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길 세상을바라보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그림으로 만난작가 EP 11 하정민
    -한국화의 길, 세상을 바라보다
    -2024.08.19.-08.31.
    -황창배미술관 오묘서울
    ....
    현재
    - (사)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
    - (사)아트포럼인터내셔널 회장
    - (사)한국예총 서울시지회 부회장
    - (사)한국장애인예총 정책부위원장
    -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명예회장
    - 중국 산동성 우호대사
    ......
    - 작가 소개
    집에 걸려있던 동양화의 농담濃淡은 소년이었던 나의 눈에 신기하게 보였다.
    그렇게 시작한 나의 동양화의 길은 1983년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 입학하며 더 많은 호기심을 우발시켰다. 동양화에서 전통적 소재가 강세이던 시절, 나는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생각하며 산수화로 대표되던 동양화의 소재를 도시풍경으로 바꾸었고, 1995년 제1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도시에서 성장한 나에게 있어서 산수는 큰 감흥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도시풍경을 그리시 시작했고, 그중에서도 특히 서울의 ‘이태원’을 주로 그렸다. 한국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중성적 풍경을 지닌 이태원의 매력이 내 관심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화면 속에 사람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꽃을 통하여 사람의 삶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먹과 색이 번지며 만들어내는 꽃의 형상들을 정리하면서 그것을 나 자신의 형상성으로 바꾸어 작업하는 형식이었다. 어떤 특정한 꽃을 그리는 게 아니라, 관념과 현실을 넘나드는 꽃의 모양을 통하여 화면 안에 내가 추구하는 꽃밭을 그려내었다.
    그러던 나는 지천명이라는 50살이 넘어가며 화면 위에 그리는 그림이 아닌 세상을 향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내가 추구한 아름다움[美]을 세상 속에서 하나, 둘 표출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술로 만들어 갔다. 그러한 나를 두고 중국에서는 “사회공헌예술가”로 부른다.
    황창배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개인전을 준비하며 황창배 선생님과의 인연도 생각해 본다.
    황창배 선생님의 이화여대 교수 시절 “서울 현대한국화전”을 통해 가끔 뵈었던 모습은 당시 내가 꿈꾸었던 롤모델이기도 했다.
    독창적인 작품성과 함께 자유분방해 보이는 성격까지 예술가의 끼가 넘치셨던 모습으로 기억한다. 황창배 선생님이 돌아가셨던 해인 2001년, 월간 미술세계는 “2001미술세계대상”을 제정했는데, 당시 54세의 (故)황창배 선생님은 “미술세계작가대상”을,
    나는 “미술세계작가상”을 수상했고, 이렇게 황창배 선생님과의 마지막 인연을 함께 했다.
    이번 8월 19일부터 황창배미술관에서 열리는 나의 개인전 “한국화의 길, 세상을 바라보다”가 무더위 가운데 한국화의 시원함을 알리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주요 약력
    - 홍익대학교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 미국 LBU명예박사
    - 개인전 73회 및 국내외 단체초대전 1.100여회
    - 1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및 심사위원 역임
    - 미술세계작가상,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오사카미술대제전,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예술공로상, 의장(대통령)표창, 용산구민대상 등 수상
    2012 여수세계박람회 청소년미술교류전 심사위원장
    청주시립미술관 건축설계 심의위원
    강남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상해협력기구 국가직업기능대회 심사위원장 등 역임
    .....
    문의 : mudfool&daum.net
    ......
    . #하정민동양화작가 #한국전통미술 #수묵화 #동양화 #먹그림 #한국미술 #전통예술 #한국문화
    #예술가 #먹의향기 #붓의아름다움 #한국정신의표현 #선(禪)의세계 #한국의색채 #전통과현대
    #감성의조화 #자연과인간 #동양의미학 #예술적탐구 #하정민작품

Комментари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