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시간, 이음ㅣKBS창원 송년특집다큐 (2022.12.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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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 [기획의도]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장인의 지난한 작업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려면 어떤 후속작업이 필요할까? ‘시간 예술가’, ‘이음’의 관점에서 장인을 재조명하고 이들이 목숨처럼 지켜온 기술을 이을 지속가능한 대안을 찾는다.
    [내용보기]
    -시간이 완성한 작품
    두석장 두석 작업 + 나전장의 나전칠기, 염장의 대발, 한지장의 한지, 소목장의 소목 주요작품
    -시간의 서사 ‘장인’, 이들을 장인이라고 부르는 이유
    소목장 정진호, 염장 조대용
    -이음의 손기술
    전통을 잇는 장인 이면엔 편의성과 맞바꿀 수 없는 긴 역사의 손기술이 있다.
    -장인은 연장이 1 재주라
    이음의 손기술에 최적화된 연장도 장인이 직접 만든 것. 대물림 된 연장들
    -대를 잇는다는 것 : ‘대를 이을 사람이 없는’ 쓸쓸함에 대하여
    경제성이 없어도 숙명처럼 대를 이었지만 고령으로 병고로 연장을 놓는 장인들. 대를 이을 전수자도 없는 쓸쓸한 현실. 두석장과 소반장 등 전승 취약 종목에 이름을 올린 장인공예들이 이대로 사라지는 건 아닐까?
    -장인의 나라 일본 가자나와의 선택
    장인의 나라 일본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에도시대부터 이어온 400년 공예전통을 지키는 가나자와시의 선택은 장인에 대한 지원과 전통의 현대화, 시민과 공예의 연결이다.
    -장인의 도전
    평생을 걸고 지킨 전통기술을 더 오래 이어가기 위해 공예가에서 예술가로 변신한 김종량 나전장. 그는 나전화를 통해 나전의 현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음을 위한 공유
    전통기술이 더 널리,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공유하고 요즘에 맞는 쓸모를 찾으며 대를 잇는 현장
    #장인 #소목장 #전통공예 #나전칠기 #전통문화 #보존 #공인 #손기술 #다큐

Комментарии • 2

  • @user-hb1uy6zs7h
    @user-hb1uy6zs7h Год назад +1

    작품을 위해 숙성되는 나무처럼 우리 모두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을 위해 숙성 중인거겠죠? 잘 보고 갑니다 :)

  • @sam030327
    @sam030327 Год назад +1

    그렇게 또 장인의 시간은 굽이굽이 이어지겠죠?
    균일한 것은 감동이 없다ᆢ정말 공감했어요!
    웰메이드다큐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