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 속 일본의 생활환경은 생각보다 한국과 유사한점에서 오는 공감이 어느정도 있어서 어린시절에 더 감정적으로 와닿게 느껴진것 같아요 지금에야 당연히 로컬라이징이 된 일본 애니란걸 알고 자세히 보면 다른점도 많지만 아파트가 대부분인 한국에서도 저런 풍경은 굉장히 익숙한 환경이죠 만약 미국같은 단독주택 마을에서 디지몬이 나타나거나 그랬다면 아무리 어린나이라 할 지라도 정서적 교감이 힘들었을것 같네요 😂
6세? 7세? 굉장히 오래 전에 본 영상이지만 지금도 이 영상을 보면 온 몸에 전율이;; 저 때 작품들은 2000년대라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느낀 알 수 없는 불안감, 희열따위가 모두 상상력에 녹아들어 엄청난 명작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던 시기였죠 아직도 전 어리지만 어린 시절, 옛 날의 생각은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
아 역시 감독이 호소다 마모루 라는사람인데 괴물아이, 우리들의 워게임 ,시간을 달리는소녀 ,늑대아이 감독이네 디지몬 아버지구만 심지어 어드벤쳐는 연출임 그냥 디지몬을 만들었네 진짜 감사하다. 앞으로 디지몬은 이분이 메가폰 잡아야한다 진심 그러면 한국에서 계속 소비해줄텐데...
이게 2003년 어린이 날 특집으로 워게임과 같이 투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방영해줬음 이거 끝나고 바로 워게임 방영 디지몬 유행 끝난지 2년이 지나 한물 갔던 시기에 방영해준건데 아직도 인상깊게 자리잡음 그당시는 인터넷이 지금과 다르게 활성화 되지 않아서 극장판이란게 존재하는지도 몰랐음 이게? 아동용 애니라고 ㅋㅋㅋ? 호러스러운 느낌과 엔딩곡이 굉장히 인상깊었음 워 게임 보고나서 진짜 투니버스 시간표만 들여다 봤음 재방송 언제하나 하고.. 너무 재밌게 봤네
초반 디지몬의 매력은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자생하는 데이터들이 몬스터화 되서 그 영향이 인간세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게 큰 매력이였음. 특히 워게임 극장판은 요즘 이슈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연상케해서 다시 봐도 재미있었고, 디지몬 세계관을 압축한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이런 매력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퇴색되가고 그냥 내가 존나 짱쌤몬스터로 변질되서 매우 아쉬움. 그나마 프론티어까지가 내가 인정하는 디지몬.
@@참치캔-r1v 그것도 그건데 이 시기에 튀어나온 아구몬이 원시종이라 덩치가 큰 거일수도 있음. 어드벤처 본편에서 디지털월드로 빨려들어간 후 묘티스몬의 현실세계 내습까지 현실세계 시간으로 두어시간 밖에 안된거 보면 저 아구몬은 원시시대라 생물이라 더 덩치가 크고 호전적일 수도 있음
누가 대체 디지몬에 볼레로를 삽입하자고 아이디어 냈을까 지금 생각해봐도 신의 한수다
디지몬하면 이거지. 몽환적이고 클래식한 색감과 분위기. 볼래로의 피니쉬...크으..
사스가 호소다...
몽환의숩말하는거?
어드벤처는 극장판만의 영상미가 tva랑은 다른 느낌으로 좋음 ㅠ
워게임도 그랬고
90년대 초반 애들한테 볼레로 들려주면 제목은 몰라도 아 그 디지몬 노래하고 튀어나옴 ㅋㅋㅋ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 진한 게 디지몬 그 자체 ㅋㅋ
볼레로 곡 자체가 똑같은 선율에 악기만 추가해서 곡 분위기를 키우는 느낌인데 이게 디지몬이 진화한다는 설정이랑도 존나 잘 맞아떨어짐. 진짜 선곡개지렸다
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볼레로 넣은건 신의 한수
님 해석도 맛깔납니다
2:06 최고의 명장면
소름 돋음ㅋㅋㅋ
와 이 특유의 색감과 디자인이 미치게한다 ㅋㅋㅋㅋ 90년대 애니의 느낌
짱구 옛날 영화에도 이런 정적?속 대사가 진짜 미치게함
90년대 애니보다도 호소다 마모루의 공이 큼
전대 느낌..
ㅇ ㅈ 레트로 잗화지림
이때가 그립다
포켓몬에 없는 그 감성이 디지몬만화 성공으로 이어진듯 항상밝은 포켓몬 분위기랑달리 어두운면에서 빛을찾는감동 아이들의성장 힘든상황에서 극적으로 상황을 뒤집는 연출 아직도 걸작이라 박수받는이유가있음
포켓몬도 디지몬도 시작은 게임인데 포켓몬은 오락성에만 계속 집중하고 디지몬은 여러가지 면에 발전을 꾀한 결과 디지몬이 훨씬 걸작이 된듯함
그래.. 이래서 만화를 좋아했구나.. 나이가 문제가 아니야..
색감보소.. 지금봐도 촌스러움이 전혀없음. 호소다 대단하다
2:13 전설을 이어준 장면 ㄷㄷ
초등학교 다닐때 6시에 일어나서 이 장면 본게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네요 ㅜㅜ 이 몽환적인 분위기
전 유치원시절 투니버스에서 ㅋㅋ
몽환적인 분위기 인정 계속 브금이 생각남
와 ㅁㅊ 똑같음 ㅋㅋ 새벽이나 극 아침에 틀어주는거 어쩌다 보게됐는데 그 몽환적인 분위기와 진짜 말도 안하고 괴수같이 표현된 디지몬들 봤을때의 그 충격이 뇌리속에 아직도 박혀있음
저랑 똑같은 생각 하시는 분이 많군요...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다들 같은생각하는거보니 명작은 명작이구나 싶음
투니버스채널도 그감성을 알았던거같음
1:01뛰는 장면인데 작화 진짜 부드럽다
이게 실제 우리의 일상에 일어나는 일같이 묘사되어서 그 감성이 잊히지가 않는것같음
어릴때 봤던 그 감성으로 돌아가서 언젠가 우리한테도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함
꿈깨 ㅋ
컴퓨터실 가야댐 ㅇㅈ?
@@user-kl3zo7zv5i 막상가면 선생몰래 한컴타자나 플레시겜 하는게 국롤 ㄹㅇ
일본애니 속 일본의 생활환경은 생각보다 한국과 유사한점에서 오는 공감이 어느정도 있어서 어린시절에 더 감정적으로 와닿게 느껴진것 같아요 지금에야 당연히 로컬라이징이 된 일본 애니란걸 알고 자세히 보면 다른점도 많지만 아파트가 대부분인 한국에서도 저런 풍경은 굉장히 익숙한 환경이죠 만약 미국같은 단독주택 마을에서 디지몬이 나타나거나 그랬다면 아무리 어린나이라 할 지라도 정서적 교감이 힘들었을것 같네요 😂
6세? 7세? 굉장히 오래 전에 본 영상이지만 지금도 이 영상을 보면 온 몸에 전율이;; 저 때 작품들은 2000년대라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느낀 알 수 없는 불안감, 희열따위가 모두 상상력에 녹아들어 엄청난 명작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던 시기였죠 아직도 전 어리지만 어린 시절, 옛 날의 생각은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
해석이 멋져요🙏🏻💕
좋은 해석입니다
맞아요 이제 막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기기도 했고.., 묘한 시기였음 여기 나오는 태일이만큼 어릴때였는데도 그 묘하게 들뜬 사회분위기가 잊히지않음
해석 ㄹㅈㄷ..
이때 비슷하게 나온 애니들은 다 요런풍이었지.. 공각기동대같은.ㅈ
난 선택받은 아이들의 기준이 저 사건을 목격한 애들중 뽑아갔다는 복선이 놀라움...
ㄹㅇ 나리가 깜몬 진화시키는거에서 선택받은 아이들이 만들어졌고 태일이의 용기에 아구몬이 진화한게 문장이 만들어 지게 된 거라는 복선이 지렸죠
별로 안놀라운데? ㅋㅋ 하찮은 걸로 의미부여하네 ㅋㅋ
@@랑이거 니애미도 니새끼한테 의미부여안함
근데 왜 신태일,정석,한솔,매튜,리키,소라,미나,나리였을까? 다른아파트 주민도 다 봤짆아
@@김재현12 선택받은 애들만 디지털월드가고 나머지는 걍 디지몬 데리고 키우는거 아니였나
그때 그시절 우리가 만화에 엄청나게 열광했던것은 아직어려서가 아니라 만화를 뒤지게 잘만들어서였던거 같다
하츄핑이니 뭔핑이니 개 졷같은거 보고 자란 세대랑 다를 듯
우째 만화에 클래식을 접목시키냐 지린다
그걸 역습의 샤아에서 먼저..
원피스 초창기에도 이런 류의 배경음악 선택이 있죠
명작들은 통하는게 있나봅니다
톰과제리도있어요...엄청 오래전부터 있었답니다..
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 이것이 디지몬의 찐 정체성이지.. 90년대에 이걸구상하고 짰다는게 참ㅋㅋ
이장면 초등학교 시절 한여름 날 놀토가 아닌 12시에 끝나고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오후 4시경에 혼자 본 기억이.. 그때 만큼은 나도 저 아파트에 있었음..
ㄹㅇ 몰입감 쩔었음..
복도형 아파트
복도아파트 ㄹㅇ추억
방학 때 매일 아침 9시에 한편식 했었던 진짜 무조건 챙겨봤었는데
@@gys5176캬 맞아요 방학때 투니버스 ㄷ ㄷ
이 장면이 진짜 잊혀지지가 않음
이게 진짜 디지몬이고
요즘 나오는건 디지몬아닌 새만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낭만과 전설. 그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수 없는 벅찬 감동..
일본특유의 세기말감성이랑 볼레로랑 너무 잘 어우러짐. 최고의 명작
00:46 여기만 몇번을 보냐 나리 귀여워 ㅠㅠ 00:51 떨어지는건 또 왤케 하찮구 쪼끔해서 귀엽냐 ㅠㅠㅠ
여의도를 한번도안가봣지만 내상상속 여의도는 저기엿음
실제로는 일본 도쿄의 오다이바 배경. 실제 거기 가봤는데 디지몬에 나온곳이랑 똑같더라구요
ㅋㅋㅋㅋ 로컬라이징을 여의도 여의나루 이렇게 해가지고 어릴때 진짜 여의도가 저런줄 알았지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공통점이 땅을 메워서 지금처럼 인공섬이 됬더라고요.
여기는 히카리가오카
어떻게 이게 1990년대 작품이냐....
ㅋㅋㅋㅋ 이때 일본미쳤지....
버블자본의 영향이 이어진 시절이라 90년대 애니가 진짜 작화부터 연출까지 걍 미쳤었음 ㅋㅋ
저때 작품들 진짜 미쳤지 ㅋㅋㅋㅋㅋ 화질은 투박한데 디테일이랑 프레임이 미쳤음
버블붕괴때 만들어진건데 이정도임
90년대가 지금보다 나음
말도 통하지 않고 그저 눈빛만으로 소통하던 디지몬, 하지만 날 지켜줄 것 같은 묘한 느낌과 동시에 그들이 싸우는 날 것의 전투에도 애틋함이 느껴진다.
이 시대에 유년기를 보낼수있게해준 내 운명에 무한히 감사합니다 2000년대는 단언컨대 유년기에게 최고의낭만을줄수있었던 시대였던거같습니다
낭만이 살아있던 시절..
마치 성인시절보다 유치원시절이 더좋게느껴지는것처럼.ㅠ
디지몬 극장펀 보고 볼레로를 알게 되고 간만에 볼레로 들으려고 이걸 보고 있는 나ㅋㅋ
영상에 음악을 씌운게 아니라 음악에 영상을 씌운 느낌. 괴수들의 싸움이 아름답게 느껴짐
역시 애니는 옜날 그림체가 진리지
옛날 애니메이션들은 어른들도 볼만한것 같은데 요즘 나오는건 그냥 완전히 애기들것 같아..ㅠㅠ 그냥 내가 저걸 보고 자라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연출을 어떻게 저렇게 했지...
대박이다
이게 진짜 디지몬임 포켓몬스터와는 깊이와 결이다름
예술작품같음 ㅋㅋ
전세계적인 인기는 포켓몬이 압도적임 작품성은 디지몬이 앞설지는 몰라도
포켓몬 IP는 여전히 압도적임
에반게리온 비슷
@@noopen8282 그렇긴함 디지몬ip도 충분히 매력적인 ip인데 게임도 다 별로고 애니도 호소다이후로 다 그냥 ㅂ신같고
@@noopen8282 이런게 찐따화법이지
성인이 되고 나서도 가끔 생각나서 술먹고 보면 그 어렸을때 봤던 느낌과 달라서 좋다 어렸을때 느끼지 못했던 설렘과 추억스... 내일 출근이네...
저도 성인이 되고 술먹고 취한 상태로 보는데 공감합니다 저도 내일 출근이네요..
진짜 이 장면에 볼레로를 선택한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2:06 최애장면
저장면에서 밖에나온 이들은 전부 저학년들 밖에 없다.
마치 상상력이 마모되지 않은 어린이들만 해당 장면을 바라 볼 수 있다는 듯이.
제가 극장판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도로에 차도 사람도 없구, 애들만 창밖에서 보고있는 이유가 어른들 눈에는 디지몬이 안보여서인가요?
(20년도 더 되서 기억잃은 지나가던 30대가..)
@@ansansansek네
진짜 볼레로 들을때면 이 장면 머릿속에서 자동재생 🥹
3:02부터 진짜 그레이몬 실제 공룡같다..개무서워 소리도그렇고
ㄹㅇ 모티브인 티라노 사우루스를 제대로 표현함..ㄷㄷ
왜냐면 애니에서는 그레이몬이 티라노사우르스처럼 수각류마냥 안서있고 허리 꼿꼿이 서있어서 육식공룡 느낌이 덜났는데 이 극장만 그레이몬은 ㄹㅇ 육식공룡마냥 자세 허리 안세우고 자세 낮춰있어서 진짜 표현잘하고 개간지남
트라이에선 오메가몬이 싸워도 아무감흥 없었는데... 진짜 연출의 중요성
분위기,ost,작화,연출 다 미쳤네
디지몬 어드벤처가 명작일수밖에 없는 이유 극장판도 오지게 잘만듬
트라이는 빼고
그리고 포켓몬과는 다르게 진짜 괴수가 날뛰는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줌 ㅋㅋㅋㅋ
진짜 볼레로 노래 나오다가 반주 멈추고 크 빵빵 강약 조절 완벽 연출 지린다 ㅠㅠㅠㅠ
아 역시 감독이 호소다 마모루 라는사람인데 괴물아이, 우리들의 워게임 ,시간을 달리는소녀 ,늑대아이 감독이네 디지몬 아버지구만 심지어 어드벤쳐는 연출임
그냥 디지몬을 만들었네 진짜 감사하다. 앞으로 디지몬은 이분이 메가폰 잡아야한다 진심 그러면 한국에서 계속 소비해줄텐데...
호소다 마모루였어!??? 와
현 시대와 판타지의 조합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계의 천재... 자연과 판타지는 미야자키 하야오
정신병자에 소아성애자에 혐한인데
@@반만신 혐오는 니가하는 듯 ㅋ
@@charming_man123 있는 사실 그대로 말했는데 뭐 지 부모 욕먹은것마냥 달려드네 ㅋㅋㅋ
진짜 디지몬 2기 극장판은 어렸을적 이상한 무섭고 몽환적인 노래에 도심 한가운데 들이닥친 저 괴상한 현상을 마치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소름돋고 30살된 지금까지 디지몬이란 키워드를 보거나 볼레로 이 노래만 들으면 저절로 생각남
아직도 이 장면은 기억에 남는..
2:27그레이몬이 태일이 남매를 감싸고 태일이가 나리를 감싼 이 장면은 내 최애임...
이거 감독이 ㄹㅇ 천재임
호소다마모루..
0:22 소름
와씨 뭐지 이장면만 보면 여름밤 선선하다 해야하나 풋풋한 그 냄새가 느껴지고 편의점 앞에서 맥주 한캔 까고싶어지는 이 말로 표현하기 참 어려운 그런 그 분위기
이거 진짜 어릴때본거라 그냥 아 이런장면이있구나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보니 너무 좋다ㅎㅎ
진짜 그립다 이걸 보던 당시 어린시절이 ㅋㅋ ㅠㅠ
초딩때 그냥 갑자기 꼭두새벽에 눈 떠져서 혼자 투니버스나 볼려고 켰는데 이거 나와서 한참을 몰입해서 봤던 기억..
1:00 빵댕이 흔들며 가는장면은 30년이지나도 잊혀지질않는다
이 극장판의 또다른 묘미는 엔딩 스타트 무반주버젼 버터플라이임
너무 그립다 이시절
이게 2003년 어린이 날 특집으로 워게임과 같이 투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방영해줬음
이거 끝나고 바로 워게임 방영
디지몬 유행 끝난지 2년이 지나 한물 갔던 시기에 방영해준건데 아직도 인상깊게 자리잡음
그당시는 인터넷이 지금과 다르게 활성화 되지 않아서 극장판이란게 존재하는지도 몰랐음
이게? 아동용 애니라고 ㅋㅋㅋ? 호러스러운 느낌과 엔딩곡이 굉장히 인상깊었음
워 게임 보고나서 진짜 투니버스 시간표만 들여다 봤음 재방송 언제하나 하고.. 너무 재밌게 봤네
이 만화를 어릴때 볼수 있었던 우리들이 선택받은 아이들입니다.
이때 삽입된 볼레로가 저작권료가 거의 없는 노래라 채택했다고 들었는데
신의 한수였던듯하다.
어드벤처 18화에서 삽입된적 있음
90년대생들에게는 볼레로는 디지몬이죠ㅠㅠ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의 요새 디지몬 보단 어릴 때 봤던 저 특유의 수채화스럽고 어딘가 느린 디지몬이 훨씬 감성을 자극하는 거 같음
진짜 일본이 애니하나는 기가막힌다 ㅋㅋㅋ 진짜 ㄹㅇ 감성 아무도 못따라온다
저 아구몬은 파트너를 못만났지만 만약 파트너가 정해졌다면 알을 부화시킨 신나리가 되었을거라고 하던데
저때의 아구몬과 어드벤처의 아구몬하고는 동일 개체에요 다른건 저 아구몬은 고대종이라 죽고 되살아나고를 반복해서 저때 기억은 없엇다는거
와 지금봐도 연출 미쳤네... 어려서 그냥 재밌게 봤나 했는데 그냥 개쩌는 작품이였음
뭔가 딱 여름 생각나늑ㅠ 이때 특유의 작화
진짜 저 색감.. 손그림특유의 움직임, 볼레로 음악까지 미친다
애기때 브금도 무서웠는데 결정적으로 2:07 이장면 나오자마자 무서워서 울면서 티비 꺼버림ㅋㅋ
디지바이스로 모든 디지털기계에 영향을 주는건 정말 그시절 신의 한수였던것같다.
저땐 디지바이스가 없었고 전자기기를 이용 한거죠.
이시절 디지몬 극장판은 포켓몬이 주지 못하는 묵직함이 있었음
초반 디지몬의 매력은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자생하는 데이터들이 몬스터화 되서 그 영향이 인간세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게 큰 매력이였음. 특히 워게임 극장판은 요즘 이슈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연상케해서 다시 봐도 재미있었고, 디지몬 세계관을 압축한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이런 매력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퇴색되가고 그냥 내가 존나 짱쌤몬스터로 변질되서 매우 아쉬움. 그나마 프론티어까지가 내가 인정하는 디지몬.
다시보면 태일이가 존나 의젓함. ㅋㅋㅋ 리더십도 오지고
디지몬 어드벤처: 운명적 만남 디지몬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완벽한 극장판!ㅠㅠ색감, 낭만, 노래 모든게 완벽ㅜㅜ
우리들의 워 게임도 매우 좋지만 이 극장판 낭만은 진짜 장난 아님
호소다 원조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같은거 더 만들어주라!!ㅜ
이때 라이브로 새벽6시경에 혼자 보고있는데 그때 만큼은 나도 저 아파트에 있었음..
디지몬트라이랑리부트보고 다시 여기로왔다ㅠㅠ 역시 디지몬은 운명적인만남이 최고임
하아 몽글몽글합니나ㅠㅠ
세기말감성 너무 좋다
대사는 거의 없이 몽환적인 판타지 같은 디지몬인데 느낌이 너무 달라서 20년이 지나도 이때 들었던 볼레로가 잊혀지지 않음
어드벤쳐에서는 기술명을 외쳤을 탠데 이 극장판은 기술명 없이 싸우는것 때문에 몰입이 잘 됨. 만약 기술명이 외쳤다면? 진지한 분위기가 깨질 것 같음.
3:35 와...좀 잔인하네
아직도 나의 디지몬은 볼레로 그 자체임 3자의 눈으로 미지의 세계를 바라보는 느낌 몽글몽글함과 서늘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듯한 곡인데 채도낮은 디지몬 특유의 작화가 이 노래랑 참 궁합이 잘 맞음
그래서 아직까지 잊지 못하는지도...
클래식한 그림체.. 가슴 뛰게 만듦 ㅠㅠ
아구몬에서 그레이몬으로 진화하는 연출 미쳤다ㅋㅋㅋ
ㄹㅇ 혼자 진화 못하니까 전자 데이터 모아서 진화하는거 개간지임..
헐?
저 묵직한 싸움방식이 ㄹㅇ 미치게한다니까 ㅋㅋㅋㅋ
저때 아구몬은 어드벤처 아구몬이랑 다름 저 아구몬이 몇백 몇천년 환생의 환생을 거듭해서 어드벤처에서 태일이랑 만난거..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저 그림체는 진짜 디지몬 극장판 하고 찰떡이다...
저 원시 디지몬들의 야수성과
촉촉한 그림체는 진짜ㅋㅋㅋ
진짜 십몇년이 지나도 그 시절 감성 못잊어서 찾아와버렸다..
음악이 주는 힘 몽환적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
이 극장판이랑 디지몬 본편 태일이만 현실세계로 돌아왔을때 둘 다 호소다 작품인데 감성 미쳤음 그 뒤로 호소다 개인 작품들을 봐도 이만큼의 몽환적인 세기말 여름이 느껴지는 작품은 아직 못찾음
1999년도에 디지털 정보화 시대를 예측한 미친 작품
ㄹㅇ 디지털 산물 느낌?
1999년도면 이미 세계적으로 컴퓨터가 보급되고
스타크래프트가 나오고 컴퓨터로 게임,인터넷, 메일 다 하던시절아닌가요? 한국만 해도 저때 컴퓨터 보급률이 80퍼가 넘어갔고 PC방이 우후죽순 생기던 시절인데요
@@막내도구리 저때는 손으로 그림
이 극장판 덕분에 디지몬세대들은 볼레로 들으면 디지몬 생각남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여러작품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이 작품의 색감과 느낌을 이길 수 있는 작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예전 작품이 더 좋음
1:38 야이씨 노래 뚝 끊기면서 연출봐라..
저게 90년대 애니라고...?
한국어버전에서 이 극장판 끝에 태일이 독백이랑같이 버터플라이라는 노래 나오면서
태일이랑 그레이몬이 교감하는 모습이 줌아웃되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고도 난 디지몬 극장판 얘기하라고 하면 그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던거같음.
오메가몬 이런거 말고.
ruclips.net/video/pgXyJCyrcuk/видео.htmlsi=LsxcLFD5tuecWKOu
32살인디 이거보고 소름이돋네요 이 장면이 아직도 찾아보게 만드네오
일본 애니에서 클래식 곡이 나올때의 그 이질적인 느낌은 너무나 설렌다
이 때 디지몬은 괴물들의 싸움이라는 느낌이 많이 느껴졌네요.
근데 반대로 어린시절이라 디지몬들이 크고무섭게 느껴진걸 표현했을지도ㄷㄷ.
9살넘어가면 슬슬 현실알고, 자신의몸도커지고, 산타도개구란거알고 성장하며 부모도 작게보이듯..
@@참치캔-r1v 그것도 그건데 이 시기에 튀어나온 아구몬이 원시종이라 덩치가 큰 거일수도 있음. 어드벤처 본편에서 디지털월드로 빨려들어간 후 묘티스몬의 현실세계 내습까지 현실세계 시간으로 두어시간 밖에 안된거 보면 저 아구몬은 원시시대라 생물이라 더 덩치가 크고 호전적일 수도 있음
@@쿨러럭 그래도태일이랑나리지켜주는게몸집덕분인가 더듬직해보임
@@쿨러럭 물론 그레이몬덩치는비슷하겠지만
@@쿨러럭 고대종맞아요. 현실세계와 디지몬세계의 시간차가 엄청나기때문에 저 당시 디지몬세계는 고대시대에요.
연출 지린다 진짜... 하ㅏ...
1:41 어릴 때 이 부분 보고 닭살 돋을 정도로 소름 돋았음. 강력한 공격 후 정적이 압권임.
밤,거대한 새,공룡,어린아이들,호루라기 소리...
이 극장판 덕분에 어린나이에 볼레라는 음악을 알게됐지 ㅋㅋㅋㅋㅋㅋ
이당시 새벽 아침에 일어나서 봤던 그 몽환적인 느낌…세기말 갬성.. 우리나라 90년대 생들은 에반게리온보다는 디지몬 극장판으로 세기말갬성을 경험함.. 지금와선 이게 에바갬성이구나 나중에 알게되었기도했지만 ㅎㅎ
97년생이 내가 왜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거지...?
작화 진짜 미쳤다......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