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소소한 독서모임 잘 봤습니다. 고립과 고독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말이죠. 둘 다 홀로 있는 상황이지만 고립은 완벽히 단절된 상황이고 고독은 홀로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 및 존재와 연결성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니까요. 지금은 절판되서 구할 수 없지만 과거 법정스님의 에세이나 헨리 데이빗 소로우 같은 위대한 작가들의 에세이에서 현존재로 충만한 고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주제지만 다른 언어와 체험으로 지금도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는 문장들을 마주하니 오랜만에 마음에 새로운 세포가 돋아나는 것 같습니다.
내향인들은 독서모임을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곡을 찔러 버리시네
팩트네요 ㅋㅋㅋ 독서 모임은 커녕 주변에 독서를 취미로 한다고 말하지도 않죠
잏ㅋㅋㅋ 저는 반내향인인가 봅니다..🫣
맞말ㅋㅋ 영상제목 보고 오잉?했음. 독서모임뿐만 아니라 가족모임도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찐내향인. 오늘도 카페서 혼자 책읽고 왔는데 연휴라 카페가 시끄러운 게 함정^^
가을밤의 소소한 독서모임 잘 봤습니다. 고립과 고독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말이죠. 둘 다 홀로 있는 상황이지만 고립은 완벽히 단절된 상황이고 고독은 홀로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 및 존재와 연결성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니까요. 지금은 절판되서 구할 수 없지만 과거 법정스님의 에세이나 헨리 데이빗 소로우 같은 위대한 작가들의 에세이에서 현존재로 충만한 고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주제지만 다른 언어와 체험으로 지금도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는 문장들을 마주하니 오랜만에 마음에 새로운 세포가 돋아나는 것 같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독의 즐거움을 이야기한 글들이 많죠🙂 고독의 계절이니 만큼 그런 주제의 책이 유독 끌리네요 ㅎㅎ
혜민님의 분위기와 똑 닮은 서촌에서 여름의 마지막에 이렇게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 소소하게 모여서 독서 모임을 하셨다니. 첫 진행이 무색하리만큼 너무 멋지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
따스한 응원 감사합니다🤤 원래도 서촌을 참 좋아했지만 이번 모임을 계기로 더 좋아졌네요 :)
언젠가 또 다른 모임도 기획해 볼게요!
독서모임의 매력을 말씀해주신 게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처음 본 사람들에게 내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맞아요 이 매력에 한 번 빠지면 출구가 없답니다..🤤
독서모임 영상 재밌게 시청했어요 카페 분위기도 매우 좋네요 진행자도 하셨다니 대단해요 대박나세요 따봉👍
카페 참 아늑하죠 ㅎㅎ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날아라 슈퍼보드 님🙌🏻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이야기에 집중하고 귀기울이게 하는 나레이션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ㅎㅎ 앞으로 잘 챙겨볼게요 ㅎㅎ!!
귀 기울여 들어주시다니 감동입니다🤤 혜민서 종종 들러주세요 ㅎㅎ
혜민서님 미나리 하시느라 바쁘시지만,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요 :)
저도 독서모임 하는데
책을 읽고 토론하시는 분들은 내향적인 분들 많죠~
사랑해요
타인앞에서 2줄 이상 말할수 있다니..ㄷㄷ
애플 、오늘이 막차 입니다 。
고즈넉한 서촌에서 + 독서모임이라니..
너무 좋네요 ㅎㅎㅎ
모든 게 딱!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음… 책은 라면받침대로 알고있던 저애게… 독서모임에 참여하고싶게 만드는… 외모… 아니, 영상이네요….
테슬라 2030년 시가총액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