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연에서 당시 별거 없는 유방을 죽이려고 안달 난 것만 봐도 확실히 뛰어난 인물이긴 했음. 디테일이 부족했지만 큰그림은 잘 파악했던 듯. 당대 사람들 유방, 장량, 진평이 초나라의 위험인물로 평가해 이간계까지 써서 날려버린 인물을 굳이 평가절하 할 이유가 있을까. 그 유방, 장량, 진평이 적수로 인정한건데..
사람보는 눈이 확실한 유방이 한 얘기고 구태여 반간계로 범증을 제거한걸 보면 뛰어난 건 사실일 듯... 적어도 대국적인 판단은 장량급이었다. 다만 주군의 성향이나 심리를 이용해 설득하는 센스는 부족했고 성격도 괄괄해서 항우입장에선 껄끄러웠을 것임... 항우한테 잔소리꾼으로 찍히며 무시 당하고 점차 계책이고 나발이고 지쳐서 침묵하다 반간계를 계기로 떠난 듯... 범증의 기록이 적은 건 이런사정이 있었을 듯...
능력이 뛰어나면 뭐해..밥상을 20대첩으로 차려주고 직접 수저로 떠먹여주려해도 항우가 기분센치하다고 손으로 쳐내는데. 물론 그 밥상은 항우가 직접 손으로 들고 방안으로 오긴했다만 그렇다고 반찬만들고 밥만들고 상에 차리는 노력이 폄하되서는 안되지. 유비 패왕설이나 여포 명장설 같은 흔한 마이너 의견 제시하면서 관심끌려는 토픽류임.
이야기 논리가 너무 억지인 점이 있네 회왕이 나중에 항우를 견제할지도 모르는 사람인 걸 몰라보고 잘못 세운 게 잘못이라더니 유방이 나중에 큰 화가 될 걸로 해서 죽이려고 하는 걸 비현실적인 근거라고 하면 이건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까는 결론을 정해놓고 이유를 갖다대는 것 같네요.
글쎄요. 그냥 항우가 다 망친거라 봅니다. 항우가 부하들 말, 하다못해 아부라고 부를 정도로 높이산 범증말만 귀기울이고 부하들의 마음만 얻을 수 있었다면 지금 열거하신 대부분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이미 떠나버린 민심과 충성을 범증 한 사람이 어떻게 막겠습니까 벽보고 얘기하는거나 마찬가지였을텐데ㅋㅋ 아마 장량이나 소하도 항우 밑에선 능력 못펼쳤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진평, 한신, 영포, 팽월이 유방에게로 간데다 마지막엔 오른팔격인 종리매, 항백까지 항우를 버리고 도망쳤죠.
![유방에게 토사구팽 당한 인물들 몰아보기. [한신, 팽월, 영포]](http://i.ytimg.com/vi/PWbcnfNhCkw/mqdefault.jpg)
![유방에게 토사구팽 당한 인물들 몰아보기. [한신, 팽월, 영포]](/img/tr.png)
홍문연에서 당시 별거 없는 유방을 죽이려고 안달 난 것만 봐도 확실히 뛰어난 인물이긴 했음. 디테일이 부족했지만 큰그림은 잘 파악했던 듯. 당대 사람들 유방, 장량, 진평이 초나라의 위험인물로 평가해 이간계까지 써서 날려버린 인물을 굳이 평가절하 할 이유가 있을까. 그 유방, 장량, 진평이 적수로 인정한건데..
장량, 소하, 진평, 한신이 했던 일들을 혼자 다 함
이걸로 끝이지
ㅇㅈ
소하, 한신, 장량 상대로 비빈게 과대평가? 항우 데리고 거기까지 간게 기적이지.
범증이 그저 그런 무능한 인물이었다면 유방 측이 굳이 이간질로 모함해 항우로부터 떼어내려 하지도 않았겠죠?
사람보는 눈이 확실한 유방이 한 얘기고 구태여 반간계로 범증을 제거한걸 보면 뛰어난 건 사실일 듯... 적어도 대국적인 판단은 장량급이었다. 다만 주군의 성향이나 심리를 이용해 설득하는 센스는 부족했고 성격도 괄괄해서 항우입장에선 껄끄러웠을 것임... 항우한테 잔소리꾼으로 찍히며 무시 당하고 점차 계책이고 나발이고 지쳐서 침묵하다 반간계를 계기로 떠난 듯... 범증의 기록이 적은 건 이런사정이 있었을 듯...
범증은 비범한 인물 맞음...항우가 얘 말만 잘 들었어도 천하통일 했음
어디서봤는지는 생각이안나지만 사가들이 초한지 최고의 모사로 생각하는건 장량이나 진평,소하가 아닌 범증이라는의견이 지배적이라는 글을본적이있습니다.
항우가 범증말 들었으면 유비 관우 장비 없었음
범증이 평가절하 된 건 패자 편에 섰기 때문이다.
범증상대.한신,장량,진평(항우)
능력이 뛰어나면 뭐해..밥상을 20대첩으로 차려주고 직접 수저로 떠먹여주려해도 항우가 기분센치하다고 손으로 쳐내는데. 물론 그 밥상은 항우가 직접 손으로 들고 방안으로 오긴했다만 그렇다고 반찬만들고 밥만들고 상에 차리는 노력이 폄하되서는 안되지. 유비 패왕설이나 여포 명장설 같은 흔한 마이너 의견 제시하면서 관심끌려는 토픽류임.
난 택하라면 자방보다 범증선택함
항우가 망한 이유가 항우쪽에도 유능한 인재가 많지.근데 범증 한명도 제대로 활용을 못해서 망한거지
항연이라면 모를까 항우 밑에 있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책사의 이름 = 범증
항우가 범증의 말에 귀를 좀더 기울었다면 유방에게 패하지 않았죠. 항우가 사랑한 것 우희와 오추마 뿐이죠.
범증은 SSS급 이죠
아무래도 범증뿐 아니라 항우의 수족들은 져서 멸망당한 쪽의 신하다 보니 기록이 부족해서 행적을 평하기 어려운 면이 있죠. 사서만 보면 맹장이라면서 도망가거나 패배, 항복한 기록 뿐
이야기 논리가 너무 억지인 점이 있네
회왕이 나중에 항우를 견제할지도 모르는 사람인 걸 몰라보고 잘못 세운 게 잘못이라더니
유방이 나중에 큰 화가 될 걸로 해서 죽이려고 하는 걸 비현실적인 근거라고 하면
이건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까는
결론을 정해놓고 이유를 갖다대는 것 같네요.
글쎄요. 그냥 항우가 다 망친거라 봅니다. 항우가 부하들 말, 하다못해 아부라고 부를 정도로 높이산 범증말만 귀기울이고 부하들의 마음만 얻을 수 있었다면 지금 열거하신 대부분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이미 떠나버린 민심과 충성을 범증 한 사람이 어떻게 막겠습니까 벽보고 얘기하는거나 마찬가지였을텐데ㅋㅋ 아마 장량이나 소하도 항우 밑에선 능력 못펼쳤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진평, 한신, 영포, 팽월이 유방에게로 간데다 마지막엔 오른팔격인 종리매, 항백까지 항우를 버리고 도망쳤죠.
중국고대 동네 싸움을 과대포장해서 아직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 그건 모두 무협소설류라는 점이야
이런식이면 제갈량도 뛰어난 인물이 될 수 가 없다.
얘기를 안 들어주는데 활약을 펼칠 일이 있을까?
항우는 가오가 너무쎄서 그어떤모사가 와도 안됨 자기고집땜에 망한거고 능력은 좋지만 결과적으로 정치력이...
하지만 능력 정치력다좋았던 당대 묵특이 짱이지.. 오랑캐라 낮은평가를 받는데.. 한신이상급이었을거라 짐작됨..
그 잘난 유방 올스타가 묵돌에 개발리고 유방이 죽기 직전까지 간거보면 범증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 이었는지 알수있죠
범증이 있을때 항우 없을때 항우를 보면
범증의말만들었으면 한나라가 아니라 초나라가 되었음
초나라 의제편에서 문제점은 결국 항우가 왕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내린 결과론일뿐임. 기본적으로 그당시에 초나라를 재건(초나라 왕족이 다스리는 초나라) 항우가 나라를 건국한다. 이런게 목표가 아니었음. 완전 허수아비 왕이 아니라 진짜 초나라 왕이었다는 것임.
항우와 범증 둘 다 자신들의 장점 대신 단점을 극대화 시키다가 망한 것 같음
방구석 유투버에게 까일 인물은 아님
지도 유튜브에 댓글 달면서 뭐래 ㅋ
까는게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거잖아 난독있는 방구석댓글러성님ㅋㅋㅋㅋ
@@gaedol 댓글이랑 영상이랑 똑같냐 으이그
오월지 와신상담.토사구팽의 범려와 초한지 홍문연의 범증이 자꾸 헤깔려요 둘다 모사이고 범씨라서 그런가? ㅎㅎㅎ
홍문의 연에서 유방을 죽이면 전투를 할 필요조차 없었을텐데 유방을 죽이지 않은 건 절대 잘못 맞죠
그리고 한신도 항우 밑에선 범증 이상으로 아무 것도 못했는데 범증만큼 한 것만 봐도 대단한 겁니다
영상의 내용에 전혀 공감 못하겠음요
S급 모사들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임 ...
한명회와 이현로로 예를들면 ...
한명회가 이현로보다 뛰어나서 수양대군이 왕이된게 아님 .. 안평대군이 이현로 말만 들었어도 안평대군이 왕 됐음 ...
고로 모사는 주인을 잘만나야됨 .. ㅋㅋ ㅋㅋ
반대로 장량 소하 한신이 항우밑에 있었어도 통일못함 ...
왜냐?? 쟤내들보다 항우가 더 똑똑하거든 .. 말을 들어 쳐먹어야지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