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되었는가를 봤을때 모든 분석이 와닿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해 보자면...어린이 영화로 단련된 세대들이 있어요. ㅋㅋ 심형래 영화가 개연성 없고 그냥 그 어릴 때 보던 그 화법 그대로 입니다. 변화 없이 CG만 조금씩 나아진것들...그래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고 라는 식인거고 더불어 하도 사회에서 떠들고 하니 궁금해서 보러 갔다가... 어떻게 800만....ㅋㅋㅋㅋ
당시 CG업계쪽에서 심형래라면 아주 치를 떨었다고 하더군요. 자기 직원들 임금체불도 문제였지만 다른 업체에서 장비를 임대해와서는 기한이 지났는데도 안돌려주고 임대료 못주겠다고 어디 대심형래한테 돈을 받으려고하냐고 인성질,갑질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TV를 통해서 만들어진 좋은 이미지에 다들 속았던거죠. 그래서 저는 심감독은 희대의 사기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심형래 감독이 직원 굴린 사건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 모르더라구요;; 임금체불은 물론이며 직원들에게 BB탄총을 쏴대는등 감독이라는 직책에 오명을 씌운 감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직원들 괴롭히면서 만들어냈으면서 아직까지 그 애국심으로 성공한 영화에 대해 다시 포장하며 할리우드에 도전하고 싶다는 둥 이미지 세탁하고 투자받는 모습보고 저사람은 진짜 반성하지 않았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사실 트랜스포머와 같은 할리우드 식 상업영화 방식을 차용하여 "한국의 XXX" 라는 프레임 씌우는 졸작영화들 너무 많은데, 이제 그런건 먹히지 않는 시대지않은가 싶습니다. 그냥 어떤 환경이든 어떤 배경이든간에 잘만든 영화면 먹히는 시대인거같아요.
@여행뚱TV 놉. 디워는 그냥 쓰레기임. 명량은 천만관객 수준의 스토리나 내용이 아니라서 문제였지, 해상전을 주제로 그 정도 스케일은 보기 힘들 정도의 블록버스터 급이고, 나름 시간 때우기로는 나쁘지 않은 오락영화인 건 확실함. 하지만 디워는 스토리의 '스'도 아니고 'ㅅ'만 있고 진행감이나 개연성은 진짜로 개한테 줬는지 '월리를 찾아라'에서 제한 시간 안에 월리 찾기가 더 쉬울 정도. 심형래 감독 영화를 티라노의 발톱부터 상영관에서 섭렵했던 사람의 입장으로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데, 디 워는 심형래 영화 중에서도 최하위 등급으로, 솔까말 어렸을 때 문예 회관에서 500원 주고 봤던 '드래곤 투카'가 훨씬 더 재미있었다.
근데...디워가 한국영화 에서 좋은 영향을 준것도 있음 디워 CG작업팀 영구아트에 있던 미니어쳐 CG기술자들이 지금 한국영화 CG작업에 다 투입되어 있음. 그래서 그 당시 영구아트 직원이였던 기술자가 심형래 감독 덕분에 우리나라 CG가 더 활발해졌고 기술자들이 더 많은 경험을 가지게 되어 지금까지 왔다고 답하기도 했었음
2007년 당시 10대와 20대들까지 소위 심형래키드였고 어릴적 추억보정이 되면서 심형래는 진정한 천재 애국자 내 생애 최고의 영웅 이딴 여론이 팽배했고 특히 젊은층이 많은 온라인에서 심형래 비판하면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쪽빠리" 또는 "개그맨 무시하는 선입견에 사로잡힌 꼰대" 이렇게 몰아세우며 악플 박았음 그런 무지성적 집단주의가 지금은 더 심해진것같음
이때 , 저는 초딩 중딩 즈음 이였고 , 아버지와 큰 외삼촌과 함께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당시 거의 이혼상태로 따로 지내시던 부모님이 재결합 하자는 분위기?로 조금씩 마찰을 줄이고 잘해보려고 노력하던 중 서울에 일 있어서 온 외삼촌께서 우리집에 들른 상황이였습니다. 아직까지 외삼촌과 아빠의 사이는 예전처럼 가깝지는 않았습니다. 누나의 고생을 본 외삼촌은 이유가 어찌되었건 아빠를 곱게 보지는 못했던거죠. 그때 집이 북적이니 엄마가 남자들끼리 좀 나갔다오라고해서 보러갔던 영화가 이영화였습니다. 어른들께서는 저를 중간에 두고 저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그간안부도 묻고 조금씩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게되었는데요, 하...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정확한 두분이 급속도로 아무말도 없어지고 ..택시타고 집에 오면서 그어린 나이에 제가 불안한 분위기에 안절부절한?기억이 남아있네요.
미국 극장에서 본 사람입니다. 계속 Sold Out이었다가 마지막 자리 몇개 남아서 얼릉 예매하고 들뜬 마음으로 봤는데.... 보다 중간에 나가버릴까 고민했던 영화였어요. 영화 끝나고 마주칠 외국 관객들 보기 부끄러워서.... ㅠㅠ 영화 중 소년이 한 명대사가 있었죠. "What are you talking about?" 아직까지도 이 대사만 맴도는 영화입니다.
제가 관련업계에 종사해서 심형래 감독의 당시 비하인드 썰을 이것저것 알고 있습니다. 그중 인상깊은게 있어서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심감독이 디워이후 차기작을 구상했을때 그중 해저인간이 나오는 시놉시스가 있었는데 어인이 자기 귀를 잘라서 초밥을 만들어 먹으면 재미있지 않겠냐고 심감독이 진지하게 제안하니 당시 참가했던 제작진이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나온 주성치 감독의 미인어를 보면 문어 삼촌이 자기 다리를 요리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장면은 그영화의 가장 명장면 이었습니다. 라이너님 말처럼 심감독의 웃기는 재능은 확실히 천재적이었던것 같네요.
마음같아서는 부라퀴나 아트록스 군단 디자인만 좀 더 손봐서 다른 영화로 만들고 싶습니다..ㅜㅜ 다른건 몰라도 그래도 지금봐도 검은 중갑에 공룡타고다니는 군단은 꽤 간지난다고 생각하거든요. 디워라는 똥에 묻혀서 한국의 괴수 판타지가 영영 살아나지 못한다는걸 생각하면 그저 안타깝습니다
이거 800만 할 때 극장가에서 보고 나오는 사람들 인터뷰 따는 뉴스를 봤던 게 기억납니다. 그 때 영화 어떻게 보셨냐고 기자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무슨.. 막 이런 영화를 만들어서 심감독님이 참 자랑스럽고 어쩌고 그러길래 뭔 느낀점이 다 저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느낀 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였어 국뽕을 빼면 영화 자체로는 감탄하거나 느낄 수 있는 게 없던 거지
와 이거 대학교 1학년 때 극장에서 봤을 때 이상하긴 했지만 이정도라곤 생각 안 했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 개연성이 말 그대로의 제로네요?ㅋㅋ 시가전은 실제로 저도 재밌게 봤던 장면 중 하나. 다만 대체 뜬금없이 저 공룡을 동반한 부대는 어디서 나온 것이며, 이든과 새라가 도망친 후 도시 상황은 대체 어떻게 된걸까... 싶긴 했죠
다시 7+1대망작 프로젝트가 재개된다니 반갑습니다! 그 약속 꼭 지켜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ㅎㅎ 한국 영화가 지나간 망작들도 많았고 앞으로도 태어날 망작들도 많겠지만... 그럼에도 라이너님 같이 망작에서 교훈을 찾고, 자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야말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남아있기에... 한국 영화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저떄 미국 초딩이 디워 구리다고 개인 홈페이지에 평 남겼다가 한국이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깽판친거 생각나네 그떄 미국 쵸딩이 나는 한국 구리다고 한것도 아니고 한국영화 전체가 구리다고 한것도 아니다 디 워 라는 영화 하나를 구리다고 한것뿐인데 한국인들이 왜 내 개인 홈페이지와서 욕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했었는데 그떄나 지금이나 과한 국뽕은 답이없음
생각해보면 조선시대의 전설의 선한 이무기와 악한 이무기, 먼저 여의주를 먹는 이무기가 전설의 용이 되어 승천한다, 그 여의주를 품고 있는 소녀, 그 소녀를 사랑하며 소녀와 여의주를 모두 지키고픈 소년. 시간이 지나 현대에 환생한 소년과 소녀가 도심에서 거대 이무기 괴수와 대결하는 이야기. 감독만 잘 만났으면 명작은 아니어도 평작은 될 수 있을 만한 시놉시스이다. 한국의 이무기와 용에 대한 전설. 그것을 자연스럽게 미국인으로 환생하여 헐리우드에서 펼쳐지는 SF 액션. 비슷한 맥락의 스토리로 '전우치' 가 있지. 명작은 아니어도 킬링타임용 평작은 충분히 될 만한 작품이었다. 이걸......이렇게 만든게 명감독인 증거.
디워는 분명 괜찮은 소재입니다. 본질적으로 스토리의 짜임세가 마이클베이의 트랜스 포머처럼 좀 판에 박힌 스토리가 되겠지만 분명 눈뽕은 있었을거고 보는 맛은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은 그걸 실패했습니다. 애당초 스토리의 깊이는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저 스토리가 순서대로 진행되고 괴수들이 나오고 조력자의 도움으로 일시적으로 물리치고 목표하는 장소로 가면 되는 아주 전형적인 액션영화였을겁니다. 스토리도 습격 격퇴 자료습득 이동 습격격퇴의 반복이니 어려울거도 없습니다. 근데 이걸 망해요. 진짜 국밥마냥 시원하게 말아드셨어요. 이야기의 기승전결에서 기와 결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쉴드를 치는건지
쉴드로 치는건지 ㅋㅋㅋㅋㅋ
무릎을 탁 칩니다!!!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전 X알을 탁 쳤습니다!!!!
치는게 딸치는거임?
@@20000runner 오 형래형님급 센스를 보여주는 컨셉인가보군요~
알면서도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되었는가를 봤을때 모든 분석이 와닿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해 보자면...어린이 영화로 단련된 세대들이 있어요. ㅋㅋ
심형래 영화가 개연성 없고 그냥 그 어릴 때 보던 그 화법 그대로 입니다.
변화 없이 CG만 조금씩 나아진것들...그래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고 라는 식인거고
더불어 하도 사회에서 떠들고 하니 궁금해서 보러 갔다가...
어떻게 800만....ㅋㅋㅋㅋ
그쵸 어렸을때 같은 감독이 만든 용가리 같은거나 보고 동네마다 하나씩 있던 비디오 가게에서 B급이하 영화 빌려보던거에 익숙했던 시대라서 좀 항마력이 높았던 것 같에요
800만이긴 해도 저건 손익분기점이 절반도 못넘김.
@@20000runner 그쵸..기생충 이전에는 이 영화가..계속 1위!~
당시 CG업계쪽에서 심형래라면 아주 치를 떨었다고 하더군요. 자기 직원들 임금체불도 문제였지만 다른 업체에서 장비를 임대해와서는 기한이 지났는데도 안돌려주고 임대료 못주겠다고 어디 대심형래한테 돈을 받으려고하냐고 인성질,갑질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TV를 통해서 만들어진 좋은 이미지에 다들 속았던거죠. 그래서 저는 심감독은 희대의 사기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카더라통신 말고 사실을 말해주세요
@@우리는-y8h 뭘 자꾸 사실을 말하래 언론에도 왠만한 건 보도되서 관심있는 사람은 알겠고만 ...
@@baesuyong4954 너 언론사가 오보낸 거 한두 번인지 아냐?? 맹신을하네 과장해서도 많이 보도하는 게 언론사야
에휴ㅉㅉ
어떻게 된게 리뷰도 몇 번을 끊어서봐야 다 볼 수 있는거지. 심감독님은 대체...
이런 영화는.. 리뷰를 잘하야겠죠
심형래 감독이 직원 굴린 사건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 모르더라구요;; 임금체불은 물론이며 직원들에게 BB탄총을 쏴대는등 감독이라는 직책에 오명을 씌운 감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직원들 괴롭히면서 만들어냈으면서 아직까지 그 애국심으로 성공한 영화에 대해 다시 포장하며 할리우드에 도전하고 싶다는 둥 이미지 세탁하고 투자받는 모습보고
저사람은 진짜 반성하지 않았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사실 트랜스포머와 같은 할리우드 식 상업영화 방식을 차용하여 "한국의 XXX" 라는 프레임 씌우는 졸작영화들 너무 많은데,
이제 그런건 먹히지 않는 시대지않은가 싶습니다. 그냥 어떤 환경이든 어떤 배경이든간에 잘만든 영화면 먹히는 시대인거같아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극장에서 이 부분을 듣는 순간 위쪽을 보며 알수없는 오묘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쪽팔린 기분.
그 시절 디워를 욕하지 말라던 사람들의 마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 작품은 비판, 비평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없던 일로 했어야 했던 것입니다
심형래랑 같이 회의실에 있던 외국인들은 회의 끝나고 담배 겁나게 폈을것 같다 ㅋㅋㅋㅋ
???:후~인쌩 췼쾄네....
후우.... 대출금만 아니었어도...
진짜 극장에서 이걸 본사람으로써 보면서도 이게 뭐지? 뭔 개똥같은 전개지? 하면서 같이 간 사람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부끄럽고...ㅋㅋㅋㅋ 다시 보느라 고생하셧어요.
저는 엄마하고 봤어요
디워2나오면 그 친구에게 표 사라고 하면 되겠네요..ㅋㅋ
심형래는 누가 봐도 영화 연출에 재능이 전혀 없는데
본인 스스로 마치 영화의 대가인듯이 행동하는게 ㄹㅇ 킹받음
정답
'그래 ㅋㅋ 지돈으로 돈ㅈㄹ 하겠다는데 어쩌겠냐?' 하고 말려기엔 타 거장의 작품을 자기가 이해못한다고 존나 까내리는게 웃기지도 않음 ㅋ
당시엔 정부 언론 국민들까지 다들 영웅으로 추앙했는데
스스로 "나는 별거 아니다"라고 할리가 있음?
근데 어쩔수 없는게. 그 당시에는 전국민이 빨아줬음. 신지식인 1호 였잖수. 이제야와서 조롱받는 처지지만
친구랑 극장에서 아리랑을 들으며 의자에서 일어날때 뒤에서 관람하고 계시던 스님들의 기립박수를 목격한 기억이 나네요.
가물가물한데.. 아마 한 네분쯤 횡대로 서서 스크린을 응시하며 미소와 함께 박수를 치고 계셨습니다.
반지의제왕이 판타지띵작인이유=단순명료한 목표지만 그 과정과 인물관계도 인물간의 갈등관계 공공의적을 냅두고도 손을잡아야하는관계끼리의 대립관계구도 케릭터의 확실성
25:46 이미지 출처 아시는 분 있나요?
아아... 나는 어째서 이 영상이 끝날 때 당연히 아리랑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을까?
맙소사
개웃기네 ㅋㅋ
@nigagarahawaii 미친ㅋㅋㅋ
저 당시 군대 외박 한 번 나갈 수 있는 기회 있었는데 트랜스포머를 포기하고 디워를 본 내 인생이 레전드
잘 했어요 ..!!
스토리의 DIY라는 신장르를 개척하셨던 걸까
라이너님 재미나게 봤어요 .. 어쩜 이렇게 영화를 재미나게 풀이? 말씀을 잘하시는지요 .... 한참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
세상은 정반합 변증법적으로 진화한다
심감독님은 2000년전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하지말라고 한것들
2000년간 그누구도 대놓고 거역하기 힘들어 했던것들을 과감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합을 만들려 하신거시다..
영화보다 리뷰가 더 재밌는 영화...
저 영화 상영할 때 12살 이었음. 부모님이 요즘 인기 많다고 같이 보러가자고 했는데 무한도전 본다고 끝까지 안 간다고 했음. 그래서 나만 놔두고 가족들은 다 보러감. 그때 나의 통찰력 리스펙
디워만큼은 아니지만 명량도 절대 천만영화감 아닌데 이순신이라는 치트키때문에 천만 찍었다고 생각함
+ 최민식배우
700-800이 적당한 영화인데 막판 국뽕빨이 크긴 했음
심형래 : 나의 망함을 해외에게 알리지 말라
그것 뿐만 아니라
당시 CJ가 독점 상영한것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죠
그때 당시 극장 가보신 분들은 기억 하실겁니다
거의 90%에 가까운 상영관이 죄다 명량 이었던것을...
@여행뚱TV 놉. 디워는 그냥 쓰레기임. 명량은 천만관객 수준의 스토리나 내용이 아니라서 문제였지,
해상전을 주제로 그 정도 스케일은 보기 힘들 정도의 블록버스터 급이고, 나름 시간 때우기로는 나쁘지 않은 오락영화인 건 확실함.
하지만 디워는 스토리의 '스'도 아니고 'ㅅ'만 있고 진행감이나 개연성은 진짜로 개한테 줬는지 '월리를 찾아라'에서 제한 시간 안에 월리 찾기가 더 쉬울 정도.
심형래 감독 영화를 티라노의 발톱부터 상영관에서 섭렵했던 사람의 입장으로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데,
디 워는 심형래 영화 중에서도 최하위 등급으로, 솔까말 어렸을 때 문예 회관에서 500원 주고 봤던 '드래곤 투카'가 훨씬 더 재미있었다.
라이너님 덕분에 2021년에야 디-워의 줄거리를 알게 되었네요. 하아 300억 들여서 우뢰매같은 스토리의 영화를 찍다니ㅠㅠㅠㅠ
아직도 고통받는 허영무...
근데...디워가 한국영화 에서 좋은 영향을 준것도 있음 디워 CG작업팀 영구아트에 있던 미니어쳐 CG기술자들이 지금 한국영화 CG작업에 다 투입되어 있음.
그래서 그 당시 영구아트 직원이였던 기술자가 심형래 감독 덕분에 우리나라 CG가 더 활발해졌고 기술자들이 더 많은 경험을 가지게 되어 지금까지 왔다고 답하기도 했었음
맞음. 당시 한국영화 cg를 생각하면 새로운 시도하면서 많이 발전을 한 것 같고. 댜체로 이런 최초사도는 그 시도 이후에 가치가 생기더라고요. 최초시도 자체는 망하는 게 호다하고 하... 어떻게ㅜ보면 희생작이라고 할 수도..
@@이꾼-k3r cg에 한획을 그은거죠 sf영화계의 교과서
상영 당시 마지막 아리랑이 흘러나올 때 극장 안의 사람들은 오열을 했고 '그 자막' 이 흘러나올 때 다같이 박수를 쳤다.....진짜로......그때는 코로나가 아니라 국뽕로나에 다들 감염 되었던 듯 하다...
에배임 나도 극장에서 봤는데 다들 나오면서 국가적 망신이라고 욕하면서 나감
2007년 당시 10대와 20대들까지 소위 심형래키드였고
어릴적 추억보정이 되면서 심형래는 진정한 천재 애국자 내 생애 최고의 영웅
이딴 여론이 팽배했고
특히 젊은층이 많은 온라인에서 심형래 비판하면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쪽빠리" 또는 "개그맨 무시하는 선입견에 사로잡힌 꼰대" 이렇게 몰아세우며 악플 박았음
그런 무지성적 집단주의가 지금은 더 심해진것같음
@@user-rt4on5df7b원댓글쓰신분 당시 극장엔 알바풀었나보죠
한줄요약: 주인공들이 어디로 뭘 하러 가는지 모르는 영화. 22:56
주인공이 빌런한테 죽어도 이상하진 않음.
다들 심형래 죽기로 가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세라 친구로 나오는 배우 에이미 가르시아네요 드라마 루시퍼에 나오는데~ 드라마나 영화 경력이 많은 배우인데 이런 영화에 나왔었네요.....
커리어 상관없이, 이 영화가
얼마를 줬는지 모르는데,
사실 캐스팅 비용은 설국열차급 이상으로
쓴 영화일 걸요???
덱스터에서 보모로도 나옴 ㅋㅋ
라이너님 지금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랑 고질라 vs 콩 등등 리뷰할 것들 참 많이 있습니다 다 해주시리라 믿습니다!ㅎㅎ
0:47 와! 획득형질의 유전! 400년도 더 전에 폐기된 그 이론!
와! 라마르크!
400년전은 아니고 대략 150년전에 부정한 내용이죠 400년전에는 진화론이 없었죠
@@이순신-u4w 그러네요..다윈은 1800년대, 라마르크는 1700년대 사람이었네요 ㄷㄷ
진짜 디워 완벽정리하고 완벽한 교훈까지 👍
이때 , 저는 초딩 중딩 즈음 이였고 , 아버지와 큰 외삼촌과 함께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당시 거의 이혼상태로 따로 지내시던 부모님이 재결합 하자는 분위기?로 조금씩 마찰을 줄이고 잘해보려고 노력하던 중 서울에 일 있어서 온 외삼촌께서 우리집에 들른 상황이였습니다. 아직까지 외삼촌과 아빠의 사이는 예전처럼 가깝지는 않았습니다. 누나의 고생을 본 외삼촌은 이유가 어찌되었건 아빠를 곱게 보지는 못했던거죠. 그때 집이 북적이니 엄마가 남자들끼리 좀 나갔다오라고해서 보러갔던 영화가 이영화였습니다. 어른들께서는 저를 중간에 두고 저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그간안부도 묻고 조금씩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게되었는데요, 하...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정확한 두분이 급속도로 아무말도 없어지고 ..택시타고 집에 오면서 그어린 나이에 제가 불안한 분위기에 안절부절한?기억이 남아있네요.
미국 극장에서 본 사람입니다. 계속 Sold Out이었다가 마지막 자리 몇개 남아서 얼릉 예매하고 들뜬 마음으로 봤는데.... 보다 중간에 나가버릴까 고민했던 영화였어요. 영화 끝나고 마주칠 외국 관객들 보기 부끄러워서.... ㅠㅠ 영화 중 소년이 한 명대사가 있었죠. "What are you talking about?" 아직까지도 이 대사만 맴도는 영화입니다.
미국에서??..왜 미국에서 봤어여?ㅋㅋ
@@붕붕이네-n1p 미국에서 볼 수 도 있지 우리국민한테 왜 그래욧
24:40 정신을 차린 잭과 세라라고 하셨는데
정신을 차린 이든과 세라라고 하셔야 할거 같아요 ㅎㅎ
명량때 또다시 국뽕으로 흥행했고
국뽕으로 비판을 욕했습니다
국뽕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웬 관객수준 운운? 본인에게 못마땅하게 보이면 수준 떨어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 자체가 저수준임을 인증하는 태도
난 1700관객이 본걸 욕한게아님
흥행은 그시기에따라서
너무재미있는데2~300만밖에 못할때도있고
재미없는데 1000만언저리나 넘는경우도있음
흥행이아니라 영화를 비판한걸 욕한사람들을 욕한거임
JHOON K님 댓글을 보고 쓴거에요. 오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luvcanini9248 저도 저글보고 쓴글이예요
전에써두고 잊고있었는데
저런 수준떨어지는 댓글이 달려있었네요
영화 만들려고 투자받은 돈으로 리무진 택시타고 도박장에서 거의 다 날리고 무슨 장난감 권총으로 직원들을 쏘고 갑질했다죠?
무죄판결인게 다행이지.
@@20000runner 너 지금 심형래를 변호할려고 무죄판결인게 다행이라고 한거냐?
@@kam5551
그게 아니라 심형래 입장에선 운좋다는 얘기.
엄복동도 리부트 해줘여
내가 해도 저것보단 낫겠다 는 말은 이럴 때 하는 거구나
자신감을 얻고 갑니다...
너무 심하거나 예민하게 말한 것 같은 사람은 이 영화를 안본 사람이다... 단 한 번만 봐도 느끼는 것들이라....
봉준호 '괴물'이 개봉한 시기랑 비슷하네요.. 디워는 느낌상 30년은 된거 같은데
제가 관련업계에 종사해서 심형래 감독의 당시 비하인드 썰을 이것저것 알고 있습니다. 그중 인상깊은게 있어서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심감독이 디워이후 차기작을 구상했을때 그중 해저인간이 나오는 시놉시스가 있었는데 어인이 자기 귀를 잘라서 초밥을 만들어 먹으면 재미있지 않겠냐고 심감독이 진지하게 제안하니 당시 참가했던 제작진이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후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나온 주성치 감독의 미인어를 보면 문어 삼촌이 자기 다리를 요리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장면은 그영화의 가장 명장면 이었습니다. 라이너님 말처럼 심감독의 웃기는 재능은 확실히 천재적이었던것 같네요.
마음같아서는 부라퀴나 아트록스 군단 디자인만 좀 더 손봐서 다른 영화로 만들고 싶습니다..ㅜㅜ 다른건 몰라도 그래도 지금봐도 검은 중갑에 공룡타고다니는 군단은 꽤 간지난다고 생각하거든요.
디워라는 똥에 묻혀서 한국의 괴수 판타지가 영영 살아나지 못한다는걸 생각하면 그저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이무기라고 나온 뱀도 개구림 서양식 드래곤도 아니고 동양식 용도 아니고 코브라 처럼 생긴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님
뱀이니까 용이랑 안닮은거 맞긴한데....
그/아/아/아/앗
이거 800만 할 때 극장가에서 보고 나오는 사람들 인터뷰 따는 뉴스를 봤던 게 기억납니다.
그 때 영화 어떻게 보셨냐고 기자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무슨.. 막 이런 영화를 만들어서 심감독님이 참 자랑스럽고 어쩌고 그러길래 뭔 느낀점이 다 저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느낀 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였어
국뽕을 빼면 영화 자체로는 감탄하거나 느낄 수 있는 게 없던 거지
2부 재생시간이 30분이 넘어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하셨습니다
라이너형님 답지않는 분량.....
3:01 딴 건 됐고 저 반지 엉첨 비싸겠다 ㄷㄷ
마이 프레셔스
역시 디워 최대 명대사는 '사랑해요!' 인가보군요. 리뷰에 3번이나 반복해서 틀어주시니 ㅎㅎ
중간중간 잭이랑 이든 헷갈리신 대본 몇 부분 있으신듯 . 동물원 아저씨도 코끼리를 봤다고 쓰여져있는데 그것도 코끼리가 아니라 뱀 아닌지용 항상 잘보고 있어용
🐘🐍
극한직업이 따로없네요...;;
7망작 리뷰를 위해 저 똥같은 영화들을
여러번 돌려봤을 라이너님의 고통에 묵념....ㅠㅠ
와 이거 대학교 1학년 때 극장에서 봤을 때 이상하긴 했지만 이정도라곤 생각 안 했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 개연성이 말 그대로의 제로네요?ㅋㅋ 시가전은 실제로 저도 재밌게 봤던 장면 중 하나. 다만 대체 뜬금없이 저 공룡을 동반한 부대는 어디서 나온 것이며, 이든과 새라가 도망친 후 도시 상황은 대체 어떻게 된걸까... 싶긴 했죠
이 영화가 미국쪽에 남긴 유일한 유산은 고질라 vs 콩에서 부라퀴를 닮은 뱀 괴수가 나온 거. . .인줄 알았지만 2000년대 미국 고질라 애니에 나왔던 괴수였답니다.
아예 관련없진 않음.
@@20000runner 본인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
출연료는 얼마였습니까?
@@sungjeamin 감독의 전재산
@@20000runner 사실 고대콩 출연료라 물엇는데 ㅁㅊ, 디워 출연료를 말하면ㅋㅋㅋㅋㅋ
분명히 영화관에서 본 영환데 마치 지금 처음 보는 것 같고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곤 아리랑 뿐.......
그 시절 디빠였습니다.... 지금보니 진중권 선생님의 혜안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욕했었습니다. 이제 와서야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시절 국민수준은 끔찍했죠 전체주의 나치를 떠오르게하는.. 광우병 디워 박근혜 등등 다름을 인정못하는 저열한 국민성입이다
어릴때 티비에서 디워관련 토론 봤었는데 진중권은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고 상대쪽은 무슨 사각턱에 마른 안경쓴 영화 평론가였는데 애국주의 내세우며 편드는거 보고 아.. 저런 사람들이 영화평론을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던 기억 너네요
다시 7+1대망작 프로젝트가 재개된다니 반갑습니다! 그 약속 꼭 지켜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ㅎㅎ
한국 영화가 지나간 망작들도 많았고 앞으로도 태어날 망작들도 많겠지만... 그럼에도 라이너님 같이 망작에서 교훈을 찾고, 자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야말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남아있기에... 한국 영화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이거 그 때 당시 사귀던 여자애가 보자해서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해서 이 친구를 계속 만나야 하나 고민되더라 ...
ㅋㅋㅋㅋㅋㅋ
이 댓글이 제일 재밌네 ㅋㅋㅋ
제가 그 800만명 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하하하하 ^^
진짜로 그 당시에 세상이 미쳤다고 생각했음..
그땐 거대 괴수를 만드는 한국영화가 첨이었으니까.
@@20000runner 용가리가 처음임
전편부터 느낀건데
왜 자꾸 웃음을 참고 리뷰 하는것 같지...
라이너님 업텐션이야...
하고싶은 이야기가있어서 영화를 풀어간게아니라
보여주고싶은 멋진 장면이 있어서 영화를 만들었네
체호프의 총이 가장 떠올랐던 영화... 이래서 기본기가 제일 중요한 겁니다
고질라 vs. 콩 리뷰해줄거죠?ㅋㅋㅋ
🦖 vs. 🦍
콩 너무 약해
@@무야자키무야호-i5t 예?
이거 개봉했을 때 중2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던 그 때는 그냥 개쩌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봤었는데
역시 중2는.... ㅠㅠㅠㅠ
왜 그랬던 것이냐 그 시절의 나 ㅠㅠ
눈물 그치고 눈높이를 조금 더 성장하십쇼
심형래 감독은 아동용 특촬물 연이은 성공으로 영화 시장을 너무 쉽게 본것 같았음. 본인 스스로 제작 프로듀서 능력을 빼고는 연출, 작가의 감각이 제로에 가깝고! 영화 보는 눈도 일차원적라;; 디워2도 2차 판권 시장 말고는 어렵다고 봄.
02:01 Doug Judy를 발굴한 심형의 놀라운 선구안!
저떄 미국 초딩이 디워 구리다고 개인 홈페이지에 평 남겼다가
한국이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깽판친거 생각나네
그떄 미국 쵸딩이
나는 한국 구리다고 한것도 아니고 한국영화 전체가 구리다고 한것도 아니다
디 워 라는 영화 하나를 구리다고 한것뿐인데 한국인들이 왜 내 개인 홈페이지와서
욕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했었는데
그떄나 지금이나 과한 국뽕은 답이없음
이걸 극장에서 본 내 인생이 레전드다 ㅅㅂ..
디워의 브루스가 최근 경찰 미드 브루클린 나인나인에서 나온 배우라 괜히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
전현직 코미디언인걸로 아는데 ㅋㅋㅋ 디워때 내한도 왔었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아리랑이 울려퍼질때 눈물이 나더라고요... 돈이 아까워서
왠지 공감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너형 인터넷으로 스포츠 기사읽다가
제목이
프로야구 개막 D-3…WAR로 예상한 5강 팀은?
더라고 그냥 갑자기 형생각나서 댓글달고가
건강잘챙기면서 좋은 이야기 많이해줘
나도 형 책샀어 화이팅이야
와 2부도 있네요
초월적인 영역이라니 진정 초월한 고수가 되면 초식의 틀에서 벗어나는건가요!
대한민국 문화, 특히 영상 콘텐츠에 대한 담론을 말하는데 최근 조선구마사와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또 생각이 궁금한데, 다뤄주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3:10 그 비늘,비브라늄인가?
반지의 제왕을 자기 영화보다 아래로 보다니... 자신의 능력을 어마어마 하게 과대평가 하는구나.... 자존감 대박이네 방송나와서 불쌍한척 하면서 영화 찍고 싶은거 티 많이 내던데......
두 편 다 정주행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리뷰를 넘어서는 것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심각독님은 다 계획이 있구나?
??? :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 겁니다
마지막 아리랑 BGM없이.....반전 😱
OBS에서 심형래 단독인터뷰하면서 디워2 포스터공개했네요... ㅋㅋ
여친과 봤던 영화.. 디 워.... 그녀는 지금 잘 살고 있을까... ㅠㅠ
아앗....
라이너님이 '미라'를 보고 같은 생각을 했을듯...
여의주로 변해 어디로 갔을듯
잘 살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nyang9nyang9 악마다 ㅋㅋㅋ
생각해보면
조선시대의 전설의 선한 이무기와 악한 이무기, 먼저 여의주를 먹는 이무기가 전설의 용이 되어 승천한다, 그 여의주를 품고 있는 소녀, 그 소녀를 사랑하며 소녀와 여의주를 모두 지키고픈 소년.
시간이 지나 현대에 환생한 소년과 소녀가 도심에서 거대 이무기 괴수와 대결하는 이야기.
감독만 잘 만났으면 명작은 아니어도 평작은 될 수 있을 만한 시놉시스이다. 한국의 이무기와 용에 대한 전설. 그것을 자연스럽게 미국인으로 환생하여 헐리우드에서 펼쳐지는 SF 액션.
비슷한 맥락의 스토리로 '전우치' 가 있지. 명작은 아니어도 킬링타임용 평작은 충분히 될 만한 작품이었다.
이걸......이렇게 만든게 명감독인 증거.
제작만하고 감독하고 연출자는 네임드썼으면... 연기도좀 잘하는애들좀 써주고 그랬으면 한국씨지능력을 자랑하고 한국영화의 무서움을 해외로 보여주는 한확을그엇을듯한데요 아쉽네요 ㅜㅠ
@@younkiseo3840 그니까요...다른 7대 망작들은 아예 시놉시스 자체가 이 뭐 병 인데 디워는 그래도 시놉시스 자체는 감독만 잘 만났으면 괜찮았을 작품인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없는 감독을 만나서...ㅜㅜ
@@younkiseo3840 애초에 세계관과 설정을 짠게 심형래가 아니었음.
심형래가 한창 영화에 빠져 살았을 적, 후배 개그맨 중 하나를 잡아다 자기 영화에 보조 출연자로 써먹었다. 그리고 그 보조 출연자는 대한민국 연예계 최고의 전설로 거듭나는데... 劉在錫
12:57 라이너님! "무위지치"는 노자 [도덕경]~~ㅎ 철학시사회는 재밌게 잘 읽었어요^^
2부 기다렸습니닷~!!
심형래 영화 지인이랑 보면 다 손절하는거같은데 맞나요?
저는 중딩때 라스트갓파더 친구랑 보고 그날 이후로 연락이 안되던데요..
만일 지금 연락된다면 어떨것 같음?
이 영화가 800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것 =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
20:16 20:34 아~ 헬기조종사 색기들.. 앞에서 뭐만 나왔다 하면 조종간을 놔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감독님은 운전하다가 앞에 길고양이라도 나타나면 그대로 핸들을 놔버리는 스타일이신듯 ㅋㅋ
리뷰 잘 봤습니다~
드디어 7대망작 프로젝트의 첫 시작, 디워 리뷰가 끝났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남은 여섯작품 리뷰들도 기대되고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31:57에 국가대표가 있네요?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국가대표가 나머지 세 작품급의 망작은 아닌것같은데 말이죠ㅎㅎ
쿨 러닝 표절작품이라 낄 수준 맞아여 ㅋㅋㅋ
원래 트집을 잡을려면 끝이없는 겁니다 회사에서 도 마찬가지고 정치인이든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걸 이루기 위해 오만가지 트집을 잡아서 정당성을 만들지요 그 오래전 이성계처럼
설명만 듣는데도 정신이 아득해진다..
심형래감독님이 클린스만전술 닮았어요. 해줘축구를 본딴 해줘영화.클린스만은 무전술이 전술이고 심감독은 무스토리가 스토리
디워 볼라고 영화관 가서 상영 내내 자고 나와서 그런지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몰랐는데, 이제야 무슨 내용인지 알았네요! 나만 재미없게 본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우울할떄 이 영상을 보면 힘이 생겨 주기적으로 오고 있읍니다
영화는 망해도 리뷰는 흥한다
영광이네
14년전 영화 인데 마치 어제 본거 마냥 생생하다 ㄷㄷㄷ
그냥 딱봐도 심형래 감독이 찍고 싶어하는 장면을 위해 영화를 만든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토리 연결도 안되고, 고증도 엉망이고 그런 모순들이 터져 나오는 거죠.
이렇게 진지한 리뷰를...감사합니다.^^
디워는 분명 괜찮은 소재입니다. 본질적으로 스토리의 짜임세가 마이클베이의 트랜스 포머처럼 좀 판에 박힌 스토리가 되겠지만 분명 눈뽕은 있었을거고 보는 맛은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은 그걸 실패했습니다. 애당초 스토리의 깊이는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저 스토리가 순서대로 진행되고 괴수들이 나오고 조력자의 도움으로 일시적으로 물리치고 목표하는 장소로 가면 되는 아주 전형적인 액션영화였을겁니다. 스토리도 습격 격퇴 자료습득 이동 습격격퇴의 반복이니 어려울거도 없습니다. 근데 이걸 망해요. 진짜 국밥마냥 시원하게 말아드셨어요. 이야기의 기승전결에서 기와 결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초3때 마지막 아리랑 나오는거 듣고 가슴이 울컥했다
진짴ㅋㅋㅋㅋㅋㅋ 디워보고 난 후에 아버지 말씀이 문득 기억났다 ㅋㅋㅋ '무슨 영화도 아닌걸 보러오자고 했냐'고 ㅋㅋㅋ
감독이 심형래라는걸 안 아버지는 그 사람은 웃기기만 하지 뭔 이딴 영화를 만드냐며 ㅋㅋ
디워의 그 심형래가 반지의 제왕을 깠다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