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마크가솔이 보이지않게 활약을 해줬는데요 부셰비치-엠비드-로페즈를 막아줬죠. 발렌슈나스 + 패키지로 진짜 크게 팀에 필요한 부분을 메꿔줬습니다. 그리고 컨파 3차전 이후부터 분유버프 터져버린 밴블릿 역시 잊을 수가 없겠죠...오죽했으면 파이널때 카와이가 만장일치 mvp가 아니라 한표는 밴블릿이 받았겠어요 ㅎ 거기다가 성공적으로 핵심 식스맨으로 보직변경을 한 이바카까지...진짜 모든 것들이 착착 맞아떨어졌던 랩터스였습니다
이게 랩터스 우승시 카와이가 맹활약했던 이유 중 하나가, 다른 멤버들의 수비력이 워낙 좋았단 점이었거든요. 특히 마크 가솔의 경우 몇년간 함께 뛰었던 선수마냥 공수에서 합이 잘맞았죠. 게다가 노쇠화 오기 전의 대니 그린, 명불허전의 라우리, 떠오르고 있었던 시아캄과 밴블릿...근데 클리퍼스는 뭔가 팀이 좋아보이면서도 수비에서도 카와이에 큰 의존을 해야하는게 내구도를 더 갉아먹는 느낌이긴 합니다. 근데 이렇게 따지면 카와이도 굉장히 까다로운 팀메이트를 요구하는 셈이지요
솔직히 저는 굉장히 스마트하게 일처리를 하는 카와이 레너드와 엉클 데니스가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몰랐을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 관리해주면 괜찮겠지...라고 클리퍼스는 생각했지만 시즌 중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에서 끝까지 갈 몸은 이제 아니란거죠
2019년 정규시즌 4경기 뛰고 우승 반지 받은 에릭 모어랜드 지금 중국에서 뛰고 있네요 가자마자 리바운드왕
확실히 nba 찍어본 선수는 판깔리면 잘하긴 합니다 ㅋㅋㅋ 다른 선수들은 뭐하고 있으려나요...
@@raptorstalkroy fiba에서 아시아 fiba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이번에 창설했는데
중국은 역시2군들 출전만하고
전주kcc는 이란 프로팀한테 처참하게 패했네요
@@양동호-d9o 어제 라이브로 봤는데...2쿼터부터 점수차가 벌어지더니 그후론 뭐 가비지 비스무리하게 가던데...일단 각 나라마다 시즌이 끝나는 시기가 다르니까 시즌이 일찍 끝난 케씨씨가 쉬다 와서 일정상 불리한 느낌이다 라는 말도 있는데 뭐 결과는 결과죠 ㅠ
아누노비는 근데 어떻게될지 궁금하긴하네요 저희들도 잘 알잖아요 진짜 좋은선수인데 시즌에 두번은 장기 결장 찍으니 흠...
어찌보면 여기 카와이 드라마의 마이너버전이 아누노비가 아닐까 싶은데...일단 뉴욕과 연 35밀 정도의 계약으로 합의가 되었으니 트레이드가 된 것 같은데, 어떤 팀이 (예를 들어 식서스가) 40m 이상으로 질러버리면 OG입장에선 돈 많이주는데로 가는게 땡큐죠...
@@raptorstalkroy 결국엔 윈나우하려면 플레이오프만 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번 뉴욕도 참 팀이좋았는데 아누노비 시리즈 끝까지 터지고 이러면 참 애매한 자원이긴 하네요 잘하고를 떠나서.
@@성이름-y3p5v 일단 OG는 이번을 제외하고는 플레이오프 도중에 부상으로 아웃된 적은 없어서, 그래도 파출리아에 당하기 전의 카와이처럼 관리해서 써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raptorstalkroy 뭐 잔부상 많은 케이스이긴한데 닉너스로 35~36분으로 관리?해줬는데 티보듀는 뭐 그냥 그런거 없이 다 갈아버렸죠.
@@ryank794 물론 선수가 많이 없긴 했지만, OG도 저렇게 갈아대는 것을 보면서 '엥 저러다 부상 안터지나'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부상이 터지더라구요;;
2019년도에 카와이의 퍼포먼스는 느린몸이지만 BQ상으론 정말 GOAT급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1옵션급의 활약보다는 윙맨이 사기적이었다고 생각해요
폼 안죽은 라우리, 그당시 탑티어 링커 및 인사이드 동생가솔, 포텐이 터질대로 터져버린 시아캄
어리고 운동능력 좋았던 노먼 파웰까지 로스터는 골스에 비견해도 정말 막강했던거 같아요
당시 마크가솔이 보이지않게 활약을 해줬는데요
부셰비치-엠비드-로페즈를 막아줬죠. 발렌슈나스 + 패키지로 진짜 크게 팀에 필요한 부분을 메꿔줬습니다.
그리고 컨파 3차전 이후부터 분유버프 터져버린 밴블릿 역시 잊을 수가 없겠죠...오죽했으면 파이널때 카와이가 만장일치 mvp가 아니라 한표는 밴블릿이 받았겠어요 ㅎ
거기다가 성공적으로 핵심 식스맨으로 보직변경을 한 이바카까지...진짜 모든 것들이 착착 맞아떨어졌던 랩터스였습니다
이게 레너드 몸상태도 당연히 문제인데 클리퍼스 스타일도 문제에요. 물론 벅스 4차전전까지 팀자체가 맛이가서 레너드고를 엄청나게 많이한게 사실이긴한데 어쨋건 레너드의 프리랜스 아이소 이외에도 팀 시스템이있어서 레너드가 시스템부품으로 쉬어가는 시간도 꽤많았거든요. 수비같은경우는 오히려 레너드가 쉬어가는 시간도 많았고요. 근데 클리퍼스에선 멤버랑 안어울리게 수비에서도 레너드가 갈렸고 공격은 폴조지 레너드의 아이소 일변도라 쉬는시간이 없었죠. 특히 저때 폴조지가 엄청나게 부진하면서 레너드한테 공수하중이 엄청나게 걸렸고요.
이게 랩터스 우승시 카와이가 맹활약했던 이유 중 하나가, 다른 멤버들의 수비력이 워낙 좋았단 점이었거든요. 특히 마크 가솔의 경우 몇년간 함께 뛰었던 선수마냥 공수에서 합이 잘맞았죠. 게다가 노쇠화 오기 전의 대니 그린, 명불허전의 라우리, 떠오르고 있었던 시아캄과 밴블릿...근데 클리퍼스는 뭔가 팀이 좋아보이면서도 수비에서도 카와이에 큰 의존을 해야하는게 내구도를 더 갉아먹는 느낌이긴 합니다. 근데 이렇게 따지면 카와이도 굉장히 까다로운 팀메이트를 요구하는 셈이지요
솔직히 저는 굉장히 스마트하게 일처리를 하는 카와이 레너드와 엉클 데니스가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몰랐을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 관리해주면 괜찮겠지...라고 클리퍼스는 생각했지만 시즌 중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에서 끝까지 갈 몸은 이제 아니란거죠
카와이가 랩터스 우승후 같은멤버로 1년 더 뛰었으면 똑같은 결과를 냈을꺼란 생각이 강했었는데 지금 몸상태보면 불가능했겠죠?
지금 생각하면 플레이오프 중간에서 도저히 뛸 수 없는 부상을 입고 탈락했을 것 같아요.
결과론적으론 잔류하지 않았던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jamesahn1261 저도요...뭔가 잔류했다면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