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친정에 간 날.. 늘상 마눌과 자는 아들래미랑 오랜만에 같은 이불을 덮습니다. 아들래미의 수다에 맞장구치다 캠핑 가서 듣는 밤 소리를 듣고 싶다길래 이걸 틀어주니 바로 쌔근대네요. 한참 그 모습을 보다 선잠에 깨어보니 이 소리는 어른에게는 아름다운 번뇌같은 느낌입니다. 냉장고에서 소주 1병 꺼내어 시골밤의 쓸쓸함을 느껴봅니다. 외롭지만 내겐 지켜줄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은 좋은 밤입니다.
시골에서 사는 20대 입니다! 밤 8~9시만 되도 논 근처 걷고 있으면 개구리들 합창소리 들을 수 있고 9시 넘어가면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진짜 풀벌레 소리,개구리 소리 등등 여러 소리가 나요. 어릴 때는 마냥 싫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이리저리 치이고보니 밤에는 이렇게 한가한 동네가 마냥 좋아서 쉬는 날에는 늦은시간에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산책해요! 특히나 요즘 같은 날씨에는 춥지도,덥지도 않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박사학위논문쓰는데 마음이 잡히질 않아서, 이걸들으면서 마음을 잡습니다. 저는 시골출신이라, 이런 소리가 너무 안정감있게 들려요. 마치 아무걱정없는 유년시절로 되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기들어오시는 모든 분들도, 평안하고, 외롭지 않는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요즘 지치고 힘드신 분들..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냥 사세요 너무 잘 하려니 힘들어 져요 지금도 너무 잘 해오셔서 지치신거에요. 잠시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도 괜찮아요. 그렇게 해도 삶은 별 탈 없이 잘 굴러가요. 어차피 끝은 좋을거니까요~ 힘내지 마시고 편안하세요~~~^^ 시골길 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래요^^
다들 저마다의 추억을 소환하는군요 ㅎㅎ 저는 어릴 적 가족들과 캠핑을 갔을 때 낮에 신나게 물놀이하고 저녁 바베큐까지 배부르게 먹은 뒤, 형제자매와 작은 손전등 나눠들고 캠핑장 근처 탕방을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풀벌레도 있고, 나방도 있고, 아빠와 계곡에 내려가서 넣어둔 민물어항에 물고기 잡혀있나도 보고... 밤엔 계곡에 고즈넉하게 물안개가 잘 끼더군요.
할머니집에서 풀벌레 소리가 더 깊게 들릴 때면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던게 생각이 나네요..풀벌레 소리 할머니 무릎에 누웠을때의 할머니의 온도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저를 쓰담아주시던 그 무엇보다 따뜻했던 손길..그립습니다...우리 손주 우리 손주 우리 똥강아지 손주 라고 항시 말하시던 울할머니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저번달에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장례식때 진짜 목소리가 안나오고 기절할 정도로 울었습니다. 완전 시골이라 진짜 밤에 이런소리밖에 안들렸었는데 ... 초딩 여름방학때는 제 동생 두명과 할머니집에서 밖에서 열심히 흙파고 자전거타고 축구도 하면서 놀고 들어와서 따뜻한 물도 안나오는 냉수에 겨우 씻고 들어와서 할머니랑 벽에 못 쳐진곳에 줄 묶는 대형 모기장치고 이런 시골벌레소리 들으면서 옛날얘기 듣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밤에 화장실 가고싶은데도 밖에 따로있는 푸세식 화장실이 무서워서 할머니 깨워서 벌벌떨면서 볼일봤던 기억도 있네요. 할머니가 직접 반죽해서 내주시는 칼국수도 엄청 그리워서 눈물이 나네요. 20년정도 된 기억이지만 아직 선명하고, 그립네요... 저번주에 산소 갔다와서 더 보고싶네요. 할머니 다음 생에는 설움받지 마시고, 더 착한 아들, 손자 만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손자 세명 중 첫째가.
고등학교시절 야간자율학습마치고 막차종점인 아랫동네에서 내려 혼자 밤길을 20분간 걸으며 듣던소리네요, 시골은 여름에 가로등불도 꺼놓는데(작물이 밤낮모르고 꽃필까봐) 달빛에 의지하며 걷던 그 길에 이소리는 스산하기만한것같았죠 20여년이 지난 지금 저는 공황과 우울로 이소리에 마음놓고 잠이드네요. 다들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어요
2024년도 여기 들어오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당신두요!!!!!!
힘내보자..😢
감사합니다❤
가즈아ㅏㅏ❤
화이팅!!!!!
2023년도 여기 들어 오는 모든 분들
근심 털고 행복하고 즐겁게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풀리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당!!
밍밍2님도 모든일 다 잘풀리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Red8oned 감사합니당!!
힘들어서 위로받으러 왔는데 좋은 댓글 보고 갑니다 ㅎㅎ
다들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hsc92id 같이 힘내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
2022년에는 누가 여기 있을까? 제가 글을 남겼으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알겠지만 건승을 기원합니다! 당신에게 성공, 건강, 사랑의 삶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마법의 소리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새벽감성 맥주한잔하며 잔잔히 듣고있네요ㅋ
감사합니다 소리님도 건강 행복 하세요
따뜻한 댓글들에 힐링하고갑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마눌이 친정에 간 날.. 늘상 마눌과 자는 아들래미랑 오랜만에 같은 이불을 덮습니다. 아들래미의 수다에 맞장구치다 캠핑 가서 듣는 밤 소리를 듣고 싶다길래 이걸 틀어주니 바로 쌔근대네요. 한참 그 모습을 보다 선잠에 깨어보니 이 소리는 어른에게는 아름다운 번뇌같은 느낌입니다. 냉장고에서 소주 1병 꺼내어 시골밤의 쓸쓸함을 느껴봅니다. 외롭지만 내겐 지켜줄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은 좋은 밤입니다.
글이 너무 낭만적이네요~
자상한 아빠세요~
아파트들만 보면
숨통이
천편일률적인
그냥 살지요~
나도 임대아파트라도 ㅡ.ㅡ
멋진 아버지시네요..글에서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너무 멋지시다 아들이 크면 정말 자랑스러워 할거에요
낭만 합격이요...
초딩때 성주 수박밭 원두막에서 밤에 듣던 풀벌레 소리😭눈물 나네요 69세 젊은 청년🎻🎶🎹
완전 할아버지네 ㅋㅋ
@@희조양 마음이 젊은이면 젊은이 아니겠는가
신입생 MT 갔을 때 생각이 나요. 다들 적당히 취한 뒤 마음 맞는 친구끼리 잠시 바람쐬러 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었는데 그때 그 소리, 그 풍경들이 생각이 나요.
이거 진짜 할머니집 평상에 모기장 치고 잘 때 듣던 소리.. 집 안에서 어른들 고스톱 치는 소리 들리는 기분이네요 ㅎㅎ 맘 편해지는 소리예요, 덕분에 너무 잘 자고 있습니다
맞아요~~그러다 잠들면 화투치던어른들 맞짱뜨는소리에 잠깨던 그 시절..그립네요
아궁이 불때던 시절 그립다 ㅠ.ㅜ
모기향 냄새까지 따악!
@@램페이지-f2b 헐..대박 ㅠ 눈물 나려고함
이야 여기 평상이라고 적은분 처음보네 ㅋㅋ 저도 집마당앞 평상에 모기장치고 개구리소리 풀벌레소리들으며 자곤햇엇는데 ㅎㅎ 산밑에 집을 지어놔서 지네들이 많앗더랫죠 어릴때 지네한테 자주물림
*하‥‥*
*시골냄새 나는것같다‥.*
*초등학교때 방학이면 가족과 놀러가던 시골‥*
*우리엄마 살아계셨을적‥ 젊으셨을적‥*
*그땐‥ 커서 효도 많ㅡ이하겠다고 큰소리 쳤었는데‥*
*그 마음 기특하다‥이쁘다 하셨는데‥.*
*덧없는 세월이 그렇게나 빠를줄이야‥..*
*ㅠㅜ 이 조용한 밤소리가 사무치게 서글프네‥.*
시골 고향집 생각난다
지금을 가볼수도 없지만 맘 언저리엔 언제나 고향풍경ㆍ
눈물 나려한다
벌써 60 년세월
시골에서 사는 20대 입니다!
밤 8~9시만 되도 논 근처 걷고 있으면 개구리들 합창소리 들을 수 있고 9시 넘어가면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진짜 풀벌레 소리,개구리 소리 등등 여러 소리가 나요. 어릴 때는 마냥 싫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이리저리 치이고보니 밤에는 이렇게 한가한 동네가 마냥 좋아서 쉬는 날에는 늦은시간에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산책해요! 특히나 요즘 같은 날씨에는 춥지도,덥지도 않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8살 때 아빠 술 취해 잠들자마자 엄마가 나 데리고 무작정 나와서 그냥 동네 떠돌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무 주택가 옥상 가리키면서 같이 죽자고 했다. 너무 슬프고 무서웠는데 그런 엄마조차도 낯설어서 가만히 있었다. 그때 딱 이런 풀벌레 소리가 많이 들렸다……
힘내세요 그런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죠..
힘드셨겠내요... 잘 버텼어요. 좋은날 올거에요
잘 계시죠??
모친께서도........
술 그거 유전적인 요소가 많은데......
본인은 잘 절주하고 계신지요.....
아무쪼록 편안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왠지 본인도 술 많이 마실듯..
옛날에는 이런 비슷한 경우가 우리 동네에서도 많았죠...ㅋ
2024년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 근심걱정 다 떨쳐버리고 편안한 밤 되길❤ 자려고 누웠을 때 아무걱정 없이 기분좋게 잠드는 날이 오길❤
아 풀냄새 나는것같아요 너무 좋네요ㅜㅜ
당근이지요 전 암니다
박사학위논문쓰는데 마음이 잡히질 않아서, 이걸들으면서 마음을 잡습니다. 저는 시골출신이라, 이런 소리가 너무 안정감있게 들려요. 마치 아무걱정없는 유년시절로 되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기들어오시는 모든 분들도, 평안하고, 외롭지 않는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요즘 지치고 힘드신 분들..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냥 사세요 너무 잘 하려니 힘들어 져요 지금도 너무 잘 해오셔서 지치신거에요. 잠시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도 괜찮아요. 그렇게 해도 삶은 별 탈 없이 잘 굴러가요. 어차피 끝은 좋을거니까요~ 힘내지 마시고 편안하세요~~~^^ 시골길 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 글 너무 좋아요.. 캡쳐해서 저장할래요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진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샤워하고 열어놓은 창문으로
맞이하는 선선한바람에 시골밤의 풀벌레소리에 늦여름밤의 느낌으로 빠져들어갑니다 ㅎㅎ
소리가 타임머신이네요. ^^ 매일매일 좋은 밤 되세요.
갑자기 귀 옆에서 들려오는 모기 소리 ‘위잉’
@@Jumo888크흠....
@@Jumo888 갸악
표현굿
2024년도 여기 들어 오는 모든 분들
근심 털고 행복하고 즐겁게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풀리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당!!
자연의 소리만으로도 치유된다는 것은 인간 자체가 자연의 일부이기때문이겠지요?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갑니다..
이 소리 너무 좋아요 딱 여름에만 듣을 수 있는 소리... 뭔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연인이랑 산책을 해야할 거같은 느뀜... 현실은 연인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ㅋㅋ 바람과 같은 좋은 연인이 나타나시길 빌게요. ^^
제가 있자나요
왜없으세요??
좋네요. 오래된 집냄새. 어두운집 안방에서만 새어들어오는 티비 불빛. 부채로 모기 쫓는 소리.. 들리는 느낌. 그리워할 고향 집이 없는데도 그립네요.
너무 우울하고 잠도잘 잘 수 없었던 과거 암울했던 어느날 우연히 듣고 잠을 청했던게 인연이 되어 요즘은 습관처럼 틀어놓고 자요. 일할때도 집중이 필요하거나 잡념없앨때도 듣고 있어요. 다튼소리도 들어봤는데 이 소리가 제일 편하고 자연의소리에 가까워서 좋아요.
시골에서 자라서 너무나 익숙한 소리
이렇게나 평화로운데 그 시절엔 좋은 줄 몰랐던...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있네요
외할머니 보구싶다~ ㅅㅇㅇ 할머니 천국에서 잘 지내고 계세요 ~ 나중에 꼭 만나요 ㅠㅠ
딱 내 기억속 그날 시골 여름밤 길이에요 ..
꿈에서 찰나라도 그공간에 서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 소쩍새ㅜㅜㅜㅜㅜㅜㅜ귀뚜라미 풀벌레… 여름밤 비갠 뒤 촉촉한 새벽 풀향기가 나는 것 같다…
요즘은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 가족,친척들과 여름에 놀러갔던 민박집에서 막 잠들기전 들었던 소리같아서 아득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젊고 건강했던 부모님과 마냥 신나고 즐거웠던 또래 친척아이들...
절대 돌아갈 수 없음을 알기에 더 아름답고 애틋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골 고향집에서 들던소리 참 정겹네요
이야..깡시골 할머니집에서 살았었을때 이런 소리들으며 자곤 했었는데.. 그립네요 ㅎㅎ
저두요
그립네요
저도 가끔 어릴적 방학이 되면 놀러갔던 할아버지댁이 생각납니다.
소리는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이기도 한 거 같아요.
모기가 엄청나게 물지 않았나요?
다들 저마다의 추억을 소환하는군요 ㅎㅎ 저는 어릴 적 가족들과 캠핑을 갔을 때 낮에 신나게 물놀이하고 저녁 바베큐까지 배부르게 먹은 뒤, 형제자매와 작은 손전등 나눠들고 캠핑장 근처 탕방을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풀벌레도 있고, 나방도 있고, 아빠와 계곡에 내려가서 넣어둔 민물어항에 물고기 잡혀있나도 보고... 밤엔 계곡에 고즈넉하게 물안개가 잘 끼더군요.
모기장치고 잠들어야할거같은 소리네요.
나가면 전구에 나방들이 몰려있고 화장실도 불편해서 시골에서의 여름을 어릴땐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들으니 너무 아련하고 그리워지는 그 시절 여름밤이네요.
이 소리를 들으니 향기가 느껴져요.
나선형 모양의 모기향이 타오르던 시골에서의 추억들이 소리가 향기가 되어 느껴지네요.
증조할머니 살고계시던 시골갔을때 이런소리들으면서 잤던기억이 납니다. 씻고 누으면 시원하고 참 편안한 느낌이들었습니다.
여름밤 시골길의 조금 습하고 서늘한 공기까지 느껴지는 듯한 소리네요
감사합니다. 딱 옛날 시골집에서 저녁에 산책하고 오는 길이 이느낌이였는데 그때는 길에있는 날파리때문에 짜증나는 밤길이였는데..지금 생각해보니 이런소리 다시는 들을수없네요.
인생의 작고소중한 기억들이있네요
여름밤 풀벌레소리 여름향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 다들
좋은추억으로 행복하게 살아요
할머니집에서 풀벌레 소리가 더 깊게 들릴 때면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던게 생각이 나네요..풀벌레 소리 할머니 무릎에 누웠을때의 할머니의 온도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저를 쓰담아주시던 그 무엇보다 따뜻했던 손길..그립습니다...우리 손주 우리 손주 우리 똥강아지 손주 라고 항시 말하시던 울할머니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저멀리 들리는 소쩍새소리 너무 좋네요
밤에 시골가면 들을 수 있는 이 새소리가 소쩍새였나봐요. 고맙습니다
그립도록 옛날이 사뭇치는데 돌아갈수없는게 너무 슬프네요. 그땐 그게 행복인줄 몰랐을까...
왜 눈물나지.. 옛날생각 난다
2024년에도 들어 오시는 모든 분들
운수 대통해서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풀리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당!!
어머님 보고싶습니다.
분가해서 살지만 아들인 남편과 사는것이 맘 편하지만은 않아요. 불편한일들을 만들기때문에 어머님. 힘들때 늘 생각납니다. 사는것이 왜이리힘들까요.정든 시골길.새벽녘 더 파음이 파고듭니다. 맘 편하고 행복해지고싶어요.남편.자식들과.모두
이걸 들으면 군대에서 초소 가던 길 생각이 나요… 다신 돌아갈 일 없는 그곳 풍경이 종종 그립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명이 생긴지 오늘로 10일째, 이젠 이명과 함께하기로 하고 나니.. 오늘 알게된 풀벌레소리와 시골에 와있는 듯한 이 소리가 저를 잠들수 있게 해줄 것만 같아서 기분이 오랜만에 좋습니다~^^.. 어떤분들은 불면증으로, 어떤분들은 난청으로, 어떤분들은 이명으로, 모두 굿잠하세요.
90년대 반딧불도 많앗엇죠. 그시절 그 향기 너무그립네요
시골 친정의 여름밤 느낌 너무좋네요
누구나 아름다운 추억이 있죠. 이 소리로 여행을 하신다면 제게는 행복한 일입니다.
시골살때 자주들었던 소리에요.
그리운 소리네요.🌱🐌🐞🦗
매일 밤에 듣는데 불면증에 도움 많이되고 있어요 ~~~ ㅎㅎ 소쩍새소리도 은은하게 들려서 너무 좋습니다 🥹
참 정겨운 소리입니다
아주 어렸을적에 시골집 풍경이 생각나는군요 마음이 한없이 평화로워지고 아마 오늘 밤은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 시 길 바랍니다
진짜 힐링되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스쳤던 수많은 여름밤의 모습들이 생각납니다.
어린시절 전남보성산골6가구 산골에서 어렵게살았습니다 시골고향풀벌레소리에 흠뻑젖고취합니다
좋네여~시골 냄새도 나는거같네
아주 포근하네요. 적막한 시골의 아늑함에 편안해지네요.
시골밤 풀벌레 귀뚜라미 소리가 너무 아득하고 평온해서 오랫만에 잠을 깊이 잔것 같네요..
매일매일 드는 풀벌레소리 원래잠순이지만 열두시간숙면감솨해요. ㅋ ㅋ어제일곱시자고 지금일어남요ㅋ ㅋ
너무 좋네요. 요즘 잡념이 많았는데 우연히 발견하고 밤새도록 들으면서 오랜만에 푹 잤습니다. 늘 옆에서 자는 제 이쁜 강아지도 처음엔 귀를 쫑긋하더니만...같이 잠에 빠져서 푹 잔듯합니다. 이런 신박한 생각을 하시다니... 하하 감사합니다^^
시골 냄새가 스물스물 감사합니다잇.
갠적으로 저런 밝고 포근한 시골길 사랑합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번달에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장례식때 진짜 목소리가 안나오고 기절할 정도로 울었습니다.
완전 시골이라 진짜 밤에 이런소리밖에 안들렸었는데 ...
초딩 여름방학때는 제 동생 두명과 할머니집에서 밖에서 열심히 흙파고 자전거타고 축구도 하면서 놀고 들어와서 따뜻한 물도 안나오는 냉수에 겨우 씻고 들어와서 할머니랑 벽에 못 쳐진곳에 줄 묶는 대형 모기장치고 이런 시골벌레소리 들으면서 옛날얘기 듣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밤에 화장실 가고싶은데도 밖에 따로있는 푸세식 화장실이 무서워서 할머니 깨워서 벌벌떨면서 볼일봤던 기억도 있네요.
할머니가 직접 반죽해서 내주시는 칼국수도 엄청 그리워서 눈물이 나네요.
20년정도 된 기억이지만 아직 선명하고, 그립네요... 저번주에 산소 갔다와서 더 보고싶네요.
할머니 다음 생에는 설움받지 마시고, 더 착한 아들, 손자 만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손자 세명 중 첫째가.
눈물이 나네요 흑흑..
눈 감고 들으니 어릴때 살던 시골집이 떠오르네요. 가족들 웃음소리랑 꺼질듯 말듯한 전등 벽에서 나는 나무 냄새까지 생생하게 느껴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잠 잘수있어서 행복하네요
어릴적 그소리 들을수있어 행복합니다
풀리지않고 옥죄는 생활속에서도 살아있음에ᆢ-
생명의 소리들을 들을수있어 힘을 얻고있네요ㅡ
더 힘내겠습니다
다들 좋은밤되세요~
정말 화면에 나오는 저곳의 향기가 풍겨온다.
특히 저 어스름한 시골길.
예전 할머니집 가던곳이 생각나네.
이 영상이 찐으로 좋은게 잡음 안들리고 캠핑이나 비박할때 깔끔하게 이런소리밖에 안들림 가끔씩 차 지나가는 소리도 낭만인데 소리 닮은거 자체가 👍
동네 친구들이랑 하루 종일 놀다가 해져서 집에가면 저녁 하는 엄마의 도마질 소리가 반겨주고 아빠는 집 주변 돌면서 모기향 피우셨었는데…딱 그때 느낌이다. 어릴때의 가장 평범한 일상이었는데 두분 다 돌아가신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좋은 추억…
매일 이거 켜고 자고 있어요. 중간광고도 없이 넘 좋아요...
산골밤시원한 계곡이잇고 왠지 둥근달이 떠잇을것같은 그림과 생각이 동시에 납니다
항상 시골에 살고 20살 처음으로 시골이 아닌 도시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늘 답답하기만 했던 시골이 지금은 그립더라구요 . 여유롭고 상쾌한 공기 별이 잘 보이는 고향이 그리워서 향수병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런 시골이 고향이라니 저는 도시가 고향이라 영아님이 부럽네요.
요즘 맑고 달큰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그런 맑은 공기속에서 건강하게 마음을 키워나가신 영아님, 도시에서도 잘 지내시길 바라요!
고등학교시절 야간자율학습마치고 막차종점인 아랫동네에서 내려 혼자 밤길을 20분간 걸으며 듣던소리네요, 시골은 여름에 가로등불도 꺼놓는데(작물이 밤낮모르고 꽃필까봐) 달빛에 의지하며 걷던 그 길에 이소리는 스산하기만한것같았죠 20여년이 지난 지금 저는 공황과 우울로 이소리에 마음놓고 잠이드네요. 다들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어릴때 할머니댁 가면 밤에 딱 이런소리였는데... 도시소음 하나도 없는 그 시간이 너므 좋았어요
우리 할머니 보고싶다 .. 가끔 할머니네서 하룻밤 잘때마다 듣던 소리 ㅜㅜ 우리 할무니 할아부지 나 먹으라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고 아이 예쁘다 해주시고 그랬는데 .. 할아부지 할무니 좀만 더 오래 사셔요 내 용돈 많이 받고 가 나 좀 더 사랑해주고 가요
시골에서 자란분들은 공감하겠지요~초딩중딩때같은동네외갓집~여름이면물당고위에 돗자리깔고 누워외할머님이 옥수수 삶아줘서 하늘보고누워별세며 먹던기억 죽어도 못잊는데 정말이소리는 어릴적조부모님의 사랑의소리같아서 기쁘면서도 눈물이 나네요~~그때그시절 참좋았는데ㅠㅠ
요 맘때 특히 밤에 시골길 양쪽 창문 활짝 열고 바람 맞으며 달림 듣는소리들~
오늘도 행복 충전 ^^녹음하고 싶다 했는데 이렇게 떡~ 하니 다시 제 귀에 쏙..신기한 알고니즘
너무 좋다. 옛날 생각도 나고. 영상 감사합니다!
깜깜한~~시골
풀벌레소리~~
귀뚜리미~소리~
👍👍👍😃😃😃💜
차와 인적이 끊긴 시골길 인근의 고요하고 평화로움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조용히 혼자서 걷고 싶은 길입니다 ^^ 😊💖
누구나 본이네요 생각가 같아요 저도 화천 마현리 이니까 ^^
자동차 생기면서 동네 망가졌죠
지금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우리집 강아지랑 이런날 이런밤에 산책하던게 생각나네요. 모기 물리지말자고 휘휘 팔로 저어가며 목줄도 살랑살랑 흔들어가며 쭈쭈바 하나 사들고 산책하던게 너무 그리워 토토야
몸과 마음의 안식을 얻고자 이곳에 오신 분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힘내요 우리.
2024년 10월 어느날
이 소리 들으면
시골에 살았던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요
지금은 너무 그리운 소리에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영상을 틀어놓고 수면을 취하니
신기하게도 평상시보다 편하게 잠에들수 있었어요
반복적인 소리때문이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간만에 오랫동안 뒤척이지 않고 잘 잘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요
우울증이랑 불면증땜에 잠을 못자는데 귀뚜라미 소리 들으니까 옛날 시골할머니댁도 생각나고 맘이 편안해지네요. 불안할때 또 와야겠어요.
오호 ~ 힐링 -~ 힐링 ~
평호로운 소리 풍경도 좋네요 ! 요즘같은 시절에 밤에 저 아름다운 길을 걷는다면 등골이 오삭해 지겠죠
와 2020년 까지는 집앞이 작은 숲이있고 조금 걸으면 논이 있어서 개구리랑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잤는데
지금은 숲이 잘리고 논은 메꿔져서 다 집으로 변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형 여기 계시네 ㅋㅋㅋㅋ
아이랑 틀어 놓고 잡니다. 들으면 심신이 평안해져요. 어린시절 외갓집도 떠오르고 젊은 날 연인 친구들과 여름밤 지리산서 별로 가득찬 밤하늘을 볼 때 이 소리로 주변이 가득찼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가장 좋아하는 자연의 소리에요.
와~ 심신이 안정 되는 것 같네요.. 오늘 하루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감사드려요☺️
군대 있을때 야간 근무 설때
참 많이 듣던 소리네요^^
충성^^~~
녹음상태 너무 좋네요
2024 년에도 행복한 일만 있기를~
귀뚜라미소리는 최고의 자장가인것같아요. 어릴적 할머니집에서 이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가을이 저~ 만치서 오고잇는느낌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요 며칠 이 소리 들으며 잠을 청합니다, 참 좋더군요, 자연의 소리를 늘 선물 받는 느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완벽한
엄마가 말기암으로 호스피스병동에 계실때 잠을 못자셔서 항상 들려드렸던 풀벌레소리
마지막 임종때도 들려드렸는데..
이제는 제가 잠들때 틀어놓고 엄마생각하며 잠이듭니다ㅠㅠ
외할머니댁에 온것같아요 여름에 수박 배부르게 먹고 누운 느낌 ㅎㅎ 할머니 보고싶어요
여기에 모든 분들 잘주무셨나요
오랜만에 숙면 했답니다
소중한 영상 올려 주신분들
매우 감사드립니다
시골집 살던 느낌이네요 방문열면 뒤엔 산이라 많이듣고살았어요 감사합니다
마법의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고 계실 우리 소듕한 여러분 ❤
항상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희망합니다 ❤
나홀로 제주도 여행중 밤에 버스를 놓쳐서 어느 제주도 밤길을 걸으며 별보던 그날이 기억나게 해주는 소리네요.. 정말 좋아하는 소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시골밤길을걷은적있는데
그때느낌입니다.그당시 풀냄새가아직도생각납니다
귀뚜라미소리중에 제일듣기편하고 잠이잘와서 꾸준히듣는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