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이 자신이 중요하듯이 타인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아이들을 보면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정 내에서부터의 교육이 우선입니다. 또한 아이들을 올바른 성인으로 키우는 부호자님들 또한 자신의 아이가 소중하듯이 다른 아이들도 소중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교육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싸가지고 뭐고 고등학생 입장에선 수업시간보다 학원시간이 더 중요하고 성적이 잘오르긴 함. 이젠 굳이 사제관계에 묶일 필요가 없는게 현실. 그러다보니 학생들도 선생을 물건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학원 선생처럼 언제든 쓰다가 대체할 수 있는 그런 도구. 선생이고 학생이고 일단 이 교육 체계가 잘못된게 맞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수능구조... 무엇보다 성적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선생의 감정따위 눈에 들어올 이유가 없지. 왜? 일단 자신들이 여유가 없거든. 언제든 뺏길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는 학생들은 뺏기지 않기 위해 잠안자고 급식 안 먹고 공부하는데, 수업시간 50분동안 지루한 내용 듣는게 너무 싫음. 그시간에 딴거 하는게 훨씬 나을건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사회는 두가지로 갈 수 있을듯? 첫번째는 교사나 학생이나 서로 선긋고 지내는거. 두번째는 수능 시스템이 아예 확 바뀌는거. 지금 얘기하는 교권 상승이니 가정교육이나 다 허울 좋은 소리일뿐 도움 1도 안된다.
초등 교사입니다. 오킹님 말씀이 맞습니다. 분명 잘못된 길로 가는것이 보이고 이것을 고쳐주어야하는데 이미 불가능합니다. 근데 이제는 선량한 다른 아동한테까지 피해끼치는걸 막지도 못합니다. 제지할수없습니다. 아동학대 무고 신고 당하면 직위해제당합니다. 이제는 교사들은 체벌 원하지않습니다. 체벌 옹호론을 일부 인용하자면 그것은 가해자를 교정하는 용도겠지요. 그것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선량한 아이들 고통받게 두는건 피눈물이나서 못 견딥니다. 그래서 교사들이 직을 걸고 싸우는 겁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려운 주제를 소신있게 말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학창시절에는 체벌을 받았었고,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가 벌을 받고 돌아오면 저를 감싸기보다는 더 크게 혼내달라 학교에 말씀하셨을 정도로 학교 교육에 자식을 믿고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교에 와서 보니 다른 학부모님들께서는 모두가 우리 부모님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명백히 잘못된 행동을 가지고 아이 입장에서 먼저 이해해달라는 학부모님, 물건을 돌려주고 사과해야할 상황에서 오히려 자식을 감싸느라 목청을 키우시는 학부모님, 조금만 다그쳐도 아이에게 정서적 학대라며 언제나 좋은 말로만 타일러야한다는 학부모님 등 제 성장과정과는 사뭇 다른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습니다. 지난 학교들의 모든 체벌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올바른 교육을 위해 행하는 조치들이 소위 ‘아동학대’ 또는 ‘인권침해’로 불리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란 입시를 위한 공부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생활양식을 학습하는 사회화 기관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개인의 권리만 알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권리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지고 공동체를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제 자식 감싸기는 아이가 사회에 편히 적응할 기회를 빼앗는 것임을 학부모님들께서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ustainableWorld13 화 많이 나셨나 ㅋㅋㅋㅋ 프로필 눌러보니 이 글에서만 댓글 오지게 다셨네요 증거도 확실하게 없는데 굳이 여기서 이렇게 찡얼거리는건 그냥 ㅂㅅ처럼 밖에 안느껴져요 본인이 상위권이던 뭐던 ㅋㅋㅋ 영상 핀트에 안맞는 내용으로 계속 그러는데 진심 불쌍해보여요
누가 전교조 교사노조들이 10년 넘게 지지하는 민좃당 누가 지지함? 현재 2030 여교사들 누가 여성할당제 압도적 지지하고 오히려 남교사 압도적으로 줄임? 현재 2030 여교사들 비슷한 사건으로 남교사가 억울한 미투로 자살까지 벌어졌지만 입다물고 묵인한 애들이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저번 초등 여교사 자살 당시 일기장에 학부모 문제도 있지만 주변 선배교사들이(당연히 여교사 ㅋㅋ)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힘들다고 적혀 있는데 그게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초등학생한테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 강요하고 동급생 여학생한테 자기는 못 때리니 때리라고 시키는 교사가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한창 성장기의 남자애들 넘치는 체력을 남교사 비율 잣망으로 만들어 체육도 못하게 하고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그만두게 만들어 체육시간이 더욱 극단적으로 줄어들었고 그럼으로서 반 내에 폭력이 증가되는데 그렇게 만든 주체가 누구? 똥팔육 스윗 전교조 교사들 + 현재 2030 여교사들 고로 현재 2030 여교사들은 페ㅁ 출신 교사임이 확실하고 지금 악성민원 및 갑질 출신들이 소위 말하는 맴충인데 그 세대가 82김지영부터 아래 10년 페ㅁ 출신인데 그럼 결론은 2030 ㅍㅁ출신 여교사 VS 3040 ㅍㅁ출신 맴충 이네? 이 모든 걸 만들고 본인들이 선택한 203040 한여 + 스윗 똘팡육 4050 민주대학생들이네? 근데 도대체 본인들이 다 선택하고는 왤케 찡찡거리는 거지? 오킹 너도 민주대학생 지지자이잖아 ㅋㅋ 아 진짜 대단하고 역격습니다 문죄재앙 이 찢죄 지지 여러분^^
지나가는 초등교사 매번 영상만 보다가 처음 댓글 달아요. 우선, 오킹님 의견 감사합니다. 워낙 언론에 안 나와서 모르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제가 오킹님보다 나이가 많은데 저도 학생 때 학교에서 체벌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체벌 반대주의자고, 교사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서 체벌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선생님들은 예전처럼 애들한테 무섭게 가르치고 싶다고 그 한여름에 아스팔트에 앉아서 소리친 게 아닙니다. 그저 정당한 지도가 아동학대로 몰려서 고소장을 받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자는 애들 깨우고 싶고, 숙제 안 해온 애들 남아서 숙제 시키고 싶고... 그런거예요. 일반 학부모님들은 한 명의 금쪽이가 얼마나 반 전체에 위협이 되는지, 교사가 그 한 명을 케어하기 위해 쓰는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방치되는지 모르실거예요. 설마 학부모 공개수업 때 보는 장면이 전부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정말 교실 라방이라도 켜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에 오킹님 팬 분들도 응원해주세요. 여기가 구독자 분들이 어리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래에 여러분의 자녀 및 조카가 올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학교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만 잔소리 같은 글을 줄입니다.
누가 전교조 교사노조들이 10년 넘게 지지하는 민좃당 누가 지지함? 현재 2030 여교사들 누가 여성할당제 압도적 지지하고 오히려 남교사 압도적으로 줄임? 현재 2030 여교사들 비슷한 사건으로 남교사가 억울한 미투로 자살까지 벌어졌지만 입다물고 묵인한 애들이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저번 초등 여교사 자살 당시 일기장에 학부모 문제도 있지만 주변 선배교사들이(당연히 여교사 ㅋㅋ)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힘들다고 적혀 있는데 그게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초등학생한테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 강요하고 동급생 여학생한테 자기는 못 때리니 때리라고 시키는 교사가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한창 성장기의 남자애들 넘치는 체력을 남교사 비율 잣망으로 만들어 체육도 못하게 하고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그만두게 만들어 체육시간이 더욱 극단적으로 줄어들었고 그럼으로서 반 내에 폭력이 증가되는데 그렇게 만든 주체가 누구? 똥팔육 스윗 전교조 교사들 + 현재 2030 여교사들 고로 현재 2030 여교사들은 페ㅁ 출신 교사임이 확실하고 지금 악성민원 및 갑질 출신들이 소위 말하는 맴충인데 그 세대가 82김지영부터 아래 10년 페ㅁ 출신인데 그럼 결론은 2030 ㅍㅁ출신 여교사 VS 3040 ㅍㅁ출신 맴충 이네? 이 모든 걸 만들고 본인들이 선택한 203040 한여 + 스윗 똘팡육 4050 민주대학생들이네? 근데 도대체 본인들이 다 선택하고는 왤케 찡찡거리는 거지? 오킹 너도 민주대학생 지지자이잖아 ㅋㅋ 아 진짜 대단하고 역격습니다 문죄재앙 이 찢죄 지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늘 즐겨보던 채널인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언급해주시는 분들이 없기도 하고(올려라! 라고 생각 안 함)해서... 저는 선생님들 사이에서나 빅 이슈인 줄 알고... 나만 힘든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교권에 대한 이야길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교사 관련 연수를 들을 때 자주 듣는 말 중에...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는 누구보다 학생들을 아끼는 사람이고.... 학생 인권을 세우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학생 인권이 바로 서려면 교사의 인권도 바로 서야 한다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라고 올려주는 사다리 같은 사람들이니까요... 빛나는 햇살 같던 후배님이 삶을 달리하셨고, 곧 49재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계속 집회를 참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악성 민원(아동학대 협박 등)이나 교사를 향한 학생들의 날카로운 언행들이 지워나가지질 않습니다. 오늘은 다른 두 지역에서 선생님 한 분씩 돌아가셨다는 비보도 접했습니다. 여러모로 너무 힘이 들었는데 이런 영상을 보니 응원을 받는 듯 해서 기운이 납니다. 교권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2023년도 건승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kbk0414 사립초에서 돌아가신 기간제 선생님 분도 인연이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선생님들은 교육자이고... 그 어느 곳이든 무너진 선생님들의 인권이 바로 서서 교육이 뿌리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게.... 명확한 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얼마나 많이 힘드실까요.... 선생님 오늘 하루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49제 추모집회가 내일 있습니다! 전국 교사가 모일 예정이고, 9월 4일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해 목소리를 내려고합니다. 교육부에서는 당연히 연가/ 재량휴업일 지정을 금지해 처벌하려고 들구요. 참 이유없이 슬픈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팬인데 오늘 썸네일을 보자마자 울컥하네요 그 어느때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좋은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킹님 사랑하는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IlIlllI00죄송합니다만 차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재량휴업일을 하면 방학이 하루 줄어들고 수업 시수는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그렇게 학습권 침해 없이 멈춤의 날을 진행하고 싶었으나 ㅇㅈㅎ 장관이 재량휴업일 지정을 막아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합법적 권리인 ’병가‘를 쓸 예정입니다. 이제 누가 학습권을 침해하는 사람인가요?
이 영상으로 오킹님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 인생에 하나라도 도움이 되어보려고 나의 욕심을 누르고 애써왔는데, 요즘은 그동안의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심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 보내고 있는데.. 다른 직업군에 계신 분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걸 보니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힘이 납니다. 위로 받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가 대신 가서 그 어머니 싸대기를 날리고 싶네요. 저런 미친 것들 때문에 멀쩡한 엄마들이 욕먹어요. 저도 애 키웠지만, 워킹맘 하면서도 한 번도 애 아침 굶겨서 보낸 적 없어요. 단 한 번도 선생님께 따져본 적도 없이, 4년 내내 마음 졸이며 보냈었는데, 열 나면 당연히 안 보내고, 목에 가시가 박혔어도 한 번도 화낸 적도 없고만... 에혀... 저같은 엄마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교대생인데 이런 것땜에 진짜 애들 생각하는 열정 있는 참선생님들이 가장 힘들어하심 한 아이 바꿔보겠다고 하다가 하루아침에 아동학대범이 되니까 점점 손을 떼게 되고 .. 그렇게 자신의 교실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낄 때의 무력감이 한 사람을 죽음까지 내몰게 되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
8살 아들 키우는 아버지입니다.우리 아들 남에게 피해주지 않아야 한다고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선생님 교권이 추락한 현상황을 정말 안타깝고 그리고 일부 부모의 아이들 자존심 세우는걸로 교사들을 피해주는거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모든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주는일들은 모두 옳지않다 생각합니다!! 전 앞으로도 울아들에게 그렇게 알려줄껍니다.
언제부턴가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서비스업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거 같음 선생님은 한 아이의 인생에 너무나도 중요한 사람임 가치관이 형성되고 가장 많은 것을 가장 빨리 습득할 시기에 그걸 바로잡아주고 ”교육“하는 사람인데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을 단순히 돌봄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 같아서 저런 뉴스 볼 때마다 그 아이의 인생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듬
초등교사 위해서 유튜버 한명이 영상 올려주는게 진짜 다른 일반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겁니다.. 감사해요 9/4일날 초등교사 파업도 교육부에서 징계먹인다 어쩐다 말이 많아서 참 분위기도 안좋고 우울하고 서러웠는데 이런 영상 하나가 도움이 됐습니다.. 이 직업의 고충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다는것 만으로도 이 직업을 계속 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thisistheway3639 욕먹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교육부에서 징계 먹인다고 하는게 서러운겁니다. 교사들 파업하면서도 보결들어올 선생님 자료까지 다 준비하고갑니다. 그렇게 배려하면서 하는데도 파면 해임까지 시킨다고 하니 나라에서 도대체 선생님들을 얼마나 만만하게보고 있는지 느껴져서요. 교육부에서도 교사를 부품취급하는데 학생과 학부모가 안그럴까요. 그 사실이 힘이 드는겁니다
@@user-qwertasdfgzxcvv ㅋㅋㅋㅋ네~ 내가 내 병가쓰겠다는데도 불법이라네요~ 파업안해서 공교육 이대로 무너지면 지금 아이들 하루 일정에 차질생겨서 손해보는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천명의 아이들이 손해보는겁니다. 교권추락해서 모든 지도를 다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아이가 기초학력이 부족해서 교사가 자기시간 써가며 가르쳐도 아동학대랍니다. 자기애 창피하게 왜 나머지공부시키냐고. 폭력적인 아이가 온 반 아이들을 때리고다녀도 교사는 제지도 못합니다. 소리지르면 아동학대인데? 그럼 이 교실 환경속에 계속 아이들을 노출시키는게 교사로서 맞는일입니까?
교사로써.. 요즘 정말 답답하고 막막ㅜㅠ진짜 주위에보면 체벌을 하고 싶어하는 선생님 아무도없음ㅠㅠ 그저 우리의 교육권과, 인권을 최소한 보장받고싶을뿐!! 한명의 금쪽이도 물론 소중하지만 나머지 친구들의 수업권을 지켜주고 싶을뿐이야.. 이렇게 힘나는 영상만들어주는 울뱅미~~고마워 진짜! 내가 오킹팬인게 자랑스러움❤
현직 초등교사인데 교권=체벌 이 아닙니다!!! 20대중반 초등교사입니다. 저희 세대부터는 맞아도 부모님한테나 조금 맞거나 그런 세대지 학교나 학원에서 체벌, 소위 빠따질을 당한 경우는 많지 않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교사들도 애를 때리고싶은 생각이 없고, 만약 맞은 기억이 있다하더라도 그게 애를 때리고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질 교사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권한' 입니다. Q. 수업에 애가 막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립니다. 이 아이를 지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때리기 2. 교실 뒤나 앞에 나가게 하기 3. 교실 밖으로 나가게 하기 4. 그만하도록 신체적 제압(폭행 말고 제압) 5. 제발 그만해달라고 부탁하기 1. 때리기- 아동학대 2. 나가게하기-아동학대 3. 교실 밖= 아동학대 학습권 침해 4. 신체적 제압- 아동학대 인게 지금 교실 현실입니다. 주호민 사태 보셔서 아시죠? '너가 그렇게 하면 싫다' 라고 말한것도 아동학대라 직위해제를 당합니다.ㅋㅋ 그래서 지금 교사들은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면 제발 그만해달라고 빌어야합니다. 그러면 이 피해는 누가 볼까요? 남은 학급의 아이들이 고스란히 안게 됩니다. 저흰 때리고싶다는게 아닙니다. 문제 학생에 대해 올바른 제재를 했을 때 그 행동이 '정당한 행동'이라고 인정받고 싶은 것 뿐입니다. 교육부에서는 학생을 지도하기 위한 행위들을 '아동학대'라고 여길 뿐 아니라,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교사는 '직위해제'부터 당합니다. 이러니 교사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속만 썩이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거죠...
저 97년생인데 제가 중학생일때에도 학생들이 만만하게 보던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저는 중학생때 왕따를 쉬는 시간마다 당하던 학생이였는데, 하루는 수업중에 쉬는시간이 너무 무서워서 그 선생님께 "저 좀 데리고 나가주실 수 있냐"고 조용히 여쭤봤더니 학생들의 무서움을 아시는 분이라 그런지 바로 눈치채시고 수업 마치자마자 바로 저를 데리고 나가주셨습니다. 그 선생님은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고 너무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참된 스승님들이 많은데 못난 학생들로 인해 피해받는 꼴을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요즘은 속상해서 뉴스도 못보겠어요. 어떻게 선생님을 무시하는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많아졌는지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영향력 있으신 분이 이렇게 나서서 말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한 반에 힘들게 하는 학생, 학부모가 1명 있으면 그 한 해는 지옥입니다. 아이들도 고통받구요. 저희는 가르치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합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가르치고싶어요. 제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7:50 수학교육과 재학생인데, 교생 갔다와서 이 부분을 진심으로 다시 돌아봤습니다. 스스로도 챙기기 벅차다고 생각하는데 30명이 넘는 애들을 다 챙길 생각하니까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임용시험도 진지하게 볼지 말지까지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일단 해보고 안된다 싶으면 은퇴하고 농사나 지으러가자."로 나오긴 했는데, 여전히 이 부분은 자신이 없습니다. 내 실수로 엇나가는 학생 생기면 자괴감 엄청 심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꼼꼼히 챙기자니 주말 반납하고 생기부 챙기러 가야할 것 같고, 그 정도로 나 자신을 희생할 정도의 사명감은 없어서 진짜 고민입니다.
오킹님ㅠ 교권에 대해 언급해주셔서 6개월 차 신규교사가 감사해 하고 있어요.... 체벌까지 바라지 않고, 친구에게 피해를 끼치는 학생에게 "친구를 때리는 건 잘못된 일이야"라고 말만 할 수 밖에 없는, 말하면서도 정서적 아동학대인가 검열하는 현 사태가 달라지면 좋겠습니다....!😢
내 기준 오늘 영상 정말 맞말 대잔치 진짜 내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는 게 어찌 자기 자식을 가르치는 사람한테 저리 막대하는지 알 수가 없다 학생인권이 바로 서기 위해선 교사 인권도 같이 바로 서야 한다고 생각함,, 한쪽 권리 높이겠다고 다른 인권을 무너트리는 행동들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더 이상 교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사범대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시간이 될 때면 병민님의 영상을 찾아보게 됐고 그 시간 마저 즐거움을 안겨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영상을 찾아보다보니 어쩌다 생방까지 보게 되었고 편집이 없는 병민님의 이야기도 귀담아듣기 충분한 말뿐이었습니다. 예비 교사인만큼 학창시절 선생님께서 주셨던 그 다정함을 저도 아이들에게 주어 좋은 스승이라고 기억될 수 있게, 혹여 그렇게 안 될지라도 엄마같은 따뜻함을 주겠다라며 다짐하고 또 다짐하여 그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장 최근 교육환경을 봐 온 나이인데 어느 날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불합리한 교육을 바꿔보고자 교사가 되었는데 막상 되어보니 자신 혼자 바꾸고싶어서 바꿔지는 게 아니라고, 힘든 일 겪기 전에 다른 직업 생각해보라고 말이죠. 이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땐 무슨 말씀인지 몰랐는데 정말 많은 뜻을 담고 있으셨단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교사는 부모님보다 어쩌면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입니다. 그저 아이들이 좋아 교단에 올랐는데 다른 이유 때문에 평생 꿈 꿔왔던 꿈을 짓밟히는 순간은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병민님께서 교권에 대해 말씀하기 어려우셨을텐데 목소리를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야하며 진상규명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오킹님 평소에도 재밌게 영상 잘 봐왔지만 오늘 영상은 특히나 더 감동받았습니다. 오킹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교사는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인데, 그게 일이고 거기에서 그 이상의 보람을 느끼는데.. 이제 교사들이 학교에서 설 자리가 없고 듣지 않아도 될 폭언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현실이 그저 속상합니다. 전국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우리나라 교육계가 다시 힘을 얻고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킹님의 영향력있고 소신있는 발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멋져요 승승장구하시길!!
현재 학생인데...솔직히 오킹님 말씀 다 이해가고 교권이 추락했다는걸 학교에서 진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물론 저렇게 선생님 때리는 애들은 그냥 사회에 범죄자 있는거처럼 진짜 극소수이고 보통은 저렇게 널럴한 분위기가 아닙니다..몇몇 뉴스 댓글보니까 자극적인 소수의 사건들로 인해 학생들은 모두 선생을 개로보고 때린다더라...등등 일반화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선생님한테 욕하고 폭력하는 소수의 친구들이 있는만큼 분위기가 많이 여유로운 편이기는 하지만 저런 ㅁㅊㄴ들은 소수인걸 꼭 기억해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쌤들이랑 사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안녕 뱅미 6개월차 신규초등교사야. 난 너무 운이 좋게도 초등학생 시절 정말 다정하고 따뜻하신 선생님들을 만났었어! 그래서 막연하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교대에 입학했어. 합격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비록 지금은 정말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되어버렸지만.. 오늘 난 언제 다 크려나 싶은 3학년 아이들과 아직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5학년 아이들과 하루를 보냈어. 다행히 내가 만나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뉴스 속 아이들과는 거리가 멀어. 분명 원석같이 예쁜 아이들이 세상에 더 많을거라고 믿어. 그럼에도 난 6개월만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 최근에 난 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생활지도를 하고 돌아선 순간 문득 “이건 아동학대로 고소받을 여지가 있을까?”란 생각부터 들어. 사실 문제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학생의 같은 반 친구들은 이제 머리를 감싸고 그만하라며 소리를 질러. 반듯한 아이들도 큰 스트레스를 받겠지.. 교사로서 그런 아이들을 볼 때 큰 자괴감과 무력감을 느껴.. 각종 악성 민원, 교사에게 주어지는 과한 책임.. 특히 여러 안타까운 죽음에도 바뀌지 않는 실정이 무력감을 느끼게 하네. 뉴스 속 선생님의 일이 미래의 내가 겪게 될 일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기니까 무서워. 사실 오늘 또 교사 두 분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되어서 끝없이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나마 나의 답답한 속을 해결한다. 뱅미가 읽을 진 모르겠지만..! 임용고시 준비할 땐 책상 한켠에 뱅미 국토대장정 영상을 켜놓고 공부하곤 했었어. 나와 내 룸메의 임고 합격 일등 공신은 뱅미였어. 우리의 수험 생활에 힘이 되어줘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중3 여학생입니다 9월 1일 부터 교권 강화로 인해서 교육하고 있었는데 한 남학생이 저딴거 하면서 교사 인권 강화하면 학생들은 인권 없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솔직히 학생으로 봤을때도 교권 추락하는거에 대해서 강화를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 입장에서는 교권이 강화했을때 학생을 폭행을 하는 선생님이 있을수 있으나 개개인 인권도 중요한 만큼 선생님의 인권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은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진짜 제일 없었던 사례 중 하나가 놀이터에서 누군가 한테 맞았다고 학교 선생한테 전화 해서 우리 아이 때린 놈 잡아 오라 했다는 학부모 보고서 와 그냥 ㅋㅋㅋㅋㅋ 애들이 왜 애들이겠어요 애들이니깐 애들이겠지. 부모가 가르쳐야지 그런건. 가정에서도 안되는 걸 학교에서 요구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개념 좀 박힌 학부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네 자식이 중요 하듯이 선생님도 어느 부모의 자식이에요.
현직 예비 고 1 입니다. 네 중 3 잼민이구용. 먼저 모든 멋진 교사분들께 감사하다는말과 동시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싶습니다.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있지만 학생으로써 일이 이렇게 된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요즘 기사들만 보면 착잡하네요. 저는 당연히 교사분들의 권리가 학생과 학부모중 가장 높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은 그렇지 않은가봅니다...저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 학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경제활동도 못하는 학생이 믿을건 학부모밖에 없습니다. 이 학부모들이 교사분들보다 높은 권력을 가지니 당연히 학생의 권리도 높아지고 별것도 아닌것들이 우쭐해서 나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입장으로써 학부모의 권리를 낮추고 체벌 가능하게 하고 교사를 뽑는 기준을 높이고 그만큼의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맞는다고 정신차리리라는 것도 없지만 그냥 맞으니까 무서워서라도 개기지 못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리저리 두서없이 떠든글이라 정신없고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이주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든 멋진 선생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전 사립 유치원 교사인데요.. 좀 속된말로 올 해 이상한 가정 걸려서(아이도 부모도 정말 유별난ㅠㅠ) 3, 4월만 해당 학급 담임으로 근무하고 그만뒀어요.. 길거리에서 울면서 자살방지센터데 전화하고 정신과도 갔구요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그립고 다시 일하고 싶어요.. 전 학부모들이랑도 잘 지냈었는데.. 아쉽고 그립지만 뉴스를 볼 때마다 겁이 나네요.. 친한 동료가 정말 얼토당토 안한 허위 아동학대 신고 무혐의 판결 날 때까지 1년 동안 고생하는 것도 다 보니까..ㅠㅠ 세상이 왜 이런지 넘 속상하네요ㅠㅠ 요즘 이런 주제의 유튜브나 뉴스가 보이면 클릭하고 시청하기가 무서워요ㅠㅠ 너무 심장이 두근거려요.. 조금이라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지금 돈 잘버는 직업 가진 사람들도 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란걸 모르는걸까.. 선생님이 사람의 인생을 건물로 비유하자면 땅을 단단하고 평평하게 만드는 평탄화 작업이나 철근같은 사람인데. 기초를 무시하면 언젠간 무너지기 마련인데 제발 개인주의를 넘어선 이기주의는 모두 그만뒀으면 좋겠다!ㅠ
고교 3년간 중고등학교 생물교사 꿈꾸고 있는 현 고3 수험생입니다. 최근 뉴스에서 교권 추락 관련 기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음에도 다른 이를 잘 가르쳐줄 수 있는 재능을 사회에 돌려주어 헌신하고 싶다는 치기 어린 이상에 빠져 이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으나, 요 근래, 현 시점에 내가 굳이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회의가 들던 참이었습니다. 교권에 대해 오킹님께서 제 생각을 대변해주시는 영상인 것 같아 보는 내내 속이 후련하면서도 다른 좋은 이야기들 놔두고 이런 주제로 대화를 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언제나 오킹님 응원합니다
92년생이예요 오킹님 말 진짜 동의!!!!!!!!! 중고등학교에서 선생같지 않은선생들의체벌도있었지만 좋은선생님들도 체벌하셨어요 그래도 덕분에 친구들이랑같이 삐뚫어지지않게 어른이된거같아요 스승의날이벤트도하고 ㅋㅋ선생님도 찾아뵙고 어느정도에 체벌은 있어야됨!!!!!!오냐오냐 큰 부모들이 이렇게커서 이난리가된거같아요
현직 사범대생입니다… 교수님께서도 교권추락에 대해서 계속 말씀해주시고 교직과제로도 자주 다루는 중입니다.. 아이들도 문제지만 그만큼 학부모도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내 자식만 소중하고 중요하니까” 라는 생각을 하며 교사한테 막말하시는 분들이 왜 교사도 누군가의 자식일 것이라는 생각은 왜 못하시는 걸까요… 정말 답답한 현실이네요..
체벌이 없어졌으면 그에 합당한 다른 대안이 있어야 했는데 그걸 놔버리고 그냥 체벌만 없애버렸으니... 학교안에서 범죄저질렀음 사회에서 법정서고 판결나오면 평생 꼬리표처럼 달고다니듯이 학교안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만들어져야한다고 생각함.. 부랴부랴 나오고 있는거같은데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체벌이 하나도 없어도 아 이러다 내가 커서 ㅈ될수가 있구나를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분들 힘내주세요.. 나라의 미래들을 교육시키시느라 늘 고생하십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계셔서 요즘 이런저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남일같지않습니다..ㅠㅠ 저희 엄마랑도 얘기하다보면 아이를 아끼시는 마음에 정말 예민하셔서 무례하게 대하시고, 화를 내시거나 무리한 부탁을 하는 학부모님들이 자주 계셔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전부터 많이 봤어요. 학교와 무관하게 동네 놀이터에서 싸우거나 다친 일도 선생님께 책임을 묻고 화살이 가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이런 일들로 스트레스 받으시는걸 보고 저도 많이 속상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 내줘서 고마워요 뱅미 저희 엄마를 비롯한 교사분들과, 저 같이 소중한 사람이 교사이신분들까지 위로가 될거같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체벌이 필요해보이는 상황이여도 체벌을 선택할 수가 없는게 저도 어릴때 맞으면서 자랐고 그러는게 당연하다 여겨지는 시대 였지만 저희 부모님 조차도 체벌과 감정적인 부분을 분리를 못하셔서 필요 이상의 상처를 받은 적이 참 많았어요 유일하게 체벌이라는걸 잘 교육적으로 이용하신 분이 주변에 고모할머니 딱 한분이셨는데 고모 할머니께서는 벌과 감정을 확실히 분리 하시고 다정하실땐 다정하지만 엄할때 단호해야할때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바로 잡아주시는 그런 분이 셨는데 그래서 제가 고모할머니를 참 존경해요 그러나 이런 훈육을 직접 경험해본 저도 이렇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예요 솔직히 어른들 조차도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훈육을 한다고 하면 적절하게 아이들이 잘못한 부분만 딱 집어서 벌하는게 아니라 이전부터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그 스트레스 아이들이 현재 잘못한 일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다 한번에 푸는 그런 어른들도 많단 말이죠 애초에 그런 방식의 훈육을 겪은 어른들의 경험이 내제된 경우도 있을 수도 있고요 모두가 좋은 방식의 훈육을 겪으며 살아온건 아니니까요 여하튼 내 자식한테도 화풀이 하는데 남의 자식한테는 과연 화풀이를 안할 자신이 있을지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아무리 인성 교육을 강화해도 체벌로 훈육하는건 정말 힘든 일이고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일부 잘못된 애들로 인해 다른 아이들까지 피해보는건 아니라고 봐요
오킹님 현직 학생입니다! 일단 이러한 사회적문제를 200만 유튜버로 권위를 가진 오킹님께서 다루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생의 입장으로써 교권이 낮아진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겪었습니다 요즘 이기적이고 본인의 권리만을 소중히 여기는 또래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이런친구들이 주로 선생님의 꾸중에 토를 달고 욕하고 수업을 방해하더라고요 이런 일을 보니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아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이 이러는 가장 큰이유는 부모님들의 과보호라고 감히 짐작해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중학생임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처럼 감싸고 모든일을 다 해주며 내새끼편만 드는것을 보니 저였더라도 그렇게 이기적으로 자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선생님께 뭐라고 하기전에 집에서 먼저 함께 공동체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할 것 같습니다ㅠㅠ그리고 힘드시지만 저희를 가르쳐주시는 대한민국의 선생님들 모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나 초 6때 생각해보면 체벌 금지였는데도 정말 날라리인 친구가 선생님한테까지 선넘고 개기니까 칠판쪽에 밀치고 목잡고 들어올린 선생님 생각나네.. 그 친구 이후로 중학교 올라가서도 양아치처럼 놀아도 선생님한테는 절대 안개김.. 선생님이 좀 과격했을수도 있는데 이번에 교권이 짓밟히는 여러 뉴스들을 보면 볼수록 체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중학교때는 체벌이 진짜 심했음 우리 지역에서 애들이 제일 가기 싫어했던 학교인데 체벌이 심한 만큼 학생들이 얌전함.근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여기는 체벌이 아예 없고 중학교때랑 비교하니까 너무 자유로웠음.그만큼 편하긴 했음.근데 체벌이 없어버리니까 애들이 선생말을 안 들음.진짜 충격이었음.그래서 느낀게 체벌은 분명히 있어야함.애초에 잘못을 안 하면 맞을 일이 없음.요즘 애들하고 부모들이 문제가 많음 ㄹㅇ.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제발 체벌 다시 생겨야 함.지금 이 꼬라지여선 미래가 엄슴.
현직 중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이 자신이 중요하듯이 타인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아이들을 보면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정 내에서부터의 교육이 우선입니다. 또한 아이들을 올바른 성인으로 키우는 부호자님들 또한 자신의 아이가 소중하듯이 다른 아이들도 소중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교육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중학생인데…자기중심적인 친구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현재 중학생입니다 선생님처럼 멋진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항상 학생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싸가지없는 애들 보고있으면 너무 한심함..
싸가지고 뭐고 고등학생 입장에선 수업시간보다 학원시간이 더 중요하고 성적이 잘오르긴 함. 이젠 굳이 사제관계에 묶일 필요가 없는게 현실.
그러다보니 학생들도 선생을 물건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학원 선생처럼 언제든 쓰다가 대체할 수 있는 그런 도구.
선생이고 학생이고 일단 이 교육 체계가 잘못된게 맞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수능구조... 무엇보다 성적이 중요한 학생들에게 선생의 감정따위 눈에 들어올 이유가 없지. 왜? 일단 자신들이 여유가 없거든. 언제든 뺏길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는 학생들은 뺏기지 않기 위해 잠안자고 급식 안 먹고 공부하는데, 수업시간 50분동안 지루한 내용 듣는게 너무 싫음. 그시간에 딴거 하는게 훨씬 나을건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사회는 두가지로 갈 수 있을듯? 첫번째는 교사나 학생이나 서로 선긋고 지내는거. 두번째는 수능 시스템이 아예 확 바뀌는거. 지금 얘기하는 교권 상승이니 가정교육이나 다 허울 좋은 소리일뿐 도움 1도 안된다.
@@Study_S.Y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교권이 향상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뱅미 초등 교사 2년차야. 이렇게 영향을 끼쳐줘서 고마워. 매일 6시에 뱅미보면서 힐링하고 있는데, 200만 유튜버가 진심을 다해 공감해주고 목소리 내줘서 고마워! 진심이야!
교사라는 직종이 너무나 중요하고 고귀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수고가 많으세요 정말!
@@SustainableWorld13 요즘 초등학교는 님이 말한거 다 하고 다님
@@SustainableWorld13 요즘도 그러나요 다 없어진거같던데
@@SustainableWorld13다 할 수 잇슴미다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초등 교사입니다. 오킹님 말씀이 맞습니다. 분명 잘못된 길로 가는것이 보이고 이것을 고쳐주어야하는데 이미 불가능합니다. 근데 이제는 선량한 다른 아동한테까지 피해끼치는걸 막지도 못합니다. 제지할수없습니다. 아동학대 무고 신고 당하면 직위해제당합니다. 이제는 교사들은 체벌 원하지않습니다. 체벌 옹호론을 일부 인용하자면 그것은 가해자를 교정하는 용도겠지요. 그것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선량한 아이들 고통받게 두는건 피눈물이나서 못 견딥니다. 그래서 교사들이 직을 걸고 싸우는 겁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려운 주제를 소신있게 말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학창시절에는 체벌을 받았었고,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가 벌을 받고 돌아오면 저를 감싸기보다는 더 크게 혼내달라 학교에 말씀하셨을 정도로 학교 교육에 자식을 믿고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교에 와서 보니 다른 학부모님들께서는 모두가 우리 부모님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명백히 잘못된 행동을 가지고 아이 입장에서 먼저 이해해달라는 학부모님, 물건을 돌려주고 사과해야할 상황에서 오히려 자식을 감싸느라 목청을 키우시는 학부모님, 조금만 다그쳐도 아이에게 정서적 학대라며 언제나 좋은 말로만 타일러야한다는 학부모님 등 제 성장과정과는 사뭇 다른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습니다.
지난 학교들의 모든 체벌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올바른 교육을 위해 행하는 조치들이 소위 ‘아동학대’ 또는 ‘인권침해’로 불리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란 입시를 위한 공부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생활양식을 학습하는 사회화 기관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개인의 권리만 알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권리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지고 공동체를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제 자식 감싸기는 아이가 사회에 편히 적응할 기회를 빼앗는 것임을 학부모님들께서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ustainableWorld13 잘못한 일이 없으면 생기부는 나쁘게 적힐 일이 없습니다ㅎㅎ 죄송한줄 아시네요
@@SustainableWorld13 저희 학교는 야자도 없을 뿐더러 제 주변에는 그런 분들이 없습니다만, 만약 같은 일을 당하셨다면 불운한 학교생활을 하셨네요 유감입니다.
게중에 좋은 선생님도 계셨다면 그런 심술궂은 교사는 극히 일부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현 중 3 학생으로써 많이 공감하고 교직에서 저희를 가르치시느라 열심히 일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SustainableWorld13 화 많이 나셨나 ㅋㅋㅋㅋ 프로필 눌러보니 이 글에서만 댓글 오지게 다셨네요 증거도 확실하게 없는데 굳이 여기서 이렇게 찡얼거리는건 그냥 ㅂㅅ처럼 밖에 안느껴져요 본인이 상위권이던 뭐던 ㅋㅋㅋ 영상 핀트에 안맞는 내용으로 계속 그러는데 진심 불쌍해보여요
@@SustainableWorld13 교권 추락이 더 되야한다는건 진짜 ㅋㅋ
유치원교사인데 오킹님이 유교과 복수전공하셔서
가끔 유교과에서 겪으신 썰 풀어주시면서 유치원교사의 고충 이해해주고 하실 때도 재미있고 감사했는데 힘든시기를 겪고 계신 초등학교 교사분들이나 다른 교사분들을 대변하여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
누가 전교조 교사노조들이 10년 넘게 지지하는 민좃당 누가 지지함? 현재 2030 여교사들
누가 여성할당제 압도적 지지하고 오히려 남교사 압도적으로 줄임? 현재 2030 여교사들
비슷한 사건으로 남교사가 억울한 미투로 자살까지 벌어졌지만 입다물고 묵인한 애들이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저번 초등 여교사 자살 당시 일기장에 학부모 문제도 있지만 주변 선배교사들이(당연히 여교사 ㅋㅋ)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힘들다고 적혀 있는데 그게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초등학생한테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 강요하고 동급생 여학생한테 자기는 못 때리니 때리라고 시키는
교사가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한창 성장기의 남자애들 넘치는 체력을 남교사 비율 잣망으로 만들어 체육도 못하게 하고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그만두게 만들어 체육시간이 더욱 극단적으로 줄어들었고 그럼으로서 반 내에 폭력이 증가되는데 그렇게 만든 주체가 누구?
똥팔육 스윗 전교조 교사들 + 현재 2030 여교사들
고로 현재 2030 여교사들은 페ㅁ 출신 교사임이 확실하고
지금 악성민원 및 갑질 출신들이 소위 말하는 맴충인데 그 세대가 82김지영부터 아래 10년 페ㅁ 출신인데
그럼 결론은 2030 ㅍㅁ출신 여교사 VS 3040 ㅍㅁ출신 맴충 이네?
이 모든 걸 만들고 본인들이 선택한 203040 한여 + 스윗 똘팡육 4050 민주대학생들이네?
근데 도대체 본인들이 다 선택하고는 왤케 찡찡거리는 거지? 오킹 너도 민주대학생 지지자이잖아 ㅋㅋ
아 진짜 대단하고 역격습니다 문죄재앙 이 찢죄 지지 여러분^^
지나가는 초등교사 매번 영상만 보다가 처음 댓글 달아요. 우선, 오킹님 의견 감사합니다.
워낙 언론에 안 나와서 모르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제가 오킹님보다 나이가 많은데 저도 학생 때 학교에서 체벌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체벌 반대주의자고, 교사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서 체벌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선생님들은 예전처럼 애들한테 무섭게 가르치고 싶다고 그 한여름에 아스팔트에 앉아서 소리친 게 아닙니다. 그저 정당한 지도가 아동학대로 몰려서 고소장을 받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자는 애들 깨우고 싶고, 숙제 안 해온 애들 남아서 숙제 시키고 싶고... 그런거예요.
일반 학부모님들은 한 명의 금쪽이가 얼마나 반 전체에 위협이 되는지, 교사가 그 한 명을 케어하기 위해 쓰는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방치되는지 모르실거예요.
설마 학부모 공개수업 때 보는 장면이 전부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정말 교실 라방이라도 켜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에 오킹님 팬 분들도 응원해주세요. 여기가 구독자 분들이 어리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래에 여러분의 자녀 및 조카가 올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학교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만 잔소리 같은 글을 줄입니다.
전교조가 학생인권 외치면서 교사인권 떨궜으니 이악물고 버티시죠
누가 전교조 교사노조들이 10년 넘게 지지하는 민좃당 누가 지지함? 현재 2030 여교사들
누가 여성할당제 압도적 지지하고 오히려 남교사 압도적으로 줄임? 현재 2030 여교사들
비슷한 사건으로 남교사가 억울한 미투로 자살까지 벌어졌지만 입다물고 묵인한 애들이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저번 초등 여교사 자살 당시 일기장에 학부모 문제도 있지만 주변 선배교사들이(당연히 여교사 ㅋㅋ)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힘들다고 적혀 있는데 그게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초등학생한테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 강요하고 동급생 여학생한테 자기는 못 때리니 때리라고 시키는
교사가 누구? 현재 2030 여교사들
한창 성장기의 남자애들 넘치는 체력을 남교사 비율 잣망으로 만들어 체육도 못하게 하고 온갖 힘든 일 짬 때려서
그만두게 만들어 체육시간이 더욱 극단적으로 줄어들었고 그럼으로서 반 내에 폭력이 증가되는데 그렇게 만든 주체가 누구?
똥팔육 스윗 전교조 교사들 + 현재 2030 여교사들
고로 현재 2030 여교사들은 페ㅁ 출신 교사임이 확실하고
지금 악성민원 및 갑질 출신들이 소위 말하는 맴충인데 그 세대가 82김지영부터 아래 10년 페ㅁ 출신인데
그럼 결론은 2030 ㅍㅁ출신 여교사 VS 3040 ㅍㅁ출신 맴충 이네?
이 모든 걸 만들고 본인들이 선택한 203040 한여 + 스윗 똘팡육 4050 민주대학생들이네?
근데 도대체 본인들이 다 선택하고는 왤케 찡찡거리는 거지? 오킹 너도 민주대학생 지지자이잖아 ㅋㅋ
아 진짜 대단하고 역격습니다 문죄재앙 이 찢죄 지지 여러분^^
현직 10년차 초등교사가족이에요. 8/31 어제도 초등교사 두분이 극단적인선택을 하셨다고 하는데 더 많은분들이 목숨을 잃고 희생되기전에 교권이 꼭 정상화되었음좋겠어요. 뱅미님께서 이렇게 힘나는말씀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초등교사출신의 초등교감 가족입니다.. 교사의 인권 뿐만 아니라 과로 및 죄책감등으로 인해 죽거나 자살하신 교장 교감 관리자교사들의 인권 또한 올라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죽는 교사들 맨탈 그따위로 교직 어떻게 올 생각 했냐.
@@Study_S.Y븅신 특 공감못함
@@Study_S.Y 님도 매일 악성 민원에 가족욕 치욕 당하면서 죽지마시고 오래사세요!
@@고참깨 난 그래서 공무원 안하지. 공무원 하겠다고 선택한거면 끝까지 견뎌야 하는거고, 견디기 싫으면 딴 일 찾아야지.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늘 즐겨보던 채널인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언급해주시는 분들이 없기도 하고(올려라! 라고 생각 안 함)해서... 저는 선생님들 사이에서나 빅 이슈인 줄 알고... 나만 힘든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교권에 대한 이야길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교사 관련 연수를 들을 때 자주 듣는 말 중에...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는 누구보다 학생들을 아끼는 사람이고.... 학생 인권을 세우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학생 인권이 바로 서려면 교사의 인권도 바로 서야 한다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라고 올려주는 사다리 같은 사람들이니까요...
빛나는 햇살 같던 후배님이 삶을 달리하셨고, 곧 49재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계속 집회를 참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악성 민원(아동학대 협박 등)이나 교사를 향한 학생들의 날카로운 언행들이 지워나가지질 않습니다. 오늘은 다른 두 지역에서 선생님 한 분씩 돌아가셨다는 비보도 접했습니다. 여러모로 너무 힘이 들었는데 이런 영상을 보니 응원을 받는 듯 해서 기운이 납니다.
교권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2023년도 건승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 사람들 사이에서 빅 이슈긴 하죠 뭐... 뉴스 타고 나서 악성 민원 일시적으로 확 줄었었다는 거 보면 지들도 아나보죠 그게 잘못이었다는 건 ㅋㅋ 전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aksksopw댓글 감사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이 없다시기엔 댓글이라는 관심을 남겨주셨는걸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따뜻한 가을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에휴,, 전 사립 교원입니다.
교육부에서 저희는 안중에도 없겠죠...
@@kbk0414 사립초에서 돌아가신 기간제 선생님 분도 인연이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선생님들은 교육자이고... 그 어느 곳이든 무너진 선생님들의 인권이 바로 서서 교육이 뿌리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게.... 명확한 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얼마나 많이 힘드실까요.... 선생님 오늘 하루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현 중 3 학생입니다...정신머리 나간 애들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오늘도 저희를 가르치느라 힘써주셔서 정말 갑사합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49제 추모집회가 내일 있습니다! 전국 교사가 모일 예정이고, 9월 4일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해 목소리를 내려고합니다. 교육부에서는 당연히 연가/ 재량휴업일 지정을 금지해 처벌하려고 들구요. 참 이유없이 슬픈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팬인데 오늘 썸네일을 보자마자 울컥하네요 그 어느때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좋은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킹님 사랑하는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취지는 이해하지만 학교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단체행위는 불법입니다. 9월 4일 연가 관련해서 학교장-교사간 갈등이 꽤 있다고 들었는데 안타깝습니다.
@@lIlIlllI00죄송합니다만 차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재량휴업일을 하면 방학이 하루 줄어들고 수업 시수는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그렇게 학습권 침해 없이 멈춤의 날을 진행하고 싶었으나 ㅇㅈㅎ 장관이 재량휴업일 지정을 막아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합법적 권리인 ’병가‘를 쓸 예정입니다. 이제 누가 학습권을 침해하는 사람인가요?
꼴같지도 않네요 합법적 권리가 병가라구요? 불법적 권리인 꾀병을 쓰시는데 교사가 할말인지?
@@고비-h3o 병가가 합법이지요 그럼 불법인가요. 오늘 또 ㅅㅈ초에서 교사가 자살하고 담임이 3번 교체된 학급에 올해 첫 발령난 신규를 넣어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눈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불법이고 자시고 상관없으니 건들지 마십시오
이 영상으로 오킹님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 인생에 하나라도 도움이 되어보려고 나의 욕심을 누르고 애써왔는데, 요즘은 그동안의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심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 보내고 있는데.. 다른 직업군에 계신 분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걸 보니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힘이 납니다. 위로 받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초등학교 교사는 아니지만 어린이집교사로서도 민원 장난아니에요.. 자기 아이 밥 하기 힘들다고 간식 싸달라는 어머니가 제일 기억나요^^..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모든 선생님의 인권이 보호되길 바래요
자기 자식 먹을 거는 지가 싸야지 장난치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 간식 ㅋㅋㅋㅋ
휴…어린이집…할많하않ㅠㅠ
제가 대신 가서 그 어머니 싸대기를 날리고 싶네요. 저런 미친 것들 때문에 멀쩡한 엄마들이 욕먹어요.
저도 애 키웠지만, 워킹맘 하면서도 한 번도 애 아침 굶겨서 보낸 적 없어요. 단 한 번도 선생님께
따져본 적도 없이, 4년 내내 마음 졸이며 보냈었는데, 열 나면 당연히 안 보내고,
목에 가시가 박혔어도 한 번도 화낸 적도 없고만... 에혀... 저같은 엄마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근데 어린이집은 보육 맞지 않나요?? 물론 악성 민원은 없어져야 하고 과도한 요구는 안되지만 그거랑 별개로 어린이집은 보육 유치원부터가 교육이라고 알고있어요
교대생인데 이런 것땜에 진짜 애들 생각하는 열정 있는 참선생님들이 가장 힘들어하심
한 아이 바꿔보겠다고 하다가 하루아침에 아동학대범이 되니까 점점 손을 떼게 되고 ..
그렇게 자신의 교실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낄 때의 무력감이 한 사람을 죽음까지 내몰게 되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
8살 아들 키우는 아버지입니다.우리 아들 남에게 피해주지 않아야 한다고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선생님 교권이 추락한 현상황을 정말 안타깝고 그리고 일부 부모의 아이들 자존심 세우는걸로 교사들을 피해주는거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모든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주는일들은 모두 옳지않다 생각합니다!! 전 앞으로도 울아들에게 그렇게 알려줄껍니다.
언제부턴가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서비스업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거 같음 선생님은 한 아이의 인생에 너무나도 중요한 사람임 가치관이 형성되고 가장 많은 것을 가장 빨리 습득할 시기에 그걸 바로잡아주고 ”교육“하는 사람인데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을 단순히 돌봄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 같아서 저런 뉴스 볼 때마다 그 아이의 인생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듬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오늘 영상 보면서 오킹님 덕분에 눈물났어요😭 큰 위로 받고 갑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 자체로 큰 위안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영상 매 번 잘 보고 있습니다!
오킹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생이 많으시죠? 교사라는 직업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라요!
초등교사 위해서 유튜버 한명이 영상 올려주는게 진짜 다른 일반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겁니다.. 감사해요
9/4일날 초등교사 파업도 교육부에서 징계먹인다 어쩐다 말이 많아서 참 분위기도 안좋고 우울하고 서러웠는데 이런 영상 하나가 도움이 됐습니다.. 이 직업의 고충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다는것 만으로도 이 직업을 계속 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장애인 화물노조 기업노조 택시 거스 기차 파업은 언제나 욕먹습니다 본인도 안그랬는지 돌아보세요
@@thisistheway3639 욕먹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교육부에서 징계 먹인다고 하는게 서러운겁니다. 교사들 파업하면서도 보결들어올 선생님 자료까지 다 준비하고갑니다. 그렇게 배려하면서 하는데도 파면 해임까지 시킨다고 하니 나라에서 도대체 선생님들을 얼마나 만만하게보고 있는지 느껴져서요. 교육부에서도 교사를 부품취급하는데 학생과 학부모가 안그럴까요. 그 사실이 힘이 드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피해볼건 일정에 차질 생기는 학생들인데 아이들 가르치고 키워내겠다고 교사되신 분들이 파업에 배려 운운하는게 참.. 뭐하는 짓들인가 싶네요 법까지 어겨가시며
@@user-qwertasdfgzxcvv
의사들 파업했을때 "환자의 생명을 볼모삼아 자신들이 배를 불리는 기득권!" 이라며 헛소리하던거 생각나네.
@@user-qwertasdfgzxcvv ㅋㅋㅋㅋ네~ 내가 내 병가쓰겠다는데도 불법이라네요~
파업안해서 공교육 이대로 무너지면 지금 아이들 하루 일정에 차질생겨서 손해보는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천명의 아이들이 손해보는겁니다.
교권추락해서 모든 지도를 다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아이가 기초학력이 부족해서 교사가 자기시간 써가며 가르쳐도 아동학대랍니다. 자기애 창피하게 왜 나머지공부시키냐고.
폭력적인 아이가 온 반 아이들을 때리고다녀도 교사는 제지도 못합니다. 소리지르면 아동학대인데?
그럼 이 교실 환경속에 계속 아이들을 노출시키는게 교사로서 맞는일입니까?
교사로써.. 요즘 정말 답답하고 막막ㅜㅠ진짜 주위에보면 체벌을 하고 싶어하는 선생님 아무도없음ㅠㅠ
그저 우리의 교육권과, 인권을 최소한 보장받고싶을뿐!! 한명의 금쪽이도 물론 소중하지만 나머지 친구들의 수업권을 지켜주고 싶을뿐이야..
이렇게 힘나는 영상만들어주는 울뱅미~~고마워 진짜! 내가 오킹팬인게 자랑스러움❤
25년 넘게 교단에 서계신 어머니를 둔 자식으로서 너무나 공감합니다. 오킹님의 소신있는 발언으로 전국의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들께 엄청난 응원과 위로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니애미도 옛날에 애들 많이 팻겟네
현직 초등교사인데
교권=체벌 이 아닙니다!!!
20대중반 초등교사입니다.
저희 세대부터는 맞아도 부모님한테나 조금 맞거나 그런 세대지 학교나 학원에서 체벌, 소위 빠따질을 당한 경우는 많지 않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교사들도 애를 때리고싶은 생각이 없고, 만약 맞은 기억이 있다하더라도 그게 애를 때리고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질 교사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권한' 입니다.
Q. 수업에 애가 막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립니다. 이 아이를 지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때리기
2. 교실 뒤나 앞에 나가게 하기
3. 교실 밖으로 나가게 하기
4. 그만하도록 신체적 제압(폭행 말고 제압)
5. 제발 그만해달라고 부탁하기
1. 때리기- 아동학대
2. 나가게하기-아동학대
3. 교실 밖= 아동학대 학습권 침해
4. 신체적 제압- 아동학대
인게 지금 교실 현실입니다. 주호민 사태 보셔서 아시죠? '너가 그렇게 하면 싫다' 라고 말한것도 아동학대라 직위해제를 당합니다.ㅋㅋ 그래서 지금 교사들은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면 제발 그만해달라고 빌어야합니다. 그러면 이 피해는 누가 볼까요? 남은 학급의 아이들이 고스란히 안게 됩니다.
저흰 때리고싶다는게 아닙니다. 문제 학생에 대해 올바른 제재를 했을 때 그 행동이 '정당한 행동'이라고 인정받고 싶은 것 뿐입니다.
교육부에서는 학생을 지도하기 위한 행위들을 '아동학대'라고 여길 뿐 아니라,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교사는 '직위해제'부터 당합니다. 이러니 교사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속만 썩이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거죠...
그럼 니들 선배선생새끼들 잡아와서 애들팬거 잘못했다고 용서빌게하고 처벌 다 쳐먹이고 교권 외쳐라
이게 맞지
걍 패는게 답이에요~
@@hanklee-r7y선생님들이 애들 패고싶지 않다는데 뭔소리하는거야
@@이름-c8o 뒤지게 패야 말을듣는데 걍 팼으면 해서~
선생님 한명이 하나하나 케어할순 없으니
가정에서의 교육도 중요한듯
왜 꼭 한쪽의 권리가 올라가면 한쪽이 내려가는지.. 둘 다 존중해주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함에도 대부분의 경우 그러지 못한다는게 안타깝다
대우해주면 갑질하려는 일부때문이겠죠
저 97년생인데 제가 중학생일때에도 학생들이 만만하게 보던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저는 중학생때 왕따를 쉬는 시간마다 당하던 학생이였는데, 하루는 수업중에 쉬는시간이 너무 무서워서 그 선생님께 "저 좀 데리고 나가주실 수 있냐"고 조용히 여쭤봤더니 학생들의 무서움을 아시는 분이라 그런지 바로 눈치채시고 수업 마치자마자 바로 저를 데리고 나가주셨습니다. 그 선생님은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고 너무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참된 스승님들이 많은데 못난 학생들로 인해 피해받는 꼴을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요즘은 속상해서 뉴스도 못보겠어요. 어떻게 선생님을 무시하는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많아졌는지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영향력 있으신 분이 이렇게 나서서 말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한 반에 힘들게 하는 학생, 학부모가 1명 있으면 그 한 해는 지옥입니다. 아이들도 고통받구요. 저희는 가르치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합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가르치고싶어요.
제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7:50
수학교육과 재학생인데, 교생 갔다와서 이 부분을 진심으로 다시 돌아봤습니다. 스스로도 챙기기 벅차다고 생각하는데 30명이 넘는 애들을 다 챙길 생각하니까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임용시험도 진지하게 볼지 말지까지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일단 해보고 안된다 싶으면 은퇴하고 농사나 지으러가자."로 나오긴 했는데, 여전히 이 부분은 자신이 없습니다. 내 실수로 엇나가는 학생 생기면 자괴감 엄청 심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꼼꼼히 챙기자니 주말 반납하고 생기부 챙기러 가야할 것 같고, 그 정도로 나 자신을 희생할 정도의 사명감은 없어서 진짜 고민입니다.
오킹님ㅠ 교권에 대해 언급해주셔서 6개월 차 신규교사가 감사해 하고 있어요.... 체벌까지 바라지 않고, 친구에게 피해를 끼치는 학생에게 "친구를 때리는 건 잘못된 일이야"라고 말만 할 수 밖에 없는, 말하면서도 정서적 아동학대인가 검열하는 현 사태가 달라지면 좋겠습니다....!😢
전 초등 학생인데 이런 문제들은 좀 저도 고치면 좋겠습니다 친구와 만날떄마다 저희가 학원에다니는데 패급들을 볼때면 이럴때면 우리가 맞더라도 체벌이 생겼으면 합니다 형님 유튜브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뱅미행님 화이팅!
초등학교 선생님 동생인데... 낼 국회의사당에서 하는 추모집회에대해 학교들이 지지해주지 않는 분위기라 언니가 너무 힘들어하네요ㅠ 오킹이 이러케라도 목소리내줘서 넘 감동❤ 이 방송 덕분에 낼 총궐기에 한명이라도 더 올수있길!
내 기준 오늘 영상 정말 맞말 대잔치 진짜 내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는 게 어찌 자기 자식을 가르치는 사람한테 저리 막대하는지 알 수가 없다 학생인권이 바로 서기 위해선 교사 인권도 같이 바로 서야 한다고 생각함,, 한쪽 권리 높이겠다고 다른 인권을 무너트리는 행동들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더 이상 교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여자친구가 꿈이 교사인데 이번 사건을 보고 더더욱 교사가 되고 싶다네요.. 교육을 바꾸고 싶다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을 더 잘 챙기고 싶다고..! 므찌다~~
응원 합니다!!
멋지십니다…!
교사가 교육을 어떻게 바꿔요?
@@익명-f7v1e 교사니까 바꾸죠ㅎㅎ
정치인이 되어야 바꾸지
이 영상보고 생각난거지만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니 제발 지 애 감싸고 돌지만 말고 선생님 믿고 아이가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 해야하는거 같음
사범대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시간이 될 때면 병민님의 영상을 찾아보게 됐고 그 시간 마저 즐거움을 안겨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영상을 찾아보다보니 어쩌다 생방까지 보게 되었고 편집이 없는 병민님의 이야기도 귀담아듣기 충분한 말뿐이었습니다.
예비 교사인만큼 학창시절 선생님께서 주셨던 그 다정함을 저도 아이들에게 주어 좋은 스승이라고 기억될 수 있게, 혹여 그렇게 안 될지라도 엄마같은 따뜻함을 주겠다라며 다짐하고 또 다짐하여 그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장 최근 교육환경을 봐 온 나이인데 어느 날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불합리한 교육을 바꿔보고자 교사가 되었는데 막상 되어보니 자신 혼자 바꾸고싶어서 바꿔지는 게 아니라고, 힘든 일 겪기 전에 다른 직업 생각해보라고 말이죠. 이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땐 무슨 말씀인지 몰랐는데 정말 많은 뜻을 담고 있으셨단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교사는 부모님보다 어쩌면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입니다. 그저 아이들이 좋아 교단에 올랐는데 다른 이유 때문에 평생 꿈 꿔왔던 꿈을 짓밟히는 순간은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병민님께서 교권에 대해 말씀하기 어려우셨을텐데 목소리를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야하며 진상규명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교사분들이 영상보고 공감하며 감사하다고 댓글 달아주시는 일이 되게 감사하고 뭉클하다 🥺 진짜 소신있게 말하는 모습 너무 대단하고 이 영상으로나마 선한 영향력들이 조금이나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오킹님 평소에도 재밌게 영상 잘 봐왔지만 오늘 영상은 특히나 더 감동받았습니다. 오킹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교사는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인데, 그게 일이고 거기에서 그 이상의 보람을 느끼는데.. 이제 교사들이 학교에서 설 자리가 없고 듣지 않아도 될 폭언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현실이 그저 속상합니다. 전국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우리나라 교육계가 다시 힘을 얻고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킹님의 영향력있고 소신있는 발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멋져요 승승장구하시길!!
현재 학생인데...솔직히 오킹님 말씀 다 이해가고 교권이 추락했다는걸 학교에서 진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물론 저렇게 선생님 때리는 애들은 그냥 사회에 범죄자 있는거처럼 진짜 극소수이고 보통은 저렇게 널럴한 분위기가 아닙니다..몇몇 뉴스 댓글보니까 자극적인 소수의 사건들로 인해 학생들은 모두 선생을 개로보고 때린다더라...등등 일반화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선생님한테 욕하고 폭력하는 소수의 친구들이 있는만큼 분위기가 많이 여유로운 편이기는 하지만 저런 ㅁㅊㄴ들은 소수인걸 꼭 기억해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쌤들이랑 사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글쓴님 같은 바른 학생들 덕분에 교사들은 하루하루 힘을 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뱅미 6개월차 신규초등교사야.
난 너무 운이 좋게도 초등학생 시절 정말 다정하고 따뜻하신 선생님들을 만났었어! 그래서 막연하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교대에 입학했어. 합격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비록 지금은 정말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되어버렸지만..
오늘 난 언제 다 크려나 싶은 3학년 아이들과 아직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5학년 아이들과 하루를 보냈어. 다행히 내가 만나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뉴스 속 아이들과는 거리가 멀어. 분명 원석같이 예쁜 아이들이 세상에 더 많을거라고 믿어. 그럼에도 난 6개월만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
최근에 난 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생활지도를 하고 돌아선 순간 문득 “이건 아동학대로 고소받을 여지가 있을까?”란 생각부터 들어. 사실 문제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학생의 같은 반 친구들은 이제 머리를 감싸고 그만하라며 소리를 질러. 반듯한 아이들도 큰 스트레스를 받겠지.. 교사로서 그런 아이들을 볼 때 큰 자괴감과 무력감을 느껴..
각종 악성 민원, 교사에게 주어지는 과한 책임.. 특히 여러 안타까운 죽음에도 바뀌지 않는 실정이 무력감을 느끼게 하네. 뉴스 속 선생님의 일이 미래의 내가 겪게 될 일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기니까 무서워.
사실 오늘 또 교사 두 분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셨다는 걸 알게 되어서 끝없이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나마 나의 답답한 속을 해결한다.
뱅미가 읽을 진 모르겠지만..! 임용고시 준비할 땐 책상 한켠에 뱅미 국토대장정 영상을 켜놓고 공부하곤 했었어. 나와 내 룸메의 임고 합격 일등 공신은 뱅미였어. 우리의 수험 생활에 힘이 되어줘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역시 200만 유튜버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네요. 장난스럽게 말씀하시지만 통찰이 있고 혜안이 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영향력 있으신 분이 작금의 현실에 대해 목소리 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중3 여학생입니다
9월 1일 부터 교권 강화로 인해서 교육하고 있었는데 한 남학생이 저딴거 하면서 교사 인권 강화하면 학생들은 인권 없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솔직히 학생으로 봤을때도 교권 추락하는거에 대해서 강화를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 입장에서는 교권이 강화했을때 학생을 폭행을 하는 선생님이 있을수 있으나 개개인 인권도 중요한 만큼 선생님의 인권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은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폭행이라뇨..
그런걸 바라지 않아요. 시대가 바뀌었어요.
교권강화보다 가정에서 선행으로 교육해야 하는건데 참..
진짜 교사로서 아이들에 대한 열정이 다 식어가고 있고 학교에서 미라처럼 살고있는데 오병민님의 말을 듣고.. ㅠ 미라의 붕대를 뚫고 눈물이 나오네요
솔직히 말해서..개인적으로 학생 인권만 지켜주는 것 같음..
개인적으로가 아니라 지금 그 상황이 맞습니다
학생끼리면 또 약자 편이 안되지요.
학생인권보단..범죄자인권이 잘 지켜지는 거 같은 요즘입니다.
저건 학생인권도 챙겨주는 게 아님 수업에 지장이 생겨서 다수의 학생이 수업을 못 듣는데
그냥 가해자 인권만 생각하는 거지
교대 입시 준비할 때부터 뱅미로 힐링하고 요즘 임고 생활에서도 6시 땡하면 산책하면서 유튜브 보는데.. 난 진짜.. 사람 잘 보는 듯. 오뱅미 최고
오킹님을 즐겨보던 저는 4년차 초등교사에요. 매일 울음이 나요.. 이렇게 다루어주셔서 감사해요 위로가 됩니다😢
진짜 제일 없었던 사례 중 하나가 놀이터에서 누군가 한테 맞았다고 학교 선생한테 전화 해서 우리 아이 때린 놈 잡아 오라 했다는 학부모 보고서 와 그냥 ㅋㅋㅋㅋㅋ 애들이 왜 애들이겠어요 애들이니깐 애들이겠지. 부모가 가르쳐야지 그런건. 가정에서도 안되는 걸 학교에서 요구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개념 좀 박힌 학부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네 자식이 중요 하듯이 선생님도 어느 부모의 자식이에요.
9/4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고 아이들 학교에서 안내문 왔던데
학교측에서도 조심스러워 하는게 느껴졌음 .. 유별난 학부모들이 많아서겠지 ㅠ..
모든 선생님들 짧지 않은 시간 아이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동으로 하는 지지는 미약하지만 마음만큼은 크게 응원합니다 !
그 유별난 학부모들 덕분에 교권이 추락한거고 이런 사태가 생기는거라 오히려 학교에서 더 당당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상적인 교육자분들 교권을 위해서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여태 봐왔지만 진짜 없는 살림에 후원하고 싶을정도로 이번편 좋았다.
현직 예비 고 1 입니다. 네 중 3 잼민이구용. 먼저 모든 멋진 교사분들께 감사하다는말과 동시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싶습니다.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있지만 학생으로써 일이 이렇게 된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요즘 기사들만 보면 착잡하네요. 저는 당연히 교사분들의 권리가 학생과 학부모중 가장 높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은 그렇지 않은가봅니다...저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 학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경제활동도 못하는 학생이 믿을건 학부모밖에 없습니다. 이 학부모들이 교사분들보다 높은 권력을 가지니 당연히 학생의 권리도 높아지고 별것도 아닌것들이 우쭐해서 나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입장으로써 학부모의 권리를 낮추고 체벌 가능하게 하고 교사를 뽑는 기준을 높이고 그만큼의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맞는다고 정신차리리라는 것도 없지만 그냥 맞으니까 무서워서라도 개기지 못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리저리 두서없이 떠든글이라 정신없고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이주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든 멋진 선생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들도 이런 학생들 덕에 보람을 느낄 것 같네요. 화이팅!
이거는 진짜 부모가 애새기들 교육을 어케한건지 이말밖에 안나온다
학생들 인권높이려고 교사의 인권을 낮추는데 그건 진짜 아니라고봅니다 ㅠㅠ
통쾌하다 진짜ㅋㅋㅋ내 맘 대변해줬네..
전 사립 유치원 교사인데요.. 좀 속된말로 올 해 이상한 가정 걸려서(아이도 부모도 정말 유별난ㅠㅠ) 3, 4월만 해당 학급 담임으로 근무하고 그만뒀어요.. 길거리에서 울면서 자살방지센터데 전화하고 정신과도 갔구요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그립고 다시 일하고 싶어요.. 전 학부모들이랑도 잘 지냈었는데.. 아쉽고 그립지만 뉴스를 볼 때마다 겁이 나네요.. 친한 동료가 정말 얼토당토 안한 허위 아동학대 신고 무혐의 판결 날 때까지 1년 동안 고생하는 것도 다 보니까..ㅠㅠ 세상이 왜 이런지 넘 속상하네요ㅠㅠ
요즘 이런 주제의 유튜브나 뉴스가 보이면 클릭하고 시청하기가 무서워요ㅠㅠ 너무 심장이 두근거려요..
조금이라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98년생 3년차 초등교사입니다. 오늘 집회 다녀와서 잠이 안와 각종 뉴스 뒤적이다가 들어왔습니다.
언급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중2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욕과 성희롱, 패드립 등을 해서 현재 말이 많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이로써 교권침해의 현장이 꽤 가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된다는 걸 다들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뱅미형 나 아직 고등학생이고 맞아본적 없지만 체벌이 생겨야한다고 생각해.. 반에서 보면 까불까불이 아니고 쌤한테 야랄하는 친구들 보면 선생님들 인권 추락이 느껴져..ㅠㅠ
뱅미형의 영상으로 조금이라도 나아졌음 좋겠다!
걍 요즘 학부모 마인드자체가;; 현고딩인데 나 초중딩때만해도 다 선생님 무서워했고 쌤한테 혼나면 엄마가 빽이 돼주긴 커녕 ‘쌤이 엄마한테 말하면 좃된다…’ 이생각밖에 안했는디..
한창 사춘기때 쌤한테 대들었다가 엄마한테 머리 개쎄게 얻어맞고 정신차리고 담날 죄송하다고 한 적도 있음
이번 영상은 마지막의 "좋은 게 없네요"까지 완벽했습니다.. 갓오킹 ㅠㅠ
오킹님 내일 9월 2일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권을 위한 추모집회가 있습니다. 힘든 현실에서 이 영상으로 많은 위로 얻고 갑니다!
오킹은 말을 너무 잘해서 계속 보게되는듯
지금 돈 잘버는 직업 가진 사람들도 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란걸 모르는걸까.. 선생님이 사람의 인생을 건물로 비유하자면 땅을 단단하고 평평하게 만드는 평탄화 작업이나 철근같은 사람인데.
기초를 무시하면 언젠간 무너지기 마련인데 제발 개인주의를 넘어선 이기주의는 모두 그만뒀으면 좋겠다!ㅠ
교사들 진짜 힘듦. 초등 교사 친구, 여친 있어서 가까이에서 정말 많이 봐왔음. 정신적 문제도 많이 생김.. 내 주위 가까웠던, 똑똑했던 그 사람들이 그렇게 되어가는걸 보니 나도 너무나 우울함.. 교권이 꼭 올라가야 한다고 봄.
뱅미가 올린 영상들 보면 진짜 모든 내용이 씹공감됨 ㄹㅇ 👍
이 영상 이랑 같이 또 선생님 2분이 돌아가셧다는 뉴스가 올라오네요..에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라고
오킹 고마워❤그나저나 오늘 기사 읽는데 또 생 마감한 선생님들이 있으시네..ㅠㅠㅠ😢너무 안타까워
7:35 와 이 말 진짜 너무 감명깊다 진짜 너무 맞는 말..
돌아가신 서이초 쌤이랑 동갑내기 초등교사입니다. 이 이야기를 오킹 님이 해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금 창피해서 오빠 구독하는 거 비밀로 했는데, 이제 떳떳하게 말하고 다닐게요! 감사합니다!
고교 3년간 중고등학교 생물교사 꿈꾸고 있는 현 고3 수험생입니다.
최근 뉴스에서 교권 추락 관련 기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음에도 다른 이를 잘 가르쳐줄 수 있는 재능을 사회에 돌려주어 헌신하고 싶다는 치기 어린 이상에 빠져 이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으나, 요 근래, 현 시점에 내가 굳이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회의가 들던 참이었습니다.
교권에 대해 오킹님께서 제 생각을 대변해주시는 영상인 것 같아 보는 내내 속이 후련하면서도 다른 좋은 이야기들 놔두고 이런 주제로 대화를 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언제나 오킹님 응원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인권을 존중하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중인거 같음… 윤리적인 문제만으로는 안되는거니까ㅠㅠㅠ 현대에는 사람들이 이제 생각도 주체적으로 하고 그래서 다양한 의견들이 모이고 존중해야할게 많아지니까 지키기도 힘들고 그런듯..
92년생이예요 오킹님 말 진짜 동의!!!!!!!!! 중고등학교에서 선생같지 않은선생들의체벌도있었지만 좋은선생님들도 체벌하셨어요 그래도 덕분에 친구들이랑같이 삐뚫어지지않게 어른이된거같아요 스승의날이벤트도하고 ㅋㅋ선생님도 찾아뵙고 어느정도에 체벌은 있어야됨!!!!!!오냐오냐 큰 부모들이 이렇게커서 이난리가된거같아요
조상님들 말이 틀린게 없다. 매가 약이야
현직 사범대생입니다… 교수님께서도 교권추락에 대해서 계속 말씀해주시고 교직과제로도 자주 다루는 중입니다.. 아이들도 문제지만 그만큼 학부모도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내 자식만 소중하고 중요하니까” 라는 생각을 하며 교사한테 막말하시는 분들이 왜 교사도 누군가의 자식일 것이라는 생각은 왜 못하시는 걸까요… 정말 답답한 현실이네요..
체벌이 없어졌으면 그에 합당한 다른 대안이 있어야 했는데 그걸 놔버리고 그냥 체벌만 없애버렸으니...
학교안에서 범죄저질렀음 사회에서 법정서고 판결나오면 평생 꼬리표처럼 달고다니듯이
학교안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만들어져야한다고 생각함.. 부랴부랴 나오고 있는거같은데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체벌이 하나도 없어도 아 이러다 내가 커서 ㅈ될수가 있구나를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분들 힘내주세요.. 나라의 미래들을 교육시키시느라 늘 고생하십니다
초6 여잼 입니다.
평소 오킹님의 토론(?)주제를흥미롭게 시청하고 있는데요.다 너무 맞는 말이고 말을 엄청 잘하세요! 한 마디 한 마디의 오킹님의 말을 들을때마다 역시 오킹님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힘내세요.
체벌을 대신할 타임아웃이나 강화제거 같은 중재를 해도 우리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했으니 아동학대라고 하는 상황이 참 답답한데 뱅미 덕분에 그나마 마음이 시원해진댜
이런 영상 너무좋다 ㅜㅜ 오킹 개 말잘함 ㄹㅇ 이런 사람이 있어여됌 ㄹㅇ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고 쌤이어야돼는데,,,, ㄹㅇ 이거 교육쪽사람들이 다 봐야됌 ㄹㅇ ㅇㅇ 오킹 같은 남자 만나고싶다
진짜 학생이 선생님을 때린다는거 상상도 못해봤는데 이게 현실로 일어나다니..
대두된게 최근이지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도 선생이 때리는거 못참아서 그 자리에서 발로 까는 애들도 몇 명 있었음 요즘은 당연히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저 때는 패는 상상만이라도 엄청 했다죠
저희 어머니께서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계셔서 요즘 이런저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남일같지않습니다..ㅠㅠ 저희 엄마랑도 얘기하다보면 아이를 아끼시는 마음에 정말 예민하셔서 무례하게 대하시고, 화를 내시거나 무리한 부탁을 하는 학부모님들이 자주 계셔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전부터 많이 봤어요. 학교와 무관하게 동네 놀이터에서 싸우거나 다친 일도 선생님께 책임을 묻고 화살이 가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이런 일들로 스트레스 받으시는걸 보고 저도 많이 속상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 내줘서 고마워요 뱅미 저희 엄마를 비롯한 교사분들과, 저 같이 소중한 사람이 교사이신분들까지 위로가 될거같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옳은 소리 해줘서 고마워 형
오킹님 진짜 예시도 잘들고 말씀진짜 잘하신다
영향력을 이렇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헉교 교사들의 교권이 원래대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요즘 일찐이란놈들도 늘어나고 죄책감도 없이 사는걸 보지못합니다. 선생님들도 그런걸 제지 해야되는데 현재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어릴때 선생님이 되고 싶다던 어릴때의 내 친구
지금 선생님이 되고나서 처음엔 좋다고 밥사주고 했던 친구였는데
지금은 힘들다고 무섭다고 내가 괜찮냐고 물어볼때마다 우리 애들은 착하다고 괜찮다고 말하던 친구
부럽다고 생각한 선생님이 왜 이젠 안쓰럽다고 생각되나
구구절절 맞는말 이런 일에는 소신발언 너무 필요하죠 멋있어요
촉법을없애고 학생들한테도 똑같은법을 적용해야지
체벌이 필요해보이는 상황이여도 체벌을 선택할 수가 없는게 저도 어릴때 맞으면서 자랐고 그러는게 당연하다 여겨지는 시대 였지만 저희 부모님 조차도 체벌과 감정적인 부분을 분리를 못하셔서 필요 이상의 상처를 받은 적이 참 많았어요 유일하게 체벌이라는걸 잘 교육적으로 이용하신 분이 주변에 고모할머니 딱 한분이셨는데 고모 할머니께서는 벌과 감정을 확실히 분리 하시고 다정하실땐 다정하지만 엄할때 단호해야할때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바로 잡아주시는 그런 분이 셨는데 그래서 제가 고모할머니를 참 존경해요 그러나 이런 훈육을 직접 경험해본 저도 이렇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예요 솔직히 어른들 조차도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훈육을 한다고 하면 적절하게 아이들이 잘못한 부분만 딱 집어서 벌하는게 아니라 이전부터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그 스트레스 아이들이 현재 잘못한 일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다 한번에 푸는 그런 어른들도 많단 말이죠 애초에 그런 방식의 훈육을 겪은 어른들의 경험이 내제된 경우도 있을 수도 있고요 모두가 좋은 방식의 훈육을 겪으며 살아온건 아니니까요 여하튼 내 자식한테도 화풀이 하는데 남의 자식한테는 과연 화풀이를 안할 자신이 있을지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아무리 인성 교육을 강화해도 체벌로 훈육하는건 정말 힘든 일이고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일부 잘못된 애들로 인해 다른 아이들까지 피해보는건 아니라고 봐요
지금 초등생 교사들은 교권 이전에 그냥 기본적인 인권자체가 없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사님들 알아주는 사람 많으니깐
힘내셨으면 합니다
이미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정도라도 유지 되는 거 같아요
화이팅
오킹님 현직 학생입니다!
일단 이러한 사회적문제를 200만 유튜버로 권위를 가진 오킹님께서 다루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생의 입장으로써 교권이 낮아진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겪었습니다 요즘 이기적이고 본인의 권리만을 소중히 여기는 또래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이런친구들이 주로 선생님의 꾸중에 토를 달고 욕하고 수업을 방해하더라고요 이런 일을 보니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아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이 이러는 가장 큰이유는 부모님들의 과보호라고 감히 짐작해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중학생임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처럼 감싸고 모든일을 다 해주며 내새끼편만 드는것을 보니 저였더라도 그렇게 이기적으로 자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선생님께 뭐라고 하기전에 집에서 먼저 함께 공동체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할 것 같습니다ㅠㅠ그리고 힘드시지만 저희를 가르쳐주시는 대한민국의 선생님들 모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체벌을 못하게 할거면 징계를 강화하던지 해야지 이건 뭐 엇나가는 애들을 가르칠수 없게해버리니…
학생들은 아직 미성숙하니까 그럴 수 있다지만 어른인 학부모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미성숙한 행동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인데 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막는 보호자는..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결국 판사나 변호사 의사는 교사라는 분들을 통해 공부하고 컸잖아 . . . 진짜 교사분들 대단하고 힘든 직업임 ㅠㅠ 교권 좀 강화 됬으면 좋겠음 .
응원 고맙습니다
문제학생은 교실 전체의 고통입니다
때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정상적으로, 생활지도를 정상적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영상도 그렇고, 그제 영상도.. 이런 영상은
인급동에 올라서 많은 사람들이 듣고
깨닫는게 있었음 좋겠다..
교권도 중요 가정교육도 중요
오킹 최고!! 사이다 영상 고마워! 뱅미 3년차 초등교사인데 정말 교권은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것같아. 진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교육을 하고싶어. 고마워 오킹🔥🔥
나 초 6때 생각해보면 체벌 금지였는데도 정말 날라리인 친구가 선생님한테까지 선넘고 개기니까 칠판쪽에 밀치고 목잡고 들어올린 선생님 생각나네.. 그 친구 이후로 중학교 올라가서도 양아치처럼 놀아도 선생님한테는 절대 안개김.. 선생님이 좀 과격했을수도 있는데 이번에 교권이 짓밟히는 여러 뉴스들을 보면 볼수록 체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진짜 말 개잘해 오킹형 개조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말이다
오킹을 국회로!!!
뱅미 말하는거 넘무 머싯다.. 맞말만 하고 이래서 오킹 못끊음 ㅜㅁㅜ
엄마가 특수학교 아빠가 정보교사십니다
요즘 교권관련해서 문제가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렇게 말해주셔서 좋은 영향력 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중학교때는 체벌이 진짜 심했음 우리 지역에서 애들이 제일 가기 싫어했던 학교인데 체벌이 심한 만큼 학생들이 얌전함.근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여기는 체벌이 아예 없고 중학교때랑 비교하니까 너무 자유로웠음.그만큼 편하긴 했음.근데 체벌이 없어버리니까 애들이 선생말을 안 들음.진짜 충격이었음.그래서 느낀게 체벌은 분명히 있어야함.애초에 잘못을 안 하면 맞을 일이 없음.요즘 애들하고 부모들이 문제가 많음 ㄹㅇ.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제발 체벌 다시 생겨야 함.지금 이 꼬라지여선 미래가 엄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