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내내 버스를 타고 등하교했는데 항상 버스기사님들께 인사하고 타는 버릇이 있어서 어느정도 서로 다 아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게 되어 같은버스지만 내리는 버스정류장이 달라졌는데 종점 바로 전 정류장이였거든요 내려서도 고등학교까지 어느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한 기사분이 “ 쪼금해가지고 중학교다니더니 벌써 고등학생이네~ 잘갔다와!” 라며 3월초에 종점이 아닌 고등학교 정문에다가 내려다 주신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다들 안 좋은 기억이 대부분이라 하시는데 전 광역버스의 경우엔 좋은 기억이 많은거 같아요. 탈 때 안녕하세요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주시고, 내리면서 감사합니다 하면 늘 기사님들이 대답해주시고! 그나저나 배차 간격이 그렇게 신경쓰이는건줄은 몰랐어요. 일상에서 매일같이 접하는 직업 이야기라 또 좋네요
갑자기 최근에 있던 일이 떠오르네요. 그날 정말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버스에 타려는데 기사님께서 먼저 밝게 인사해주신 덕에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버스 탈 때마다 제가 먼저 인사하면 기사님들도 환하게 인사해주셔서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그날 먼저 인사해주신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고속버스 탔을 때 젊은 기사님이 출발 전 우렁차게 "안녕하십니까! 기사 ㅇㅇㅇ입니다! ㅇㅇ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하고 인사해주셔서 타고 있던 사람들이 기사님 인사에 전부 박수를 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왜 박수 쳤는진 모르겠는데 젊은 분이 기운 넘치셔서 다들 자기도 모르게 응원의 박수(?)가 나왔던 것 같아요ㅋㅋ 그 분도 아마 20대 기사분 같으시던데ㅎㅎ 영상보니까 생각나서 왠지 흐뭇해지네요~
어제 아침에 등굣길에 버스를 탔는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요. 기사님께서 산타 복장을 하고 계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귀여우시기도 하고 뜻밖의 이벤트에 당첨된 기분이라 밝게 인사드리니까 똑같이 기분좋은 인사로 화답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좌석에 앉았는데 버스 내부를 보니까 천장이며 벽에 크리스마스 가랜드랑 종같은게 붙어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었어요 가끔 버스타면 불친절하시거나 화가 가득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이런 정성스럽고 친절하신 기사님들 뵈면 하루가 즐겁더라구요 버스 기사님들 언제나 화이팅~~
정말 버스기사님들 고생이 많으신거 같아요~ 출퇴근 시간일때 항상 같은 버스를 타던 생각이 나는데 늘 친절하게 모든분들께 인사해주시고 내릴때 어르신분들 다치실까봐 미리 일어나지 마시라고 친절히 말씀해 주시던 기사님이 생각나네요~ 최근에 20대버스기사 이야기 1호 버스승무원님 유튜브를 보게되었는데 버스기사님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승객분들께서도 기사님들을 잘 이해해주시고 인사 잘 나누며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 사람 많이 타는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분 중 한 분 이셨는데 진짜 타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초딩때 버스 맨 처음 탔을 때 친구들하고 종점까지 가고 돈도 없는데 기사님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다음 버스 출발할 때 타고 가라고 ㅜㅜ 좋은 분들도 넘넘 많음 항상 안전 운전 하세용❤️
예전에야 불친절하다는 기사님들이 있었지만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대부분 친절하시던걸요 ㅎㅎ 한분한분 모두 탈때내릴때 인사해주시는 기사님도 많고 버스타면 바로 출발하는게 아닌 승객모두가 자리에 앉을때까지 매번 확인하고 출발하시는 기사님들도 많구요! 그 번호는 자주 타는 버스라 구두나 짐많을때도 걱정없이 타네요 :)
저는 하교를 버스로 하다 보니 버스만 들어가면 잠을 너무 잘 지는거에요. 그래서 노는 날에 버스타고 저녁에 돌아가는데 잘못해서 종점까지 잘 뻔했어요. (집이 종점에서 3정거장 전) 그런데 기사님께서 "학생 일어나!!"라고 해주셔서 벌떡 일어나서 저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후다닥 내렸어요. 위치만 보고 내렸는데 평소 느릿해서 제가 그렇게 빨리 내릴 수 있는지 몰랐어요. 뒤에 차가 조금 밀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종점이 진짜 시골쪽이라 가로등 한두개가 끝이거든요. 제 걸음으로 10분은 걸어야지 밝아져요. 정말 무서운데 너무 감사했어요.
한여름에 한두자리 남은 거의 만차였는데, 비까지 왔던 날이 있었어요. 그 때 어떤 할아버지께서 바닥이 미끄러운데도 서계셔서 버스기사님이 앉아달라고 하셨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끝까지 안앉으시고, 기사님도 화가 나셔서 중간에 차세우고 계속 실랑였던 일이 기억나네요... 안그래도 덥고 찝찝해서 타고계셨던 분들 다 힘드셨을텐데 중간에 멈춰버려서 도착도 늦었었던 일이 ㅠㅠㅠ
늘 감사히 이용하고있지만 아이와함께 차량을 이용할때는 안전운전부탁드려요ㅠㅠ 만원인버스는 늘 피하고 버스이용을 아이랑있을땐 최대한 안타려하지만 가끔씩이라도 아이랑 이용할때가있는데 아이랑 버스카드찍자마자 급하게 출발해서 아이가 넘어지려하는경우나 내리려고서있었는데도 아이가 내리는속도가느리다보니 진짜 3초정도열더니바로닫아서 아이가문에찡길뻔하거나 내리지못한경우도많아요ㅠㅠ 물론 친절히운전하시는분들도많지만 부탁드립니다.
버스 승무원 이런 호칭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식사 하시는 구내식당과 휴식 하시는 곳 휴게실이 대기업 만큼 개선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우리가 내는 세금들이야 말로 공공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꼭 쓰여져야 합니다. 새벽첫차와 늦은밤 막차를 운행하시는데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잖아요! 안전운행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그런 기본적인 부분이 좋아져야합니다!^^
추운 겨울이였는데 저는 모르는 종점에서 버스 첫 차를 기다리는 상황이였어요 그 약간 종점 가는 불꺼진 버스? 그런 버스였던 것 같은데 껌껌한 새벽에 혼자 호덜덜 떨면서 기다리니깐 기사님이 제 앞에 서시더니 어디가냐고 물어보셨음..그래서 목적지 말했더니 반대 정류장에서 타야 한다고 버스 안에 일단 타고 있다가 첫 시간에 출발한다고 버스 안에서 기다렸다가 출발하자고 하심...그때 너무 추워서 눈물 날뻔 했는데 너무 고마웠음ㅜㅜ
제가 집까지 가려면 꼭 타야하는 버스가 있어요 학교를 마친후 친구가 버스온다고 전화해서 호다닥 뛰어갔습니다 그래서 한 1분 기다리니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타려고 버스카드 꺼내고 전 버스기사님이랑 눈도 마주쳤는데다가 다른 사람도 잔뜩 서있었어요 그런데 왠지 속도를 안줄이는거에요.... 불안해서 손을 휘적휘적 했죠 그런데 눈을 휙 돌리더니 부우우웅 가더라구요... 다른사람들도 다 어이없어서 욕하심 배차간격 1시간인데......
밤에 집가는길에 마을버스로 갈아탔어야했는데 버스가 바로 뒤에까지 바짝 따라붙어서 내려서 바로 탈려고했었는데 마을버스가 그냥 가버려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내렸던 버스기사님께서 나랑 친구를 보고 학생들!!마을버스 타려는 거지?!? 타!!하면서 먼저간 마을버스를 잡아주셨던 경험이있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사님!!
한번 학교 마치고 집가는데 퇴근시간이고 번화가 지나서 오는 버스라서 원래 8~10분 정도면 오는 버스인데 15분 20분 걸려서 승객이 진짜 앞문으로 타서 카드리더기까지 안닿아서 대신 찍어줬을 정도로 꽉 찬 버스에 탄 적이 있었음 버스는 만원이고 타 있는 승객은 손님 더 태우지 말라고 소리치고 기다리던 승객은 오래 기다리다 타는 라 어떻게든 타려그러고 진짜 난리엿던 적 있음..
정차를 못하면 그렇게라도 사고 피하시는분들이 계시죠. 문산~서울역 다니는 9710은 가끔 배차 못맞춘다 싶으면 통일로 중앙차로에서 사람앖거나 799, 790, 서울 버스등 서울역 연계시키는 서울버스가 있다면 가변통과하시는분들도 계셔요. 정류장에서 가끔 사람안타고 건너편 버스 안오면 중침하고 가시던..
이 댓글를보실지는 잘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버스운전기사분들게 할말이있어요. 버스 문(내리는문)앞에 사람이 서있지않으면 그냥 지나가버려서 놓치는경우가있거든여..? 차가 움직이는상태에서 서있으면 좀 위험하니까 문앞에 서있지않아도 멈춰서 문열어주셨으면좋겠어요.벨이 있는데 내릴승객들이 서서 굳이 내릴준비를 할필요가없잖아요.벨를 누르고 앉아있는게 더 안전한데...한국의 빨리빨리문화때문에 안전을 더 중요시하지않는것같아요. 앞으로는 안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으면좋겠어요.
나 사는곳 지금은 좀 괜찮아 졌는데(지금도 가끔 이상한놈 있음) 막 옆차가 쌩쌩달리는데 깜빡이도 안키고 빠른속도로 끼어들라 해서 솔직히 위험한건 ㅇㅈ하는데 버스기사가 '쌍욕'하더니 빨간불되서 그차랑 같이 걸리니까 내려가지고 그차주한테 쌍욕하고 손찌검 했던게 기억남.. 그 아저씨운전하는 차 몇번 탔었는데 탈때마다 쌍욕하고 다른사람은 내친구가 교통카드가 없어서 같이 청소년 2명이요 하고 찍었는데 내가 잘못한 것 마냥 교통카드 만들어서 다니라고 엄청 혼내고 그런 아저씨도 있었음... 그거 띡띡 누르는게 귀찮은거지.. 대체로 지방은 다이럼.. 대전주변 지역인데.. 대전도.. 자주 다니는 곳 앞이 복잡한데 맨날 택시기사랑 버스기사랑 싸우고ㅋㅋㅋ 서울에서 여기로 이사온지 2년쯤 되었는데 확실히 경기도(서울이랑 이어진) 서울은 버스기사분 착하심 다들..
버스 1시간 운전하면 최저시급 8590원 받음 출근 후에 버스차고지에서하는 잡다한일들은 모두 완전 무급이다 사고발생하면 버스기사 사비로 처리한다 (버스회사 보험으로 처리하면, 보험 이력에 기록되고 징계 먹고, 나중에 좋은곳으로 이직 못함) 배차 직원과 정비 직원의 갑질 쉬는시간 없고, 밥 먹을시간 조차 없는 경우도 많음 (밥먹을 시간조차없어서 하루종일 굶고 일하는 경우도 있음) 배차시간 맞추기 + 진상 승객들 + 무단횡단 보행자 + 김여사 + 택시, 배달오토바이 영업용차량 = 덤
저도 저렇게 착하신 버스 승무원분을 만나고 싶네요ㅠ친구들이랑 시내에서 집으로 갈려고 했는데 그때는 초4라서 버스를 잘 몰라서 내린곳에서 똑같이 같은 번호인 버스를 봐서 버스 승무원분에게 ㅇㅇㅇ에 가요? 이렇게 물어봤는데 갑자기 바보같는 ㄴ들이 이러면서 욕을하는거에요?!?!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할머니분이 ㅇㅇㅇ에 가요? 이렇게 물어보니깐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다른 버스 승무원분은 거스름돈을 지금 못준다고 전화번호 적고 가라고 했는데 전화번호주니까 반년이지났는데도 아직도 연락이 안오네요,,
![스튜디오V [ STUDIO V ]](http://yt3.ggpht.com/ytc/AIdro_mXMqBlW7-ENkLuazV8Yj1-uEZeLbr8GREhOHaDFU65riY=s48-c-k-c0x00ffffff-no-rj)
![변호사 피셜) 폭행 시비에 휘말렸을 때 맞기만 해야하는 이유 [비더위너]](http://i.ytimg.com/vi/_x8MzT0HDgQ/mqdefault.jpg)
![직업에 나이가 무슨 상관?? 24살 버스 기사의 고충,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i.ytimg.com/vi/8jDY_bIf_Jg/mqdefault.jpg)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안녕하세요 승무원 1호 입니다! 많이 놀러와주세요 ㅎㅎ 스튜디오v 피디님들 파이팅!!
20대 버스기사 이야기 헐....얼마전에 유튜브로 열심히일해서 투룸?으로 이사가신영상보고 이분 되게 열심히사시네 했더니 여기서뵙네요!!! 영상에선 얼굴이안보였는데 실제로뵈니 인상 엄청좋으시네요~
멋져요
아니 ㅋㅋㅋ 동상이 왜 여기에 나오는겨~ㅋㅋㅋ
아 간간히 보던 영상이 이분이셧네 응원합니다~
프로의식 가지고 안전운전하는게 보기좋은거같습니다 같은20대 시내버스기사로써 화이팅입니다~~^^
다들 인상이 선하시네요.
저도 저런 버스 기사분들을 뵀으면;
일단 먼저 큰소리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대부분 버스운전하면 택시 승용차등등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아는데 그거때문에 승객,학생 들한테 반말하고 야야 거리는건 문제가있는거죠.
운전석 내려오면 다 비슷하죠. 일반인들도 운전대 잡으면 욕하고 큰소리...
버스카드 등록을 생일로 하기때문에 빠른년생인 저는 중 1때 버스카드가 어린이로 찍혔어요 근데 버스기사가 어디서 구라질이냐면서 제가 빠른년생이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자리에 앉을때까지 구라치지말라니 어쩌니하면서ㅠㅠ 착한 버스기사분도 많으신데 말이예요...
저는 버스 타면서 소리치시거나 화 내시는 버스기사분들은 못 본거 같은데..
기사님들 다들 친절한데 불친절한 이유는 도로에 이상한사람들 너무 많아 스트레스 받아 풀 수 없고, 화가 안식혀서 그래요...
그리고, 배차시간 간격 스트레스 때문에 화 내시는거에요....
버스 탈때 제일 기억에 남았던 분이 승객분들 탈때마다 한분 한분 다 인사해주셨음 정거장 마다...나도 탈때 버스기사분께 인사하지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듦
아 맞아요 맨날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해주시고 어떤 할머니 한분께서 ㅇㅇ 정거장 가는거 맞냐고 물어보셨는데 환승해서 몇번버스로 갈아타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심..
6:04 진짜 말하는 문장 하나하나가 스윗하시다
와 종점에서 데려다주시는 거 감동
옹
쏘스윗..ㅇㅈ합니다
여기서 보빌이 왜나와..?!
응? 큐???
큐다~~~♡
저 어렸을때 할머니랑 버스타고 가다가 잠들어서 거의종점까지 갔습니다. 그때 기사님이 유턴해서 목적지까지 빠르게 데려다주셨던 게 너무 기억납니다. 그때 기사님 아직도 기억나고 매우 감사했습니다.
아니 2호님 쏘스윗...저런 기사님 한분도 만나본적이 없어ㅜㅜ
2호분 어쩜 이렇게 친절하신지... 많은 손님을 태우고 하루종일 도로에 선다는게 쉽지않은거거든요 손님들 안전도 생각해야되고 배차간격도 맞춰야되고 차 막히면 밥도 못먹고.... 여러모로 피곤할텐데 웃음 잃지않으시고 친절하게 일 하시는 모습 보니 찡하네요 앞으로도 힘내시구 건강하시길!!😊😊😊
와 다들 넘 착하시다ㅠ 학생들한테 야 야 거리는 기사도 봤었는데...
옹엥 저요..제가 항상 교통카드를 자주 일가서 아빠 후불 교통카드를 쓰는데 아직 법으로 청소년이 후불 카드를 못만들기 때문에 말할때마다 청소년이에요 이러고 타는데 어떤 기사님이 겁나크게 야 교통카드 들고 다녀라 이러셨어요...
@@하은-k9x 청소년이라고 말 하는 이유가 있나요?
조혜성 아빠명의라서 청소년이라고 말안하면 어른요금을 내요ㅠㅠ
@@하은-k9x ??? 일반명의카드로 청소년 1인 요금 지불할 수가 있어요?
@@하은-k9x 경기도만 안돼는건가 ㅠ
제가 중학교 내내 버스를 타고 등하교했는데 항상 버스기사님들께 인사하고 타는 버릇이 있어서 어느정도 서로 다 아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게 되어 같은버스지만 내리는 버스정류장이 달라졌는데 종점 바로 전 정류장이였거든요 내려서도 고등학교까지 어느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한 기사분이 “ 쪼금해가지고 중학교다니더니 벌써 고등학생이네~ 잘갔다와!” 라며 3월초에 종점이 아닌 고등학교 정문에다가 내려다 주신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좋은 기사분이네요ㅎㅎ 저도 정류장 아닌 곳에서 승객들이 내려달라고 하면 안전한 곳에서 내려줄때도 있고 정류장 저 뒤에서 뛰어오거나 손 흔드는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승객들 태우고 가긴 하는데 정류장 아닌 곳에서 승/하차 하다가 사고 나면 그 기사는 목 날아갑니다 ㅠㅠ
@신단샘 저는 제주 시내버스 기사입니다 저도 마음이 약해서 신단샘님이랑 똑같이 해요ㅎㅎ 원래는 원칙대로 해야 다른 기사들도 욕 안 먹고 기사들이 사는건데 마음 약해서 탈이네요ㅠㅠ
서울버스는 너무 원칙주의적이여서 문제입니다...정류장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데도 안열어줘요ㅋㅋ
@@kslife8019 민원 많이 넣는데요 그거..
저희 학교도 종점정류장인데 좀 규율 엄격해지기전에는 차고지 들어가기 전에 학교정문쪽으로 가서 한바퀴 돌고 차고지 들어가주시는 착한기사분들 많이계셨죠...ㅠㅠ 지금은.. 아주 가끔..아ㅏ주 가끔 그러시더라구요
2호분은 그냥 근본부터 선한 사람이네 어머니가 누구신지 참 멋지게 키우셨다😊😊
항상 버스 타면서 느끼는거지만 기사님들 너무 고생이 많으시는거 같음..ㅠㅠ 간혹가다 불친절한 분들도 계시는데 여기 나온분들은 너무 인상이 좋고 스윗하셔,, 특히 2호님!! ㅠㅠ
2호분 진짜 천사시다...
아빠가 버스기사시다보니 끌려들어왔다
저희동네 마을버스에 손님 한사람한사람 탈때 내릴때마다 인사해주시는 기사님계세요. 출근할때 가끔 운좋게 그 기사님 버스타서 인사해주실때 기분 좀 좋아짐..ㅎㅎ
진짜 선량하신분들이네요ㅜㅜ
진짜 저 분들 정도는 아니여도 불친절하고 막달리는 기사들 안만났으면 좋겠어요
생명의 위협느낄정도..
가운데분 같은 버스기사님 많으면 진짜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안전운전 해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ㅠㅠ
나 어릴때 동생이랑 버스 처음 탔을때 실수로 반대편에서 잘못탔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종점까지 가버려서 버스기사분이 어디가냐 이러시고 나도 거기동네 살았다 하셨음 그때 종점에서 기사님이랑 떠들면서 갔다 너무 귀여운 기억이라 기분 좋아짐
다들 안 좋은 기억이 대부분이라 하시는데 전 광역버스의 경우엔 좋은 기억이 많은거 같아요. 탈 때 안녕하세요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주시고, 내리면서 감사합니다 하면 늘 기사님들이 대답해주시고! 그나저나 배차 간격이 그렇게 신경쓰이는건줄은 몰랐어요. 일상에서 매일같이 접하는 직업 이야기라 또 좋네요
1호님 말투 중독됨
~합니다아
고생해주시는 기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2호분 너무 최고세요 말투도 너무 좋으시고 마인드사 정말 너무 선하시고 그냥 너무너무 최고,,
솔직ㅎㅣ겨울엔 버스든 택시든 모든 차들 기어가는 거 이해해줘야 함
나는 버스를 잘못타다 반대편쪽으로 타서 종점까지 가서 어떻하지 생각하다 기사아저씨한테 잘못갔다고 말했는데 버스기사 아저씨가 돈 한번 냈으니 내지말라고 하고 건너편에 기다리고 있으라해서 다행이 집으로 무사히 도착시켜드린게 감사하고 감동받음
원래동일노선은 태그가 안찍히는걸로 알고 환승도 안되서 보통그러시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감사하죠
갑자기 최근에 있던 일이 떠오르네요. 그날 정말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버스에 타려는데 기사님께서 먼저 밝게 인사해주신 덕에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버스 탈 때마다 제가 먼저 인사하면 기사님들도 환하게 인사해주셔서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그날 먼저 인사해주신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1호님 20대 버스기사 유투버 아니신가요? 와아
헐 어떻게 아셨죠..
@@20bus_driver 무뚝뚝하면서 방언이 살짝 섞인 말투에서 바로 알았져! 구독하고있어요!
@@mobilITy880 ㅋㅋㅋ너무 감동이네요 ㅎㅎ ㅠㅠㅠ 스튜디오v도 파이팅입니다 힘이 많이 됩니다 :)
맞네 ㅋㅋㅋㅋㅋ
뭐지 내가 본 기사님들만 친절하신 분들이셨나
학생인데도 먼저 인사해주시는분들 덕분에 등교길이 행복했습니다
먼저 인사하는 습관도 기르고 그러다보니 학교에서 인사잘한다는 소리도 듣게되고...
저한테는 항상 고마운 분들이세요
예전에 고속버스 탔을 때 젊은 기사님이 출발 전 우렁차게 "안녕하십니까! 기사 ㅇㅇㅇ입니다! ㅇㅇ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하고 인사해주셔서 타고 있던 사람들이 기사님 인사에 전부 박수를 쳤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왜 박수 쳤는진 모르겠는데 젊은 분이 기운 넘치셔서 다들 자기도 모르게 응원의 박수(?)가 나왔던 것 같아요ㅋㅋ 그 분도 아마 20대 기사분 같으시던데ㅎㅎ 영상보니까 생각나서 왠지 흐뭇해지네요~
저도 막차를 잘못타서 난감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버스 기사분이 집까지 안전히 데려다주셨어요.
택시도 안 잡혀서 걱정했었는데.. 정말 감사했네요
항상 감사히 타고있습니다! 버스기사님들 힘내세요!!!
어제 아침에 등굣길에 버스를 탔는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요. 기사님께서 산타 복장을 하고 계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귀여우시기도 하고 뜻밖의 이벤트에 당첨된 기분이라 밝게 인사드리니까 똑같이 기분좋은 인사로 화답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좌석에 앉았는데 버스 내부를 보니까 천장이며 벽에 크리스마스 가랜드랑 종같은게 붙어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었어요
가끔 버스타면 불친절하시거나 화가 가득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이런 정성스럽고 친절하신 기사님들 뵈면 하루가 즐겁더라구요
버스 기사님들 언제나 화이팅~~
무선 이어폰 떨어뜨려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한참을 기다려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흡...
기다려 드리는건 종점 가서 조금 덜 쉬면 되는거라서 문제가 안 되는데 뒤에 버스들은 여러대 서있고 빵빵 거리고 통과할 수 있는 신호인데 못 가서 배차 간격 안 맞아지고 하면 난감하긴 하죠ㅎㅎ
세분 항상 화이팅!!❤❤👏👏👍👍
20대 버스기사님 여기서 보니까 매우 반갑습니다.. ㅎ
3호님 인상도 좋으시고 말도 잘하시고 멋져요!!
오오오오오 20대 버스기사 이야기님이닷!!
저는 배차간격이 큰 역에 내릴때 한분한분 인사해주시고 몇분에 지하철 출발하니까 천천히 가셔도 된다고 해주신 기사님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ㅠㅠ다들 지하철 시간 신경 안쓰고 가주시는데 정말 처음 뵌 따뜻한 분이셨어요
정말 버스기사님들 고생이 많으신거 같아요~ 출퇴근 시간일때 항상 같은 버스를 타던 생각이 나는데 늘 친절하게 모든분들께 인사해주시고 내릴때 어르신분들 다치실까봐 미리 일어나지 마시라고 친절히 말씀해 주시던 기사님이 생각나네요~ 최근에 20대버스기사 이야기 1호 버스승무원님 유튜브를 보게되었는데 버스기사님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승객분들께서도 기사님들을 잘 이해해주시고 인사 잘 나누며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분 다 인상이 선하고 좋으시네요ㅎㅎ
3호 손님들 수근수근 완전공감되네요ㅋ 모 자동차 통근 현직자입니다ㅋ
2호분진짜 대박착하시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 사람 많이 타는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분 중 한 분 이셨는데 진짜 타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초딩때 버스 맨 처음 탔을 때 친구들하고 종점까지 가고 돈도 없는데 기사님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다음 버스 출발할 때 타고 가라고 ㅜㅜ 좋은 분들도 넘넘 많음 항상 안전 운전 하세용❤️
버스 승무원 2호님 진짜 천사ㅠㅜ 아니 와굉장해
7018번 4155호 여성버스기사님 아직도 기억난다... 종점방향으로 잘못타서 같이 편의점도 가주시고 다음 운행때까지 기달려서 같이 갔는데 내릴 때 까지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해주신 기사님이 다른 회사로 가셔서 나중에 한번 뵙고 싶네요.
고등학교다닐때 실수로 카드를 놓고온적이 있었는데 그냥 타시라고ㅠㅠ 하신기사님들이 계셨어용. 그리구 지각이여서 저밖에 없었는데 학교가 종점지나서 바로옆이었는데도 정문에서 내려주시고 빨리가라고 해주셨던 기사님이 기억에 남네요
구독좋아요~신선미가 보이는 방송 수고로움도 우리가 많이 이해해야 되겠어요~
버스 기사분들 대단 하신게 어케 노선을 다 외우셔서 노선이 바껴도 잘 다니시는지 놀라워요 👍
예전에야 불친절하다는 기사님들이 있었지만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대부분 친절하시던걸요 ㅎㅎ 한분한분 모두 탈때내릴때 인사해주시는 기사님도 많고 버스타면 바로 출발하는게 아닌 승객모두가 자리에 앉을때까지 매번 확인하고 출발하시는 기사님들도 많구요! 그 번호는 자주 타는 버스라 구두나 짐많을때도 걱정없이 타네요 :)
천안버스 몇몇아저씨들한테 하루종일 보여드리고싶다
저는 하교를 버스로 하다 보니 버스만 들어가면 잠을 너무 잘 지는거에요.
그래서 노는 날에 버스타고 저녁에 돌아가는데
잘못해서 종점까지 잘 뻔했어요. (집이 종점에서 3정거장 전)
그런데 기사님께서 "학생 일어나!!"라고 해주셔서 벌떡 일어나서 저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후다닥 내렸어요.
위치만 보고 내렸는데 평소 느릿해서 제가 그렇게 빨리 내릴 수 있는지 몰랐어요.
뒤에 차가 조금 밀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종점이 진짜 시골쪽이라 가로등 한두개가 끝이거든요. 제 걸음으로 10분은 걸어야지 밝아져요. 정말 무서운데 너무 감사했어요.
와우 후배님들 화이팅!
무사안일 안전운전
강한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놈이 강하고 오래가는겁니다 배차간격 신경쓰지마시고 사고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교통사고 처리법 항상 공부하시고 숙지하시어 방어 운전 치중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기사님 출퇴근 하시는 거 외국처럼 바꿔야 됨... 외국이 어떻게 운영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종점까지 안 가도 막 그냥 아무 정류장에서 세우시고 버스 기사님이 바뀌던데 종점까지 무조건 가야하니까 더 빠르게 다니는 것 같음...
막차시간 이야기 극 공감됩니다.
한참 제가 버스를 이용할때 기사님 하는얘기가
배차 몇 분 딜레이되거나 빠른건 실수 할 수 있는부분인데
첫차,막차는 영상에 말씀하신 사례를 들며 빠르지도, 딜레이되지않기위해 무척 신경쓰신다더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한여름에 한두자리 남은 거의 만차였는데,
비까지 왔던 날이 있었어요.
그 때 어떤 할아버지께서 바닥이 미끄러운데도 서계셔서 버스기사님이 앉아달라고 하셨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끝까지 안앉으시고,
기사님도 화가 나셔서 중간에 차세우고 계속 실랑였던 일이 기억나네요...
안그래도 덥고 찝찝해서 타고계셨던 분들 다 힘드셨을텐데 중간에 멈춰버려서 도착도 늦었었던 일이 ㅠㅠㅠ
저도 길 잃어서 허둥대다가 마침 쉬고계신 버스승무원님께 길을 물었는데 친절하게 저기서 버스타면 된다고 알려주시고, 버스가 쉬는 타임이라 안와서 오토바이로 태워다주신 경험이 있는데 2호님과 비슷하네요.ㅎㅎ 버스승무원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버스 잘못 타서 종점까지 갔는데 아저씨가 안 내려요? 하길래 "잘못 탔어요 ㅜㅜ" 이러더니 아저씨가 내리려서 어디 가시더니 아이스크림 사서 주심
스윗....♡
우리 엄마가 버스기산데 진짜 고생 많으심
매주 바뀌는 타임 주간타임은 새벽 4시5시에 나가서 4시쯤에 퇴근하시고 야간타임은 2시에 가서 새벽 1시2시에 오심
진짜 그걸 매주 매달 매년 하신다는게 넘 대단하신거 같다 우리엄마뿐아니라 다른 버스기사붐들도 정마루ㅜㅜ
2호분 완전 천사같다
다들 수고하시네요 ㅠㅠ
이분들은 다 좋으신 분들이네ㅠㅠㅠ 천안 평택 이쪽은 버스아저씨들 운전 다 무서움ㄷㄷ
늘 감사히 이용하고있지만 아이와함께 차량을 이용할때는 안전운전부탁드려요ㅠㅠ 만원인버스는 늘 피하고 버스이용을 아이랑있을땐 최대한 안타려하지만 가끔씩이라도 아이랑 이용할때가있는데 아이랑 버스카드찍자마자 급하게 출발해서 아이가 넘어지려하는경우나 내리려고서있었는데도 아이가 내리는속도가느리다보니 진짜 3초정도열더니바로닫아서 아이가문에찡길뻔하거나 내리지못한경우도많아요ㅠㅠ 물론 친절히운전하시는분들도많지만 부탁드립니다.
ㅇㅈ... 타자마자 급출발
@@익명-x6n2u 세금을 우리가 내는데용?
세분다 넘 착하고 친절하세요ㅎㅎ
소수의 버스기사님들!! 하차벨 누르면 제발 뒷문열어주세요😭😭😭😭😭😭😭😭
버스 승무원 이런 호칭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식사 하시는 구내식당과 휴식 하시는 곳 휴게실이 대기업 만큼 개선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우리가 내는 세금들이야 말로 공공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꼭 쓰여져야 합니다. 새벽첫차와 늦은밤 막차를 운행하시는데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잖아요! 안전운행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그런 기본적인 부분이 좋아져야합니다!^^
배차 간격이 조금 늘어지더라도 최소 2시간 운행하면 10분정도는 쉬시고 식사도 제때제때 챙겨서 드세요. 배차간격 조금 길어지는것 보다 기사님이 덜 피로해서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안전운행에 도움이됩니다.
추운 겨울이였는데 저는 모르는 종점에서 버스 첫 차를 기다리는 상황이였어요 그 약간 종점 가는 불꺼진 버스? 그런 버스였던 것 같은데 껌껌한 새벽에 혼자 호덜덜 떨면서 기다리니깐 기사님이 제 앞에 서시더니 어디가냐고 물어보셨음..그래서 목적지 말했더니 반대 정류장에서 타야 한다고 버스 안에 일단 타고 있다가 첫 시간에 출발한다고 버스 안에서 기다렸다가 출발하자고 하심...그때 너무 추워서 눈물 날뻔 했는데 너무 고마웠음ㅜㅜ
썸네일 오른쪽분 20대 버스기사 이야기 그분같아서 들어왔는데 맞았음
제가 집까지 가려면 꼭 타야하는 버스가 있어요 학교를 마친후 친구가 버스온다고 전화해서 호다닥 뛰어갔습니다 그래서 한 1분 기다리니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타려고 버스카드 꺼내고 전 버스기사님이랑 눈도 마주쳤는데다가 다른 사람도 잔뜩 서있었어요 그런데 왠지 속도를 안줄이는거에요.... 불안해서 손을 휘적휘적 했죠 그런데 눈을 휙 돌리더니 부우우웅 가더라구요... 다른사람들도 다 어이없어서 욕하심 배차간격 1시간인데......
버스요금 청소년은 현금은 1100원이잖아요 1000원 내고 100원 내려고 하는데 아저씨가 ' 그냥 1000원만 내세요 ~ ' 해서 기분 좋았던 적 있어요 ㅎㅎ
어 저 1번님 구독했는데 여기서 뵈네요
내릴때마다 "안녕히가세요" 라고해주신 아저씨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부끄러워서 감사합니다 라고못한게 기억에남네..ㅠ
밤에 집가는길에 마을버스로 갈아탔어야했는데 버스가 바로 뒤에까지 바짝 따라붙어서 내려서 바로 탈려고했었는데 마을버스가 그냥 가버려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내렸던 버스기사님께서 나랑 친구를 보고 학생들!!마을버스 타려는 거지?!? 타!!하면서 먼저간 마을버스를 잡아주셨던 경험이있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사님!!
저도 20대인데...!! 저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ㅜㅜ
같은 버스를 같은 시간에 거의 6년간 탔는데 그 기사님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됬어요 ㅋㅋ 출발점에서 버스타고 종점에서 내리는데 종점에서 내릴때 가끔씩 초콜릿도 주시고 학교가 종점에서 좀 걸어가야하는데 학교 언덕 바로 밑에 세워주시고 항상 내 등교를 책임지세요
나이를 떠나서 친절하신 기사분들도있지만 욕하는 운전도 험하게하시고 욕도하시는분도있습니다 세분을 본 받았으면 합니다
천안 몇몇 버스기사님들 제발 좀 친절해지셧으면..... 짜증내거나 버스 그냥 지나칠때나 있어서 불편.....
와ㅏㅏㅏㅏㅏ
1호분 말투 신기하시다..
저도 방향 헷갈려서 실수로 종점가는 거 탔는데... 거의 종점 다갔을때 손님 없는 날이고 저만 있어서 기사님이 다시 차 돌려서 내려주셨던 기억이😂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버스를 탈일이 있어서
남아있는거 다먹어야되니까 억지로 꾸역꾸역먹고
버스 타면서 빈잔 기사님 보여드리고 카드 찍었는데 기사님이
"아이씨! 음료 갖고타면 안되는거 몰라! 내려!" 이러시길래
"투명한컵이라 다 마신거 확인하신줄 알았다. 빈잔이에요" 말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다른사람들 다 들리게 고함치면서
"앞으로 빈거라도 들고타지마요!!" 하시고 승객들 다쳐다보는데 진짜 억울하고 속상했습니다..ㅠㅠ
운전직 공무원도 경력으로 많이 도움 되겠네요
저번에 어떤 기사님이 정류장 도착까지 서있지 말고 도착하면 내리라고 하셨는데 결국에 뒤에 오던 버스가 앞질러 간 기억이나요
한번 학교 마치고 집가는데 퇴근시간이고 번화가 지나서 오는 버스라서 원래 8~10분 정도면 오는 버스인데 15분 20분 걸려서 승객이 진짜 앞문으로 타서 카드리더기까지 안닿아서 대신 찍어줬을 정도로 꽉 찬 버스에 탄 적이 있었음 버스는 만원이고 타 있는 승객은 손님 더 태우지 말라고 소리치고 기다리던 승객은 오래 기다리다 타는 라 어떻게든 타려그러고 진짜 난리엿던 적 있음..
2호 기사 유튜버 하시는게 좋겠다..
준공영제 더확대됐으면좋겠습니다
창원의 모 버스기사는 클락션 간격30초를 못넘기고 빵빵 ㅡㅡ 가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주황색불에 정지한 승용차피해 중앙선 침범 주행은 덤... 승객목숨을 담보로 운행하는 기사들이 아직 있다는게 슬픈현실...
정차를 못하면 그렇게라도 사고 피하시는분들이 계시죠. 문산~서울역 다니는 9710은 가끔 배차 못맞춘다 싶으면 통일로 중앙차로에서 사람앖거나 799, 790, 서울 버스등 서울역 연계시키는 서울버스가 있다면 가변통과하시는분들도 계셔요. 정류장에서 가끔 사람안타고 건너편 버스 안오면 중침하고 가시던..
이 댓글를보실지는 잘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버스운전기사분들게 할말이있어요. 버스 문(내리는문)앞에 사람이 서있지않으면 그냥 지나가버려서 놓치는경우가있거든여..? 차가 움직이는상태에서 서있으면 좀 위험하니까 문앞에 서있지않아도 멈춰서 문열어주셨으면좋겠어요.벨이 있는데 내릴승객들이 서서 굳이 내릴준비를 할필요가없잖아요.벨를 누르고 앉아있는게 더 안전한데...한국의 빨리빨리문화때문에 안전을 더 중요시하지않는것같아요. 앞으로는 안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으면좋겠어요.
나 사는곳 지금은 좀 괜찮아 졌는데(지금도 가끔 이상한놈 있음) 막 옆차가 쌩쌩달리는데 깜빡이도 안키고 빠른속도로 끼어들라 해서 솔직히 위험한건 ㅇㅈ하는데 버스기사가 '쌍욕'하더니 빨간불되서 그차랑 같이 걸리니까 내려가지고 그차주한테 쌍욕하고 손찌검 했던게 기억남.. 그 아저씨운전하는 차 몇번 탔었는데 탈때마다 쌍욕하고 다른사람은 내친구가 교통카드가 없어서 같이 청소년 2명이요 하고 찍었는데 내가 잘못한 것 마냥 교통카드 만들어서 다니라고 엄청 혼내고 그런 아저씨도 있었음... 그거 띡띡 누르는게 귀찮은거지.. 대체로 지방은 다이럼.. 대전주변 지역인데.. 대전도.. 자주 다니는 곳 앞이 복잡한데 맨날 택시기사랑 버스기사랑 싸우고ㅋㅋㅋ
서울에서 여기로 이사온지 2년쯤 되었는데 확실히 경기도(서울이랑 이어진) 서울은 버스기사분 착하심 다들..
창원가서 느꼈던게 옛날에는 창원시내버스 기사들이 대부분 막말은기본에 메사에 신경질적인 나이엄청 지긋한 아저씨나 할배기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창원쪽 생각보다 젠틀한외모의 나이젊은 기사들 엄청나게 많더라.... 앞문열고 어서오이소~~ 하는 기사분처음봄... 경남대에서 북면가는 24번인가?? 그버스 탄적있는데 기사가 젠틀한20대후반 기사였는데 아줌마,할매들한테 이쁨엄청받더라..
우리나라 버스운전사 분들 대우좀 좋아졌으면 시간때문에 촉박해서 엄청 과속하고 급정거 하고 쉬는시간도 짧고 ㅜㅜ
1호님 누군가 했구만 유튜버구만
한국도 부디 시간에 시달리는 버스기사들이 없도록 체계가 많이 바뀌길 기원합니다..
이건 제가 궁금한건데요
혹시 버스에 음식물을 가지고 타면 안되나여?
어제였는데 제가 아메리카노 사서 버스에 탔는데 버스기사분께서 저한테 그거 가지고 타면안된다 저한테 한 4번정도 그거 가지고있으면 내려야한다면서 제가 카드 찍으려했는데 뭐라하시면서 혼내셔서 제가 네...?했더니 한숨쉬시고 걍 아무말안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네 하고 카드찍고 탔어요
버스 1시간 운전하면 최저시급 8590원 받음
출근 후에 버스차고지에서하는 잡다한일들은 모두 완전 무급이다
사고발생하면 버스기사 사비로 처리한다
(버스회사 보험으로 처리하면, 보험 이력에 기록되고 징계 먹고, 나중에 좋은곳으로 이직 못함)
배차 직원과 정비 직원의 갑질
쉬는시간 없고, 밥 먹을시간 조차 없는 경우도 많음 (밥먹을 시간조차없어서 하루종일 굶고 일하는 경우도 있음)
배차시간 맞추기 + 진상 승객들 + 무단횡단 보행자 + 김여사 + 택시, 배달오토바이 영업용차량 = 덤
20대 초반인데 부천 시내버스 회사에
실습 받다가 사수가 운전 연습 좀 하고 와야 겠다라면서 짤렸었지 ㅋㅋ
운전병 갔다 왔으면 좋았을 걸
괜히 보병 나와가지고 ㅜ
공장이나 가야겠다
맨날 학교 버스타고 다니니까 별의별 버스기사님들 많이 봤음 어떤 사람이 잔액 부족해서 앞문으로 내리려고 하니까 아이씨부터 나오는 기사도 있었고 소리지르면서 계속 본인 하소연하는 기사도 있었고... 암튼 저는 좋은 기억은 없었음..
부산 버스기사 분들 제발 좀 천천히 달려주세요,, 하차할 때 버스가 정차 한 뒤에 천천히 내리라고 해놓고는 정차 하자마자 문 열리고 엥ㅇ엥앵애앵 사람들 다 급하게 내리고 ㅠ ㅠ 좋은 기사분들도 계시지만 욕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이 봤어요
저도 이렇게 친절한분 만나고 싶어요!
전 천안 사는데 버스 기사님이 너무 화를 내고 욕도 하면서 침도 뱉으면서 버스운전 해요ㅠㅠ
천안 버스기사님 한테 버스운전법규를 알려주고 십네여....
법규=ㅗ
천안버스 악명 높죠.. 비싼건 비싸고 서비스는 서비스대로..
천안은 ㄹㅇ 개쓰레기들이죠
저도 저렇게 착하신 버스 승무원분을 만나고 싶네요ㅠ친구들이랑 시내에서 집으로 갈려고 했는데 그때는 초4라서 버스를 잘 몰라서 내린곳에서 똑같이 같은 번호인 버스를 봐서 버스 승무원분에게 ㅇㅇㅇ에 가요? 이렇게 물어봤는데 갑자기 바보같는 ㄴ들이 이러면서 욕을하는거에요?!?!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할머니분이 ㅇㅇㅇ에 가요? 이렇게 물어보니깐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다른 버스 승무원분은 거스름돈을 지금 못준다고 전화번호 적고 가라고 했는데 전화번호주니까 반년이지났는데도 아직도 연락이 안오네요,,
하드캐리님 없나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