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뒤쪽으로 올라가면 물만골 입구인데 연산 더샵이랑 경동 메르빌 사거리서 MTB로 출발해서 황령산 봉수대 정상까지 48분컷 해봤었네요. 무정차 노끌바로요... 풀컨디션일땐 45분컷까지도 해봤는데 이젠 부산서 살지도 않고 MTB로 헬경사인 산도 많이 안 타봐서 지금 체력으론 불가능하겠네요. 부산의 MTB 지옥코스 중 몇 안되는 난이도 최악의 코스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대부분 올라가다 도저히 안되서 내려서 끌고 올라가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영혼까지 털리는 경사도 입니다.
@@CHEAPTURN물만골에 1300평 지하벙커 군사시설이 있어요 일제강점기 부터 있던 시설인데 군대가 예전에 주둔해서 관리하다 이제는 경동건설측에 넘어간거 같네요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로 쓰였고 곧 개발해 민간인한테 공개한다고 합니다. 공모전해서 외국 건축가가 수상해서 그 디자인으로 개발될꺼 같네요
저 중턱 마하사라는 절이 있지. 아마 아직도. 나 국민학생 때 친구들이랑 저기 자주 올라갔지. 황령산 넘으면 전포동. 참... 세월이라니. 할 말은 많으나 참고... 계곡은 아니어도 물장구도 치고. 군인아제들 총도 구경하고, 말 키우던 마사도 있었다. ㅋㅋㅋ. 좋은 시절이었다.
이 마을에 전동 킥보드가 있는 게 진짜 신기하네요 ㅎㅎ
부산 살면서 말로만 들어보고 보기는 처음이네요
그쵸 아무래도 큰 대로와 인접헌 곳은 아니고 약간 숨어있는(?) 곳이긴해요 ㅎ 실제로도 가보면 옛날 모습 그대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연산동 뒷쪽 산으로 쭈욱 걸어가니 어쩌다 집한채 있엇던걸 기억합니다 산에 아카시아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요 와 저기 집들이 저렇게 많이 놀라는 풍경이네요 40년전 추억을 돌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때 살던 동네의 근처라 오랜만에 가봐서 찍은건데 ㅎㅎ 전 이때 여름에 찍었는데 봄/가을에 또 가보면 다르겠어요
추억을 공유하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ㅎ😄
와.. 황령산 드라이브 하러 갈 때마다 지나는 길인데.. 어쩐지 좀 많이 옛날 티가 많이 나더라고요..
맞아요 옛날 티가 많이 나긴하죠.. 아무래도 거의 70년전부터 만들어진 동네이다 보니^ㅎㅎ
근처 마하사 동네에서 자주 놀아서 물만골도 자주 갔었네요.
영상속 모습 어릴때 그대로네요
정말 오랫동안 세월이 유지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ㅎ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부산이 좋아 자주 찾았지만 처음이네요.
잘 봤습니다.
우왕 진짜 옛 시절 모습 그대로인 동네같아요. 영화 속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용
입구부터 원로 마을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완전 원로마을이 되었네요 이제 ㅎ
차로만 지나가봤엇는데 이렇게 보는건 처음이네요
거의다 차로 지나가시니 제대로 못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황령산 가는 길 정도로 보시는 분들이 많죠 ㅎ
직접 걸어다니면서 물만골 동네를 둘러보는 기분이에요!
우리집이 보이네ㅋ 지금은 안살지만 집은안팔고 이사갓지만 여기서보니 새롭네요😊
아 그런가요?ㅎ 집들이 찍다보니 주로 붙어서 촘촘히 있더라구요 ㅎ 물만골 너무 잘 구경하고 갔었습니다 😄
물만골 정겹고좋네요~
집값이 어느정도인지 알수있을까요?살고싶기도하네요~~~
@@인생은고기서고기-g6i 쌀껄요,,빈집도 많코요
물만골 물많고 물맑고 뭐글네~😅
센스 있는 답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신입여행유튜버 인사드립니다 와 이런곳이 아직 남아있다니 신기하네요 영상 많이 올려주시면 인사 자주 하러 오겠습니다! 여행유튜버 화이팅입니다
물만골 공덕사 절 굉장히 유명한 절입니다
큰스님께서 무료급식도 10년. 넘게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크고 멋진 절이었는데 유명하고 좋은일도 많이한 곳이군요^^!
스님.음식공양보시.따라기뻐하고 수희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산의 고지대나 동서남북 외곽지대들은 과거 피난민이나 타지역 이주노동자들이 자리잡았던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음
맞아요ㅎ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이나 초량산복도로 쪽도 산쪽에 집들이 많죠 ㅎ 이젠 관광지화되기두 하고요 ㅎ
1월1일 새벽 황령산봉수대 일출 보러 가는길
맞아요! 대연동으로 가면 못보지만, 연산동-양정 라인으로 올라가는 길 산 중턱에 있는 마을이죠 ㅎ
본가 뒤쪽으로 올라가면 물만골 입구인데 연산 더샵이랑 경동 메르빌 사거리서 MTB로 출발해서 황령산 봉수대 정상까지 48분컷 해봤었네요.
무정차 노끌바로요...
풀컨디션일땐 45분컷까지도 해봤는데 이젠 부산서 살지도 않고 MTB로 헬경사인 산도 많이 안 타봐서 지금 체력으론 불가능하겠네요.
부산의 MTB 지옥코스 중 몇 안되는 난이도 최악의 코스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대부분 올라가다 도저히 안되서 내려서 끌고 올라가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영혼까지 털리는 경사도 입니다.
MTB자전거는 잘 모르지만 저기를 .. 자전거로 올라가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ㅎ
대단한 실력이셨네요 ㅎㄷㄷㄷ!
근대 걸어올라가도 엄청난 경사도인데.ㅎ
여기 철거안되었나요 양정부터 연제구 이마트 부근까지 아파트 올라가던데...
@@김가윤-v1h 네 아직 여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네요 ㅎ
물만골역이 있어서 어디를 말하는건가 했더니 저기군요.
맞습니다 ㅎㅎ 거의 찾아가지 않으면 잘 모르는 동네죠 ㅎ
1번가의기적 촬영장소입니다
맞습니다 ㅎ 영화 1번가의기적 촬영장소였죠 ㅎ!
물만골 수영쪽에있는 지하철역있는 그쪽인건가 저쪽도 저런동네가있네 ㄷㄷ
부산 3호선 물만골역의 그동네 맞습니다 ㅎ
60년전 친구가살았는데 그때는친구집가려면 군부대에 민증제시하고 들어갔어요 마을초입에 군부대가 있었거던요 옛날이예요 ㅎㅎ
와..생각보다 더 놀라운 곳이네요. 입구에서 민간인 신분을 확인하고 통제 했었다니(부대방문도 아니고 민간인집으로 가는데도 ㅎ)
@@CHEAPTURN 부대를통과해서 그랬나봐요 그래서 물망골살던 친구들은 군인들하고 결혼도했어요 ㅎㅎ
@@옥잠화-m8n와 진짜요?ㅎ 제 어릴때만해도 미군부대 흔적은 보이지도 않았던것같은데 ㅎ 신기합니다😊
@@CHEAPTURN 미군부대가아니고 우리군부대였어요 ㅎㅎ
@@CHEAPTURN물만골에 1300평 지하벙커 군사시설이 있어요
일제강점기 부터 있던 시설인데 군대가 예전에 주둔해서 관리하다 이제는 경동건설측에 넘어간거 같네요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로 쓰였고 곧 개발해 민간인한테 공개한다고 합니다. 공모전해서 외국 건축가가 수상해서 그 디자인으로 개발될꺼 같네요
황령산 드라이브 코스인데 저긴 차없음 불편하겠던데요 차도 뭐 주차할곳이 그리 많치도 않고
그런부분이 생활에 좀 불편함이 있을 것 같아요.ㅜ
주차장을 많이 넓히긴 했던데 그래도 확실히 불편은 할듯
이제 왠만한 옛동네들이 다 재개발로 없어졌고 아마 최후로 남을 여기가 유명 관광지가 될 겁니다...
말씀처럼 당분간은 꽤 유지되지 않을까하네요..토지용도 부분도 관련있구요^^
부산이 산지가 많은 탓에 개발되지않은 이 아니고 개발 안한 동네들이 곳곳에 정겹게 어찌보면 서글프게 남아있습니다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오래된 풍경의 동네를 좋아하는데,,,보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아련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연산힐스2단지에서 보이던 파란지붕이 여기네ㅋㅋㅋ
맞을꺼에요 ㅎ 서향이면 잘보일꺼 같아요 ㅎ
저 중턱 마하사라는 절이 있지. 아마 아직도.
나 국민학생 때 친구들이랑 저기 자주 올라갔지.
황령산 넘으면 전포동. 참... 세월이라니.
할 말은 많으나 참고... 계곡은 아니어도 물장구도 치고.
군인아제들 총도 구경하고, 말 키우던 마사도 있었다. ㅋㅋㅋ.
좋은 시절이었다.
안녕하세요! 저도 마하사는 잘 압니다! ㅎ
말 키우는 마사는 실제로 자료로만 읽었는데,, 이 곳의 역사를 실제 경험하셨었군요!😊
약수터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릴 때 약수터 공터에서 아버지랑 배드민턴 치고 놀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kor-02ps4 와 약수터도 있었군요,, 약수터는 잘 몰랐었네요 ㅎ
짐 싣고 다니는 말(노새)구루마가 많았지요.
지하철타면 물만골 물만골 궁금한동네였슴
아마 잘모르는 분들은 그냥 역이름이라 생각하셨을수도 ㅎㅎ
연산-양정 방향에서 황령산 전망대 올라가는 길쪽에 있으니 지나가면서 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물망골도사 나나
여기 터가 좋아서 여기서 자란 사람들은 다 잘 됐다던데
와 그렇군요! ㅎ 저도 여기 살았어야 하는…ㅎㅎ
못사는동네 참 후지다 피난민들 이후 발전이더딘곳
아무래도... 오래된 동네고 교통이 불편하니 발전은 더딜수 밖에 없었겠네요.. 그래도 오래된 역사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네같아요🙂
와 촌동네같은 느낌의 물만!정말 신기하노?
저도 구석구석 가보니 신기하고 오래된 곳의 특징이 많이 묻어나는 곳이었습니다 ㅎ
기원 6.25때 미군이 저기서 물만두를 먹다가 맛있어서 여기를 물만고올! 이라고 외쳤다는 썰
ㅎ..고올!
아....첨들었는데 그래서 물만골이 됐나보네요 안그래도 왜물만골인가 궁금했었네요~~~ㅎㅎ
@@오가윤-u7s 물이 많아서 물만골이라고 지어진걸로 알고있어요 ㅎ 위에분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