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안동 전통폐백, 한국혼례문화아카이브

[@풍원부원군]

노란 도포에 검은 갓 혹은 유건을 쓴 할배의 그 근엄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연하다. 보고저운 우리할배가 생각나니더.
정겨운 80년대 전통폐백 영상 잘 보고 가니더.

[@sinismile3107]

ㅋㅋㅋ 본인은 80년대가 아니고 2000년대 초에 결혼 하면서도 집에서 폐백함.
결혼식은 식장에서 했는데 내가 집안에서 처음으로 웨딩드레스 입고 식올린 신부임.
5촌 어른들은 당연하고 4촌 6촌 형제들까지 단체로 폐백 절받음
진짜로 할아버지께서 갓 도포 쓰시고 절 받으심.
안동 사람 아니고 대구사람임.

[@장수골-k7f]

우리 결혼식을 보는듯 합니다.
결혼식은 예식장에서 하고 폐백은 집에서 했어요.
같은 지방이다보니 풍습도 말씀하시는것도 정답네요.
신부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지금은 시부모로서 행복 하시지요.

[@농부-d4n]

좋은자료. 어제같은데 격세지감. **해 드리겨. 경북말씨. 좋아요.

[@user-zxc472]

저때 폐백은 5촌까지도 폐백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시부모님 숙부 숙모는 따로 폐백받고 나머지는 단체로. ㄱ 시댁 친척많으면 신부 절하다가 죽습니다. 그래야 절값 많이 나오죠.

[@sinki-s9e]

이그안동양반
말씨 무식혀
때거리너무많아 새새댁
몸살햇게네

[@한금순-g1s]

나도풍산사람이시더.날씨도추운데 신부고생많니더
지금신부나이환갑쯤됐을꺼래요.잘살고있니껴~~~🎉

[@김박장박의중국잡학사]

이런 시절이 있었군요! 귀한 자료네요.

[@이기환-u1m]

신부님이 너무 힘들겠습니다

[@虛空-m3l]

새댁이 얼마나 가슴 두근거릴까
전통혼례 보존해야 근엄한 맛이
있지 않는가 요즘 결혼식 장난끼
그러니 툭하면 이혼 장난삼아 결혼 한건지ㅉㅉ

[@박선화-l4c]

ㅋ 내결혼식 보는거 같으네요 ㅎ

[@봄이요-j5v]

우와 각시 절하다가 다리 알배겨서 우짜노...^^

[@권도현-i4u]

여기가 안동 어딘가요?

[@dhk9006]

ㅎ. 주변인들께서 억쑤로 지끼네요

[@Kim-ig3qq]

풍산아지매 왔니껴...

[@manggae613]

도대체 신부 절을 몇번을 시키는거...?

[@jasonlee9917]

그랬었죠. 아... 안동 70초.ㅡ

[@남재흠-y2p]

한태모해가 한몫에 절하도록하지 따로따로 시키고
새대기를 그컬 욕보게하니껴

[@우기부스]

우리조상님들에 유교 문화를 논할때 안동을 빼고는 논할수가 없다!

[@송석명]

삼촌하고 숙모도 왔니껴?

[@박원회-f6b]

여자는2배
제사때에는4배가 인사입니다

[@송석명]

절값은 안 내고 머하니껴?

[@beeisun93]

저랬으니 지금도 변화가 뒤쳐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