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subtitle is now available. I was clearly rushing this one because I was too excited to share this very good introduction to the history of Pump to more people. Note: There were quite a few expressions which I couldn't translate that well, do let me know if you have some suggestions for better translation! 다른 영상보다 조금 긴 편이긴 한데 아주 볼 만한 영상이었습니다. 이렇게 펌프 역사를 다큐멘터리처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My first PIU version was 3rd OBG, and it was really nostalgic to see it being featured in the video. I remembered being super shocked knowing that you can input special codes to access Crazy and Battle mode.
thank you! its hard to see the history of Pump while its fairly easier to search DDR ones and not to mention KANG2 and BPM as the pioneer of Modern Pump Charting, while WIndforce and EXC perfected it by adding techniques to expand the skill celling and while EXC were mentioned here and there in XX all KANG2 and BPM creation were never mentioned as them and instead as "ANDAMIRO" and yes, this is also what i needed to know how us can expand the charting for fanmade charts both Officially supported via UCS nor Unofficially with a Simulator like Stepmania
1:40 20대 중반. 몸치이던 내가 스텝 이란걸 밟아보구, 티비로 바라만보던 춤선에서 직접 느껴보는 춤선을 선사해 줬던 기억. 아버지와 함께 장을 보구 들어가는 길에 시골 버스 도착 시간이 남아 "아부지 요즘 오락실에는 춤추는 기계가 있는데, 인기가 겁나 많어요"라며 함께 들어가, 50초반 아버지 앞에서 춤을 췄던, 단 한번의 그 소중한 추억. 그때 아버지의 인자하게 웃어 주시던 모습이 돌아가신 지금까지도 '펌프'라는 이름을 들으면 늘 되살아나곤 합니다. 이후 오락실이 쇠퇴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난이도도 엄청 올라가서 그루브 보다는 스텝위주의 난간 잡고 발재간으로 바뀐 이후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게임이 되어, 서서히 잊혀져 갔지만, 오랜만에 알고리즘의 인도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네요. 한 시절 유행으로 사라지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줘서, 이제는 제가 그때 아버지의 나이 즈음이 되어서두 펌프에 관한 최신 영상을 보며, 추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이런 신채보스러운 채보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펌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신채보들은 각 채보가 명확히 '폭타 연습곡'인지 '틀기 연습곡'인지 명확해져서, 어떤 채보를 해야 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처방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이 큰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기본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기본기를 연습하는 방식으로 쉽게 클리어 레벨을 올릴 수 있었고 제가 펌프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에스타 1때 한 버전 채보 제작 참여했었는데, 피에스타1은 정말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까 열정을 쏟자라는 마인드로 만들었엇음. 전 버전에서 불미스러운 일 저지른 누구누구처럼은 하지 말자. 정말 펌프 좋아하고 그러니까 진짜 제대로 만들자, 펌프 살리자. 대전사람이었던 BPM, fing, 본인 (그때는 HNHG라는 닉네임이었음) 셋이서 일산 고시원에 컴퓨터랑 짐싸들고 들어가서 매일 밤새면서 채보 제작하고 아이디어 회의하고 그랬었음. 간간히 안다미로 회사가서 회의하구... 본인 자체가 가장 채보 못 만들던 사람이어서 그랬으려니 하지만 검수과정도 개인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버거웠었는데, 하늘위로 더블 하나 완성하는데 1달동안 수정했던 기억이 있음. 그러고 알파 때 또 수정함, 진짜 수정지옥 거의 노트 하나하나 동민이형이 회의실에서 직접 컴펌 내렸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사람도 진짜 변태중에 변태인듯 그렇게 첫 채보 찍을 때 한 달 동안 5만원 벌었나. 진짜 열정이랑 애정으로 버텼지 돈 박아가믄서 -_- 또 나름의 추억이 있는데, 거의 막바지에, fing, 나, 윈드포스, ?? (이름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여튼)넷이서 리믹스 하나를 나눠서 채보를 찍고 그 돈은 회식비로 마련했었음. (마지막 마무리 검수는 BPM형이 이어서 붙이는 식으로) 그게 이곡임 ruclips.net/video/KvMThlSxt-k/видео.html (지금 봐도 내 성향은, 스텝 에디터로 각종 변태적인 기믹같은거 연구하던 티가 나는거 같음.) 이 곡 사라져서 참 아쉬움.
같이 제작했던 아저씨들 댓글이 보여서 저도 엊어놓고 갑니다. 제로부터 피에스타2까지 패턴제작으로 참여했었습니다. ㅎ 다들 잘 사시쥬? 사람은 평생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그때 한 7ㅡ8년 맹글었던 기억이랑 패턴으로 아직까지 술안주삼아 이야기 하는걸 봐선 진짜 맞는 말인가 봅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ㅎ
그냥 라이트한 영상이겠거니 하고 안 봤었는데..... 자동재생 때문에 봤는데 꼭두새벽에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 진짜 미쳤다... 와 펌프 고인물이 풀어주는 내용도 내용인데 스토리텔링 자체가 예술이네요. 진짜 잘 보고 갑니다. P.S 나중에 아들들과 칭호작 하는 것이 목표
30대 중반입니다 영상보는내내 제가 어릴때부터 펌프라는 게임 하나로 사람들과 떠들고 웃고 즐기고 성취하고 노력했던 지난 20여년간의 시간들이 하나하나 떠올라 추억에 잠겨 가슴이 벅찹니다 이 묘한 느낌을 글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올드유저라면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낀 분들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인물 게임이란... 고수와 뉴비의 실력 격차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벌어졌을 때, 뉴비가 빠져나가는 게임입니다. 고수들은 난이도 높은 체보만 하는데 뉴비 자신들은 꿈틀거리며 애들 장난처럼 느껴지니 돈내고 할 생각이 안드는겁니다. 고수와 뉴비의 격차가 선을 넘는 순간 뉴비는 조금 하다가 좌절을 느끼고 고인물 게임이 되는겁니다. 제작자들은 난이도는 적당히 하고, 멋진 안무가 나올 수 있는 재미 위주의 신곡 체보로 꾸준히 업데이트해서 고수보다는 뉴비를 꾸준히 유입하는 방향으로 갔어야 합니다.
그래서 게임 자체가 일반인은 쉽게 즐길 수 있는 베이직모드랑 마니아용 풀모드를 구분해놨고, 베이직 모드 전부(12)클리어 가능할 정도 돼면 자연스럽게 풀모드 즐길 수 있는 안배가 있어서,동탄같이 애기들 많은 동네 짱오락실 가면 입문하는 꼬맹이 굉장히 많습니다.베이직 겨우밟던 꼬맹이들이 매주 보이더니 어느새 1617 밟는거 보면 아직 펌프가 안망했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20대 중반으로 갈수록 급격히 올라가긴하는데,그 전 레벨대에서는 가볍게 즐기는것 만으로도 단계를 올릴 수 있어서,완전 매니악 하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슈팅이나 격투처럼 진입장벽이 높은건 아니가는거죠
@@choeunwoo6993 저출산 시대에 뭐든 흡수가 빠른 애기들 많은 지역이 흔한건 아니잖아요? 내 지역 오락실만 봐도 펌프류 게임은 이제 하는 사람만 하는 매니악 게임이 되버렸어요. 게임기 갖다놔도 수익도 별로 안나는 하는 사람만 하고 놀리는 게임이 되버린거죠. 부산에서 가장 크다는 서면 1번가 오락실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동탄은 모르겠지만, 대도시인 서울 오락실 상황도 별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채보 메타의 변화를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특히 손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리듬게임과 달리 발, 즉 전신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 펌프의 기본 매커니즘상 채보 방향성을 다소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은 최소한 펌프로 직접 유저커스텀 스텝을 짜거나 밟아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13:13 NX 시기 기존에 존재했던 판정 버그(ex:롱놋+잡놋처리)가 대거 해소된 것도 난이도 리미트가 풀리는 데 영향을 줬을 겁니다. 스텝메이커로서는 쓰고 싶어도 시스템의 문제로 쓰지 못하던 패턴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정타 기반으로 만들어지던 채보 구성에 점차 스킬 요소가 섞이거나, 아예 메인 컨셉으로 강조하는 특이패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지요. 17:21 진공청소기로 대표되는 피에스타 EX 시기 또 하나의 중대한 변화는 발판 구조입니다. 기존 FX기체까지 통용되던 구발판에서는 돌출형 나사를 쓰다가 이 무렵 TX 신규기체 출시와 함께 나온 신발판에서 함몰형 나사를 사용함에 따라 겹발 등 스킬 처리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졌습니다. 점점 상승하는 채보 난이도의 진입장벽과 고렙으로 갈수록 가중되는 체력소모의 부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당시 개발진의 노력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너무 너무 좋습니다. 중학생때나 가끔씩 영화관에서나 영화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한두판 해보다가 직장인이 되고나서부터 제대로 퇴근후에 코인박고 있는 30살 펌린이에게는 빛과 소금이 되는 영상입니다. 채보 자체의 분석과 채보 제작자를 통하여 비춰본 채보 스타일의 트렌드의 흐름 하나하나를 짚어내시는 부분에서 펌프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애정이 느껴지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펌프가 초반에 테크닉으로 춤을출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로 계속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너무 고인물 게임이 되서 진짜 이제는 고인물들만 하는 게임이 되버려서말이죠 진짜 첨에는 너도나도 줄서서 하는 게임이었는데 뭐 그래도 아직도 안망하고 있다는건 그만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겠죠?? 하긴 오락실 자체가 거의 없어졌으니..
오락실 자체가 한창 쇠퇴기이다보니, 당시 게임들도 그에 뒤따라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한 철권도 어디까지나 가정용 버전을 따로 출시한 덕에 번창한거지, 아니었으면 지금같은 인기는 절대 얻지 못했을거에요. 개중에서도 펌프는 솔직히 마이너한 축인 리듬게임, 거기서 더더욱 마이너한 요소인 발로 하는 게임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고인물들을 타겟으로 업데이트하는게 맞습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오락실 한켠에 짱박혀있는 기계에다 하루 몇만원씩 넣어가며 연습할 뉴비는 더이상 없거든요...
이렇게 좋은 컨텐츠 영상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도 1999년 펌프 처음 나왔을 때 입문했던 펌피스트로써 순수하게 펌프를 즐겼던 추억이 지금도 새록새록하네요. 현재도 이렇게 펌프를 열심히 즐길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리듬게임이 항상 그렇지만 그중에 펌프/DDR는 몸으로 움직이는 게임이니 만큼 눈에 더 돋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움직이는 자체만으로 잘해보인다는 눈길이 끌어지고, 저렙이라도 프리스타일 식으로 ㄹㅇ 춤추는 행동을 보이면 고수 게이머로 보여요. 저는 비트매니아 유저지만 그 당시 너무 어렸고, 진짜로 발로 게임을 하는 게임들이 엄청 어려워보이고 힘들어보였던데 요즘은 체력도 기를겸 아케이드에 가면 최소 한 번씩은 해봅니다. 😁
KANG2님 채보가 지금 구곡의 대명사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과거 길의 개념 조차도 희미했던 틀기들을, 나메에 녹여내며 자연스레 길을 이어지게 만든 장본인이라 더 높게 평가합니다 (당시엔 지금 말도 안되던 구곡 더블의 길이, 이전 크레이지의 답도 없는 틀기에 비해선 보기 굉장히 편해졌다고 느꼈음 ㅋㅋ)
40대중반입니다 1st부터 퍼포먼스에서 스피더로 넘어오는 모든시절 펌프를 즐기고 있는 사람인데 정말 잘 만드셨네요 퍼포때는 나이키나 스킬퍼포 한번 해보겠다고 물구나무부터 연습하고 발판 무릎찍다가 나사자국 많이 남고 그랬었는데 스피드로 주종목이 바뀌면서 어떻게 하면 다 밟을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이게 지금까지 해오고 있네요 수능끝난 다음날 시작한 펌프가 24년째가 됐는데 몸이 예전과 틀리지만 펌프를 좋아하니까 더 하고 싶으니까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하게 되는거 같아요 2000년 무렵에는 제 또래가 많았는데 그립네요.. 어딘가 다들 살아있긴할텐데...
Good video, 10/10000 Good voice, relaxing and easy to listen The subtitles very improved The references, images and audios is a clear example of your effort to make the video so interesting and dont boring even the 20 minutes it passes like an cut in butter The memes😂 were gold and the history was so nostalgic. Fan of exc, windforce and bpm, and now of kang2 (also nx was my initial version, LIADZ is my fav song and my current tittle is love is a sense) Im mexican and i can confirm, andamiro wants to kill us with over 27 charts xD Excellent in all the aspects ♥️♥️♥️✨✌️ Pd: fefemz is the best motivation to never give up and just get up and dance xD he is not human, pls make d30 for him
또 다른 진심 , 컴백, 뫼비우스의 띠가 국룰일 때까지만 잘했습니다. 터키 행진곡이 처음 등장한 버전까지도 쏠쏠하게 즐겼던 거 같네요. 그 뒤로는 눈도 발도 못 따라 가서 포기. 영상 감사합니다. 또 다른 진심은 하도 하다 보니 안 보이게 해놓고 뒤로 돌아서 한다든가 별짓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펌프 잇 업 리버스.. 구곡이 대량으로 없어진 일종의 주목 받지 못한 버전이었지만, 모드도 다양했고 참신한 채보가 인상적이었던 버전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스윙(마이 베이비) 크레이지는 당시는 발 스위치 패턴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직 패턴에 대해 정립도 안되었던 때에 저런 패턴이 나왔다는게 놀라지더군요. 여러모로 저의 어린시절과 같이한 게임이다보니 어쩌면 나이가 들어도 펌프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될 때 까지 오래갈 것 같습니다.
펌프가 저 고딩때 나온 게임입니다... 195cm의 거구가 춤추면서 스텝 밟아가는게 신기해서인지 쳐다보는 사람도 많았죠... 근데 막상 좀 제대로 파볼까? 하고 이리저리 쏘다니다 보니 인생을 올인한 인간들이 많은 게임이였습니다. 바로 접고 현생 살기 시작하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어있네요. 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잠이 잘 올거 같네요
This is such a wonderfully made video. I recently got into Pump it up and this video is one of the biggest reasons why. Thank you so much for making it and also having English subtitles.🎉❤
초딩때 한창 즐기다가 NX버전에 잠깐 하구 이젠 가끔 운동삼아 라이트하게 즐기고 있는 30대 중반 유저입니다 ㅎㅎ 제가 그동안 펌프게임에 갖고 있던 생각을 그대로 다 짚어주셨네요ㅠㅋ 어쩐지 그전에도 어려운 곡들이 있긴 했다만 NX버전부터 난도가 갑자기 산으로 가더라니..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덕분에 진짜 영상시간 다 가는줄도 모르고 몰입하고 봤어요 감사합니다!! 😁😁😁
이전 파훼법 영상부터 구독해서 보면서 제 채널 영상의 지분도 꽤 있던 와중 댓글 안달고 쭉 봤는데, 펌프 18년 한 제 입장에서도 너무 재밌고 몰입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이러한 설명을 해주시는 영상을 만드시는 분이 생겨서 펌프를 오래 한 분, 얼마 하지 않은 분들 모두에게 재미를 주는 영상 잘 봤습니다!
와우 탭댄스 스텝짜신분이시군요... 진짜 누가 짰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ㅋㅋㅋ 다른 분들 소식은 저는 잘 모릅니다. 전 그냥 외곽에서 즐기는 펌프 마니아 중 한 명이기 때문에.. ㅎㅎ 제가 나중에 다큐 풍 펌프 영상도 한번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때 한번 수소문 해볼께요 ㅎㅎ
뭔가 다큐멘터리 같아서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서 좋았습니다:) 저는 Prex3,Exceed,Exceed 2, Zero 까지 제작에 참여 했었습니다. 밑에 익숙한 이름들이 보이는군요:) Kang2, BPM 잘 지내고 있으시죠? Yasangma란 닉네임(월드맥스에서는 BlueEyes,Blitz) 으로 주로 쉬운 스텝 위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이 닉네임은 BanYa 구성원중 한명인 Yahpp님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계속 사용하게 되었으며 야생마 리믹스를 들어 보셨다면 아실듯 합니다 ㅋㅋ 스텝 외주직원 으로 일하면서 안다미로 사무실(당시 홍대입구 2번출구 근처)에서 밤샘 작업하고 패턴 제작 하던 때가 기억 나네요. 잘은 만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신버전이 나올때마다 그리고 다른 유저분들이 플레이 해주실때 마다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은 그냥 운동삼아 즐기는 아재의 나이가 되었네요 ㅋ 제가 제작한 스텝들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는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요즘에 나오는 고랩들은 밟을 엄두가 안나네요 ;;; 좋은영상,좋은 퀄리티로 잘 보았습니다:) 한때 스텝 제작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05년 12월의 집중 마감 스케줄은 지금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인권 문제를 제기할정도의 스케줄이었습니다.(사람이 그것만 자고 일을 할수 있다고???) 사실상 그 2주에서 3주 남짓한 집중 마감기간에 기존 마감친 채보 내용물 다시 채워 넣고 엔터 나갈 마스터 하드를 내보냈으니.. 지나고 돌이켜 보니 물리적으로 이게 왜 가능했지 싶네요 ㅎ
@@jeonghyunkwak2036 중국판으로 나갈 용비봉무 작업을 한 기억이 나는데 무조건 쉽게 가라는 컨셉으로 잡아서 저를 포함한 다른 제작자분들이 거의 다만들어 가는 도중 갑자기 기획을 완전히 엎어서 다른 펌프 잇업의 시리즈랑 비슷하게 가자 하여 전면 재수정을 한 기억이 납니다 ㅋㅋ 진짜 그때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ㅋㅋㅋ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었고 ㅋㅋ 여튼 돌아보면 추억이네요 :) 고생 많이 하셨어요 :)
베토벤 바이러스 음악 듣다가 우연히 이 영상으로 건너왔는데 덕분에 흥미로운 정보 많이 알게 됐네요. 그 전설적인 공연 영상이 제작자 시현중인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설명을 이해가 잘 되게 해주셔서 채보만 봐도 강인님이랑 dpm님이랑 어떻게 다른지 눈에 들어오네요. 잘 봤습니다!
저도 예전에 익시드 2 와 제로 와 NXA 사내 알파테스터로서 근무 했었는데 당시 익숙했던 분들도 보이고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 지금은 이미 40대에 전문의로 환자를 진료하느라 정신 없는 삶을 보내고 있어서 지금은 펌프를 거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창때는 어드 3까지 따기도 하고 저에게도 추억이 많은 게임이네요 ^^ 너무나도 좋은 영상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와 옛날에 DDR파 랑 펌프파 나눠었는데 DDR은 펌프처럼 춤추면서 못해서 그닥.. 폄프 초기랑2까지는 오락실에 500원짜리 동전 쌓아놓고 대기타고 했는데 그다음 시리즈 부터는 뒤에 안전바 안잡고는 못할정도로 빠르더라구요. 춤추면서 하는게 진짜 낭만인데 뭔가 멋있고..원킥 투킥 쓰리킥 나이키 안전바 없을때는 토마스까지 썩어서 하고 했는데 구경하던 여학생들 뒤에서 우와 하던 기억이 ㅋㅋㅋ 그리고 진짜 쌉고수 백수형 있었는데 점심때 오락실 와서 저 고딩수업 끝나도 계속 하고 있던 체력이 넘사벽 ㅋㅋ 그와 쌍벽을 이루는 디제잉 게임인가 버튼6개에 디스크판 돌리는거 있는게임도 쌉고수 있었는데 손이 안보일 정도로 하더라구요.
오히려 반대죠.. ddr과 초기펌프는 댄스나 모션을 가미해서 스텝을 밟았습니다. 난이도가 쉬웠고.. 그러다 보니 기본 스텝의 기술이 생기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그당시에는 춤을 추면서 펌프나 디디알을 했습니다. 그때 대회에 나오는 사람들 영상을 유튭에서 찾아보면 그룹댄스는 물론 심지어 비보잉을 하는 펌프고수도 있었습니다. 퍼포먼스가 있던시절이었죠.. 난이도가 올라 가면서.. 영상의 말 처럼 체력적인 문제가 있고.. 정타 스킬과 스탭으로는 클리어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겼죠.. 그래서 파훼법이라는 또다른 스킬들이 나왔는데.. 사실 이거 이전부터 망했지만.. 이때부터 거의 폭망으로 가기 시작 했죠.. 왜냐.. 자세가 꾸부정 할배자세.. 똥싼 자세로 바뀌기 시작 했습니다. 빠른 스텝과 정밀한 타이밍을 위해.. 간결하고 경직된 움직임을 요구 하기 시작했고.. 결국 븅신 모션이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그래서 펌프고수들 오락실 가서 첨에 볼땐 난이도 때문에. 대단하다 생각 하지만. 두번 세번 보다 보면.. 자세를 보고 뒤돌아서는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ㅇㄱㄹㅇ 솔직히 95% 확률로 터키 베바 웃기지마라(또진인데 어그로용으로 보통 이렇게 쓰더라구요)에 컴백 해파리(엑바) 정도 다들 들어보셨죠?? 추억팔이하다가 1949나 비 어나메 이런 거 틀어주고 ㅎㄷㄷㄷㄷ 다리가 열개인가요? 이런 식으로 어그로 끌고 끝내는 흔하디 흔한 영상일 줄 알았습니다.
![[모음집] 전세계가 두려워하는 한국 게이머의 실력+위엄+업적](http://i.ytimg.com/vi/DAR9s2jg-2Y/mqdefault.jpg)
![[모음집] 전세계가 두려워하는 한국 게이머의 실력+위엄+업적](/img/tr.png)
EN subtitle is now available. I was clearly rushing this one because I was too excited to share this very good introduction to the history of Pump to more people.
Note: There were quite a few expressions which I couldn't translate that well, do let me know if you have some suggestions for better translation!
다른 영상보다 조금 긴 편이긴 한데 아주 볼 만한 영상이었습니다. 이렇게 펌프 역사를 다큐멘터리처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My first PIU version was 3rd OBG, and it was really nostalgic to see it being featured in the video. I remembered being super shocked knowing that you can input special codes to access Crazy and Battle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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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Thank you so much for the eng subs!! I'm so happy I got to watch the history of pump lol
thank you! its hard to see the history of Pump while its fairly easier to search DDR ones
and not to mention KANG2 and BPM as the pioneer of Modern Pump Charting, while WIndforce and EXC perfected it by adding techniques to expand the skill celling and while EXC were mentioned here and there in XX all KANG2 and BPM creation were never mentioned as them and instead as "ANDAMIRO"
and yes, this is also what i needed to know how us can expand the charting for fanmade charts both Officially supported via UCS nor Unofficially with a Simulator like Stepmania
Thanks so much for translation!
태극기 매달고 추는애는 커서 제
남편이 되었습니닼ㅋㅋㅋㅋㅋ
둘이서 보다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
3:29
방심하면서 보다가 갑자기 얼굴이 튀어나와 깜짝
캐논디, 파엡, 비에서 뭘 살린 건지 알아봐 주시니 기쁘고 옛 기억도 새록새록하네요
발렌티 같은 설렁이들도 많이 만들었는데 다들 어려운 것만 기억해서 욕 많이 먹었던 기억도.....
펌프를 이어가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상님 너무 멋있어요,,,👍
하시는 일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민강님께서 제작해주신 명채보들 덕분에 제가 펌프를 다시 열심히 즐길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좋은 명채보들을 제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형님 언제 또 오셨습니까 ㄷㄷㄷ
1:40 20대 중반. 몸치이던 내가 스텝 이란걸 밟아보구, 티비로 바라만보던 춤선에서 직접 느껴보는 춤선을 선사해 줬던 기억. 아버지와 함께 장을 보구 들어가는 길에 시골 버스 도착 시간이 남아 "아부지 요즘 오락실에는 춤추는 기계가 있는데, 인기가 겁나 많어요"라며 함께 들어가, 50초반 아버지 앞에서 춤을 췄던, 단 한번의 그 소중한 추억. 그때 아버지의 인자하게 웃어 주시던 모습이 돌아가신 지금까지도 '펌프'라는 이름을 들으면 늘 되살아나곤 합니다.
이후 오락실이 쇠퇴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난이도도 엄청 올라가서 그루브 보다는 스텝위주의 난간 잡고 발재간으로 바뀐 이후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게임이 되어, 서서히 잊혀져 갔지만, 오랜만에 알고리즘의 인도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네요.
한 시절 유행으로 사라지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줘서, 이제는 제가 그때 아버지의 나이 즈음이 되어서두 펌프에 관한 최신 영상을 보며, 추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
소중하고 예쁜 추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현역에서 물러나 펌프를 운동삼아 즐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영상이네요~😎
크 반갑습니다 레전드님!
펌프의 레전드이자 아버지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십쇼 ㅠㅠ
찐 이군요 ㄷㄷ
감사합니다
와 화석이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알지못했더 사실을, 이런 사실들과 자료를 조사하는게 쉽지않았을텐데 거기다 이런 퀄리티의 영상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이런 신채보스러운 채보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펌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신채보들은 각 채보가 명확히 '폭타 연습곡'인지 '틀기 연습곡'인지 명확해져서, 어떤 채보를 해야 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처방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이 큰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기본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기본기를 연습하는 방식으로 쉽게 클리어 레벨을 올릴 수 있었고 제가 펌프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방을 내린다는 표현 좋네요
저기 계신 (유학생 아니고) 제작자 형님 얼마 전에 행시 패스해서 현재는 국토교통부에서 근무 중이시지요 :D 그래도 예전에 일했던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서 어딜 가던 간에 자기소개할 때 제작자 근무 경력을 절대 빼놓지 않습니다 ㅠ 멋진 형님이시지용
와씨...겜도 잘해 행시도 통과해
이런 게 진짜 엄친아 네
오우 희룡이형이랑 일하시는군요
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각시절 흑역사 영상이.. 😇😇
저는 개인 사정으로 이제 공식 제작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지만, 다음을 잇게 될 스텝 메이커의 활약이 매우 기대되네요.
갓겜 펌프잇업 많이 플레이합시다 👍
윈드포스 님이 왜 여기 있음?
이왜진?
펌프이즈센스
말로만 듣던 윈포님 ㄷ ㄷ
10년 넘게 밟는 중인데 이젠 체력이 달려서 너무 힘듭니다.. 세월이 넘. 많이 흘렀어요. 그동안 채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윈드포스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거 온게임넷에서 눈 가리고 했던 감각적 플레이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럼 공식 제작진에서 물러나시면 관련 없는 직종에서 일하게 되시는 건가요?
펌프는 잘 못해서 친구들 하던거 구경하기만했는데도 영상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리듬게임 잘 모르는 사람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작자분이 펌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집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피에스타 1때 한 버전 채보 제작 참여했었는데,
피에스타1은 정말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까 열정을 쏟자라는 마인드로 만들었엇음.
전 버전에서 불미스러운 일 저지른 누구누구처럼은 하지 말자.
정말 펌프 좋아하고 그러니까 진짜 제대로 만들자, 펌프 살리자.
대전사람이었던 BPM, fing, 본인 (그때는 HNHG라는 닉네임이었음) 셋이서
일산 고시원에 컴퓨터랑 짐싸들고 들어가서 매일 밤새면서 채보 제작하고 아이디어 회의하고 그랬었음.
간간히 안다미로 회사가서 회의하구...
본인 자체가 가장 채보 못 만들던 사람이어서 그랬으려니 하지만
검수과정도 개인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버거웠었는데,
하늘위로 더블 하나 완성하는데 1달동안 수정했던 기억이 있음. 그러고 알파 때 또 수정함, 진짜 수정지옥
거의 노트 하나하나 동민이형이 회의실에서 직접 컴펌 내렸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이사람도 진짜 변태중에 변태인듯
그렇게 첫 채보 찍을 때 한 달 동안 5만원 벌었나. 진짜 열정이랑 애정으로 버텼지 돈 박아가믄서 -_-
또 나름의 추억이 있는데,
거의 막바지에, fing, 나, 윈드포스, ?? (이름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여튼)넷이서
리믹스 하나를 나눠서 채보를 찍고 그 돈은 회식비로 마련했었음. (마지막 마무리 검수는 BPM형이 이어서 붙이는 식으로)
그게 이곡임
ruclips.net/video/KvMThlSxt-k/видео.html
(지금 봐도 내 성향은, 스텝 에디터로 각종 변태적인 기믹같은거 연구하던 티가 나는거 같음.)
이 곡 사라져서 참 아쉬움.
펌프 잇 업 위드 유... 기믹이 워낙 다양해서 재미있었던 채보였죠.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펌프를 지속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고생한 1인
1대 멘톨민님이신가요 SANDSTORM ..
@@excellent-73 ㅇㅅㅇ? 저한테 말씀하신거면 전 아닙니다.
'스텝좌'답게 채보 분석능력이 정말 남다르세요 ㄷㄷ 대부분 감각적으로만 알고있을뿐 설명은 하지 못 하는 부분들을 완벽하게 설명해주셨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ㅎㅎ
같이 제작했던 아저씨들 댓글이 보여서 저도 엊어놓고 갑니다. 제로부터 피에스타2까지 패턴제작으로 참여했었습니다. ㅎ 다들 잘 사시쥬? 사람은 평생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그때 한 7ㅡ8년 맹글었던 기억이랑 패턴으로 아직까지 술안주삼아 이야기 하는걸 봐선 진짜 맞는 말인가 봅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ㅎ
와... 하나의 문화를 바닥부터 기둥부터 처음부터 하나의 건물로 세워 올려 창조해내셨군요.. 사회라는 도시 안에 문화라는 하나의 건물을, 그것도 저층 건물이 아니라 고층 건물을 올려놓으신 쾌거입니다.. ㅋㅋㅋ
와.. 진짜 재밌게 잘봤습니다. 그때 그 시절감성 솟아오르면서 오락실 밖에서는 알수없던 이야기들도 알게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라이트한 영상이겠거니 하고 안 봤었는데..... 자동재생 때문에 봤는데 꼭두새벽에 완전 몰입해서 봤네요. 진짜 미쳤다... 와 펌프 고인물이 풀어주는 내용도 내용인데 스토리텔링 자체가 예술이네요. 진짜 잘 보고 갑니다. P.S 나중에 아들들과 칭호작 하는 것이 목표
진짜 조사하고 노력하신모습이 대단합니다. 1st부터 현재까지 즐기고 있고 전설의 펌프팀을 운영하는 팀장으로서의 역할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욕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유
3개국어로욕먹는노인
어으닛 본인 등판ㅋㅋㅋㅋ
아니 왜 본인이...?
노인도래형..
욕 존나 먹고 있다...
와...무슨 알고리즘으로 뜬건진 모르겠는ㄴ데 진짜20분내내 빠져서 봤습니다...아직도 미스터 라푸스 채보가 기억날정도로 펌프 열심히 했었는데..역사가 깊네요 ㅎㅎ 늙어서 이제 몸이 따라줄려나 모르곘는데 시간나면 펌프하러 한번 가봐야겠어요 구독박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30대 중반입니다 영상보는내내 제가 어릴때부터 펌프라는 게임 하나로 사람들과 떠들고 웃고 즐기고 성취하고 노력했던 지난 20여년간의 시간들이 하나하나 떠올라 추억에 잠겨 가슴이 벅찹니다 이 묘한 느낌을 글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올드유저라면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낀 분들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인물 게임이란... 고수와 뉴비의 실력 격차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벌어졌을 때, 뉴비가 빠져나가는 게임입니다.
고수들은 난이도 높은 체보만 하는데 뉴비 자신들은 꿈틀거리며 애들 장난처럼 느껴지니 돈내고 할 생각이 안드는겁니다.
고수와 뉴비의 격차가 선을 넘는 순간 뉴비는 조금 하다가 좌절을 느끼고 고인물 게임이 되는겁니다.
제작자들은 난이도는 적당히 하고, 멋진 안무가 나올 수 있는 재미 위주의 신곡 체보로 꾸준히 업데이트해서 고수보다는 뉴비를 꾸준히 유입하는 방향으로 갔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누군 추억만 회상하고 일부만 즐기고 매니악한 게임이 되버렸죠.
영상에서도 아쉬운게 고인물게임이 되버린 이유만 설명 했을뿐 만약 다른 방향으로 갔다면 지금쯤 어땠을까 문제는 뭐였을까 하는 언급은 없고 그냥 추억팔이 그이상 그이하도 없다는거네요.
@@really0726 신곡은 무조건 초보와 중금 사이에 만들고 적응되면 완전히 바꾸지 말고 조금 더 복잡하게 업데이트 하는 방향으로 하는 등 초보들이 따라갈 수 있는 단계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신곡은 계속 나올태니 뉴비 유입도 문제없죠.
그래서 게임 자체가 일반인은 쉽게 즐길 수 있는 베이직모드랑 마니아용 풀모드를 구분해놨고, 베이직 모드 전부(12)클리어 가능할 정도 돼면 자연스럽게 풀모드 즐길 수 있는 안배가 있어서,동탄같이 애기들 많은 동네 짱오락실 가면 입문하는 꼬맹이 굉장히 많습니다.베이직 겨우밟던 꼬맹이들이 매주 보이더니 어느새 1617 밟는거 보면 아직 펌프가 안망했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20대 중반으로 갈수록 급격히 올라가긴하는데,그 전 레벨대에서는 가볍게 즐기는것 만으로도 단계를 올릴 수 있어서,완전 매니악 하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슈팅이나 격투처럼 진입장벽이 높은건 아니가는거죠
@@choeunwoo6993 저출산 시대에 뭐든 흡수가 빠른 애기들 많은 지역이 흔한건 아니잖아요?
내 지역 오락실만 봐도 펌프류 게임은 이제 하는 사람만 하는 매니악 게임이 되버렸어요.
게임기 갖다놔도 수익도 별로 안나는 하는 사람만 하고 놀리는 게임이 되버린거죠.
부산에서 가장 크다는 서면 1번가 오락실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동탄은 모르겠지만, 대도시인 서울 오락실 상황도 별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오락실 자체가 줄고 학령인구가 줄어든것도 원인 중 하나일거같음
그리고 손리듬겜은 패드를 쓰면되지만 펌프는 발을써야하는 한계도 있고
채보 메타의 변화를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특히 손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리듬게임과 달리 발, 즉 전신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 펌프의 기본 매커니즘상 채보 방향성을 다소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은 최소한 펌프로 직접 유저커스텀 스텝을 짜거나 밟아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13:13 NX 시기 기존에 존재했던 판정 버그(ex:롱놋+잡놋처리)가 대거 해소된 것도 난이도 리미트가 풀리는 데 영향을 줬을 겁니다. 스텝메이커로서는 쓰고 싶어도 시스템의 문제로 쓰지 못하던 패턴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정타 기반으로 만들어지던 채보 구성에 점차 스킬 요소가 섞이거나, 아예 메인 컨셉으로 강조하는 특이패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지요.
17:21 진공청소기로 대표되는 피에스타 EX 시기 또 하나의 중대한 변화는 발판 구조입니다. 기존 FX기체까지 통용되던 구발판에서는 돌출형 나사를 쓰다가 이 무렵 TX 신규기체 출시와 함께 나온 신발판에서 함몰형 나사를 사용함에 따라 겹발 등 스킬 처리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졌습니다. 점점 상승하는 채보 난이도의 진입장벽과 고렙으로 갈수록 가중되는 체력소모의 부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당시 개발진의 노력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크 제가 빼먹은 부분을 완벽히 정리해주셨군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겨서 20분 즐겁게 봤네요
다음 영상들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너무 너무 좋습니다. 중학생때나 가끔씩 영화관에서나 영화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한두판 해보다가 직장인이 되고나서부터 제대로 퇴근후에 코인박고 있는 30살 펌린이에게는 빛과 소금이 되는 영상입니다. 채보 자체의 분석과 채보 제작자를 통하여 비춰본 채보 스타일의 트렌드의 흐름 하나하나를 짚어내시는 부분에서 펌프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애정이 느껴지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펌프가 초반에 테크닉으로 춤을출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로 계속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너무 고인물 게임이 되서 진짜 이제는 고인물들만 하는 게임이 되버려서말이죠 진짜 첨에는 너도나도 줄서서 하는 게임이었는데
뭐 그래도 아직도 안망하고 있다는건 그만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겠죠?? 하긴 오락실 자체가 거의 없어졌으니..
어떤식으로 가든 오래된 게임이 고인물화 되는간 다 국룰입니다
춤을 출 수 있는 난이도로만 갔다면
지금까지 새로운춤으로 계속 춤추면서 했을까요
오락실 자체가 한창 쇠퇴기이다보니, 당시 게임들도 그에 뒤따라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한 철권도 어디까지나 가정용 버전을 따로 출시한 덕에 번창한거지, 아니었으면 지금같은 인기는 절대 얻지 못했을거에요.
개중에서도 펌프는 솔직히 마이너한 축인 리듬게임, 거기서 더더욱 마이너한 요소인 발로 하는 게임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고인물들을 타겟으로 업데이트하는게 맞습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오락실 한켠에 짱박혀있는 기계에다 하루 몇만원씩 넣어가며 연습할 뉴비는 더이상 없거든요...
돼
그런 방향성으론 댄스러쉬라고 카메라 인식을 이용하는 게임이 뒤를 이었습니다
춤과 테크닉을 살리면서 게임이 발전하는 건 모션 인식 기술이 발전하고 나서야 가능해졌습니다
펌프보다 어린 나이라 그런지 펌프가 이런저런 역사를 가진 게임인걸 처음 알았네요.
이런 채널이 흥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일반적인 자료조사로 영상을 만드신게 아닌 많은 자료조사와 분석과 경험과 연구로 영상을 만드셨으니...
감사합니다 ㅎㅎ
이렇게 좋은 컨텐츠 영상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도 1999년 펌프 처음 나왔을 때 입문했던 펌피스트로써 순수하게 펌프를 즐겼던 추억이 지금도 새록새록하네요. 현재도 이렇게 펌프를 열심히 즐길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NX부터 플레이한 30대인데, 펌프 역사를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오락실에서 하면 초등학생들도 펌프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거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옛날 생각 나기도해요. 오래 장수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nx부터 시작했던 낼모래 서른입니다
키메라 싱글 처음 클리어했을때 그 짜릿한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리듬게임이 항상 그렇지만 그중에 펌프/DDR는 몸으로 움직이는 게임이니 만큼 눈에 더 돋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움직이는 자체만으로 잘해보인다는 눈길이 끌어지고, 저렙이라도 프리스타일 식으로 ㄹㅇ 춤추는 행동을 보이면 고수 게이머로 보여요. 저는 비트매니아 유저지만 그 당시 너무 어렸고, 진짜로 발로 게임을 하는 게임들이 엄청 어려워보이고 힘들어보였던데 요즘은 체력도 기를겸 아케이드에 가면 최소 한 번씩은 해봅니다. 😁
진짜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ㅋㅋ 펌프 역사가 이렇게 흥미진진한 줄 몰랐네요!
펌프가 발로 밟는다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정말 재밌고 왜 재밌는지 잘 설명된 영상인거 같습니다 잘보고 가요!
추억이 떠오르면서 동시에 다큐같은 느낌이 있어 끝까지보는데 지루함없이 봤네요!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자료 수집, 설명, 영상 편집... 퀄리티 개 쩌네 ㅎㄷㄷㄷㄷ
펌프 잘 뛰는 사람보다, 이 채널 편집자 능력이 더 부럽다 와...
예전 초창기 컴백 스텝 만들었던 사람인데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그 당시 안다미로에서 알바하면서 스텝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ㅎ 말씀하신대로 초창기 스텝은 안무 위주로 스텝을 만들었었는데... 가면 갈수록 저도 따라가지 못할정도로 하드캐리로 바뀌더라구요 ^^;;
와우 1세대 제작자시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어느 게임 장르나 다 그렇지만
특히 리듬게임에 있어 '억지스럽지 않은 어려움'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죠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게 '늘어지지 않는 쉬움'인데, 어느 순간부터 이것을 갖춘 리듬게임이 점점 줄고 있어서 아쉽네요
오랜만에 옛날 영상 댓글 돌아보는데,
난이도 밸런스에 관해서 굉장히 공감가는 댓글을 발견해 놀랐네요.
혹시 게임 개발쪽으로 일 하시는 분이신가요?
@@stepzwa 놀랍게도(?) 전혀 아닙니다
단지 리듬게임을 즐겨 하던 하수 유저일 뿐이죠
영상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저도 05년 익2부터 활동하는 유저였지만 모르는 부분이 많아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처럼 춤은 사라지고 스텝밟다 끝내는 게임으로; 공감되네요. 게임장 지나가다 보면 저 난이도는 즐기는 분위기인데 고난이도는 발에 모터 단거 같이 움직여서 ㅎ헛웃음이 나왔던 느낌..
펌프 다큐 한편 뚝딱했네요 퀄리티 좋은영상 잘 봤습니다~!!NX시절부터 플레이했던 유저로서 추억이 새록새록떠오르네요ㅋㅋㅋ
확실히 밟지는 못해도 눈으로 따라보는 재미를 주는 게임으로 만들어주니, 게임의 생명력이 계속 연장되는듯합니다.
KANG2님 채보가 지금 구곡의 대명사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과거 길의 개념 조차도 희미했던 틀기들을, 나메에 녹여내며 자연스레 길을 이어지게 만든 장본인이라 더 높게 평가합니다
(당시엔 지금 말도 안되던 구곡 더블의 길이, 이전 크레이지의 답도 없는 틀기에 비해선 보기 굉장히 편해졌다고 느꼈음 ㅋㅋ)
40대중반입니다 1st부터 퍼포먼스에서 스피더로 넘어오는 모든시절 펌프를 즐기고 있는 사람인데 정말 잘 만드셨네요
퍼포때는 나이키나 스킬퍼포 한번 해보겠다고 물구나무부터 연습하고 발판 무릎찍다가 나사자국 많이 남고 그랬었는데
스피드로 주종목이 바뀌면서 어떻게 하면 다 밟을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이게 지금까지 해오고 있네요
수능끝난 다음날 시작한 펌프가 24년째가 됐는데 몸이 예전과 틀리지만 펌프를 좋아하니까 더 하고 싶으니까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하게 되는거 같아요
2000년 무렵에는 제 또래가 많았는데 그립네요.. 어딘가 다들 살아있긴할텐데...
카이오사마,,,살아계셨군뇨,,,ㅠㅠㅠ그립읍니다 - danger
카이오형님 msg 일원이었는데 댓글보니 반가워서 글남깁니다 건강하세요😊
네 살아서 애들 오락실 데려가서 걔들은 인형뽑기할때 펌프랑 오토바이 타며 있습니다 ㅋㅋㅋㅋ
@@sexyBAMB00 와 나는소녕이다... 진짜 오랜만이네 우리 항상 행복하자
Good video, 10/10000
Good voice, relaxing and easy to listen
The subtitles very improved
The references, images and audios is a clear example of your effort to make the video so interesting and dont boring even the 20 minutes it passes like an cut in butter
The memes😂 were gold and the history was so nostalgic.
Fan of exc, windforce and bpm, and now of kang2 (also nx was my initial version, LIADZ is my fav song and my current tittle is love is a sense)
Im mexican and i can confirm, andamiro wants to kill us with over 27 charts xD
Excellent in all the aspects ♥️♥️♥️✨✌️
Pd: fefemz is the best motivation to never give up and just get up and dance xD he is not human, pls make d30 for him
오 대박
헐 그랜드마스터님 등장
상당한 전문 지식이 엿보이는 좋은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역사를 짚어주니 영상이 끝나는게 아쉬울정도네요. 어렸을적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댓글에도 레전드분들이 많이 달아주셨네요.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제품이나 게임이든 사후관리도 중요함을 느끼고 갑니다
오래 가는데는 이유가 있는것이겠지요
영상 퀄리티가.. ㅎㄷㄷ
고3을 펌프와 함께 하고, 졸업과 함께 펌프도 같이 졸업 했던 아재 입장에서는
사실 좀 세대차이가 느껴지긴 하지만 간만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난 졸업 했지만 이렇게 수많은 변천사가 있었구나~ 하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
20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잘 만든 영상이네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또 다른 진심 , 컴백, 뫼비우스의 띠가 국룰일 때까지만 잘했습니다. 터키 행진곡이 처음 등장한 버전까지도 쏠쏠하게 즐겼던 거 같네요. 그 뒤로는 눈도 발도 못 따라 가서 포기. 영상 감사합니다. 또 다른 진심은 하도 하다 보니 안 보이게 해놓고 뒤로 돌아서 한다든가 별짓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살면서 펌프 단한번도 안해봤고 그냥 옆에서 진짜 신나게 하는 사람 있으면 몇초 정도 구경하는게 전부였는데
이 영상은 왜 끝까지 몰입하고 정독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프를 계속 해오면서 채보에 대해 느낀 점들이 잘 녹아있네요. 정말 공감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리 너무 잘되어있어서 재밌어요!
진짜 재밌게 봤어요!! 채보에도 이렇게 역사가 있다니... 손펌프만 깔짝여본 저로써는 발로 하는 것과의 차이를 잘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편집 실력이 진짜 장난 아니시네요 목소리도 차분하고 좋으시고 펌프를 안 하는 사람인데도 엄청 재미있게봤습니다.! 펌프 주제 말고도 다른 어떤 주제라도 스텝좌님이 영상을 만드시면 볼 의향이 있을 정도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 채널은 취미로 운영중이라 마니아들 상대로 많이 운영할 것 같아요 ㅋㅋ
다른 채널도 운영할 계획인데 그때 알고리즘 타고 한번 더 찾아 뵙겠습니다 ㅎㅎ
영상 보고 추억 생각나네요.
컴백 베토벤 바이러스 스탈리안 돌아보겠다고 엄청 연구하고 연습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동영상이 길어서 지루할만 한데 집중도 잘되고 퀄리티가 아주 높습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왠지 너가 여기 있을줄 알았어 ㅋㅋㅋ
나 왜.. 이 영상을 이랗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본거지ㅋㅋ
펌프는 할줄도 모르고 해본 적도 없는뎈ㅋㅋ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닼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영상 퀄이 후덜덜하네요 ㅎㅎ 펌프를 시작으로 게임업계에 아직도 종사하고 있다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구독하고 갑니당.
펌프 잇 업 리버스.. 구곡이 대량으로 없어진 일종의 주목 받지 못한 버전이었지만, 모드도 다양했고 참신한 채보가 인상적이었던 버전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스윙(마이 베이비) 크레이지는 당시는 발 스위치 패턴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직 패턴에 대해 정립도 안되었던 때에 저런 패턴이 나왔다는게 놀라지더군요.
여러모로 저의 어린시절과 같이한 게임이다보니 어쩌면 나이가 들어도 펌프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될 때 까지 오래갈 것 같습니다.
너무 유익해요~
곰은 펌프를 찢어 ㄷㄷ
ㄹㅇㅋㅋ
여기서나온다고?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펌프가 저 고딩때 나온 게임입니다... 195cm의 거구가 춤추면서 스텝 밟아가는게 신기해서인지 쳐다보는 사람도 많았죠... 근데 막상 좀 제대로 파볼까? 하고 이리저리 쏘다니다 보니 인생을 올인한 인간들이 많은 게임이였습니다. 바로 접고 현생 살기 시작하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어있네요. 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잠이 잘 올거 같네요
18:21 갑자기 쓰러지고 눕방하고 이불 덮는거 잘보다가 갑자기 뿜었네 ㅋㅋㅋㅋㅋ
과거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스텝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펌프를 프라임2부터 시작했음에도 그 당시 어떤식으로 채보가 발전해왔는지 쉽게 이해가서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This is such a wonderfully made video.
I recently got into Pump it up and this video is one of the biggest reasons why. Thank you so much for making it and also having English subtitles.🎉❤
시간 가는줄 모르게 봤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제 입문이 피에스타1이였는데 그 때 스텝 밟는 재미에 들려서 시작했었습니다. 이 모든게 수년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시간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걸 이 영상을 통해 알아가게 되네요!
BPM님은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3개국어로 욕 먹고 있다는 DOIN은 해당 노래들(vacuum, cleaner)의 작곡가 입니다. 그래서 욕 먹는거!
와... 펌프 게임을 잘 모르는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완전 잘 만든 다큐멘터리 한 편이네요! 😮
좋은 영상이네요 펌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한 분야를 상세하게 설명해주니까 재밌네요
아니 펌프도 펌프지만 이런 퀄리티 높은 영상을 만드신게 존경스럽네요. 잘 모르는데도 재밌게 봤습니다
리듬게임 동호회 펌프하셨던 분들중에 이전에는 스태퍼와 퍼포머라고 나뉘었었죠 ㅋㅋ 저희쪽에만 있던 용어였을지모르겠지만 스태퍼는 난이도 조지는 사람들. 퍼포머는 난이도보다 그 발판위에서 춤을 추는 유저였었죠 ㅋㅋ 리듬게임이란게 참 고인물과 뉴비 라이트유저의 차이가 엄청나긴하죠 ㅎㅎ
저희도 그렇게 분류했었어요. 힛미 라는 다음카페 펌잇업사랑하기 에서 활동하던 사람입니당.
퍼포머 너무 오랜만에 듣는닼ㅋㅋㅋㅋ
빨간옷 입고 무혼 하시던 김선경님 보면서 와 멋있다 했었는데 ㅋㅋㅋㅋ
@@elkein99 어라... 엘케인님 여기서 뭐하세요? 제닉임
어라라... 카페가 없어졌네
@@user-vl5gj3vm6e 평범하게 살다가 우연히 영상보고 추억에 젖어버렸네요^^
재밌게 잘보고가요 ㅋㅋ 20분 진짜 순식간에 봤네요
우연히 들어왔다가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손으로 하는 리겜도 어려워서 엄두도 못내는데 발로하는 펌프는 어떻게 하지 싶을정도로 신기했는데
저래 어려워진 이유가 있었네요. 알고리즘에 떠서 왔는데 새로운걸 알아서 좋네요.
완전 매니아를 위한 영상말고 이렇게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으면서 추억보정?도 챙길수 있는 영상 만들면 금방 떡상하실듯. 이미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도 헸고...
이 채널은 마니아층 타겟으로 갈꺼라 떡상 안해도 괜찮습니다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잘만드셔서...대형 채널로 커서 펌ㅁ프 유입좀 많아지먄 좋겠어여... 신작도 나왔고...지금 신작 뽕차서 잠도 못자는중
너무 흥미롭네요! 재밌게보고갑니다!
초딩때 한창 즐기다가 NX버전에 잠깐 하구 이젠
가끔 운동삼아 라이트하게 즐기고 있는 30대 중반
유저입니다 ㅎㅎ 제가 그동안 펌프게임에 갖고 있던
생각을 그대로 다 짚어주셨네요ㅠㅋ
어쩐지 그전에도 어려운 곡들이 있긴 했다만
NX버전부터 난도가 갑자기 산으로 가더라니..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덕분에 진짜 영상시간
다 가는줄도 모르고 몰입하고 봤어요 감사합니다!!
😁😁😁
펌프 난이도 인플레에 대한 역사를 이 영상으로 단번에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저도 아래 민강이처럼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제 영상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영상 제작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하나의 다큐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였어요
펌프 역사에대해 첨 알았네요 넘나 유익했습니다ㅎㅎ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신버 나오고 펌프 떡상 가즈아!
하루만에 조회수가 7만이라니 알고리즘의 선택을 제대로 받으셨네요. 이 채널이 확 커졌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ㅎㅎ 사실 이 이후엔 마니아들 타겟으로 영상 만들꺼라 굳이 커지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ㅋㅋ 적더라도 펌프 좋아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봐줬으면 하네요
채보에 대한 펌적허용 이야기에 박수쳤습니다. 채보 이야기할 때 항상 생각하던 것을 너무 잘 요약해주셨네용
20분동안 너무 재밌게 봤어요~ 키메라 채보 제작때 흑막이 존재했다니... ㅋㅋㅋㅋㅋ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영상이네요👍
이전 파훼법 영상부터 구독해서 보면서 제 채널 영상의 지분도 꽤 있던 와중 댓글 안달고 쭉 봤는데, 펌프 18년 한 제 입장에서도 너무 재밌고 몰입되는 영상이였습니다.
이러한 설명을 해주시는 영상을 만드시는 분이 생겨서 펌프를 오래 한 분, 얼마 하지 않은 분들 모두에게 재미를 주는 영상 잘 봤습니다!
10:55 와.. 이 분이 하시는 펌프 꽤 자주 봤었던 것 같은데 제작자셨구나... ㄷㄷ
영상 진짜 열심히 잘 만드신 것 같아요! 구독박앗슴다
펌프 자체는 프라임 2 때부터 한 뉴비지만 이런 찾아보기 쉽지 않은 게임 역사들을 알려주시니까 좋네요 ㅋㅋ
패러디 제작팀 모른다미로(..)에 민강이를 처음 초대했을때, 뭐 이런 괴물이 다 있나 했습니다. ^^ 당시 고교생이던 민강이를 이 바닥으로 모셔온 보람이 있네요.. ㅋㅋ 당시 정품 펌프 스텝 제작하던 분들도 민강이를 보면서 많은걸 생각했다고 하니..
리버스 출시 후 인컴 테스트때, 위스프 스텝 제작하신 분이, “내 스텝을 의도대로 밟는 애는 민강이 뿐이었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ㅋ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라푸스와 베토벤 구스텝을 만들었던 오석이는 잘 있나…
아 그리고 스윙베이비 스텝 패턴 칭찬해주셔서 감사 ^^ㅋ 그건 모른다미로에서 제가 도입했던 아이디어가 정품에 반영된 사례였어요ㅋ
당시 스텝입력툴이, 3분박 설정은 가능한데, 그걸 실제로 돌리면 막 화면이 이상하게 스크롤되는 버그 비슷한게 있었어요.. 하지만 기계에 올리면 제대로 돌더라고요.
그래서 3분박으로 쪼개서 리듬을 살려보자고 생각했었습니다..
^^ 그담부턴 그루브가 시키는대로 찍었죠. ㅋㅋ
오석이(라푸스..) 윤표(슬램 만든 친구^^) 인준옹 윤준님, 그리고 민강이 이런 친구들 뭐하는지 궁금들하네요..
혹시 스텝좌님은 소식 아시는지요..? ㅠ 다들 궁금해요..
같이 놀던 세타는 피아니스트 됐는데…
와우 탭댄스 스텝짜신분이시군요... 진짜 누가 짰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ㅋㅋㅋ
다른 분들 소식은 저는 잘 모릅니다. 전 그냥 외곽에서 즐기는 펌프 마니아 중 한 명이기 때문에.. ㅎㅎ
제가 나중에 다큐 풍 펌프 영상도 한번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때 한번 수소문 해볼께요 ㅎㅎ
스윙베이비 지금 나와도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제작자분에게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뭔가 다큐멘터리 같아서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서 좋았습니다:)
저는 Prex3,Exceed,Exceed 2, Zero 까지 제작에 참여 했었습니다. 밑에 익숙한 이름들이 보이는군요:) Kang2, BPM 잘 지내고 있으시죠?
Yasangma란 닉네임(월드맥스에서는 BlueEyes,Blitz) 으로 주로 쉬운 스텝 위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이 닉네임은 BanYa 구성원중 한명인 Yahpp님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계속 사용하게 되었으며 야생마 리믹스를 들어 보셨다면 아실듯 합니다 ㅋㅋ
스텝 외주직원 으로 일하면서 안다미로 사무실(당시 홍대입구 2번출구 근처)에서 밤샘 작업하고 패턴 제작 하던 때가 기억 나네요. 잘은 만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신버전이 나올때마다 그리고 다른 유저분들이 플레이 해주실때 마다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은 그냥 운동삼아 즐기는 아재의 나이가 되었네요 ㅋ
제가 제작한 스텝들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는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요즘에 나오는 고랩들은 밟을 엄두가 안나네요 ;;;
좋은영상,좋은 퀄리티로 잘 보았습니다:)
한때 스텝 제작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05년 12월의 집중 마감 스케줄은 지금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인권 문제를 제기할정도의 스케줄이었습니다.(사람이 그것만 자고 일을 할수 있다고???) 사실상 그 2주에서 3주 남짓한 집중 마감기간에 기존 마감친 채보 내용물 다시 채워 넣고 엔터 나갈 마스터 하드를 내보냈으니.. 지나고 돌이켜 보니 물리적으로 이게 왜 가능했지 싶네요 ㅎ
@@jeonghyunkwak2036 중국판으로 나갈 용비봉무 작업을 한 기억이 나는데 무조건 쉽게 가라는 컨셉으로 잡아서 저를 포함한 다른 제작자분들이 거의 다만들어 가는 도중 갑자기 기획을 완전히 엎어서 다른 펌프 잇업의 시리즈랑 비슷하게 가자 하여 전면 재수정을 한 기억이 납니다 ㅋㅋ 진짜 그때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ㅋㅋㅋ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었고 ㅋㅋ 여튼 돌아보면 추억이네요 :) 고생 많이 하셨어요 :)
와 설명에 영상을 전부 적절하게 넣어서 보기만 해도 척추가 바로서고 몸이 기억나내요 잘봤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음악 듣다가 우연히 이 영상으로 건너왔는데 덕분에 흥미로운 정보 많이 알게 됐네요. 그 전설적인 공연 영상이 제작자 시현중인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설명을 이해가 잘 되게 해주셔서 채보만 봐도 강인님이랑 dpm님이랑 어떻게 다른지 눈에 들어오네요. 잘 봤습니다!
저도 예전에 익시드 2 와 제로 와 NXA 사내 알파테스터로서 근무 했었는데 당시 익숙했던 분들도 보이고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
지금은 이미 40대에 전문의로 환자를 진료하느라 정신 없는 삶을 보내고 있어서 지금은 펌프를 거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창때는 어드 3까지 따기도 하고 저에게도 추억이 많은 게임이네요 ^^
너무나도 좋은 영상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이 분야 잘 모르는 사람이고 펌프는 그냥 오락실에 있는 어그로 많이끌리는 기계... 정도로 인식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영상 구성이나 설명이 정말 정갈하고 깔끔해서 정독하고 가요. 펌프가 좀 더 메이저한 소재였다면 유튜브 상당히 잘되셨을것같네요. 뭘 하시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20분동안 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추억돋는 사람들도 많이보고 펌프 역사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갑자기떠서 봤는데 역시 고인물의들 영역은 대단하네요 ㄷㄷㄷ....잘봤습니다 ㅎㅎ
와 옛날에 DDR파 랑 펌프파 나눠었는데 DDR은 펌프처럼 춤추면서 못해서 그닥.. 폄프 초기랑2까지는 오락실에 500원짜리 동전 쌓아놓고 대기타고 했는데 그다음 시리즈 부터는 뒤에 안전바 안잡고는 못할정도로 빠르더라구요. 춤추면서 하는게 진짜 낭만인데 뭔가 멋있고..원킥 투킥 쓰리킥 나이키 안전바 없을때는 토마스까지 썩어서 하고 했는데 구경하던 여학생들 뒤에서 우와 하던 기억이 ㅋㅋㅋ 그리고 진짜 쌉고수 백수형 있었는데 점심때 오락실 와서 저 고딩수업 끝나도 계속 하고 있던 체력이 넘사벽 ㅋㅋ 그와 쌍벽을 이루는 디제잉 게임인가 버튼6개에 디스크판 돌리는거 있는게임도 쌉고수 있었는데 손이 안보일 정도로 하더라구요.
오히려 반대죠.. ddr과 초기펌프는 댄스나 모션을 가미해서 스텝을 밟았습니다. 난이도가 쉬웠고.. 그러다 보니 기본 스텝의 기술이 생기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그당시에는 춤을 추면서
펌프나 디디알을 했습니다. 그때 대회에 나오는 사람들 영상을 유튭에서 찾아보면 그룹댄스는 물론 심지어 비보잉을 하는 펌프고수도 있었습니다. 퍼포먼스가 있던시절이었죠.. 난이도가 올라 가면서.. 영상의 말 처럼
체력적인 문제가 있고.. 정타 스킬과 스탭으로는 클리어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겼죠.. 그래서 파훼법이라는 또다른 스킬들이 나왔는데.. 사실 이거 이전부터 망했지만.. 이때부터 거의 폭망으로 가기 시작 했죠.. 왜냐.. 자세가 꾸부정 할배자세.. 똥싼 자세로 바뀌기 시작 했습니다. 빠른 스텝과 정밀한 타이밍을 위해.. 간결하고 경직된 움직임을 요구 하기 시작했고..
결국 븅신 모션이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그래서 펌프고수들 오락실 가서 첨에 볼땐 난이도 때문에. 대단하다 생각 하지만. 두번 세번 보다 보면.. 자세를 보고 뒤돌아서는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영상 퀄리티에 한번 놀라고 자료조사에 두번 놀라고 갑니다... 어디서 간단히 자료만 긁어와서 정제만 시킨 영상이 아니라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ㄷㄷ
감사합니다 ㅎㅎ
ㅇㄱㄹㅇ 솔직히 95% 확률로 터키 베바 웃기지마라(또진인데 어그로용으로 보통 이렇게 쓰더라구요)에 컴백 해파리(엑바) 정도 다들 들어보셨죠?? 추억팔이하다가 1949나 비 어나메 이런 거 틀어주고 ㅎㄷㄷㄷㄷ 다리가 열개인가요? 이런 식으로 어그로 끌고 끝내는 흔하디 흔한 영상일 줄 알았습니다.
재밌네요. 선구자들이 길을 만들고 하나의 역사성이 만들어지는 과정들이 웅장하게 느껴졌습니다. 낮은 화질의 카메라를 통해서 당시의 사회 분위기도 조금 엿볼 수 있었는데 참 아련하면서도 패기넘치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에 김선경씨가 춘 펑키투나잇이 정말 멋졌죠.
특히 마지막에 착지할 때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손잡이를 딛고 공중에서 풍차돌리기를 한게 진짜 간지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