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가까이 열성적 구독자입니다. 제 생각엔 표기는 어쩔수없이 2방법이 최선인듯합니다. 비누에서보면 옳은답인듯한데 일반화장품에서는 만드는 과정에서 복합적인 고분자 물질이 온도의 높낮이에따라 반응.융합되는것이 거의 킬레이트화 고분자 물질이 되기때문에 두가지 표기는 어쩔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열심히 구독중이며 마니 배우고있습니다.
팜유 함유량이 높은 카오 화이트로 아침 세안, 저녁 샤워 하고 있어요~ 저는 아토피성 민감 피부고요 요거 아주 요물인게 씻고나서 건조한 느낌도 없고 향도 좋고 크기도 무려 130g!! 광고 문구 처럼 크림같이 거품이 풍성해요!!! 요거랑 빨간 상자, 파란 상자 규뉴셋켄즉 우유비누도 추천합니다!!
아 맞다 제 피부타입을 말씀 안드렸네요 저는 아직 만으로 10대이고 피지분비가 왕성하다 못해 기름 번쩍이며 흐르다가 여드름까지 생기는 지성피부입니다! 지금은 비누 하나로 양치빼고 모든걸 대체하고 있구요. 얼굴이랑 몸은 로션 하나로 가볍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바디워시랑 비누 이렇게 둘다 사용해보니깐 제일 중요해보이는건 억센 샤워타올로 때밀듯 피부 벌게까지 매일매일 그렇게 닦느냐 아니면 그냥 딱 세정용도로 샤워타올로 부드럽게 하느냐에 따라 건선이 일어나냐 안일어나냐 피부가 가렵나 안가렵다 따갑나 안따갑나 차이도 있는것 같습니다
민감성, 문제성 피부에는 절대 안되고, 쓰더라도 단기간만 사용하라? 그게 PH 때문인가요? 그리고 비누의 세정력이 피부장벽을 허물 정도로 강력한가요? 비누는 대개 30초 이내로 잠간 사용하는데... 그게 문제가 된다는 건가요? 비누가 아닌 바(bar)에 들어가는 합성 계면활성제에 대한 문제점이나 위험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네요. 세제의 가장 큰 문제는 피부에 남아 있는 화학 합성물질에 의한 잔유물입니다. 아무리 씼어도 잘 씼겨지지 않아요. 수 천년을 내려온 비누는 학계나 의료계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안전한 물질입니다. 피부장벽을 허물 정도로 필요 이상의 세정력을 갖고 있지도 않고 가볍게 씼어도 피부에 잔유물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설사 조금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조금 지나면 생분해가 되고 인체에도 문제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너무 예민하신 것이 아닐까요? 피부 자체도 인체 면역기능과 피부상재균 등의 영향으로 세제 잔유물을 잘 씼지 않으면 일시적인 PH 상승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또한 흐르는 물에 곧 바로 희석이 될텐데... 이게 크게 문제가 될까요? 참, 난감하네요. 비누의 PH나 세정력의 문제가 아니라 잘 씻겨내려가지도 생분해도 되지 않는 합성 계면활성제의 잔유물, 하루 종일 피부에 달라붙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이나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예전엔 안전하고 문제 없다던 화장품 성분들이 요즘 하나 둘씩 발암문제나 기타 위해성 문제로 보고되는 사례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악건성피부에 큰 화농성 여드름이 덕지덕지나는 피부였어요, 시판되는 세안제 사용하고나면 얼굴 당김이 너무 심해서 울고싶을정도였어요, 천연비누 수제비누 나눔 받아서 사용하고 얼굴당김이 완화되고, 여드름도 하나 둘씩 들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나서, 20년동안 천연 수제비누만 사용하는데, 지금은 얼굴 피부가 엄청 좋아져서, 나이가 들었는데도 모공이 잘안보이고 주름살이 거의 없는 피부되서 주변에서 부러워하고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비누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 경우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신지요? 궁금하네요.
두 가지 점에서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첫째는 비누의 사용은 악건성 피부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악건성이 비누로 개선된다는 논문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비누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논문만 있습니다. 둘째는 천연비누 수제비누는 화학적으로 일반 비누와 똑같기 때문에 천연비누를 사용하고 특별한 효과를 보았다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천연비누를 사용하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일화는 많지만 과학에서는 이러한 일화를 과학적 데이터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누의 사용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여 여드름에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예전에 이와이 슌스케의 "맨얼굴 미인"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2천년대 중반에 케미포비아나 화장품 무용론자에게 필독서였던게 생각나네요. 거기에선 순비누만 쓰고 아무것도 바르지말라고 나오거든요. 그것때문에 20대 초반에 열심히 순비누만 썼던 적이 있습니다. 피부의 화장품 단식을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자는게 요지였는데.. 그런 논리라면 우리 피부는 소화조직인가요? 화장품이나 천연팩을 바르면 피부 각질층을 통해 영양분과 화장품 성분을 흡수한단 논리인데. 그렇다면 배설의 기능은 어떻게 설명해야할지..한때 일본서 유행한 순비누 열풍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근데 soap free/sans savon이라고 해서 비누성분이 없는 성분을 쓰면 무슨 모낭충인가 피부상재균인가 그걸 없애서 좋다는 의견도 있고 유익균을 죽여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고 안좋게 만든다고 하는데 그 모낭충과 피부상재균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화장품의 명현 반응만큼이나 천연화장품 옹호론자나 케미포비아의 주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인데 잘 이해가 안되서요 PS. 전 폼클렌징같은걸로 세안을 하고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으면 누런 잔여물이 나오는게 싫어 비누를 고집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 누런게 꼭 잔여물이나 더러움이 아니라 피부 단백질같은 보호막이라도 하던데 사실인가요? 사실 클렌징력의 기준이 닦았을때 잔여물 여부라 궁금해서요
좀 극단적인 표현인듯요. 그럼 합성이 더 낫다는 말씀인데 몆개의 논문만보고 말씀 하심은 편협적이네요. (식물에도 육류 못지 않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온갖 미디어에서 닭가슴살에 단백질이 풍부한 것처럼 포장하는 축산업계의 마케팅같은) 비누는 오일과 잿물의 화학반응이 시초고 인류가 2000년을 넘게 사용했습니다. PH만 가지고 평가를 하심은 좀~~ 합성계면 활성제는 밝혀지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중요한것은 자연으로 완전 분해되느냐의 관점에서도 봐야하고. 비누는 로션처럼 바르는 것이 아니라 1분 이내로 물로 씻어냅니다. PH가 그리 중요하지 않을듯요. 수돗물로 중화되니~ 비누화 과정에 글리세린이 합성되는 장점은 빼놓으셨네요. 비누외의 콜렌져에는 방부제가 첨가되는 것 또한 잊으셨습니다. 화학반응은 우리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물만으로 샤워해도 건조한 1인입니다. 비누사용이 아니고 각기 다른 피부상태라는 거지요. 비누사용하면 건조하고 클렌져는 덜 건조하고??? 페이셜 폼과 바디크렌저, 천연비누와 마트비누를 직접 사용 비교해 보시고 말씀해주셔도 좋을듯요. 물론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비누는 글리세린을 따로 분리하여 따로 판매하기때문에 그 비누는 반이상 사용하면 갈라지고 거품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에 무엇이 좋다 나쁘다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 않을까요? 화장품 쪽의 화학을 일반인이 판단하기엔~~ 님의 한마디가 기업 성패에 영향을 줄수도 있을듯요~ 잘 모르시는 것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영상에서 비누는 얼굴 피부에 사용하기에 세정력이 너무 강하므로 건조한 피부라면 비누보단 클렌징바가 나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비누의 강력한 세정력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남기지 않고 씻어낼 수 있는 장점도 언급하였습니다. 여드름피부와 지성피부는 비누가 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므로 피지가 많이 쌓였을 때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영상 말미엔 비누가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사용해도 피부에 유의미한 손상은 없었다는 결과의 논문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무조건 비누가 나쁘다는 내용의 영상이 아닌, 비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고루 반영한 영상입니다. 댓글로 1분 이내로 씻어내므로 pH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영상에 언급되었지만 비누가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은 피부의 보호막을 과도하게 유화한 채로 물에 흘러가기 때문이지, 비누가 피부에 남기 때문이 아닙니다. 또, 비누도 합성 제품입니다. 지방산이든, 식물성 오일이든, 수산화나트륨 또는 수산화칼륨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화학물질입니다. 클렌징 제품에는 방부제가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는데, 비누는 그 자체로 강염기성으로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강력한 살균제이자 방부제입니다. 무엇이 무조건 좋다, 무조건 나쁘다가 아닌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거고, 영상에선 충분히 설명된 것 같습니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다고 하셨는데, 밝혀진 사실만 놓고 보면 영상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더 합리적이게 들립니다. 밝혀지지 않은 게 많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기업을 못 살게 군다는 논리는 음모론에 가깝게 들립니다. 천연비누는 어떤 건가요? 나무에서 열리나요? 열매를 따서 비누로 쓰는 건가요? 천연 비누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비누는 지방산에 수산화나트륨을 반응시킨 합성 비누입니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논란이 많다, 방부제가 들어있다, 어떤 것이 들어있을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쓰면 안 된다라고 주장하시면서 비누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요구하시는 게 불합리하게 들려 두서 없는 답글을 적습니다. (참고로 전 비누로 씻으면 각질층이 손상되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는데,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가 들어간 약산성 세안제로 세안하면 피부가 편안한 1인입니다.)
@@오잉오잉 저는 악건성 피부였어요. 시판 세안제 사용하고나면 얼굴당김이 너무 심해서 울고 싶을 정도였어요. 천연 수제비누 나눔 받아서 사용하고 악건성이 치유되서 20년째 천연 수제비누만 사용하는데, 오히려 피부는 더 좋아졌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신지요? 물론 이 동영상 올린 분에게 이야기해야 하겠지만서도
@@user-qx8kf7yr92h 그걸 제가 왜 설명하나요? 20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팔던 시판 세안제 제품 생각하면 그것도 그냥 비누인데요... 약알칼리성 클렌징폼은 비누입니다 비누. 천연 수제비누라고 해도 그낭 일반 비누에 몇 가지 식물성 오일을 첨가해서 더 촉촉하게 만든 것과 화학적으로 다르지 않아요. 사용하게 되는 사용량에서 오는 차이 같네용.
5년 가까이 열성적 구독자입니다.
제 생각엔 표기는 어쩔수없이 2방법이 최선인듯합니다.
비누에서보면 옳은답인듯한데 일반화장품에서는 만드는 과정에서 복합적인 고분자 물질이 온도의 높낮이에따라
반응.융합되는것이 거의 킬레이트화 고분자 물질이 되기때문에
두가지 표기는 어쩔수밖에 없을듯합니다.
열심히 구독중이며 마니 배우고있습니다.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내용이 귀에 잘 들어옵니다 올바른 정보 전달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가 요즘 제로웨이스트에 엄청난 관심을 보여서 세안용 폼클렌저부터 비누로 바꿔가려고 하는데요.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자주 참숯바는 쓰고있는데 몰랐던 사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삼사일에 한번 써줘야 겠어요💙
최지현비평가님 나중에 원브랜드 제품 분석으로 폴라초이스 제품라인별로 성분배합이나 특징 영상도 궁금해요 !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당 목소리와 말투가 참 신뢰가 가세요
와❤❤ 늘 궁금하던 부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방가방가요♡♡
저는 Dove 로 몸닦고있는데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워낙 건성피부라 비누 선택에 민감합니다..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팜유 함유량이 높은 카오 화이트로 아침 세안, 저녁 샤워 하고 있어요~
저는 아토피성 민감 피부고요
요거 아주 요물인게 씻고나서 건조한 느낌도 없고 향도 좋고 크기도 무려 130g!! 광고 문구 처럼 크림같이 거품이 풍성해요!!!
요거랑 빨간 상자, 파란 상자 규뉴셋켄즉 우유비누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비누를 바꿔야겠습니다,
서양에서는 액체비누랑 약체클렌저도 구분하는거같아요
1년 내내 선크림 사용하고 있는데,클렌징 없이 ph9인 비누로 씻어내고 있어요.이럴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비누와 클렌징바가 다르다는 걸 첨 알았네여~
약산성을 만들기위해서 ph조절제를 넣은제품 vs 그냥 원료 그대로의 제품 중 어떤제품이 피부에 더 좋을까요?
영상 정말 좋네요. 그동안 궁금하던 것들이 많이 해결되었어요.
완전유용해요
우와 정말궁금했는데....감사합니다^^👍
(나만 알고싶지만 ㅎㅎ )쭉쭉 구독자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천연비누와 일반 비누의 차이점?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었습니다 :) 폼클렌져 샴푸 바디워시 뭘 사야되지 한창 고민하고 있을때 귀차니즘이 발동했던지 에라이 그냥 비누로 바꾸자 하고 어머니가 구매해오신 아이보리 비누로 지금도 정착 중인데요. 장점은 딴거 필요없고 비누랑 구연산(머릿결 뻑뻑함 중화용도..?)희석한것만 세정할때 필요한것 같습니다. 단점은 세정력이 좋아서 보습제가 필요하더라구요.ㅎㅎ 여행갈때도 비누하나만 딸랑 들고가도 편해서 다 바리바리 들고다니거나 매번 뭘 살지 종류별로 고민하는게 귀찮으신 귀차니즘인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아 맞다 제 피부타입을 말씀 안드렸네요 저는 아직 만으로 10대이고 피지분비가 왕성하다 못해 기름 번쩍이며 흐르다가 여드름까지 생기는 지성피부입니다! 지금은 비누 하나로 양치빼고 모든걸 대체하고 있구요. 얼굴이랑 몸은 로션 하나로 가볍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바디워시랑 비누 이렇게 둘다 사용해보니깐 제일 중요해보이는건 억센 샤워타올로 때밀듯 피부 벌게까지 매일매일 그렇게 닦느냐 아니면 그냥 딱 세정용도로 샤워타올로 부드럽게 하느냐에 따라 건선이 일어나냐 안일어나냐 피부가 가렵나 안가렵다 따갑나 안따갑나 차이도 있는것 같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아토피라 병원 처방부터 순하다는거 안써본거 없는데 20년전 유기농 비누 쓰고 진심 많이 좋아졌고 지금까지 쭉 쓰고 있습니다. 대 이어 사용합니다.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순비누로 온 몸을 세정하고 있어요^^ 사용감은 별로지만(뻣뻣하고 건조..)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도움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민감성, 문제성 피부에는 절대 안되고, 쓰더라도 단기간만 사용하라? 그게 PH 때문인가요? 그리고 비누의 세정력이 피부장벽을 허물 정도로 강력한가요? 비누는 대개 30초 이내로 잠간 사용하는데... 그게 문제가 된다는 건가요? 비누가 아닌 바(bar)에 들어가는 합성 계면활성제에 대한 문제점이나 위험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네요. 세제의 가장 큰 문제는 피부에 남아 있는 화학 합성물질에 의한 잔유물입니다. 아무리 씼어도 잘 씼겨지지 않아요. 수 천년을 내려온 비누는 학계나 의료계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안전한 물질입니다. 피부장벽을 허물 정도로 필요 이상의 세정력을 갖고 있지도 않고 가볍게 씼어도 피부에 잔유물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설사 조금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조금 지나면 생분해가 되고 인체에도 문제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너무 예민하신 것이 아닐까요? 피부 자체도 인체 면역기능과 피부상재균 등의 영향으로 세제 잔유물을 잘 씼지 않으면 일시적인 PH 상승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또한 흐르는 물에 곧 바로 희석이 될텐데... 이게 크게 문제가 될까요? 참, 난감하네요. 비누의 PH나 세정력의 문제가 아니라 잘 씻겨내려가지도 생분해도 되지 않는 합성 계면활성제의 잔유물, 하루 종일 피부에 달라붙어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이나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예전엔 안전하고 문제 없다던 화장품 성분들이 요즘 하나 둘씩 발암문제나 기타 위해성 문제로 보고되는 사례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악건성피부에 큰 화농성 여드름이 덕지덕지나는 피부였어요, 시판되는 세안제 사용하고나면 얼굴 당김이 너무 심해서 울고싶을정도였어요, 천연비누 수제비누 나눔 받아서 사용하고 얼굴당김이 완화되고, 여드름도 하나 둘씩 들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나서, 20년동안 천연 수제비누만 사용하는데, 지금은 얼굴 피부가 엄청 좋아져서, 나이가 들었는데도 모공이 잘안보이고 주름살이 거의 없는 피부되서 주변에서 부러워하고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비누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 경우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신지요? 궁금하네요.
두 가지 점에서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첫째는 비누의 사용은 악건성 피부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악건성이 비누로 개선된다는 논문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비누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논문만 있습니다. 둘째는 천연비누 수제비누는 화학적으로 일반 비누와 똑같기 때문에 천연비누를 사용하고 특별한 효과를 보았다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천연비누를 사용하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일화는 많지만 과학에서는 이러한 일화를 과학적 데이터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누의 사용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여 여드름에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모공각화증에 비누가 도움될까요?
7:52 대박 몰랐어요 4:10
9:20 10:06
예전에 이와이 슌스케의 "맨얼굴 미인"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2천년대 중반에 케미포비아나 화장품 무용론자에게 필독서였던게 생각나네요.
거기에선 순비누만 쓰고 아무것도 바르지말라고 나오거든요. 그것때문에 20대 초반에 열심히 순비누만 썼던 적이 있습니다. 피부의 화장품 단식을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자는게 요지였는데..
그런 논리라면 우리 피부는 소화조직인가요? 화장품이나 천연팩을 바르면 피부 각질층을 통해 영양분과 화장품 성분을 흡수한단 논리인데. 그렇다면 배설의 기능은 어떻게 설명해야할지..한때 일본서 유행한 순비누 열풍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근데 soap free/sans savon이라고 해서 비누성분이 없는 성분을 쓰면 무슨 모낭충인가 피부상재균인가 그걸 없애서 좋다는 의견도 있고 유익균을 죽여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고 안좋게 만든다고 하는데 그 모낭충과 피부상재균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화장품의 명현 반응만큼이나 천연화장품 옹호론자나 케미포비아의 주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인데 잘 이해가 안되서요
PS. 전 폼클렌징같은걸로 세안을 하고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으면 누런 잔여물이 나오는게 싫어 비누를 고집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 누런게 꼭 잔여물이나 더러움이 아니라 피부 단백질같은 보호막이라도 하던데 사실인가요? 사실 클렌징력의 기준이 닦았을때 잔여물 여부라 궁금해서요
그래서 무얼 어떻게 골라야하는지 더 쉽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오요😢
여기 채널은 능동적으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영상을 많이 올리니까요. 이미 가이드는 충분히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좋아요❤
좀 극단적인 표현인듯요.
그럼 합성이 더 낫다는 말씀인데
몆개의 논문만보고 말씀 하심은 편협적이네요.
(식물에도 육류 못지 않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온갖 미디어에서
닭가슴살에 단백질이 풍부한 것처럼 포장하는 축산업계의 마케팅같은)
비누는 오일과 잿물의 화학반응이 시초고
인류가 2000년을 넘게 사용했습니다.
PH만 가지고 평가를 하심은 좀~~
합성계면 활성제는 밝혀지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중요한것은 자연으로 완전 분해되느냐의 관점에서도 봐야하고.
비누는 로션처럼 바르는 것이 아니라 1분 이내로 물로 씻어냅니다.
PH가 그리 중요하지 않을듯요.
수돗물로 중화되니~
비누화 과정에 글리세린이 합성되는 장점은 빼놓으셨네요.
비누외의 콜렌져에는 방부제가 첨가되는 것 또한 잊으셨습니다.
화학반응은 우리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물만으로 샤워해도 건조한 1인입니다. 비누사용이 아니고 각기 다른 피부상태라는 거지요.
비누사용하면 건조하고
클렌져는 덜 건조하고???
페이셜 폼과 바디크렌저,
천연비누와 마트비누를 직접 사용 비교해 보시고 말씀해주셔도 좋을듯요.
물론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비누는 글리세린을 따로 분리하여 따로 판매하기때문에 그 비누는 반이상 사용하면 갈라지고 거품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에 무엇이 좋다 나쁘다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 않을까요?
화장품 쪽의 화학을
일반인이 판단하기엔~~
님의 한마디가 기업 성패에 영향을 줄수도 있을듯요~
잘 모르시는 것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영상에서 비누는 얼굴 피부에 사용하기에 세정력이 너무 강하므로 건조한 피부라면 비누보단 클렌징바가 나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비누의 강력한 세정력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남기지 않고 씻어낼 수 있는 장점도 언급하였습니다.
여드름피부와 지성피부는 비누가 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므로 피지가 많이 쌓였을 때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영상 말미엔 비누가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사용해도 피부에 유의미한 손상은 없었다는 결과의 논문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무조건 비누가 나쁘다는 내용의 영상이 아닌, 비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고루 반영한 영상입니다.
댓글로 1분 이내로 씻어내므로 pH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영상에 언급되었지만 비누가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은 피부의 보호막을 과도하게 유화한 채로 물에 흘러가기 때문이지, 비누가 피부에 남기 때문이 아닙니다.
또, 비누도 합성 제품입니다. 지방산이든, 식물성 오일이든, 수산화나트륨 또는 수산화칼륨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화학물질입니다.
클렌징 제품에는 방부제가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는데, 비누는 그 자체로 강염기성으로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강력한 살균제이자 방부제입니다.
무엇이 무조건 좋다, 무조건 나쁘다가 아닌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거고, 영상에선 충분히 설명된 것 같습니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다고 하셨는데,
밝혀진 사실만 놓고 보면 영상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더 합리적이게 들립니다.
밝혀지지 않은 게 많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기업을 못 살게 군다는 논리는 음모론에 가깝게 들립니다.
천연비누는 어떤 건가요? 나무에서 열리나요? 열매를 따서 비누로 쓰는 건가요?
천연 비누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비누는 지방산에 수산화나트륨을 반응시킨 합성 비누입니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논란이 많다, 방부제가 들어있다, 어떤 것이 들어있을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쓰면 안 된다라고 주장하시면서 비누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요구하시는 게 불합리하게 들려 두서 없는 답글을 적습니다.
(참고로 전 비누로 씻으면 각질층이 손상되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는데,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가 들어간 약산성 세안제로 세안하면 피부가 편안한 1인입니다.)
@@오잉오잉 저는 악건성 피부였어요. 시판 세안제 사용하고나면 얼굴당김이 너무 심해서 울고 싶을 정도였어요. 천연 수제비누 나눔 받아서 사용하고 악건성이 치유되서 20년째 천연 수제비누만 사용하는데, 오히려 피부는 더 좋아졌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신지요? 물론 이 동영상 올린 분에게 이야기해야 하겠지만서도
@@user-qx8kf7yr92h 그걸 제가 왜 설명하나요?
20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팔던 시판 세안제 제품 생각하면 그것도 그냥 비누인데요... 약알칼리성 클렌징폼은 비누입니다 비누. 천연 수제비누라고 해도 그낭 일반 비누에 몇 가지 식물성 오일을 첨가해서 더 촉촉하게 만든 것과 화학적으로 다르지 않아요.
사용하게 되는 사용량에서 오는 차이 같네용.
먼놈의 광고가 이리많아
공짜로 가르침을 받는 주제에~
얼탱이가없네 보지마라
비누화필수성분: 코코넛야자오일+소듐하이드록사이드
비누화이후성분
비누소듐팔메이트 & 소듐팜커널레이트
합성계면활성제(신뎃바=클렌징바 : 비누x)
소듐이세티오네이트 소듐코코일이세티오네이트
너무나도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