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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홍상수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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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янв 2023
  • #홍상수 #소설가의영화 #영화
    Original Source from
    • 16.02.2022 72nd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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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97

  • @user-tz5kb6xc8b
    @user-tz5kb6xc8b Год назад +98

    질문이 뭐였나요?

    • @kamview728
      @kamview728  Год назад +69

      불확실성이 담긴 모습이 홍상수 영화의 특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에선 그러한 특징이 부각되지 않은 것 같다. 당신의 스타일이 이렇게 변화된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 @moviefightclub
      @moviefightclub Год назад +101

      @@kamview728 사람들은 웃긴게, 홍상수는 기존의 통념과 충돌하는 것들, 불확실한 것과 확실한 것 그딴건 우린 결국 알지 못한다는걸 계속 말하고 있는데 '불확싱성'이라는 속성마저 확실성을 가진 일반적인 상념화 시켜버림. 홍상수 영화는 ~~하다. 홍상수 영화는 불확실성에 대해 얘기하는 영화다. 마치 불확실이라는 추상적인 것이 존재하는 것처럼..
      특유의 스타일이라고 부를 만큼 무언가 쌓였을때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게 홍상수 영화에 적용되는 순간 우스운 아이러니가 생김 ㅋㅋㅋㅋ

    • @ppark61
      @ppark6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moviefightclub 지금 쓰신 댓글이 무슨 의미인지 15세 정도 되는 아이에게 설명할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솔직히 인터뷰 내용 자체도 횡설 수설이잖아요. 그의 영화가 그렇듯.

    • @jaelee5352
      @jaelee535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8

      @@ppark61충분히 이해되게 쓴거 같은데? 만드는 이는 정답이 없는 애매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하는데 보는 이들은 ‘애매함’마저 하나의 정답으로 정의내리려 한다는 말

    • @ppark61
      @ppark6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jaelee5352 님이 다시쓴 말이 저 댓글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님의 해석이 홍상수의 입장이라 할지라도 그게 무슨 뜻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함. 불분명 애매모호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홍상수 영화는 볼때 마다 자기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호함'을 핑계 댄다는 느낌 밖에 안듬.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많은데? 자기가 하려는 말을 본인도 잘 모르면서, 남들이 따지고 물어 보면, 너는 모를거야 아마.., 라는 둥 돌려 대면서 핑계 대는 사람들. 홍상수 영화가 딱 그 수준이란 뜻.

  • @user-uu2pt6wd4x
    @user-uu2pt6wd4x 2 месяца назад +40

    결혼이라는 계약의 영속성 및 신뢰라는 관념을 이용해서 아내에게 출산 육아 시부모 봉양 다 떠맡겨 단물 쪽 빨아먹고 하는 말이 관념은 유용하지 않다

  • @user1q2w727
    @user1q2w727 2 месяца назад +131

    답변을 물흐르듯 말할수 있다는게 스스로 오랜기간 통찰해왔다는 증거임
    저런 내용은 특히 한국인들이 엄청 취약한 부분인데 정곡을 찔러주는 느낌이네

    • @user-cc7fi1gj6f
      @user-cc7fi1gj6f 2 месяца назад +9

      희망도 관념이다
      희망의 힘과 기쁨이 가난을 극복하게 했고 달나라를 가게 만들었고 가족을 통해 명맥을 이어오도록 한 것이다
      당신에게는 영화, 연인 같은 대상(장치)들이 당신을 그 자리에 앉아서 버티고 때로는 웃으며 살도록 하는 실낱같을지라도 희망의 불꽃인 것이다
      죄책감이 있더라도 세상을 무덤으로 비하하지 말고 빛 들어올 때 감사하며 살아가시오

  • @chojaka
    @chojak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7

    저런 말들에 뻑간 김민희 표정. 나이들며 깨달은 것은 상식적이고 평범하면서 특별해ㅜ질수 있다는것. 난 홍상수 영화ㅜ좋아함

    • @ssowayoung
      @ssowayoung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상식적이고 평범하면서 특별한것’은 어떤 것인가요?

    • @skyboy879
      @skyboy879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상식적이고 평범한 삶이 특별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한 표현

  • @user-ie9dy4uh7w
    @user-ie9dy4uh7w 2 месяца назад +14

    옹호하는 사람들 많네.아무리 철학적인 사람이고 천재라고 하더라도 늘 그늘은 존재하는 법이죠.그리고 내가 아는게 많다고 하더라도 내 삶에 적용하고 있냐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

    • @user-gi2vc5xg5f
      @user-gi2vc5xg5f 5 дней назад

      우리는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 밑으로 줄서기 바쁘다.
      그래서 줄 선 사람들이 많은 사람일 수룩 비판을 못 하게 된다.
      줄 선 사람들은 그 사람의 생각에 매몰되어 다들 못 나오기 때문에 대단함이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정당한 비판을 못 받아들이고 싸움만 일어나게 된다.
      당연히 설득과 협상도 있을 수가 없게 되고 공연장을 몇 만 명이 채웠네, 책이 얼나마 팔렸네, 옹호 댓글이 몇 만 개가 달렸네로 그 사람의 말이 맞고 그게 권력이 되고 무조건 옳음이 된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 사람의 개인적인 부도덕함과 그 사람의 작품을 우리는 별개로 보는 학습이 되지 않았고 설사 별개라 해도 인간은 자신의 작품에 영향 줄 수밖에 없음.
      작품은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이 녹아들어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별개인지, 어디까지를 개인인 사람과 감독인 사람의 것으로 받아들일지 등을 구분하는 기준을 만들기도 어렵고 구별하기 어려움.
      그리고 이런 논의 자제를 우리사회에서는 안 함. 국민을 한 인간으로 길러내는 학교교육에서도 안 시키는데 어케 논의가 됨? 내 주장이 옳다 네 주장이 틀렸다 싸움만 일어나지...
      논의 자체를 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보기 때문이라 나는 보는데
      왜냐면 줄 선 사람들에게 어라? 이 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불러오기 때문에 내 뒤로 줄 선 사람들 중 누가 의문을 가질만한 말을 하거나 질문을 하거나 하는 이런 거 완전 싫어하고 혐오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온갖 수단 동원해서 수치심까지 줘서 다신 못하게 본보기 사례로 만들어서 줄 선 사람들에게 언제나 보여줬고 덤으로 줄도 더 길어지게 만드는 거 솔직히 공식 아님?
      우리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생체실험한 자료에 대해 생각해봐야 함.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자료를 넘겨주는 대가로 처벌받지 않았음.
      면책이라는 조건과 고작 수 억원의 돈만 들이면서 사람을 물건으로 보면서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없었던 실험을 했던 사람들이 20년 동안 모아놓은 자료를 현재도 세계평화를 유지하고 있다는 미국이 받아냈음.
      이런 상황들일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감히 자료를 포기할 것인지, 미국처럼 다른 나라 신경 안 쓰고 없었던 일처럼 꾸며서 타협할 것인지 등등 생각하는 법을 다들 교육 못 받았음. 그래서 학벌, 지역, 성별, 각종 선동, 유명세, 말빨, 머릿수, 언론 노출정도로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인도 선택함.
      이렇게 된 것에는 어릴적부터 고민해 본 흔적이 없는 게 정말 크다고 나는 생각함.
      누가봐도 존재 자체가 공동체를 위함인 곳에서 정의, 옳음보다 자기 이익에 따라 살아온 사람인데 선거에서 정의, 자유, 공정, 역사의 매듭 등을 외치면서 서울대 나왔고 파격적인 승진으로 검찰총장이기도 했던 사람이
      한 나라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서 매국하고 있는 것도 잘못된 교육과 그로인한 사회분위기가 정말 크다고 봄.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자기 이익에 반하는 큰 일은 작은 일로 축소해서 큰 일로 못 느끼게 만듦. 사회 기준자체가 무너지게 됨.
      스스로 고민해본 적 없이 그냥 교과서 고대로 시험문제 나와서 고대로 정답 찾아내면 참 잘했다 하듯이
      기생하면서 살고 있는 잘못된 언론과 유튜버가 알려주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교과서 맹신, 선생님 맹신, 재미없는 영화보듯이 수업하는 질문없는 교실처럼
      이 사람만이, 이 정당만이 가능하다는 아주 좁은 생각이 나라를 벼랑끝으로 몰고 가는 또는 앞으로 몰고 갈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지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사람을 리더로 뽑게 된다 생각함.
      교육은 최소 씨 뿌린지 수 년은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보이고 한 사람이 살아있는 내내 그 공동체의 결정 즉 나아가는 방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주 중요함.
      교과서 고대로, 문제집 고대로 객관식 문제로 나오는 걸 시간 안에 풀어대고등급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혼자서 준비하기 어렵게 제도를 만든 지금 방식으로는 반복된 문제의 발생과 일시적인 덮음 외에는 해결책 절대 못 찾는 것이 당연하다고 봄. 또 문제해결을 해야 하는 사람이 방법을 안 찾는다 해도 현재 그대로 계속 갈 수밖에 됨. 왜냐면 호소, 불만, 좌절 외엔 기존 선택의 강화나 대다수가 아무것도 안 할 것이기 때문.
      그 수준의 사람들에게는 딱 그 수준의 리더만 나올 수밖에 없다. 유명인이 만들어지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봄.
      도덕성은 없는데 능력이 엄청날 때
      도덕성은 있는데 실천하지 않지만 능력이 엄청날 때
      도덕성은 있는데 능력이 없을 때
      도덕성은 있는데 능력없으면서 있는 것처럼 말할 때
      등등
      여러 다양한 상황들을 만들어 놓고 어떤 것이 최선인가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사람을 어위치에 앉허야 하는가 등을 깊이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최소한 학창시절만이라도 강제로 이걸 시켜야 하는데 절대 안 함.
      이걸 아는 소수의 사람들은 언제나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을 이용만 해왔기 때문에 인간 역사가 바꾸는 게 엄청나게 힘들구나를 알려주고 있음. 하지만 법과 제도 좁게는 교육으로 인간이 바뀐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는데
      남성의 소유물으로 여기던 여성과 값싼 노동력으로 여기던 아이들 등 서민들의 초등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킨 게 약 백년정도밖에 안되었는데도 물론 땅에 묶여서 이동도 못하면서 살던 모습에서 스마트폰 요금제 가족 결합으로 통신사 이동 못하는 것으로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변화의 증거임.
      잘못된 걸 알면서도 먹고 살아야 해서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걸 지적하고 바르게 지적한 사람이 옳다고 말만 하는 사회가 아니라
      그런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법과 제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과 제도가 실질적으로 만들어지는 그런 사회로 점점 나갈 수 있게 하려면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봄.
      그 교육을 바꾸는 자들은 안 바뀌어야 특혜받는 위치에 항상 있었고
      이 자들은 줄선 사람들이 많을수룩 저 위치로 가기 때문에
      기존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이나 남 뒤에 줄 선 자들로서는 검찰처럼, 의사처럼 절대로 스스로 바뀔 수가 없고
      사회변화는 정부가 바뀌는 것이고
      기존에 해왔던 선택과
      다른 선택을 할 때만 변화가 온다고 보는데
      입법권,결정권을 가진 정부 구성원들은 정보력과 권력으로 포장지만 바뀌놓고 항상 같은 선택이 다른 선택이다 말해왔고
      이들 뒤에 줄선 사람들 조차 강력하게 사회변화에 저항하고 있어서 이 저항은 무슨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든다, 이걸 바꾸면 나라망한다는 식으로 항상 겁박만을 해왔음. 이 방법은 매번 잘 먹혔었기에 저항하는 자들도 학습되었고 변화시킬 의무 있는 자들 또한 매번 잘못된 내용의 저항을 바로 잡지 않고 오히려 핑계삼아 흐지부지해도 된다는 것도 학습되었다.
      하지만 다른 선택을 하는 자와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려는 자들이 나오면 변화는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그 표시는 발악임. 영화에서 날 꺼내면 널 죽여버리겠다고 퇴마사에게 겁박하면서 남에 몸에 들어가 안 나오고 있는 귀신이나 하는 발악.

  • @user-hj5jp6nn9y
    @user-hj5jp6nn9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어떤 것도 확실한 순 없으니... 그걸 경계 혹은 알아 두고는 살아가고 있다.
    내 것만이 확실하다고 여기는 것이 가장 경계해야하는 것이고 그것은 죽음의 문턱에서 확실해진다.
    그러니 어떤 것도 확실하다고 여기면서 관념속에 빠지지 않고자 한다.
    어차피 그 확실해 보이는 관념조차도 우주나 인간의 삶 모두에서 확실하게 작동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항상 그러한 확실한 관념은 없다는 것에 기초에 나의 삶을 살아간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임. 홍상수는 그 누구를 자신처럼 살아라라고 이야기하지 않을 것임.
    본인이 생각할때 그러하다는 것일 뿐... 저런 허무주의로 보이는 관념은 자칫.. 절대적인 것 아무것도
    없으며 다 그게 그거.. 라고 오해되어.. 막살자.. 로 귀결될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 하나만큼 살짝 마음속에 새기고.. 누군가 그러한 것들을 주입하려고 든다거나
    내 스스로 그러한 견해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없도록 살자 정도가 되면 될거 같음.

    • @playbunny99
      @playbunny99 2 месяца назад +1

      ❤❤❤

    • @myqueen4607
      @myqueen4607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허무주의로의 오해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한 댓글이라고 생각됩니다!

    • @user-acier
      @user-acier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오래 전 달으신 댓글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저도 제가 옳다고 믿었던 신념들이 한순간에 깨져버리는 경험들을 여러 번 한 후로 '애초에 나 따위가 신념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허무주의와 말씀해주신 태도 사이 그 모호한 경계에 서있으면서 무기력에 빠진 적도 많았었는데, 댓글을 읽고 정리가 좀 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sandj9682
    @sandj9682 2 месяца назад +23

    본처는 몇십년 지 부모 봉양까지 맞겨놓고 고생시켜놓고선 재산 정리도 제대로 안해줘, 자식도 나 몰라라 하곤 바람나서 가족에게 피눈물과 멍든 가슴만 남긴 저질 인간이 철학을 말해봤자.
    아 이런걸 개똥철학이라고 하나 ㅎㅎㅎ

    • @user-wildernessflower
      @user-wildernessflower 2 месяца назад

      We are talking about very serious human problem we are facing in our daily lives. You sound very rural and feme or looser. 봉양??

    • @ghjkasdf5959
      @ghjkasdf5959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무리 참을 말해도 여자에게 잘못하면 거짓이고 아무리 거짓을 말해도 여자에게 잘하면 참이되는 여자가 세상의 선과악을 규정하는 절대적 기준이군요.
      과연 여자가 무엇이관대......
      그저 남자와 똑같이 똥, 오줌 나오는 단백질 덩어리인것을......

    • @creed6798
      @creed6798 Месяц назад

      @@user-wildernessflower Well, no one can deny the fact that his whole life, Hong has heavily benefited from the petty conventionalism you are talking about.
      Since you love to talk about existentialism, to borrow some words from Nietzsche, one can never be a true form of himself without rejecting every tradition and commands, that's true.
      But you know, cherry picking is also equally as far from self-ruling😅.
      People think they're coming at the truth, but most of the times I just see a bunch of narcissists looking for excuses. It's just sad to watch...

  • @fjskfjdkdksofk
    @fjskfjdkdksofk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저런 사고방식이 왜 치졸하냐면....
    잣대를 우주와 삶 수준까지 높여버리면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젠슨 황,
    수많은 공학자들 과학자들 혁명가들
    처럼 낙관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과
    막사는 자기자신이 똑같이 기준미달인 인간 되버리는 마법...

    • @fjskfjdkdksofk
      @fjskfjdkdksofk 3 месяца назад +4

      부처는 아이패드 인터넷 핵 페니실린 암 치료제 세탁기 어떤것도 만들지 못했다

    • @user-jz4wy5ph5o
      @user-jz4wy5ph5o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스티브 잡스는 선불교에 깊이 심취했었죠,
      잣대를 높이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창백한 푸른 점에서 인간들이 호기심 충족, 편의, 대량살상, 구명을 위해 해온 모든 짓거리 위에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내가 저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갔다온건 아니지만
      수십년동안 예술인으로서 나름의 성취를 한 사람이고
      그 업적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발언자체로 본다 하더라도
      단순한 허무주의, 패배주의로 읽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summunbonum
      @summunbonum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이분 말이맞다 너저분하고 지저분한 본인인생의 합리화를 위한 도구적 허무주의

    • @bes4448
      @bes4448 2 месяца назад

      @@summunbonum 순서가 다를겁니다 아마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근데 저것도 하나의 낙관 아닐까?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들 보다 더 나은 세계가 있을 수 있다는 거니까.

  • @hope_opportunity
    @hope_opportunity 2 месяца назад +5

    모순이 있다면
    인류는 그 관념을 통해 발전해왔다.
    당신이 말하고있는 언어조차도 관념중의 하나이다.

  • @lghhvvhh
    @lghhvvhh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세번 들었는데 헛소리였다
    작은 관념 ㅇㅈㄹ 우주와 인생 ㅇㅈㄹ
    나사직원인줄 알았다 우주와 인생 하는데 나사에서도 감히 하지 못할 말들을 우주와 인생 ㅇㅈㄹ
    그러나 목소리는 감미로웠고 상류층의 무식한 우아함이 빛나고 탐스러워 보인다
    저는 노가다 하는데 노가다판에도 이런 아저씨들 많다. 다만 장소가 공사현장이다
    다들 댓글로 멋있다는데 노가다하러 가길 강력히 바란다

  • @cosmosmvp7349
    @cosmosmvp7349 Год назад +19

    능력이 안 돼서 편히 못 보던 것들을 편히 볼 수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ichoon3003
    @ichoon3003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사람들은 죽을때가 돼서야 아무것도 모른다는걸 자각하지만 자기는 그걸 이미 알고 있다니
    이 얼마나 오만하고 모순적인 말인가..

  • @fftsfftsffts
    @fftsfftsfft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와.. 홍상수가 있어보이려고 스스로 익지 않은걸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저걸 진정으로 깨달은거라면 진짜 대단한 사람...

    • @Michinsekki
      @Michinsekk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애초에 익었다 라는 그 레벨같은 것이
      의미없다.. 라는 것을 알아버린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user-nq7oz1iv9x
      @user-nq7oz1iv9x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깨닫는건 누구나 할수 있죠. 근데 그걸 바탕으로 삶으로 묻어나게 행하는게 어려운거지.

    • @user-bj8yl7zc6x
      @user-bj8yl7zc6x 2 месяца назад

      ​@@Michinsekki포스트 모더니즘이랑 다른거임

  • @user-up2ch4xd3x
    @user-up2ch4xd3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2

    제가. 지금보다 젊었더라면 홍감독님의 견해를 이해 못하였을것같아요 . 이제는 자식 앞에서도 누구 앞에서도 상대방의 생각을 반박 하지않습니다. 그렇군 그런가 ..

    • @eroomi5372
      @eroomi5372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도 41살에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생각이 같은 사람끼리 만나고 다르다면 아 그렇구나 하거나 아니면 편지 한통 써줍니다.

    • @taxiblue63
      @taxiblue63 Месяц назад +1

      그동안 대중이 망각한 사유의 힘을 재 소환하며 한시대를 변화시킨 영화감독으로 홍상수를 기억하겠지요.

  • @imaeongsi
    @imaeongsi Год назад +17

    이렇게 보물같은 채널을 이제 발견하다니!ㅋㅋㅋ 잘 봤습니다!!

  • @user-de7zm9fj8z
    @user-de7zm9fj8z 2 месяца назад +40

    결국 존재하는 모든 지식과 관념, 도덕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 가는대로 선택한 것.
    좋게 보면 이런 것들에 초연한 것이고, 나쁘게 보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한 개인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철학과 사상으로부터 자유하겠다는건 인류 역사상 존재한 모든 철학가, 사상가보다 본인이 뛰어나다는 자만심에서 비롯된다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그를 손가락질 한다. 내가 선택한 과거의 성현이 만든 도덕률에 기반하여.

    • @sidearea3293
      @sidearea3293 2 месяца назад +8

      도덕률을 잘 지키는 사람이 뛰어난 예술가가 될리 만무하다

    • @hyunsongwe7874
      @hyunsongwe7874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진실에 기반에 살아가는 이는 타인의 마음또한 왜곡하지 않고 온전히 수용해줄수 있다 생각합니다.

    • @mms8902
      @mms8902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세상을 도덕적인 잣대만으로 가늠하는 것만큼 재미 없는 일도 없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실제 나쁜 사람이지만 단지 겁쟁이여서 이 사람 저 사람 손가락질 하고 다니지요. 댓글 단 분이 그렇단 건 아니구요. 살다보니 그런 이들이 대다수입디다

    • @user-xt3tg8fx3p
      @user-xt3tg8fx3p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똥을싼다

    • @prostaff5234
      @prostaff5234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성현에게 판단을 미루고 도덕에 귀의하는 것 만큼 맘 편한 게 없긴하죠.

  • @user-lw2qs4gu3w
    @user-lw2qs4gu3w 2 месяца назад +66

    어리숙하다 해도
    나약하다 해도
    강인하다 해도
    지혜롭다 해도
    그대는 아는 가요 아는 가요
    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
    유재하, 우울한 편지

    • @user-tx9ek3hz7g
      @user-tx9ek3hz7g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난전혀부럽지가아너 장기하

  • @haha00100
    @haha00100 Год назад +51

    목소리는 쓸데없이너무좋으시네
    나도넘어갈뻔😢

  • @irischoi3646
    @irischoi3646 Год назад +13

    영상 항상 즐겨보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 @gagamel7441
    @gagamel7441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홍감독 영화 볼 때마다 내 관념과 행위에 이질감을 느끼면서 오호라..재밌으면서 찔리는 느낌인데. 그게 매력임. 내가 까지 못하는 치부를 대신 까주면서 "야..세상 사람들 다 이러고 살아.~" 그러는데 김민희와의 관계도 그렇고..저 사람은 겉과 속 에다가 작품까지 똑같음. 그게 맘에 듬.

  • @user-nr2yj8oi1y
    @user-nr2yj8oi1y 2 месяца назад +3

    한 여자랑 살고 있는데 그녀보다 더 마음이 가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면?
    이혼해야하나 잊어버리고 그냥 살아야 하나?

    • @Mrsk203
      @Mrsk203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래도 고민 저래도 후회..한번뿐인 인생 ㅈ대로 해라. 이미 답을 알지만 물어보는 느낌이 드네

  • @daedalpark1962
    @daedalpark1962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상수야 그 생각자체가 관념이야 ㅋ

    • @user-kw3se9oh3f
      @user-kw3se9oh3f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냐 니의견이 관념이고 저건 관념 아냐

    • @user-pnl2j9w6j1z2i
      @user-pnl2j9w6j1z2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daedalpark1962너는 관념이 아니라 관종이야

  • @tanzenmo
    @tanzenmo Год назад +14

    정말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 @ASmith-bm3zj
    @ASmith-bm3zj Год назад +63

    고현정: “현학적인 말로 나를 헷갈리게 하지 마라. 나 그런 말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다 안다."

  • @lghhvvhh
    @lghhvvhh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래놓고 아프면 약먹고
    다리 아프면 차타고
    뜨뜻한 온수가 나오는 샤워기를 쓰지

  • @user-ui2eo7gr6p
    @user-ui2eo7gr6p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이 채널 너무 좋네요❤

  • @SSIBEOM
    @SSIBEOM 2 месяца назад +20

    그래서 욕구에 충실했구나

    • @user-iy6hu4zj4p
      @user-iy6hu4zj4p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쟤랑 살고 있는데 단순히 욕구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나? 너무 단편적인 생각인 듯

    • @SSIBEOM
      @SSIBEOM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iy6hu4zj4p 홍상수 영화를 다본건 아니지만 성폭행당한 여자친구를 깨끗하게 해주겠다는 명복으로 관계를 맺고 관계를 가진다음 피묻은이불을 보고 미소를 짓는 남자와 가질수없다면 파괴해버리는 남자나 욕구의 충실함 남성의 성욕 과시욕 지배욕 힘에의한 파괴등을 어떠한 상황속에 그대로 나타내고 실패한 문인이 문인 동창회같은곳을 가서 까이는 장면과 이루지못한 남자의 찌질한 방어기제등을 잘나타낸거보면 누군되는데 누군안되는가 이세상을 거울로 비치는 듯한 느낌을 줌 단순하게 생각하면 욕구 그2음절로 표현이 가능하겠지만 복잡하게 생각하면 이세상의 부조리와 쾌락등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거같음 거기다가 대체로 저예산으로 마구잡이로 즉흥적으로 찍는데 그런 결과물 나온거보면 이미 자기안에 내재된 철학과 사상등이 깊은거같음 그래서 뭔가 더 쉬워보이는거고 단순해보이는거고...

    • @user-sf1xv9ph5i
      @user-sf1xv9ph5i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수준이 안따라주니 저런 인터뷰를 듣고도 지수준에서 지 아는만큼 결론을 내리네

    • @SSIBEOM
      @SSIBEOM 2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sf1xv9ph5i
      모든 삶은 자신이 바라보고 인식하는 범위내에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수준이 안따라주는 본인의 모습이 타인의행동으로 비쳐보이는것 아닐까요 ㅎㅎ

    • @SSIBEOM
      @SSIBEOM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iy6hu4zj4p 본인이 아니기에 한없이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할수도 있고 단편적이라고 하면 단편적일수도 잇껬네요 ㅎㅎ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Год назад +59

    우린 근본적이고 본질적인것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게 전혀 없다는것

    • @Gottgu
      @Gottgu Год назад +13

      결국 우리 삶에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게 없다는 의미로도 들림...

    • @user-fq1iq8eh6i
      @user-fq1iq8eh6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미 알고 있다는것을 의심 해 볼만하다

  • @user-sj5qk3go3o
    @user-sj5qk3go3o 3 месяца назад +70

    인터뷰영상 마저도 독립영화같아

    • @user-ub5vn8mr1w
      @user-ub5vn8mr1w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홍상수가 직접 연기한 영화 한장면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존나 메타영화적임 ㅋㅋㅋ

  • @rhosoojin191
    @rhosoojin191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여성에 지저분한 방식으로 집착하는 게 삶에 진실한 거임?

    • @dhy7702
      @dhy7702 Месяц назад

      난 40이 되어서도 고향어계신 엄마가 그립다

  • @HH-te8sp
    @HH-te8sp 2 месяца назад +39

    와..인기가 많겠네…좋은 목소리에 허세없고 차분하고 완벽하네..

  • @user-lt3yp1fo6e
    @user-lt3yp1fo6e Год назад +25

    너무 좋은 말이네요..

  • @user-sm6oj4km2p
    @user-sm6oj4km2p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오우 영상 감사합니다

  • @painkiller6219
    @painkiller6219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냥 잘 태어난 사람이다

  • @user-ry3by6qj2t
    @user-ry3by6qj2t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아는게 별로 없다. 이 한 마디를 뒤지게 길게하네

  • @jinhyuk1108
    @jinhyuk1108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제가 현 시점에 가지는 생각과 유사하네요
    세상의 관념은 미시적 관점으로 인해 생겨난 것들이고
    우주적으로 나아가 거시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현재 내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떻게 달라질까 궁금합니다.
    저는 사람이기에 죽을 때 까지 인간의 관념 안에 살다 죽겠죠?
    아마 살아가는 동안 그 이상의 틀은 못 벗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죽음 뒤의 세상이 궁금합니다.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불륜은 도덕점 관점에선 하면 안 될 짓이지만
    우주의 관점에선 또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네요

    • @user-kw8rw3pj2w
      @user-kw8rw3pj2w 2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 두 세포들의 우연한 결합

  • @jleo8239
    @jleo8239 3 месяца назад +27

    생각의 깊이와 삶의 자세.. 그리고 여유와 상대방에 대한 아량... 하나 배워갑니다

    • @ililiiililiii
      @ililiiililiii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바람 펴 놓고 여유와 아량이라구요?

  • @estherkim8103
    @estherkim8103 2 месяца назад +8

    본인 인생도 책임을 못지는 사람이 무슨 삶에대한 견해

  • @sungwon3325
    @sungwon3325 Год назад +59

    관념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본인의 영화를 그대로 표현 하는거임 어쨌든 영화는 잘 만듬

  • @user-jx9fr3ho6w
    @user-jx9fr3ho6w Год назад +12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 인터뷰도 혹시 영상 제작해주셧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남겨 봅니다.. 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creed6798
    @creed6798 Месяц назад +1

    As I dig into film industry, I see some people are considered free from all those conventionalism and dichotomy. It seems that nothing can shackle them, including love and empathy for their family.
    But I wonder, if they misread Neitzsche or are just constantly failing at loving themselves above all.

  • @LeosCaraxCinema
    @LeosCaraxCinema Год назад +9

    우디 앨런의 이 보이네요

  • @yim7926
    @yim7926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진짜 명언이다

  • @yangmichael1521
    @yangmichael1521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걍 책을 많이 읽어서 외운거 아닌가
    독특한게 없는데
    반박시 니말이 맞아요

  • @cloudunder1546
    @cloudunder1546 2 месяца назад

    Known unknown: 알려진 모르는것
    Unknowm unknown:모른다는것도 모르는 것. 인생은 뭘까?

  • @user-hbtotenhumchick
    @user-hbtotenhumchick Год назад +33

    천재인듯

  • @sickowhale6861
    @sickowhale6861 2 месяца назад

    At the end of the day는 결국에, 어찌됐건간에, 이런 뜻입니다. 인생 마지막때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 @mosquito911
    @mosquito911 3 месяца назад +20

    이래서 좋아요 좋음을 숨긴채 좋아함

  • @coookie01
    @coookie01 Месяц назад +2

    그 말이 떠오른다. 우주는 너무 넓어서 내가 맞다고 당신이 틀릴 필요가 없고, 우리 모두가 옳다고.
    누군가의 말을 듣다보면 그 사람 말이 맞는가 싶다가도 그 정반대의 말을 들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왜냐면 그 모든게 그저 우리의 관념일 뿐이라서.
    작은 단위의 과학적 이론에는 옳고 그름이 있을지 몰라도 더 미시적으로, 더 거시적으로 들어가보면 결국 그 또한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 @user-bz7ip4qf6m
    @user-bz7ip4qf6m 3 месяца назад +31

    솔직해서 좋네.
    특히 관념의 쓸모없음.

    • @bes4448
      @bes4448 2 месяца назад

      꽤 쓸모 있습니다.

    • @user-kh3el7re4o
      @user-kh3el7re4o 2 месяца назад

      홍상수씨도 쓸모없다고 얘기한건 아닙니다만..

    • @user-fq1iq8eh6i
      @user-fq1iq8eh6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철학.종교.이념.사상은 결코 본능을 이길수 없다
      이모든것들은 추악한 진실을 감추려는 장치일뿐

  • @austinkwon8259
    @austinkwon8259 2 месяца назад +23

    발음은 담백하신데 영어 엄청 잘하시네

    • @user-nq7oz1iv9x
      @user-nq7oz1iv9x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캘리포니아에서 유학생활 햇엇잖아요~ 시애틀인가 캘리포니아인가 할튼 영화학교 다녓어요. 중대자퇴하고

  • @devaom5471
    @devaom5471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우와 철학도 대단하고.. 그걸 표현해내는 도구(영어) 사용도 침착하면서 진심이 담겨있고... 닮고 싶다.

  • @user-xu1xo1fy3t
    @user-xu1xo1fy3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깨닫는다는것이 사실 아무것도 아니고 깨달았다고 생각한 관념도 허상일수 있으니 완전한것이 불완전한것과 같거나 못할수도 있다.뭐 그런 얘기인건가요?
    쉽게 쥐뿔 니가 알아봐야 얼마나 알고 그것이 확실해? 그리고 그거이 정말 그것이맞어? 사랑 해봐야 얼마나 해봤고 니가 한게 사랑이 맞아?
    그런 얘기네

  • @gjs1026
    @gjs1026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정해진 법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사람은
    인간사회에 불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 @user-yj1ow6jx7t
    @user-yj1ow6jx7t Месяц назад

    물은 물이고 나무는 나무다.
    홍상수는 물과 나무를 일반화하고 정의하려하는 것이 우매한 짓이라는 것만을 확실히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주장하지 않을 뿐이고, 개인의 권위를 남용하지 않는다.
    본인의 솔직한 시선을 공유할 뿐이다.

  • @user-go4vy3sm2k
    @user-go4vy3sm2k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대단한 경지에 이르신 분이구나. 아무것도 모름을 체험했음이 아니고 알고있음은 위대한 경지에 이르렀다는것일텐데.

    • @bes4448
      @bes4448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위대한 경지는 글쎄요.. 많이 알려고 노력할 수록 비슷하게 생각하게 되는데요. 남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 @ssamj777
    @ssamj777 2 месяца назад +30

    철학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본 사람이네

  • @primekim8114
    @primekim8114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어려운내용을 영어로 인터뷰하니깐 멋지네요...

  • @user-tx9ek3hz7g
    @user-tx9ek3hz7g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늙은여자보다 젊은여자가 더 좋다는거는 확실히 아는거 같아
    영화보면 섹스에 굉장히 관대하고
    물론 자기여자는 안그러길바라겠지ㅣ만

  • @user-ue7cf9ff6s
    @user-ue7cf9ff6s 2 месяца назад

    우주는 무한하고 불확실성한데
    우리는 유한한 지식으로 관념을 만들어 확실한거처럼 만들지만..
    우리가 만든 관념이나 기술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란 이말인가??

  • @paulkim6692
    @paulkim6692 2 месяца назад

    예술가이기에 그들의 자유를 비난할 필요도 없다. 그들의 경험과 나약함 성찰이 우리에게 또 다른 형태로 생각할 지점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게 예술가의 숙명이자 삶이니까

  • @user-te6ds7tn9b
    @user-te6ds7tn9b 2 месяца назад +7

    불확실 뭐 불로 시작하는걸 확실히 좋아 하시네

  • @user-sg9du7gj8e
    @user-sg9du7gj8e 2 месяца назад

    영화의 내용:
    오로지 남의 여자 건드리는 것 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남의 여자를 한 번이라도 더 자빠뜨릴까?
    그것에 대한 연구와 집중뿐이다.

  • @clevelands
    @cleveland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헐리웃영화 짜깁기해서 만두는 한국영화감독보다 훨씬 훌륭한 검독임

  • @kkki8934
    @kkki8934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ㅋㅋㅋㅋㅋ있어 보이려 하지마 그냥 고추가 섰다 하면 된다.

    • @user-kj8po7mj5p
      @user-kj8po7mj5p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넌 왜 굳이 없어보이려고 하는거냐

    • @bes4448
      @bes4448 2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kj8po7mj5p 그에게는 있어보이려 하는 말입니다

    • @user-kk7sg9wz2l
      @user-kk7sg9wz2l 2 месяца назад

      없어보이네

    • @dxalmont
      @dxalmont 2 месяца назад

      님도 멋짐 .

    • @Dawn0005
      @Dawn0005 Месяц назад

      사실 그는 영화에서는 그런 식으로 표현하죠.

  • @Happylifewithher
    @Happylifewithher 2 месяца назад +8

    홍상수씨는 지금 저런데서 저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라 “만약에 울 아빠가 울 엄마를 버리고 젊은 여자 데리고 살았으면 과연 영화감독이 될 수 있었을까?” “내 딸래미 전 와이프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더 맞다고 본다.

    • @user-mc4ej9jx7w
      @user-mc4ej9jx7w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거는 홍상수씨 가족들이 하는거구요
      자아의탁하지말고 제3자인 님은 그냥 님 인생 잘사세요

  • @user-wq9nn9ht4y
    @user-wq9nn9ht4y 2 месяца назад

    멋있네

  • @jiyeonmiga6855
    @jiyeonmiga6855 Месяц назад

    김민희씨 한국에 어디에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고 싶네요 . 한국 문화 보물같은 감독님 홍상수 영화 보고 싶네요. 한국사람들은 모른다고 해도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감독. 인기 좋은 배우님 진짜 이제 행복했으면 합니다.

  • @user-ks5ch1xf8q
    @user-ks5ch1xf8q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런 회의론적 철학 가진 사람이 딱 두 가지죠. 불륜 같은거 저질러도 부끄러움 없고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이러는 유형하고 아니면 반대로 삶의 큰 의욕이 없이 결국 에너지 레벨이 거의 바닥에 있는 사람. .

  • @user-rc8cw2cc5i
    @user-rc8cw2cc5i Месяц назад

    양자역학 물리학 뭐 이런건가
    우주라 관념이라
    아니 무슨말인지 나도 모르고 저사람도 모르고 다모른단건가 이게 예술인가 언어로는 해석안되는 감동이 있는듯 말한다

    • @orwell-dc7xz
      @orwell-dc7xz Месяц назад +2

      테크네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과학이랑 예술은 사실 유사한 학문임. 좋은 예술가 옆에는 항상 좋은 정신과 의사가 있듯이

  • @user-ev7jl1ko9t
    @user-ev7jl1ko9t Год назад +3

    감뷰님 영화 감독 말고도 소설가 분들 인터뷰 영상도 올리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 @kamview728
      @kamview728  Год назад +1

      그럼요. 편하게 제시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단지 저도 다뤄보고 싶은 인물인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뿐입니다!

  • @jaylike7529
    @jaylike7529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떡 앞에 버려버린 관념!! 허망하도다

  • @user-dh8lw9rq4i
    @user-dh8lw9rq4i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저 답변자체도 일반론적이다 흔한 인간은 우주의 먼지다를 길게 말한정도 ㅋㅋ

  • @kevinleejw
    @kevinleejw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가족들 몰래 바람이나 피고 가정 망친 주제에 무슨 생각의 깊이와 자세를 논하는건지 어이가 없네 ㅋㅋ

    • @bes4448
      @bes4448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 행동이 영상에서 하는 말의 연장선으로 보이네요

  • @IOOvsI
    @IOOvs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이군요

  • @user-pf1qy9nl4m
    @user-pf1qy9nl4m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여기 댓글알바품?? 아님 다 가정파괴하고 불륜들을 하고있는거임??

    • @user-pv1ux8io7t
      @user-pv1ux8io7t 18 часов назад

      개인사와 담론을 일치시킬 수는 없지.

  • @wanee90
    @wanee90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관념이고 철학이고 결국은 본인이 처한 상황 인생에 대입시켜보고 가장 본인에게 맞는걸 믿고 살아가지만 결국은 허망하고 그게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는것 어디서 와서 왜살며 어디로가는지 알지못하고 세상을 알지못하며 세상의 권세자들이 누군지 알지못하고 매일 속고 또 속고 본인이 누구보다 열심히 본인에게 자해를 가하는 그런세상이지

  • @cck9375
    @cck9375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일본 배우 아야노 고 너무 닮았네....아버지 아닌가 의심될 정도네.....찾아보시길

  • @user-ou5td4on6q
    @user-ou5td4on6q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김민희가 빠져드는 이유가 있었구나,
    어려운얘기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얘길하네

  • @user-oq7wq5fz5o
    @user-oq7wq5fz5o 2 месяца назад

    공감함

  • @livedontleave
    @livedontleav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8

    그저 국가가 한국이었기 때문에 용서 받지 못한 거임

    • @Coco-rg8fe
      @Coco-rg8fe 2 месяца назад +35

      불륜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욕먹음 정치인이나 연예인이 불륜 때문에 욕먹고 자리에서 내려오고 이런 일은 개방적이라는 미국도 마찬가지임.

    • @user-jl4tv4fz6z
      @user-jl4tv4fz6z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Coco-rg8fe욕먹고 끝나는것과 명석말이 당한다는점에서는 약간 결이 다르긴함. 님도 뭔 느낌인지 알거임

    • @Jdiwj728kdmen
      @Jdiwj728kdmen 2 месяца назад +17

      @@Coco-rg8fe 프랑스 전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는 재임기간중 20대 모델녀와 불륜을 하였는데도 지지율이 높았음 님이 보는 시선이 전부가 아님

    • @Coco-rg8fe
      @Coco-rg8fe 2 месяца назад

      @@Jdiwj728kdmen 내가 그 말을 돌려주고 싶네. 그런 한두가지 경우가 보편적 사례로 일반화될 수 있음? 그게 오히려 특이 케이스지. 대다수의 경우 불륜은 정치 스캔들의 주요 소재고 연예인한테도 이미지 갉아먹는 소재임. 아리아나 그란데 최근에 불륜 스캔들 후에 욕 얼마나 먹은 지 앎?
      나는 한국'만' 불륜에 예민하다는 식의 사대주의와 일부사례를 보편적 사례인 것처럼 착각하는 걸 지적한 거임. 불륜은 보통 윤리적 문제라 그저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user-bj8yl7zc6x
      @user-bj8yl7zc6x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Jdiwj728kdmen지지율 높으면 도덕적으로 옳은거구나 그렇구나 ㅋㅋ

  • @diedagain
    @diedagain 2 месяца назад +4

    깊다 깊어

    • @sonsunder9078
      @sonsunder9078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불륜남에 너무 푹 빠지신듯

  • @user-yg9rj4vv6y
    @user-yg9rj4vv6y 3 месяца назад

    0:13 오 나도 이제 이거 아는데….
    알고나니 사고의 끝점을 알았던 인간이
    언제나 많았더라 ㅋ
    인류 가장 오래된 서사시 길가메쉬도 같은 이야기지 모

  • @timetogo1980
    @timetogo1980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든 정당화 하려는 발버둥처럼 보인다.

  • @user-ds3bt1hs7s
    @user-ds3bt1hs7s 2 месяца назад

    난아무것도 몰라 그러니 우리가 아는 윤리와도덕과 보편적인 옳음도 몰라

  • @gonsol95
    @gonsol95 2 месяца назад

    어머니께서 야밤에 김영삼 나와라 하면 달려왔고 연말 잔치에 문화정치계 인사들이 집합하는 귀족가문 도련님이 대중예술을 해주시고 이정도 학식을 나눠주신다니 감사할 따름..

  • @KTPark99cftg
    @KTPark99cftg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다만 모를 뿐..😅

  • @user-cr2lf5fh7s
    @user-cr2lf5fh7s 2 месяца назад

    캬~ 저정도 말 빨 돼야...

  • @user-rr6mx8tr7g
    @user-rr6mx8tr7g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길가다 밟혀 죽는 개미랑 다를건 없는데 인간으로 태어나서 고통스럽고도 좋기도 하고 그러네 끝.

  • @Live-to-die-vv2ng2zs4f
    @Live-to-die-vv2ng2zs4f Месяц назад

    불확실한 것을 불확실하게 드러냄이 현실적인 것이다. 현실은 불확실하다. 난 오늘 새벽에 지구의 자전이 정지해서 내일이 없을 가능성도 극악의 확율이지만 있다고 본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만 현실적이고 다른 영화들은 전부 비현실적인 환상을 추구한다. 그런데 굳이 현실적인 영화가 있어야 할까? 홍상수 감독은 영화라는 쟝르 전체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 @82degrees
    @82degrees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엉어잘한다 철학적이여

  • @user-wq7bc9xp4r
    @user-wq7bc9xp4r 2 месяца назад

    부처가
    유무 무유 정신승리 하고 자기 나라 버리고 떠낫다가
    자기 나라 침략하는 군대 길막고 침략 좀
    안하심 안될까요 했다가 프리패스 당했지

  • @user-hh8ww4lb7q
    @user-hh8ww4lb7q 2 месяца назад

    또다른 천재

  • @skyboy879
    @skyboy879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김민희 예쁘다.

  • @jonghyunpark4305
    @jonghyunpark4305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불륜은 그냥 관념일 뿐입니다 ~ 무의미 합니다

    • @bes4448
      @bes4448 2 месяца назад

      거의 그런 느낌이죠.

  • @Yumi-bi7zx
    @Yumi-bi7z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엄청 철학적인거같기도하고 고차원적이고 되게 단어가 어렵네요 멋져요 근데

  • @jijiizzy
    @jijiizzy 2 месяца назад +6

    ㅈㄹ도 풍년이다

  • @powerajw1163
    @powerajw1163 Год назад +13

    시어머니 병수발 한 마누라 옆에두고 바람 피던 인간

  • @뱅구뱅구
    @뱅구뱅구 Год назад +2

    물 안에서 보면 포커싱아웃 일부러 그렇게 한 게 불확실한 청춘 그려낸 거라 뻔하게 보였는데
    이렇게 말하니 멋지구만..

  • @qwerttyyyuii
    @qwerttyyyuii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솔직히 뭔 소린지 모르겠네 홍상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님
    결국 하는 말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알아가려 노력하지만 결국 모른다는걸 깨닫고 죽는다” 라고 보이는데 난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 인생의 허무주의에 대해 말하는건지 인류의 무지인지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란 잘난체를 주의하란건지 그냥 애매한 소리 아무렇게나 말해놓은 느낌임 이런 말은 나도 백번이고 할수 있음 우리는 아는것이 없고 삶은 무의미하며 어쩌고 저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