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안드로이드는 리눅스의 부분집합입니다. 1. AOSP : 안드로이드의 중심이 되는 기능을 오픈소스화 해놓은 게 AOSP입니다. 이 AOSP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AOSP를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도 있고, 프린터에 적용할 수도 있고, BMW처럼 차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AOSP의 활용처는 무궁무진합니다. 2. AAOS : 안드로이드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능 위주로 설계한 것이 AAOS입니다. AAOS는 자동차에 쓸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AAOS를 프린터 등에 적용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AAOS는 GAS와 일반적으로 묶어서 이야기 하니 이 글에선 AAOS가 GAS를 포함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3. 제조사가 AOSP를 쓴다면 제조사 입장에서 구글에 낼 돈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AOSP가 아닌 AAOS를 사용한다면, 구글에 돈을 내야 합니다. 4. 제조사가 AOSP를 선택했다는 것은 구글에 돈 안 내고 제조사만의 AOSP 튜닝을 선언한 것입니다. BMW, AUDI, PORSCHE가 각각 AOSP를 재설계한다고 가정하면, AOSP-BMW, AOSP-AUDI, AOSP-PORSCHE같이 각기 다른 여러 AOSP 변형이 나올 것이고, 그렇다면 앱 개발자/개발사 입장에선 모두 대응해서 각각 앱을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약 15년 전 핸드폰 게임개발자들은 SKT, KT, LG용 게임을 모두 다르게 개발했습니다. 5. 차량 제조사가 AOSP를 얼마나 튜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극단적(예 : 우리는 2바이트 Integer만 허용할래!)으로 가면 기존 안드로이드 앱을 전면 수정해야 동작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AOSP가 제조사별로 튜닝이 되면, 개발문서도 같이 제공받아야 하는데, 제조사들이 구글만큼 개발문서를 잘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6. 반면에 AAOS는 이미 구글이 다 차량용 기능을 정의해줬고 문서화도 깔끔하게 해 줬기 때문에 앱 개발사 입장에선 편합니다. 최소한의 동작을 구글이 보장해 주기 때문입니다. 즉, 차량용 앱 하나를 만들어 놓으면 여러 제조사의 차량에서 동작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7. 하지만 AAOS를 사용하면 차량 제조사별로 특화된 기능 제공에 제약을 받습니다. 앱과 차 간의 정보 흐름을 구글이 일차적으로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BMW만의 차량 정보가 있고 BMW가 이 정보를 앱 개발사에게 주고 싶다면, AAOS보다는 AOSP가 맞는 선택입니다. 영상에서 간단히 예로 들었는데, BMW만의 슬립 정보를 앱에 전달해서 개발사가 BMW 드리프트 앱을 만들게 하려면 AAOS가 아닌 AOSP를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리프트 점수 매기기 앱 만들고 싶네요) 8. 제조사가 AAOS를 선택하면 업데이트 권한을 구글이 먼저 가져갑니다. 제조사 입장에선 차량의 업데이트 권한을 구글에게 양보하는 게 다소 꺼림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대로 제조사가 AOSP를 선택하면 업데이트 권한을 제조사가 먼저 가져갑니다. 9. 그래서 AOSP를 선택했다는 것은 차량에 대한 주도권을 제조사가 더 끌고 가려는 의지로 보입니다. 반대로 AAOS를 선택한다면 구글의 거대한 흐름에 올라타는 것으로 보입니다. A. 이상 AAOS와 AOSP를 간단히 글로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러나저러나 기계 위주의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이야기 나오는 게 아주 신기하네요. 모트라인에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 읽어주신 모트라인 구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당연 더 잘 아시겠지만.. AAOS 던 AOSP 던 무조건 구글에 라이센스료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둘다 오픈소스 이기 때문에. 사용할때 돈을 줘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이걸 이제 구글의 서비스 (대표적으로 플레이스토어 가 있겠네요. ) 를 연동할려고 할때대표적으로 플레이스토어 가 있겠네요. Google Framework 를 사용해야 하고 이걸 연동 할때. 구글의 검수가 들어가고 비용을 지불 해야 합니다. 즉 차량 제조사에서 구글서비스 연동은 안할꺼다. 한다면 비용 지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경우.. 안드로이드 경우. (AAOS 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보안패치 그리고 OS 업데이트 이렇게 나눠 있습니다. 보안패치는 구글에서 관리 합니다.. OS(우리가 아는 그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 는 제조사 에서 관리 합니다.. 물론 삼성 같은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 (삼성의 ONE UI 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와는 구조가 많이 다릅니다. )
@@user-pf7qe7oo3g 맞습니다 ;) 그래서 저는 AAOS가 GAS(Google Automotive Service)를 포함한다고 가정한거예요. 둘을 나누는것도 가능하지만, 그러면 설명 범위가 넓어져서 간단히 마무리 한건데 추가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fn4px4cb3s 뭐 사람마다 생각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 현업 입장에서 느끼기에 초기 UI관련 코드 자동 생성 정도는 몰라도 이걸 검수해야하는 문제도 있고 자동/반복 공정이 아닌 시스템과 연결되는 부분이라 쉽게 될 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웹 개발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사이트도 많지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느낌은 없던거 같기도 해서요 ㅋㅋ
이두희님께서 말하고팠던 부분을 시원하게 잘 긁어주시네요. BMW OS에 관한 부분도 그렇지만 개발자 입장에선 특히 '형광등 밑 코딩하는 사람들'... 옆에서 아내가 듣다 빵터질 정도네요. 😂 성로님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정정 뿐 아니라 공감하려는 노력까지 하시는 모습이 멋지다 생각합니다. 아니 근데 개발자랑 일하고 계시다는 분이 개발자의 발작 버튼을 눌러버리시다니요 ㅋㅋㅋ 그리고 BMW OS와 그 위에서 돌아가는 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드는 생각은, 장기적으로 결국에는 구글이 메인으로 개발하는 AAOS로 통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OSP 기반으로 아무리 좋게 커스터마이징을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그 플랫폼 위에서 돌아갈 컨텐츠인 앱 개발자들이 뛰어들어야 플랫폼이 살아나고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앱 개발사를 끌어들이려면 그만큼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암만해도 각 제조사마다 파편화 되어있는 앱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공수 대비 들어갈만한 메리트가 딱히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매력적인 포인트에 앞서 일단 앱스토어가 존재라도 하면 뭐라도 올리고 볼텐데, 그나마라도 존재하는 회사는 폭스바겐 그룹밖에 없죠. 결국 제조사에서 앱 개발사에 개발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차량 제조사 중 가장 소프트웨어화 되어있고 개방적, 급진적인 테슬라조차도 앱스토어부터 시작해 콘텐츠를 자체 유통하는 그림이 요원하기만 한데, 다른 제조사에서 OS부터 만들어서 콘텐츠 유통까지 책임지기에는 너무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결국 OS에서부터 콘텐츠까지 가지고 있는 구글이 그 생태계를 잡아먹을 그림으로 보이고, 지금은 어떻게든 그런 그림을 어떻게든 막아보고자하는 제조사의 발버둥으로 보입니다. 아,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던 폭스바겐이 가능성 있는거 아니냐고 하신다면... 폭스바겐도 AAOS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그 기반 이용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끌어온 듯한 모양새입니다. ㅠㅠ 물론 이건 한낱 개인의 몽상일 뿐이니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AOSP가 더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좋긴 한데, 그만큼 자동차 회사가 AOSP를 제대로 만들고 이를 잘 유지보수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AOSP를 제대로 하지 못할거면 AOSP는 그냥 때려치우고 AAOS를 쓰는게 훨씬 낫죠.
안드로이드가 리눅스 기반 플랫폼이기는 하지만 자동차 전장 산업에서 얘기할 때 리눅스 채택 회사와 AAOS 채택 회사 따로 얘기합니다. 통상적으로 다르게 구분하는데 그것을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컴퓨터 공학 채널도 아니고 "리눅스를 버리고 안드로이드를 채택했다"를 틀렸다고 지적할 만한 사항 같지는 않네요. 몇몇 자동차회사가 자체 리눅스 기반 플랫폼으로 해 보려다가 포기하고 혹은 병렬적으로 안드로이드를 도입하거든요.
슈퍼마리오 게임 장면을 각 회사 차량으로 시각적으로만 설명하자면 AAOS = 해상도 맞춰서 늘리고 메뉴창 텍스트의 위치 크기정도 자동 수정 AOSP = 거기에 더해 캐릭 구름 벽돌 배경 다 누끼따서 적절하게 크기 각자 재 수정및 재 배치 이게 그냥 쫙 자동으로 뿌려지면 개발자 사용자 모두 얼마나 행복할까.. 둘다 공수가 들고, 그냥 돌아가는건 아닌건 알겠음요. 이번 영상은 유익했어 형
21:57 포인트는 AAOS랑 AOSP가 모두 가능한게 아니라 자동으로 불러와서 알아서 되는건 아니다 .. 라는거죠 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AAOS가 차량과 관련된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해준다고는 하지만, 로열티 이슈나 각 차량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더군다나 요즘 차가 비슷해지는 걸 생각한다면 … 각자 커스텀한 OS가 대세일 수 밖에 없고 더 대통합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인포테인먼트로 써드파티 앱이 들어간다 정도가 최대일 것 같고, 나머지는 제조사가 얼마나 고유기능을 잘 제공하느냐가 차이일듯?
뭐든 익숙치 않거나, 내 직무나 주요 분야가 아닌 영역에서는 약간 맞으면서 배우는 것 같아요 ㅎㅎㅎ 사회생활도 그렇잖아요 성로형도 어떻게보면 이번이 그런 케이스인데,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서 실수를 범한것을 인정하고, 다시 정정 및 배우고자 하는 노력에 있어서 어쩌면 관련 전공자분들도 초반에 많이들 어려워하실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며칠만에 영상에서 본인이 이해한것을 바탕으로 다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적지 않은 노력을 하셨다는 느낌이 들어서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웹, DB쪽 이제 3년차 된 새내기 개발자라 이번 이슈 관련된 개념들에 대해서는 많이 생소했는데 여러 업계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댓글과 이번 영상을 통해서 새로운 내용에 대해 쏙쏙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네요 회사에서 AWS 이전하는 과정에 있던 차라 아주 좀비가 되어가던 와중이었는데 덕분에 머리 환기가 많이 됐습니다 아무쪼록 성로형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부탁드리고, 모든 개발자 선후배님들 함께 모니터앞에서 화이팅입니다...!
근데 초기 안드로이드의 근간? 이념? 목표? 뭐라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는데 그 시절 막 출시되거나 그 시대를 이어나가는 개발 플랫폼들의 목표가 대부분 그거였음. 앱을 만들어두면 나머진 ux레벨에서 테마를 적용하겠다. 당시 기기는 중구난방인데 모든 기기에 대응하는 앱을 만들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ux로 넘어오며 픽셀 기반이 아닌 dpi 같은 비율과 해상력에 의존해서 ux를 짜게 만들어짐. 그래서 웹이건 앱이건 상하좌우 기준의 몇번째 칸에 어느정도 비율로 들어간다. 어느 비율 가로나 세로에서 앱이 실행되면 어떻게 배치된다 는 식으로 정의하도록 바뀐거임. 거기에 기본 오브젝트들을 사용하면 테마가 자동으로 바뀜. 실제 구현하려 했고 구현된 부분이지. 문제는 인간이란게 몰개성의 영역에 있는 동물이 아니란거야. 어떤넘은 때려죽여도 지 앱에서 버튼은 핑크색이어야 되고 어떤넘은 때려죽여도 입력창이 하트 모양이어야 만족하는거지. 결국 픽셀시절을 타파하자고 해놓고 하는짓은 과거로 회귀해버림. 그래도 수많은 해상도와 dpi 에 잘만 적용되자나 라고 할사람 있을거야. 그걸 다 일일이 노가다중이지 ㅋ 그 지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저런말에 돌아버리는거고.
제가 본 모트라인 영상중에 가장 겸손하고 이성적이고 용감한 영상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3년만에 구독 합니다 ㅋㅋㅋ 이사람은 가끔 너무 주관적이고 고집있고 강압적이라 부담됐지만 자기 실수나 틀린점을 사과하고 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졌구나 싶어 확신에 찬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까지 합니다 ㅎㅎㅎ
해당 OS 생태계의 자유도와 앱 개발의 난이도는 역의 관계입니다. AOSP는 AAOS 보다 자유로운 만큼, 앱 개발이 당연하게도 AAOS 보다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AOSP로 가는게 결국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좋긴 한데, 그만큼 자동차 회사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BMW에 이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은 BMW에서 다른 모델이나 같은 모델이라고 해고 세대에 따라 모니터 해상도만 달라져도 일이 많죠. 새로 개발하는 것 보다 돈도 더 적게 줄건데 그런걸 열심히 하는 것도 참 거시기 할것 같네요. ㅋㅋ 참 그리고 리눅스도 맥OS도 다 UNIX에서 나온거에요.
각 자동차 회사가 커스텀 하게 넣고 싶은 부분을 추려 보면.. 1.멀티 스크린 - 센터 페시아의 메인 화면 외에 계기판 부분, HUD 부분, 그리고 조수석이나 뒷좌석 모니터까지 제어할 수 있는 기능 2.UI, UX - 효과음, 스킨 혹은 테마 바꾸기. 추가로 더 들어간다 해도, UI 컨트롤에 대한 애니메이션 효과나 전체 화면 효과 정도... 3.커스텀 데이터 - 해당 브랜드 혹은 차량만의 특수한 데이터를 자사 앱이나 써드 파티 앱에서 접근할 수 있게 통로를 열어 주는 것 4.주요 앱 커스텀 지정 - 기본 내비 앱, 기본 음성 인식 앱, .. (이미 되고 있는 듯) 대충 이 정도 일 거 같은데요. 사실 이게 전부라면 AAOS의 기능을 좀 더 확장해 주면 얼마든지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AOSP를 굳이 써야 할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아무리 돈 많이 버는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라고 해도 소프트웨어 유지는 쉽지 않습니다. 괜히 휴대폰 OS가 두 개만 남은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다들 멋 모르고 도전하고 덤벼 들겠지만, 결국에는 한두 개로 다 통합될 겁니다.
@@steeloisgombo 그건 3번 커스텀 데이터 기능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제가 그냥 "데이터"라는 단어를 적어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제조사의 하드웨어(차량)과 AAOS에서 구동 중인 앱과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게 뚫어 줄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USB 포트의 형상이나 통신 규격은 정해져 있지만, 수많은 주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것 처럼요.
리눅스를 버렸다는건 우분투든 데비안이든 레드햇이든 안드가 아닌 커스텀 리눅스를 버렸다는 얘기고 안드 채용한건 어찌됐든 이제 차에 스마트폰 달았어^^ 라는거 아닌가... 엄밀히 따지면 물론 리눅스버렸다는 틀린말이지만 진짜 깊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dnf update나 yum update로 내비 업데이트할거 플레이스토어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된건데...
![[리뷰] 2022 BMW X4 20i xDrive / 오토뷰 4K](http://i.ytimg.com/vi/F2KIFNpN4fA/mqdefault.jpg)
0. 안드로이드는 리눅스의 부분집합입니다.
1. AOSP : 안드로이드의 중심이 되는 기능을 오픈소스화 해놓은 게 AOSP입니다. 이 AOSP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AOSP를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도 있고, 프린터에 적용할 수도 있고, BMW처럼 차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AOSP의 활용처는 무궁무진합니다.
2. AAOS : 안드로이드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능 위주로 설계한 것이 AAOS입니다. AAOS는 자동차에 쓸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AAOS를 프린터 등에 적용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AAOS는 GAS와 일반적으로 묶어서 이야기 하니 이 글에선 AAOS가 GAS를 포함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3. 제조사가 AOSP를 쓴다면 제조사 입장에서 구글에 낼 돈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AOSP가 아닌 AAOS를 사용한다면, 구글에 돈을 내야 합니다.
4. 제조사가 AOSP를 선택했다는 것은 구글에 돈 안 내고 제조사만의 AOSP 튜닝을 선언한 것입니다. BMW, AUDI, PORSCHE가 각각 AOSP를 재설계한다고 가정하면, AOSP-BMW, AOSP-AUDI, AOSP-PORSCHE같이 각기 다른 여러 AOSP 변형이 나올 것이고, 그렇다면 앱 개발자/개발사 입장에선 모두 대응해서 각각 앱을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약 15년 전 핸드폰 게임개발자들은 SKT, KT, LG용 게임을 모두 다르게 개발했습니다.
5. 차량 제조사가 AOSP를 얼마나 튜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극단적(예 : 우리는 2바이트 Integer만 허용할래!)으로 가면 기존 안드로이드 앱을 전면 수정해야 동작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AOSP가 제조사별로 튜닝이 되면, 개발문서도 같이 제공받아야 하는데, 제조사들이 구글만큼 개발문서를 잘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6. 반면에 AAOS는 이미 구글이 다 차량용 기능을 정의해줬고 문서화도 깔끔하게 해 줬기 때문에 앱 개발사 입장에선 편합니다. 최소한의 동작을 구글이 보장해 주기 때문입니다. 즉, 차량용 앱 하나를 만들어 놓으면 여러 제조사의 차량에서 동작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7. 하지만 AAOS를 사용하면 차량 제조사별로 특화된 기능 제공에 제약을 받습니다. 앱과 차 간의 정보 흐름을 구글이 일차적으로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BMW만의 차량 정보가 있고 BMW가 이 정보를 앱 개발사에게 주고 싶다면, AAOS보다는 AOSP가 맞는 선택입니다. 영상에서 간단히 예로 들었는데, BMW만의 슬립 정보를 앱에 전달해서 개발사가 BMW 드리프트 앱을 만들게 하려면 AAOS가 아닌 AOSP를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리프트 점수 매기기 앱 만들고 싶네요)
8. 제조사가 AAOS를 선택하면 업데이트 권한을 구글이 먼저 가져갑니다. 제조사 입장에선 차량의 업데이트 권한을 구글에게 양보하는 게 다소 꺼림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대로 제조사가 AOSP를 선택하면 업데이트 권한을 제조사가 먼저 가져갑니다.
9. 그래서 AOSP를 선택했다는 것은 차량에 대한 주도권을 제조사가 더 끌고 가려는 의지로 보입니다. 반대로 AAOS를 선택한다면 구글의 거대한 흐름에 올라타는 것으로 보입니다.
A. 이상 AAOS와 AOSP를 간단히 글로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러나저러나 기계 위주의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이야기 나오는 게 아주 신기하네요. 모트라인에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 읽어주신 모트라인 구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AAOS인지 AOSP인지 선택지도 안 주는 애플 카플레이는 진짜 전설이다...
당연 더 잘 아시겠지만.. AAOS 던 AOSP 던 무조건 구글에 라이센스료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둘다 오픈소스 이기 때문에. 사용할때 돈을 줘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이걸 이제 구글의 서비스 (대표적으로 플레이스토어 가 있겠네요. ) 를 연동할려고 할때대표적으로 플레이스토어 가 있겠네요. Google Framework 를 사용해야 하고 이걸 연동 할때. 구글의 검수가 들어가고 비용을 지불 해야 합니다. 즉 차량 제조사에서 구글서비스 연동은 안할꺼다. 한다면 비용 지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경우.. 안드로이드 경우. (AAOS 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보안패치 그리고 OS 업데이트 이렇게 나눠 있습니다. 보안패치는 구글에서 관리 합니다.. OS(우리가 아는 그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 는 제조사 에서 관리 합니다.. 물론 삼성 같은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 (삼성의 ONE UI 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와는 구조가 많이 다릅니다. )
@@user-pf7qe7oo3g 맞습니다 ;) 그래서 저는 AAOS가 GAS(Google Automotive Service)를 포함한다고 가정한거예요. 둘을 나누는것도 가능하지만, 그러면 설명 범위가 넓어져서 간단히 마무리 한건데 추가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 영상은 영상 내용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이마짚히는 모먼트들이 많았는데 요약 깔끔하게 잘해주셨네요 👍
아하
전문가 모시고 제대로 정정방송 해줘서 많이 배웠습니다.
틀린정보를 말씀하실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것을 알고 정정하는것도 중요할듯합니다.
응원합니다. 😊
ㄹㅇ 다 필요없고 "애초에 이 AOSP를 바탕으로 만들어 놓은 플랫폼들은 BMW에서 앱을 가져다가 UI/UX를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이거 한 줄이 발작버튼이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으로 뿌려주는거였으면 앱 개발 절반은 안해도 되는거였지 ㅋㅋㅋ
@@lolloollol 하지만 진짜 곧 하나만 만들어두면 자동으로 AI님이 뿌려주시는 세상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7
@@user-fn4px4cb3s 뭐 사람마다 생각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 현업 입장에서 느끼기에 초기 UI관련 코드 자동 생성 정도는 몰라도 이걸 검수해야하는 문제도 있고 자동/반복 공정이 아닌 시스템과 연결되는 부분이라 쉽게 될 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웹 개발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사이트도 많지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느낌은 없던거 같기도 해서요 ㅋㅋ
ㅋㅋㅋㅋ 이 대목에서 반응도 제일 맛있음 ㅋㅋㅋㅋㅋ
아닌건 아닌거라고 인정하는 모습 좋네요
정확하지 않은걸 씨게 말씀하시는 습관은 고치셔야할듯. 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아닌건 인정하니까 더 신뢰가 감
캬 it전문가는 다르시네요 이런 영상도 너무 좋습니다 새로운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ㅋㅋㅋㅋ 개발자 데리고 와서 제대로 이야기하네 역시 윤성로다
사과영상보다 차라리 이게 낫다 ㅋㅋㅋㅋ
@@andrewkim2763이것고 사과니깤ㅋㅋㅋㅋ 다 했네요
둘둘희 언제 카레이서 됐오😮
가장 현명한 대처방법임.
다른 유튜버들 처럼 되도않은 어거지 자료 긁어모아다가 우기기 시작하면 지옥이 펼쳐졌을텐데 ㅋㅋㅋ
바로 깔끔하게 바로 전문가 모셔와서 정정 컨텐츠 만들어주니 얼마나 보기가 좋아.
끊임없는 os 업데이트만이 살길이긴 한데, 계속 관리해주지 않을거면 구글에 다 넘기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바로 전문가 동행해서 정정방송, 후속영상으로 제작해주신 부분이 사람의 그릇을 알게하네요. 더불어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히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이두희님께서 말하고팠던 부분을 시원하게 잘 긁어주시네요. BMW OS에 관한 부분도 그렇지만 개발자 입장에선 특히 '형광등 밑 코딩하는 사람들'... 옆에서 아내가 듣다 빵터질 정도네요. 😂
성로님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정정 뿐 아니라 공감하려는 노력까지 하시는 모습이 멋지다 생각합니다. 아니 근데 개발자랑 일하고 계시다는 분이 개발자의 발작 버튼을 눌러버리시다니요 ㅋㅋㅋ
그리고 BMW OS와 그 위에서 돌아가는 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드는 생각은, 장기적으로 결국에는 구글이 메인으로 개발하는 AAOS로 통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OSP 기반으로 아무리 좋게 커스터마이징을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그 플랫폼 위에서 돌아갈 컨텐츠인 앱 개발자들이 뛰어들어야 플랫폼이 살아나고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앱 개발사를 끌어들이려면 그만큼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암만해도 각 제조사마다 파편화 되어있는 앱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공수 대비 들어갈만한 메리트가 딱히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매력적인 포인트에 앞서 일단 앱스토어가 존재라도 하면 뭐라도 올리고 볼텐데, 그나마라도 존재하는 회사는 폭스바겐 그룹밖에 없죠.
결국 제조사에서 앱 개발사에 개발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차량 제조사 중 가장 소프트웨어화 되어있고 개방적, 급진적인 테슬라조차도 앱스토어부터 시작해 콘텐츠를 자체 유통하는 그림이 요원하기만 한데, 다른 제조사에서 OS부터 만들어서 콘텐츠 유통까지 책임지기에는 너무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결국 OS에서부터 콘텐츠까지 가지고 있는 구글이 그 생태계를 잡아먹을 그림으로 보이고, 지금은 어떻게든 그런 그림을 어떻게든 막아보고자하는 제조사의 발버둥으로 보입니다.
아,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던 폭스바겐이 가능성 있는거 아니냐고 하신다면... 폭스바겐도 AAOS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그 기반 이용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끌어온 듯한 모양새입니다. ㅠㅠ
물론 이건 한낱 개인의 몽상일 뿐이니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AOSP가 더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좋긴 한데, 그만큼 자동차 회사가 AOSP를 제대로 만들고 이를 잘 유지보수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AOSP를 제대로 하지 못할거면 AOSP는 그냥 때려치우고 AAOS를 쓰는게 훨씬 낫죠.
종합적으로 죄송하지만 특히나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지난 영상의 AS 너무 재밌게 잘 봤고, 진성 문과 출신의 똥머리도 꽤나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자동차 개발사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오토 수준에서 끝나면 딱 좋을거 같다능 생각도 드네요. 굳이 기본 인터페이스가 구글로 포함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함
르노도 이렇게 잘 대응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 텐데
ㅋㅋㅋㅋ그러게요
르노는 ...남혐문제부터
생각보다 빠르게 정정방송해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잘못을 알고 집고 넘어가는 모습 좋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 혼 많이 나신듯 ㅋㅋㅋㅋㅋ
멋지네 인정하시는 모습과 바로잡는 모습! 구독하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X2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X2설명은 대충이고 ID9 설명이 대부분이라 IT쟁이들 빡칠만했음 ㅋㅋ 윤성로한테 차 배우러 왔는데 일얘기 하자너. X2 설명 더 촘촘히 했으면 좋았을텐데.. 근데 전 재밌었어요~~ ID9 AOSP인거 몰랐고 X1M35i 최초로 들어간거 구매했는데 테스트베드인지 초기오류에 고생 많았거든요.
무선 안드로이드오토나 카플레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동글이가 더 고도화돼서 차량네비를 모니터처럼 쓰고 HUD 연동까지도 될 가능성은 없나요? 궁금하네요.
모를 일이죠ㅎㅎ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쓸때 HUD 연동 되던데요.
@@hoonyz 이 분은 그냥 순정으로 지원되는 안드 오토나 카플레이 말고 시중에 파는 카플레이 동글들 말씀하시네요
차세대 카플레이?…
안드로이드가 리눅스 기반 플랫폼이기는 하지만
자동차 전장 산업에서 얘기할 때 리눅스 채택 회사와 AAOS 채택 회사 따로 얘기합니다.
통상적으로 다르게 구분하는데 그것을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컴퓨터 공학 채널도 아니고 "리눅스를 버리고 안드로이드를 채택했다"를 틀렸다고 지적할 만한 사항 같지는 않네요.
몇몇 자동차회사가 자체 리눅스 기반 플랫폼으로 해 보려다가 포기하고 혹은 병렬적으로 안드로이드를 도입하거든요.
슈퍼마리오 게임 장면을 각 회사 차량으로 시각적으로만 설명하자면
AAOS = 해상도 맞춰서 늘리고 메뉴창 텍스트의 위치 크기정도 자동 수정
AOSP = 거기에 더해 캐릭 구름 벽돌 배경 다 누끼따서 적절하게 크기 각자 재 수정및 재 배치
이게 그냥 쫙 자동으로 뿌려지면 개발자 사용자 모두 얼마나 행복할까.. 둘다 공수가 들고, 그냥 돌아가는건 아닌건 알겠음요.
이번 영상은 유익했어 형
그래도 댓글 보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고칠부분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잘보고 있습니다ㅎㅎ
멋있다👍
근데 영상이 길어서 중간중간 드래그하면서 넘길 때마다 성로씨만 말하던데, 이두희레이서님도 말씀하신거죠? 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 그러다 실수를 인정하기는 어렵다. 인정하고 정정의 노력까지 빠른 시일 내에 한다는 건 더 어려운데 그걸 실현하는 모트라인 응원합니다.
이런 영상은 매우 좋네요. 앞으로도 본인의 전문 영역이 아닌 부분은 이런식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분들과 같이 리뷰를 하는것도 아주 유익할 듯 합니다.
리눅스 안에 안드로이드가 있는 거는 맞긴 하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랑 리눅스가 애플리케이션간 서로 호환도 안 되고 이제는 거의 별개의 시스템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요
개발 뿐 아니라 모든게 마찬가지에요.
본인이 모른다고 나머지는 쉬운게 아니에요.
초밥 같은거에요 먹기 쉽다고 만들기 쉬운건 아니거든요.
모트라인에서 고생해서 올린 영상 우리는 클릭한번으로 밥반찬으로 먹어요.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쉽게 만든 컨텐츠는 아니잖아요?
그겁니다.
이런건 정말 좋은 기획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아니 왜 이치프님도 그렇고 형이랑 얘기하면 다들 입가에 웃음이 가득한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
이번영상 너무 유익😊
ㅋㅋㅋㅋㅋ 좋은 영상이네요. 오늘도 또 발전하는 모트라인 입니다 ㅎㅎ
역시 형은 틀렸다싶으먼 인정하는 자세가 좋아
이런 대응 너무 좋네요 ㅋㅋ
영상 잘 보고 갑니다
10여년전에 120d 중고 개인거래 했는데 차주가 이두희님이셨음
오랫만이네요 ㅎㅎ
오 빠른 정정 및 보완 영상 좋아요!!!
오히려 더 신뢰가 가네요 ㅎㅎ 모트라인 화이팅!!!!!!!!!!!!!!!!
아.. .머리야...PTSD 온다 ㅋㅋㅋㅋ
처음 배울때 시작해서.... 리눅스,C언어 쁠쁠 및 샾 포함.... 자바 하고... 어흐...
비주얼 베이직 과 VM웨어.... 두야... 맙소사.....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바로잡는 모습!! 좋습니다~!
아이폰쓰시고 테슬라도 경험하셧는대 오픈api를 극찬하셔서 놀랐었던 ㅎㅎ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자면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고 애플은 걍 이뻐서 사용했다에 한표 😅
@@psychedelicMusiiic 애플은 오로지 이뻐서 사용한다고 영상에서도 얘기한적이 있어요!ㅎㅎㅎㅎㅎ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it 개발자 인데요
제 고객도 이렇게 개발관련해서 이해할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다른영역은 공부 많이 하시고, 이야기 하세요
ㅋㅋㅋ 힘내십숑
화이팅 입니다!
ㅋㅋㅋㅋㅋ돈주는 고객님에게 말하는 뽄새보소 개발자가 신이냐
변호사 세무사 왜쓰겠니 모르니까 쓰는거 아니야 뭐 김앤장 같이 업계 1,2위 하면 고객님들이 모셔가겠지
얘는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
@@nonriman걍 다 되는줄 아니까 ㅋㅋㅋㅋ 쉬운거죠? 왜 안되요??
비개발자 입장에서 쉽지 않은 내용일텐데 개념적으로나마 짦은 시간에 이정도까지 이해하고 노력해주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21:57 포인트는 AAOS랑 AOSP가 모두 가능한게 아니라 자동으로 불러와서 알아서 되는건 아니다 .. 라는거죠 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AAOS가 차량과 관련된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해준다고는 하지만, 로열티 이슈나 각 차량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더군다나 요즘 차가 비슷해지는 걸 생각한다면 … 각자 커스텀한 OS가 대세일 수 밖에 없고 더 대통합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인포테인먼트로 써드파티 앱이 들어간다 정도가 최대일 것 같고, 나머지는 제조사가 얼마나 고유기능을 잘 제공하느냐가 차이일듯?
뭐든 익숙치 않거나, 내 직무나 주요 분야가 아닌 영역에서는 약간 맞으면서 배우는 것 같아요 ㅎㅎㅎ 사회생활도 그렇잖아요
성로형도 어떻게보면 이번이 그런 케이스인데,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서 실수를 범한것을 인정하고, 다시 정정 및 배우고자 하는 노력에 있어서
어쩌면 관련 전공자분들도 초반에 많이들 어려워하실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며칠만에 영상에서 본인이 이해한것을 바탕으로 다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적지 않은 노력을 하셨다는 느낌이 들어서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웹, DB쪽 이제 3년차 된 새내기 개발자라 이번 이슈 관련된 개념들에 대해서는 많이 생소했는데
여러 업계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댓글과 이번 영상을 통해서 새로운 내용에 대해 쏙쏙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네요
회사에서 AWS 이전하는 과정에 있던 차라 아주 좀비가 되어가던 와중이었는데 덕분에 머리 환기가 많이 됐습니다
아무쪼록 성로형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부탁드리고, 모든 개발자 선후배님들 함께 모니터앞에서 화이팅입니다...!
이전 영상보고 모트라인 영상은 안보려고 했는데, 후속 영상보니 마음에 드네요. 이런 대응 좋습니다.
ㅋㅋ 아 정말 이런 피드백 영상 너무좋다
전기차 시대에는 소프트웨어도 진짜 중요한 부분이기에 좋은 의도라고 생각됨
이두희 전문가님 엄청나십니다
근데 초기 안드로이드의 근간? 이념? 목표? 뭐라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는데 그 시절 막 출시되거나 그 시대를 이어나가는 개발 플랫폼들의 목표가 대부분 그거였음. 앱을 만들어두면 나머진 ux레벨에서 테마를 적용하겠다. 당시 기기는 중구난방인데 모든 기기에 대응하는 앱을 만들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ux로 넘어오며 픽셀 기반이 아닌 dpi 같은 비율과 해상력에 의존해서 ux를 짜게 만들어짐. 그래서 웹이건 앱이건 상하좌우 기준의 몇번째 칸에 어느정도 비율로 들어간다. 어느 비율 가로나 세로에서 앱이 실행되면 어떻게 배치된다 는 식으로 정의하도록 바뀐거임. 거기에 기본 오브젝트들을 사용하면 테마가 자동으로 바뀜. 실제 구현하려 했고 구현된 부분이지.
문제는 인간이란게 몰개성의 영역에 있는 동물이 아니란거야. 어떤넘은 때려죽여도 지 앱에서 버튼은 핑크색이어야 되고 어떤넘은 때려죽여도 입력창이 하트 모양이어야 만족하는거지. 결국 픽셀시절을 타파하자고 해놓고 하는짓은 과거로 회귀해버림. 그래도 수많은 해상도와 dpi 에 잘만 적용되자나 라고 할사람 있을거야. 그걸 다 일일이 노가다중이지 ㅋ 그 지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저런말에 돌아버리는거고.
애플도 차량용 OS를 내놓는다고 하는데 애플의 특유의 폐쇄성때문에 성공할지 의문입니다. 조금 더 실체가 나온 뒤 관련 해서도 컨텐츠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다 나왔어요
Apple developers 채널에 어떤 방식으로 구동되는지에 대한 구조 영상 한 개, 디자인 영상 한 개 올라와있어요.. 근데 아무도 다뤄주시질 않네요
형 잘 긁더라고... 컴파운드 발라줘서 고마워...
좋은 영상이네요. 이두희님 앞으로도 종종 봬요 ㅎㅎ
제가 본 모트라인 영상중에 가장 겸손하고 이성적이고 용감한 영상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3년만에 구독 합니다 ㅋㅋㅋ
이사람은 가끔 너무 주관적이고 고집있고 강압적이라 부담됐지만 자기 실수나 틀린점을 사과하고 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해졌구나 싶어 확신에 찬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까지 합니다 ㅎㅎㅎ
댓글에서 반박하는거 보니까 잘못된 정보 전달했다고 인정하고 전문가분 모셔서 정확하게 다시 정보 전달해주는것 자체가 용기있고 대단한것 같습니다. 모트라인 화이팅!
저도 업계 종사자입니다만 이 영상은 앞으로 들어올 루키에게 개념잡는 영상으로 꼭 보여주고싶네요 😊 성로님 앞으로 차량os에도 빠삭한 유튜버가 되어주셔서 이런영상 많이만들어주세요
ㅋㅋ 가장 적절한 표현이네요 건물을 1cm 옮겨주세요
지숙님 두희님 팬인데 오랜만에 이렇게 뵈니 기분이 좋네요 ㅎ
스마트폰보다 오히려 하드웨어가 덜 중요해질수도있다고 생각
sdv의 궁극은 결국 자율주행임. 움직이는 모빌리티고 내가 하는거보다 차가 알아서 하는게 스마트폰보다 많기떄문에 내부 공간에 있을때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해질수있다고 봄
이렇게 인정 잘하시는 분이...ㅠㅠ
카시트에 대한 부분도 정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카시트 어떤 부분 정리가 필요한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성로형 빠른 인정 믓찜
해당 OS 생태계의 자유도와 앱 개발의 난이도는 역의 관계입니다. AOSP는 AAOS 보다 자유로운 만큼, 앱 개발이 당연하게도 AAOS 보다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AOSP로 가는게 결국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좋긴 한데, 그만큼 자동차 회사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최신형 X1은 9.0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업데이트나 그런거 불가능 한건가요??
X1M35i가 ID9 들어간거 보면.. 하드웨어가 동일하다면 업데이트 수준은 못해도 초기화 수준으론 가능할텐데.. BMW가 의지가 있다면요..
하드웨어 사양이 받쳐주면 가능하죠
극단적인 예로 들면 펜티엄3 컴퓨터에
윈도우10 설치를 못 하는것과 같습니다
실 사례에서도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현대의 ccNC가 구형 차량에는 사양부족으로 못 넣는다고 하는 것이죠
형 bmw 전기차 브러쉬모터 이슈도 제발 다뤄줘요 ㅠ 모트라인이 다뤄줘야 bmw코리아가 화들짝하고 액션을취해줄거같아
바로 전문가 모셔서 정정 영상 올리는 이게 햄토리형이지
안드로이드 앱을 BMW에 이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은 BMW에서 다른 모델이나 같은 모델이라고 해고 세대에 따라 모니터 해상도만 달라져도 일이 많죠. 새로 개발하는 것 보다 돈도 더 적게 줄건데 그런걸 열심히 하는 것도 참 거시기 할것 같네요. ㅋㅋ 참 그리고 리눅스도 맥OS도 다 UNIX에서 나온거에요.
궁금한데요. 테슬라 os 뭐에요?
리눅스 기반 OS입니다
근데 현대차도 기존 순정네비중에 안드로이드 기반이 많았다는점....
과거엔 APK 파일 억지로 밀어넣어서 안드로이드앱 설치도 가능했었다는점....
결국 그런 안타까운 결정을 했군요.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말 그런 결정을 내릴진 생각도 못했습니다.
첫 영상때 암만 개떡같이 말하더라도 곧 떡방앗간 장인분 데려와서 찹쌀부터 떡 만드는 모습 보여주는 점은 충분히 호평드릴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고집 안부리고 깔끔하네요
테슬라 OS에 대한 내용도 같이 다뤄줬으면 좋았을듯... 내가 볼때 결국 테슬라가 옳았다는 생각이... BMW가 하는짓은 뭐 그냥 꺼적거리고 있는거뿐인거 같네요...
잘못된 정보에 대해 정정하고 사과하는 게 멋지십니다! 이렇게 또 신뢰를 더하는거겠죠. 응원합니다
각 자동차 회사가 커스텀 하게 넣고 싶은 부분을 추려 보면..
1.멀티 스크린
- 센터 페시아의 메인 화면 외에 계기판 부분, HUD 부분, 그리고 조수석이나 뒷좌석 모니터까지 제어할 수 있는 기능
2.UI, UX
- 효과음, 스킨 혹은 테마 바꾸기. 추가로 더 들어간다 해도, UI 컨트롤에 대한 애니메이션 효과나 전체 화면 효과 정도...
3.커스텀 데이터
- 해당 브랜드 혹은 차량만의 특수한 데이터를 자사 앱이나 써드 파티 앱에서 접근할 수 있게 통로를 열어 주는 것
4.주요 앱 커스텀 지정
- 기본 내비 앱, 기본 음성 인식 앱, .. (이미 되고 있는 듯)
대충 이 정도 일 거 같은데요. 사실 이게 전부라면 AAOS의 기능을 좀 더 확장해 주면 얼마든지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AOSP를 굳이 써야 할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아무리 돈 많이 버는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라고 해도 소프트웨어 유지는 쉽지 않습니다. 괜히 휴대폰 OS가 두 개만 남은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다들 멋 모르고 도전하고 덤벼 들겠지만, 결국에는 한두 개로 다 통합될 겁니다.
인포테인먼트 기능만 넣으려면 AAOS로도 충분하죠 근데 거기서 조향장치를 움직인다거나 하는 기능 을 넣으려고 제조사들이 AOSP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steeloisgombo 그건 3번 커스텀 데이터 기능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제가 그냥 "데이터"라는 단어를 적어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제조사의 하드웨어(차량)과 AAOS에서 구동 중인 앱과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게 뚫어 줄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USB 포트의 형상이나 통신 규격은 정해져 있지만, 수많은 주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것 처럼요.
인정하는 것도 용기입니다. 응원해요
(다 지어서 각층에 입주 잘 된) 건물을 1cm 옮겨주세요
성로형 시행착오는 좋아 이런정보도 좋아 다만 예전처럼 시트가죽이나 크기 장단점들도 같이 리뷰를 좀 해줘 요새 리뷰가 좀 짧아지고 자동차 본질에대한얘기는 별로 없는거같아서 아쉬워 옛날성로형으로 돌아와줘 앵그리성로
올~ 정정 방송 칭찬합니다
휴...편안~_~
윤성로대표님 화이팅~~~~
이런 후속 영상은 정말 좋네요~
리눅스고 안드로이드고 나바리고 올해 비엠 샀는데 내차도 8.5에서 9로 해줘 ㅜㅜ
이제 차도 가전제품의 시대가 오긴 오는구나
차 유튜버도 IT공부를 해야하네
그냥 듀얼 os로 하자 그냥 전환 버튼 누르면 안드로이드 / 자체 os 전환되게 하면 가장 편할듯 / 아님 뭐 미러링
개발자 더 죽어 가는 소리.. ㅋㅋㅋ
@@Chani98 아 몰랑 둘다 되게 해주세요 ㅋㅋ
성로형 인정하고 나의 즐거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좋다~~❤
아두희노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직원 관리는 잘 하는 기업
아랫급 차량은 id9 (1,2) 윗급 치량은 id8.5에요 (3,4,5,6,7,8)
이유는 아마도 원가.
불특정 다수로부터 욕먹다보면 뇌정지가 와서 부정하며 숨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성로햄은 개인적인 말을 먼저 하고 틀리면 틀린대로 인정하고 전문가 데리고와서 이야기하는게 참 좋단말이야
여기서 드럼브레이크를 끼얹네 ㅋㅋㅋㅋㅋ
어.. 그러니까..
ev3 리뷰도 해주시나요?
급 개발자방송이지 어리둥절ㅋㅋ
리눅스를 버렸다는건 우분투든 데비안이든 레드햇이든 안드가 아닌 커스텀 리눅스를 버렸다는 얘기고 안드 채용한건 어찌됐든 이제 차에 스마트폰 달았어^^ 라는거 아닌가... 엄밀히 따지면 물론 리눅스버렸다는 틀린말이지만 진짜 깊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dnf update나 yum update로 내비 업데이트할거 플레이스토어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된건데...
성로형! 형은 디자인만 빼면돼ㅋㅋㅋ
현대는 꽤나 전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커스텀 os사용중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프로그램 확장자가 apk거든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기존 E90 335i부터 현재 G바디 LCI 520i랑 222 후기형 S63 운영 하는 오너 입니다. 현행 비머든 벤츠든 디자인이 소프트 웨어 다 잡아 먹네요. 너무 못생겼어요 ㅠㅠ
역시 전문가를 모시고 바로 해명해주니 좋네요
개발하다보면 혼잣말 많아지죠... ㅋㅋ
조금이라도 지말 맞다고 하고싶어서 안달이 낫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