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널 최고입니다. 제가 찾던 채널입니다. 몇년가 힘든 시기인데, 노트에 쓰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근데 이채널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니 이채널 덕분이라는 말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깊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제인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루를 정리하고, 지난 인생들의 장면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해주고, 다가올 시간들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옆에서 도와줍니다. 고마워요. 구독자수 상관없이 매우 소중한 채널입니다. 구독자수 신경쓰지 마시고, 운영자님만의 고유한 공간을 만들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그 모습을 고맙게 지켜보겠습니다. 또 조용히 계속 도움을 받겠습니다.
오늘 하루가 좀 많이 길었습니다. 일찍 출근해 늦게 귀가하기도 했고, 힘든 하루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던 이 하루의 결과가 깨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이게 인생 수업인걸까요. 20살 나이 먹은지 곧 1년이 되는데요. 이게 어른이라면 저는 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이런 일이 계속 생긴다고 할때 안죽을 자신이 없어요. 정말로. 그 무엇보다 내 노력을 아끼기 때문에 더 그래요. 누구보다 더 잘 아니까 더 그래요. 저는 정말 힘들거든요. 남들은 너무 편안한 순간에 저는 사력을 다해 제 자신을 꺾어내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든데 결과는 그걸 안따라주거든요. 그냥요, 오랜만에 너무 힘들어서요. 집에는 가고싶은데 집이 없어져서, 그래서 노래를 찾아왔다가 답답함에 댓글 다는거에요. 부모는 부모라서 채찍질을 하려들고 친구에게는 미안하고 형제는 나와 똑같을게 분명하고 주변에 내가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많지만 온전한 나를 알아주고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게 너무 아파서요
눈 떠보니까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성인이지만 아직 부족한 게 참 많습니다.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고 배울 수록 많은 걸 알아가게 되지만 그만큼 경험을 하면서 생기는 감정들이 너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어쩔 땐 공감을 하지만 어쩔 땐 내가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 생각하는 것이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내 모양을 찾아가는 것과 닮아있다고도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다시 책을 집어들면서 또 채널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을 읽고있어요.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남은 한해를 어떻게 마무리 할까 생각하기 딱 좋네요. 항상 나에게 여유를 주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마다 들을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편안한 친구같은 채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음을 티내지 않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울고 싶을 때, 모든 것을 포기 하고 싶을 때 주변의 다른 이들 처럼 평범하게 행동 하며 나를 감추고 생각을 삼킬 수 있을 때 우리는 '어른스럽다' 고 말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어른이 되지 못한걸지도 모른다.
2년뒤 곧 성인이 되는 나는 면허를 딸 수 있고, 내 차가 생기고 대학교를 다닌다는 것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혼자 다 스스로 해야하고 어려운 상황에 스스로 혼자 해결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무섭기도 한 어른..잘 맞이하고 싶어요..17살 남들에겐 곧 면허딴다고 어른 좋다고 하지만, 속으론 두려움과 걱정으로 휩싸여 있네요..부디 진짜 어른이 됬을땐 힘든일도 있겠지만..좋은일만 있길..나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분들이 다 그렇길..
저도 고등학생 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것 같은데, 결국 잘 견디고 대학교도 오고 면허도 딴 성인이 되었어요🙂 그 때의 저라면 상상도 못했을 걱정과 수많은 일들이 서프라이즈처럼 벌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 또한 즐길 수 있는 약간의 용기도 같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해낼 거예요! 대학교 1학년 1학기, 기숙사에 처음 들어가 지내면서 모든 것이 낯설고 이름모를 두려움의 감정에 휩싸여 며칠을 울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 것처럼요☀️ 힘든 시간 잘 견뎌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안녕하세요 바더웨님, 여러 문제들에 치여 혼란스런 시기를 겪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왔어요. 처음 생겼을 때 부터 쭉 애정하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늘 위로를 받았던 채널이에요. 가장 최근 영상이 3개월 전이에요. 여태까지 꾸준히 달려오셨는데 무슨 일이신지. 어쩌면 바더웨님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기다리고 잇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어른이 된다는건 무엇일까요. 단지 모든걸 책임을 져야하는 '의무'일까요. 20대 초반입니다. 아직 헷갈리는것도 많고 알지 못하는 부분들로 넘쳐납니다. 그 순간마다 무너지고 아픕니다. 이 우울이,슬픔이 저 그리고 by the way님과 구독자 분들을 덮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유년 시절의 고통이 켜켜이 쌓여 20대 초반에는 마음이 많이 앓았던 것 같습니다. 알 수 없는 불안과 우울에 괴물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따로 분리해보려고도 했지만, 그도 자신의 일부라는 것을 마음 속으로 이해할만큼 어느덧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게 어른은 자신만의 울타리를 만들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위안하며, 문을 열어 연대하는 사람입니다. 책임감이 필요하지만 그 책임을 함께 짊어들 동료가 있을 겁니다. 암담한 터널 안에서 숨 차게 뛰기도 하고, 펑펑 울기도 하고, 몸의 윤곽이 흐릿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그땐 그게 얼마나 서럽던지요. 그때의 저를 꿈에서 만난다면 안아주고 싶습니다. 혼자내버려둬서 미안하고, 견뎌주어서 고마워서요. 관계에서 오는 에너지도 도움이 되지만, 자신을 아끼고 위로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무너질지라도 잘 회복하기를😊
안녕하세요! 노래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그..질문이 하나 있는데..(자세히보기 확인 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플레이리스트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키워드로 박물관 뒤뜰, 몽환플리가 있었는데.. 그게 안보여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혹시 어떻게 된건지 알 수 있을까요?) 아 추가로 배경사진이 뭔가 회상하는 듯한 느낌의 푸른빛 배경에 사람 두명이서 뛰어가고 있는거였어요!
안녕하세요. by the way님 북클럽을 예전부터 애청해온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여전히 유료광고인 책들뿐이라 아쉬움에 한 마디 적고갑니다. 처음에 고전 읽으면서 여러 고전을 주제로 하신 북클럽을 통해 책을 읽을때마다 도움이 됐는데 요즘 올라오는 북클럽은 대부분 유료광고에 들어본 적 없는 책이라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새로운 책을 소개받는 것도 좋지만 고전이나 베스트셀러와 같은 기존에 유명한 책들을 다시 올려주시면 실제로 그 책을 읽을 때 들을 수 있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영혼과 감수성의 정원을 풍요롭게 가꾸어주시는 by the way님, 항상 깊이 감사드려요🌸 먹고 사는 일에 치일 때마다 감수성이 무감해지면서 우울증 증상이 고질적으로 찾아오는데, by the way님의 아름다운 선곡에 기대어 그런 삶의 검은 마디들을 잘 극복해냈던 것 같아요. 아름다운 음악적 안목과 감수성을 이 세상에 나누어주시는 빛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안녕하세요 단비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채널 운영하면서 마음이 심란하고 우울할때도 많은데 이렇게 작게나마 도움드리고있다는 글을 보면 다시 힘이나요 누군가에게 도움이될만한 큰 채널은 아니지만 그래도 함께 기댈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더워진 날씨 건강유의하세요~~ 또 봐요:)
![[북클럽, playlist] 두고 온 여름](http://i.ytimg.com/vi/eMoQHNzcAkk/mqdefault.jpg)
![[북클럽, playlist] 두고 온 여름](/img/tr.png)
![[ᴘʟᴀʏʟɪsᴛ] Cold Winter Wind, Chet Baker l Chet Baker Playlist, Jazz](http://i.ytimg.com/vi/2Ev00hIFupg/mqdefault.jpg)
결국 출발은 마음속으로 꿈꾸는 나의 모습에 조금더 가까워지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많은 용기를 얻어 갑니다🙂
1시간 동안 힐링하고 갑니다. 생각 정리하기 너무 좋은 음악
이채널 최고입니다. 제가 찾던 채널입니다.
몇년가 힘든 시기인데, 노트에 쓰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근데 이채널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니 이채널 덕분이라는 말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깊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제인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루를 정리하고, 지난 인생들의 장면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해주고, 다가올 시간들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옆에서 도와줍니다.
고마워요. 구독자수 상관없이 매우 소중한 채널입니다. 구독자수 신경쓰지 마시고, 운영자님만의 고유한 공간을 만들어 가시길 소망합니다. 그 모습을 고맙게 지켜보겠습니다. 또 조용히 계속 도움을 받겠습니다.
여기 플리에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 OST만 나오면 뭔가 마음이 무너져내려요. 내 모든걸 무장해제 시키는 것 같아요. 일하며 듣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음악의 힘이란 대단한거 같아요.
오늘 하루가 좀 많이 길었습니다.
일찍 출근해 늦게 귀가하기도 했고, 힘든 하루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던 이 하루의 결과가 깨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이게 인생 수업인걸까요.
20살 나이 먹은지 곧 1년이 되는데요.
이게 어른이라면 저는 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이런 일이 계속 생긴다고 할때 안죽을 자신이 없어요. 정말로.
그 무엇보다 내 노력을 아끼기 때문에 더 그래요.
누구보다 더 잘 아니까 더 그래요.
저는 정말 힘들거든요.
남들은 너무 편안한 순간에 저는 사력을 다해 제 자신을 꺾어내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든데 결과는 그걸 안따라주거든요.
그냥요, 오랜만에 너무 힘들어서요.
집에는 가고싶은데 집이 없어져서, 그래서 노래를 찾아왔다가 답답함에 댓글 다는거에요.
부모는 부모라서 채찍질을 하려들고
친구에게는 미안하고
형제는 나와 똑같을게 분명하고
주변에 내가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많지만 온전한 나를 알아주고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게 너무 아파서요
눈 떠보니까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성인이지만 아직 부족한 게 참 많습니다.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고 배울 수록 많은 걸 알아가게 되지만 그만큼 경험을 하면서 생기는 감정들이 너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어쩔 땐 공감을 하지만 어쩔 땐 내가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 생각하는 것이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내 모양을 찾아가는 것과 닮아있다고도 생각이 드네요.
첫곡듣고 바로 구독했슴니다..
채널장님께서 적어주신 문구가 제 극심한 무기력증과 우울감에서 저를 구출해주셨어요. 이 문구를 보고 책도 구매햇답니다!! 진짜 감사해요😊☺️
더운 여름 바더웨님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견디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하루는 장마 때문에 종일 젖어있는 상태
날씨 때문에 몇일 잠을 설쳐서 마음에 상처를 입고
그런데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올거라는 기대감에 또 기쁘게....
오늘은 날씨가 참 맑네요:)
@@bytheway_sh 새삼 장마 덕분에 맑은 날이 감사해요. :))
기다리고 있어요...
오랜만에 다시 책을 집어들면서 또 채널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을 읽고있어요. 가을이 다가오는 지금 남은 한해를 어떻게 마무리 할까 생각하기 딱 좋네요. 항상 나에게 여유를 주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마다 들을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편안한 친구같은 채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음을 티내지 않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울고 싶을 때, 모든 것을 포기 하고 싶을 때 주변의 다른 이들 처럼 평범하게 행동 하며 나를 감추고 생각을 삼킬 수 있을 때 우리는 '어른스럽다' 고 말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어른이 되지 못한걸지도 모른다.
보고싶어요ㅠㅠㅠㅠ 바더웨님 플리없인 못산다구요….
플리 닳도록 잘 듣고 있어요, 책도 읽었는데 간만에 마음의 크기를 키운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
바더웨님 언제 돌아오시나요😢 독서할때, 자기전에 늘 함께 하는 플리인데 그리워요..
음악들 너무 좋은데요 !! 자꾸 들어요...들을 때마다 좋아요..위로가 되네요, 또다시 고마워요 ^^
2년뒤 곧 성인이 되는 나는 면허를 딸 수 있고, 내 차가 생기고 대학교를 다닌다는 것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혼자 다 스스로 해야하고 어려운 상황에 스스로 혼자 해결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무섭기도 한 어른..잘 맞이하고 싶어요..17살 남들에겐 곧 면허딴다고 어른 좋다고 하지만, 속으론 두려움과 걱정으로 휩싸여 있네요..부디 진짜 어른이 됬을땐 힘든일도 있겠지만..좋은일만 있길..나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분들이 다 그렇길..
책임 그렇게 두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평소 늘 가지고 있던 책임과 무게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어른이 되면 좀 더 자유로워져서 선택할 일이 많아지고 책임질 일이 많아지는 거죠ㅎㅎ 자유로워진 만큼 그만큼 행복한 일이 많을 겁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동윤이-c2p 감사합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것 같은데, 결국 잘 견디고 대학교도 오고 면허도 딴 성인이 되었어요🙂 그 때의 저라면 상상도 못했을 걱정과 수많은 일들이 서프라이즈처럼 벌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 또한 즐길 수 있는 약간의 용기도 같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해낼 거예요! 대학교 1학년 1학기, 기숙사에 처음 들어가 지내면서 모든 것이 낯설고 이름모를 두려움의 감정에 휩싸여 며칠을 울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 것처럼요☀️ 힘든 시간 잘 견뎌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별거아니죠?
@@seeyoulater032 우앙 감사해요🥺
항상 좋은 음악으로 제 귀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더웨는 내 인생 플리 ✨
플리가 도움이되었다니 기쁘네요 감사해요!
비오는 날 좋우 하루 보내세요~~
정말 평안해집니다
바이더웨이님 어서 돌아오세요! 플레이리스트 무한반복해서 이제 더 들을 것도 없단말예요!!ㅎㅎㅎ
잘 듣고 있어요
글씨체알려주실 수 있나요?
너무예쁘네요
안녕하세요 바더웨님, 여러 문제들에 치여 혼란스런 시기를 겪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왔어요.
처음 생겼을 때 부터 쭉 애정하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늘 위로를 받았던 채널이에요.
가장 최근 영상이 3개월 전이에요. 여태까지 꾸준히 달려오셨는데 무슨 일이신지. 어쩌면 바더웨님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기다리고 잇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여기.....참 좋은 곳이네요.
어서오세요:)
와 음악 개조아요ㅜㅜㅜㅜ 해가 지지는 않았지만 빛은 들지않는 오후에 불끄고 가만히 이어폰 꽂고 들으니까 힐링되네요:)
오늘의 북클럽 주제
0:00 오늘 하루 어땠나요?
20:00 마음의 상처를 받았나요?
40:00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언제 돌아오시나요~~
어른이 된다는건 무엇일까요. 단지 모든걸 책임을 져야하는 '의무'일까요. 20대 초반입니다. 아직 헷갈리는것도 많고 알지 못하는 부분들로 넘쳐납니다. 그 순간마다 무너지고 아픕니다. 이 우울이,슬픔이 저 그리고 by the way님과 구독자 분들을 덮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모두에게 좋은 얘기해 줘서 고마워요.
그 수없는 무너짐의 집합같아요. 어른이라는거요. 난 이제 겨우 후반을 들어서지만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이전과같지않고 무뎌짐이 느껴져요.
난 내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지만 수없는 엎어짐이 이제 조금은 무던해지고 있나봐요. 힘냅시다 청춘
유년 시절의 고통이 켜켜이 쌓여 20대 초반에는 마음이 많이 앓았던 것 같습니다. 알 수 없는 불안과 우울에 괴물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따로 분리해보려고도 했지만, 그도 자신의 일부라는 것을 마음 속으로 이해할만큼 어느덧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게 어른은 자신만의 울타리를 만들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위안하며, 문을 열어 연대하는 사람입니다. 책임감이 필요하지만 그 책임을 함께 짊어들 동료가 있을 겁니다.
암담한 터널 안에서 숨 차게 뛰기도 하고, 펑펑 울기도 하고, 몸의 윤곽이 흐릿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그땐 그게 얼마나 서럽던지요. 그때의 저를 꿈에서 만난다면 안아주고 싶습니다. 혼자내버려둬서 미안하고, 견뎌주어서 고마워서요. 관계에서 오는 에너지도 도움이 되지만, 자신을 아끼고 위로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무너질지라도 잘 회복하기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로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기 싫어요😢
07:40
이부분 우웅 하는 악기 이름이 뭘까요
오늘의 음악과 함께 ‘GV빌런 고태경’을 완독했슴다🙃 감사합니다🫶
광고 없애기 -> 1:06:45
-TimeStamp-
0:01 전진희 - night in february
1:34 Lee Jian - love
4:02 노영심 - 혼자 듣는 음악
5:49 해이준 - 서시히 물들다(With Cello)
10:00 이선규 - Emptiness(공허)
13:43 Nakamura Yuriko - Legend
17:21 Yuriko Nakamura - Last Fascination
20:46 해이준 - 이별의 강을 건너다
23:53 데일리 스케치 - 모든게 그렇듯 다 지나가더라
25:35 피치소 - 너를 그리는 시간
28:33 구찬성 - 다시 너, 여기
30:29 해이준 - 넌 혼자가 아니야
34:13 JUNJO - Words
37:24 이병우 - 나는 니가 이상해서 조터라
41:04 Hideyuki Hashimoto - izumi - improvisation - tree /
48:30 김지수 - Mokpo of Old Memory(우리들의 블루스 ost)
52:32 김윤아 - 어린왕자
55:02 정동환 - 그 밤
59:48 이남연 - Warmhearted
1:04:50 The Moon Song (Film Version) - Scarlett Johansson
내일은 어른이 될 수 있겠죠?
웨이님 보고 싶어서 왔어요! 플리 잘 듣고 있지만 웨이님와 대화 나누던 시간이 그리워서 살짝쿵 댓글을 남기고 가요. 잘 지내고 있으신거면 좋겠어요. 저녁공기가 쌀쌀해요. 가디건 하나 챙겨 다니세요! 🍀
플리 좋아요~ 인디곡 하실때
허회경 - 그렇게 살아가는 것
우비 - 꿈이라도 좋겠다 부탁드려요
이 영상 반복하면서 그 자리에서 완독했습니다 책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려서 집중이 더 잘됐어요 감사합니다 ㅎ
그만 힘들고싶어요
저도요
안녕하세요! ‘꿈꾸는 박물관 정원, 몽환적인 음악’이라는 영상이 중지되었던데 너무 즐겨듣던 플리라서 혹시 모르실까하고 말씀드려요..!
by the way, where have you gone?
재수하려고 알바 그만뒀습니다 오랜만에 여유있게 독서하려고 찾아왔어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오랜만이에요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게 분명해요
응원할게요 파이팅!!! 또 봐요 :)
바더웨님 ㅠㅠ 혹시 사운드클라우드 만드실 생각은 없으신가요,......ㅠㅠㅠ
아직은 힘들 것 같아요ㅜㅜ 조금씩 노력해 볼게요~!!
레 미제라블 플리 신청합니다! 선생님의 선정하신 노래들로 구성된 격동의 프랑스 역사 플리가 궁금해요..ㅎㅎ
안녕하세요 답글을 종종 주시기에 여쭤요, 꿈꾸는 박물관 정원 영상이 내려갔더라구요.. 정말 좋아하는 플리였는데.. 첫 곡 이름을 꼭 알고싶어요,, 그런 분위기의 영상도 꼭 다시 만들어주시길ㅠㅠㅠㅠ
북클럽 시리즈 정말 애정하고 애정합니다 🤍
좋은 음악을 음악이 있어야하는 자리에 놓아줘서 고마워요 :) 오래오래 듣고 싶은 플리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래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그..질문이 하나 있는데..(자세히보기 확인 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플레이리스트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키워드로 박물관 뒤뜰, 몽환플리가 있었는데.. 그게 안보여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혹시 어떻게 된건지 알 수 있을까요?)
아 추가로 배경사진이 뭔가 회상하는 듯한 느낌의 푸른빛 배경에 사람 두명이서 뛰어가고 있는거였어요!
선생님 혹시 미술관인가 박물관? 직원 플레이리스트 삭제된건가요? ㅜㅜ 백조의 호수로 시작하고 드뷔시 달빛으로 끝나는 플리였는데........ ㅠㅠ
49:19 균현이 무슨뜻인가요?
아마도 균형 의 오타인 것 같습니다.
균형 맞아요!
@@bytheway_sh 감사해요! 너무 좋은플리 잘듣고갑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를 보내셨길🙏🏻
1:06:44
혹시 일랑일랑 있는 플리 왜 없어졌나요,,,? 최애 플리였는데 ㅠㅠ
안녕하세요. by the way님 북클럽을 예전부터 애청해온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여전히 유료광고인 책들뿐이라 아쉬움에 한 마디 적고갑니다. 처음에 고전 읽으면서 여러 고전을 주제로 하신 북클럽을 통해 책을 읽을때마다 도움이 됐는데 요즘 올라오는 북클럽은 대부분 유료광고에 들어본 적 없는 책이라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새로운 책을 소개받는 것도 좋지만 고전이나 베스트셀러와 같은 기존에 유명한 책들을 다시 올려주시면 실제로 그 책을 읽을 때 들을 수 있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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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혼과 감수성의 정원을 풍요롭게 가꾸어주시는 by the way님, 항상 깊이 감사드려요🌸 먹고 사는 일에 치일 때마다 감수성이 무감해지면서 우울증 증상이 고질적으로 찾아오는데, by the way님의 아름다운 선곡에 기대어 그런 삶의 검은 마디들을 잘 극복해냈던 것 같아요. 아름다운 음악적 안목과 감수성을 이 세상에 나누어주시는 빛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안녕하세요 단비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채널 운영하면서 마음이 심란하고 우울할때도 많은데 이렇게 작게나마 도움드리고있다는 글을 보면 다시 힘이나요
누군가에게 도움이될만한 큰 채널은 아니지만 그래도 함께 기댈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더워진 날씨 건강유의하세요~~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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