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을 고를 때 표지를 유심히 봅니다. 뭐 ㅋㅋㅋ 책 고르는데 추천, 서평, 목차 따위의 한정적 정보밖에 더 있겠냐마는 그래도 전 표지에 가장 주안을 둡니다. 제가 디자인 전공이라는 배경도 한 몫 하겠지만 표지마다 말하는 어투도 다르고 볼륨도 다르고 열정도 다 다르거든요. 적어도 읽어봤을 때 작가가 얼마나 말하고 싶어하는 이야기였는지, 그 것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는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꽤나 근사치로요. 돌이켜보니 엑센트와 프라이드의 디자인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엑센트 또한 열심히 디자인했겠지요. 다만 자동차 자체의 가치만을 따져 본다면 현대자동차의 라인업에 빈 곳이 있기에,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시장인 인도 내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그 위치의 빈 틈을 채우기 위해 고안된 느낌입니다. 그에 반해 프라이드는 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아반떼 HD 리뷰였나요? 현대가 일본 차의 구성에서 벗어나서 유럽 차의 방식을 벤치마크 하기 위한 흔적들이 보인다 하셨던게 기억 나는데. 그 때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의 현기를 향한 여론이 떠오릅니다. 경차 천국인 일본보다 작은 국토에 뭔 놈의 차들이 이렇게 커다랗고, 섀시강성은 쿠킹호일에 차체에 비하지 못하는 출력, 또 해치백이랑 왜건은 또 죽일 듯이 싫어해 ㅋㅋㅋ. 지금의 제가 그러하듯이 유독 자동차 업계의 관계자들은 다른 산업에 비해 충성도가 남다르지 않겠습니까? 거진 차 좋아해서 입사한 이들이 태반일텐데 그 목소리를 모를 수가 있나요. 앞서 말씀하신 유럽감각의 스타일, 짧은 오버행, 해치백 선행 디자인, 준수한 추중비, 섀시 디자인을 통틀었을 때, 프라이드는 기존의 한국 시장에서의 소형차가 갖는 의미 그 이상을 담았던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이루고픈 목적과 의도가 선명하다 할까요? 차가 세상에 나온지 12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겨우 고찰 해보네요ㅋㅋ😂 그냥 영상을 보니 떠오른 제 생각입니다. 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 연식대의 준중형들은 수동이 없거나 있더라도 기본형 밖에 없었으니 그 이전 준중형만큼 커진 소형 수동 차량도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3세대 프라이드 해치백은 실내외 디자인도 외제차 못지않게 예쁘고 연비도 뛰어나죠. 거기다 현기차 특유의 저렴한 정비비용이 방점을 찍는 훌륭한 차량입니다.
과부제조기.... 터보를 다는순간 그것은 곧 죽음머신.... 1.6t에 현기 순정터보 결합하여 204ps에 아예 고급만 먹이는것으로 하여 230마력대까지 가능 변속기는 7단 건식 dct스왑도 가능하고 돈이 없다면 6속 아방스ad스포츠용 미션 도킹 가능 혼다시빅타입r 보다 ff에서 과부제조기인..
요즘 사는게 재미없어져서 자꾸 글루미선데이를 듣게되는데 뭔가 삶의 새로운 재미 그리고 금융의 노예가 되면 열심히 살게 되지 않을까 싶어 911..마흔살쯤에나 타보려햇던 그차를 타볼까 하는데요 997 mk1을 생각하고있는데요 카레라s로요 뭔가 메츠거엔진이 적용된 911을 타고싶고 또한 차량 크기나 무게가 요즘나오는 차들은 비싸기도 하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졌더라구요 물론 그걸 기술력과 이쁜디자인으로 극복하고는 있지만... 감독님의 추천 라인업이 궁금합니다 911을 꼭 한대만 사야한다면 997을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996이 나을까요? 물론 공냉식 포르쉐를 살 돈은 없습니다 ㅎㅎ
![올 뉴 프라이드 17,600km타고 느낀 장단점은? [차주인터뷰]](http://i.ytimg.com/vi/NKuRb3LhkBA/mqdefault.jpg)
![올 뉴 프라이드 17,600km타고 느낀 장단점은? [차주인터뷰]](/img/tr.png)
![기아 올뉴 프라이드 디젤 수동 KIA All New Pride MT [차량리뷰] 이민재](http://i.ytimg.com/vi/JFRR1G0heGI/mqdefault.jpg)
진정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리뷰네요
저의 관점. 생각을 나름 정리시키는 시간이엇네요
시간지나 한번 더 정주행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운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저는 책을 고를 때 표지를 유심히 봅니다.
뭐 ㅋㅋㅋ 책 고르는데 추천, 서평, 목차 따위의 한정적 정보밖에 더 있겠냐마는 그래도 전 표지에 가장 주안을 둡니다.
제가 디자인 전공이라는 배경도 한 몫 하겠지만 표지마다 말하는 어투도 다르고 볼륨도 다르고 열정도 다 다르거든요.
적어도 읽어봤을 때 작가가 얼마나 말하고 싶어하는 이야기였는지, 그 것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는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꽤나 근사치로요.
돌이켜보니 엑센트와 프라이드의 디자인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엑센트 또한 열심히 디자인했겠지요.
다만 자동차 자체의 가치만을 따져 본다면 현대자동차의 라인업에 빈 곳이 있기에,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시장인 인도 내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그 위치의 빈 틈을 채우기 위해 고안된 느낌입니다.
그에 반해 프라이드는 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아반떼 HD 리뷰였나요? 현대가 일본 차의 구성에서 벗어나서 유럽 차의 방식을 벤치마크 하기 위한 흔적들이 보인다 하셨던게 기억 나는데.
그 때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의 현기를 향한 여론이 떠오릅니다.
경차 천국인 일본보다 작은 국토에 뭔 놈의 차들이 이렇게 커다랗고, 섀시강성은 쿠킹호일에 차체에 비하지 못하는 출력, 또 해치백이랑 왜건은 또 죽일 듯이 싫어해 ㅋㅋㅋ.
지금의 제가 그러하듯이 유독 자동차 업계의 관계자들은 다른 산업에 비해 충성도가 남다르지 않겠습니까?
거진 차 좋아해서 입사한 이들이 태반일텐데 그 목소리를 모를 수가 있나요.
앞서 말씀하신 유럽감각의 스타일, 짧은 오버행, 해치백 선행 디자인, 준수한 추중비, 섀시 디자인을 통틀었을 때,
프라이드는 기존의 한국 시장에서의 소형차가 갖는 의미 그 이상을 담았던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이루고픈 목적과 의도가 선명하다 할까요?
차가 세상에 나온지 12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겨우 고찰 해보네요ㅋㅋ😂
그냥 영상을 보니 떠오른 제 생각입니다.
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감독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1.6GDI수동으로 장거리(여수)를 다녀 왔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재미로 잠깐 타려고 샀는데 계속 타야겠습니다
GDI에서 MPI 스마트스트림으로 돌아간 결과에 관한 정리 해 드립니다.
1.6 2.0 스마트스트림에는 실린더당 간접분사 포트가 2개씩 달려있으며,
2.5 스마트스트림은 실린더당 직분사 포트 1개, 간접분사 포트 1개가 달려있습니다.
5:14
프라이드 1.4, 1.6 가솔린, 디젤....
마치 게임에서 업적을 모으는 듯한 리뷰군요
히든 업적 달성 : 프라이드 수동 리뷰
소형차 리뷰와 수다, 참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감독님은 정말 늙질 안으시네요 늘 건강하세요!
35:30 엑센트와 프라이드 플랫폼은 공유하지만 상품 기획 과정에서는 컨셉에 맞춰서 달라지는게 많다고 하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고갯마루 보는 이유는 역시 썩차 리뷰 때문이죠 유일무이
감마 na 1.6 gdi gsw 상으로 압축비 11:1입니다
자연흡기임에도 압축비가 높네요..ㄷㄷㄷ
그래서 일반유 넣고 다니다보면 노킹현상이 일어났나봅니다
48:03 그놈에 의심(크루즈->캡티바->팰리세이드로 기변하면서 돈은 점점 비싸지는데 왜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지 운전도 점점 재미없어지고 이게 좋아지는거 맞는거지?하는..)때문에 ㅋㅋㅋㅋㅋ고갯마루 입성 후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ㅋㅋㅋ
영상 감사드립니다
Is 250 vs 프라이드 1.6
무조건 250이 더 재밌겠죠?
저 연식대의 준중형들은 수동이 없거나 있더라도 기본형 밖에 없었으니
그 이전 준중형만큼 커진 소형 수동 차량도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3세대 프라이드 해치백은 실내외 디자인도 외제차 못지않게 예쁘고 연비도 뛰어나죠.
거기다 현기차 특유의 저렴한 정비비용이 방점을 찍는 훌륭한 차량입니다.
한국의 탑기어!!
프라이드 수동하고 스파크 수동 중 수동 드라이브의 재미는 어떤게 더 좋으신가요??
이제 자동6단 4단 2개만 나오면 프라이드 다나오네요 ㅋㅋㅋ
잘볼께요~
경축 !! 드디어 궁금했던 1.6 GDI다 !! 가능하다면 인제 서킷에서도 주행 기록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조만간 트랙 리뷰 협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출근길에 봅니다
gdi 고질적 문제는 거르라고 합니다. 엔진오일 먹고 노킹
4백정도에 구해서 타다가 지루해질 무렵 4백 들여서 터보를 달면 재밌을 듯요.ㅎ
허나 전 가족들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ㅠㅠ
과부제조기.... 터보를 다는순간 그것은 곧 죽음머신.... 1.6t에 현기 순정터보 결합하여 204ps에 아예 고급만 먹이는것으로 하여 230마력대까지 가능 변속기는 7단 건식 dct스왑도 가능하고 돈이 없다면 6속 아방스ad스포츠용 미션 도킹 가능
혼다시빅타입r 보다 ff에서 과부제조기인..
@@안되는차되게하라 차체 거동의 안정감이 많이 불안해지나봐요. 지금 G35S 타고 있는데, 얘도 거도의 안정감은 많이 떨어져서리... 막 잡아 돌릴 건 아니고 한 번씩 주욱~ 밟아주고 싶은데, 그 정돈 괜찮지 않을까요?
55:43 ff차는 아베오라면서요
m400도...😂
맞아요..
세상은 변하는 곳입니다.
@@LeeMinjai1970 ㅋ 사랑은 변하는 것~
감독님의 사랑은 갈대~~
@@LeeMinjai1970 우문현답!
저도 현대와 기아면, 기아가 더 좋은건 알았지만....
엑센트랑 프라이드가 이정도로 다를줄은 미처 몰랐읍니다. 😢
사실 동급차면 현대가 더좋습니다
이번에는 프라이드 가솔린 수동이. ㅎㅎ
국산차 현대기아 FR 중에서 가장 움직임이 좋았던 차는 무엇인가요?
제네시스g70
스타렉스5밴
1.4mpi vs 1.6gdi 중에는 1.6이 낫나요?
1.4는 4단미션이고 1.6은 6단이긴한데 gdi 고질적인 문제 다 안고있어서 다시 산다면 1.4 살거같네요
@@unknown-ob9xp 아 수동은 1.4도 6단이더라구요
프라이드 1.6 vs 아베오 1.4t 이라면 프라이드입니까?
저도 지금 그게 인생 고민이네요
감독님의 서킷 주행 후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
@@정인철-v8p아.. 그게 저는 ㅋㅋ 감독님 영상보고 아베오를 샀기에 프라이드가 원탑이 되면 곤란합니더 ㅋㅋㅋㅋ
@@super-dance8932아마 순수 빠르기는 아베오가 더 근소 우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혹시나 감독님의 자연흡기 사랑 버프로 더 좋은 기록이 나오면 기변마루의 시작이..^^
아마 보신분도 있으실텐데 라이브방송영상에(어딘지는 저도 모름)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ㅎ
@@swimmingpark 프라이드라고 하셨네요 ㅠㅠ
와 옛날 프라이드는 진짜 고장이 안나. 지겨워서 다른사람 줬어. 근데 그 후 차량들은 별로네. 다시 찾아올 수도 없고.
인문학=하차감은 아닙니다. 문과충 입장에서 오히려 문사철 붕괴가 천박한 미추개념의 발호이지요^^
역사성에 기반한 차량에 대한 깊은 통찰 감사합니다
이번엔 가솔린이네요 :)
자기 자신이야말로 가장 속이기 쉬운 상대다. - 리차드 파인만.
ruclips.net/video/9Qk8kU0Pbj8/видео.htmlsi=lXOwREuEwfUIElKZ
개똥철학도 일관되면 철학이다... 응원함다 감독님~
오토텐셔너가 아니네요...; 모닝과 같....
스토닉 1.4 리뷰해주세요!❤❤❤
추억의 프라이드
19:30 엑센트 1.4 mpi+수동6단 조합 있습니디. 제가 탔었어요~
그건 엔진이 카파 엔진입니다.
14년식?
내첫차 1.6gdi자동 쥐색 해치백... 하아 저걸로 내 20대를 보냈는데.. 엄니가 타고있는 지금 가끔 뺏어 타고싶다... (지금은 e90 320i 타는중 ㅎㅎ)
올뉴프라이드
올뉴프라이드 1.4mpi 오토 타고있습니다.
1.4는 의미 없겠죠?ㅎㅎ
내구성 셋팅으로는 더 의미가 있을거 같은데요 1.6 GDI 엔진 필링은 인정 한다 하더라도 1.4 MPI의 내구성에 비비지는 못하겠죠
공차중량은 1.6 수동과 비슷하군요
@@jmc8738 네. 그리고 프라이드 1.6으로 벨로스터1.6t에 쓰는 매니폴드+터보로 올려서 타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가벼운 중량에 200마력 터보튠, xg2p 끼고 인제서킷 1분49초 영상이 있더라구요.
저는 젠쿱 구이수타다가 순정 올뉴프라이드1.4로 넘어왔는데 오토 2단 기어비가 길어서 100키로까지 찍네요. 코너링이 뻥 조금치면 구이수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17인치 인치업하고 215사이즈로 설사끼고 xg 2p에 하드론zr박고타면 재미날것같아서 차량 셋팅중입니다. 경량 다운힐 머신 될것 같아요.
2단으로 100키로 찍으니까 저속 섹션 다운힐에 기어변속없이 타기에도 편할것같네요.
@@브리타니-x5t국산 ff 끝판왕. 프라이드
@@브리타니-x5t 생각만 해도 재미난 셋팅이겠네요
@@YeuSungHun그럼 아베오는유😢
터보달아서 인제 4자가 가능한 초강력 경량타입
요즘 사는게 재미없어져서 자꾸 글루미선데이를 듣게되는데 뭔가 삶의 새로운 재미 그리고 금융의 노예가 되면 열심히 살게 되지 않을까 싶어 911..마흔살쯤에나 타보려햇던 그차를 타볼까 하는데요
997 mk1을 생각하고있는데요 카레라s로요 뭔가 메츠거엔진이 적용된 911을 타고싶고 또한 차량 크기나 무게가 요즘나오는 차들은 비싸기도 하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졌더라구요
물론 그걸 기술력과 이쁜디자인으로 극복하고는 있지만...
감독님의 추천 라인업이 궁금합니다 911을 꼭 한대만 사야한다면 997을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996이 나을까요? 물론 공냉식 포르쉐를 살 돈은 없습니다 ㅎㅎ
가졸린~
레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