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를 잃은 것은 큰 상심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씨의 한번밖에 없는, 소중한 인생은 계속 됩니다. 주혁씨도 정수씨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겁니다. 애도의 기간을 충분히 보냈으니 주혁씨가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도록 이제 마음으로도 보내드리시길 기도합니다!!!
너무 괴로우시다는거 한정수씨 알겠어요 그 예민하고 쎈치한 감정에 속지 마세요 시간은 날 기다려주지 않고 그렇다고 남이 날 알아주지도 않아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지독한 아픔이 있답니다. 아직 젊으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또 다시 시작하고 일어설수 있어요 정수씨 안에 무한한 잠재력 그 끼를 많은사람들에게 선물해 주세요 꼭 그렇게 될겁니다. 응원의 큰 박수 보냅니다. 2023,12-25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는 아까운 사람임. 펫로즈 증후군으로 자살하고 싶었는데 오은영 박사님 말씀처럼 떠다니는 구름, 바람, 비 어느 원자에 나의 죽은 그리운 아이가 섞여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가끔 울컥 울컥함. 지금도 가끔 그 아이들이 떠나는 악몽을 뀸.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옆에 소중한 존재에게 더 잘하자는 생각이 듬. 나중에 그리울 수 없을 만큼 후회 없는 사랑을 주겠다는 생각...
너무 공감되네요.. 😢 저는 4살때부터 유치원 친구, 같은 아파트 친구로 지내다가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함께 다닌 제일 친한 친구가 26살에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남동생들끼리도 친했고, 양가 부모님도 알고 지냈기에 정말 슬펐고.. 지금 이렇게 글 쓰는데 갑자기 목이 메이네요.. 같이가는 첫 해외여행을 계획중에 갑자기 떠나서 장례식장 가서 엄청 많이 울고 염하는 건 차마 못 보겠어서 남동생이랑 밖에서 울기만 했던 거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일상생활 하다가 그냥 문득문득 눈물이 흘렀어요.. 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더 시간이 지나니 아름다운 추억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추억으로 잊지않고 가끔 기억하면서 추모합니다.. 오늘 유독 보고싶네요..
아무 관계없는 나도 주혁님 가신것이 여전히 아프고 안타깝고 보고싶고 계속 생각이 나는데.. 정수씨 마음 너무 이해가 됩니다. 이제 하나씩 천천히 일상으로 회복 잘 하시길 바래요. 그립고 보고싶은 맘 주혁아 하고 이야기 뱉으면서 좋은 일 말해주고 하면서 하루하루 건강하게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 윤지님도 많이 울고.. 지선님 진실님 저도 모두 다 많이 보고싶네요. 이별은 참 힘든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들의 몫까지 내가 더 잘 살아서 잘 보거있을테니 함께 행복하게 만들어주자란 마음으로 힘내어 잘 살아갔으면 합니다. 웃으면서. 모두가 그러길 바래요❤
정수씨 우리네 인생은 그리길진 않아요 저도요 올해51살인데요 사랑하는친오빠를 먼저보냈어요 저랑은네살터울인데요 제가요좀 바쁘게살다보니 벌써22년이 되었네요그래서 그심정 누구보다 절 알아요 그래도 힘 내세요 왜 옛말에 이런말이있잖아요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단 이승이 났다고하잖아요 제가요 살아보니그런것 같아요 열심히 먹고 힘들어도 나를 위해 무엇든하세요 그러다보면 밤엔잠도 잘 올겁니까 그리고 당신에 인생을 소중히 여기세요 김주혁씨도그러길바랄겁니다
어떤 심정인지 100%를 헤아릴 순 없지만 저도 최근 3년동안 제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로 인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에는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고 불안장애 판정도 받았어요. 저도 한정수씨처럼 성격이 극강의 E 였었고 어딜가나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이고 시끌벅적 하고 대인관계도 엄청 활발했었어요. 제가 한정수 씨를 이렇게 이해 한다는거 자체가 지금 슬픈 수준으로요.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됬지? 어떻게 나한테 공황장애가 올 수 있지? 생각했고 병원에 가서 상담 받고 공황장애 완치 카페에 가입해서 알아보니 저는 제가 공황장애가 오기전까지는 말그대로 진짜 정신병원에 있는 사람들한테나 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1주일 사이에 과호흡이 너무 심하게 와서 응급실을 2번 실려갔는데 두번 째 갔을때 이런저런 정밀검사를 해보고 의사 선생님이 "지금 환자분 몸 상태는 너무 건강하고 수치상으로 이상이 없습니다... 환자분 지금 상태는 공황상태인거 같습니다. 정신의학과를 한번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정신의학과에서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구요. 과호흡이 왔을 때 대처법 이랑 약을 처방받고 나와서 카페에 가입했고 저는 하필 첫번째 과호흡이 운전도중에 왔고 응급실에서 정신차리고 든 첫번째 생각이 "아... 고속도로에서 공황이 오면 과호흡이 오면 진짜 큰 사고 나겠구나" 란 생각을 처음 했고 하필 그래서 인지 그 뒤로 15분 걸리는 짧은 고속도로에서 운전도중 또 과호흡이 왔어요.... 다행히 갓길에 차 세우고 호흡법을 하니 15분정도 후에 호흡을 찾았고 그 뒤로 한동안 고속도로 운전은 꿈에도 못꾸고 저녁에 1시간 거리 고속도로를 운전을 못하겠어서 술도 안마셨는데 대리운전을 불러서 간 적도 있어요. 근데요... 제가 대부분 자료를 찾아보니 정신의학과에서 준 약이 신경안정제더라구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약인데 이 약이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줘야하고 사람이 축 쳐지고 부작용으로는 나른해지게 만들어서 졸음도 오더라구요. 여러 사례를 찾아보니 결국 공황장애는 "직면" 해야 된다. 그 상황에 부딪쳐봐야 한다 라는걸 알게 됬고 그 때 부터 짧은거리 고속도로 운전을 해보기 시작했고 하면서도 항상 차에 약을 두고 편안하게 생각하기 시작 했습니다. "과호흡이 오면 약을 먹으면 되지", "과호흡이 오더라도 고속도로 순찰대가 나를 구해줄꺼야"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주변인들한테 부끄러워 하지 않고 공황장애가 온 이유, 그리고 공황장애 판정을 받은사실 등을 이야기 했구요. 대부분 주변인들은 다 저를 도와준다고 니 옆엔 우리가 있지않냐고 해줬고 실제로도 제일 친한 친구가 저한테 그러드라구요. "OO아 난 진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니가 4시간 5시간 거리 운전해달라고 해도 해줄 수 있어. 진심이다. 그니까 운전하다가 과호흡이 또 오면 나를 불러 차라리 먼거리라도 데리러 갈테니까 " 라고 해준걸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10분 20분 30분 거리를 늘려갔고 지금은 한두시간 거리도 다 운전 해서 다녀요. 제가 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쓰냐면 혹시라도 한정수씨가 이 댓글을 볼 일은 없으시겠지만 보신다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고통스럽거든요 공황장애 불안장애 힘내세요 한정수씨 제가 공황이 올 거 같을 때 듣는 노래가 있는데요 거북이의 빙고 거든요. 가사에 "모든게 마음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게 힘이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피할수 없다면 즐겨봐요 힘들다 슬퍼하지만 말고 사는게 고생이라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이 부분인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 하늘이 나를 더 단단해지게 만드라고 준 기회구나. 이겨내고 더 단단해지고 멋있어지자"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니까요. 힘내세요 한정수씨 그리고 혹시나 이 댓글을 보고 계시는 공황,불안 장애 친구분들 우리 다같이 힘내서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 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전.. 김주혁님의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정수씨까지 힘들어하시다니... 동굴속에서 얼른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 정수씨가 공황가 불면을 겪는 이유가 만성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ㅜㅜ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몸에 계속 쌓이는데요 코티졸 호르몬이 누적되면 그렇게 될 수있다고하네요 ㅜㅜ 그래서 병원에서도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한다고하더라구요.. 특히..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이나.. 이런 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하네요 ㅜㅜ 코티졸 호르몬에 좋은 게 햇빛 산책, 명상, 마인드키퍼, 유산소 운동 등이 좋다고하네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가 좋다고하는데.. 오은영박사님 좋은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든분들 항상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같이 인생의 드라우마 된 삶을 살고 있어요. 우리 엄마가 하루 아침에 하늘 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을 타국에서 전화 1통로 듣고보니 이제는 세상에 혼자만 남겨진 느낌이 납니다. 그때 2살,4살 밖에 안된 우리 아이들의 없었으면 저도 살고 싶지 않았을거에요. 지금도 힘들때 많이 보고싶어요. 부모님한테는 항상 미안하고, 슬퍼요 .세월이 9년 지나가도 , 아이들과 남편 있어도 항상 혼자 남겨진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마음이 공감이 되었네요. 겪는 사람만 느낄 수 있어요.남들은 모릅니다. 가족도, 남편도 자녀도, .,, 한국에서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까요?
산사람은 먼저 살다 간 이의 몫에 책임이 있는것 같아요. 우린 수많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만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그렇게 될텐데… 이선균 님. 최진실 님. 구하라 님 김지선 님 !!! 사랑했던 사람들!!! 여전히 그립지요!!! 그분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해야할 일이 우리 안에 있을꺼예요^^
정수씨의 상황을 보면서 어쩜 저와 같을까라는 생각을해보았습니다... 저도 정말 정수씨와 같은 시간을 보내온 사람으로서... 웃어도 될까? 먹어도 될까...? 우울감 상실감... 정말 너무 힘든 시간들을 보내왔고 보내고 있습니다... 정수씨 우리 힘내고 잘 살아보아요... 모든 게 헛되지 않게...아픔도 슬픔도 우리의 삶도... 건강하게 지내요 우리 서로 파이팅!!!
한 인간한테 귀하고 소중한 이 대상은 세상을 떠나도 바람이 되서 봄이 되면 뺨을 스치는 따듯한 바람이 되고 우리가 살면서 굉장히 인생이 길을 잃고 헤멜때 따라갈 수 있는 별이 되고 어떨 때는 꽃 향기가 되서 내 코에 스치고 그런 존재로서 언제나 이 세상에서 이 자연에서 언제나 옆에 있을 겁니다. 작가님 글솜씨와 오은영 박사님의 운율에 펑펑 울다 갑니다 💕
잘 살아야지 친구도 좋아히실거예요 보내주세요. 저도 한해에 가족 셋을 한꺼번에 잃고 타향살이중입니다. 제가 잘 살고있어야 천국에서도 기뻐하겠지요. 일부러라도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게 살아 제가족들도 맘편히 떠나겠지요. 남은 사진도 오늘 태우러갑니다. 저도 지금 울고있지만 오늘까지만 지금만 슬퍼해야지요. 제발 잘 사셔요. 이제 내려주세요. 저도 오늘 이시간 마지막 사진을 태우면서 보내주렵니다. 행복하게 살거예요. 남은이들에게 아픔주지않게요.
부디 이 약하고 맘여린 정수씨가 더이상 고통 받지않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자책하거나 아파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고통받는 정수씨를 지쳐보는 가족,친구들도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실거 알지만 행복하셔야 되요!!! 당신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마세요
너무 안타깝네용ㅠ...정수씨 그렇게 의지하고 매일 함께 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그렇게 가버린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거 같아용 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젠 정수씨도 살아야되자나요 힘 드시겠지만 모든걸 이겨내시고 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잘 사시길 바랄게요...이영상 보먼서 정말 많이 울었네용ㅠ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래용
김주혁씨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7년이 지났네요 저도 너무나 좋아했던 배운데 너무나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서 놀랐었는데 한정수씨에게는 진정한 벗을 잃어버린거라 엄청난 충격이었나 보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얼굴도 헬쑥 해지고 흰머리도 많이 세고 고생 많이 하신게 눈에 보이네요 이제라도 그 고통 속에서 벗어나 잘하던 연기 보여주셨음 좋겠습니다
김주혁씨를 참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했고 너무나 안타까웠던 불의의 사고. 한정수씨는 그 친구를 12년을 단짝으로 가까이 지냈던 사람이 갑짜기 사라져 버린 황망함에 저 심정 절대적으로 공감됩니다. 눈물이 저절로 흐르고 내게도 저렇게 보낸사람이 있었는데 라며 회상에 젖어 봅니다. 집에서 입던옷 그대로 슬리퍼 차림에 공항으로 달렸던 그때 그 시간들,, 세월이 흐르면 무뎌질듯 해도 또다른 슬픔이 오면 함께 포개져서 더 많은 아픔이 불면과 고통을 주더군요. 이제는 망각도 필요한 궁극에 달한 시기까지 왔네요.
생명의 동아줄 같은 친구를 잃고 3단계 오는데 딱 10년 걸렸어요 24년 올해가 딱 11년 되는데.. 물론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고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이긴해요.. 사람마다 시간이 다른가봐요. 최근에 어떤 댓글을 봤는데 하늘 시간 하루가 지상에서의 10년이래요 그래서 며칠만 더 잘 살면 그 모습 그대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하늘 시간으로 일주일 정도 더 잘 살아보면서 친구가 못해본거 내가 다 해보고 만나서 비오는 날 창틀에 앉아 맥주 한잔 하면서 겪었던 거 다 얘기 할 생각이예요
김주혁씨의 죽음이 어떤 연예인분보다 슬픈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김주혁씨는 연예인같지않고 그냥 내자신과 비슷하다는 감정들이 있을겁니다 부끄러워 하는 모습 떨리는 목소리 김주혁씨 모습하나하나가 제 모습이 투영되는 거 같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같이 tv로만 보던 사람들도 김주혁씨가 그리운데 15년을 매일 보던 가족같은 친구를 떠나보낸 한정수씨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직도 많이 아프시겠지만 그래도 이제는 김주혁씨을 위해서라도 다시 일상을 살아내시고 예전의 한정수씨의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김주혁씨도 그걸 바라고 있을 겁니다. 친구분 마음편히 떠나라고 기도해주시고 이제는 마음속에서 그만 놓아주셔요..
연우씨에거 나를 봤네요...저도 힘들게 살아봐서 ..나에게 부탁하면 얼마나 힘들게 말을 했을까??그 생각에 다 해주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내 등을 치더라구요.....그걸 깨닫는데 56년이 걸렸네요~~지금도 나눠주고 베풀고 살지만 정도껏(?) 해야할것 같아요~~근데 쉽지가 않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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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씨 이젠 주혁씨를 보내주셔요.미암해하지 마시고 친구 몫까지 본인 삶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내시면 하늘에서도 고맙다 할거여요.5년이나 지났으니 이젠 동굴 속에서 나와 다시 세상의 빛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김주혁 세상 잘 살았나보다. 저런 친구가 있네
김주혁이는 진실한 진짜 친구가 있었네요.
한정수씨 참 멋지시네요. 모든게 정상이 될거예요 시간이 치유됩니다.
나도 연예인중 김주혁씨가 제일 가슴 아픔...
저도요.
눈물났습니다...
좋은친구를 둔 한정수씨 마음도...느껴지고
죽은후에도 그 친구를 잊지못하는...
살면서 그런친구하나를 두는게 힘들다는걸 알기에...
두분우정에 눈물났습니다...
주혁씨가 응원할꺼에요...
한정수씨 기운내세요.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너지면 안됩니다. 잘 살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수 있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온전한 정수님의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
김주혁..너무 그립고 보고프네요.
한정수씨 그리움을 이겨내셔야해요.
김주혁씨도 정수씨가 이겨내길 바랄꺼예요. 응원해요.정수씨
좋은 친구를 잃은 것은 큰 상심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씨의 한번밖에 없는, 소중한 인생은 계속 됩니다. 주혁씨도 정수씨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겁니다. 애도의 기간을 충분히 보냈으니 주혁씨가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도록 이제 마음으로도 보내드리시길 기도합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힘들겠지만 살자요.. 나중에 세상에 행복한일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해주기위해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요
한정수님..김주혁친구를 위해서 그리고 한정수님을 위해서 힘을 내서 잘 살기를 기도할께요..힘내십시오
🙏😭
시청자가 볼때도 따뜻함이 베어나오는 사람이었죠 가까운 친구로써 이해가 되요 주혁씨도 열심히 살기를 바랄거예요
정수님 이렇게 아파하시는데 겉눈물 하나 안흘리시른데. 마음으로 눈물이 너무 느껴져서 제가 눈물 한가득 흘리고있네요... 일상회복하셔서 멋진모습 티비에서 뵙으면 합니다~~
눈물이 메마른 상태일거라 봅니다.. 아니면 약을 드시다보니 정신이 멍하다못해 슬픈기분도 둔해지는 그런 순간..
눈물이난다. 나도 그리운 배우라 가끔 생각하며 그 아쉬움이 남아 슬펐는데...오랜친구였던 그의 마음이 참으로 공감되어 눈물이 나네요.
힘내요 친구는 그대의 행복을 바랄거예요
이윤지! 먼저 떠난 친구 생각하면서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리네 그 모습에 저도 눈물이 나네요
많이 울었습니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간절히 염원합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너무 괴로우시다는거 한정수씨 알겠어요
그 예민하고 쎈치한 감정에 속지 마세요
시간은 날 기다려주지 않고 그렇다고 남이 날 알아주지도 않아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지독한 아픔이 있답니다.
아직 젊으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또 다시 시작하고 일어설수 있어요
정수씨 안에 무한한 잠재력 그 끼를 많은사람들에게 선물해 주세요
꼭 그렇게 될겁니다.
응원의 큰 박수 보냅니다.
2023,12-25
"내 욕심에 너를 오래 놓지 않고 붙잡고 있었던것 같다..."
감정의 욕심을 날려보내는 말이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이 말에 공감이되고 이제는 나 자신을 올가맸던 쇠줄을 꿇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너만 힘든거 아니니까 예민하게 굴지말라는 위로는 스스로한테나 하시고 이딴식의 위로는 도움이 1도 안되니 혼자 생각하고 마세요.
ㄴ ㄴㄴ 이런말이 더 위로 될수도 있음. 심리학 대가처럼 굴지마셈
김주혁씨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고 나도 이렇게 눈물이 나는데
정수씨는 어떨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는 아까운 사람임. 펫로즈 증후군으로 자살하고 싶었는데 오은영 박사님 말씀처럼 떠다니는 구름, 바람, 비 어느 원자에 나의 죽은 그리운 아이가 섞여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가끔 울컥 울컥함. 지금도 가끔 그 아이들이 떠나는 악몽을 뀸.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옆에 소중한 존재에게 더 잘하자는 생각이 듬. 나중에 그리울 수 없을 만큼 후회 없는 사랑을 주겠다는 생각...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지금 힘들게 삽니다..
아무한테도 이해를 받을 수가 없어요.
힘냅시다..
힘내셔요~❤
❤
힘내세요 저도 .....공황 등.
.
주혁씨를 회상하며 눈물흘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서
기쁜데.. 마음이 쫌...
펄펄 내리는 눈을 함께 기뻐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혁씨도 정수씨가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고, 그 곳에서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주혁씨를 잊지않고, 꼭 할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한정수님 젊을때 모습보다 지금모습이 더 중후하고 짙은 카리스마가 넘 멋있습니다. 저도 주혁오빠 팬이었는데 뉴스접하고 아주 오랫동안 믿기지않고 슬프고 맘아파했었는데 절친이셨으니 오죽 하셨을까요 ...ㅠ ㅠ 왜 이리 슬플까요? 유난히 오은영박사님의 존재가 새삼 감사합니다.
연우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잘 견뎌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너무 공감되네요.. 😢 저는 4살때부터 유치원 친구, 같은 아파트 친구로 지내다가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함께 다닌 제일 친한 친구가 26살에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남동생들끼리도 친했고, 양가 부모님도 알고 지냈기에 정말 슬펐고.. 지금 이렇게 글 쓰는데 갑자기 목이 메이네요.. 같이가는 첫 해외여행을 계획중에 갑자기 떠나서 장례식장 가서 엄청 많이 울고 염하는 건 차마 못 보겠어서 남동생이랑 밖에서 울기만 했던 거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일상생활 하다가 그냥 문득문득 눈물이 흘렀어요.. 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더 시간이 지나니 아름다운 추억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추억으로 잊지않고 가끔 기억하면서 추모합니다.. 오늘 유독 보고싶네요..
김주혁씨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은 팬이었던 저에게도 슬픈 충격이었으니
절친이었던 한정수씨에겐 얼마나 큰 상실감과 허탈감이었을지 가늠도 어렵네요
오랜시간이 지났으니 정수씨의 삶을 잘 사시는 게 친구의 바람인 걸 믿고 파이팅!!
이제 김주혁씨를 보내주세요. 그래야 하늘에서 주혁씨도 안심하고 맘 편하게 웃을수 있어요.
울컥하네요.
한정수님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혁님도 친구의 건강하고 멋진 연기
보고 싶을거예요.
주혁님도 응원 할거예요.힘내시고 응원 할게요 홧팅!
아무 관계없는 나도 주혁님 가신것이 여전히 아프고 안타깝고 보고싶고 계속 생각이 나는데.. 정수씨 마음 너무 이해가 됩니다. 이제 하나씩 천천히 일상으로 회복 잘 하시길 바래요. 그립고 보고싶은 맘 주혁아 하고 이야기 뱉으면서 좋은 일 말해주고 하면서 하루하루 건강하게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 윤지님도 많이 울고.. 지선님 진실님 저도 모두 다 많이 보고싶네요. 이별은 참 힘든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들의 몫까지 내가 더 잘 살아서 잘 보거있을테니 함께 행복하게 만들어주자란 마음으로 힘내어 잘 살아갔으면 합니다. 웃으면서. 모두가 그러길 바래요❤
정수씨
우리네 인생은 그리길진
않아요 저도요
올해51살인데요 사랑하는친오빠를 먼저보냈어요 저랑은네살터울인데요 제가요좀 바쁘게살다보니 벌써22년이 되었네요그래서 그심정 누구보다 절 알아요 그래도
힘 내세요
왜 옛말에 이런말이있잖아요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단 이승이 났다고하잖아요 제가요 살아보니그런것 같아요
열심히 먹고 힘들어도 나를
위해 무엇든하세요
그러다보면 밤엔잠도 잘 올겁니까 그리고 당신에 인생을 소중히 여기세요 김주혁씨도그러길바랄겁니다
정수씨 ~~매일 호탕하게 웃어 보세요. 그리고 주혁씨가 어떻게 사는것을 기뻐할지를 생각해 보세요.아마도 열심히 밝게 호탕하게 기쁘게 사는 모습을 좋아할껍니다. 웃으며 그렇게 살아봅시다. 사랑합니다. 할머니 팬 입니다.
조연우 배우님 티비에 많이 나옴 좋겠다. 왜 안늙지?!
어떤 심정인지 100%를 헤아릴 순 없지만 저도 최근 3년동안 제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로 인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에는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고 불안장애 판정도 받았어요.
저도 한정수씨처럼 성격이 극강의 E 였었고 어딜가나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이고 시끌벅적 하고 대인관계도 엄청 활발했었어요.
제가 한정수 씨를 이렇게 이해 한다는거 자체가 지금 슬픈 수준으로요.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됬지? 어떻게 나한테 공황장애가 올 수 있지?
생각했고 병원에 가서 상담 받고 공황장애 완치 카페에 가입해서 알아보니 저는 제가 공황장애가 오기전까지는 말그대로 진짜 정신병원에 있는 사람들한테나 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1주일 사이에 과호흡이 너무 심하게 와서 응급실을 2번 실려갔는데 두번 째 갔을때 이런저런 정밀검사를 해보고 의사 선생님이 "지금 환자분 몸 상태는 너무 건강하고 수치상으로 이상이 없습니다... 환자분 지금 상태는 공황상태인거 같습니다. 정신의학과를 한번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정신의학과에서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구요.
과호흡이 왔을 때 대처법 이랑 약을 처방받고 나와서 카페에 가입했고 저는 하필 첫번째 과호흡이 운전도중에 왔고 응급실에서 정신차리고 든 첫번째 생각이 "아... 고속도로에서 공황이 오면 과호흡이 오면 진짜 큰 사고 나겠구나" 란 생각을 처음 했고 하필 그래서 인지 그 뒤로 15분 걸리는 짧은 고속도로에서 운전도중 또 과호흡이 왔어요....
다행히 갓길에 차 세우고 호흡법을 하니 15분정도 후에 호흡을 찾았고 그 뒤로 한동안
고속도로 운전은 꿈에도 못꾸고 저녁에 1시간 거리 고속도로를 운전을 못하겠어서 술도 안마셨는데 대리운전을 불러서 간 적도 있어요.
근데요... 제가 대부분 자료를 찾아보니 정신의학과에서 준 약이 신경안정제더라구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약인데 이 약이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줘야하고 사람이 축 쳐지고 부작용으로는 나른해지게 만들어서 졸음도 오더라구요.
여러 사례를 찾아보니 결국 공황장애는 "직면" 해야 된다. 그 상황에 부딪쳐봐야 한다 라는걸 알게 됬고 그 때 부터
짧은거리 고속도로 운전을 해보기 시작했고 하면서도 항상 차에 약을 두고 편안하게 생각하기 시작 했습니다.
"과호흡이 오면 약을 먹으면 되지", "과호흡이 오더라도 고속도로 순찰대가 나를 구해줄꺼야"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주변인들한테 부끄러워 하지 않고 공황장애가 온 이유, 그리고 공황장애 판정을 받은사실 등을 이야기 했구요.
대부분 주변인들은 다 저를 도와준다고 니 옆엔 우리가 있지않냐고 해줬고 실제로도 제일 친한 친구가 저한테 그러드라구요.
"OO아 난 진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니가 4시간 5시간 거리 운전해달라고 해도 해줄 수 있어. 진심이다. 그니까 운전하다가 과호흡이 또 오면 나를 불러 차라리 먼거리라도 데리러 갈테니까 " 라고 해준걸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10분 20분 30분 거리를 늘려갔고 지금은 한두시간 거리도 다 운전 해서 다녀요.
제가 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쓰냐면 혹시라도 한정수씨가 이 댓글을 볼 일은 없으시겠지만 보신다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고통스럽거든요 공황장애 불안장애 힘내세요 한정수씨 제가 공황이 올 거 같을 때 듣는 노래가 있는데요 거북이의 빙고 거든요.
가사에 "모든게 마음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게 힘이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피할수 없다면 즐겨봐요 힘들다 슬퍼하지만 말고 사는게 고생이라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이 부분인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 하늘이 나를 더 단단해지게 만드라고 준 기회구나. 이겨내고 더 단단해지고 멋있어지자"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니까요. 힘내세요 한정수씨 그리고 혹시나 이 댓글을 보고 계시는 공황,불안 장애 친구분들
우리 다같이 힘내서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 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같이 힘내봐요!!!
주혁씨 보고싶어요 슬픕니다
5년전.. 김주혁님의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런데 정수씨까지 힘들어하시다니... 동굴속에서 얼른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
정수씨가 공황가 불면을 겪는 이유가 만성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ㅜㅜ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몸에 계속 쌓이는데요 코티졸 호르몬이 누적되면 그렇게 될 수있다고하네요 ㅜㅜ
그래서 병원에서도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한다고하더라구요.. 특히..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상실감이나.. 이런 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하네요 ㅜㅜ
코티졸 호르몬에 좋은 게 햇빛 산책, 명상, 마인드키퍼, 유산소 운동 등이 좋다고하네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가 좋다고하는데..
오은영박사님 좋은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든분들 항상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잘 살아주셔야 저 하늘에서 김주혁씨도 편안하실거에요.
눈물을 흘리며 내내 봤습니다 이해가됩니다
저역시 거의비슷한경험을 했는데,,,제경우는 저의막내여동생의남편(제부) 어린두딸들을 놔두고 한순간에 떠났지요( 심장마비) 45세의나이로 제부는 나의 best friend의막내동생, 떠난사람과 남아있는 동생과 어린조카들,, 그해 여름 가족여행갔울때 찍었던 사진과 비데오는 유작 영영 못보고있지요 30년전 일입니다
허나 시간이 약입니다
애써 잊으려하지는 마시고 그아픈상처와 잘 타협하시며 사시기바랍니다 오박사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LA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토록 깊은 상처를 받고
최진실씨의 죽음을 전해듣고 몇달동안 밥먹을 때마다 울컥해서
이 바보야
이 바보 멍청이야 만 외쳤네요.
오은영 박사님😊
늘 소중한 시간 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은영 박사님 이세상에 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수님에게 주혁님은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워 영원히 함께 하고픈 친구였나봐요. 근데 그랬던 친구가 갑자기 사라진 상황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이제 그 좋았던 친구는 가슴에 뭍고, 남은 생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기를 응원합니다. 작품활동도 활발히 해주시구요.
저도 같이 인생의 드라우마 된 삶을 살고 있어요. 우리 엄마가 하루 아침에 하늘 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을 타국에서 전화 1통로 듣고보니 이제는 세상에 혼자만 남겨진 느낌이 납니다. 그때 2살,4살 밖에 안된 우리 아이들의 없었으면 저도 살고 싶지 않았을거에요. 지금도 힘들때 많이 보고싶어요. 부모님한테는 항상 미안하고, 슬퍼요 .세월이 9년 지나가도 , 아이들과 남편 있어도 항상 혼자 남겨진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마음이 공감이 되었네요. 겪는 사람만 느낄 수 있어요.남들은 모릅니다. 가족도, 남편도 자녀도, .,,
한국에서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까요?
토닥토닥 ....🫂
엄마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실건데 그 마음을 생각하시고 사셔야죠. 씩씩하게..
저와 너무나 비슷한 아픔에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생각이 날때마다 먼타국에서 기도로 어머니를 만나러갑니다.
힘내시고 어머니가 원하시던 나의 모습이 어떤것인지 생각하시고 그모습 닮아가면 될거같아요. 우리 함께 힘내요!
김주혁씨 보고싶네요 너무 아까운 배우였는데 눈물이 납니다
산사람은 먼저 살다 간 이의 몫에 책임이 있는것 같아요. 우린 수많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만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그렇게 될텐데… 이선균 님. 최진실 님. 구하라 님 김지선 님 !!! 사랑했던 사람들!!! 여전히 그립지요!!! 그분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해야할 일이 우리 안에 있을꺼예요^^
한정수 배우님~~김주혁 친구가 하고 싶었던거 너무 잘 알고 있을테니 친구 몫까지 감당해 주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얼마든지 용기내어 살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너무 슬프네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도 1년에 한번씩이라도 나 잘있어~ 너도 잘지내~ 이렇게 연락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은영 박사님은 대한민국에서 존경과 감사를 받으실만한 훌륭한 분이심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 마음. 정신. 신체를 치료할 뿐 아니라 가정을 치료하여 아이들은 물론 부부까지 치료하여 현재와 후세대의 사회적 문제까지 예방하는 것이니까요...😮
되려 제가 울면서 보고있네요.. 너무 슬퍼요😢 정수씨 잘못 하나도 없어요.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주혁씨의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주세요.
한정수씨의 사연을 통해서 그리고 오은영 선생님의 진심어린 상담을 통해서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 많은 분들의 상처가 조금은 치유되고 치유되어가는 시발점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수씨.....
훗날 주혁씨와 만나게 될때 세상 아름다운 모습이실겁니다. 화이팅~~~~
가장 소중한 그 친구가 제일 바라고 있을 겁니다.힘내세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누군가를 세상에 없음을 인정한다는건.. 별이되어 있을까 바람이되서 내곁에 와줄까 구름이되서 나를 바라봐줄까..
한정수님은 찐한 우정은 인정하고 그 마음은 알겠으나 혹시 나중에 가족형제 부모들의 죽음에대해선 어찌 대처하실지가 걱정됩니다.. 이제 훌훌털고 빠져 나오셔야됩니다,,
더 큰시련이 아직 많이 남아있거든요. 앞으로 우리의 삶에는
늘 느끼지만 이윤지씨는 항상 말을 예쁘게하신다.
힘내세요~ 티비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오은영 박사님 존경합니다
정수씨 티비에서 꼭다시보고싶어요~^^
화이팅해보세요~~~너무맘아프지만 보내주세요 주혁씨도 지금 정수씨를보면 너무 마음아플거같아요
잘 이겨낼수있을거라 믿어요~~~
이또한지나가리라~~~~~~~
정수씨의 상황을 보면서 어쩜 저와 같을까라는 생각을해보았습니다...
저도 정말 정수씨와 같은 시간을 보내온 사람으로서...
웃어도 될까? 먹어도 될까...? 우울감 상실감...
정말 너무 힘든 시간들을 보내왔고 보내고 있습니다...
정수씨 우리 힘내고
잘 살아보아요... 모든 게 헛되지 않게...아픔도 슬픔도 우리의 삶도...
건강하게 지내요
우리 서로
파이팅!!!
한 인간한테 귀하고 소중한 이 대상은
세상을 떠나도
바람이 되서 봄이 되면
뺨을 스치는 따듯한 바람이 되고
우리가 살면서 굉장히 인생이 길을 잃고 헤멜때
따라갈 수 있는 별이 되고
어떨 때는 꽃 향기가 되서
내 코에 스치고
그런 존재로서 언제나 이 세상에서 이 자연에서
언제나 옆에 있을 겁니다.
작가님 글솜씨와 오은영 박사님의 운율에 펑펑 울다 갑니다 💕
정수님 무너지지 마세요.
잘 살아야지 친구도 좋아히실거예요
보내주세요.
저도 한해에 가족 셋을 한꺼번에 잃고 타향살이중입니다.
제가 잘 살고있어야
천국에서도 기뻐하겠지요.
일부러라도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게 살아
제가족들도 맘편히 떠나겠지요.
남은 사진도 오늘 태우러갑니다.
저도 지금 울고있지만
오늘까지만
지금만 슬퍼해야지요.
제발
잘 사셔요.
이제 내려주세요.
저도 오늘 이시간 마지막 사진을 태우면서 보내주렵니다.
행복하게 살거예요.
남은이들에게 아픔주지않게요.
저도 아쉬운마음과 아직도 안타까운마음이 많은데 얼마나 더 힘드셨겠어여….
그래도 이제는
놔주셔야됩니다 마음에서…홧팅!!!
이게 처절하게 슬픈 사람의 모습이구나...눈물도 감정도 없어 보이는...
진심으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정수님은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부디 이 약하고 맘여린 정수씨가 더이상 고통 받지않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자책하거나 아파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고통받는 정수씨를 지쳐보는 가족,친구들도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실거 알지만 행복하셔야 되요!!! 당신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마세요
한정수님 여전히 멋있으세요~ 좋은 작품으로 뵙기를 바랄게요~🙏🏻🙌🏻
오은영박사님 존경합니다❤
뭔 존경까지
와,,,상담사의 정신건강도 걱정될 정도로 이렇게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얘기를 매일듣고 판단하고 얘기해주고 와~~ 얼마전까지 뭐 유명한 정신과 의사쌤인가 보다하구 큰 관심이 없었는데 상담해주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와~~와~~의사쌤이라도 엄청 어려울것 같고 진정 전문가시구나 역시~방송에서 오히려 평가절하된 느낌이 느낄정도로 ~와 대단하시네요 말씀도 잘하시고 똑똑하시고 멋지네요!!
이제는 웃어도 돼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제3자가 함부로 판단하고 말하는게 더 힘들죠..
윤지씨도 힘내셨음 좋겠어요!
너무 안타깝네용ㅠ...정수씨 그렇게 의지하고 매일 함께 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그렇게 가버린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거 같아용 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젠 정수씨도 살아야되자나요 힘
드시겠지만 모든걸 이겨내시고 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잘 사시길 바랄게요...이영상 보먼서 정말 많이 울었네용ㅠ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래용
저런 친구가 있었다는 것이 부럽다. 각박한 세상에…
김주혁씨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7년이 지났네요 저도 너무나 좋아했던 배운데 너무나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서 놀랐었는데 한정수씨에게는 진정한 벗을 잃어버린거라 엄청난 충격이었나 보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얼굴도 헬쑥 해지고 흰머리도 많이 세고 고생 많이 하신게 눈에 보이네요 이제라도 그 고통 속에서 벗어나 잘하던 연기 보여주셨음 좋겠습니다
고 김주혁씨도 정수씨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원치 않을꺼예요
일상으로 얼릉 돌아가셔서 지금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오박사님 심금의 말씀 잘들었습니다 오늘또한 여러명 살리시네요 한배우님도 순수하신 그대로 드라마로 나와주세요 조배우님 앞으로도 열심히 사시다 보면 더좋은날 있겠죠^^ 잘봤습니다~~^^❤
가까웠던 분을 잃으면 상실감이 크지요.상담도받고 우줄증도 극복하시길을….
김주혁씨를 참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했고 너무나 안타까웠던 불의의 사고.
한정수씨는
그 친구를 12년을 단짝으로 가까이 지냈던 사람이 갑짜기 사라져 버린 황망함에 저 심정 절대적으로 공감됩니다.
눈물이 저절로 흐르고 내게도 저렇게 보낸사람이 있었는데 라며 회상에 젖어 봅니다.
집에서 입던옷 그대로 슬리퍼 차림에 공항으로 달렸던 그때
그 시간들,,
세월이 흐르면 무뎌질듯 해도 또다른 슬픔이 오면 함께 포개져서 더 많은 아픔이 불면과 고통을 주더군요.
이제는 망각도 필요한 궁극에 달한 시기까지 왔네요.
김주혁님 부검결과도 글코 당시여친님의 말을 들어보면 명확히 안나온거보면 공황장애가 갑자기 오셔서 그런거인지도 모르겠군요..한정수님 생각보다 여린분이셨네여 꼭 극복하실겁니다 응원드려요
정수님... 무슨말로 그아픔을 위로할수 있을까요 저의..욕심일까요 그져... 좋은 작품에서 정수님의 멋진 목소리를 ...듣고싶어요 ㅜ.ㅜ
두사람 같이 있는 사진보면 한정수씨는 항상 함박웃음 짓고 잇네... 얼마나 애착이 가는 상대였으면.. ㅠ
얼마나 많이 슬퍼햇고 ,얼마나 우셧으면
이제 눈물조차 안나오는게..더슬프네요
한정수씨 부분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마지막에 해주셨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떠나더라도 바람이든 향기든 모든순간에 함께 하겠지요. 한정수씨 힘내시길, 이제 일상을 어느정도 회복하셨길 바랍니다.
살아야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공황장애를 이겨낸 사람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11:30 뭐라고 해서 될 일은 아닙니다 스스로 독하게 이겨내야할 심병입니다.
정수씨도 넘마음이 여리니까 이런상황이 나타난것아닐까요? 주혁씨는 주혁씨가는길이있고 주혁씨마음은 죽었다해도 똑 같이 정수씨를 사랑하고 보호해 줄수있는선까지 보호해주고있을것입니다 그러니 정수씨할일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살때 주혁씨가 고마워할것입니다 메달린다는것은 스스로의삶을 살아가지못하니 어린아이와같다는 생각을갖고 성숙한 정수씨가 되길바람니다 정수씨가 주혁씨를ㅈ놓는다고주혁씨가 서운해하지도않고 지금까지 기르침과 보살핌을 성숙한입장에서 해내면 주혁씨를 기쁘게해 드릴것입니다 이제보답을할때가 왔다생각하시고 의지와 보호받지 못해 홀로서있는마음을 버리시면 주혁씨가 정말 좋아할것입니다 육신만없지마음은똑같은마음으로 사랑하고있을것입니다 놓지 못하면주혁씨를힘들게하니 꼭용기내어해 나시기를바람니다
생명의 동아줄 같은 친구를 잃고 3단계 오는데 딱 10년 걸렸어요 24년 올해가 딱 11년 되는데..
물론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고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이긴해요.. 사람마다 시간이 다른가봐요. 최근에 어떤 댓글을 봤는데 하늘 시간 하루가 지상에서의 10년이래요 그래서 며칠만 더 잘 살면 그 모습 그대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하늘 시간으로 일주일 정도 더 잘 살아보면서 친구가 못해본거 내가 다 해보고 만나서 비오는 날 창틀에 앉아 맥주 한잔 하면서 겪었던 거 다 얘기 할 생각이예요
김주혁씨 나오는 영화도 슬퍼서 못봐요
너무 아깝고 속상해서요
친구분은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요?
저도 저 마음 알것 같아요 김주혁 너무 보고 싶네요 그리워요 😢
참 착한 사람들이네.. 누군가는 살지 못한 삶이 우리한테 주어졌으니 우리는 더 행복하게 내가 할수있는 일들을 하면서 살아가자는 생각으로 저도 친구의 자살을 어찌어찌 극복하고 살아가고 있네요.. 우리 이제 행복해집시다. 좀 이기적이여도 돼요
김주혁씨의 죽음이 어떤 연예인분보다 슬픈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김주혁씨는 연예인같지않고
그냥 내자신과 비슷하다는 감정들이 있을겁니다
부끄러워 하는 모습
떨리는 목소리
김주혁씨 모습하나하나가
제 모습이 투영되는 거 같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기도합니다
피섞이지 않은 사람들도 이리 힘들어 했는데
..., 찐 가족들은 어떠할지....
한동안 맘 아팠습니다.
정수씨 힘차게 살아야 해요.
이선균 배우 넘 안타깝습니다.
정수씨 주혁씨는 세상에서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부럽네요.
정수씨가 즐거운 삶을 사시기를 주혁씨도 바랄 거예요.
정수씨 힘내시고 인생을 제대로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우리같이 tv로만 보던 사람들도 김주혁씨가 그리운데 15년을 매일 보던 가족같은 친구를 떠나보낸 한정수씨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직도 많이 아프시겠지만 그래도 이제는 김주혁씨을 위해서라도 다시 일상을 살아내시고 예전의 한정수씨의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김주혁씨도 그걸 바라고 있을 겁니다. 친구분 마음편히 떠나라고 기도해주시고 이제는 마음속에서 그만 놓아주셔요..
한정수님! 그렇게 친하고, 소중한 친구를 잃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제 친구 보내주시고, 제2의 인생을 사는 마음으로 용기내어서 잘 사시길 기도합니다!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연우씨에거 나를 봤네요...저도 힘들게 살아봐서 ..나에게 부탁하면 얼마나 힘들게 말을 했을까??그 생각에 다 해주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내 등을 치더라구요.....그걸 깨닫는데 56년이 걸렸네요~~지금도 나눠주고 베풀고 살지만 정도껏(?) 해야할것 같아요~~근데 쉽지가 않아요...ㅠㅠㅠㅠ
다시 멋진 연기하시고 , 멋지게 살아가시는게 김주혁씨가 가장 바라는 일일 겁니다.
김주혁씨같은 멋진 명배우는 분명 최고의 베스트프랜드가 그렇게 살아가기를 원할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정수씨 이사람 안타깝다
묵직함에 더 울림니다
이사람 빨리 일어 서세요
정수오빠.....나 정미야...화면으로 오빠 힘들어하는모습보니 마음이 안좋다....어린시절내기억속오빠는 참착한 정수오빠...덜힘들어 했음 좋겠다...이겨냈음 좋겠어...애들이랑나중에..보자
넋이 나갔네.. 많은게 엮여 있는 것 같다.
맞아요 넋이 나갔다는표현이 제일 맞는거같아요. 너무 슬픔이크면 눈물도안나죠
동업하던친구랑 돈몇푼때문에 다투고
시골로 내려보냈는데 그친구가 작은음식점을차렸다는소릴들었는데 내려간지 두달도안돼서 배달하다교통사고로죽었어요
죄책감이 우울증 공황이오더라고요
몇년을 슬픔으로보내다
위암이라는 병을얻고 또투병하고
삶이 무너져버렸어요
제가하고싶은말은 주변분들에게
맘에없는말로 상처를주는 어리섞은짓은
부디 자제하세요
돈 명예 이딴건 우리삶에 1도 중요한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