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여자를 좋아한다는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기 힘들다. 연예인을 좋아 할 때 여자로서 이상형으로서 좋아 할 수 있지 않나. 근데 그 여자에게 따로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으면 당연히 심리적으로 멀어지게 되어있다. 외국이든 아니든 모든 연예인은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 만약 좋아하는데 연애를 응원한다면 그냥 그 연예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나 감성을 갖고있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존재에게 지갑을 열 수 있을까. 노래나 한 번 듣고 드라마나 한 번 봐주는 것도 팬심이겠지만 공연을 가고 앨범을 사는 행위는 나의 더한 노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연애는 할 수 있다. 들키지마라.
최근 에스파 영상에서 카리나의 연애에 대한 장문의글 돌판의분위기 :돌판이 스포츠 리그 못지않게 순위에 집착함.내가 응원하는 팀이 잘나가면 그건 곧 팬들의 자부심이됨.멤버의 매력,음악적 완성도와 별개로 잘나가는 팀이기에 입덕하고, 그 팀이 추후 주춤하면 탈덕하는 사람도 많음. 이전보다 성적이 안나오면 타 팬덤에서 "망했다,퇴물이다 등등"각종 어그로들이 끌림.이렇듯 아이돌 팬들에게 아이돌 성적은 중요함. 음원차트 순위 높이려고 하루 종일 스트리밍하고, 앨범 판매량 높이려고 회사 측에서도 앨범 종류 수십장 씩 발매하고,팬들은 뜯지도, 듣지도않을 앨범을 수십,수백장 씩 구매하는걸 보면 아이돌 관심 없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음. :아이돌 순위는 스포츠 같이 객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각종 지표들을 들고와 비교함.음원차트 순위,음원차트 피크 이용량,해외 음원차트 순위,초동 앨범 판매량,총 앨범 판매량,브랜드 엠버서더 광고, 콘서트 규모, 콘서트 매출 등 이런 지표를 통해 "음원은 누가 잘나가는데 앨범은 못파니"."음원은 좀 낮지만 앨범은 우리가 잘파니","너네는 콘서트 값 싸잖아 관객 수로 어필하지 마라,""응 너네 뮤비 프로모"등등 이런식으로 비교함.보기에도 정신병 걸릴거같음 여돌판의 분위기 :돌판은 항상 전쟁터이지만 22년도,23년도 여돌판은 특히나 심했음.20년 말에 에스파가 데뷔하고,좀 조용하다가 21년 12월 아이브,22년 4월 르세라핌, 22년 7월 뉴진스 데뷔로 4새대 4황중 3팀이 거의 반년만에 데뷔를 함.결론만 따지면 뉴진스가 1황으로 자리 잡았고, 2황이 아이브, 3황이 르세라핌이나 에스파냐 말이 많았음.에스파는 넥스트 레벨로 고점 찍고, 세비지 이후 걸스로 주춤하다가 스파이시로 겨우 일어서고 드라마로 지금 약간 주춤한 상태. 스파이시로 여돌 초동 1위, 4세대 여돌 단일앨범 판매량 1위라는 영예로운 기록을 세웠지만 드라마 때 중국 공구 감소와 카리나의 포카 이슈 등으로 초동,총판이 상당히 줄어들며 에스파가 자랑하던 팬덤규모도 흠집이 났음.르세라핌은 데뷔 때부터 주목할 만한 음원성적을 내지 못했고, 앨범 판매량도 4세대 4황 중 낮은 편이라 입지가 좁았지만 일본 인기 상승과 퍼펙트 나잇으로 음원에서도 좋은 성적과, 기타 해외에서도 점점 반응을 보였고, 며칠 전 발매한 이지도 빌보드100에 들어가니 마니 하는 상태로 폼이 상승중. 그래서 2황이 아이브냐 르세라핌이냐 하는 상황까지옴. 이러니 에스파는 4황 아니고 뉴아르가 3황이니 하락세니 퇴물이니 등등 실제 성적과 억까가 뒤섞여 내리치기 당하는 중임. 아아돌의 세일즈 포인트 : 빅뱅처럼 압도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승부보는 그룹이 아닌 이상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팬들과 친밀함 유지, 더 나아가 유사연애 포인트를 가져 갈 수 밖에 없음.회사 차원에서도 그 부분을 이용하고 있고(버블,위버스 같은 소통 어플을 이용해 카톡하는 느낌을 주고,라이브를 진행하며 "잘자~,사랑해~"이럼),팬들도 그런 친밀한 느낌,유사연애 느낌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음. 그 유명한 방탄도 음악,퍼포먼스와 더불어 끊임없는 컨텐츠, 팬들과 상호작용 같은 기존의 팝시장에선 없던 부분을 공략해 미국 및 세계시장을 뚫은 거임."만나기도 힘든 아이돌에게 유사연애 감정을 느낀다고?","육수육수 우우 씹.." 거리며 욕 하는 사람이 있는데 회사차원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기를 바라며 아이돌을 만드는데 그런 감정을 가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다른 세일즈 포인트로는 프렌시스,프린스 메이커처럼 내가 응원하는 아이돌을 최고의 아이돌로 키워내고자 하는 욕망임.그래야 앞서 말한 팬덤간의 경쟁,갈드컵에서의 승리를 할 수 있음. 그렇게 최고의 아이돌로 평가를 받으면 그 아이돌을 키워낸 팬들은 엄청난 자부심을 느낌.100% 유사연애만을 원하는 팬,100% 최고의 아이돌 육성만을 원하는 팬은 거의 없음.난 대부분의 팬들은 최고의 아이돌 육성에 대한 욕망이 더 높다고 생각 함. 덕질 할 때 굉장히 즐거운 부분 중 하나가 이쁘고 잘생긴 내 돌 직캠 보는 것도 있지만, 이번 활동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거나 전에 비해 성장한 지표를 보았을 때의 모습임.반대로 내가 응원하는 아이돌 성적이 갈수록 떨어지면 덕질 할 맛 안남.그래서 방탄같이 아예 규격 외 강자가 아닌이상 내 돌 성적에 관심 많고, 남의 돌 성적에도 관심 많음. :친밀함 유지, 유사연애, 최고의 아이돌 월드컵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상당수 팬들이 엄청난 돈을 씀. 이런 세일즈 포인트가 건전하다고는 생각 못하겠는데,현실은 이럼
카리나의 열애에 따른 에스파,카리나의 향후 전망 정원영과 더불어 1황 자리를 경쟁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여돌임. 그런 여돌이 열애설이 났으니, 심지어 데뷔 후 3년하고도 몇개월 지난 비교적 이른 시점에서 열애설이 났으니 그 파장이 엄청나 수 밖에 없음. 에스파는 곧 정규앨범 발매를 앞드고 있고,월드 투어도 앞둔걸로 앎.그런 상황에서 열애설은 에스파란 팀에게 굉장한 악재임. 다른 그룹도 핵심 멤버에게 인기와 편향되지만 에스파는 특히나 그 정도가 심했음, 카리나와 윈터 이 두멤버가 거의 듀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에스파를 이끌었고, 닝닝은 지금 상승세이긴 하나 앞 두명에 비하면 부족한 상태, 지젤은 에스파 내 입지가 거의없음.카리나는 4세대 개인 인스타 팔로워 1위에,개인 광고모델도 여럿 되고,앨범 판매량도 압도적일 정도로 그룹 내 입지가 엄청남.이런 상황에서 카리나 팬의 이탈은 에스파에게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음.덕질하면서 중요한게 팬덤 내 분위기임.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면 그 힘든 일 이겨내고 팬덤이 더 탄탄해 질 수 있음.다만 지금 상황은 카리나에게 실망한 팬이 다수이고(여기서 말한 팬은 라이트하게 좋아하는 팬이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감정과 시간,돈을 소모하고 있는 팬을 말함),카리나 본인도 "돌판 잘 알아서 팬들 심리를 잘 안다.소녀시대 열애 떴을 때 힘들었다"며 돌잘알 발언으로 영업했는데 이런 행동은 팬들을 기망한 것임.또 소통어플인 버블 활동을 굉장히 활발히 하는데, 이 점은 팬 유입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친밀한 느낌,유사연애 감정을 일으킬 확률도 큼.이런 상황에서 한달여 전 부터 카리나가 버블에 소홀해졌고, 이는 열애 시작 시기와 얼추 맞음. 친밀함,유사연애 감정으로 카리나를 소비하던 사람은 당연 이를 알고있었을 것이고,연애하느라 본인들에게 소홀해 진 모습을 보고 탈덕을 안하기란 좀 힘들어보임.그러니 팬덤 내 분위기도 혼란스럽고 좋지않음. 그럼 카리나 개인 팬 뿐 아니라 에스파 다른 멤버 팬, 에스파 전체 팬들도 덕질 할 맛이 안남.이러면 점점 팬덤 이탈이 확산됨. 팬 이탈은 다음 컴백,콘서트 때 가시적으로 확인 할 수 있음,줄어든 앨범 판매량, 낮아진 음원 순위,줄어든 콘서트 규모와 타 팬덤이 하는 듣기 힘든 조롱, 성희롱, 희화화를 보고 있으면 앞서 말한 최고의 아이돌 육성 유형 팬들도 점점 지쳐가고 탈덕에 이르게 됨.특히나 에스파의 경우 전에는 삐끗한거 팬들이 돈,시간,감정 써가며 겨우 4황에 드니마니 하는 상태로 올려둔 건데 그 스트레스가 훨씬 더 할 것 같음.내신 잘나가다가 삐끗해서 수능 때 잘해보자고 아들,딸 고액과외 붙여줬는데, 수능 앞두고 과외 환불해서 학창시절 추억은 이 때 뿐이라고 놀러다닌 꼴.
이 얘기는 작년 중반 이전 얘기고 핫100이나 스포티파이 월간구독수 발표만 봐도 르세라핌은 이미 아이브 넘어서 2황이고 에스파는 스캔들 이전부터 이미 1군 탈락 중인데 이번 컴백때 만회못하면 2군 확정임. 근데 위글 말대로 에스파는 전체도 4인밖에 안되는데 실제는 카리나, 윈터 2인 팀임. 둘중 하나 삐끗하면 전력의 50%인데 받아서 만회해줄 사람이 없음.
블랙 핑크나 트와이스 같이 카리나보다 이른 시기에 열애설 터지고 잘나가는 그룹도 있지 않냐 할 수 있는데, 블랙핑크는 세일즈 포인트가 다름.신비주의,고급화 컨셉을 가져감. 팬들과의 친밀함 유지, 유사연애 감정은 좀 손해를 보더라도 좋은 곡 퀄리티와 준수한 멤버들의 실력,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 등으로 인한 셀럽화를 통해 기존의 아이돌이 아닌 팝스타와 가까운 이미지를 형성 함.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애 한다고 떨어져 나가는 팬들 거의 없음.물론 그래도 아이돌은 아이돌 인지라 열애설 터졌을 때 떨어져 나간 팬들 꽤 있겠으나 이후 킬디스러브로 대박을 터트리며 열애설도 잠재움. 트와이스는 멤버 수가 많고, 열애설 대상이 상대적으로 비인기 멤버인 지효였으며, 그룹 내 이미지가 언니, 가장같은 느낌이었기에 엄청난 타격은 없었음. 물론 연이은 열애설과 곡 퀄리티 하락으로 한국 내에서 입지는 점점 줄어들긴 했지만 당대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팀의 리더 열애설 치고는 꽤나 조용하게 넘어갔음. 오히려 연애 상대방인 강다니엘의 하락세는 여기서부터 시작 됨. 이후 노선을 해외로 바꾸며 국내는 아예 버리고 해외에서 반응이 터져 잘 나가게 됨. 즉 탈아이돌화를 하던가,국내 일부를 포기하던가 하는 식으로 그룹을 유지함.에스파는 전형적인 아이돌의 문법을 유지해왔기에 전자는 좀 힘들어보임.에스파 국내입지는 필연적으로 좁아질 것으로 보임. 요약 :돌판의 분위기-스포츠 리그처럼 엄청난 서열문화 존재 :여돌판 분위기-에스파는 4황 끝자락, 팬들이 하락세 타던 에스파 끝자락까지 올려놓음,그러나 르세라핌의 성장으로 4황 퇴출 등 내려치기 당하는중 :아이돌 세일즈 포인트-1.친밀함,유사연애 2.최고의 아이돌 육성,팬덤간 경쟁 :카리나의 열애에 따른 에스파,카리나의 향후 전망-에스파는 최고의 아이돌 육성 형 팬이 많고,카리나는 친밀함,유사 연애형 팬이 많음. 유사연애 형은 이번에 탈덕,육성 형은 다음 컴백 후 대거 탈덕이 예상됨
아이돌이라서가 아니라 에스엠이라서 더 문제인 거임. 누가 에스엠 노래 좋아해서 팬 되는 거임? 팬들이 앨범 판매량 멱살끌고 올려줘서 겨우 1군 막차 태워준 거라 더 문제임...팬들이 사주지 않았으면 진짜 진작 묻혔음. 음원으로 승부보던 블랙핑크, 시스타 같은 애들은 이슈 되고 마는 건데 에스엠 애들안 그게 아님...
맞음. 인당 1표의 투표처럼 전국민의 선호 퍼센트를 따져서 해당 팀이 띄워지고 키워지는 게 아니라 해당 팀의 팬덤이 돈과 시간을 얼마나 쏟아부었냐에 따라 팀의 순위가 결정되는 시스템임. 신규 앨범이 나왔을 때 100명의 팬이 앨범 1장을 사는 것과 한 팬이 100장을 사는 것이 똑같이 취급됨. 100배의 팬을 늘리는 것보다 앨범 사재기 해주고 컴퓨터 여러대로 매크로 돌려주는 호구를 1명 가지는 게 더 큰 효용을 가짐.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고 시스템이 정해준 방식을 벗어나지 못함. 누군가가 벗어나고 싶다고 발버둥쳐봐야 다른 누군가들에 의해 조용히 잊혀질 가능성이 높음. 잘못된 시스템 하나가 가져오는 폐해가 개인들의 트러블들보다 더 크다.
사실.. 카리나가 누굴만나든 누구랑 결혼하든 나는 아티스트로써 응원해주고 축복해줄수 있음. 근데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이런 이슈가 회사 매출이나 주가랑 영향이 가다보니 적어도 대뷔 7년 안엔 이런일 만들지 않는게 서로에게 좋은일이였음. 당장 콩깍지 씌여서 사리분별 못한다 치자. 앞으로 가수 안할꺼면 모르겠는데 가수할꺼면 기반이 되는 팬덤을 자기 스스로 버린거임. 회사는 더이상 수복이 안된다 싶으면 다음 아이돌을 준비할꺼임. 근10년 스엠에 간판들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요새 스엠 위상이 예전같지 않음.
기본적으로 아이돌 마케팅을 유사연애 방식으로 합니다. 그렇게 유사 연애 감정을 가지도록 마케팅 하고 팬들이 유사연애 감정 가지면 비웃는게 이게 이상함.. 애초에 신비주의로 팬들과 아무런 소통 없이 그냥 하늘위의 존재로 우리가 뭘하던 돈터치하는게 아니라 매우 친근하게 맨날 사적인 메세지 보내는것 처럼 매일 일정 돈내면 메세지 보내주고 막 그런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다가 아이돌이 이렇게 실제로 연애하는 소식 들리면 어느 팬이 아 그래 아이돌은 가상인물이고 연애하는 개인은 아이돌과 다른 사람이라고 누가 생각합니까? 그럴거면 그냥 버츄어 아이돌로 처음부터 나왔어야지.. 얼굴 안까고
아이돌이라고해서 연애가 무슨 죄지은것 처럼 뉴스가 나고 이슈가 나는건 좀 아닌것같애요~!!! 연애도 좀 응원해주고 어차피 그런 연애감정도 오래가기가 힘들고 다시 솔로로 돌아오게 되어있잖아요~!!!! 아이돌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 연습생시절 거처서 어느정도 궤도에 진입하면 연애도 꿈꾸지 않을까요?! ㅎㅎ 연애를 한다고 팬심을 접는다면 그건 진정한 팬이아니죠!!! 이보영이 지성이랑 결혼한다고 해서 이보영을 싫어할 수는 없는거죠!!!
일단 일반대중들 입장에서야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되냐“* , *”아이돌에 유사연애감정 가지는거 역겹다“* 라고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아이돌 앨범 미친듯이 사고 그런경우는 거의 없음 오죽했으면 *“돈은 덕후가 쓰고 용서는 머글이 한다”* 는 말이 있겠나… 그리고 한국에서 아이돌들은 거의 유사연애70+음악성30 -(주관적의견)- 정도로 팬문화가 형성되있다고 봄 일단 한국에 발라드 가수들 김나박이, 성시경 이런 가수들만 봐도 유사연애감정을 메인으로 팬덤이 형성 된게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돌 팬덤은 유사연애감정이 일단 메인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번에 카리나 열애설 터졌을때 이렇게까지 된거 같음 그리고 애당초 열애설 터졌을때 사과문 올린거 보고 개인적으론 저게 왜 사과할 일인가 싶었다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SM 입장에선 그시점에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면 가뜩이나 촬영장에 홈마 한명도 안오고 그랬다는데 아이돌 입장에선 홈마 한명도 안오는건 타격이 크긴함 -그 홈마들이 대부분 본인 일상 아이돌 따라다니는데 쓸만큼 코어팬층이라 큰손들이 좀 많음- 그렇기 땜에 자필사과문 쓰라고 한게 아닌가 싶음 일단 뭐 이렇게까지 된건 참 안타깝다만 트럭시위하고 그러는건 좀 아니라고 봄 그래도 그렇지 덕질도 자유 팬탈퇴도 자유라지만 팬탈퇴하더라도 선은 넘지 말아야지
제니랑 지드래곤이였던가? 사귄다고 햇을때 해외팬들이 지드래곤 미친듯이 까는거 보고 좀 놀랏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걸 보면 한국이라서가 아니라 한국 아이돌 특성인거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팬이 결혼을 하던 연애를 하던 니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마인드지만 그건 제가 팬이지만 돈을 쓰진 않아서이기도 한거 같고요.
아이돌 상술은 유사 로맨스 스캠이라서 젊고 아름다운 미군여성이 사실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40대 남성이였다는 것이 들킨 것과도 비슷한 상황이라 무관계의 타인들이 거 젊은 애들이 연애도 할 수 있지라는 건 니 온라인 연인이 이름 모를 사기꾼 아저씨일 수도 있지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음
케이팝이 팬덤 베이스로 올리는 매출이 생각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문제는 케이팝이 규모가 커져서 엄청난 투자를 해서 앨범을 내야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산업이 되어버렸는다는데 있습니다. 이 리스크를 팬덤 기반의 기형적인 매출이 엄청나게 줄어주는데 팬덤이 무너지면 사실상 정상적인 비즈니스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도 최근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케이팝의 엄청난 음반 판매량은 팬 미팅 행사를 위한 음반 사재기들이 깔려 있고, 한국의 엔터사들이 과감하게 선투자를 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거죠. 이번 사태를 보면 팬과 회사와 가수가 모두 알고 서로가 서로를 이용아닌 이용, 혹은 소비하는 상황에서 이미지를 일정기간 유지하는 것은 일종의 상호간의 예의가 아니였나 싶긴 합니다. 물론 케이팝이 국제적으로 더욱 성공해서, 수익구조가 음악과 공연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상황이었다면 이런 문제가 좀 달라졌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팬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면서 팬의 환상을 깨는 것은 팬 입장에서는 좀 배신감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신감이라는 감정이 옳고 그르냐라는 문제를 떠나 팬심이나 팬심을 기반한 유사연애 감정을 비지니스에 사실상 이용했기 때문에 더 문제입니다.. 그냥 음악으로 퍼포먼스만으로 승부를 봤다면 연애를 하던 뭘 하던 뭐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영향은 있겠지만요. 하지만 팬심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면 그에 부응했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연애의 자유로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소매점 이게 회사나 맴버한테 피해가 가는게 문제죠. 결국 돈에 걸린 문제입니다. 유치하게 괜히 연애금지조항까지 만들어서 못하게 하는게 아니죠. 연애를 하면 회사측에서 피해를 보니까 법으로 묶어둔겁니다. 제가 알기론 3년으로 묶어둔거 같은데 에스파가 데뷔한지 3년 넘었죠? 연애금지풀리니까 바로 연애인정…;;
유사연애라고 퉁치기에는 여자팬이 오히려 실망하고 탈덕하는 경우가 많음. 과몰입정도로 바라봐야 함. 개인이나 팀을 과몰입해서 좋아하고 돈을 썼는데 한창 4세대 경쟁이 치열한데 팀에 초를 쳐버려서 실망한거임. 가령 7년 8년정도 하고 자연스레 하락세타고 이런 상황에서 열애터지면 별 말이 안나왔을거임.
근데 가수도 아니고 아티스트도 아닌거 맞아요, 아이돌이 춤에 집중하게 되면서 노래를 부르는게 힘들어지니 숨 헐떡이는 소리까지 같이 녹음해서 노래 부르는 듯한 느낌만 주는 LIVE MR 로 바뀌었고 노래, 가사, 안무도 정장처럼 회사에서 딱 컨셉에 맞춰서 제공해주다보니 아티스트도 아닙니다 그나마 짬 좀 차서 여유로와줘야 그제서야 곡 쓰는 싱어송라이터로 되는데 그땐 이미 아이돌이라고 보긴 어려울때죠
중국애들이 번역기 돌려서 트럭시위 한거 가지고 케이팝 전체의 문제니 하는것도 문제고 그걸 또 굳이 사과를 해서 팬들 전체를 연애 사과나 요구하는 정신 이상한 사람들로 만들어 버린것도 문제라고 본다. 예전에 아이유 초반 스캔들때 열애설 인정했으면 아마 지금의 아이유는 없지않았을까. 지금은 공개 연애해도 다 응원해주는데 다 때가 있는거라고 본다.
@@이야기소매점 글을 잘 읽어. 문제삼은 애들은 중국애들이고 인정하고 사과하는 소속사의 아마추어적인 행태를 지적한거야. 아이유는 영리하게 그걸 잘 넘어갔으니 지금도 인기인거고. 연애하던 말던 누가 뭘 정해. 제3자의 객관적인 관찰과 전망이지. 인정했으면 그냥 당당히 결과를 받아들이면 되는데 중국팬덤이 아까왔던거 아닐까. 안그래도 2군으로 떨어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솔직히 너같은 애들 말듣고 저렇게 대처한거 아닌가 싶다.
솔직히 과몰입하고 연예인한테 연얘감정으로 매여있는사람들 이해도 안가고 이해할 생각도 없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런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런사람들 상대로 감정 장사를 하고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감이 직업의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연예인으로써 직업의식 부족으로 욕먹는것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알면서 그랬으면 양아치고 몰랐으면 본인 이미지를 소비해주는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모자랐던거죠 결국 연예인 본인이 책임질 일이라 봅니다
저도 똑같이 공감하고 아이돌산업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번사태는 다른 사태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연예인 본인이 책임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연애를 하는건 개인의 자유고 그 개인에 자유에 책임을 지라는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들이지 돈이나 사업적인 부분은 엔터회사가 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엔터 산업이 정말 세세하게 유사연애 감정을 유발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발전해왔고 그것으로 벌어들이는 수입 또한 엄청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료 소통앱, 팬싸인회 등등에서 스타가 팬 개인에게 '스타가 나를 특별하게 대해준다'라는 방법으로 산업을 발전시켜왔는데, 이걸 '유사연애감정을 안 느끼면 되지 않나?' 라는 관점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코어팬층에서는 본인은 유사연애가 아니라고 해도, 유사연애 감정을 가진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게 만든 스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캐시카우는 유사연애감정을 느끼는 코어팬층과 소수의 팬들이니까요. 유사연애 산업으로 팬덤을 발전시킨 아이돌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이 연애 좀 하면 안 되나?' 라고 팬층이 아닌 사람들이 배신감을 느낀 팬층에게 말한다는 것은 철저히 코어팬층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저도 처음에는 연애가 뭐 어때서?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돌 산업에 대한 것들을 조금씩 찾아보다보니, 이건 그럴 수 밖에 없는 아이돌 산업구조 때문은 아닌가 하고 생각되더라구요
@@Cowm935 치킨사업하는데 동업하던 동료의 행동으로 소비자들이 난리가 남. 그러면 투자자, 동업자 입장은 자신들이 '판매해야하는' 상품가치에 문제가 생긴거지만 소비자는 본인이 직접 재화를 지불해 '구입한' 상품에 하자가 발생한것이다. 거기에 소비자가 컴플레인을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인가? 그 감정이 실제로 집착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아이돌 사업'은 애초에 그 집착적인 감정을 영악하게 이용해서 벌이는 사업이다. 그렇게 돈을 벌었으면 여차했을때 돌아올 부메랑은 본인들이 감당해야지
소속되어있는 회사입장에서도 잘나가는 아이돌 열애설 뜨면 주식 폭락하고 그러는 마당에 그 아이돌 키워내려고 돈이며 그에 따른 인력 소모 등 따지면 당사자는 섣부른 판단한거죠 그것도 리더가..... 다른 멤버들이 뭐 호구도 아니고 사람이고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같은 입장인데 생각이 있다면 연애는 하되 비밀로 하면됩니다 그럼 서로서로 윈윈임
여기서 우리들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댓글 써도 어차피 아이돌에게 돈 쓰는 코어팬덤, 주주들 입장에서는 화가 날만한 상황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유사연애 운운하기엔 아이돌 코어팬덤의 대다수는 여성들이고, 아이돌판 특성상 응원하는 가수와 자신들을 동일시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음방 순위나 이번 같은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이해가 되구요. 가수활동도 정점을 찍고 국내 시장 다 씹어먹은 상황에서 루머가 터졌다면 팬덤도 지금처럼 반응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ex. 제니, 뷔, 아이유, GD 기타 등등의 열애설 때와 견주어 보았을 때)
너무 일반화 하시는데 아무리 K-POP의 코어팬덤이라고 해도 이번 카리나 사태처럼 반응하는 겻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오히려 요즈음은 아이돌의 연애 기사가 나와도 그런가보다, 아니 나이가 좀 찬 경우는 잘했다고 응원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 되어 가고 있지요 그런데, SM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NCT의 경우처럼 SM은 이수만체제에서 유사연애스타일의 코어팬덤 키워서 그들의 힘으로 그룹을 키우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다 보니 이번 카리나 사태처름 일부 코어 팬덤의 과도한 사생활 개입이 일어나는 거지요.. 잘 생각해보면 그동안 이런 과도한 사생활개입의 팬덤으로 사회문제가 된 것이 모든 기회사의 모든 아이돌에 적용된게 아니라 몇몇 기획사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이건 절대 정상적이 아닙니다. 그리고 유사연애감정이 당연하다고 말하셨는데, 그건 절대 당연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경우에 이런 유사연애감정에 의한 BL창작물들을 베척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걸 노골적으로 이용하는 회사중 하나가 SM이지요. 그러니까 이번 카리나 사태는 시대착오적인 팬덤에 의한 거라고 봐야지 그걸 이해하겠다는 님의 생각은 좀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네요. 실제로 이번 카리나 사태에서 카라나가 사과문을 올린 것을 두고 해외 팬덤에서는 비난하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아마 이 일로 국내와 해외 팬덤이 갈라지는 경향이 나타날수도 있고, SM이 국내 팬덤에 굴복하면서 오히려 해외 팬덤을 상실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teddytpleata JYP와 방시혁님이 작년인가 방송에서 KPOP산업의 위기를 말하면서 이걸 극복하고 라이트팬층을 늘려가지 못하면 위기가 올거라고 이야기하고 두분 다 이런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고 이야기했지요. 특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는 라이트팬을 더 잡는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요. 코어팬덤에 의존하는 SM형태는 한계가 분명하고 오래 지속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걸 극복할 방법을 연구해야지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하면 안될겁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의 일부 아이돌들은 팬덤 자체에서 이런 유사연애감정을 빼기 위한 자정노력도 해서 상당히 희석이 되어 있으니 이게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타성에 따른 포기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러면 카리나의 지유는 없는건가요? 정작팬들은 연예 다 하고다니는데? 오히려 이거 하나로 회사가 통째로 흔들리는게 더욱 말이 안됨. SM이 작은회사도 아니고 에스파만 있는것도 아니고 연애 한번터졌다고 회사 흔들리는거 보면 K팝 팬덤문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는게 분명함. 연예한다고 활동안하는것도 아니고 남은시간에 연예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임?
이 영상을 보고 순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아이유 사진 사건도 그렇고 HOT 시절 베이비복스와 연관된 사건 등. 가장 위험한 것은 과몰입하는 팬 입니다. 예전에 성룡도 결혼할 당시 일본 극성팬 때문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아이돌"도 언급하셨는데, 1편 마지막 돔공연 전에 찾아온 사람도 극성팬 입니다.
아이돌이 연애하는 거 가지고 팬이 탈덕을 하던 말던 자잘한 것은 상관없지만, 아이돌이 연애도 할 수 있지라고 하면서 옹호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극성팬이 걱정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뭐 과몰입하지 않은 다수의 팬이 보기에는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것 그 자체지만요.
비즈니스를 사람 인생이나 애들 인생 가지고 하는데 하이 리스크가 아닌게 이상한 거죠 결국 노예가 아니기 때문에 연애조항을 어디까지 계약에 명시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본인들 선택이고 두고 볼 수 없다면 회사는 팀에서 내보내거나 계약위반이면 그걸로 고발하겠죠 팬이면 손절 하거나 그냥 두고보거나죠 뭐 단순하게 보면 단순한 문제죠
카리나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돌입장에서 주주나 협업 업체라면 진짜 와드르 맨션일듯 싶네요.. 엔터 발탁 되서 기쁜 마음으로 거액의 투자를 해서 홍보나 기휙 밀고 있는데,이런 소식 들으면 진짜 회사 손실 엄청 날듯 하고 사과할 일은 아닌데. 맴버의 리더라고 하니 쫌 경솔한 행동인건 맞는것 같어요. 아무리 어리다고 해고 계약된 소속 팀에서 피해가 안가게끔 하는게 아이돌인데 직업이 아이돌이라고 하지만 개인방송 하면 bj 길거리면 광대 인데 대중이 있고 투자처에 거래된 상태면 더 신중 했어야했을..개인 카리나면 팀 해체후 뭘 하면 상관 없는데 영화 배우 발탁되서 계약됬는데 위반함 느낌이 들것 같긴하네요😅
유사연애라.. 암묵적 계약이라고 봐야지.. 모든 팬이 아니더라도.. 암튼 연예인과 기획사도 그걸 이용해 자기 수입을 늘려온거니.. 암묵적인 관계라 명확한 선이 없기에 그때그때 상황과 관계긴밀성 등에 따라 대응 정도도 다르지.. 이걸 Kpop의 문제로 다루는 건 너무 Kpop을 가둬두는 것 같은데 정도는 달라도 대부분의 팬문화는 그런 감정적 결합을 전제로 하니.. KPOP이 그 정도가 강하다고 해도 그걸 콕 짚어 문제삼은 건 어쩐지 KPOP을 고깝게 보는 일부 바깥의 시선이 아닌가? 그 시선을 내면화 시킨 일부 국내 사람들이던가..
카리나도 사람이니까 연애 당연히 할 수 있음. 그런데 한창 바쁘게 일 해야 할 3년차가? 투자자들은 아이돌을 보고 기획사에 투자를 함. 회사의 대부분의 매출은 아이돌 한테 달려 있음.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뒤에서 몰래 연애 함. 그런데 카리나는 너무 대놓고 했잖아? 기획사들은 투자자들 눈치봐야하서 왠만한 연애 사실을 인정 안함. 그런데 얼마나 대놓고 연애를 했으면 SM 에서도 아무 손을 못 댔을까? 혹시 이것도 mz 스타일인거임? 자신이 연애를 하면 다른 투자자들과 회사가 손해를 본다는걸 알아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아이돌이 욕구 컨트롤도 못 하는건 진짜 프로페셔널 하지 않다고 봄. 카리나도 사람이니까 연애 할 수 있는건 당연한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별로 수익도 없는 노래 스트리밍 하는 사람들이지만 과연 sm 주주들은 이 상황을 좋게 생각 할까? 6개월간 sm 주식 거의 반토막 났음. 상황이 좋지도 않은데 카리나 연애 들켜서 시총 700억 이상이 더 날라갔음.
불과 몇년 전엔 엔터에서 처음 계약할 때부터 연애에 대한 제약을 건 게, 인권 문제라며, 팬들 사이에 반발이 있었고, 그 뒤에 당당하게 밝히는 게 당연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이젠 인기 연예인들의 코어팬들이 유사연애 대상으로 보는구나...나도 처음엔 그냥 팬의 일부가 좀 튀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SM주가를 나락행까지 보낼 줄은.... 그런데, 왠지 우리 주식도 이런 걸로 나락행을 가는 건, 우리 시장이 좀 성숙하지 못한 면도 있지 않나? 연예인이 연애 좀 했다고, 주가가 폭락하는 일이 전례가 있던가?
뭘로 이미지 팔이를 하냐에 따라서 잣대가 달라지겠죠 유사연애감정을 자극하는 이미지팔이를 했다면 거기서 나오는 팬덤의 충성도와 파급속도는 엄청나겠지만 그 이미지 팔이와 반대되는 행동을 해서 피해가 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엔터사업에서 회사측은 그런 맴버들의 팬덤의 판타지가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하는거고요 이미지가 결국 양날의 검 같은거죠 더 딥하고 거대하게 돈을 끌어들일 수 있지만 팬들을 좋은 의미로 새뇌 하는 만큼 환상에서 깨어나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해줘야 한다는거 제대로 관리 못한 회사 책임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관리가 재대로 들어갔다면 여기저기 파장이 크게 생길 일은 없었겠죠 맴버들도 자신들이 어떤 이미지로 팬들을 끌어들이고 있었는가 모르고 있었다면 프로의식이 결여된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활동중에 연애를 하더라도 좀 더 신중한 행동을 했겠죠 뭐 아무튼 쉽게 돈 모을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지 매이킹을 시작했으니 그 이미지 관리소홀로 인한 파국은 결국 그들 자신들의 업보겠죠... 왜인지 피해는 고스란히 팬들과 투자자들이 보는거고 저수익의 꾸준한 장투로 안전하게 갈것인지 하이리턴 하이리스크 한방 단타로 한탕하고 빨리 발을 뺄지... 그룹기획의 전략은 계획적으로
그래도 현역 탑급 아이돌인 3년차가 연애는 좀 빠르거 아닌가 싶음…골수팬들(수백만원 쓰는)은 마음 아프죠 에스파를 위해 한푼도 안 쓴 그냥 그저그런 사람들은 연애하면 좀 뭐 어때라고 할 수 있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현역이었던 수지가 열애설만 났었을 때도 jyp주식에 영향을 줬던것을 생각하면 아이돌은 일반인이랑 같다고 볼 수 없기에 이번 행동은 좀 본능에만 충실했던게 아니가 싶네요ㅠ 그것도 리더라는 분이;;
그런식의 돈쓴 사람들 생각에 맞춰주는 식으로 하는 산업이 일본 악수회하고 뭐가 다름? 그런식으로 가면 산업은 결국 성장이 멈춰서 서브컬쳐로 남을수 밖에 없고 메인스트림으로 도약을 할수 없어요, 갈수록 일반인들 감정과 괴리가 날수 밖에 없기 때문임, 차트 스밍하는걸 빌보드같은데서 비난하는 것도 그런 이유임, 시장왜곡은 말로가 결국 고여서 썩는 길뿐임, k팝이라는걸 길게 봤을때 결국 고치고 넘어가야되는 문제라 생각함
@@mooj4774근데 애초에 아이돌 선별할때 외모를 제일 많이 보는점에서 어쩔수없이 이렇게 유사연애감정으로 넘어가게 되는듯 그리고 해외랑 비교하기엔 저쪽엔 아이돌이란게 없으니 .. 이 고비 넘길려면 아이돌이 직접 작사 작곡 다 하면서 아티스트 반열에 올라야 그나마 가능한 얘기일텐데 어려울듯.
@@우엉단무지 해외에 아이돌이 없는게 아니라 걸그룹 보이그룹들의 원조가 미국과 영국임. 우리보다 앞서 흥망을 겪어왔고 현재에 이른거임. 그래서 한국 팬덤을 욕하는거고. 지들도 다 경험해본 일이고 그게 바른 방향이 아니란걸 알거든. 그리고 말로 해도 안들을걸 아니까 그냥 무시하는거 ㅎㅎ 열병과 비슷함 그저 열이 내리길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어떤면에선 팬들 맘도 참 복잡한거같음..내기준에선 오래된 아이유 팬으로써 이숲님 말처럼 과거 장기하랑 사귈때는 아이유가 싫은게 아니라 정말 장기하가 싫었음.내가 나쁜건가 싶지만 그때는 딱 드는생각이 왜 나이든 아저씨랑 누가봐도 안어울리는 사람이랑 사귀지? 이게 너무 강하게 왔음..사실 솔직히 연예 개인취향 존중해야하는건데..근데 이번엔 이종석이랑 사귈때는 너무 기뻤음..비슷한 나이에 둘다 탑스타에 둘이 너무 잘어울려서.. 나만 생각해봐도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와 사귀냐 그리고 데뷔 초반이냐 후반이냐에따라 사람생각이 이렇게 달라지는게..참 이번일은 보면서 카리나의 공개연애 선택도 아쉽고 그상대 남자배우(뭐더라?)의 선택도 아쉬움..탑여돌이랑 사귀면 좀 조심좀해주지.연애를 하더라도 안들키게좀하지 누가봐도 카리나 피해가 엄청날껄 알텐데..
저도 지금은 휴덕중인 유애나지만(최근 있지에 빠져서…) 한창 아이유 좋아하던 시절에 장기하와 열애설이 났을땐 아이유는 좋은데 장기하를 정말 미친듯이 싫어하다못해 역겹고 혐오했을정도였어서 근데 재작년 연말 이종석과 열애설이 터졌을땐 오히려 축하해줬습니다 아이유도 이젠 30대고 진정한 자기 짝을 찾았으면 싶기도 해서 더군다나 상대도 이종석이라 참 잘어울리고 보기좋다 싶더라구요 근데 전 아이돌의 연애는 좀 다르다고 보는데 아이유는 물론 팬층중에 유사연애 감정 느낀 사람도 있겠으나 아이유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도 하고 연기도 잘하는 진짜 *아티스트* 의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돌의 연애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유사 연애 하는 것도 좋고, 육성 시뮬 모드로 하는 것도 좋은데, 연애했다고 보이콧 수준으로 난리를 피우는 건 팬들이 갑질 하는 모습으로 비쳐져서 외부로부터 좋은 이야기 듣긴 어려운 게 현실이니 비판적인 시각도 감수해야겠죠. 그걸 가지고 심보 뒤틀려서 돈은 팬이 쓰고 용서는 머글들이 한다고 비아냥 대는 수준은...
나이 좀 있는 입장에서 이번 사태를 보면 불현듯 떠오르는게 써리투 아저씨 박준형.. 지금보다도 훨씬 더 닫힌 시절이었던 그때 감성으로도 32살이 연애하는게 뭐가 나뻐라는 느낌이라 인쓰러웠는데, 이번 건.. 뭐 약간 쌤통이다 싶음. 너무 유사연애 감정으로 장사하는게 요즘 아이돌 산업인거 같음
저도 한 가수의 팬이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배신감을 느낀다는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동료, 주주, 엔터 등에 대한 책임감도 결국은 아이돌이 연애하는것을 못 받아들이는 팬덤문화가 없으면 전혀 문제될 게 없으니까요. 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팬덤에 대해 비판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돌 한 명 연애 안 시키는게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이니 아이돌에게 모든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거 같아요. 돈 조금 썼다고 한 사람의 사생활을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나요. 연애하는 것에 대해 ‘용서’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웃기고요. 문화가 굉장히 기형적이라고 생각듭니다.
이숲 엔지니어님의 "아이유는 이해해도 장기하는 미웠다" 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게 정확한 이야기임에는 틀림 없네요 저는 에스파의 드라마라는 노래로 알게 되었고 (이전의 곡들은 뮤비 반쯤 보다가 SM 성향이 아니라서 잘 안들었는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카리나가 어디가 이쁘지?? (못 생겼다는게 아니라 정돈은 잘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그정도는..왜?? 어디가??) 하다가 일상 블로그를 보면서 "아.. 이 아이는 외모도 그렇고 성격이 진짜 좋아할만 하네.." 라고 입덕 문턱에 들어 섰다가 이번 일이 터졌네요 ㅎㅎ 음...원래 서로 호감이 있다가 그리 되었으면 이해 할만도 한데.. 패션 쇼 장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다가 세간에 도는 3 초 만에 첫 눈에 반했다.. 어찌보면 여돌이더 남돌이더 그 가장 혈기 왕성 할 때 연애 금지는 끔찍할꺼라고 봅니다. 여돌의 경우보다 남돌이 더 심하겠죠..풀긴 풀어야 하는데..ㅎㅎ 그런데 카리나는 글쎄요..데뷔 3 년만이면 조금 빠르지 않았나...하는 DK 님의 말씀처럼 자기 혼자의 일이 아니라 업계..특히 자기 소속사와 남아있는 멤버들에게 끼칠 안좋은 영향 때문에... 이숲님의 말처럼 카리나는 인정하나 그 상대 남자가 미울 뿐입니다 ㅎㅎ 끝까지 책임지고 잘 살지 않으면...알쥐? ㅋㅋ
그냥 애초에 산업 구조 근본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듬 아티스트가 음악과 진정성으로 사람들 가슴을 울려서 거기서 나오는 부가가치로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냥 다 컨셉질에 외모 바이럴이나 섹스어필 유사연애 팬덤끼리 기싸움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주주들 챙겨주는 식의 산업구조를 어거지로 유지하려니까 이 지경이 나오는거아님? 돈 쓰는 사람들 욕하는거 ㅇㅈ 아이돌 연애하는거 ㅇㅈ하는데 이걸로 이지경 파이어 안나오려면 애초에 유사연애 팬덤 기싸움 과도한 섹스어필 방치하지말고 자제시키고 실력과 진정성으로 좋은음악팔았으면 되는거임 근데 사실 안되는거 다 알잖아 그러면 지금처럼 못팔꺼거든 더 실력있고 진정성있는 아티스트가 국내외 한트럭인데 섹스어필 화제성 바이럴빼면 이정도까지 절때 안들을꺼거든(실제로 현재 남돌이 대중들에게 외면받는것도 같은 이치라고 생각함) 결국 바이럴빼면 수익 반토막이하 날게 뻔한데 그러면 지금처럼 비싼 외국 유명 작사작곡도 못쓰고 그렇게 음악퀄리티마저 떨어지면 그나마 차트 순위들었다고 몇번 스트리밍 돌려주던 대중조차 안듣게될꺼임 그냥 근본부터 썩었음 k엔터업계는 좋은 아티스트를 키워내는 구조가 아닌 팔리는 상품을 찍어내는 구조에 불과함 아이돌을 진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의 삶과 선택에 최소한의 존중은 표했겠지 근데 아니잖아 팬들과 주주들은 연애한 아이돌을 무책임하다고 비난하지만 그들이 아이돌에게 들이대는 ‘상품으로써 가치가 훼손될 일을 하는건 무책임하다’는 잣대는 너무나도 비인간적으로 느껴짐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인간이 아닌 상품이 되어야만 회사의 주가와 팬들의 니즈를 채워 줄 수 있는 아이돌? 그걸 팔아대며 대단하다고 우상화시키는 미디어랑 그걸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연습생이라며 하루에 춤연습만 6시간씩 하는 소년 소녀들? 거기서 금전적 이익을 챙기는 주주들? 그냥 영혼없이 비대해져버린 이 산업을 끝내야 할 때가 온 거같음
음악성과 진성성이 있는 뮤지션은 키우기도 어렵고 찾아내기도 어렵고 성공시키기도 더욱 어렵고 그런 아티스트가 대형기획사에 의지할 필요도 없으니 사업이 안됨 반면 소속사가 거액의 자본과 시간과 인력과 조직을 투입해 음악 안무 스타일 컨셉까지 다 제공해서 아이돌로 키워내면 아이돌은 소속사에 종속되고 수익률도 엄청 높음
그러므로 이런 연애금지 조항이 있는 아이돌 판이 싫으면 소속사가 제공하는 자본, 시간, 인력, 조직, 노래, 안무, 스타일, 매너, 외국어교육 모든것을 받지 않고 혼자만의 음악성으로 혼자 음악을 만들어서 혼자 유통시켜서 성공하면 됨. 아무도 아이돌 억지로 안시키고 회사들도 억지로 아이돌 하라는 회사 한곳도 없음... 이게 현실임.
@@rreinhardt2393 그래서 써놨잖아요 그걸 판단할 능력도 생각도 없는 10대 초반 소녀 소년들이 미디어가 만들어낸 우상에 빠져서 아이돌을 택한 결과가 이꼴이라고 이쯤되면 팬도 아이돌도 그냥 다 자본주의 엔터 산업이 만들어낸 피해자들로밖에는 안보임 누칼협 맞말인데 초중생 애한테 이쁘장하다고 소속사에서 명함주고 티비나오는 연예인 시켜준다는데 거기서 좆까세요 전 아티스트가 될껍니다 할 애가 몇이나 되겠음? 연습생 몇년차 지나면 이제 소속사에 연습료 빚 생겨서 위약금때문에 그만두기도 쉽지 않다고 들음(솔찍히 여기까진 잘 모름) 누가 강제로 시켰냐 니 인간성보단 팬들이 주는 돈과 주주들 투자금이 더 중요하다 로 퉁치기에는 이 산업 구조가 너무나 모순되어 보이지 않음?
이런말하는 분들 대부분이 막상 음악성과 진정성있는 뮤지션 CD도 안 사줌. 들을꺼 없다는 분들은 차트 음악말고 찾아서 들으려는 노력을 안 함. 당장 이숲님이 만든 음반도 5000장도 못 판거 아님? 구독자 많은 이 채널에서 대놓고 사달라고 했는데도.. 근데 어찌보면 당연한게 음악은 음식같아서 개인취향의 영역인가 같음.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라도 매번 나오는 곡이 맘에 들수는 없고 그러면 안 사게됨. 반면 아이돌팬덤은 노래가 좋든 말든 무지성으로 사주는지라 일정 기한내에는 꾸준한 수익이 나옴. 그리고 돈되는 일에는 사람이든 자본이든 몰리기 마련임. 탕후루 유행이라고 유명 유투버가 다른 탕후루집 근처에 탕후루 가게 차렸다가 욕먹었다는 뉴스도 봤는데.. 디저트 가게랑은 비교도 안되는 돈이 도는 시장이 멈출수가 없음.
최근 유사연애라던가, 엔터사업이 스포츠팀과 같다는 내용들은 글로 봐서 대충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그렇다고해서 그게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일단 유사연애라는 단어 자체가, 연애가 아니라 "유사"연애잖아요? 연애는 아니지만 연애 비슷한 기분을 주는 건데, 어쨌든 결국 연애는 아닌겁니다. 유사연애의 대상이 되는 팬들도 알거 아니에요? 나는 카리나와 사귈 수 없고, 언젠가 카리나는 다른 누군가와 사귀게 될거라는걸. 그리고 팬심을 막연하게 유사연애라는 한가지 유형으로 뭉뚱그려서 표현해놨는데, 본질적으로 이게 맞긴 한가 싶습니다. 여자 아이돌의 주요 고객은 당연히 남성이지만, 여돌이라도 영상에서 얘기하는 - 이번 일에서 주로 언급되는 "팬덤"으로 활동하는 코어팬들은 오히려 여성이 많죠. 남자야 뭐, 그래요. 설령 판타지에 풍덩 빠져서 내가 언젠가 카리나와 연애하게 될거라고 믿는다고 치죠. 그럼 여자 코어팬들도 그들의 지금 행동들이 "유사연애"가 배신당한 데에서 기인했다고 보는게 과연 맞는건가요? 뭐 PC니 LGBT니 이런 쪽까지 들어가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여성 코어팬들의 활동력과 화력은 유사연애로 설명하기에는 안맞는 부분이 많은것 같은데요. 그리고 스포츠 산업과 비슷하고 걸그룹은 스포츠 팀과 유사하다는 얘기. 스포츠팬은 딱히 결과에 개입할 여지가 없고 응원만 할수밖에 없지만, 걸그룹의 팬들은 각종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에 몰입감이 높다는 얘기들. 그런 얘기들을 봤을때, 오 그렇구나 맞네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지만 그게 지금 현실과 맞는가 하는데는 오히려 고개가 저어졌습니다. 스포츠팬이 선수나 감독을 욕한다고 해도 그건 개인의 푸념일 뿐이지만, 팬들의 개입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시장에서는 반대로 팬들의 개입이 나쁜 결과를 불러올수도 있으니까요. 엔터사업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팬들과의 소통 거리는 훨씬 가까운 인터넷방송판에는 "터렛질"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미사일 터렛을 도배한것마냥, 자기들끼리만 즐기고 외부로부터의 팬 유입을 배척하는 악성 팬덤을 지칭하는 말이죠. 영상에서는 업계 관계자의 입장에서 내부적으로 난리가 났을거라 하셨지만, 코어팬층보다 더 바깥에서 음원 정도만 소비하는 외부에서는 전혀 체감되는 바가 없습니다. 카리나의 연애 자체보다는 오히려 팬들이 본인들의 아티스트를 공격하며 물어뜯는 지금의 모습에서 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크게 느낍니다. 이정도면 오히려 팬들이 "카리나의 연애가 그룹에 악영향을 끼치길 바라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원래라면 그룹의 성장을 위해 움직이던 그들의 활동력과 지원력이, 반대로 그 주장이 맞음을 증명하기 위해 사실이 되게끔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코어팬층이 이런 모습을 보이면 라이트한 팬층중 코어팬으로 넘어올 사람이 앞으로는 더 없을겁니다. 터렛질인거죠. 그렇게 성장세가 꺾이고, 하락세가 지속되면 그때도 결국 이렇게 말하겠죠. "거봐, 결국에는 이렇게 될줄 알았다니까." 본인들이 그런 안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해 온갖 노력을 다했기에 나온 성과(?)임은 부정한채, 그때도 자신은 순수한 팬심이었다고 본인의 아티스트 탓만 하면서 지금과 똑같이 욕하고 있겠죠.
아이돌도 터렛질처럼 코어팬덤의 텃세질이 심하면 새로운 팬들이 유입되기 힘듭니다. 근데 그게 그 팬덤이 바라는거에요. 자기가 덕질하는 아이돌의 독점욕이랄까.. 그게 나쁘다고 봅니다만.. 아이돌의 앨범이나 굿즈판매등 매출에는 도움이 되니까.. 열애설같은 외부 변수가 생기기 전에는 그냥 굴러간다고 봐야겠죠. 회사입장에서야 계약기간 동안 뭐가 됐든 매출만 높으면 된다고 보는듯합니다. 그런 현상은 남돌들이 더 심한거 같긴합니다.. 일단 컨셉이니 세계관이니 이런거 자체가 대중성을 버리고 코어장사 하겠다는거로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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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판 관심 1도 없어서 아니 연예인 연애하는게 이럴정도인가? 했는데 축구팬으로서 축구에 비교하니까 갑자기 화가….
13:12 앜ㅋㅋㅋㅋ숲형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여자를 좋아한다는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기 힘들다. 연예인을 좋아 할 때 여자로서 이상형으로서 좋아 할 수 있지 않나. 근데 그 여자에게 따로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으면 당연히 심리적으로 멀어지게 되어있다. 외국이든 아니든 모든 연예인은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 만약 좋아하는데 연애를 응원한다면 그냥 그 연예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나 감성을 갖고있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존재에게 지갑을 열 수 있을까. 노래나 한 번 듣고 드라마나 한 번 봐주는 것도 팬심이겠지만 공연을 가고 앨범을 사는 행위는 나의 더한 노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연애는 할 수 있다. 들키지마라.
아이돌 음원나오면 줄세운다고 팬들 웅성웅성하는거 생각하면 순위 경쟁에 영향 끼치는걸 스포츠 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아이돌=팀이라 그런가 아마 개인으로 성공한 아이돌 지드래곤이나 제니같은 아이돌이 같은 상황이면 이정도는 아닐거같은데
최근 에스파 영상에서 카리나의 연애에 대한 장문의글
돌판의분위기
:돌판이 스포츠 리그 못지않게 순위에 집착함.내가 응원하는 팀이 잘나가면 그건 곧 팬들의 자부심이됨.멤버의 매력,음악적 완성도와 별개로 잘나가는 팀이기에 입덕하고, 그 팀이 추후 주춤하면 탈덕하는 사람도 많음. 이전보다 성적이 안나오면 타 팬덤에서 "망했다,퇴물이다 등등"각종 어그로들이 끌림.이렇듯 아이돌 팬들에게 아이돌 성적은 중요함. 음원차트 순위 높이려고 하루 종일 스트리밍하고, 앨범 판매량 높이려고 회사 측에서도 앨범 종류 수십장 씩 발매하고,팬들은 뜯지도, 듣지도않을 앨범을 수십,수백장 씩 구매하는걸 보면 아이돌 관심 없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음.
:아이돌 순위는 스포츠 같이 객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각종 지표들을 들고와 비교함.음원차트 순위,음원차트 피크 이용량,해외 음원차트 순위,초동 앨범 판매량,총 앨범 판매량,브랜드 엠버서더 광고, 콘서트 규모, 콘서트 매출 등 이런 지표를 통해 "음원은 누가 잘나가는데 앨범은 못파니"."음원은 좀 낮지만 앨범은 우리가 잘파니","너네는 콘서트 값 싸잖아 관객 수로 어필하지 마라,""응 너네 뮤비 프로모"등등 이런식으로 비교함.보기에도 정신병 걸릴거같음
여돌판의 분위기
:돌판은 항상 전쟁터이지만 22년도,23년도 여돌판은 특히나 심했음.20년 말에 에스파가 데뷔하고,좀 조용하다가 21년 12월 아이브,22년 4월 르세라핌, 22년 7월 뉴진스 데뷔로 4새대 4황중 3팀이 거의 반년만에 데뷔를 함.결론만 따지면 뉴진스가 1황으로 자리 잡았고, 2황이 아이브, 3황이 르세라핌이나 에스파냐 말이 많았음.에스파는 넥스트 레벨로 고점 찍고, 세비지 이후 걸스로 주춤하다가 스파이시로 겨우 일어서고 드라마로 지금 약간 주춤한 상태. 스파이시로 여돌 초동 1위, 4세대 여돌 단일앨범 판매량 1위라는 영예로운 기록을 세웠지만 드라마 때 중국 공구 감소와 카리나의 포카 이슈 등으로 초동,총판이 상당히 줄어들며 에스파가 자랑하던 팬덤규모도 흠집이 났음.르세라핌은 데뷔 때부터 주목할 만한 음원성적을 내지 못했고, 앨범 판매량도 4세대 4황 중 낮은 편이라 입지가 좁았지만 일본 인기 상승과 퍼펙트 나잇으로 음원에서도 좋은 성적과, 기타 해외에서도 점점 반응을 보였고, 며칠 전 발매한 이지도 빌보드100에 들어가니 마니 하는 상태로 폼이 상승중. 그래서 2황이 아이브냐 르세라핌이냐 하는 상황까지옴. 이러니 에스파는 4황 아니고 뉴아르가 3황이니 하락세니 퇴물이니 등등 실제 성적과 억까가 뒤섞여 내리치기 당하는 중임.
아아돌의 세일즈 포인트
: 빅뱅처럼 압도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승부보는 그룹이 아닌 이상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팬들과 친밀함 유지, 더 나아가 유사연애 포인트를 가져 갈 수 밖에 없음.회사 차원에서도 그 부분을 이용하고 있고(버블,위버스 같은 소통 어플을 이용해 카톡하는 느낌을 주고,라이브를 진행하며 "잘자~,사랑해~"이럼),팬들도 그런 친밀한 느낌,유사연애 느낌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음. 그 유명한 방탄도 음악,퍼포먼스와 더불어 끊임없는 컨텐츠, 팬들과 상호작용 같은 기존의 팝시장에선 없던 부분을 공략해 미국 및 세계시장을 뚫은 거임."만나기도 힘든 아이돌에게 유사연애 감정을 느낀다고?","육수육수 우우 씹.." 거리며 욕 하는 사람이 있는데 회사차원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기를 바라며 아이돌을 만드는데 그런 감정을 가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다른 세일즈 포인트로는 프렌시스,프린스 메이커처럼 내가 응원하는 아이돌을 최고의 아이돌로 키워내고자 하는 욕망임.그래야 앞서 말한 팬덤간의 경쟁,갈드컵에서의 승리를 할 수 있음. 그렇게 최고의 아이돌로 평가를 받으면 그 아이돌을 키워낸 팬들은 엄청난 자부심을 느낌.100% 유사연애만을 원하는 팬,100% 최고의 아이돌 육성만을 원하는 팬은 거의 없음.난 대부분의 팬들은 최고의 아이돌 육성에 대한 욕망이 더 높다고 생각 함. 덕질 할 때 굉장히 즐거운 부분 중 하나가 이쁘고 잘생긴 내 돌 직캠 보는 것도 있지만, 이번 활동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거나 전에 비해 성장한 지표를 보았을 때의 모습임.반대로 내가 응원하는 아이돌 성적이 갈수록 떨어지면 덕질 할 맛 안남.그래서 방탄같이 아예 규격 외 강자가 아닌이상 내 돌 성적에 관심 많고, 남의 돌 성적에도 관심 많음.
:친밀함 유지, 유사연애, 최고의 아이돌 월드컵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상당수 팬들이 엄청난 돈을 씀. 이런 세일즈 포인트가 건전하다고는 생각 못하겠는데,현실은 이럼
카리나의 열애에 따른 에스파,카리나의 향후 전망
정원영과 더불어 1황 자리를 경쟁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여돌임. 그런 여돌이 열애설이 났으니, 심지어 데뷔 후 3년하고도 몇개월 지난 비교적 이른 시점에서 열애설이 났으니 그 파장이 엄청나 수 밖에 없음. 에스파는 곧 정규앨범 발매를 앞드고 있고,월드 투어도 앞둔걸로 앎.그런 상황에서 열애설은 에스파란 팀에게 굉장한 악재임. 다른 그룹도 핵심 멤버에게 인기와 편향되지만 에스파는 특히나 그 정도가 심했음, 카리나와 윈터 이 두멤버가 거의 듀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에스파를 이끌었고, 닝닝은 지금 상승세이긴 하나 앞 두명에 비하면 부족한 상태, 지젤은 에스파 내 입지가 거의없음.카리나는 4세대 개인 인스타 팔로워 1위에,개인 광고모델도 여럿 되고,앨범 판매량도 압도적일 정도로 그룹 내 입지가 엄청남.이런 상황에서 카리나 팬의 이탈은 에스파에게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음.덕질하면서 중요한게 팬덤 내 분위기임.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면 그 힘든 일 이겨내고 팬덤이 더 탄탄해 질 수 있음.다만 지금 상황은 카리나에게 실망한 팬이 다수이고(여기서 말한 팬은 라이트하게 좋아하는 팬이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감정과 시간,돈을 소모하고 있는 팬을 말함),카리나 본인도 "돌판 잘 알아서 팬들 심리를 잘 안다.소녀시대 열애 떴을 때 힘들었다"며 돌잘알 발언으로 영업했는데 이런 행동은 팬들을 기망한 것임.또 소통어플인 버블 활동을 굉장히 활발히 하는데, 이 점은 팬 유입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친밀한 느낌,유사연애 감정을 일으킬 확률도 큼.이런 상황에서 한달여 전 부터 카리나가 버블에 소홀해졌고, 이는 열애 시작 시기와 얼추 맞음. 친밀함,유사연애 감정으로 카리나를 소비하던 사람은 당연 이를 알고있었을 것이고,연애하느라 본인들에게 소홀해 진 모습을 보고 탈덕을 안하기란 좀 힘들어보임.그러니 팬덤 내 분위기도 혼란스럽고 좋지않음. 그럼 카리나 개인 팬 뿐 아니라 에스파 다른 멤버 팬, 에스파 전체 팬들도 덕질 할 맛이 안남.이러면 점점 팬덤 이탈이 확산됨. 팬 이탈은 다음 컴백,콘서트 때 가시적으로 확인 할 수 있음,줄어든 앨범 판매량, 낮아진 음원 순위,줄어든 콘서트 규모와 타 팬덤이 하는 듣기 힘든 조롱, 성희롱, 희화화를 보고 있으면 앞서 말한 최고의 아이돌 육성 유형 팬들도 점점 지쳐가고 탈덕에 이르게 됨.특히나 에스파의 경우 전에는 삐끗한거 팬들이 돈,시간,감정 써가며 겨우 4황에 드니마니 하는 상태로 올려둔 건데 그 스트레스가 훨씬 더 할 것 같음.내신 잘나가다가 삐끗해서 수능 때 잘해보자고 아들,딸 고액과외 붙여줬는데, 수능 앞두고 과외 환불해서 학창시절 추억은 이 때 뿐이라고 놀러다닌 꼴.
이 얘기는 작년 중반 이전 얘기고 핫100이나 스포티파이 월간구독수 발표만 봐도 르세라핌은 이미 아이브 넘어서 2황이고 에스파는 스캔들 이전부터 이미 1군 탈락 중인데 이번 컴백때 만회못하면 2군 확정임. 근데 위글 말대로 에스파는 전체도 4인밖에 안되는데 실제는 카리나, 윈터 2인 팀임. 둘중 하나 삐끗하면 전력의 50%인데 받아서 만회해줄 사람이 없음.
블랙 핑크나 트와이스 같이 카리나보다 이른 시기에 열애설 터지고 잘나가는 그룹도 있지 않냐 할 수 있는데, 블랙핑크는 세일즈 포인트가 다름.신비주의,고급화 컨셉을 가져감. 팬들과의 친밀함 유지, 유사연애 감정은 좀 손해를 보더라도 좋은 곡 퀄리티와 준수한 멤버들의 실력,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 등으로 인한 셀럽화를 통해 기존의 아이돌이 아닌 팝스타와 가까운 이미지를 형성 함.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애 한다고 떨어져 나가는 팬들 거의 없음.물론 그래도 아이돌은 아이돌 인지라 열애설 터졌을 때 떨어져 나간 팬들 꽤 있겠으나 이후 킬디스러브로 대박을 터트리며 열애설도 잠재움.
트와이스는 멤버 수가 많고, 열애설 대상이 상대적으로 비인기 멤버인 지효였으며, 그룹 내 이미지가 언니, 가장같은 느낌이었기에 엄청난 타격은 없었음. 물론 연이은 열애설과 곡 퀄리티 하락으로 한국 내에서 입지는 점점 줄어들긴 했지만 당대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팀의 리더 열애설 치고는 꽤나 조용하게 넘어갔음. 오히려 연애 상대방인 강다니엘의 하락세는 여기서부터 시작 됨. 이후 노선을 해외로 바꾸며 국내는 아예 버리고 해외에서 반응이 터져 잘 나가게 됨.
즉 탈아이돌화를 하던가,국내 일부를 포기하던가 하는 식으로 그룹을 유지함.에스파는 전형적인 아이돌의 문법을 유지해왔기에 전자는 좀 힘들어보임.에스파 국내입지는 필연적으로 좁아질 것으로 보임.
요약
:돌판의 분위기-스포츠 리그처럼 엄청난 서열문화 존재
:여돌판 분위기-에스파는 4황 끝자락, 팬들이 하락세 타던 에스파 끝자락까지 올려놓음,그러나 르세라핌의 성장으로 4황 퇴출 등 내려치기 당하는중
:아이돌 세일즈 포인트-1.친밀함,유사연애 2.최고의 아이돌 육성,팬덤간 경쟁
:카리나의 열애에 따른 에스파,카리나의 향후 전망-에스파는 최고의 아이돌 육성 형 팬이 많고,카리나는 친밀함,유사 연애형 팬이 많음.
유사연애 형은 이번에 탈덕,육성 형은 다음 컴백 후 대거 탈덕이 예상됨
크 객관적으로 맞는 말인듯
으악 토나와 ㅋㅋㅋㅋ
엄청난 돈을 바치며 덕질 하는거나, 유사 연애를 하는거나
과몰입 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기엔 둘 다 비정상 적인건 매한가지
근데 전자는 이득이 되니까 빨아 먹고 후자만 정신병자 취급하면 안되지
극성팬들 돈을 빨아 먹고 싶다면 극성팬이 싫어할 짓을 말아야 될거 아니냐
명쾌하네요
가리나 열애설 ㅠㅠ
포인트는 예전 덕질과 지금 덕질은
매우 다른 양상인걸 인지하고 봐야하는게 포인트 같습니다.
지금 실수 = 프로젝트 빵꾸낸 구멍
으로 보는 입장이 많네요.
그게 진짜 팬이야? 라고 한다면 다른 차원의 이야기겠지만요
연애하던지 말던지 노래,춤만 잘하면 장땡 = 아티스트
유사 연애가 메인이고, 노래,춤은 부수적인 것 = 아이돌
아이돌이라서가 아니라 에스엠이라서 더 문제인 거임. 누가 에스엠 노래 좋아해서 팬 되는 거임? 팬들이 앨범 판매량 멱살끌고 올려줘서 겨우 1군 막차 태워준 거라 더 문제임...팬들이 사주지 않았으면 진짜 진작 묻혔음. 음원으로 승부보던 블랙핑크, 시스타 같은 애들은 이슈 되고 마는 건데 에스엠 애들안 그게 아님...
아이돌의 연애는 사실상 직무 유기나 다름없지 그냥 직업 의식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든다
급식때 원더걸스 좋아했었거든요.
결혼 그리고 학업때문에 나가신 분들 계셨져 팬에게 피해는 갈 수 있겠지만...
피해는 제일 가까이 있는 동료나 매니저에게 가는 것 같습니다. 모자쓰고 마스크쓰고 택시타서 데이트 하는 연예인도 있을텐데 , 참 어렵다.
맞음. 인당 1표의 투표처럼 전국민의 선호 퍼센트를 따져서 해당 팀이 띄워지고 키워지는 게 아니라 해당 팀의 팬덤이 돈과 시간을 얼마나 쏟아부었냐에 따라 팀의 순위가 결정되는 시스템임.
신규 앨범이 나왔을 때 100명의 팬이 앨범 1장을 사는 것과 한 팬이 100장을 사는 것이 똑같이 취급됨.
100배의 팬을 늘리는 것보다 앨범 사재기 해주고 컴퓨터 여러대로 매크로 돌려주는 호구를 1명 가지는 게 더 큰 효용을 가짐.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고 시스템이 정해준 방식을 벗어나지 못함. 누군가가 벗어나고 싶다고 발버둥쳐봐야 다른 누군가들에 의해 조용히 잊혀질 가능성이 높음.
잘못된 시스템 하나가 가져오는 폐해가 개인들의 트러블들보다 더 크다.
사실.. 카리나가 누굴만나든 누구랑 결혼하든 나는 아티스트로써 응원해주고 축복해줄수 있음. 근데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이런 이슈가 회사 매출이나 주가랑 영향이 가다보니 적어도 대뷔 7년 안엔 이런일 만들지 않는게 서로에게 좋은일이였음. 당장 콩깍지 씌여서 사리분별 못한다 치자. 앞으로 가수 안할꺼면 모르겠는데 가수할꺼면 기반이 되는 팬덤을 자기 스스로 버린거임.
회사는 더이상 수복이 안된다 싶으면 다음 아이돌을 준비할꺼임. 근10년 스엠에 간판들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요새 스엠 위상이 예전같지 않음.
기본적으로 아이돌 마케팅을 유사연애 방식으로 합니다.
그렇게 유사 연애 감정을 가지도록 마케팅 하고 팬들이 유사연애 감정 가지면 비웃는게 이게 이상함..
애초에 신비주의로 팬들과 아무런 소통 없이 그냥 하늘위의 존재로 우리가 뭘하던 돈터치하는게 아니라
매우 친근하게 맨날 사적인 메세지 보내는것 처럼 매일 일정 돈내면 메세지 보내주고 막 그런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다가 아이돌이 이렇게 실제로 연애하는 소식 들리면 어느 팬이 아 그래 아이돌은 가상인물이고
연애하는 개인은 아이돌과 다른 사람이라고 누가 생각합니까? 그럴거면 그냥 버츄어 아이돌로 처음부터 나왔어야지.. 얼굴 안까고
29:21 이게 관통하는 말 같네요. 팬들을 연애감정으로 대해 놓고 본인은 따로 애인이 생기면 이게.. 영상에 얘기 나온 미국 가수들은 무슨 팬들을 애인처럼 대하는 게 없구요.
아이돌이라고해서 연애가 무슨 죄지은것 처럼 뉴스가 나고 이슈가 나는건 좀 아닌것같애요~!!! 연애도 좀 응원해주고 어차피 그런 연애감정도 오래가기가 힘들고 다시 솔로로 돌아오게 되어있잖아요~!!!!
아이돌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 연습생시절 거처서 어느정도 궤도에 진입하면 연애도 꿈꾸지 않을까요?! ㅎㅎ
연애를 한다고 팬심을 접는다면 그건 진정한 팬이아니죠!!!
이보영이 지성이랑 결혼한다고 해서 이보영을 싫어할 수는 없는거죠!!!
2007년: 가리나 프로젝트
2024년: 카리나 프로젝트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일단 일반대중들 입장에서야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되냐“* , *”아이돌에 유사연애감정 가지는거 역겹다“* 라고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아이돌 앨범 미친듯이 사고 그런경우는 거의 없음 오죽했으면 *“돈은 덕후가 쓰고 용서는 머글이 한다”* 는 말이 있겠나… 그리고 한국에서 아이돌들은 거의 유사연애70+음악성30 -(주관적의견)- 정도로 팬문화가 형성되있다고 봄 일단 한국에 발라드 가수들 김나박이, 성시경 이런 가수들만 봐도 유사연애감정을 메인으로 팬덤이 형성 된게 아니다 그렇지만 아이돌 팬덤은 유사연애감정이 일단 메인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번에 카리나 열애설 터졌을때 이렇게까지 된거 같음 그리고 애당초 열애설 터졌을때 사과문 올린거 보고 개인적으론 저게 왜 사과할 일인가 싶었다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SM 입장에선 그시점에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면 가뜩이나 촬영장에 홈마 한명도 안오고 그랬다는데 아이돌 입장에선 홈마 한명도 안오는건 타격이 크긴함 -그 홈마들이 대부분 본인 일상 아이돌 따라다니는데 쓸만큼 코어팬층이라 큰손들이 좀 많음- 그렇기 땜에 자필사과문 쓰라고 한게 아닌가 싶음 일단 뭐 이렇게까지 된건 참 안타깝다만 트럭시위하고 그러는건 좀 아니라고 봄 그래도 그렇지 덕질도 자유 팬탈퇴도 자유라지만 팬탈퇴하더라도 선은 넘지 말아야지
k-pop 걸그룹 보이그룹이 기본적으로 연애감정을 건드리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니랑 지드래곤이였던가? 사귄다고 햇을때 해외팬들이 지드래곤 미친듯이 까는거 보고 좀 놀랏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걸 보면 한국이라서가 아니라 한국 아이돌 특성인거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팬이 결혼을 하던 연애를 하던 니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마인드지만 그건 제가 팬이지만 돈을 쓰진 않아서이기도 한거 같고요.
Lg 톤프리 ut90s 리뷰가능하실까요
아이돌 상술은 유사 로맨스 스캠이라서
젊고 아름다운 미군여성이 사실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40대 남성이였다는 것이 들킨 것과도 비슷한 상황이라
무관계의 타인들이 거 젊은 애들이 연애도 할 수 있지라는 건
니 온라인 연인이 이름 모를 사기꾼 아저씨일 수도 있지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음
케이팝이 팬덤 베이스로 올리는 매출이 생각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문제는 케이팝이 규모가 커져서 엄청난 투자를 해서 앨범을 내야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산업이 되어버렸는다는데 있습니다. 이 리스크를 팬덤 기반의 기형적인 매출이 엄청나게 줄어주는데 팬덤이 무너지면 사실상 정상적인 비즈니스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도 최근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케이팝의 엄청난 음반 판매량은 팬 미팅 행사를 위한 음반 사재기들이 깔려 있고, 한국의 엔터사들이 과감하게 선투자를 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거죠. 이번 사태를 보면 팬과 회사와 가수가 모두 알고 서로가 서로를 이용아닌 이용, 혹은 소비하는 상황에서 이미지를 일정기간 유지하는 것은 일종의 상호간의 예의가 아니였나 싶긴 합니다. 물론 케이팝이 국제적으로 더욱 성공해서, 수익구조가 음악과 공연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상황이었다면 이런 문제가 좀 달라졌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팬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면서 팬의 환상을 깨는 것은 팬 입장에서는 좀 배신감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신감이라는 감정이 옳고 그르냐라는 문제를 떠나 팬심이나 팬심을 기반한 유사연애 감정을 비지니스에 사실상 이용했기 때문에 더 문제입니다.. 그냥 음악으로 퍼포먼스만으로 승부를 봤다면 연애를 하던 뭘 하던 뭐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영향은 있겠지만요. 하지만 팬심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면 그에 부응했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연애의 자유로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라는게 정확한 포인트인듯..
분명히 그걸 엔터에서 알고있고 세일즈포인트로 이용하고 있으면,
적절한 관리가 되었어야됬음..
크라우드 펀딩은 전혀 아니죠. 그건 그야말로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구요. 아이돌 팬들은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제공받는것 뿐입니다. 전자는 투자자고 후자는 고객이죠. 어느쪽이든 아티스트 개인 연애를 왈가왈부하는것은 주제넘은 짓이고 진상이죠
@@이야기소매점 이게 회사나 맴버한테 피해가 가는게 문제죠. 결국 돈에 걸린 문제입니다. 유치하게 괜히 연애금지조항까지 만들어서 못하게 하는게 아니죠. 연애를 하면 회사측에서 피해를 보니까 법으로 묶어둔겁니다. 제가 알기론 3년으로 묶어둔거 같은데 에스파가 데뷔한지 3년 넘었죠? 연애금지풀리니까 바로 연애인정…;;
유사연애라고 퉁치기에는 여자팬이 오히려 실망하고 탈덕하는 경우가 많음. 과몰입정도로 바라봐야 함. 개인이나 팀을 과몰입해서 좋아하고 돈을 썼는데 한창 4세대 경쟁이 치열한데 팀에 초를 쳐버려서 실망한거임. 가령 7년 8년정도 하고 자연스레 하락세타고 이런 상황에서 열애터지면 별 말이 안나왔을거임.
카리나-윈터 레즈가상연애 미는게 대부분 여자들이더만
그리고 연애를 왜 실망함? 아티스트가 연애하면 안될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되네. 고작 앨범 샀다는 이유로 개인사를 간섭할수있는 권리가 생긴다는 이상한 애들이 많네 너네 아무것도 아니야
솔로도 아니고 팀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미리 상의는 안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연애에 실망하고 돌아서는 아이돌 팬들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슨 오너리스크도 아니고, 소속사 아티스트 한 명의 연애에 휘청거리는 회사가 제대로 된 건가 싶기는 함... 돈을 많이 버는 것과는 별개로 너무 불안하지.
주식 시장도 과민반응이라고 봄. 근데 주식시장도 이성적인게 아니라 버블에는 버블이 더 커지고, 과소평가때는 더 하락하는게 주식시장임. 그나마 실적이 좋으면 나중에라도 평가가 올라가긴 하겠죠.
아티스트와 자칭아티스트의 차이지
한국아이돌 시스템이 유난이 아이돌가수를 인간"가수""아티스트"가 아닌 상품"아이돌"로 만들어서, 개개인의 인간성을 억제하는 것이 너무 건강 하지 않는 시스템이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수도 아니고 아티스트도 아닌거 맞아요, 아이돌이 춤에 집중하게 되면서 노래를 부르는게 힘들어지니 숨 헐떡이는 소리까지 같이 녹음해서 노래 부르는 듯한 느낌만 주는 LIVE MR 로 바뀌었고 노래, 가사, 안무도 정장처럼 회사에서 딱 컨셉에 맞춰서 제공해주다보니 아티스트도 아닙니다
그나마 짬 좀 차서 여유로와줘야 그제서야 곡 쓰는 싱어송라이터로 되는데 그땐 이미 아이돌이라고 보긴 어려울때죠
중국애들이 번역기 돌려서 트럭시위 한거 가지고 케이팝 전체의 문제니 하는것도 문제고 그걸 또 굳이 사과를 해서 팬들 전체를 연애 사과나 요구하는 정신 이상한 사람들로 만들어 버린것도 문제라고 본다. 예전에 아이유 초반 스캔들때 열애설 인정했으면 아마 지금의 아이유는 없지않았을까. 지금은 공개 연애해도 다 응원해주는데 다 때가 있는거라고 본다.
연애하는게 문제라는 사람들은 아이돌을 인간으로 보지않는거임. 연애할시기를 니들이 왜 정하는데? 무슨 권리로? 앨범 사주면 개인사까지 간섭할 권리가 있음?
@@이야기소매점 글을 잘 읽어. 문제삼은 애들은 중국애들이고 인정하고 사과하는 소속사의 아마추어적인 행태를 지적한거야. 아이유는 영리하게 그걸 잘 넘어갔으니 지금도 인기인거고. 연애하던 말던 누가 뭘 정해. 제3자의 객관적인 관찰과 전망이지. 인정했으면 그냥 당당히 결과를 받아들이면 되는데 중국팬덤이 아까왔던거 아닐까. 안그래도 2군으로 떨어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솔직히 너같은 애들 말듣고 저렇게 대처한거 아닌가 싶다.
솔직히 과몰입하고 연예인한테 연얘감정으로 매여있는사람들 이해도 안가고 이해할 생각도 없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런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런사람들 상대로 감정 장사를 하고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감이 직업의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연예인으로써 직업의식 부족으로 욕먹는것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알면서 그랬으면 양아치고 몰랐으면 본인 이미지를 소비해주는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모자랐던거죠
결국 연예인 본인이 책임질 일이라 봅니다
애초에 그쪽 산업이 유사연애를 빌미로 별개로 공장에서 찍어내는 엔터테이너 느낌이라... 그걸 이용해서 돈벌어먹는 산업이라 그 팬층이 이해가 안가지만,
업계관계자들이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 하는건 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음
저도 똑같이 공감하고 아이돌산업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번사태는 다른 사태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연예인 본인이 책임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연애를 하는건 개인의 자유고 그 개인에 자유에 책임을 지라는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들이지 돈이나 사업적인 부분은 엔터회사가 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이돌이 하고 싶었다면 연애를 안하는게 맞다고 본다.
팬심으로 먹고 사는데정도는 희생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죽을때까지 그러는게 아니라 7년계약인데 그거 끝나고 해도 아직 20대 중반이라.. 충분할텐데....ㅠㅠ
아이돌 비지니스 자체가 유사연애를 기반에 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은 연애인을 상품으로써 보느냐 인격체로써 보느냐 그 중간 어디간에 있겠죠.
가상연애라고 하지만 대상은 가상이 아니니까요.
이제는 그래서 소속사나 팬들이나 잡음이 안생기는 버추얼 아이돌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생겨났고
실제로 플레이브라는 아이돌이 음악중심에서 최근에 1위를 해버렸죠.
헐. 1위까지 함? 한번 들어봐야겠네 ㅋㅋㅋ
요즘 케팝 아이돌들은 스벅 커피 한잔 마셔도 난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요즘 아이돌 관련 이슈와 논란들은 한국 팬덤만 난리가 아니라, 해외 팬덤들이 더 난리를 치는 경우들이 꽤 있더라구요
엔터 산업이 정말 세세하게 유사연애 감정을 유발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발전해왔고 그것으로 벌어들이는 수입 또한 엄청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료 소통앱, 팬싸인회 등등에서 스타가 팬 개인에게 '스타가 나를 특별하게 대해준다'라는 방법으로 산업을 발전시켜왔는데, 이걸 '유사연애감정을 안 느끼면 되지 않나?' 라는 관점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코어팬층에서는 본인은 유사연애가 아니라고 해도, 유사연애 감정을 가진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게 만든 스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캐시카우는 유사연애감정을 느끼는 코어팬층과 소수의 팬들이니까요.
유사연애 산업으로 팬덤을 발전시킨 아이돌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이 연애 좀 하면 안 되나?' 라고 팬층이 아닌 사람들이 배신감을 느낀 팬층에게 말한다는 것은 철저히 코어팬층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저도 처음에는 연애가 뭐 어때서?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돌 산업에 대한 것들을 조금씩 찾아보다보니, 이건 그럴 수 밖에 없는 아이돌 산업구조 때문은 아닌가 하고 생각되더라구요
음바페나 홀란이 자신의 의지로 경기를 안나오는건가?
시스템을 바꿔야겠네요.
일본이나 우리나 엔터 업계의 부수적 사업이 크죠. 각종 굿즈 등등... 그래서 아이돌 사업의 이미지가 같게 느껴지더라고요.
일본 아이돌은 그런 스캔들 터지면 삭발하고 석고대죄하는 정도이니까요.
일본은 아이돌과 아티스트가 더 노골적으로 나뉘어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 아이돌들은 더 대놓고 유사연애에 집중하고 그래서 실력보단 매력이 중요하죠
돈은 진짜 팬들이 쓰고 용서는 대중들이 대신한다라는 명언이 ㅋ
연애를 용서한다?는 단어선택에서 이미 정상이 아닌거야
@@이야기소매점동의함, 소속사나 투자자, 같은팀 멤버가 화를 내면 몰라도 팬들이 화를 내는 것은 좋게 보이지 않음.
그건 팬이 아니라 스토커.
@@Cowm935 치킨사업하는데 동업하던 동료의 행동으로 소비자들이 난리가 남.
그러면 투자자, 동업자 입장은 자신들이 '판매해야하는' 상품가치에 문제가 생긴거지만
소비자는 본인이 직접 재화를 지불해 '구입한' 상품에 하자가 발생한것이다.
거기에 소비자가 컴플레인을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인가?
그 감정이 실제로 집착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아이돌 사업'은 애초에 그 집착적인 감정을 영악하게 이용해서 벌이는 사업이다.
그렇게 돈을 벌었으면 여차했을때 돌아올 부메랑은 본인들이 감당해야지
연애해도 인정은 안했으면 좋겠음 아이돌은 스켄들 기사 안써줬으면 😢😢여돌 코어팬할때 최애가 연애하면 티나는애라 코어애들은 연애하는거 다알면서도 모른척함 차애는 아프다고 한동안 쉬고나왔는데 성형하고 나타남 팬사에서 아프지말라고만하고 넘어감...😅😅
그 정도면 정신병이야 얘야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친을갈아치우면 무조건이슈가됩니닼ㅋㅋㅋ 카리나 보다 더
그쪽은 오히려 그렇게 갈아치우는 행위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팬이라서 이슈는 되지만 불매는 하지 않죠.. 스위프트는 지금 미국 여성들의 에고를 투영받고 있는 아바타에 가까운 포지션이니까요 .
에픽하이의 노래 Fan이 생각나네요
오늘 미국 포브즈지에 ifi go bar kensei 올라옴. ㅋㅋㅋ 멍멍. 물러 거야지~
기업의 주주나 자기가 응원하는 연예인의 성장을 위해 많은 돈을 쓴 팬들은 충분이 화낼만 하다고 봅니다. 기형적인 문화라 해도 연애가 연예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는건 엄연한 현실이고 세상에 돈보다 현실적인건 없으니까요
돈은 정직함. 맘가는대로 돈씀. 혹은 돈쓰고 나니 맘이 가거나..
소속되어있는 회사입장에서도 잘나가는 아이돌 열애설 뜨면 주식 폭락하고 그러는 마당에 그 아이돌 키워내려고 돈이며 그에 따른 인력 소모 등 따지면 당사자는 섣부른 판단한거죠 그것도 리더가..... 다른 멤버들이 뭐 호구도 아니고 사람이고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같은 입장인데 생각이 있다면 연애는 하되 비밀로 하면됩니다 그럼 서로서로 윈윈임
비밀리에 하고 있었겠죠. 그걸 기자들이 뒤따라 다니면서 찍어대니까 그게 문제죠
@@coffeechew 아이유는 둘이 잠옷입고 찍은게 걸렸는데도 인정 안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영리한 행동이었음.
@@hjoon5 그것도 맞다..
연애를 할 수는 있어도, 그걸 기자에게 걸리지 않았던것이 중요했다 봄.
케이팝은 기괴한 게 맞음.
여기서 우리들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댓글 써도 어차피 아이돌에게 돈 쓰는 코어팬덤, 주주들 입장에서는 화가 날만한 상황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유사연애 운운하기엔 아이돌 코어팬덤의 대다수는 여성들이고, 아이돌판 특성상 응원하는 가수와 자신들을 동일시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음방 순위나 이번 같은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이해가 되구요. 가수활동도 정점을 찍고 국내 시장 다 씹어먹은 상황에서 루머가 터졌다면 팬덤도 지금처럼 반응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ex. 제니, 뷔, 아이유, GD 기타 등등의 열애설 때와 견주어 보았을 때)
너무 일반화 하시는데 아무리 K-POP의 코어팬덤이라고 해도 이번 카리나 사태처럼 반응하는 겻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오히려 요즈음은 아이돌의 연애 기사가 나와도 그런가보다, 아니 나이가 좀 찬 경우는 잘했다고 응원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 되어 가고 있지요
그런데, SM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NCT의 경우처럼 SM은 이수만체제에서 유사연애스타일의 코어팬덤 키워서 그들의 힘으로 그룹을 키우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다 보니 이번 카리나 사태처름 일부 코어 팬덤의 과도한 사생활 개입이 일어나는 거지요.. 잘 생각해보면 그동안 이런 과도한 사생활개입의 팬덤으로 사회문제가 된 것이 모든 기회사의 모든 아이돌에 적용된게 아니라 몇몇 기획사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이건 절대 정상적이 아닙니다.
그리고 유사연애감정이 당연하다고 말하셨는데, 그건 절대 당연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경우에 이런 유사연애감정에 의한 BL창작물들을 베척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걸 노골적으로 이용하는 회사중 하나가 SM이지요. 그러니까 이번 카리나 사태는 시대착오적인 팬덤에 의한 거라고 봐야지 그걸 이해하겠다는 님의 생각은 좀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네요. 실제로 이번 카리나 사태에서 카라나가 사과문을 올린 것을 두고 해외 팬덤에서는 비난하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아마 이 일로 국내와 해외 팬덤이 갈라지는 경향이 나타날수도 있고, SM이 국내 팬덤에 굴복하면서 오히려 해외 팬덤을 상실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teddytpleata JYP와 방시혁님이 작년인가 방송에서 KPOP산업의 위기를 말하면서 이걸 극복하고 라이트팬층을 늘려가지 못하면 위기가 올거라고 이야기하고 두분 다 이런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고 이야기했지요. 특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는 라이트팬을 더 잡는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요. 코어팬덤에 의존하는 SM형태는 한계가 분명하고 오래 지속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걸 극복할 방법을 연구해야지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하면 안될겁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의 일부 아이돌들은 팬덤 자체에서 이런 유사연애감정을 빼기 위한 자정노력도 해서 상당히 희석이 되어 있으니 이게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타성에 따른 포기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카리나의 지유는 없는건가요? 정작팬들은 연예 다 하고다니는데? 오히려 이거 하나로 회사가 통째로 흔들리는게 더욱 말이 안됨. SM이 작은회사도 아니고 에스파만 있는것도 아니고 연애 한번터졌다고 회사 흔들리는거 보면 K팝 팬덤문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는게 분명함. 연예한다고 활동안하는것도 아니고 남은시간에 연예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임?
@@적색크림있어요 있는데 이전에 자신에 대한 제약를 크게 지고 리턴을 크게 가져왔잖아요
근데 제약를 줄이고 리턴을 똑같이 받겠다? 그건 아니다 라는게 이쪽 시장 팬들이라는거죠
@@적색크림머글
조빈형이 연애를 빨리해야 디케형님 주가오르지
조빈형 뭐하세요 ㅠㅠ
그 형 결혼 아직 안함?
돈은 팬들이 쓰고
용서는 머글(일반인)이 한다
이 영상을 보고 순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아이유 사진 사건도 그렇고 HOT 시절 베이비복스와 연관된 사건 등. 가장 위험한 것은 과몰입하는 팬 입니다.
예전에 성룡도 결혼할 당시 일본 극성팬 때문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아이돌"도 언급하셨는데, 1편 마지막 돔공연 전에 찾아온 사람도 극성팬 입니다.
아이돌이 연애하는 거 가지고 팬이 탈덕을 하던 말던 자잘한 것은 상관없지만, 아이돌이 연애도 할 수 있지라고 하면서 옹호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극성팬이 걱정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뭐 과몰입하지 않은 다수의 팬이 보기에는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것 그 자체지만요.
전세계 어딜가나 어린분들이 이런실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가정이 생기면 나중에서라도 자기가 얼마나 실수했는지 알게될겁니다 평생을 모르고 사는사람도 있지만요.아이돌을 잘알지는 못하지만 한사람을 다수가 공격하면 한사람만을 공격하는게 아닌 대상의 부모님 지인들까지한테도 상처를 입히는걸 아셔야할텐데요ㅠ 본인들도 다 부모님사랑해서 낳아진 자식들인데 왜그렇게 유사연애감정에 빠져서 그런지.. 연예인분들 별일없이 잘넘기시면 좋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하면 삼화회계법인이 머리에 먼저 떠오름 😂😂😂
저는 40대 남자이고 국내 엔터테이먼트 산업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처음에 뉴스를보고 든 생각은 그래서 어쩌라고 였습니다
이 영상을 다 보고 든 생각은
그 친구 참 불쌍하네 입니다
인기로 먹고 살고 인기로 살고 죽는 연예인이란 직업은 참 잔혹 하네요
비즈니스를 사람 인생이나 애들 인생 가지고 하는데 하이 리스크가 아닌게 이상한 거죠
결국 노예가 아니기 때문에 연애조항을 어디까지 계약에 명시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본인들 선택이고 두고 볼 수 없다면 회사는 팀에서 내보내거나 계약위반이면 그걸로 고발하겠죠
팬이면 손절 하거나 그냥 두고보거나죠 뭐 단순하게 보면 단순한 문제죠
그 들의 앨범이나 콘서트 티켓을 샀다고
그 들의 인생을 샀다고 착각하지마라.
갑분 최애의아이 😂😂😂😂
카리나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돌입장에서 주주나 협업 업체라면 진짜 와드르 맨션일듯 싶네요.. 엔터 발탁 되서 기쁜 마음으로 거액의 투자를 해서 홍보나 기휙 밀고 있는데,이런 소식 들으면 진짜 회사 손실 엄청 날듯 하고 사과할 일은 아닌데. 맴버의 리더라고 하니 쫌 경솔한 행동인건 맞는것 같어요. 아무리 어리다고 해고 계약된 소속 팀에서 피해가 안가게끔 하는게 아이돌인데 직업이 아이돌이라고 하지만 개인방송 하면 bj 길거리면 광대 인데 대중이 있고 투자처에 거래된 상태면 더 신중 했어야했을..개인 카리나면 팀 해체후 뭘 하면 상관 없는데 영화 배우 발탁되서 계약됬는데 위반함 느낌이 들것 같긴하네요😅
이미지 나락으로 사라진 라면집이 있죠
시장경제가 사람을 상품화 한 것이 근본적인 이유인 것 같아요, 어쩔 수 없는거죠.
원장님 잡으러 오는 회장님 댓글 존버합니다 ㅋㅋㅋㅋ
JYP가 '데뷔 후 3년 간 연애 금지' 조항을 계약서에 넣는 게 회사, 아티스트, 팬, 관련된 사람들... 다 고려했을 때 그나마 합리적인 방안이 아닌가 싶네요.
그 인성팔이 마케팅 기간 트와이스의 억눌림과 그로인한 연애 시작 때 헤프닝과 진상이 이번 타 팬덤 공개 연애 발발의 원인입니다만?
유사연애라.. 암묵적 계약이라고 봐야지..
모든 팬이 아니더라도..
암튼 연예인과 기획사도 그걸 이용해 자기 수입을 늘려온거니..
암묵적인 관계라 명확한 선이 없기에 그때그때 상황과 관계긴밀성 등에 따라 대응 정도도 다르지..
이걸 Kpop의 문제로 다루는 건 너무 Kpop을 가둬두는 것 같은데
정도는 달라도 대부분의 팬문화는 그런 감정적 결합을 전제로 하니..
KPOP이 그 정도가 강하다고 해도
그걸 콕 짚어 문제삼은 건 어쩐지 KPOP을 고깝게 보는 일부 바깥의 시선이 아닌가?
그 시선을 내면화 시킨 일부 국내 사람들이던가..
육수장사하는데 연애하는건 돈통을 차버리는거긴 하죠
연애 하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지만 현실이 그렇지요
다들 몰래 연애 하는거 알지만 제발 걸리지 말라고 생각하고 있을듯
회장님 여기요 @8:51
약간 페이커가 폼떨어지고 있을때 알고보니 연애하고있는 그런상황인가
그거랑은 약간 다르다고 봅니다 카리나가 연애하고있는 상황을 페이커에 대입해서 생각해본다면 *페이커가 롤 프로게이머인데 롤보다 피파를 더 많이해서 폼이 떨어졌다* 혹은 *페이커가 롤 프로게이머 은퇴하고 피파 프로게이머로 전향했다* 가 더 맞지않나 싶습니다
중간에 나왔지만 스포츠팬이건 밴드 팬이건 소설가 팬이건 젊은 시절에 누군가의 팬이 되보지 않고 30대가 된다는건 슬픈거라고 생각함.
케이팝 자체가 날 좋아해줘 하면서 온갖 굿즈 팔고 그러니 팬싸 가려면 앨범을 몇 장 사야되냐는 말도...팬들 입장에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 유료 앱인 버블도 소홀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암튼 연애는 응원하지만 현실은 주가 하락. 이건 조심했어야 했다.
카리나도 사람이니까 연애 당연히 할 수 있음. 그런데 한창 바쁘게 일 해야 할 3년차가? 투자자들은 아이돌을 보고 기획사에 투자를 함. 회사의 대부분의 매출은 아이돌 한테 달려 있음.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뒤에서 몰래 연애 함. 그런데 카리나는 너무 대놓고 했잖아? 기획사들은 투자자들 눈치봐야하서 왠만한 연애 사실을 인정 안함. 그런데 얼마나 대놓고 연애를 했으면 SM 에서도 아무 손을 못 댔을까? 혹시 이것도 mz 스타일인거임? 자신이 연애를 하면 다른 투자자들과 회사가 손해를 본다는걸 알아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아이돌이 욕구 컨트롤도 못 하는건 진짜 프로페셔널 하지 않다고 봄. 카리나도 사람이니까 연애 할 수 있는건 당연한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별로 수익도 없는 노래 스트리밍 하는 사람들이지만 과연 sm 주주들은 이 상황을 좋게 생각 할까? 6개월간 sm 주식 거의 반토막 났음. 상황이 좋지도 않은데 카리나 연애 들켜서 시총 700억 이상이 더 날라갔음.
몇년차에 연애 할지 말지 누가 정할 권리를 줬음? 고작 앨범 사면 남인생에 연애하라마라 간섭할 권리가 생김? 정신차려 니들 아무것도 아냐 ㅋ
그건 회사 입장이고 ㅎㅎ 님이나 팬들이 화낼 만한 정당성을 주는건 아님
일본 아이돌 여배우는 한국보다 더심하다던데 연애->인기 급락 이라던데....
불과 몇년 전엔 엔터에서 처음 계약할 때부터 연애에 대한 제약을 건 게, 인권 문제라며, 팬들 사이에 반발이 있었고, 그 뒤에 당당하게 밝히는 게 당연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이젠 인기 연예인들의 코어팬들이 유사연애 대상으로 보는구나...나도 처음엔 그냥 팬의 일부가 좀 튀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SM주가를 나락행까지 보낼 줄은....
그런데, 왠지 우리 주식도 이런 걸로 나락행을 가는 건, 우리 시장이 좀 성숙하지 못한 면도 있지 않나? 연예인이 연애 좀 했다고, 주가가 폭락하는 일이 전례가 있던가?
엄청나게 미성숙한 방식으로, 고도로 성숙화된 거라고 보는데, 정말 구린 구조.
미성숙한건 우리가 아냐. 중국팬덤이 유달리 그런데 SM은 엔터사들 중 중국의존도가 유난히 높다. 중국멤버들도 SM에만 있음.
뭘로 이미지 팔이를 하냐에 따라서 잣대가 달라지겠죠
유사연애감정을 자극하는 이미지팔이를 했다면 거기서 나오는 팬덤의 충성도와 파급속도는 엄청나겠지만
그 이미지 팔이와 반대되는 행동을 해서 피해가 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엔터사업에서 회사측은 그런 맴버들의 팬덤의 판타지가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하는거고요
이미지가 결국 양날의 검 같은거죠 더 딥하고 거대하게 돈을 끌어들일 수 있지만
팬들을 좋은 의미로 새뇌 하는 만큼 환상에서 깨어나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해줘야 한다는거
제대로 관리 못한 회사 책임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관리가 재대로 들어갔다면 여기저기 파장이 크게 생길 일은 없었겠죠
맴버들도 자신들이 어떤 이미지로 팬들을 끌어들이고 있었는가 모르고 있었다면 프로의식이 결여된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활동중에 연애를 하더라도 좀 더 신중한 행동을 했겠죠
뭐 아무튼 쉽게 돈 모을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지 매이킹을 시작했으니 그 이미지 관리소홀로 인한 파국은
결국 그들 자신들의 업보겠죠... 왜인지 피해는 고스란히 팬들과 투자자들이 보는거고
저수익의 꾸준한 장투로 안전하게 갈것인지
하이리턴 하이리스크 한방 단타로 한탕하고 빨리 발을 뺄지... 그룹기획의 전략은 계획적으로
아이돌이 가수임?
외국 아이돌은 가수일지여도 K-pop아이돌은 사이버창녀다
걔중에는 진짜 가수의 재능이 있을지언정 그들이 하는게 진짜 가수인가?
얼굴로 데뷔하는 배우들도 실력이 없어도 그건 배우지만, 아이돌은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현역 탑급 아이돌인 3년차가 연애는 좀 빠르거 아닌가 싶음…골수팬들(수백만원 쓰는)은 마음 아프죠
에스파를 위해 한푼도 안 쓴 그냥 그저그런 사람들은 연애하면 좀 뭐 어때라고 할 수 있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수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현역이었던 수지가 열애설만 났었을 때도 jyp주식에 영향을 줬던것을 생각하면 아이돌은 일반인이랑 같다고 볼 수 없기에 이번 행동은 좀 본능에만 충실했던게 아니가 싶네요ㅠ 그것도 리더라는 분이;;
그런식의 돈쓴 사람들 생각에 맞춰주는 식으로 하는 산업이 일본 악수회하고 뭐가 다름? 그런식으로 가면 산업은 결국 성장이 멈춰서 서브컬쳐로 남을수 밖에 없고 메인스트림으로 도약을 할수 없어요, 갈수록 일반인들 감정과 괴리가 날수 밖에 없기 때문임, 차트 스밍하는걸 빌보드같은데서 비난하는 것도 그런 이유임, 시장왜곡은 말로가 결국 고여서 썩는 길뿐임, k팝이라는걸 길게 봤을때 결국 고치고 넘어가야되는 문제라 생각함
@@mooj4774근데 애초에 아이돌 선별할때 외모를 제일 많이 보는점에서
어쩔수없이 이렇게 유사연애감정으로 넘어가게 되는듯
그리고 해외랑 비교하기엔 저쪽엔 아이돌이란게 없으니 ..
이 고비 넘길려면
아이돌이 직접 작사 작곡 다 하면서 아티스트 반열에 올라야 그나마 가능한 얘기일텐데 어려울듯.
연애를 하고 말고의 진짜 문제를 떠나서
괜히 그동안 아이돌들 '몇년동안 연애금지'같은 조항이 있던게 아니죠
유사연애 더러워❤
@@우엉단무지 해외에 아이돌이 없는게 아니라 걸그룹 보이그룹들의 원조가 미국과 영국임.
우리보다 앞서 흥망을 겪어왔고 현재에 이른거임.
그래서 한국 팬덤을 욕하는거고.
지들도 다 경험해본 일이고 그게 바른 방향이 아니란걸 알거든.
그리고 말로 해도 안들을걸 아니까 그냥 무시하는거 ㅎㅎ
열병과 비슷함
그저 열이 내리길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근데 왜 여성팬들이 많은 걸그룹이나 여자 배우가 연애설로 더 큰 타격을 입을까요?
물론 겉으로보기엔 걸그룹이나 여배우들이 여성팬이 많아보여도 영상에서 말한 돈을 많이쓰는 *코어팬층* 에 속하는건 대다수가 남성팬들입니다
@@djs4103 틀렸습니다. 걸그룹 수익은
라이트팬 남성팬 < 소수 큰손 남성팬 < 라이트팬 여성팬 < 큰손 여성팬
이런 구성이예요
20대초에 데뷔한 여자아이돌이 10대부터 13년 연애했다고 방송을 찍는 시대인데...선남선녀가 연애 안하면 사람임...부처나 예수죠....
조금 다른 측면으로 그저 한 사람의 가수로서 그가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기도 하네요.
3:19 ~ 3:47 이 내용을 이렇게 깔끔하게 잘 전달한 분 처음봤어요... bb
아이돌 팬서비스가 유사연애감정 마케팅 이어서 하는 경우 많아서..
그게 문제지. 그냥 잘못된 방향으로 간거임. kpop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게 요즘 여돌도 남팬보다 여자팬이 더 많다고 하던데
그런데도 유사연애감정을 느끼고 연애한다고 분노를 내나요?
카리나-윈터 커플을 미는 유사(레즈)연애망상에 빠진 여자들이 현실남자가 등장해버리자 세계관 붕괴가 심하게 오면서 대가리가 깨진거죠
여자끼리가 더 무섭습니다 집착심함
최애의아이 ㅎㅎ
신입때 취직해서 1년 조금 지났을때 너무힘들었는데 에이핑크가 마음에
위안이였는데 ㅠㅠ
에핑은 방구석 팬이였어요😂
"사람"을 기반으로 한 사업의 규모가 지나치게 커졌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사업에서 안정성을 바란다면 "사람"에게서 사람다움을 빼 버리면 되겠죠. 로보캅에서 인성을 축소하여 효율적인 경찰을 만들려고 했듯이...
어떤면에선 팬들 맘도 참 복잡한거같음..내기준에선 오래된 아이유 팬으로써 이숲님 말처럼 과거 장기하랑 사귈때는 아이유가 싫은게 아니라 정말 장기하가 싫었음.내가 나쁜건가 싶지만 그때는 딱 드는생각이 왜 나이든 아저씨랑 누가봐도 안어울리는 사람이랑 사귀지? 이게 너무 강하게 왔음..사실 솔직히 연예 개인취향 존중해야하는건데..근데 이번엔 이종석이랑 사귈때는 너무 기뻤음..비슷한 나이에 둘다 탑스타에 둘이 너무 잘어울려서.. 나만 생각해봐도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와 사귀냐 그리고 데뷔 초반이냐 후반이냐에따라 사람생각이 이렇게 달라지는게..참
이번일은 보면서 카리나의 공개연애 선택도 아쉽고 그상대 남자배우(뭐더라?)의 선택도 아쉬움..탑여돌이랑 사귀면 좀 조심좀해주지.연애를 하더라도 안들키게좀하지 누가봐도 카리나 피해가 엄청날껄 알텐데..
감정이 이입되면 그런듯. 전 아이유 머쉬멜로, 있잖아때 잠깐 좋아한게 전부라.. 은혁이든, 장기하든, 이종석이든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그냥 그런가보다란 생각외에는 없군요.
저도 지금은 휴덕중인 유애나지만(최근 있지에 빠져서…) 한창 아이유 좋아하던 시절에 장기하와 열애설이 났을땐 아이유는 좋은데 장기하를 정말 미친듯이 싫어하다못해 역겹고 혐오했을정도였어서 근데 재작년 연말 이종석과 열애설이 터졌을땐 오히려 축하해줬습니다 아이유도 이젠 30대고 진정한 자기 짝을 찾았으면 싶기도 해서 더군다나 상대도 이종석이라 참 잘어울리고 보기좋다 싶더라구요 근데 전 아이돌의 연애는 좀 다르다고 보는데 아이유는 물론 팬층중에 유사연애 감정 느낀 사람도 있겠으나 아이유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도 하고 연기도 잘하는 진짜 *아티스트* 의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돌의 연애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네토 아이돌의 시대가 온다 ❤
손뼉도 부딫혀야 소리가 나는데, 카리나만 비난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 음...
유사 연애 하는 것도 좋고, 육성 시뮬 모드로 하는 것도 좋은데, 연애했다고 보이콧 수준으로 난리를 피우는 건 팬들이 갑질 하는 모습으로 비쳐져서 외부로부터 좋은 이야기 듣긴 어려운 게 현실이니 비판적인 시각도 감수해야겠죠. 그걸 가지고 심보 뒤틀려서 돈은 팬이 쓰고 용서는 머글들이 한다고 비아냥 대는 수준은...
돈쓰면 심보가 뒤틀리긴 하죠. 결은 다르지만 내가 비트코인 샀는데 누가 비트코인 거품이다라고 하고 다니면 열받는거 같은 느낌?
아이돌 산업 정체성의 많은 비중이 성산업아닌가요? 나만의 2d애인이 남 소유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라면 당연한 반응인듯해요!
그렇죠 주식에 영향을 주면 투자했던 사람들이 열받고 아이돌을 위해 몇 백씩 지출하는 팬들은 맘아프죠…
그렇죠 정조대라도 인증하지 않은 이상 순애일리가 없으니
나이 좀 있는 입장에서 이번 사태를 보면 불현듯 떠오르는게 써리투 아저씨 박준형..
지금보다도 훨씬 더 닫힌 시절이었던 그때 감성으로도 32살이 연애하는게 뭐가 나뻐라는 느낌이라 인쓰러웠는데,
이번 건.. 뭐 약간 쌤통이다 싶음. 너무 유사연애 감정으로 장사하는게 요즘 아이돌 산업인거 같음
아이돌도 사람인데 연애할 자유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2D로 전향한지 오래지만요
ㅋㅋㅋㅋㅋ 2D는 연애할일 없긴하겠네요.
저도 한 가수의 팬이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배신감을 느낀다는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동료, 주주, 엔터 등에 대한 책임감도 결국은 아이돌이 연애하는것을 못 받아들이는 팬덤문화가 없으면 전혀 문제될 게 없으니까요. 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팬덤에 대해 비판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돌 한 명 연애 안 시키는게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이니 아이돌에게 모든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거 같아요. 돈 조금 썼다고 한 사람의 사생활을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나요. 연애하는 것에 대해 ‘용서’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웃기고요. 문화가 굉장히 기형적이라고 생각듭니다.
이숲 엔지니어님의 "아이유는 이해해도 장기하는 미웠다" 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게 정확한 이야기임에는 틀림 없네요
저는 에스파의 드라마라는 노래로 알게 되었고 (이전의 곡들은 뮤비 반쯤 보다가 SM 성향이 아니라서 잘 안들었는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카리나가 어디가 이쁘지?? (못 생겼다는게 아니라 정돈은 잘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그정도는..왜?? 어디가??) 하다가
일상 블로그를 보면서 "아.. 이 아이는 외모도 그렇고 성격이 진짜 좋아할만 하네.." 라고 입덕 문턱에 들어 섰다가 이번 일이 터졌네요 ㅎㅎ
음...원래 서로 호감이 있다가 그리 되었으면 이해 할만도 한데.. 패션 쇼 장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다가 세간에 도는 3 초 만에 첫 눈에 반했다..
어찌보면 여돌이더 남돌이더 그 가장 혈기 왕성 할 때 연애 금지는 끔찍할꺼라고 봅니다. 여돌의 경우보다 남돌이 더 심하겠죠..풀긴 풀어야 하는데..ㅎㅎ
그런데 카리나는 글쎄요..데뷔 3 년만이면 조금 빠르지 않았나...하는 DK 님의 말씀처럼 자기 혼자의 일이 아니라 업계..특히 자기 소속사와 남아있는
멤버들에게 끼칠 안좋은 영향 때문에... 이숲님의 말처럼 카리나는 인정하나 그 상대 남자가 미울 뿐입니다 ㅎㅎ 끝까지 책임지고 잘 살지 않으면...알쥐? ㅋㅋ
인겐이 제일 무섭다
돈신 알라뷰
나머지 멤버들한텐 엄청난 잘못인건 맞을듯
아이돌이 연얘해도 된다. 단, 초기에 하면 안되지. 7년 지나서 하면 별말이 없다.
누가 그걸 정함? 앨범 사는 사람들에게 누가 그런 개인사를 좌지우지할 권리를 줬음?
@@이야기소매점ㄹㅇ 그게 무슨 법적으로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애초에 산업 구조 근본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듬 아티스트가 음악과 진정성으로 사람들 가슴을 울려서 거기서 나오는 부가가치로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냥 다 컨셉질에 외모 바이럴이나 섹스어필 유사연애 팬덤끼리 기싸움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주주들 챙겨주는 식의 산업구조를 어거지로 유지하려니까 이 지경이 나오는거아님?
돈 쓰는 사람들 욕하는거 ㅇㅈ 아이돌 연애하는거 ㅇㅈ하는데 이걸로 이지경 파이어 안나오려면 애초에 유사연애 팬덤 기싸움 과도한 섹스어필 방치하지말고 자제시키고 실력과 진정성으로 좋은음악팔았으면 되는거임
근데 사실 안되는거 다 알잖아 그러면 지금처럼 못팔꺼거든 더 실력있고 진정성있는 아티스트가 국내외 한트럭인데 섹스어필 화제성 바이럴빼면 이정도까지 절때 안들을꺼거든(실제로 현재 남돌이 대중들에게 외면받는것도 같은 이치라고 생각함) 결국 바이럴빼면 수익 반토막이하 날게 뻔한데 그러면 지금처럼 비싼 외국 유명 작사작곡도 못쓰고 그렇게 음악퀄리티마저 떨어지면 그나마 차트 순위들었다고 몇번 스트리밍 돌려주던 대중조차 안듣게될꺼임
그냥 근본부터 썩었음 k엔터업계는 좋은 아티스트를 키워내는 구조가 아닌 팔리는 상품을 찍어내는 구조에 불과함 아이돌을 진짜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의 삶과 선택에 최소한의 존중은 표했겠지 근데 아니잖아 팬들과 주주들은 연애한 아이돌을 무책임하다고 비난하지만 그들이 아이돌에게 들이대는 ‘상품으로써 가치가 훼손될 일을 하는건 무책임하다’는 잣대는 너무나도 비인간적으로 느껴짐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인간이 아닌 상품이 되어야만 회사의 주가와 팬들의 니즈를 채워 줄 수 있는 아이돌? 그걸 팔아대며 대단하다고 우상화시키는 미디어랑 그걸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연습생이라며 하루에 춤연습만 6시간씩 하는 소년 소녀들? 거기서 금전적 이익을 챙기는 주주들? 그냥 영혼없이 비대해져버린 이 산업을 끝내야 할 때가 온 거같음
음악성과 진성성이 있는 뮤지션은 키우기도 어렵고 찾아내기도 어렵고 성공시키기도 더욱 어렵고 그런 아티스트가 대형기획사에 의지할 필요도 없으니 사업이 안됨
반면 소속사가 거액의 자본과 시간과 인력과 조직을 투입해 음악 안무 스타일 컨셉까지 다 제공해서 아이돌로 키워내면 아이돌은 소속사에 종속되고 수익률도 엄청 높음
그러므로 이런 연애금지 조항이 있는 아이돌 판이 싫으면
소속사가 제공하는 자본, 시간, 인력, 조직, 노래, 안무, 스타일, 매너, 외국어교육 모든것을 받지 않고
혼자만의 음악성으로 혼자 음악을 만들어서 혼자 유통시켜서 성공하면 됨.
아무도 아이돌 억지로 안시키고 회사들도 억지로 아이돌 하라는 회사 한곳도 없음... 이게 현실임.
@@rreinhardt2393 그래서 써놨잖아요 그걸 판단할 능력도 생각도 없는 10대 초반 소녀 소년들이 미디어가 만들어낸 우상에 빠져서 아이돌을 택한 결과가 이꼴이라고
이쯤되면 팬도 아이돌도 그냥 다 자본주의 엔터 산업이 만들어낸 피해자들로밖에는 안보임
누칼협 맞말인데 초중생 애한테 이쁘장하다고 소속사에서 명함주고 티비나오는 연예인 시켜준다는데 거기서 좆까세요 전 아티스트가 될껍니다 할 애가 몇이나 되겠음?
연습생 몇년차 지나면 이제 소속사에 연습료 빚 생겨서 위약금때문에 그만두기도 쉽지 않다고 들음(솔찍히 여기까진 잘 모름)
누가 강제로 시켰냐 니 인간성보단 팬들이 주는 돈과 주주들 투자금이 더 중요하다 로 퉁치기에는 이 산업 구조가 너무나 모순되어 보이지 않음?
이런말하는 분들 대부분이 막상 음악성과 진정성있는 뮤지션 CD도 안 사줌. 들을꺼 없다는 분들은 차트 음악말고 찾아서 들으려는 노력을 안 함. 당장 이숲님이 만든 음반도 5000장도 못 판거 아님? 구독자 많은 이 채널에서 대놓고 사달라고 했는데도.. 근데 어찌보면 당연한게 음악은 음식같아서 개인취향의 영역인가 같음.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라도 매번 나오는 곡이 맘에 들수는 없고 그러면 안 사게됨.
반면 아이돌팬덤은 노래가 좋든 말든 무지성으로 사주는지라 일정 기한내에는 꾸준한 수익이 나옴.
그리고 돈되는 일에는 사람이든 자본이든 몰리기 마련임.
탕후루 유행이라고 유명 유투버가 다른 탕후루집 근처에 탕후루 가게 차렸다가 욕먹었다는 뉴스도 봤는데.. 디저트 가게랑은 비교도 안되는 돈이 도는 시장이 멈출수가 없음.
최근 유사연애라던가, 엔터사업이 스포츠팀과 같다는 내용들은 글로 봐서 대충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그렇다고해서 그게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일단 유사연애라는 단어 자체가, 연애가 아니라 "유사"연애잖아요? 연애는 아니지만 연애 비슷한 기분을 주는 건데, 어쨌든 결국 연애는 아닌겁니다.
유사연애의 대상이 되는 팬들도 알거 아니에요? 나는 카리나와 사귈 수 없고, 언젠가 카리나는 다른 누군가와 사귀게 될거라는걸.
그리고 팬심을 막연하게 유사연애라는 한가지 유형으로 뭉뚱그려서 표현해놨는데, 본질적으로 이게 맞긴 한가 싶습니다.
여자 아이돌의 주요 고객은 당연히 남성이지만, 여돌이라도 영상에서 얘기하는 - 이번 일에서 주로 언급되는 "팬덤"으로 활동하는 코어팬들은 오히려 여성이 많죠.
남자야 뭐, 그래요. 설령 판타지에 풍덩 빠져서 내가 언젠가 카리나와 연애하게 될거라고 믿는다고 치죠.
그럼 여자 코어팬들도 그들의 지금 행동들이 "유사연애"가 배신당한 데에서 기인했다고 보는게 과연 맞는건가요?
뭐 PC니 LGBT니 이런 쪽까지 들어가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여성 코어팬들의 활동력과 화력은 유사연애로 설명하기에는 안맞는 부분이 많은것 같은데요.
그리고 스포츠 산업과 비슷하고 걸그룹은 스포츠 팀과 유사하다는 얘기.
스포츠팬은 딱히 결과에 개입할 여지가 없고 응원만 할수밖에 없지만, 걸그룹의 팬들은 각종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에 몰입감이 높다는 얘기들.
그런 얘기들을 봤을때, 오 그렇구나 맞네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지만 그게 지금 현실과 맞는가 하는데는 오히려 고개가 저어졌습니다.
스포츠팬이 선수나 감독을 욕한다고 해도 그건 개인의 푸념일 뿐이지만, 팬들의 개입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시장에서는 반대로 팬들의 개입이 나쁜 결과를 불러올수도 있으니까요.
엔터사업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팬들과의 소통 거리는 훨씬 가까운 인터넷방송판에는 "터렛질"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미사일 터렛을 도배한것마냥, 자기들끼리만 즐기고 외부로부터의 팬 유입을 배척하는 악성 팬덤을 지칭하는 말이죠.
영상에서는 업계 관계자의 입장에서 내부적으로 난리가 났을거라 하셨지만, 코어팬층보다 더 바깥에서 음원 정도만 소비하는 외부에서는 전혀 체감되는 바가 없습니다.
카리나의 연애 자체보다는 오히려 팬들이 본인들의 아티스트를 공격하며 물어뜯는 지금의 모습에서 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크게 느낍니다.
이정도면 오히려 팬들이 "카리나의 연애가 그룹에 악영향을 끼치길 바라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원래라면 그룹의 성장을 위해 움직이던 그들의 활동력과 지원력이, 반대로 그 주장이 맞음을 증명하기 위해 사실이 되게끔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코어팬층이 이런 모습을 보이면 라이트한 팬층중 코어팬으로 넘어올 사람이 앞으로는 더 없을겁니다. 터렛질인거죠.
그렇게 성장세가 꺾이고, 하락세가 지속되면 그때도 결국 이렇게 말하겠죠.
"거봐, 결국에는 이렇게 될줄 알았다니까."
본인들이 그런 안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해 온갖 노력을 다했기에 나온 성과(?)임은 부정한채,
그때도 자신은 순수한 팬심이었다고 본인의 아티스트 탓만 하면서 지금과 똑같이 욕하고 있겠죠.
아이돌도 터렛질처럼 코어팬덤의 텃세질이 심하면 새로운 팬들이 유입되기 힘듭니다. 근데 그게 그 팬덤이 바라는거에요. 자기가 덕질하는 아이돌의 독점욕이랄까..
그게 나쁘다고 봅니다만.. 아이돌의 앨범이나 굿즈판매등 매출에는 도움이 되니까.. 열애설같은 외부 변수가 생기기 전에는 그냥 굴러간다고 봐야겠죠.
회사입장에서야 계약기간 동안 뭐가 됐든 매출만 높으면 된다고 보는듯합니다.
그런 현상은 남돌들이 더 심한거 같긴합니다..
일단 컨셉이니 세계관이니 이런거 자체가 대중성을 버리고 코어장사 하겠다는거로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