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몽블랑은 카테고리가 반지, 시계, 목걸이 등 처럼 웃옷 윗주머니에 꽂는 용도의(가끔은 여기서 먹물도 나온다 하고 보여주는) 패션 소품입니다ㅋ그래서 새똥떨어진듯한 하얀 만년설마크가 원가중 가장 비싼 비중을 차지합니다ㅋ 따라서 필기구들이 이 값비싼 패션 소품을(뭐 그래도 시계나 다른 귀금속에 비해서는 아주 저렴하다 해야하나) 절대 대체 할수 없습니다ㅎ
@@user-mi4yy3sc3m ㅎㅎ...만년필 동호회에서도 한번씩 들었던 이야기네요.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충격적이긴 합니다. 제가 경험한 몽들은(4~5개 정도) 대부분 잉크 흐름이 좋긴했습니다만...저의 경우에는 항상 밋밋한 필감이 좀 아쉽더라구요.
@@penmemodukkumemowear 몽 몇 자루 있긴한데 닙 사이즈가 큰 건 베이비바텀 때문에 헛발질은 간혹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티크 가서 확인하고 사면 찐빠는 거의 없다고 보고 피드 흐름이 좋아 장시간 필기 시에 끊긴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영생도 3008, 601, 601a, 698 가지고 있는데 피드 흐름이 약간 아쉬운 편이라 장시간 사용 시 끊김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몽도 별 위치 보면 qc가 엉망이라 생각하는데 영생도 qc는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근데 가격 따져보면 qc가 어쩌고 저쩌고 비교하는게 미안하긴하죠. 698 같은 경우 카쿠노 피드로 바꾸면 흐름이 해결되서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성비로 필기를 한다면 볼펜으로 하는게 맞으니
@@com_by x158랑 9019는 배럴이 좀 싼티나긴 하죠 ㅎ 진하오가 대형촉 달고 좀만 더 신경쓴 배럴로 만들어주면 좋을텐데요. 영생630이 딱 그런 케이스인데 이건 또 촉이 약간 탁한 색감이랄까요... 어딘가 조금식 아쉬운 중국펜들입니다 ㅎ 데몬 바디 버전을 주문하셨군요. 그 버전도 꽤 궁금하긴 합니다.
방금 해봤는데 안타깝게도 안됩니다. 하지만....1)영생630에는 몽149 캡이 맞습니다. 2)몽149에 630 캡이 슬립온(!) 형식으로는 끼워집니다. 문제는 상당히 뻑뻑해서 혹 배럴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좀 걱정됩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끼우더라도 잉크마름 여부확인이 안됩니다.
@@jangsk7739 (위에 제가 개인계정으로 답변을 드렸네요 ㅎㅎ;; 알림이 그쪽으로도 오는지 몰랐습니다.) 데스크펜용 캡을 만드실 수 있다니 금손 아니신가요! 그 모양새가 사뭇 궁금해집니다. 잉크마름 방지를 위해 캡 안쪽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을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게 실링을 좀 더 보완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빡빡하면 또 잉크가 빨려나올지도 모르겠어서 실험이 필요하겠네요.
마존 P139 저도 엄청 기대하고 있는 만년필입니다...ㅎㅎ 다음 영상도 기다려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마존139는 3탄이 될 것 같아요 ㅎ 2탄은 진하오 다다오 9019에요. 기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630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 베이비 바텀이었지만요~
베이비 바텀...오랜만에 듣네요. 저도 정말 마음에 드는 펜 중에 하나입니다😊
8호 펜촉을 쓰는 대형 만년필이 어떤가 싶어 진하오 x159를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잘 쓰지기는 한데.. 여전히 너무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
@@hmjeon8609 작은 촉에 익숙하신 분들은 그렇게 느껴지실 꺼에요. 저는 최근에 10호 촉을 샀는데 딱 그렇게 느껴집니다 ㅎ ㅎ ㅎ
@penmemodukkumemowear 10호촉 한번 보고싶군요
@ 너무 홍보 같긴하지만 ㅎ 최근에 10호촉 마년필(마그나 카르타) 영상이 올라와있어요.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ㅎ ruclips.net/video/0QgeXv92R8k/видео.htmlsi=533_CvSvaBBp9I-9
까놓고 몽블랑은 카테고리가 반지, 시계, 목걸이 등 처럼 웃옷 윗주머니에 꽂는 용도의(가끔은 여기서 먹물도 나온다 하고 보여주는) 패션 소품입니다ㅋ그래서 새똥떨어진듯한 하얀 만년설마크가 원가중 가장 비싼 비중을 차지합니다ㅋ 따라서 필기구들이 이 값비싼 패션 소품을(뭐 그래도 시계나 다른 귀금속에 비해서는 아주 저렴하다 해야하나) 절대 대체 할수 없습니다ㅎ
왠지 통쾌하면서도(?) 날카로운 분석이십니다 ㅎ ㅎ 특히 "새똥떨어진듯한 하얀 만년설마크"에서 범상치 않은 표현력에 이마를 탁 칩니다 ㅎ 맞습니다. 그런데 이 새똥같은 흰별이 뭐라고... 희안하게도 이걸 쳐다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긴 합니다 ㅎ ㅎ ㅎ
타오바오 영생스토어(군래)에서 2.8만원에 구매했음
저렴하네요! 타오바오는 중국어 압박으로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좀 달라졌을라나요.
요즘 나도 뱀대가리 펜이 참 맘에 든다 말이야
@@iljowon 루즈앤느와 라인업 말씀하시나보네요. 것도 참 이쁜 펜이죠!
@@penmemodukkumemowear 아니요 그냥 만년필 자체를 말하는거에요 ㅋ
실제로 닙이 넓은걸 더 선호 하기도 하고요 ㅎ
@@penmemodukkumemowear 만년필 닙이 뱀대가리 같잖아요 ㅋㅋ
@@iljowon 아 그런 의미셨군요. 만년필 재미있습니다 ㅎ
몽블랑과 영생은 체감상 하나의 차이점밖에 없었습니다
몽블랑이 헛발질과 선끊김이 더 심하다는 것이죠
@@user-mi4yy3sc3m ㅎㅎ...만년필 동호회에서도 한번씩 들었던 이야기네요.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충격적이긴 합니다. 제가 경험한 몽들은(4~5개 정도) 대부분 잉크 흐름이 좋긴했습니다만...저의 경우에는 항상 밋밋한 필감이 좀 아쉽더라구요.
영생 양품만 걸렸었나봅니다 ㅠ
@@wannamakeid 혹시 몽블랑 양품만 걸렸었다는 말씀이신지요? 제가 이해를 제대로 못했나봅니다 ㅎ 제 영생 630도 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penmemodukkumemowear 몽 몇 자루 있긴한데 닙 사이즈가 큰 건 베이비바텀 때문에 헛발질은 간혹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티크 가서 확인하고 사면 찐빠는 거의 없다고 보고 피드 흐름이 좋아 장시간 필기 시에 끊긴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영생도 3008, 601, 601a, 698 가지고 있는데 피드 흐름이 약간 아쉬운 편이라 장시간 사용 시 끊김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몽도 별 위치 보면 qc가 엉망이라 생각하는데 영생도 qc는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근데 가격 따져보면 qc가 어쩌고 저쩌고 비교하는게 미안하긴하죠. 698 같은 경우 카쿠노 피드로 바꾸면 흐름이 해결되서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성비로 필기를 한다면 볼펜으로 하는게 맞으니
@@wannamakeid. 그렇군요. 역시 가격 차이란게 만족도에 주는 영향이 큽니다 ㅎ 그래도 역시 ...몽의 흰별 마크는 가성비 펜으로 인해 멀어졌다가도 오랜만에 보면 더 매력적이긴해요 ㅜ
버건디에 데몬 바디로 주문 했습니다 x159와 9019는 많이 아쉬웠는데 더 좋기를 바래봅니다
@@com_by x158랑 9019는 배럴이 좀 싼티나긴 하죠 ㅎ 진하오가 대형촉 달고 좀만 더 신경쓴 배럴로 만들어주면 좋을텐데요. 영생630이 딱 그런 케이스인데 이건 또 촉이 약간 탁한 색감이랄까요... 어딘가 조금식 아쉬운 중국펜들입니다 ㅎ 데몬 바디 버전을 주문하셨군요. 그 버전도 꽤 궁금하긴 합니다.
@@penmemodukkumemowear 사실 저는 닙의 색상이나 기스를 크게 신경쓰진 않아서요 피스톤필러만 멀쩡하면 좋겠네요
@@com_by 요즘 중국펜들 기능적인 면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수준까지 올라온거 같아요. 더군다나 이 가격대면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ㅎ
왕족출신의 팔푼이or 똑똑한 천민
제목 어그로 미쳤다
칭찬이실까요? ^^; 2탄, 3탄도 준비중이니 또 와주세요 ㅎ (적어도 저는 꽤 진심이랍니다. 몽149 내보낼까 하고 있거든요)
@@penmemodukkumemowear 당연히 칭찬입니다ㅋㅋㅋ 유명 모델 리뷰 영상이야 널리고 널렸지만 마이너한 모델 리뷰 영상은 희귀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Bignosekane391 혹여나 비꼬는 댓글이면 어쩌지 하며 걱정하며 들어왔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제 생애 첫 댓글인데 좋은 피드백이 달리니 기분이 좋네요 ㅎ
몽블랑 149 캡과 630 캡 바꿔 쓸 수 있나요??? 149 데스크 펜 용으로 호환되는 캡이 있으면 하나 만들어 보려는데 정보가 없어서 여쭤봅니다.
방금 해봤는데 안타깝게도 안됩니다. 하지만....1)영생630에는 몽149 캡이 맞습니다. 2)몽149에 630 캡이 슬립온(!) 형식으로는 끼워집니다. 문제는 상당히 뻑뻑해서 혹 배럴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좀 걱정됩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끼우더라도 잉크마름 여부확인이 안됩니다.
@@펜덕-u5h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격이 부담되지 않으니 한번 사서 영생캡 내부 나사선 갈아내고 슬립온 형식으로 한 번 시도 해봐야겠네요.
@@jangsk7739 (위에 제가 개인계정으로 답변을 드렸네요 ㅎㅎ;; 알림이 그쪽으로도 오는지 몰랐습니다.) 데스크펜용 캡을 만드실 수 있다니 금손 아니신가요! 그 모양새가 사뭇 궁금해집니다. 잉크마름 방지를 위해 캡 안쪽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을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게 실링을 좀 더 보완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빡빡하면 또 잉크가 빨려나올지도 모르겠어서 실험이 필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