 동일하게 유지하면 버전 업을 하고 싶을때는 한두명의 사람이 버전 업을 한뒤에 문제가 없는거 확인 듸 다들 버전업 시킵니다.
답변 갑사합니다
확실히 자료의 분리를 잘해야하는것 같아요.
특히 카테코라이징 이거, 이걸 잘해서 폴더별로
구조를 잘 만들어놓고, 정적인 파일들과 동적인 파일들,
그리고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명확하게 분리해서
필요한 자료가 있을 때는 시간을 단축해서 빨리 할 수 있게 준비해야
뭔가 일을 진행하다가도 이런 부분에서 오는 피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일의 능률이 오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방금 이 부분을 자동차 정비와 비교를 했는데
그건 하드웨어적인 부분중에서도 좀 깊은부분에 속하는것 같아요.
마치 컴퓨터로 치자면, 컴퓨터를 쓰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물리적인 충격을 받아서
CPU나 그래픽카드의 일부분이 눈에 보일정도로 일그러졌거나.
아니면 본체가 눈에 보일정도로 일그러져서
뭐부터 고장이 났는지 점검을 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거나.
뭐 이정도 쯤 말이죠.
솔직히 컴퓨터를 쓰다가 고장이 났다는건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
거의 운영체제가 꼬였거나.
아니면 단순히 프로그램이 꼬여서 재설치정도만 해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제어하고 만드는 사람이
그것에 대해서 잘 파악을 못하고 있다라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프로그래머가 컴퓨터를 관리하지 못하는것은
자동차 정비사가 엔진은 못고치고, 범퍼만 교체할수 있는것 아닐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같은 의견입니다.
적어도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면 컴퓨터를 많이 만져봤을것이고, 그러다보면 또 그만큼 꼬여본적도 있을꺼고요. 그때마다 자신이 고칠수밖에 없는데(아, 수리하시는분들을 불렀을수도..) 의심이 가기는 합니다
컴퓨터 관리능력이라... 그거는 솔직히 생각 못했던 부분이네요. 개발자가 아니어도 컴퓨터는 곧 자신의 핵심 도구이고 그것이 포맷등으로 날아가거나 해서 하루종일 발이 묶인다면 다른 작업자분들도 손발이 함께 묶이는, 한 마디로 "민폐"가 되는 것이다라고 까지만 대충 생각했는데... 더 고민해야 하겠어요~
2:50 뜬금 개그포인트ㅋㅋㅋㅋㅋ
자동차도 운전으로 밥벌어먹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정비를 다 할수 있고 지식이 있죠.
IT부서 부른다고 하니까, it crowd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지금 12살인데 코딩배우고있어요!! 저도 프로그래머가되고싶네요
개인용 회사용 따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개인용은 vmware같은것을 사용하면 될것 같은데!
개발자 전체에게 보다는 프로그래머의 자질 중 하나일 것 같아요. 다른 포지션에서도 할 줄 알면 좋겠지만..
흑흑 제가 그 사람입니다.
저는 자동차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자동차가 그냥 마법처럼 돌아가는거라고 믿는사람들은 어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을때 구조적 이해를 하고있는 사람들에 비해 현명한 대처를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장보러 갈 때 혹은 출퇴근할 때만 운전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요, 자동차를 업으로 삼지 않은 사람들은 구조적이해같은걸 알고 있는게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어짜피 사용빈도가 적거나 제한적이라면 고장의 빈도나 종류가 적어지니깐요
컴퓨터도 워드작성정도만 하거나 메일주고 받는것 이상을 안한다면 똑같을거구요 컴퓨터가 자기에게 그 이상에 효용이 없다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프로그래머는 컴퓨터의 하드웨어 운영체제등 구조적 원리를 구체적으로는 몰라도 대략적으로는 파악하고 있어야 디버깅 능력이라던가 예상치 못한 문제를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에어필터교체, 냉각수 추가 같은 간단한 것이라면 손수하겠지만.. 보통 정비소에 맞길 정도면 ecu체크는 전용장비 필요하고 오일교체 같은경우 폐오일 버리는 것두 번거롭구.. 여튼 번거로운게 많을거 같아요.
항상 좋은말 감사합니다 ㅎ ...
오 업뎃이다 커피먹으면서 봐야징
9:20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공감 하는 편입니다. 개발자란 인간들이 환경변수에 대한 이해도 없는 경우... 너무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저희 업계만의 문제인지... 일반적인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단순 사용자라면 모를 수 있습니다. 관심 밖의 일이니까... 하지만 개발자라면... 자신의 도구도 파악 하지 못하고 일을 하는 상황이 되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는 편입니다.
자동차 정비를 예로 들으셨는데... 이부분은 약간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단순 사용자라고 생각 합니다. 큰 관심이 없죠. 따라서 모를 수 있는 거고... 자동차관련 업을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일반적인 운전자들 보다 더 많은 관심이 있을 테고 더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제 생각은 단순 사용자/관심이 있는 사람/업으로 하는 사람...을 구분 해서 생각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단순 사용자는 모르는 부분이 많을 테고, 관심이 있는 사람은 관심 만큼 알고 있을 테고, 업으로 하는 사람은 실전에서 욕먹어 가며 배워야죠... 욕 먹기 싫으면 알아서 공부 하던가...
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
프로그램밍을 처음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이나 전자기기 연동시스템 개발같은 걸 공부하고싶은데 어떤공부부터 시작해야되나요 영상을 보면 볼수록 헤깔려서 질문드려요~~
자동차 정비와 비교하면 안되는게...
자동차 운전자는 차를 운전만 할 뿐이죠.
차량 구동장치에 이런저런 장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뒷감당도 해야죠.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중3인데 포프님을 보고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어서 그런데 어떡해 해야하는지 기초부터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황금독수리온세상을놀라게하다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해보시길...
c언어나 자바등 그런걸 해야 되는걸 알긴아는데 어떡해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오서 그만...
죄송합니다....
황금독수리온세상을놀라게하다 책도 많고 인터넷 강좌도 많습니다. 좋은 자료는 많으니 일단 시작해보세요~수많은 개발자분들이 일전에 올려둔 수많은 조언들도 많고요. 찾아보면 무조건 나옵니다. 화이팅!
김도윤 감사합니다!
프로세서가 구축되어 있으면 실수도 덜하고 좋을거 같은데요.
번거롭고 좀 귀찮긴 하겠네요.
자동차 예제가 조금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엔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내부를 알 필요가 없다"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만 하는 사람은 컴퓨터 내부를 알 필요가 없다" 라는 말로 해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생각해보자면, 프로그래밍은 자동차에서 장치간 제어 모듈 설계사와 같은 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제어 모듈이 아래 장치의 이상 동작을 캐치하지 못한다? 이해하지 못하고 설계한다? 환경에 따라서 안돌아간다? 이거 오히려 자동차 업계면 난리나는 이야깁니다.
중간중간 뼈 때리는 말들이 많네요.. 제가 회사입사하고 제일 깜짝 놀랐던게 컴맹 개발자..ㅎㄷㄷ
컴퓨터 조립 못하는 사람들 보고 정말 문화충격이었네요. 지금은 물론 다 이해합니다.. 다..
그런데 저런 사람들에 대한 제가 발견한 공통점은 무언가에 대한 '원초적인 호기심'이 없더라구요.
예를 들어 컴퓨터 구조에 대한 원초적인 궁금증.. 호기심..
중간에 주신 말씀처럼 뭔가 주어진 것 이상의 일을 해내진 못하더라구요. 다들 학벌이 어마어마한디..
저는 제 랩탑 키보드 망가질까바 엑스터날 키보드 연결해서 씀니다
여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로그래머 라는 직업을 매우 컴퓨터를 잘하는 컴퓨터 천재로 잘못 알고 있는 사름들이 많아요. 여기에 반증은 대부분의 코드 잘자는 프로그래머들은 컴맹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PC조립이나 PC먼저청소, 주변기기 이름이나 작동원리등등... 특히 프로그래머들중에 하드웨어적으로 컴맹이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역시 그렇구요.
컴맹인 개발자는 코더죠.
프로그래머가 아키텍쳐의 흐름도 모르고 코어한 부분을 작성할 수 있을리도 만무하고
기본적인 흐름도 모르는데 코어한 부분을 작성한다는 프로그래머는 존재하지 않죠.
왜냐면 코어한 부분을 파고들어 올 정도면 이미 기본적인 흐름은 알고 있는거고
그 기본적인 흐름이 부족해서 발생하는게 사람들이 말하는 먹통이니까요.
프로그래머라 불리는 엔지니어급에서는 컴퓨터 관리는 당연한거에요.
맨날 복붙만 하고 남의 코드 붙여넣기하는 사람은 작업하던 컴퓨터가 바뀌면
내꺼에선 되는데 이건 환경이 틀리네 하고 병맛같은 소리만 내뱉고 포기합니다.
코드 몽키...--; 표현이 좀 그렇네요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