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철학│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podcasts

《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
필로소피 미디엄 지음│박주은 옮김│한국경제신문
☞ 책정보 www.aladin.co....
다람쥐 챗바퀴처럼 반복되는 출퇴근, 따분하기 그지없는 일, 장시간의 노동, 도무지 오르지 않는 월급..
이렇게 일하며 사는 게 맞는 건지,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번뇌합니다. 이렇게 번민에 싸여 있을 때 누군가가 내 고민을 들어주고, 더 나은 사유의 세계로 이끌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은 직장인들이라면 흔히 겪는 심리 상태인 걱정, 불안, 짜증 등에 대해, 사르트르, 니체, 장자, 손자, 한비자, 하이데거, 공자 등, 동서양 철학자들이 해석을 해주는 철학 교양서이자 심리 처방서입니다.
열다섯가지 주제는 '걱정', '불안', '공포', '부조리', '혐오', '불편', '소진', '용기', '짜증', '잔혹', '자신감', '낙담', '분노', '맹목', '긍정'으로서 인간이 가지는 심리 상태와 심리적 태도에 관해 각각의 주제별로 한 명의 철학자가 그 주제와 관련된 철학적 관점을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항상 걱정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럴땐 하이데거가 말하는 걱정으로부터 초탈하는 법을,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는 늘 불안합니다. 니체가 들려주는 특별한 조언을, 업무도, 관계도, 모든 일이 짜증날 때 머릿속을 가볍게 비워줄 순자의 지혜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적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서의 정서적 곤경에 대해 미처 생각지 못했던 관점과 현실에서 취할 만한 대응법, 나아가 해답까지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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