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껏 활몸과 화살의 간섭을 최소화하려고 줌을 짜준다고만 생각했는데 화살의 위치로 인한 관성까지 엮어서 설명해 주시니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확실히 발시가 깔끔한 분들은 대체로 윗고자를 우궁 기준 왼쪽 그리고 앞으로 돌려주는 힘을 다들 주는 것 같습니다. 동작을 절제되게 하시는 분들은 활을 살짝 틀어주는 모양새가 되고 크게 하는 분들은 윗고자는 과녁으로 가고 아랫고자는 줌팔 상박 아래로 들어오는 큰 동작이 되기도 하고 ...저도 활쏘기 실력은 아직 별로지만 쏘다 보니 자연스레 하고 있는 동작이었는데 원리까지 이해하니 더 좋네요. 추상적으로 뭐가 정통이네 아니네 하는 것보다 역시 원리로 이해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터키 나 이슬람쪽 궁사들이 왜 카트라를 수직방향 위주로 해주는지도 늘 궁금했는데 활 형상을 같이 엮어서 이해하니 더 잘 이해가 됩니다.
아주 핵심적인 원인과 결과를 잘 설명하셔서 잘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숨은 고수 중의 고수.
온깍지로 변경한 지도 1년정도 됩니다. 이제서야 겨우 고자치기의 의미를 알게되었는데....더불어 좋은 이론적 설명에 공감하며 감사합니다.
온깍지를 학무형으로 얘기를 합니다만 활을 쏘았을때 시위를 당긴 팔이 학의 날개를 피는듯한 동작을 했을경우 학무형이라고 부릅니다
@@고창진-m6c 외할머니에게 옛날에 든기론 학무형은 제대로 잘쏘시는분들이 매우드물었다구들었어요
그만큼 어려운기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자세만 이론대로하면 멋있고 잘쏘는데
생각보다 어렵나봐요
@@mmmijuo5407 저는 학무형을 익히고 있습니다
즉 고자채기는 활을 왼쪽으로 비트는 행위
같읍니다. 아주 과학적 으로 연구를 많이 하셨군요
저는 지금껏 활몸과 화살의 간섭을 최소화하려고 줌을 짜준다고만 생각했는데 화살의 위치로 인한 관성까지 엮어서 설명해 주시니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확실히 발시가 깔끔한 분들은 대체로 윗고자를 우궁 기준 왼쪽 그리고 앞으로 돌려주는 힘을 다들 주는 것 같습니다. 동작을 절제되게 하시는 분들은 활을 살짝 틀어주는 모양새가 되고 크게 하는 분들은 윗고자는 과녁으로 가고 아랫고자는 줌팔 상박 아래로 들어오는 큰 동작이 되기도 하고 ...저도 활쏘기 실력은 아직 별로지만 쏘다 보니 자연스레 하고 있는 동작이었는데 원리까지 이해하니 더 좋네요. 추상적으로 뭐가 정통이네 아니네 하는 것보다 역시 원리로 이해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터키 나 이슬람쪽 궁사들이 왜 카트라를 수직방향 위주로 해주는지도 늘 궁금했는데 활 형상을 같이 엮어서 이해하니 더 잘 이해가 됩니다.
ruclips.net/video/iDn7bb-OBPY/видео.html
배우러 오신 분들 이 영상도 참고해주세요. 이거 잘 하시면 화살 스파인이 상관이 없어집니다.
오늘 복습영산 잘 봤습니다.활에대해 어떻게 잘 아시는 궁금합니다.
좋아하다보니 많이 찾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비논리적인 걸 싫어하는 성격탓도...ㅎㅎ 활공부는 평생해도 끝이 없다는데 저도 이제 겨우 15년차입니다. 30년 이상 공부하신 분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ㅎㅎ
막 입정한 신사입니다.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그런데 각궁 같은데 활 시위 거는 부분이 특이하네요. 엄청 강해 보입니다. 몇 파운드인지도 궁금해요. ^^
조선 초기 우리활의 모양입니다. 일명 선고자 또는 칼고자라고 부르고있습니다.
고자채기가 아니라 별절이 정답이지요. 별절로 못쏘면 활쏜다고 말하기 민망한 것입니다.
거 말로 백날 남의 영상에 태클 거는 건 그만하고 직접 영상으로 좀 보여주시죠?
넌 얼마나 잘 쏘는데?
@@UltimateTruthChannel 활을 무술로 치면 외가권으로는 천양관슬이 있을 것이고, 내가권으로는 循聲而發순성이발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 순성이발로 쏘면 되지 않을까? 천양관슬로도 못쏘고 循聲而發순성이발은 무엇을 말하는지도 모르면서 와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