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 외가 실체는 '제주 혈통'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외가 쪽 가족묘가 제주에서 발견됐습니다.
    김정은이 앞으로 백두와 한라 혈통을 모두 물려받은 지도자라고 내세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생모인 고영희, 제주 혈통이라는 말은 무성했지만,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4대 14기가 안장된 가족묘지.
    고영희의 아버지, 즉, 김정은 위원장의 외조부로 알려진 고경택의 묘가 눈에 띕니다.
    생년월일과 16살 때 일본으로 넘어갔던 행적이 일치합니다.
    김정은의 외조부인 고경택과 외증조부인 고영옥, 외고조부인 고두행의 묘소까지 모두 한 곳에 안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으로 넘어간 고경택의 묘지는 시신 없이 '허총'으로 조성됐고, 김정은의 큰 외조부라할 수 있는 고경원과 조천면장을 지낸 고경찬의 묘도 있습니다.
    인터뷰 고용진(고경택 후손) : "고경찬 동생이 고경택이다, 이렇게 이름이 많이 알려지고, 고경택씨가 6남매인가 7남매인가 있었어요."
    이 같은 사실은 제주 고씨 족보에서 더 명확해집니다.
    그러나 딸인 김정은 위원장의 어머니인 고영희의 이름은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성장(박사/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김정은의 외조부 고경택의 생년월일과 족보에 적힌 고경택의 생년월일이 일치함으로 동일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가족묘 존재가 확인되면서 김정은 외가가 제주 혈통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졌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

  • @sjmb2023
    @sjmb2023 Месяц назад

    제주는 과거 오사카 직항길이 있어서 1930년대 부터 좀 이주했을 것임. 이후 4.3 사건때도 살기 위해 선량한 제주인들이 오사카랑 영도로 많이 탈출했고.
    추성훈 부모도 오사카.
    오사카 사람은 일본인과 성격이 좀 다르고 유머스럽고 직설적이라고 하는데 제주인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
    영도는 부산이지만 제주 사투리가 예전에
    심심치않게 들렸고 과거 영도구청장도 제주인이었음.

  • @gotube0
    @gotube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김정은의 외조부도 제주고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