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성군이라고? 세종이 직장상사라도 웃을 수 있을까?[개념있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상식!개진상 IF 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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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ма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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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있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 상식!!
개.진.상 if
우리나라 대표적으로 꼽히는 위인이자 성군인 세종대왕!!
과연 내 직장사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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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시청하시고 여려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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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직장 #상사 #역사 #한국사
![맥아더 무당은 역사적으로 근거가 있다? [임용한 역사학자]](http://i.ytimg.com/vi/Wo4OFuArIYM/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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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봐서 악덕업주 유머같은게 생겼군요. 유교국가에 선비들 충성심 생각해보면 다들 기쁘고 영광스러워했을듯
왕 얼굴 한번 만나면 가문의 영광이 되는 시대니까.
왕에게 중용 받았다는 것도 엄청 영광이겠네요.
저도 여태까지 그 시대의 관점으로 생각해본적 없었고 ㅋㅋ
관직수가 한정적이니 진사시 나가서 급제하였으나 관리로 등용대지 못하였어도
그지역에서 속된말로 후까시 잡고다니던개 조선이죠 그런조선에서 장차관 및
총리 부총리급 해잡수셨으면 골수까지 뽑아먹는건 당연한거죠 그것도 말씀하신대로
나라가 잘돌아가던 시절의 이야긴 합니다만 ㅋㅋㅋ
근데 그걸 대부분 세종대왕님 올려치는 유머로 보지않나요? 그만큼 나랏일 엄청 애정을 담아서 '의문의 악덕업주ㅋㅋㅋㅋㅋㅋ' 같은 식으로 쓰이는것 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 음 아버지인 이방원이 사돈가문까지 멸문지 했고 태조 이성계도 뒷방늙으니로 만든 아버지 아들이며 이방원은 조말생을 남겨두어 세종외에 아무도 건들수 없는 인물이 감찰하고 다녔죠 그만큼 왕권이 취약했던것도 있지만 세종은 역대 대왕이라고 불릴만한분. 다만 나중에 아들 세조 쿠테타 해서 왕권이 흔들린게 조선이 흔들린 단초가 되긴하죠. 안동김씨 자부심하지만 세도세력으로 나라 주물럭거딘던 세력들
그런 듯
그동안 알던 사실과 완전히 달라서 진짜 몸에 털이 섰어요.. 대박.. 소름돋는다... 웹툰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소문들 싹다 고쳐야겠네... 와...
@@jjjj8979 맞는 말이네요
그럴거까진 없고, 그걸 보는 사람들이 팩트와 픽션을 구분하는 분별력을 탑재하는게 중요하죠.
토전사에서 임용한 박사님이 세종대왕의 스타일을 설명해주셨더랬죠. "세종은 반대하는 신하에게 절대 강제로 일을 시키지 않는다. 어떻게든 설득해서 그 신하가 120%의 능력을 낼 수 있게끔 한다." 이야말로 최고의 직장상사가 아니겠습니까 ㅎㅎ
꼭 봉준호 감독 같군요. 김혜자씨가 마더 찍을 때 ' 그 사람이 그렇게 칭찬을 해요. 선생님 정말 연기 좋다고. 그런데 OK 컷은 절대 안불러요'
세종이 언제 신하를 설득했나요? 한글반포 반대하는 신하들에게 대역죄 운운하면서 겁박한게 설득인가요? 언제 강제로 일을 시키지 않았나요? 제발 사직 좀 시켜달라는 신하들 계속 붙들어 두고 강제로 일 시킨건 무언가요?
@@hikerfrantz5829 이번 편을 보고 댓글 쓰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직 건으로는 여기서 임용한 박사님이 자세하게 설명하셨으니, 먼저 영상을 보시고 말씀하시죠. 그리고 한글창제는 말씀하신대로 반대하는 신하(대표적으로 최만리가 있죠)가 꽤 있었지만, 그들에게 해당 업무를 시키진 않았습니다.
@@paganseye9795 님이라면 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자에게 그 사람이 반대하는 일을 맡기겠습니까? 고려가 북벌에 반대하는 이성계에게 북벌시킨다고 군사맡겼다가 어떻게 됐죠? 한글을 반대하는 최만리에게 한글 반포를 맡기면 어떻게 될까요? 그건 딱히 세종이 성품이 좋아서 그리한거라고 보기 힘든데요? 그저 누구나 다 그렇게 할 뿐.
@@hikerfrantz5829 토전사 여진정벌편 보시면 임용한 박사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일을 맡기는 거랑 성품이랑은 별개의 문제죠. 그리고 '그저 누구나 다 그렇게 할 뿐'이라고 먼저 말씀하셨는데 그 앞에 예로 들어주신, 반대하는 이성계에게 요동정벌을 지시한 우왕은 그 '누구나'에도 못끼는 왕일까요? 말은 쉽지만 행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죠.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조차 못하는 리더도 많습니다. 그리고 본댓은 말씀드렸듯 제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임용한 박사님이 직접 말씀하신 겁니다.
선생님들 영상보고 댓글 다세요. 해명 해주시는데도 오해 하시면 어찌 합니까?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유익한 영상이네요. 박사님, 허준님 늘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오해 할사람은 떄려죽여도 할수밖에 없음 ㅋㅋ
이래서 배워야하는거구나. 얄팍한 지식으로 막 내뱉고 다니는것이 다 거짓말이라는것에 지난날을 후회하게 만드네요.
결국 세종대왕님은 신하들이 정치질 신경 안 쓰고 나랏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드쳐주신 거네.
그만큼 신료들도 능력자였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정치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깐요.
어차피 전부 훈구파라 봐야되고 태종이 충분히 가지치기도 했기때문에 정치질 할만한거도 없어요.
@@user-sy6qp1fw8e ㄹㅇ 반대세력들 싹다 쳐내버리고 아무 위험없는 상태에서 가장 편하게 왕노릇 하라고 만들어준거지 태종 없었으면 지금의 세종이라는 인물이 나오기 힘들었을듯
@@fightingwolf3824 조선 땅은 인구도 많고, 공부를 하는 사람도 많아서 능력자는 500년 내내 많았을 겁니다. 심지어 세도정치기에도 정약용은 온갖 연구를 하죠. 확실히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user-sy6qp1fw8e 훈구파는 계유정난 이후에 세조를 즉위시킨 개국공신 세력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급진개혁파를 필두로한 관학파인 것 같네요.
박사님 말씀이 정말 옳다고 생각되는게, 황희나 조말생은 회사의 말단직원이 아니라 최고위 관료잖아요.
우리가 걍 우리같은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그 사람들한테 대입해서 생각하다보니까 세종대왕이 은퇴도 못하게 죽을때까지 부려먹는다... 라고 오해를 했지만 생각해보면 요즘도 장관이나 국회의원, 대기업 임원들 보면 죄다 죽을때까지 그 일 해먹고 싶어하잖습니까.ㅎㅎㅎ
말로는 툭하면 은퇴한다, 이제 쉴때가 되었다, 다 내려놓는다... 하지만 진짜로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것이며, 그런 사람들이 그런 말 하는거 우리도 안 믿잖아요.ㅎㅎ
그리고 자리가 높아지고 가진 권력이 강해질 수록 그 자리에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게 아니라 단순히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소모하는 시간과 에너지도 어머어마한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걸 생각해보면...
황희나 조말생 입장에서 세종대왕은 자신들을 죽을때까지 부려먹은 악덕군주가 아니라 죽을때까지 권력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업무 수행 이외에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해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게 해준 최고의 상사였다는게 바른 해석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황희나 다른 신하들은 이제 그만하고 벌어놓은 녹봉으로 편하게 살겠다고 말년에 계속 사직 상소를 올렸거든요. 보다보면 애잔함....
아니아니 그건 아님... 전부다 때려칠려 했지만 과장없이 죽을때까지 부려먹었다고 역사에 나와 있는데 무슨...
@@dogyunkwon 그건 원래 의례상 상소 올릴때 다 하는 소리구요. 조선시대는 지금같이 물자가 풍부하게 유통되는 시대가 아니라서 현직에서 물러나면 편하게 살기 힘듭니다.
근데 고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황희는 사위의 사건과 그외 사건 등등 분명 현대건 과거건 짤릴사건이 있었는데도 계속 썼는거 생각하면 으음...
@@user-vt5mn5pn6u 대체할 인간이 없었죠
엌ㅋㅋ 그동안 인터넷, 유튜브에서 진짜로 믿고있던 세종대왕의 일화들이 다 현대적 시각으로만 바라보는데서 생긴 오해였군요! 진짜 임박사님 덕분에 요즘에 역사를 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께 픽 당한 부분에서 이미 능력자 공인인증 받은거라 엄청 기쁠 것 같습니다ㅋ
실제로 김종서 장군이 북진 개척하러 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다시 불러달라고 상소문 썼었는데 세종대왕님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는건 김종서 자네뿐이네 라고 상소문 반려했었죠. 이거만 봐도 일이 힘들어서 북진개척하러 갔다는 말은 틀린 말인거 같습니다
아 뭐야ㅋㅋ 프사ㅋ 머리카락묻은줄알고 액정 세번문질렀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질상사 아니라는게 본론인데 댓글은 왜 다 악질상사 드립이냐 이것들이 내용 보지도 않고 그냥 막 다네
진짜 ㅋㅋ
내용 안보는게 맞음 ㅋㅋㅋㅋ
빨리 글을 남겨야 '좋아요'를 많이 받죠!
그러고 장난이라고 하면 끝이자너
악질이 아니니까 더 두려운거죠 악질상사면 뒤에서 욕이라도 할텐데 딱딱 바른말만 하시고 할수 있는일을 극대로 뽑아드시니 반발할수도 없고
설강사가 설명한 황희 일화는 정말 현대적관점에서만 해석한거였네요 그 시대상황을 깊이 이해하지못한거였다니..
설강사는 연극 출신이다보니 재밌게 잘 설명은 하지만 보면 전문지식이 많이 부족한건 사실임 박사급은 절대아님
@@arnshutain 역사저널 그날에 그 신병주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하실 분이 아닌데하고 찾아봤더니 요즘은 안나오시네요ㅋㅋ
설민석이 사람 여럿 배리네요..
설민석은 진짜 방송재미와 지 이익만을위해서 사는 위선자같은새끼죠 역사전문가도아니니 그냥 비전문가가 방송나와 돈벌려고 깝치는새끼이죠
ㄹㅇ 재미로 우스갯소리로 풀어낸 수준인데 그거보고 진지하게 악덕상사같다고 생각하면 금물이죠
난 임용한 박사님 웃을때가 제일좋아>.
레알 임용한 박사님 나오는 영상은 박사님 껄껄 웃을 때가 제일 재미짐ㅋㅋㅋㅋㅋ
박사님 이쁘장하게 생기셧음
영상에서 니들 겉핥기로 알고있는거 반박해주는데
영상도 안보고 댓글로 헛소리하는애들 뭐지ㅋㅋ
1 님 그거 설민석으로 역사 배운 애들 그럼
@@user-ww5nh3fw6b 와...현자시다
사직서제출과 반려에 대한 해석은 정말 신박하네요
전혀 생각치도 못해본 방식이라 제대로 뭔가 하나 배워간다는 기분이라 좋네요
이번 편은 좀 충격적이네요ㅋㅋ 역시 현대 기준으로 글자 그대로 보지말라는거
시대 눈높이라 합니다.....
근데 사실 세종 악덕상사는 우스갯소리로 받아들이는게 좋죠
@81forzazlatan그래서 문제죠
인터넷 농담도 전문가에게 걸리면 팩트체크가 되어 박살이 난다~ 이말이야 ㅋㅋㅋ 역시 박사님 모르는거 하나 또 알고 갑니다
준이형 역대 IF중에 이게 최고다...ㄷㄷ
1ㅂ000
세종이 사표를 반려했을 때 본인이 인정받는 것 같아서 속으로 기뻐했다.... 가 진실이겠지. ㅋㅋ
야이 당하관 쩌리들아. 부럽지
진짜 피곤해서 그만 두고 싶은데 사장이 하던 프로젝트는 끝내고 나가라면서 사표 반려하면 그렇게까지 기쁘지는 않을꺼 같아요.
근데 저 경우는 장관이 나 사퇴할레요 라고 하니 대통령이 안된다고 한거니 속으론 기쁜게 맞을듯...
이게진실인데 설민석이라는분이 이상한내용으로 티비에서 강연하는바람에 ㅋㅋㅋ
결론은 세종대왕님이 내 직장상사라면.. 난 진작에 잘렸겟구나..ㅋ;;
잘릴 일도 없겠죠 뽑히질 못했겠으니 아니면 내 능력을 발견해주시고 그 분야에서 써주셨겠죠. 성군이시니까.^^
직장상사는 능력위주이길 바라지만 난 그속에선 답답해서 못살듯... 슬프다
애초에 안뽑음.
아취업하고싶다..
허준의 마지막 정리요약이 굉장히 마음에 듬.
깔끔하고, 요점 정리도 잘 돼있고, 무엇보다 임용한 교수가 말한 점들을 집중해서 들었다는 게 느껴짐.
와... 역시 임용환박사님
저렇게 해석이되는거였구나
오늘도 많이 크게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허준님 임용환박사님 샤를세환기자님 윤지연님 토전사 일하면서 듣기위해 유튜브프리미엄 가입해서 전회차 다운받아서 정주행 20번은 한것같아요
항상응원합니다 역사를 좋아하게해줘서 감사합니다 !!
정말 같은 이야기도 새롭게 해석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늘 느끼는 거지만 임용한 박사님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뼈대로 삼으시는거 같습니다. 인문학이 그런 것이겠죠
역시 전공하신 분한테 배우니까 재밌네요. 잘못 알던 것도 많았고. 영상 좋았습니다.
역사는 현대의 관점으로 해석하는게 아닌 그 해당시대의 시대상에 맞게 해석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닷고 갑니다. 유익하고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솔직히 일 하는 사람들 한 번씩은 그런 생각 하잖아요. '아~ 역시 나 아니면 돌아가지가 않는구나.' 이런 심리를 잘 이끌어 내준거네요.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크 요즘 허준씨와 박사님 영상
유익하면서 재밌어요 ㅋㅋ
제목만 보고 댓슬 다는 사람이 많네요 ㅋ악덕사장이 아니라는 게 영상내용인데 ㅋ
세종대왕의 능력중 하나가 좋은 인재를 뽑고 그 인재의 능력이 100% 발휘하게 만드는거 사실 이거 어려운거임..
놀려는 사람한테는 세종이 악덕사장으로 보일지 몰라도 우선 세종이 그런 사람을 채용을 안함 ㅋㅋ
박사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찌보면 이야기가 단순해져서 허무하지만 그 앞뒤 논리성은 너무나도 들어맞다보니 세상의 근본 이치를 배우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하고 교훈이 되넹여,, 잘 보았어요!^^
황희정승 사직서 VS 세종대왕 반려의 진실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
이 영상의 교훈 제목만 보지말고 영상을 끝까지 보자. 요즘 임교수님 국방 레드 그리고 허준까지 나오시는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구요. 영상보시는 분들도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래요.
오늘도 좋은방송과 박사님의 가르침에 많이 배우고갑니다.감사합니다.세종대왕님의 몸빵과 사회생활에 정치력을 배웁니다.
선댓글 후 감상!!
왠지 인재없어 고생한 제갈량과 연결되는 부분 많을 듯요 ㅎㅎ
너무 좋다.. 세종대왕이 10년 더 살았다면 부터 이 영상까지 한시간 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네요. 좋아요 7개 누르고 갑니다/
두번째 보는데 두번봐도 역시 재밌네요. 역대 IF 중에서도 수작
와... 새로 생긴 직원 서너명 있는 회사에 입사해서 사장님이 시키는거 열심히 하고보니까 어느 날 우리회사가 글로벌 기업이 되어 있어 ㅋㅋㅋ
박진우 우리회사 라고 하기전에 잘려서 전에 다니던 회사겠지
@@zic2222 그런데 보통의 회사는 원년 멤버는 안건드려요. 진급을 안시키더라도 최소 은퇴직전에 전무는 달고 나가게 배려도 해줘요. 심지어 정년 다 채우고도 고문이든 감사든 불러다가 회장이 가끔 이야기하고 놀아요.
@@zic2222 한화, 동부 원년멤버분들 아는데 회장이 직접 챙겨줍니다. 가끔 찾아와서 차한잔하면서 이야기하다가 가고 그럽니다. 동부그룹 김준기 해외있지만 원년멤버는 아들도 안건드려요.
이번 컨테츠는 정말 좋네요 역사에 if는 없지만 오히려 그것때문에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본질을 알 수 있는 기회였네요
자주 안올려주셔도 좋으니까 이런 양질의 컨테츠 부탁드립니다 허준 화이팅 임용한 화이팅 요새 역사덕후들 한테 왠만한 아이돌 못지 않으시네요 토크 콘서트같은거 하나 했으면 좋겠어요 관객들 질문도 좀 받아주시고 토크도 하구요 제발
와 악덕상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체가 무지로 인한 것이고
실제로는 조선시대 정승 직위를 장기간 유지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하는 대신
아랫 사람들의 불만을 억제하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였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그리고 사실 국가 정책은 장기 프로젝트가 당연한일인데
쿠데타를 의심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역으로 그만두겠다는 식이었다니
발상의 전환이자 창의력이 어마어마하네요.
21:02 그런데 가서도 일할 사람을 찾는다.
이거 뭔가 이해하면 찾는 사람도 발견된 사람도 대단하다
정말 좋은 내용의 영상이네요~~ 이번에 아주 좋아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역사는 당시 사회에 대한 이해없이 현상을 표면적으로만 보면 안됨.
임교수님 토전사 썰에서 내가 가슴깊이 새긴 교훈.
현재의 근기법, 노동법 기반의 직장개념을 당시 왕권 하 정치체계 신하들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수.
그래서 이번편은 좋은 내용, 그런 단편적이고, 표면적으로 역사를 보는 걸 경계하도록 완곡히 잘 설명해주니
반대로 생각하면 쉬운데 고대인이 요즘세상을 보면 진짜 미친ㅅㄲ 들이죠
16년이 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낀겁니다..
직장상사가 너무 까탈스럽고 괴롭히고...꼰대도 이런 꼰대가 없고... 왜 이렇게까지 일을 시켜야해? 라고 의문이 들 정도로 이가 갈리는 상사를 만났다.....
그런데!!
이 직장상사가 순수한 업무적 완성도와 너와 나의 발전을 위해 이렇게 했다면...
만약 이 직장상사를 견대내고 이겨내고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 후임직원은 남들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자로 거듭난다는 것은 제가 보증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세종대왕같은 직장상사를 만난다면 꼭 다시 도전해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직장상사가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면.. 빨리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방송은 그것을 말씀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대시절 지침도 주지 않고 결과가 나쁘니까
연병장에서 얼차려 주는 k대위와.. 지침이 아주 명료.명확해서 일하기 편하고 일에 재미를 느끼도록 하여 지휘관이 칭찬하게 만든 K소령이 있었습니다 지금 대위는 환갑을 목전에 소령은 60대 중반 정도...
두분다 재밌는 말씀을.17년 넘었는데 역시 결과에 승복한다는 것은 동의하구요. 그래도 아래님 말씀처럼 더 좋은 방법으로 잘하는게 제일 좋죠.
이 정도로는 안 하실 것 같으니까...
두분이 박정희편 안 하셔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적 아군 나뉘어 싸웁니다. 틀린 내용을 토대로..
그럴 바에는 팩트에만 기초한 예상 범주로 한편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역사학자의 숙명이 아닐까요..
정말 소중한 지식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허준님 임박사님!!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덕분에 책에서 알기 힘들었던 조선시대 관료문화에 대해 많이 알아갑니다. 요즘 시대에서도 처세술로 많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ㅋㅋ
와.. 마지막 결론이 진짜 와닿네요
임박사님 과히 정략적인 부분을 날카롭게 찍어주시는 부분부터 해서 생각이 깹니다. 진짜 유익합니다.!허준 고생많으십니다! ^^ ㅋ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우스갯소리를 하더라도 정확한 사실을 아는 상태로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박사님 아니었으면 평생 세종과 황희의 관계를 혹사라는 단편적 시각으로 본 채 살뻔했어요 ㅠ
정말 훌륭하신 대왕님이시다. 우리나라에 저런 분이 계셨다는건 모두한테 영광이다.
이런 귀중한 사고들을 배우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사랑합니다
내가 유투브 본 영상중에 25분이 모두 귀에 새겨들어야하는 알찬 정보로 가득찬 영상은 이게 처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봤던 세종에 관한 일화는 이를테면 모두 직역이나 의역없이 있는 그대로를 해석한 3류 번역서에 가까웠군요. 임박사님의 이러한 해석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듣고보니 정말 그럴수 있겠구나라며 무릎을 탁하고 쳤습니다. 유튜브 역사 이야기는 역시 절반밖에 믿을수없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는것을 깨우쳤습니다.
임용한 박사님 영상들을 그동안 보면서 역사기록에 대한 시각을 새로 정립해서 참 좋은데 유일한 부작용이 조선을 배경으로한 어설픈 대체역사물들을 못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조정은 무조건 부패했고 무능했고 등등의 기존 사관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시작하는 글들은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임진왜란직전에 조선도 전쟁대비를 나름 열심히 했다고 하셨었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진주성을 이미지검색하는데 진주성 성곽변화(현재의 진주성은 내성 뿐이고 외성은 내성보다 몇배더 넓었습니다. 현재는 일부 흔적만 남아있습니다.)에서 임진년 전해에 진주성을 증축했더군요. 진주대첩이 그냥 나온게 아니더라는...
진짜 재밌어요!!ㅎㅎ
음향 손보셨나보네. 땡큐베리감사요.
그리고 정말 컨텐츠만큼은 최고에요.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유익하기도 했고요. 화이팅입니다.
역시 전문가가 좋네요 잘못알고있던 인터넷 카더라를 확실히 바로잡고 갑니다
6:56 유모도 어머니
친분까지는 생각했지만 상복을 입는다는 것은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듣고 놀랐네요.
왕의 유모는 자기가 키우던 왕재가 왕 되면 곡식하고 아들인가 남편 관직받는걸로 암.
성종 유모가 가족들 중 한명한테 관직내려달랬다가 성종한테 쌍욕먹음
왠지 오늘 If는 울림이 있네요
예상했던 내용도 있지만.. 상상을 뛰어넘기도 한..
팩트 체크 꿀잼 ㅎㅎ
특히, 조선이 건강한 사회일 때.. 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세종 밑에서 일하고 싶다고 대답하신 박사님 멋지십니다!!
왠만하면 댓글 안 다는데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조말생이나 황희는 엄청난 스페셜리스트였겠다ㅋㅋㅋㅋ
허준님이랑 임용한 박사님이랑 캐미가 정말 좋은 것 같네요!
허준님이 일반인이 공감할법한 컨텐츠 띄우고, 임용한 박사님이 깔끔하게 해설해주시는 부분이 재밌네요ㅎㅎ
토크맨터리전쟁사 빠짐없이 잘보고 있구요. 이채널도 빠짐없이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였습니다. 김종서 장군의 분골쇄신의 이유를 듣고 많이 감동했네요
입시강사와는 격이 다른 역사를 대하는 준엄함. 박사님 존경합니다.
if해주셨으면 하는거 요기 말씀드려도 된다면..
세종대왕님 말씀이 나와서 말인데 계유정난이 없었다면 어땠을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세종을 지나 문종까지 조선초는 정말 활기찬 시대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계유정난은 그걸 뒤엎고 이후의 조선 군주를 신하 눈치보는 쭈구리로 만들고 충신들 씨를 말려 '이후의 조선은 어떤 나라일 수 밖에 없었다'라 정의시킨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한 식견으로 감히 계유정난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에 궁그증만 커갑니다 ㅠ
*신숙주는 당최 왜 그랬대유..ㅜㅜ
저도 이거 정말 궁금합니다..!
수양대군이 정말 주공 단 같은 역할만 했다면이란 상상을 해봅니다만..
조선의 역사를 보면 왕족은 편히 죽는 일이 없었던 거 보면 과연?
진짜 조선은 세조 전과 후가 다르고 임진왜란 전과 후가 다르니...
와 영상 너무좋다 ㅋㅋㅋ
최고네요 박사님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가치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악덕 상사 + 고기덕후 같은 친근한(?) 이미지가 생긴 이후로 세종 대왕의 이미지가 훨씬 친근해 진 것도 좋고,
좀 더 많이 언급되면서 대중화 되는 것도 좋은데,(신성불가침에서 위인이 되심)
이 영상을 보실 정도로 역사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마저 그런 오해를 하는 건 많이 곤란하겠죠. :-)
ㅊ
허준씨 너무 재미있습니다
일전에 드린 임용한 박사님께 드린 질문에 대한 말씀하신 영상이 이거였군요 ㅎ 재밌게 봤습니다:)
새로운 관점을 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14:29 킬포인트 '생각지도 못했다'.
어떻게 보면 황희나 조말생 같은 사람들이 거듭 사직 상소를 올림으로써 자신들에게는
욕심이나 딴 마음이 없고, 어디까지나 임금이 시켜서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는 크게 성공한 거네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세종은 악덕 고용주였고, 황희나
조말생은 어디까지나 악덕 고용주에게 혹사 당한 희생자였군!'이라고 믿을 정도니까요.
ㄹㅇ
그것도 있지만 사실 재상직이 구시대 유물인 성격도 있음. 원래 삼정승제도는 고려 부터 있었고 귀족적 성격을 갖었기에 조선시대는 당연 사라져야 했을 제도. 실제로 명은 주원장이 재상제도를 폐지했죠. 그럼에도 조선은 재상제도는 남겼는데 아무래도 당시 시대적으로도 이미 구시대적인 시선이라 결국 재상의 청백리, 최고 엘리트 주의를 지향했던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왕과 재상들이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거...
재상들은 나 관직에 욕심없다.. 그만 두고 싶은데 왕께서 붙잡는거다.. 라고 쇼하고...
왕은 얘가 그만두고 싶어하는데 내가 필요해서 붙잡는거다.. 라고 쇼하고...
@@dahac2020 그래서 실제로 조선도 정승급 재상보다는 삼사 판서같은 직책이 실질적으로 실무를 봤습니다.
정승급은 그걸 최종적으로 결재해주고 하는 정도..
그러네요.
진짜 너무 잘먹혀서 거의 몇백년이 넘어서도 사람들이 믿네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나 좋은 유튜브 채널이네요 저포함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정정해주는거 감사합니다!!
조말생 황희 이 두사람은 진짜다...
딴건몰라도 능력은 결과로 증명.
박사와 강사의 클라스 차이
이건 진짜 온국민이 봐야된다....
이 이야기의 근본은 웹툰 같은 곳에서 비롯된 일종의 유머코드로 봐야 하는데, 황희와 조말생, 정인지 같은 시대의 인물들을 너무 일반인으로 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늘 가져왔었습니다. 그걸 박사님께서 완벽하게 설명해주셔서 저도 밖에서 더 단단해진 이야기를 할 수 있겠네요. ㅎㅎㅎ
역쉬 박사님 오늘도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세종의 자애는 어쩜 그리도 따스한지. 현대의 대한민국 시민들마저 위로해주는 거 같아요.
90년대 중후반 용의 눈물 이성계.김무생..
이방원.유동근.. 양녕.이민우.. 충녕.안재모
태종비.최명길.. 이숙번.선동혁.. 하륜.임혁..
등등........참 재미있게 봤는데. 군대전역 후
봤던 기억.....
눈 떠보니 집현전 학자가 되어 있었읍니다.. 라는건가...ㄷㄷㄷ
세종대왕님 얘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데 당시 제도나 분위기 까지 들으니 더 재미 있네요
세종대왕은 전세계 어디를 뒤져봐도 진짜 보기 드문 서번트리더십의 소유자이신 분임.
서번트 리더십이라는게 확립되어진시기가 이제 50년 정도 되었습니다.
워낙 그런 성향을 지닌 리더가 드물어서 관련사례도 없고해서 연구를 할려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말이죠.
서번트 리더십의 특징중 하나가 부하를 물심양면 오랜시간동안 믿고 지원을 해주는 것인데.
대표적인예가 세종대왕과 정약용의 관계가 있죠.
그리고 이 서번트리더십의 소유자들의 특징이 인류역사에 하나같이 이름을 남겻습니다. 그 부하들과 같이 말이죠.
아무튼 그만큼 전세계어디를 가도 세종대왕과 같은 사례가 적을 정도로 특별한 분이셨다는 것 이죠.
정인지겠죠 정약용은 조선후기 아닌가요?!
세종대왕님은 능력있는 자를 뽑아 성공을 경험치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 같네요.
인터넷에 짤방으로 도는 것들은 역사를 해석한게 아니라 글자를 읽은거엿구만..
1년만에 다시 또봐도 재밌고 유익합니다 형님~
오오 이런거 너무좋앙
사실 악덕사장 이미지는 유머로써 소비하는것이었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테지만 그래도 왜 실제론 다른건지 설명해주시니 좋네요
현대적인 시각으로 봐도 악덕상사가 아닌거죠. 현대적 시각이 아니라 단편적인 일화나 기록만 보고 유추한 것일 뿐
재밌게 잘봤습니다 친구들끼리 우스개소리로 하던 이야기를 전문가입에서 들으니깐 색다르네요
어떻게보면 세종에게 중용되고 있단건 그만큼 자신이 능력이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술 좀 그만 마셔. 이 말을 일주일 참다가 맥주 딱 한 잔 마신 사람에게 하는 경우, 주7일 술에 빠져서 토하고 난리난 사람에게 하는 경우 등. 그 결과까지의 과정은 상이하다.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만 보고 과정을 머릿속으로 창조하여 욕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허준님 영상 계속 멍때리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네요zzz 세종대왕님 악덕썰은 역시 유사과학같은 인터넷 루머였고 역시 성군은 성군이셨다 크으
너무 재밋게 잘보고갑니다
음 그러니까 세종대왕이 상사였다면 일단 일 빡시게하도록 굴리는데
자기 팀원 실드도 기가막히게 잘쳐줘서 시킨대로 빡시게 구르는 보람이 있는 상사님이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