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지인이라길래 합석한 남자가 꿈을 이야기 하면서 자긴 한남동 아파트 근처에라도 살며 젊은이들에게 일침을 하는 강연을 할거라고했음. 그래서 무슨 내용의 일침을 할거고 왜 한남동 아파트인가요? 물으니 아파트는 비싸니까 아직은 못살것같고 일침은 아직 모르겠다고함..... 발렌시아가 티셔츠에 구찌 샌들에 따릉이 타고온 분 건강하신가요. 마침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백번 양보해서 여자 실컷 후리고 다니겠단 꿈을 이루겠다고 화술이나 매너, 패션 공부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나름 우러러 볼 점이 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입으로만 크어 여자 양옆에 끼고 다니고 싶다 그게 진짜 남자지 하는 인간들 중에 저 정도의 실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말씀하신 그런 이상한 flex 남성성 (?)이 아니더라도, 말은 그럴듯하게 하고 얌전해 보이는데 조금만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면 맨날 남 깎아내리면서 자기는 조금 깔짝대고 아 나 노력중이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에 알던 친구가 사람 점잖은 편이고 머리도 좋고 스펙도 나쁘지 않은데, 점점 서로 잘 알게 되니 남 흉, 외부 탓만 하고 자기는 뭘...안 하더라구요? 이 점에 대해 질문을 하자 처음엔 이런저런 이유를 대더니 점점 말이 맞지 않고, 결국은 열폭하면서 별 진상을 떨어대길래 손절했습니다. 몇년 후 들은 소식이, 스펙은 좋으니 낙하산으로 유명 회사 관리자급으로 들어갔는데 얼마 안 되서 나갔더라고요. 사내 평판도 그닥인 거 같고요. 놀랍진 않았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는 예쁜거 좋아하고 약간의 남 의식이 있어서, 사고 싶은 명품 소품이 자주 생겼습니다. 그 친구, 가격 확인해서 돈 모을 계획 세우고 거기에 맞게 모아서 주기적으로 목표한 명품을 쇼핑하는 타입이었어요. 둘 중 누가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냐고 물으면 저는 당연히 후자입니다.
팩폭하면 오늘 오마르님이 말씀하신 그런 남자들은 결국 자기들이 동경하는 남성적인 인플루언서들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도구'같은 느낌이죠. 빨리 정신차리고 괜찮은 '사람'이 되야 할텐데. 자기 능력을 넘어선 야망을 품는 사람은 반드시 주변에 피해를 끼치면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뭔가....진짜 명품...고오급 외제차 사고 휘황찬란하게 사는것이 꿈이라면 지금 당장 계획을 세워서 가장 적은 기회비용으로 할수있는것부터 해보세요 그것도 할 마음이 안생긴다면 그냥 안되는 사람인겁니다. 겉보이기에 막 명품 고오급차 타도 어떤 삶을 사는지 모르기에 보여지는 부분만 너무 맹신하지 마시길....
진짜 가장중요한포인트입니다. 남성성은 사회적 권위, 이성, 책임감을 상징하고 여성성은 양육, 감정, 포용을 상징하지요 man box에 취해있는 놈들은 열등감때문에 그걸 보상하기위한 높은이상을 바라면서, 자기가 마주해있는 현실을 받아들이지도, 바꾸려 노력하지도, 돌보지도 않는 놈들이라 절대,절대, 절대 결혼하면 안되요. 이게 깨지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기의 사람들을 지키려고 낮은 자세로 노력하는 그게 진정한 남성성이고 가족의 리더죠..
이야기가 묘하게 앞뒤가 안 맞습네다.. 이상과 목표에 도달하는 것과 관계없는 오늘을 사는 건 남성성, 허세 등과 관계 없이 그냥 잘못된 태도 같네요 설령 꿈이 사람들을 돕는 기업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미디어와 sns에서 보이는 화려하고 큰 소비에 대한 환상도 성별 관계 없이 젊은층 전체의 문제죠..
팀 켈러 책에서 봤는데, 남성성의 덕목 중 ’절제‘가 과소평가되는 시대인 것 같아요
오. 내가 그분의 절제미에 호감을 갖았던거구나
책이름 궁금해요
@@yul7376 얼마 전 돌아가셨네요😢 팀켈러, 결혼을 말하다 입니다
와이거 젠짜ㅜ너무너무너무어무너무너ㅜ 공감하는 말...
맨날 플렉스 플렉스 거리던 래퍼들이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가 있었네요...😊
친구의 지인이라길래 합석한 남자가 꿈을 이야기 하면서 자긴 한남동 아파트 근처에라도 살며 젊은이들에게 일침을 하는 강연을 할거라고했음.
그래서 무슨 내용의 일침을 할거고 왜 한남동 아파트인가요? 물으니 아파트는 비싸니까 아직은 못살것같고 일침은 아직 모르겠다고함..... 발렌시아가 티셔츠에 구찌 샌들에 따릉이 타고온 분 건강하신가요. 마침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따릉이에서 터지네요 ㅋㅋㅋㅋㅋ
일침은 아직 뭔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일침 ㅋㅋㅋㅋ 어휴 애미 시팔;;
장래희망이 프로일침러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전남친
와 졸라 없어 보임 그 남자분 ㅋㅌㅋ
이런 부류의 인간들을 군대나 회사 생활하면서 많이 봤습니다. 또 웃긴건 자존감 낮은 여자들이 이런 남자들의 사탕발림에 해까닥 넘어간다 겁니다. 조용하고 숫기없고 매력없어 보이는 남자들중에 우직하게 자기할일 하는 멋있는 남자들이 많은데 말이죠.
“끼리끼리” 좋은 남자는 좋은 여자가 알아보겠지요.
외현 나르 - 내현 나르
여자들이 고정도로 멍충하진 않아여
백번 양보해서 여자 실컷 후리고 다니겠단 꿈을 이루겠다고 화술이나 매너, 패션 공부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나름 우러러 볼 점이 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입으로만 크어 여자 양옆에 끼고 다니고 싶다 그게 진짜 남자지 하는 인간들 중에 저 정도의 실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말씀하신 그런 이상한 flex 남성성 (?)이 아니더라도, 말은 그럴듯하게 하고 얌전해 보이는데 조금만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면 맨날 남 깎아내리면서 자기는 조금 깔짝대고 아 나 노력중이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에 알던 친구가 사람 점잖은 편이고 머리도 좋고 스펙도 나쁘지 않은데, 점점 서로 잘 알게 되니 남 흉, 외부 탓만 하고 자기는 뭘...안 하더라구요? 이 점에 대해 질문을 하자 처음엔 이런저런 이유를 대더니 점점 말이 맞지 않고, 결국은 열폭하면서 별 진상을 떨어대길래 손절했습니다. 몇년 후 들은 소식이, 스펙은 좋으니 낙하산으로 유명 회사 관리자급으로 들어갔는데 얼마 안 되서 나갔더라고요. 사내 평판도 그닥인 거 같고요. 놀랍진 않았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는 예쁜거 좋아하고 약간의 남 의식이 있어서, 사고 싶은 명품 소품이 자주 생겼습니다. 그 친구, 가격 확인해서 돈 모을 계획 세우고 거기에 맞게 모아서 주기적으로 목표한 명품을 쇼핑하는 타입이었어요. 둘 중 누가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냐고 물으면 저는 당연히 후자입니다.
그럼 님은 남자들이 입으로만 그런 flex 남성성을 남발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 야망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건 응원하나요?
@@user-sb2rm5ww3k 근데 그 남성성, 야망이라는게 굉장히 불건전 하잖아요? 무슨 롤렉스 시계 차고 외제차 사고 여자 후리고 다니기 위해서 자기계발하는걸 응원할 수 있다고요??
ㅋㅋ 지금 본인도 댓글에서 신나게 남 흉보는 중
이 얘기의 본질은 비단 남자들에게만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남녀 떠나서 현실에 충실히 사는게 삶을 대하는 현명한 태도라 생각됩니다. 현실의 일은 내챙개쳐두고 언젠가를 꿈꾸며 요행수를 바라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ㅠ
남성성이라 포장하며 저급하지 짝이없는 환상을 품고 사는걸 전남친 은연중 드러냈었죠. 돈만 있으면 모든게 해결될거라는 환상 그러나 노력하는 건 없고, 랩도 그런 류의 가사가 섞인 걸 좋아하던데 다 본인 생각이 드러난거였죠.
허세와 마초이즘에 도취된 남자...딱질색
진짜 야망은 "지금 내 인생, 지금 이 순간이 간지다."라며 몇 시간 뒤의 나, 내일의 나를 그리고 실현시킬 줄 아는 것
팩폭하면 오늘 오마르님이 말씀하신 그런 남자들은 결국 자기들이 동경하는 남성적인 인플루언서들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도구'같은 느낌이죠. 빨리 정신차리고 괜찮은 '사람'이 되야 할텐데. 자기 능력을 넘어선 야망을 품는 사람은 반드시 주변에 피해를 끼치면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나 여잔데 오늘도 등신같이 코 쳐박고 열찌미 일하러 간다. 고맙다 인생한방 외치는 한방이들 대가리 한방 때려주고 싶었는데 나 잘하고 있다고 위로 해주는거 같아서.
화이탱
진짜 저런 남자는 걸러야 함 좋게 표현해서 야망이지 허영심에 가까움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부러워하기만 함
진짜 쥐쭐도 없는데 잘나가는 사람 따라하는 남자들 무조건 걸러요. ㅎㅎ
자기 가족, 작던 크던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등쳐먹고 사는 한심한 새끼들이 많음.
그걸 자기 능력으로 포장도 잘함.
하지만 가까이에서 지켜보면 금방 들통남.
내 돈도 등쳐먹을 가능성 100%
건강한 야망.. 정말 너무 중요하네요
건강한 야망.
(만족지연능력)
미래(목표)를 위해 현재(과정)의 삶을 충실하게 우직하게 견디며 살아내는 것
입닫고 코박고 눈에 불을 켜고 이루어내는 것
3:17 오마르님의 삶의 방향성 잘알겠습니다
저는 여자인데 저한테도 필요했던 조언이었던 듯 싶어요. 이번 영상 정말 뼈에 새기고 살겠습니다.
뭔가....진짜 명품...고오급 외제차 사고 휘황찬란하게 사는것이 꿈이라면 지금 당장 계획을 세워서 가장 적은 기회비용으로 할수있는것부터 해보세요 그것도 할 마음이 안생긴다면 그냥 안되는 사람인겁니다.
겉보이기에 막 명품 고오급차 타도 어떤 삶을 사는지 모르기에 보여지는 부분만 너무 맹신하지 마시길....
맞다... 특히 요즘 젊은 남성들... 마초이즘과 허세에 도취되어 너무 극단적인 사고를 한다... 현실감이 참 떨어지는 친규들..
말을 진짜 맛갈나게 잘하신다
오마르 생각이나 사상이 진짜 멋지긴 ㅈㄴ 멋짐 ~ 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이 이정도로 멍청하진 않아여..
진짜 가장중요한포인트입니다. 남성성은 사회적 권위, 이성, 책임감을 상징하고 여성성은 양육, 감정, 포용을 상징하지요
man box에 취해있는 놈들은 열등감때문에 그걸 보상하기위한 높은이상을 바라면서, 자기가 마주해있는 현실을 받아들이지도, 바꾸려 노력하지도, 돌보지도 않는 놈들이라 절대,절대, 절대 결혼하면 안되요.
이게 깨지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기의 사람들을 지키려고 낮은 자세로 노력하는 그게 진정한 남성성이고 가족의 리더죠..
이야기가 묘하게 앞뒤가 안 맞습네다.. 이상과 목표에 도달하는 것과 관계없는 오늘을 사는 건 남성성, 허세 등과 관계 없이 그냥 잘못된 태도 같네요 설령 꿈이 사람들을 돕는 기업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미디어와 sns에서 보이는 화려하고 큰 소비에 대한 환상도 성별 관계 없이 젊은층 전체의 문제죠..
아잇! 주말 아침부터 뼈맞았다😢 그래서 지금 오늘 뭐하냐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자에 해당하는 남자들은 한결같이 해병대 출신이었음…; 거기 뭐가 있나 싶을만큼 한결같이.
멀쩡한 해병대 출신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해병대 출신 우리엄마 아들은 멀쩡합니다. 문제시되는 해병대 출신들은 그냥 어딜가서도 그런짓 하고 살았을겁니다.
원래 세뇌를 그렇게받음. 해병대 갓 전역했던사람들 생각해보셈.무슨 다른세계에서 온 사람같음
6일째 퇴근없이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나... 섹쉬하나요.
이거 딱 그 남bj한테 아~ 진정한 존잘의삶이란저런건가 오늘도존잘입니다 형님하면서 빨아주는애들 이야기아닌가
군대에서 조오온나 많이 봤지 이런 애들
ㄹㅇ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 ㅋㅋㅋㅋㅋ
요새 영상 다양하게 올라와서 좋아요
ㅋㅋ싸구려 야망이 아니라 걍 멍청한거아님?ㅋㄱㅋㅋㅋ
항상 좋은말 감사합니다!
증명하면 야망이고 못하면 허세인거다
저건 허언증 아니예유? ㅋㅋㅋ
팩폭팩폭
우아앙..
문돼의 온도인가 거기 나온 남자가 떠오르네 ㅋㅋ 물론 연기지만
근데 솔직히 이건 너무 뻔한 얘기 아님...?
뻔한 이야기여도 생각을 알아듣게 이야기하기는 힘들어요
잘 알아들었으니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신듯
못알아먹는 그런 사람들이 진짜 많음
국어 듣기능력 상위 30프로라는 거임
본인이 상식인이셔서 뻔한 얘기 한다고 ㅎㅎ생각이드시는 듯 근데 생각보다도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기에😂
팩트로 후리시면 어뜩합니까?
현실에서 가더라도 싫어요 ㅎㅎ
근데 현실에 허영심에 찌든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다는거 인스타만 봐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