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 똘이도 분명 제가 품에 안고 있었는데도 응암 역을 통과하는 도중 큰 굉음과 함께 차창에서 검은 형체가 지나치는 모습에 시선이 끌렸다가 다시 제 품을 봤을땐 이미 사라져 있었습니다. 응암역 탑승 안내서를 대충 본 제 잘못이란건 압니다. 하지만 너무 후회됩니다... 분명 어딘가의 또 다른 응암역에서 잘 있어주겠죠...?
역촌동에서 몇십년 살았던 사람임. 출퇴근시 응암역에서 지하철을 타거나 내리는데 어느날 퇴근하다가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일어나보니 응암역을 지나 역촌역이였음. 짜증이 살짝 났지만 몇정거장 지나면 다시 응암역 나오니 그때 내려야지 해놓고 멍하니 있다 또 졸았음. 눈떠 보니 월드컵 경기장...내려서 반대 방향으로 가서 지하철 다시 탔고...다시 졸았고 또 다시 응암역 지나쳤고...그게 몇번 반복이 됨.. 그렇게 40~50분이 지나서야 응암역에서 제대로 내림...ㅋ
다른경우인데 고딩시절 지하철로 난리났던 제 친구가 떠올라 댓글남깁니다. 20년전 서울 동북부 고딩시절 야자하기로한 제 친구가 수업시간 마치고 잠시 빈시간에 집에 다녀오겠다 지하철 두정거장 다녀오는데 6시까지 교실로와야되는놈이 안오고 연락도 안되서 친구들끼리 비상걸린차에 7시20?30분쯤 다른친구 2G폰으로 정확히 아래와같이 문자왔습니다. '시베뤡. 잠깐 졸았다가 온수까지 와버렸네..' 그 문자하나로 힘든야자 시간에 친구들과 빵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저쪽으로 학교다녔을때 깜박하고 못내려서 저구간에 진입한적이 있는데 반대방향으로 돌아갈려고 내리니까 역에 사람은 없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반대방향 열차 타는곳도 없고 당황해서인지 모르겠는데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안 보여서 엘베로 내려갔었어요 진짜 여기 뭐지 깜짝카메라인가했는데 나만 그랬던게 아니구낰ㅋㅋㅋㅋ
제가 저 구간 많이 이용하는 사람입니다(실제로 구산역에서 연신내역 사이 살고 있음) 저 구간 진짜 킹받아요ㅠㅠㅠㅠ 3호선은 불광에서 바로 연신내 가는데 6호선은 독바위 거쳐서 감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거 적어도 구산역마저 지나가면 다시 한 바퀴 돌아야함ㅋㅋㅋㅋㅋㅋ 저거 진짜 왜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런 이유였구나ㅠㅠㅠ
저기 말고 9호선도 진짜 헷갈리던데 올림픽공원 가야하는데 자꾸 중간 건너뛰거나 반대방향으로 가고 진짜 헷갈렸음,,,,,,, 심지어 그때 나만 헷갈린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헷갈려서 같은 전철만 여러번 타고… 결국엔 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논함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는데… 약속시간 40분 지각함
여기 일산 가는 3호선 구간이라 생각보다 이용객이 엄청 많죠 3호선은 대화행이 있고 연신내행이 있는데 연신내행을 타면 중간에 무조건 내려야 하므로 응뮤다 체험하게 됩니다 고수?는 불광에서 내려서 대화행을 타는데 제 기억에 그 자리에서 다시 타는게 아니라 꽤나 숨겨진 통로같은 곳을 가야 대화행 플렛폼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응암역 사는 사람으로써 지하철을 핸드폰보며 타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웃으며 보던 폰으로 사죄 문자를 날리게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아침 지각문자쓰던 내 출근길이 고대로 적혀있네;
허어어엉어ㅓㅋ
카카오맵 승하차 알림 필수 구간 ㅋㅋ
새절역 사는데 ㄹㅇ 폰 보면 안됨... 응암역 직전에 바로 내려야하기 때문...폰하다 바로 다음 역인 응암역까지 가버리면 집도착 예정 시간+30분임ㅋㅋㅋㅋㅋ ㅠ
구산역 삽니다 ㅋㅋ 연신내역갈때는 버스타고 갑니다 ㅜㅜ
응암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먼저 가있던 응암역이 나를 반겨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난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호랑이식혜재미로 좀 봐라 혼자 드라마쓰노
ㅋㅋㅋㅋㅋ
나도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아 짱웃긴데 현웃했어요 넘조아 ㅋㅋㅋㅋㅋㅋㅋ
@@호랑이식혜 재밌어요,
닌먼데?
어디서감히
술먹고 탔다가 진짜 타임루프 갇힌줄 알았어요
ㅋㅋㅋ 나랑 같은 경험 하신분 있으시네
술먹고타면 진짜 이럼ㅋㅋㅋㅋㅋ트루먼쇼인가 하는생각들고 재밌음
나만 이런게 아니었다니...
ㅈㅉ에여?
응암역에서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응암역 ㄷㄷ
길치인데 진짜 응암역에서 울뻔함 ㅠ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저기 개웃긴데 응암에서 타서 휴대폰하다가 보면 응암임 ㅋㅋㅋㅋㅋ 지하철 탈 때 사람들 그거보고 얼타는게 개 웃김 ㅋㅋㅋ
존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더 불편을 감수해라
지금도 그러고 있음. 수 년 정도의 불편만 참으면 더 편리할 수 있음에도 시민단체, 정치인 등의 영향으로 지금 당장의 불변감소나 비용감소를 위해 수 십 년의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지금도 겪고있는 일 아님?도로 지하화...모든도로를 지하화 시킬거 같구만...
거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용자가 불편을 감수하게된거지 ㅋ
오히려 조아
'바짝 정신차려라 ... 잠시방심하는순간? 지나치리라'하는
교훈을주는곳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 삼촌, 2007년에 저기 갇혀서 아직도 못나오고 있음. 삼촌...ㅜㅜ보고싶다...
저희 집 강아지 똘이도 분명 제가 품에 안고 있었는데도 응암 역을 통과하는 도중 큰 굉음과 함께 차창에서 검은 형체가 지나치는 모습에 시선이 끌렸다가 다시 제 품을 봤을땐 이미 사라져 있었습니다. 응암역 탑승 안내서를 대충 본 제 잘못이란건 압니다. 하지만 너무 후회됩니다... 분명 어딘가의 또 다른 응암역에서 잘 있어주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역촌 사는데 놀러갔다 집 오는데 진짜 내가 미친놈인가 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
저거 인정.. 응암에서 잠시 잠들었는데
눈떳더니 응암이였음
전 합정에서 잠들었는데 눈뜨니까 합정이었어요ㅋㅋㅋ
그래서 아직 안갔나하고ㅜ다시 잤는데 다시 눈떠도 응암이었음... 응서운이야기
@@어챠우우가 얼마나 오래 주무신거에요ㅠㅋㅋㅋㅋㅋㅋ
신촌에서 눈떳는데 신촌..ㅋㅋ
@@어챠우우가함정카드
진짜 공포는 밤새 술마시다 2호선 첫차를 타는거임 한번 잠들면 몇시간이고 계속 돌고돈다,,,,
ㅋㅋㅋㅋㅋ미친 진짜네 ㅋㅋㅋㅋㅋㅋ
이건 찐이다
ㄹㅇ 임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 환태평양 조산대임
ㅋㅋㅋㅋ갖혀본자로서 매우공감
역촌동에서 몇십년 살았던 사람임. 출퇴근시 응암역에서 지하철을 타거나 내리는데 어느날 퇴근하다가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일어나보니 응암역을 지나 역촌역이였음. 짜증이 살짝 났지만 몇정거장 지나면 다시 응암역 나오니 그때 내려야지 해놓고 멍하니 있다 또 졸았음. 눈떠 보니 월드컵 경기장...내려서 반대 방향으로 가서 지하철 다시 탔고...다시 졸았고 또 다시 응암역 지나쳤고...그게 몇번 반복이 됨.. 그렇게 40~50분이 지나서야 응암역에서 제대로 내림...ㅋ
아이고야
전 술 잔뜩 먹고 합정역에서 탔다가 역촌에서 내려야 되는데 눈떠보니 합정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반대편에서 타가지고 잤는데 눈떠보니 또 합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 그러고 간신히 응암에서 눈떠서 역촌에서 내린적 있었어요 ㅋㅋㅋㅋ
이거지 이거야
ㅋㅋㅋㅋㅋ수면노선임?
앉은김에 쉬어가는 노선
움직이는 모텔이 따로없네 ㅋㅋㅋ
저거 진짜 개 싫음 개빡치고 현타오고 짜증나 미치겠는데 그 원인이 나라서 그게 개 빡쳐
연신내역에 거주중인 대학생입니다.
고딩시절 합정에서 타고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합정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경우인데 고딩시절 지하철로 난리났던 제 친구가 떠올라 댓글남깁니다.
20년전 서울 동북부 고딩시절 야자하기로한 제 친구가 수업시간 마치고 잠시 빈시간에 집에 다녀오겠다 지하철 두정거장 다녀오는데
6시까지 교실로와야되는놈이 안오고 연락도 안되서 친구들끼리 비상걸린차에 7시20?30분쯤 다른친구 2G폰으로 정확히 아래와같이 문자왔습니다.
'시베뤡. 잠깐 졸았다가 온수까지 와버렸네..'
그 문자하나로 힘든야자 시간에 친구들과 빵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막차시간쯤에 응암역 언저리쯤 오면 그 칸에 취해서 자는분들 가끔 깨워드립니다. 그게 원주민으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해서.. 거기서 못내리면 방향 못바꾸기땜시..
하 .. 1호선도 다뤄주세요, 인천 가려고 전철 탔는데 눈떠보니 평택, 진짜 얼마나 어이없던지 ㅜㅜ
ㅋㅋ 전 반대요.... 경기남부 가야하는데 계속 인천감ㅠㅠ 구로 용산으로 되돌아가기ㅜㅜ
이건 다룰내용이 아닌듯요..잘못타신겁니다.
구로나 구로 이전역 어디선가 타실때 아예 종착푯말을 안보고 타신겁니다.
이건 전철 번호를 바꾸거나 색깔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함
망할, 누가 이케 정했을까
그래서 행선지를 잘 보고 타셔야 하겠습니다
신도림이나 구로에서 인천 가려고 아무 생각없이 탔다가 수원가는 지하철타는 사람들 가끔 있더라고요.
고등학교가 응암 다음인 구산역에 있었는데 진짜 미칠뻔 ㅋㅋ한 번 경험해본자들은 그 구간 들어가기전에 정신이 졸라 바짝 차려짐 ;;
예일고 인가용?
예일여고 다녔구나ㅋㅋㅋㅋㅋ
좋은 점도 있죠...
내릴 역에 못 내리면 그냥 타고 가다보면 내릴 역에 내릴 수 있습니다.
단지 시간이 20분 정도 소요 된다는 점 빼고는.....
이쯤되면 응암역은 안내방송할때 고성 방송을 하는게 어떤지..다음정차역은 응!암!역!이라고!!!
하너무웃겨료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했다는거 왜이렇게 따스한 느낌이지...
저도 저쪽으로 학교다녔을때 깜박하고 못내려서 저구간에 진입한적이 있는데 반대방향으로 돌아갈려고 내리니까 역에 사람은 없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반대방향 열차 타는곳도 없고 당황해서인지 모르겠는데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안 보여서 엘베로 내려갔었어요 진짜 여기 뭐지 깜짝카메라인가했는데 나만 그랬던게 아니구낰ㅋㅋㅋㅋ
또 다른 지하철 세계..
명지대신가ㅋㅋ
막차타고 가다보면 술취해서 자고있는 사람 응암역 전역이나 전전역에서 깨워주는 사람들 많음 ㅋㅋㅋㅋ
정보) 응암 사람들은 저 거리를 그냥 버스타고 간다
정답
저 순환구관 구산역 쪽에 살았음... 화딱지 그 자체...
아 ㄹㅇ요 ㅋㅋㅋㅋㅋ 개오래걸림 ㅠㅠ
이게 증말 어이가 없었음 어 못내렸다!하고 돌아가야해 하고 내려선 안됨
나:응 나 곧 응암이야 기둘
친구:왜 안와
나:응 나 응암이야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타고 학원가는데 항상 조마조마하면서 가야함,,, 이미 전적이 많아 계속 확인하면서감
8번 출구 공겜처럼 응암 버전 공겜도 하나 나와줘야한다ㄹㅇ
순환이어서 불편한 점은 갈땐 한정거장 차이가 돌아올 땐 4정거장 걸리는 것입니다ㅜㅠ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에서 잠들었는데
다시 눈 떠보니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이었음
자주 있는 일이다 버뮤다 응암지대를 견뎌라😂
제가 저 구간 많이 이용하는 사람입니다(실제로 구산역에서 연신내역 사이 살고 있음) 저 구간 진짜 킹받아요ㅠㅠㅠㅠ 3호선은 불광에서 바로 연신내 가는데 6호선은 독바위 거쳐서 감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거 적어도 구산역마저 지나가면 다시 한 바퀴 돌아야함ㅋㅋㅋㅋㅋㅋ 저거 진짜 왜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런 이유였구나ㅠㅠㅠ
얼탱이 없던 구간 트라우마생김
구산역 근처 사는데 미칠 것 같음 갈 땐 괜찮은데
집에 올 때 정거장이 확 늘어남 ㅋㅋㅋ
+10분
저는 역촌살아서 갈때는 괜찮고 돌아올때 시간이 확 늘어나요 ㅋㅋㅋㅋ 너무 불편
와 옛날 불광천 근처 모습인가 ㄷㄷ
심지어 저기서 빙빙 도는것도 아니고 계속 일어나지 못하면 한바퀴 돌아서 내가 탔던곳으로 되돌아갈수 있는게 너무 슬픔 .......
저번에 신당역에서 타서 잠들었는데 눈 뜨니까 신당이였음 그때는 내가 미친놈인줄암 ㅋㅋ 옛날생각난다 ㅋㅋ
숙면하셨길...
신당에서 신당이면…. 엄청난 숙면을 하셨네요
ㄹㅇ 등교하드 처음 당해봤을때 그 맛을 잊어버릴수가 없음
저기 말고 9호선도 진짜 헷갈리던데 올림픽공원 가야하는데 자꾸 중간 건너뛰거나 반대방향으로 가고 진짜 헷갈렸음,,,,,,, 심지어 그때 나만 헷갈린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헷갈려서 같은 전철만 여러번 타고… 결국엔 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논함 처음 보는 사람들이었는데… 약속시간 40분 지각함
역촌 구산 응암역 사이에 사는 역촌동주민은 불편하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
3호선 타야할 때는 역촌역가고 연신내 갈때는 버스타고 2호선 공항철도 등 탈때는 응암역에서 탖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잘못내리면 버스타러가세요...그게 더 빨라요
하 진짜 얼마 안남았네.. 하지만 10분 정도 남았다보니 졸려서 눈 깜빡이면 이상하게 다음역이 역촌이 아니라 새절이였죠..
역촌동에서 어린시절 보내고 띄엄띄엄 살았던 사람인데 저거 진짜 개빡쳐서 버스 타고 다님 ㅋㅋㅋㅋ 요즘도 가끔 갈때 지하철 탈생각은 아예 안함 ㅋㅋ
저렇게라도 만들지 않았으면 연신내 뒤쪽으론 지하철역이 아예 없었을거임.
아주 그냥 배가 불러서 불만이 가득하네
디엠씨에서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월드컵경기장... 거의 막차시간이였어서 등에서 식은땀 흘렀음
불광역에 사무실 있었는데 깜빡 졸고 못 내리면 무조건 한바퀴 돌아야 했음..
지하철 전노선 거의 외우는 저한테도 황당 그자체 뫼비우스 구간이었습니다. 정신안차리면 돌고있습니다
역촌살때 진짜 정신 똑바로 차려야했음ㅋㅋㅋ 실수로 못내리면 한바퀴 돌아서 응암내려 다시타야 하는데 또 얼타면 더내려가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술마시고 잠들어서 봉화산 두번찍고 집간적있음...ㅎ
구산 사람 개킹받겠다
아 ㄹㅇ 돌아갈때 잠들어서 ㅇ ㅓ? 왜 여기까지밖에 안 갔지? 했으면 이미 한바퀴 돌아서 그런거였음
응암쪽에서 졸다가 진짜 지각해버린 1인.. 사람들도 많이 안타는데 앉아가다가 졸면 ㅈ됨
응암 다음역인 역촌동 사는 사람인데 술 먹고 합정역쯤에서 잠들어서 40분 잤는데 다시 합정이었음.. 그때 잠시 느꼈던 이상한 기분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여기 일산 가는 3호선 구간이라 생각보다 이용객이 엄청 많죠
3호선은 대화행이 있고 연신내행이 있는데
연신내행을 타면 중간에 무조건 내려야 하므로 응뮤다 체험하게 됩니다
고수?는 불광에서 내려서 대화행을 타는데
제 기억에 그 자리에서 다시 타는게 아니라 꽤나 숨겨진 통로같은 곳을 가야 대화행 플렛폼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ㅇㅈ연신내도 3호선 있는데 거기서 타면 응암버뮤다때문에 돌아가는거라 불광에서 3호선 타는게 훨 낫더라구요..그리고 불광 6호선->3호선 갈때도 계단 올라가야함 귀찮
엄밀히 말해서 저건 단선이 아니고 일방통행.
뭔차이죠
@@이현석-j6f 단선은 선로 하나에 양방향의 열차를 운행하지만 일방통행은 한 방향으로만 운행 가능.
여기쪽 많이 왔다갔다하는 사람이면 꼭 경험 있음 무조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동 후배가 서울교통공사 다니는 후밴데.., 취객들이 응뮤다 삼각지대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은평 삽니다 ㅋㅋㅋㅋ어디 사느냐에 따라 출근을 퍈하게 하느냐 퇴근을 편하게 하느냐가 달라집니다ㅋㅋㅋㅋㅋㅋ
다른 지방 사는 친구 놀러왔다가 회차구간에서 잘못 내렸다가 되돌아갈 수도 없고 계속 응암으로 리셋되는 거에 맨붕해서 몇십분 삽질하다가 겨우 집 갔다던 기억이 나네 10년 전 일인데 아직까지 웃음벨
구산역 앞 학교나온 1인인데, 저는 걸어다녔지만 지하철 타는 친구들 지각할때 지하철에서 딴 생각하다가 구산역 지나쳐서 한바퀴 다시 돌아온 경우 많았어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구산살았던 사람인데 첨부터 지하철로 도는거 포기하고 응암서 버스탔습니다.. 구산-응암인데 응암-구산은 없어🤦♀️
와 저도요 ㅠ 개열받아서 응암에서 702 타는데 사람 개많아서 또 열받음 무한반복
고쳐야겠네...역촌 사는 사람 뭔죄야?? 세금 똑같은데....
불편한 만큼 집값이 쌀 듯
구산 사는사람이 더 불쌍한듯
단선 아니고 일방통행 복선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단선 맞습니다
@@Sihai_Otomad 단선 맞네요
저기에 1시간동안 있었음 게임하다갘ㅋㅋㅋ
게다가 독바위역 에서 타임루프에 갇힌거 깨닫고 밖으로 나갈려고하는데 올라가도올라가도 지상이 안나옴. 진심 도루마무 마법걸린줄..... (환승도 없는역인데 지하4층깊이)
북한산갔다가 하산하고 막걸리에 취해 처음탓던 6호선에 멘붕왔던거 아직도 기억난다...잊지모태 응암...
고딩때 독바위쪽 살았는데 학교 끝나고 오는 길에 너무 졸려서 응암 지나고 계속 잠들어서 연속 5번 다시 갈아탄적 있음.. 5번째 갈아탈땐 또 잠들까봐 서서옴…. 이게 18년전 기억인데 잊을 수 없네 ㅋㅋㅋㅋ…
참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심심해서 지하철 노선도 붙어있는거 보고 있었는데 저긴 왜 저렇게 생겼지...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구나ㅋㅋㅋㅋㅋ
한 20년 사니 핸드폰하면서 탈지경에 오름 근데
가끔 에어팟끼고 못듣다 놓쳐서 응암으로 다시올때도 있긴함
구산 가려다가 정신 팔아서 2바퀴 돈 이후로 절대 구산 갈 때는 지하철 안타고 버스 탐
정신 똑 바로 차리고 타지 않으면 안 되는 구간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
구산역 가려면 응암에서 걸어가는게 빠릅니다
독바위 살 때 간혹가다 못 내리면 연신내에서 내려서 3호선 타고 다시 불광가서 또 다시 6호선 타거나 그대로 응암에 내려서 다시 독바위 가는 열차 타야했음… 같은 한 정거장 차이인데 방향에 따라 10분 이상 차이남ㅋㅋㅋㅋ
6호선 타면 인생이 재밌어요! 왜냐구요? 저같은 학생은 물론 출근하는 사람 모두가 폰에 집중하거나 멍때리다가 다같이 갇히는 풍경을 볼수 있거든요
구파발쪽 가는데 항상 왜 저따구로 되있지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6년전에 술먹고 거래처 만나러 갔다 한시간 돌았음 ㅋㅋㅋ
어바웃타임 조조로 보고 매우 졸린 상태에서 합정탑승, 눈 잠깐 끔뻑 하고 떴는데 다시 합정 진짜 한 2초간... 이게 뭐지?
젝스키스의 뫼비우스띠 노래와 브금 틀면 웃기겠는데요 ㄷㄷ;;
아는 친척분이 구산역 근처라 저 지하철 여러번 탔는데 헷갈려서 해맸던 기억이 나네요
나 이거 몰라서 응암에서 못내리고 담역에서 내려서 응암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미안해.. 나 담정거장이야 내려서 다시탈려고 하니까 내린거 고대로 다시 타라고 해서 처음 알았던거 생각나네
너무 불편함😢
나도 그런 적 있음. 그때 내가 착각했나 싶었음.
대학다닐때 술마시고 인덕원 역에서 출발해 자다깨니 동대문역사공원 역이길래 더 가야되네 하고 졸다 깼는데 사당역이었음.
경우의 수 문제 같다
건설에 관계되는 인간들...몇년간 이용해봐라...욕나오지
구산역이 최악임 깜빡졸면 응암이라서 루프다시돌면 백퍼 지각임 ㅠㅠㅠ
응암러팁: 역촌역에서 내리는거 놓치면 불광역에서 내려서 7022를 타세요
불광역에서도 못내렸으면 구산역에서 내려서 7722나 7613을 타세요
ㄹㅇ 밤새서 술먹고 지하철에서 자다가 깨서 디엠씨였는데 다시 자다 깼는데 디엠씨였음..
덕분에 드디어 20년만에 저기서 탈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걷는거 보다는 빠름
응암역에 내려야 하는 친구 폰 보느라 정신 팔렸을 때 응암역 지나치고 역촌역에서 안 내리냐 하고 저는 불광역에서 내리는 것 만큼 재밌는 게 없었죠...
응암에서 못내려서 돌아가려했는데 없어서 게당황하고 그냥 한바퀴 돌아서 다시 감 ㅋㅋㅋㅋ
저곳을 8번 돌고 응암역에서 내리면 또다른 세상으로 간다는 괴담
그런데 그런 경우가 거의없음 어짜피 응암에서 탓다하면 하차역이 정해져있기에 거의 바로 내리기 때문
응암살다 지금은 연신내 사는데 사는것도 응암지대에 묶여버렷네.....
응암역 반갑다ㅋㅋ 저는 참고 불광역 살앗지만 응암에 맛집이랑 이마트 있어서 가끔씩 가곤했네여...
실수로 응암역을 지나쳤다가 내렸다 낭패를 봤지. 그냥 앉아 있었어야 했어 ㅜㅜ
회식하고 상수역에서 불광역가려고 탔고 잠깐 잠든 뒤 눈 떠보니 삼각지역이었음
응암..진짜 오랜만에본다..20년전 결혼초창기때 대조동살때..역촌역 불광역 많이이용하며 저노선많이탔는데..그때가..좋았던시절이었는데..
예전에 졸다가 깨서 보니까 응암역이길래 아 두정거장 남았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도로 내려가고 있었음
내릴곳 놓치면 응암까지 기다렸다가 응암역에서 반대방향으로 타시면됨